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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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승강기가 전기를 생산! 서울시 생산시설 지원 확대평균 22% 전기료 절감 효과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올해 18억 원 투입, 1,800대 지원승강기 운행시 모터에서 발생된 전기를 사용가능한 전기로 바꿔 버려지는 에너지 재활용연간 7억 원 상당 전력량(4,505천kmh) 절감 기대… 3년 운영시 투자비 회수▲‘승강기 자가발전장치’(회생제동장치) 작동원리도서울시가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운행할 때 발생하는 전기를 버리지 않고 사용 가능한 전원으로 바꿔주는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비 지원을 전년 대비 대폭 확대해 올해 총 1,800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승강기 자가발전장치'는 승강기가 상승-하강할 때 모터에서 발생된 전기를 열로 소비돼 버려지지 않게 사용가능한 전기로 바꿔주는 장치다.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활용하고 전기료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서울시는 작년 주민참여예산(1억 원)으로 76대에 처음으로 설치를 지원(100만 원/대)했다. 시가 승강장 자가발전장치가 설치된 14개 단지(241대 *한전 설치 포함)에 대해 모니터링한 결과 모든 공동주택에서 평균 22%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전년 대비 대폭 증액된 총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 1,800대에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를 지원한다.(100만 원/대) 대상은 15층 이상 공동주택으로 2010년 전‧후로 설치된 승강기부터 우선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한전과 협업해 사업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 중에 있다. 시는 작년 시민참여예산으로 시작한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 지원사업 추진 과정에서 추가 설치 요청과 주변에 설치를 추천하겠다는 주민 의견이 많아 올해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오중석 서울시의원(동대문구)이 승강기 자가발전장치의 에너지 절감효과에 주목, 예산확보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 추진단계공동주택에 2010년 전후 설치된 승강기 1차 선정완료약 6,300대 확보 → 자치구 통보 → 신청접수(문서 및 방문) → 확정 예산지원 : 서울시 ⇒ 자치구 실적별 교부 ⇒ 건물주 직접 지원1,800대에 ‘승강기 자가발전장치’가 설치되면 연간 7억 원 상당의 전력량(4,505천kwh *요금기준 137.88원/kwh)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1대 당 월 3.4만 원) 3년이면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게 된다. 향후 국토부로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탄소배출권을 인증받아 10년간 약4억5천만 원의 판매수익권을 확보하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에 나선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은 아파트 비중이 큰 만큼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 관리비 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온실가스 감축, 전기료 절감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사업인 만큼 각 아파트 단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향후 신규 설치되는 승강기에 대해서는 자가발전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제도 개선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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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급차 내 폭행경고방송, 비상벨로 구급대원 보호에 나선다.폭행피해 예방용 경고방송, 비상벨설비 2종류 구급차內 설치·운영최근3년간 119구급대원 폭행피해 건수 ’16년 46, ’17년 38, ’18년 65건 발생 주취자 폭행시 경고방송 및 비상벨로 운전대원에게 알린 후, 공동대응 폭행예방용 장비로 구급대원 공동대응하여 폭행피해 줄여 줄 것으로 기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구급대원 폭행피해 예방 용 장비인 경고방송과 비상벨설비를 양천소방서 119구급대에 설치·운영한다고 28일(목) 밝혔다. 그동안 응급환자 이송도중에 좁은 구급차 내부에서 주취자 등의 폭행에 무방비로 노출된 119구급대원에게 있어 폭력에 대응할 마땅한 방법이 없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특히 ’18년 말 기준으로 전체 구급대원 1,350명 중 여성소방공무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13.7%(185명)로, 여성 구급대원의 경우 주취자 폭행방어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번에 설치한 ‘폭행피해 예방용 장비’는 ①경고방송과 ②비상벨설비 2종류로 응급이송 중 주취자가 탑승하면 먼저 구급대원이 버튼을 눌러 경고방송을 하여 주취자에게 구급대원 폭행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한다. 경고방송에도 불구하고 구급대원이 폭행의 위험에 처하면 비상벨을 눌러 구급차 운전자에게 폭행 사실을 알리고, 운전자는 즉시정차 하여 구급대원을 돕고 119광역수사대에 지원 요청 하게 된다.119구급차는 운전원과 환자처치 공간이 격벽으로 분리되어 있고, 이송 중에는 싸이렌 취명으로 구급차 내부에서 폭행이 발생하더라도 운전자는 쉽게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폭행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송 중에도 구급차 운전석과 환자처치 공간 상호 간에 소통방법이 필요하다. 한편, 최근3년 간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행피해는 ’16년 46건, ’17년 38건, ’18년 65건이 발생했고, ’19년 3월 현재까지 8건의 폭행피해가 발생했다.최근 3년간 구급대원 폭행 가해자 처벌결과는 실형선고가 3%(4건)에 그치고 있으며, 폭행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주취를 이유로 폭행행위 감경 처벌도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처벌결과 벌금이 49건, 집행유예가 20건, 기소유예 7건, 기타6, 현재 진행 중이 71건이었다. 구급대원 폭행피해 총 157건의 중에서 폭행이 일어난 장소별로는 현장이 93건(59.2%)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구급차 내부가 50건(32%)을 차지했다. 양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에 구급차에 설치한 폭행피해 예방용 장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구급대원 폭행피해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개발했다.”며, “폭행피해 예방용 장비를 활용, 신속한 공동대처로 폭행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양천소방서 119구급차에 폭행피해 예방용 장비 운영결과 효과를 토대로 전체 구급차로 확대할 예정이다.이재열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구급대원이 안전해야 시민이 안전하다.”고 말하고, “더 나은 품질의 현장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119구급대원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어야한다.”며,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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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정비촉진지구 상업지역 주거비율 90%까지 상향「재정비촉진지구 내 건축물 용도에 관한 운영기준」 개선, 3년 간 한시 운영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주거비율 50%→90% 높여 공공주택 공급하고 상권 활성화연면적 10% 공공주택 건설 의무화해 공공기여로 확보,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서울시가 재정비촉진지구(舊 뉴타운지구) 내에서 이뤄지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舊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상업지역 주거비율을 최대 90%까지 높여 주택 공급 확대와 상권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시행되는 정비사업의 하나다. 노후‧불량 건축물이 대상이라는 점에서는 주택 재개발‧재건축과 유사하지만 대상지역이 상업지역 위주라는 점과 사업목적이 주거가 아닌 도시환경 개선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재정비촉진지구(이하 ‘지구’)는 낙후 지역의 광역적 개선을 위해 주택 재개발‧재건축과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상업지역)이 동시에 이뤄지는 지구다. 재정비촉진지구 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경우 그동안 상가‧오피스텔 같은 비주거시설의 미분양과 공실률 상승에 대한 우려로 사업시행자가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구역지정 이후 사업이 답보상태인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서울시는 통상 50~70%인 지구 내 주거비율을 90%까지 높여 용적률을 대폭 상향, 사업자의 사업성을 높여 도심부 재정비촉진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거비율을 높여주는 대신 연면적 10%를 공공주택(전용면적 45㎡ 이하)으로 짓도록 하고, 이를 시가 공공기여로 확보해 행복주택으로 공급한다. 건물 1층은 비주거 용도로 계획하되 가로와 접하는 지역은 가로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여건을 고려해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저층부(지상)의 비주거 용도비율을 결정하게 된다. 재정비촉진지구 내 준주거지역 용적률도 400%에서 500%까지 높여준다. 시는 민간사업자가 늘어난 용적률의 절반 이상을 공공주택으로 짓는 조건으로 용적률을 상향해준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재정비촉진지구 내 건축물 용도에 관한 운영기준」을 개선,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이 공포되는 29일(목)부터 3년 간 한시적으로 운영해 도심 내 공공주택을 집중공급한다고 밝혔다. 새로 개선된 운영기준은 시행일로부터 3년 내 재정비촉진계획(변경)결정 고시된 구역에 한해 적용되며, 결정 이후 3년 이내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는 것으로 원칙으로 한다. 운영기준은 재정비촉진계획(변경)결정을 위한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기준이 되며, 주거비율 등 최종 (변경)결정사항은 각 구역별 특성에 따라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지구 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총 42개 구역(15개 지구)이며, 이번에 개선된 운영기준에 따라 촉진계획 변경이 예상되는 구역은 이중 약 15개 구역(9개 지구) 정도가 될 것으로 시는 추정하고 있다. 시는 자치구청 및 사업시행자에게 주요 변경사항 및 변경절차 등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촉진계획 변경 신청 시 관련 인허가 기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재정비촉진지구 상업지역 주거비율 확대계획은 서울시가 작년 말 발표한 ‘공공주택 8만호 추가공급 계획’ 중 도심 내 공공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후속조치의 하나다. 류 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교통이 편리하고 경제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도심에 공공주택을 늘려 직주근접을 실현하고 일터, 삶터가 어우러진 매력 있고 활력 있는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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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기억과 기록 저장소, 서울기록원 임시 개원…5월 정식 개원서울 시정의 증거와 시민의 기억을 수집․관리․영구보존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서울기록원’ 3.28(목)부터 임시 개원, 시범 운영 거쳐 ‘19년 5월 정식 개원기록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억의 힘’을 주제로 개관 기념 전시 열려시 “임시 개원 중 시민 의견 충분히 수렴해 최상의 기록문화 서비스 제공할 것”서울의 기억과 기록 저장소인 ‘서울기록원’이 3.28일 문을 연다.서울시는 3월 임시 개원한 뒤 약 2개월간의 시범 운영기간을 갖고 5월 15일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서울시는 2016년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옛 질병관리본부) 내에 건립 착수한 서울기록원을 3.28(목)부터 임시 개원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28일 오전부터 방문해 기록전시실과 기록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다. ´16년 4월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내에 시가 보유한 보존기간 30년 이상의 중요기록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영구적으로 관리 보존하는 시설인 ‘서울기록원(Archives)’을 건립하기 위한 첫 삽을 뜬 이후 약 3년만이다.서울시는 앞서 ‘18.12.15 건축을 준공했고, 올해 3월 전시관과 열람실 환경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임시 개원하기로 하였다. 중요기록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해서는 신축 건물의 경우 5개월 이상의 시설 안정화 기간을 거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서울 최초의 기록문화 시설에 대한 기대와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록문화 서비스 영역에 대한 시범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기록전시실과 기록열람실을 우선 임시 개원하기로 하였다.시는 임시 개원 기간 동안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시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운영상의 보완점 또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개원 기념전으로 기록의 발견, 발현, 발굴, 발원의 4개 테마 전시 마련>이번 임시개원을 통해 공개되는 기록전시실은 300평 규모(986㎡)로 서울기록원 2층에 조성되었다. 개원 기념전의 주제는 공공기록부터 시민기록을 아우르는 ‘기억의 힘’이며, 기록의 발견, 발현, 발굴, 발원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첫 번째 ‘기록의 발견’ 전은 2016년 30년만에 세상으로 나와 발견된 ‘목동 신시가지’ 개발 기록을 통해 서울이라는 도시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았던 공공기록이 서울시에 이관된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로, 목동의 개발사를 그려냄으로써 버려진 ‘종이더미’에서 ‘발견’한 서울사의 단면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두 번째 ‘기록의 발현’ 전은 재개발을 앞둔 ‘주공아파트’의 주민들이 남긴 기록과 기록 활동을 전시한다. 고향인 아파트의 추억을 스스로 기록했다는 점에서 시정 기록과 함께 시민의 기억, 기록을 아우르는 서울기록원의 지향을 확인할 수 있다. 재개발을 앞둔 둔촌, 고덕, 개포, 과천 주공아파트 주민들이 만든 시민기록들을 살피며, 시민 스스로 자신의 삶을 기록한다면 그것이 서울의 작은 역사로 ‘발현’될 수 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세 번째 ‘기록의 발굴’ 전은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과 서울대학교 정진성 연구팀이 발굴한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을 전시한다. 전시와 더불어 전시물로 제작한 사본을 방문자가 직접 열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서울대 정진성 연구팀이 ‘발굴’한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를 전시하며, 기록 발굴의 중요성과 이렇게 모은 기록을 통합적으로 관리·공유하는 아카이브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마련하였다.네 번째 ‘기록의 발원’ 전은 3층 개방 서고 구역에 조성되며 서울특별시 문서보존소(경북 청도문서고)의 50년 역사를 전시로 기록한다. 유사시를 대비해 서울의 중요 자료들을 분산 보존한 서울시 ‘청도문서고’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로, 지난 반세기 동안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 서울기록원 정식운영과 함께 서울로 옮겨지는 청도문서고의 반세기를 기록하고 있으며, 서울기록원 시작과 함께 그 ‘발원’지 청도문서고의 어제를 돌아보고자 마련하였다.한편 임시 개원 중 전시외의 프로그램으로 서울기록원이 자리한 은평구의 마을 기록 활동가, 시민과 함께 <우리마을 기억앨범> 워크숍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진 전시회를 연다. 3~5월 기간 동안 총5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3월 28일에는 은평구에서 기록 활동을 해 온 활동가, 시민과 함께 워크숍을 열고, 4월 19일과 26일에는 기억앨범을 직접 제작한다.이 결과를 갖고 5월 3일과 10일에는 서울기록원 1층 비지터센터와 전시복도에서 전시를 열 계획이다.아울러 서울혁신파크를 운영하는 서울혁신센터와 함께 <공원에서 만난 혁신가> 프로그램을 공동 주최하며 정식개관 이후 5월 31일에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인 강원국 작가와 함께 토크 콘서트를 연다.황인식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기록원은 서울의 기록과 시민의 기억을 과학적으로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문화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시민 참여를 통해 서울의 과거, 현재의 기록과 기억을 모아 전문 공공 아카이브로 발돋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기록원의 각종 행사, 운영과 관련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archives.seoul.go.kr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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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육대회·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홈페이지 오픈3.28(목)부터 운영, 종목별 경기장, 경기일정, 문화 행사 등 체전관련 정보 안내서경덕 교수 기획, ‘민족스포츠 100년의 역사, 전국체육대회’ 영상 홈페이지 첫 공개4.18(목)까지 홈페이지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1004명에게 경품 제공서울시는 올해 10월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를 앞두고 체전 관련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28일(목) 홈페이지를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홈페이지는 10월 4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10월 15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2가지로 사이트 주소는 각각 100th.sportseoul.kr, 39th.sportseoul.kr 이며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으로 제작되었다.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에서는 체전 100년의 역사 소개뿐만 아니라 역대 체전 및 최우수 선수 정보를 제공하여, 이번 전국체전이 가진 의의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뉴스룸 코너에서는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소개된 전국체전 소식과 함께,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에 참가하여 국민들이 직접 만든 ‘나만의 체전’ 소식(사진 및 영상)을 선별하여 게재할 예정이다.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홈페이지는 제100회 전국체전 홈페이지와 마찬가지로 체전에 대한 기본 정보 외에도 시각장애인들도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텍스트 뿐만 아니라 이미지에 대해서도 음성 설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한편 올해로 제100회를 맞는 전국체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홍보전문가로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민족스포츠 100년의 역사, 전국체육대회’ 영상을 제작,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공개한다. 이 영상은 민족 단합과 항일정신의 표출로 시작된 전국체육대회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개최의 의의와 100년의 역사와 함께 발전한 대한민국의 스포츠의 위상을 담았다. 2분 30초로 구성된 영상은 한글자막과 영화배우 김규리의 재능기부로 내레이션도 추가하여 영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추후에는 외국인을 위한 영문 자막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자로 참여한 서경덕 교수는 “전국체전은 일제 강점기 체육 분야에서 민족의 결집과 일제에 대한 저항의 표현으로 시작”되었다며, “3·1 운동 및 임시정부 100년을 맞는 올해, 전국체전이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니라 스포츠 문화유산이라는 점을 되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 하였다. 서울시는 이번 홈페이지 및 영상 오픈을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 한다. 4월 18일(목)까지 전국체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100seoul2019.kr) ‘제100회 전국체전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 안내’ 게시물 댓글로 영상 시청 화면 캡쳐 인증샷 및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전국체전 개막일인 10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해 1004명을 선정하여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마스코트 인 해띠, 해온 인형(4명), 음료 상품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4월 2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국체전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100년 전 첫 대회가 열렸던 서울에서 새로운 100년을 열 전국체전을 다시 개최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전국체전 사전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 행사를 추진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에 제공함으로써, 서울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공유하여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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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명물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청계천․여의도 등서 10월까지 개장4.5.(금)~10.27.(일) 매주 금~일, 지난해보다 1곳 늘어난 6곳에서 운영푸드트럭 190대, 360여팀 판매자 참여, 지역별로 특화된 볼거리 제공시-네이버 업무협약, 네이버QR로 제로페이 결제시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18년 시민 428만명 방문․ 매출 117억원, 서울 대표 문화관광명소로 자리매김 ▲여의도주말 밤 서울의 밤풍경을 바꾸고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던 ‘밤도깨비야시장’이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서울 대표 문화관광명소인 ‘밤도깨비야시장’이 오는 4월 5일(금)부터 10월 27일(일)까지 매주 금~일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곳에서 올해는 크리스마스마켓을 포함, 총 6곳으로 늘어났고 지역별로 특화된 테마에 맞춰 상품, 공연 등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해에는 총 267회의 ‘밤도깨비야시장’을 운영, 시민 428만 명이 방문해 총 11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참여한 푸드트럭은 189대, 참여상인은 317개팀이었다. 일단 여의도, 반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4월 5일(금) 개장하고, 청계천은 6일(토)부터 모전교~광교에서 운영된다. 마포 문화비축기지는 5월 중 개장예정이며, 크리스마스마켓은 겨울에 문을 연다. 이번에는 푸드트럭 190대, 핸드메이드 판매자 및 체험단 360여개팀이 참여예정이다. 올해 야시장은 개최장소 확대 외에도 ‘글로벌’, ‘야경과 분수’, ‘낭만과 예술’, ‘여행자’ 등 시장별로 콘셉트를 정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 각국의 전통공연부터 마술쇼는 물론 청년들의 열정 넘치는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상시적으로 진행해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준다. <여의도한강공원(물빛광장)>의 콘셉트는 ‘글로벌 시장’. 세계 전통공연과 마칭밴드의 퍼포먼스 그리고 다양한 시민참여이벤트가 열린다. 1일 3회의 청년예술가 버스킹도 진행예정이다. <반포한강공원(달빛광장)>은 예술을 통해 낭만을 선사하는 다양한 공연이 주를 이룬다. 클래식, 재즈, 인디밴드, 달빛극 등의 공연과 현장에서 진행하는 밤도깨비 라디오를 통해 방문시민들의 다양한 사연도 담아낸다.<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팔거리광장)>에서는 청춘을 주제로 ‘청춘사진관’, 체험형 이벤트공간 ‘청춘 아뜰리에’를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청년 예술가들의 청춘버스킹이 진행되며, 특별한 공연 ‘맛있는 콘서트’도 열린다. <청계천(모전교~광교)>에서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운영되는 ‘청춘포차’와 즉석노래경연 ‘청계천 레코드’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밖에도 ‘청춘문예’, ‘흑백 사진관’ 등 현장에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5월에 개장하는 <문화비축기지(문화광장)>는 시즌제로 운영되는데, 도시재생공원이라는 성격에 맞게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과 한낮의 피크닉과 달밤의 야시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계획이다. 일반 상점은 ‘핸드메이드상품 판매’와 ‘체험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판매하는 핸드메이드상품은 귀걸이·팔찌 등 액세서리부터 향초·화분 등 인테리어소품, 도자기·파우치 등 생활용품까지 다양하다. 체험프로그램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작품을 만드는 원데이클래스(유료) 등 이 있다. 밤도깨비야시장의 인기아이템, 푸드트럭도 올해 다양하게 선보인다. 수제버거, 스테이크부터 초밥, 츄로스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음식부터 디저트와 음료 등을 만날 수 있다.‘서울 밤도깨비야시장’ 내 모든 점포에서는 카드결제가 가능하며, 현금영수증도 발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도 이용 가능하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부담 결제수수료는 0%이며, 결제금액의 40%가 소득공제 된다. 또한 야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제로페이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네이버주식회사와 협약을 체결, 네이버 포털사이트 내 배너 게재를 통한 홍보와 결제 프로모션 등도 진행한다. 제로페이 사용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향상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결제프로모션은 밤도깨비야시장에서 네이버QR로 ‘제로페이’ 결제시에 포인트 1천원이 적립되는 이벤트로 PC 또는 네이버 모바일앱에서 ‘밤도깨비야시장 제로페이결제’ 배너를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밤도깨비야시장에서 네이버QR로 제로페이 결제하면 포인트 1,000원※ 단, 최소결제금액 5,000원 이상/ 포인트는 결제한 시점의 다음달 15일경 사후지급/ 1인 1회 한편, 시는 우천, 미세먼지 악화 등의 이유로 행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홈페이지(www.bamdokkaebi.org)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bamdokkaebi) 공지사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병호 서울시 노동민생정책담당관은 “밤도깨비 야시장은 지난해 서울시 10대뉴스 선정은 물론 외국인이 뽑은 우수정책 1위를 차지한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콘텐츠”라며, “시민들의 주말 즐길거리는 물론 청년창업, 소상공인의 판로개척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지역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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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만명의 시민과 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 65% 완료2.18~4.19 국가안전대진단…시설물 안전점검, 안전문화 캠페인 등도로‧교통시설‧공사장 등 2만여 시설물 점검, 현재 약 65% 진행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더 안전시민모임 등 1만여 시민들 동참생활 속 위험요인 서울시 응답소, 120 통해 신고가능, 안전신고포상제 운영박원순시장 공사장‧고시원 현장점검, 행정1‧2부시장 연석회의 개최 등 ▲박원순시장, 공사현장 흙막이 가시설 안전점검서울시는 2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서울시내 기반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2만여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중에 있으며, 현재 약 65%정도 진행된 상태며, 기간 내 점검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보안관(약 1,100명), 자율방재단(6,700명), 더 안전시민모임(약 2,300명) 등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생활 속 안전위해요인들을 직접 살피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 2월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안전문화 확산 발대식 및 거리캠페인을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성동구는 지역주민들이 초등학교 통학로의 배수로, 석축 등 위험요소를 직접 발견해 시와 성동구에서 보수보강 중에 있다. 강동구는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를 제작해 숙박‧목욕업소, 유치원, 어린이집, 유흥주점 등 833곳에 배부해 자율점검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시는 3월 13일 다중이용시설 관련 협회장(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고시원협회, 한국목욕업중앙회, 어린이집협회,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자율점검 사항 안내 및 홍보를 요청했다.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생활 속 모든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도록 120다산콜센터, 서울시 응답소, 서울시 스마트불편신고 앱 등을 운영 중이다. 2.18~3.15까지 총 4,380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3,259건이 처리 완료된 상태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52%가 증가했다. 이번 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접수된 것 중 우수사례는 심사를 거쳐 5월중 총 200건(우수 10건, 장려 190건)을 선정해 포상금(우수 20만원, 장려 3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도 지난 3월 5일 시민들과 함께 동작구 소재 공사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시공을 최우선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노량진 고시원을 찾아 간이스프링클러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소방시설물과 비상용 계단을 직접 살폈다. 해빙기 대비 서울시 안전어사대원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275곳의 건설공사장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4월엔 공사현장 타워크레인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3월 22일엔 행정1‧2부시장 연석회의를 통해 국가안전대진단 소관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화재, 고시원, 소규모 노후 건축물, 민간공사장,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을 다시 한 번 점검했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은 전국적으로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살피고 진단하는 기간으로 서울시도 2만여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 중에 있다. 생활 속 안전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남은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시민들도 생활 속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위험요인 발견시 120 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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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유모차도 편히…서울시, 울퉁불퉁 보도 정비에 262억원 투입‘걷기편한 행복거리 만들기’ 총 262억원 투입…평탄성불량 및 노후보도 집중정비소보수로 개선효과 높은 10㎡이하 파손 최우선, 19km 29개 구간 노후보도 전면 보수 공식순례길 보도개선15.4km 중 14.2km 연내 정비, 2020년 잔여구간 정비 완료 전문인력 연2회 보도 전수조사, 623명 거리 모니터링단 힘모아 보행불편 신속해소시, “걷기편한 보도는 보행권 확보의 기초, ‘걷는 도시’ 완성위한 시민참여 기대”▲노후파손 정비 후유모차나 휠체어 이동에 장애물이 되고 보행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울퉁불퉁한 보도를 평탄하게 만드는 대대적인 보수작업에 서울시가 팔을 걷어 붙였다. 서울시는 올 한해 총 262억원을 투입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행할 수 있는 ‘걷기 편한 행복거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먼저 서울특별시도 261개 노선 중 평탄성 불량보도 정비에 150억원을 투입해 서울광장 면적의 5배에 달하는 약 7만㎡를 보수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규모 공사로도 실질적 보행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10㎡ 이하 파손구간을 최우선으로 손본다.112억원은 노후 보도 전면보수에 투입한다. 노후도가 심하여 전면보수가 필요한 보도 총 19km는 강서구 강서로 노후보도 정비사업 등 29개 사업구간으로 구분하여 정비한다.이와 별도로 43억원을 편성, 투입해서 2018년에 아시아 최초 공식 순례지로 지정된 ‘천주교 서울 순례길’ 총 44.1km 중 보도정비가 필요한 15.4km 구간에 보행불편을 유발하는 평탄성 불량 등을 해소한다. 관악구 등 5개구에 걸친 정비구간 15.4km 중 14.2km 정비를 올해까지 완료하고, 2020년에 잔여구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보행약자를 포함해 남녀노소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보도 환경 개선을 위해 전문조사 인력을 투입, 상·하반기(2~3월, 8~9월) 시도 보도구간을 직접 전수조사해가며 정비가 필요한 곳은 즉시 보수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을 운영해 보도블럭 파손 등 보행불편사항을 접수 받아 시민들의 보행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는데 힘쓰고 있다. 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은 2012년 424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623명이 거리모니터링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보도블럭 파손, 물고임, 보행 장애물 적치,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 등 총 4만2128건의 장애요소를 신고해주어 관할기관이 신속하게 처리하는데 기여했다. 거리모니터링단은 온라인을 통해 수시 신청할 수 있으며, 거리모니터링단이 아니더라도 길을 걷다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시민 누구나 ‘서울스마트 불편 신고’ 또는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의 역점사업인 ‘걷는 도시, 서울’을 완성하기 위해 시민 보행권 확보의 기본요소인 보도의 평탄성 불량 및 파손구간을 중점 정비할 계획이다.”라며,“현재 623명의 거리모니터링단원이 걷기 편한 보행환경 조성에 힘을 모아주고 계시며,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걷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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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시 16만원 보조금 지원10년 이상 노후 보일러 대상, 보조금 총 20억원 12,500대 지원 대상에너지 효율 높아 연료비 연간 13만원 절감 및 질소산화물 배출 1/8로 감소‘20.3월부터 수도권 내 ‘친환경보일러 제조․판매 의무화’ 이전 교체 수요 증가 예상‘22년까지 10년이상 노후보일러 91만대 전면 교체로 미세먼지 발생 획기적 감축 서울시가 가정에서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시 구입혜택을 확대한다. 보일러 구입비 10% 할인과 무이자 할부 외에, 16만원의 보조금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 보일러 제조사 및 BC카드사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10% 가격할인, 무이자할부 및 에코머니 제공 등의 혜택을 담은 친환경콘덴싱보일러 확대보급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서울시는 28일 그 동안 취약계층에 지원해 오던 친환경콘덴싱보일러 보조금 16만원 지원혜택을 일반 시민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3일(수) 국회에서「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되어 오는 ‘20년 3월부터 친환경보일러 사용이 의무화된데 따라, 노후 보일러 교체 수요가 많을 것으로 판단해 지원대상을 확대키로 한 것이다.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안에 따르면 ’20.3월부터 대기관리권역 내에서는 환경표지인증기준에 충족한 친환경 보일러만 제조․공급․판매를 할 수 있게 되었다. * 환경표지인증기준(보일러) : 열효율 92%이상. 질소산화물 20ppm이하올해 보조금 지원규모는 20억원으로, 12,500대에 대해 10년 이상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 시 선착순 지원한다, 또한 하반기 보일러 교체 성수기에 대비하여 추가 예산을 확보코자 환경부와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추경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구비서류를 갖추어 관할구청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지원수량 소진시 조기 마감 할 수 있다. 취약계층은 보일러 연식에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과 「서울특별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지원대상자(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수급자), 「장애인복지법」 해당자, 「기초연금법」에 해당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노후 보일러 교체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가 응축수가 발생하므로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장소에는 설치가 제한 될 수 있어 보일러 제작사에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에 문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현재 환경마크 인증 가스보일러는 6개사 158종(㈜경동나비엔 28종, ㈜귀뚜라미 15종, 대성쎌틱에너시스㈜ 11종, 린나이코리아㈜ 90종, 롯데알미늄(주)기공사업본부 8종, ㈜알토엔대우 6종)이 있다. 환경마크인증을 받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제품 현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http://el.keiti.r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일반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는 초미세먼지(PM-2.5)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이 173ppm인데 반해, 친환경콘덴싱보일러는 20ppm으로 1/8에 불과하다. 또한 열효율이 92% 이상으로 일반 보일러(80%)에 비해 높아 연간 약 13만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서울시의 초미세먼지 발생원 중 난방·발전 분야는 39%를 차지하며 이 중에서 가정용보일러가 46%를 차지한다. 향후, 서울시는 가정용보일러 363만대 중 10년 이상 된 노후보일러 91만대를 2022년까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전면 교체하여 난방분야 미세먼지 발생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계획임을 밝혔다.권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내년 3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가 의무화되기 전, 이번 기회를 통해 보조금을 지원 받아 많은 분들이 교체를 해서 대기질 개선과 연료비 절감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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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 최초 택시 앱미터기 도입 박차…택시업계 4차 산업혁명 선도기존 기계식미터기 대체, 최신 ICT 기술 접목한 서울형 앱미터기 도입 추진지하주차장, 터널 등 GPS 음영지역을 감안한 GPS+OBD 하이브리드형’19.3.22월 규제샌드박스 신청, ’19.6월부터 7,000대 규모 시범운행 목표시, 서울형 앱미터기를 기반으로 시민편의를 증진하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서울형 하이브리드 앱미터기 화면1999년부터 택시운전을 시작한 A씨는 20년동안 총 5번의 요금조정을 겪었지만 매번 똑같이 미터기 개정, 봉인이라는 절차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 현실이 답답하기만 하다. 현행 기계식미터기는 요금체계가 달라질 때마다 미터기를 일일이 떼어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요금이 변경될 때 마다 서울 전체택시(72천대)에 적용하는데 프로그램비, 공임비 등 약 40억의 비용과 미터기 검정에 2주, 주행검사 완료하는데는 한달이라는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IT강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택시업계가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택시기사 A씨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택시 카드결제단말기 운영회사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김태극)와 함께 기존의 기계식미터기를 대체하는 GPS기반의 ‘서울형 하이브리드 택시 앱미터기’를 개발하였으며, 실제 택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3월 22일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규제샌드박스를 정식 신청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해외의 경우 우버, 그랩, 리프트 등 승차공유서비스에서는 스마트폰 GPS 기반의 앱미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승객과 차량을 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도 ’15년 고급택시 도입 당시 규제개선을 통해 GPS 앱미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다만, GPS 음영지역, 터널 및 지하차도, 지하주차장에서의 택시요금의 정확한 산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아 일반택시로의 확대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했다. 서울시와 한국스마트카드에서는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하여 ‘서울형 하이브리드 앱미터기’을 개발하였으며, 서울형 하이브리드 앱미터기의 장점으로 세가지를 들었다.<GPS와 기계식 미터기의 상호 보완으로 거리오차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서울형 하이브리드 택시 앱미터기’는 기존 스마트폰 GPS기반 앱미터기가 터널, 지하 주차장, 빌딩사이 등 GPS수신 불안정 지역에서 데이터 왜곡으로 거리 오차가 발생한다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GPS 수신 불안정 지역은 OBD 장치로 바퀴회전수에 따른 거리를 산정해 오차를 0에 가깝게 산정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OBD를 보조장치로 연결하여 곡선형 터널인 세종포천고속도로의 구리터널 구간 테스트 결과에서는 오차율이 0.25%인 것으로 나타났다. ※ 자동차관리법 상 기계식미터기의 허용오차 범위는 4%이내임<고정형 결제 단말기를 통한 서비스로 해킹, 범죄 등의 위험 차단 >‘서울형 하이브리드 택시 앱미터기’의 또하나의 장점은 기존 카드결제 단말기와 통합하여 서비스 된다는 점이다. 기존 승차앱에서는 개인의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택시 요금은 공공성이 강하여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 요금을 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보안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카드결제기와 통합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택시기사는 별도의 미터기를 따로 장착할 필요가 없어지며, 택시 방범, 빈차 표시등도 같이 자동연동되어 사고 위험성과 인위적 승차거부도 낮출 수 있다. <시계외요금 자동할증, 시간대별 탄력요금제 등 다양한 서비스 가능 >시와 한국스마트카드가 개발한 “서울형 하이브리드 택시 앱미터기”가 도입되면, 요금조정시 새로운 요금체계를 원격 조정을 통해 동시에 일괄적용이 가능하여 요금조정시마다 되풀이 되었던 개정비, 교통혼잡비 등 사회적 비용 절감은 물론, 현행 기계식미터기에서 불가능하였던 서비스인 시계외요금 자동할증, 시간대별 차등 요금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되어 향후 택시 수급불균형 조절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규제샌드박스를 신청한 ‘서울형 하이브리드 택시 앱미터기’는 과기부의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통과하게 되면, ’19.6월 실제 시범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 제도를 통한 서울형 하이브리드 택시 앱미터기는 서울택시의 10% 정도인 7,000대에 적용할 계획이며, 2년 임시허가기간 동안 앱미터기 검정 기준 마련, 앱미터기 운영을 위한 제도개선을 국토교통부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스마트카드사의 조동욱 Mobility사업부문장(상무)은 "‘하이브리드 앱미터기’는 4차 산업혁명기에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택시업계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고민에서 시작되었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택시업계의 발전과 스마트한 택시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고홍석 도시교통실장은 “서울형 하이브리드 택시 앱미터기 도입으로 택시산업의 경쟁력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앱미터기에 기반한 다양한 택시 서비스 발굴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인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