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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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천장을 넘어선 벤처하는 여자들…과학의 달 강단에 선다6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과학 기술계 여성기업인들의 창업 스토리 강연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여중고생들과 스타트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에게 나침반 될 것 좌절과 실패를 이겨내고, 편견을 극복해나가는 ‘과학 하는 여자들’의 노하우가 공개된다. 아직은 흔하지 않는 분야에서 ‘최초’, ‘유일한’ 존재를 대표하며 자기분야에서 활약하는 그녀들의 생생한 성장 경험담과 과학 기술계 여성 기업인들의 창업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강연이 서울시립과학관 메이커스튜디오에서 4월 6일(토)부터 4월 27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서울시립과학관에서는 ‘과학의 달 4월’을 맞이하여 ‘벤처하는 여자들’이라는 주제로 매주 한 명씩 과학 기술계 여성인들의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홈페이지 예약 및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 서울시립과학관 홈페이지(http://science.seoul.go.kr) > 교육 및 행사 > 과학강연 > 이공계에 젠더의식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소셜벤처 네트워크 ‘걸스로봇 이진주 대표’, 의사에서 투자자로 변신해 좋은 약을 만드는 회사에 투자하는 ‘문여정 IMM 인베스트먼트 이사’, 과학전시 분야 전문가인 ‘곽수진 더쉐이크크리에이티브 대표’. 정보보안 전문가이자 신생 벤처 기업을 돕는 엔젤펀드회사를 설립한 ‘이영 테르텐 대표’ 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첫 번째는 “더 많은 여학생이 더 넓은 세계로”라는 주제로 이진주 걸스로봇 대표다. ‘걸스로봇’은 이공계에 페미니즘과 젠더의식, 다양성을 높이는 운동을 하는 소셜벤처 네트워크다. 국내외 여성 연사들을 초청해 콘퍼런스와 각종행사를 무료로 열고 학부와 대학원에 다니는 여학생들을 국내외 학회에 파견한다.두 번째 강연자는 문여정 IMM인베스트먼트 이사다. “의사에서 벤처캐피털 리스트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문여정 이사는 좋은 약을 만드는 회사에 투자해 그 약으로 사람이 건강해 진다면, 한 명의 의사가 살릴 수 있는 사람보다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고 말한다.세 번째는 과학전시 기획자인 곽수진 더쉐이크크리에이티브 대표다. 카이스트 출신《과학동아》잡지 기자였고 과학 전시가 주력 업무인 회사의 대표이다. “과학에 이야기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과학전시는 콘텐츠를 업데이트해야 하며 창의성과 정서를 연결하는 업무를 한다. 앞으로도 과학전시는 전망이 있다고 한다.마지막 강연자는 정보보안 전문가 이영 테르텐 대표다. “경영은 사람 사이의 암호 풀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여성 경영자로서 외·내부적으로 겪은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사회적 편견들을 신뢰와 소통으로 해결했다. 또한 신생 벤처 기업들을 돕는 엔젤펀드 회사 ‘Y Alliance’를 설립했다.이정모 시립과학관장은 “이공계를 희망하는 여학생들과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해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 분야와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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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심이앱 설치하면 3천원 주유할인권 드려요''서울시 ‘안심이 앱’ 전 자치구 확대…5개월간 2만3백여건 다운로드, 서비스 총 9,868회 이용현대오일뱅크와 안심이 이용 활성화 캠페인, 4.2~5.31 신규가입자 3만명에 3천원 주유할인권 시민 누구나 이용가능, 민관협력 등 다각도의 홍보방안 마련해 시민 이용 높여 나갈 것#. '19년 2월. 동작구에 사는 A씨는 평소처럼 서울시가 개발한 ‘안심이’ 앱의 안심귀가 모니터링을 이용해 귀가하던 중 취객들로 의심되는 남성들의 고성, 다툼을 목격하고 ‘안심이’ 앱에서 긴급신고를 했다. 즉시 동작구 관제센터 요원 및 상주 경찰관과 연락이 되었고, 관제센터에서 신속히 112로 신고가 이루어져 경찰이 출동해 상황이 종료됐다. #. '19년 2월. 경기도 의정부시의 L씨는 ‘안심이’ 앱이 본인과 따로 사는 부모님에게 꼭 필요한 앱 이라고 판단해 두 분의 휴대폰에 모두 안심이 앱을 설치, 회원 가입하고 본인과 아내를 보호자로 등록한 후 테스트용으로 긴급신고를 했다. 긴급신고를 접수한 서울시 총괄관제센터는 L씨의 부모님과 연락을 취해 안심귀가 모니터링, 긴급신고 서비스 등의 내용을 자세하게 안내했다. 따로 거주하는 연로한 부모님에게 자녀들이 서울시 ‘안심이’ 앱을 추천한 사례다. 서울시가 늦은 밤 나 홀로 귀갓길에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간편 다양한 앱 실행(버튼 터치, 흔들기)만으로도 SOS 호출이 가능한 ‘안심이’를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 지 5개월. 2만349건의 다운로드가 이뤄졌고, 이 중 실제 1만3,397명이 회원 가입해 이용 중이다. 서비스별로는 ▴긴급신고 4,028회 ▴귀가모니터링 5,159회 ▴스카우트 681회로 총 9,868회를 이용했다. ‘안심이’는 자치구별로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가 컨트롤타워가 돼 서울 전역에 설치된 약 4만 대 CCTV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위험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구조 지원까지 하는 24시간 여성 안심망이다. 특히, 앱에 사진‧영상 촬영 기능이 있어 CCTV 사각지대에서 벌어지는 상황도 사진이나 영상으로 통합관제센터에 전송해 즉시 대응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치구 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쓰레기무단투기 적발, 불법주정차 단속 등의 목적으로 각 자치구 골목골목, 공원 등에 설치된 CCTV를 한 눈에 모니터링 하는 곳이다. 24시간 가동되며 3~8명의 모니터링 인력 및 경찰관이 상시 근무한다. 시는 '16년 3월 「여성안심특별시 2.0」(4대 분야 16개 사업)의 핵심으로 '안심이 앱' 출시 계획을 발표하고, 앱 개발과 스마트기술+CCTV+자치구 통합관제센터 연계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17년 5월 은평‧서대문‧성동‧동작 4개 자치구에 시범운영한데 이어 지난해 10월 25일 전 자치구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서울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심이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대오일뱅크와 업무 제휴를 통해 안심이 앱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월 1일(월) 밝혔다. 4월 2일(화)~5월 31일(금)까지 안심이 앱을 신규 등록한 이용자에게 현대오일뱅크 주유쿠폰 3천원 권을 3만명에 제공하며, 서울시와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서 안심이 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안심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설치를 원하는 시민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아이폰), 원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서울시 안심이’로 검색해 내려받기 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폰은 국내 통신사를 통해 정식 판매된 제품 중 안드로이드 OS 5.0, 아이폰 IOS 9.0 이상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하고, 그 이하의 버전에서는 설치 및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단, GPS 위치정보 수신이 원활하지 않은 지하, 건물 밀집지역에서는 통신사 기지국 좌표로 대체해 위치를 파악하기 때문에 위치정보가 다소 부정확하게 나타날 수 있다.회원가입 후 캠페인 참여에 동의하는 이용자에 한해, 7일 이내 휴대폰 문자로 주유할인권이 발송될 예정이다.서울시는 앞서 현대오일뱅크와 협약을 통해 주유소에 서울시 여성안심택배를 설치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현대오일뱅크가 보유한 유‧무형 인프라를 활용해 여성가족정책 전반에 대해 업무 제휴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안심이 앱 전 자치구 개통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관협력 등 다각도의 홍보방안을 마련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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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세대의 전문성 활용해 자활기업 성장 돕는다2일(화)부터 2019년 보람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50+자활기업지원단’ 모집전문성 갖춘 50+세대와의 연계를 통해 자활기업의 성장과 역량강화에 기여 재무·회계·홍보·행정사무·제조 분야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활동예정▲2018년 50+자활기업펠로우십 활동 모습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오는 2일(화)부터 50+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자활기업의 성장과 운영을 돕는 ‘50+자활기업지원단’을 모집한다. 서울시 50+보람일자리의 한 분야로 운영되는 ‘50+자활기업지원단’은 50+세대의 전문성과 역량을 필요로 하는 자활기업과 퇴직 후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일하고자 하는 50+세대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50+자활기업펠로우십’으로 운영되었으며 총 22명의 참여자가 5개월간 서울시내 자활기업 및 협회 10개소에서 활동했다. 특히 그 중 한 참여자는 활동 종료 후 해당 활동처 담당자로 채용되었다. * 자활기업은 저소득층 주민들이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으로 얻은 기술을 활용해 생산자협동조합이나 공동사업자 형태로 운영하는 기업으로, 서울시사회경제지원센터 2016년 성과보고에 따르면 자활기업 당 연간 평균 매출은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사업체당 고용 규모 역시 2015년 대비 14.7%가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앞으로 자활기업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재무, 회계, 홍보, 사무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50+세대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사회경제지원센터 2016년 성과보고서에 따르면 자활기업의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서울지역 자활기업 비중이 가장 높다. * 2017년 12월 말 기준 전국 1,092개의 자활기업 중 142(13%)개소가 서울에서 창업(2017 자활기업 현황 리스트, 중앙자활센터, 2018. 04. 04) 또한, 정부는 2022년까지 자활기업 수를 현재 1,092개소에서 2,100개로, 총 고용수를 1만 1,000명에서 3만 1,5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18.7.26, 자활기업 활성화 대책, 보건복지부 이 같은 자활 사업의 성장세와 함께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에 참여하고자 하는 50+세대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고 있다.’50+자활기업지원단‘ 참여를 원하는 50+세대는 19일(금) 정오(12시)까지 서울시50+포털(50plu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정보 역시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50+보람일자리 사업으로 진행되는 ‘50+자활기업지원단’은 신청일 기준 만 50세부터 만 67세까지의 서울시 거주자 또는 사업장 주소지가 서울시인 사업자등록증 상 대표자만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심사, 매칭데이와 각 기업의 최종면접을 통해 선발된 25명의 참여자는 총 32시간의 직무교육을 받게 되며, 서울시 소재 자활기업, 지역 및 광역 자활센터, 자활사업단 등 약 20여개 소에서 6개월 간 활동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자활기업지원단 매칭데이와 코디네이터 운영 등을 통해 참여자와 참여 기관간의 매칭과 운영을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 선발된 코디네이터들은 활동처 선정에 참여하고 기업의 근무환경, 필요로 하는 인재상, 직무기술서 등을 사전 분석해 적합한 지원자를 매칭하는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4월 25일(목)에는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1차 서류합격자와 참여 기관이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매칭데이를 마련한다. 각 기관들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각 기관별로 활동을 희망하는 참여자들이 개별상담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50+세대는 지속적 수입뿐만 아니라, 개인적 의미와 성취, 사회적 영향과 가치를 만족하는 일자리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50+자활기업지원단 활동을 통해 50+세대가 삶의 보람을 찾고, 아울러 50+세대가 창출한 사회공헌적 가치가 우리 사회에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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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회원, 차량 미운행,미세먼지 감축에 적극 동참올 1~3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총 7회 발령 중 승용차마일리지차량 59,461대 미운행비상저감조치에 참여한 마일리지회원, 총 1억7,800만 포인트 지급4월 신규회원 가입 특별 이벤트, ‘모바일 기프티콘+3,000포인트’ 추가 지급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자발적 시민참여 확산으로 대기질 개선 올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총 7회 발령된 가운데, 이 기간 동안 자가용을 운행하지 않고 비상저감조치에 동참한 서울시승용차마일리지회원 차량이 59,461대(누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난 1월 14일 승용차마일리지회원 차량 6,082대가 자가용 미운행에 참여했으며, 2월 22일은 6,673대, 특히 4일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난 3월 6일은 10,632대가 참여하는 등 총 7회의 비상저감조치 중 일평균 승용차마일리지회원 차량 8,494대가 운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비상저감조치에 참여한 승용차마일리지회원에게 마일리지 총 1억7,800만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3월초 연속 발령된 비상저감조치(3.4.~3.7.)의 참여 증빙자료 심사 등 절차가 마무리되는 4월 중순경 지급할 계획이다. (1포인트=1원) 참여현황을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이하의 청년층이 8,703대(14.6%), 40~50대 중·장년층이 33,884대(57.0%), 60대 이상 노년층이 16,874대(28.4%)로 중·장년층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송파구 5,492대, 강서구 3,601대, 노원구 3,471대 순으로 송파구가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별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자치구별로 참여율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는 평소보다 자동차 운행을 줄여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감축률(또는 감축량)에 따라 최대 7만원(1년기준)까지 지급한다. 서울시는 특히,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미세먼지 저감책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4월 한 달 간 ‘신규회원 모집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4월 이벤트 기간 중 승용차마일리지 회원으로 가입하면 ‘모바일 기프티콘+3,000포인트’를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관심이 있는 시민은 4월 중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면 특별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9년 승용차마일리지 신규회원 모집 특별 이벤트기 간 : ’19. 4. 5. ~ 5. 2. (선착순 2,000명)참여대상 : 서울시 등록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참여방법 :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홈페이지 – 이벤트 참여’ 에서 핸드폰번호, 차량번호, 개인정보 동의 후 저장특별혜택 : ‘회원가입시 모바일 기프티콘 + 최초사진 등록시 3,000포인트’ 추가 지급기본혜택 : 차량운행 감축 정도에 따라 2만~7만 포인트 지급※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확인회원가입은 이벤트 기간이 지나도 연중 가능하며,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홈페이지(모바일, PC)나 가까운 구·동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또한, 자동차보험 가입 시기와 맞물려 있는 경우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롯데, 삼성 자동차보험 가입자(또는 예정자)는 2개 보험사를 통한 가입도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서울시 등록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이며, 회원이 되면 주행거리 감축정도 마일리지, 유지 마일리지(가입 2년차부터 유지시), 비상저감조치 참여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으며, 마일리지는 서울시 인터넷세금납부시스템(ETAX)에서 자동차세 등의 지방세 납부, 모바일 도서·문화상품권으로 교환 및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주행거리 감축마일리지는 감축률(%)과 감축량(km) 중 시민이 유리한 방법으로 선택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서울시는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시민대상 인센티브 사업으로 승용차마일리지를 운영하고 있다”며 “차량운행을 줄여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기름값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는 승용차마일리지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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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 사고 제로 목표…서울시, 일괄설계로 안전성 담보유치원, 어린이집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37개소 신규지정 및 시설개선 사고발생 38개소 대상 안전진단 및 맞춤형개선, 市 일괄설계방식 최초 적용운전자 주의 환기, 물리적 안전 강화 시설물 보강LED표지, 과속경보, 옐로카펫, 차도와 보행로 물리적 분리, 교통정온화기법학교부지 활용 보행로 조성, 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본격 정비▲발광형 LED 표지판서울시가 어린이보호구역 사업예산을 전년도 (약 58억 원)의 2배 수준(119억 원)으로 늘리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 달성을 목표로 보호구역 지정 확대와 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 금년 개교한 곳을 제외하고는 시내 초등학교에 어린이 보호구역을 100% 지정‧운영 중인데,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은평구 홍대어린이집, 강남구 유정유치원 주변 등 37개소를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한다. 교통사고가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은 전문조사기관을 통해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 개선한다. 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으로 아이들의 보행안전이 위협받는 곳은 주차장 이전을 추진하고, 도로가 좁아 보행로를 낼 수 없던 곳은 학교 담장을 옮겨 학교부지를 활용해 보행로를 만든다. 어린아이들의 행동반경이 주로 학교 주변으로 한정돼있어,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통학로 교통안전을 집중 강화하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는 물론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고원인별 맞춤형 시설개선, 안전성 담보 위한 市‘일괄설계방식’최초적용>시설개선의 해답은 현장에서 찾기로 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2건 이상 교통사고가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 38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사고조사 전문기관에 사고원인 정밀조사와 안전진단을 의뢰했다. 결과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맞춤형 개선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자치구별 요청사항에 대응하던 소규모 정규방식을 탈피해, 하반기 개선공사가 예정된 38개소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서울시 일괄설계 방식을 최초 적용한다. 일관성 있게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함으로써 운전자·보행자가 보호구역을 쉽게 인지해 주의를 기울일 수 있고, 어느 지점이나 일정수준 이상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운전자 주의 환기 및 물리적 교통안전 강화 시설물 보강>개선지점에는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시인성을 개선하기 위한 장치를 적극 설치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진입부에 발광형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 500개, 운전자의 주행속도가 표시되는 과속경보안내표지판 18개를 추가설치하고,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도 21개소에 설치한다. 횡단보도 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칠해 시각적 대비로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높이는 옐로카펫도 102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식목에 가려 아이들이 잘 보이지 않는 지점도 함께 정비한다.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아이들의 보행공간과 주행공간을 구분하는 물리적 장치도 확대 적용한다. 이면도로는 볼라드, 연석 등을 이용해 보행공간과 차도를 물리적으로 구분하고, 면적이 넓은 도로는 아이들의 대기공간, 횡단공간을 확대한다. 74개소에는 적색 미끄럼 방지포장을 적용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h 이하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진입부 부터 과속방지턱 높이의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차로 폭을 축소하는 등 정온화 기법을 적용한다. 학부모나 학원차량으로 상시 북적대는 학교 정문, 후문에는 학원차량 드랍존(Drop Zone)을 설치하거나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기존 어린이보호구역 중 시설 노후로 정비가 필요한 곳도 손본다. 노원구 상계초등학교, 영등포 여의도초등학교, 용산구 후암초등학교, 송파구 거여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의 방호울타리, 안내표지판 등을 교체하고, 보도를 재포장하는 등 자치구별로 사업비를 교부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학교부지 활용 보행로 첫 시도, 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20년까지 폐지 추진>올해부터는 학교부지를 활용해 안전한 보행공간을 마련하는 사업도 새롭게 시작한다. 도로가 좁아 보도설치가 어려웠던 통학로 7개소의 학교 담장을 안쪽으로 옮겨 보행로를 내는 방식이다. 시는 동작구 영화초등학교, 관악구 당곡초등학교 등 2개 학교 측과 협의를 마치고 4월부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경동초등학교 등 나머지 5개소에 대해서도 현재 학교 측과 긴밀하게 협의 중이다.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정비도 본격 추진한다. 주차된 차량이 아이들을 가려 각종 안전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현장여건을 전수조사하고 자치구 및 지역 시설과 인근 부지 활용 등 개선방법을 마련해 정문 및 교차지점 등부터 점진적으로 정비해 나간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사고에 취약한 등하굣길 어린이들을 인솔하는 교통안전지도사를 작년 229개교, 491명에서 234개교 538명으로 늘리고,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강화대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및 학교측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15년 기준 14세 이하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전국 1.2명, OECD국가 평균인 0.9 대비 서울은 0.7명 수준으로 낮은 수준이다”라면서도 “어린이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를 목표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더욱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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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5월 노숙인‧쪽방주민 결핵 무료검진 실시市, 4.3.~5.8. 결핵 고위험군(노숙인 및 쪽방 주민) 대상 무료 결핵검진대한결핵협회(서울지부), 관할 보건소, 노숙인·쪽방 시설 등 19개 기관(시설) 참여노숙인 700여 명과 쪽방 주민 1,300여 명 등 총 2,000여 명 검진 계획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지속적 검진으로 결핵전염 예방 기대서울시가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결핵 발생 우려가 높은 거리노숙인 및 쪽방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일(수)부터 5월 8일(수)까지 결핵검진을 실시, 결핵전염 예방 및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관리한다. 검진 장소는 서울역, 영등포역 등 노숙인 밀집지역과 쪽방촌 지역인 돈의동 등 5개소이며 의료 취약계층의 결핵 예방 및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하여 서울시와 대한결핵협회 서울지부, 다시서기종합센터, 창신동 쪽방상담소 등이 함께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상반기처럼 거리 및 일시보호시설 노숙인 700여 명과 쪽방 주민 1,300여 명 등 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무료진료소에 X-ray기를 설치하여 상시 결핵검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결핵 무료검진 대상에서 노숙인 시설(자활, 재활, 요양)에서 생활 중인 노숙인은 제외된다. 생활시설 노숙인은 매년 별도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기 때문이다.더불어 결핵검진 참여 확대를 위하여 노숙인종합지원센터(2개소), 일시보호시설(4개소), 쪽방상담소(5개소)에 검진 안내문을 비치하고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직접 배부하는 등 무료검진 일시와 장소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전문의와 검진장비가 현장에 배치되어 X-ray 촬영에 이은 현장판독과 결핵증상자에 대한 객담 검사가 병행 실시되며 결핵 확진자 발생 시 환자의 동의를 얻어 결핵전문병원인 서북병원으로 즉시 이송, 입원치료를 받게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사후관리를 위해 환자가 병원치료를 마친 후에도 자치구 보건소‧노숙인 무료진료소 등 관련 기관(시설)과 연계, 지속적인 투약 및 이력관리로 결핵 완치를 위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서울시의 노숙인 및 쪽방 주민에 대한 정기적인 결핵검진 시행과 지속적인 관리 덕택에 결핵검진을 실시한 취약계층 중 결핵 확진자는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다. 김병기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은 “자발적 결핵검진이 어려운 거리 노숙인과 주거 환경이 취약한 쪽방 주민의 건강관리 및 결핵전염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이 정기적‧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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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작년 결혼이민자 176명 취업 도와…5일 취업박람회4월 5일(금)13~16시, 서울시청서 ‘2019년 제 11회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 개최통번역사, 서비스직 등 13개사 채용관에서 1:1 현장면접, 35개 업체 구인정보 제공취업지원관, 컨설팅관, 이벤트관, 운영관 등 다채로운 서비스 제공임금체불 등 노무상담, 직장내 성희롱을 비롯해 직업상담까지 맞춤형 취업지원 서울시의 다문화가족 취업상담 서비스를 통해 지난 한 해 취업에 성공한 결혼이민자는 176명. 연 1~2회 개최된 취업박람회와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업중점기관인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구직 등록하고 교육과 상담을 통해 취업했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는 4월 5일(금) 오후 1시 서울시청 본관 지하 시민청에서 ‘제11회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는 결혼이민자에 특화된 취업박람회다. 통∙번역사, 외국어강사, CS상담원, 다문화강사 등 결혼이민자 채용을 희망하는 업체가 1:1 현장면접을 진행하거나 구인정보를 게시함으로써 결혼이민자들이 구인업체에 이력서를 제출해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이때 한국어가 서툴러 면접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를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일본어등 결혼이민자 통역사들이 현장 지원한다. 또한, 현장면접 통과자의 2차 동행면접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사후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교원크리에이티브, 세계인류투어 등의 일반기업 9개, 결혼이민자가 운영하는 모두톡톡, 레인보우해피잡 등 협동조합 등 4곳의 채용관에서 1:1현장면접을 진행하고, 35개사의 구인정보가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채용관 이외에도 취업지원관, 컨설팅관, 이벤트관, 운영관 등 총 5개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취업지원관의 취업멘토링 상담부스는 지난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던 곳으로, 통∙번역 및 강사로 전문성을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 취업 선배 10명을 섭외해 각 분야의 취업전략 및 노하우를 전수한다. 취업멘토링부스는 ▴법률∙의료통번역 ▴비즈니스통번역 ▴외국어강사 ▴다문화강사 ▴외국어번역∙출판 등에서 활동 중인 선배 결혼이민자들이 구직 후배들에게 직접 작성한 멘토 자료를 활용해 직업소개와 취업을 위한 준비사항 등 멘토의 팁을 공유해준다. 이와 함께 기존 영등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직업상담 또한 현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컨설팅관’은 노동법률상담, 퍼스널컬러 진단 컨설팅, 이력서작성․면접스킬, 직업카드검사등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면접 및 자기소개가 어려운 결혼이민자는 면접컨설팅 부스에서발성, 모의면접 등 전문가의 1:1 코칭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임금체불, 근로기준, 계약 등 노무 일체에 관한 상담을 서울시금천구직장맘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하며, 서울이주여성삼담센터에서 직장내 성희롱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결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높이기 위해 컬러 진단 천을 이용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퍼스널컬러를 알아보는 ‘퍼스널컬러 진단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이벤트관’은 취업모토가 담긴 나만의 향수 만들기, 고급도장 제작 및 증명사진 촬영∙인화를 진행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참여하는 결혼이민자의 취업동기부여 및 취업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자신의 이미지의 단점을 보안하기 위한 자신에게 어울리는 향수를 알아보는 ‘퍼스널 향수 찾기’ 및 이력서 제출에 필요한 증명사진을 즉석에서 촬영·인화해 주는 서비스를 지원한다.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업 중점기관인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02-845-5433)에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취업 상담 및 구직등록, 알선, 사후관리 외에도 결혼이민자 취업성공 강연회, 결혼이민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결혼이민자 취업 성공 멘토링, 월간취업신문 발간, 다문화가족 고용친화문화조성을 위한 안내서 배포, 취업아카데미(비즈니스통번역, 외국어강사, 외국어출판디자인), 취업 고급한국어 교육, 협동조합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서울시 다문화가족은 한울타리 홈페이지(www.mcfamily.or.kr) 및 마이 서울(My Seoul) 앱을 통해 결혼이민자 채용정보, 한국어교육 정보 및 각종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안내를 받을 수 있다.최승대 서울시 외국어다문화담당관은 “결혼이민자들이 이중 언어 등 강점을 살려 더 많은 유망업체들과 현장면접으로 일자리를 찾고 구직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취업성공률을 높이는 알찬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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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마켓 사기․환불거부…소비자 피해 증가 추세서울시, ‘소셜미디어 쇼핑이용 실태조사’ 발표, 인스타그램 소비자 피해 가장 많아소비자 2명 중 1명 SNS 쇼핑 경험 有, 상품․브랜드정보 빠르게 접할 수 있어 선호SNS 쇼핑 피해 지속 증가 추세, 해외 유명브랜드 사칭 해외사이트 연결 사기 피해 높은편피해 유형은 ①환불·교환 거부(78.5%) >②판매자 연락두절(9%) >③제품불량(5%) SNS 통해 상품 구매시 판매자 정보 미리 확인 필요, 메신저를 통한 직접 거래는 피해야 # 소비자 A씨는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팔로워를 보유한 B씨가 올린 피드(게시물)를 보고 여성복을 구매했다. 하지만 막상 받아보니 사진 속과 다른 부분이 많아 B씨에게 반품을 요청했지만 주문 후 제작상품이라며 반품을 거부당했고, 인스타그램까지 차단당했다. A씨는 인스타그램 외에는 판매자에게 연락할 방법이 없어 난감한 상태다.서울시가 전자상거래이용자 4천명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한 쇼핑 이용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자의 90.3%(3,610명)가 SNS를 이용하고 있으며, 2명 중 1명은 SNS를 통해 쇼핑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용빈도가 가장 높은 매체는 ‘인스타그램’이었으며, 환불이나 교환을 거부당한 소비자도 28%나 됐다. <서울시, ‘소셜미디어 쇼핑이용 실태조사’ 발표, 인스타그램 소비자 피해 가장 많아>서울시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SNS 이용과 이를 통한 쇼핑이용실태 및 피해사항을 살펴보는「소셜미디어 쇼핑 이용실태 및 태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기간은 ’18년 11.26.~12.19.이었으며 참여한 전자상거래 이용경험자는 총 4,000명이었다.조사대상자 4,000명 중 SNS 이용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총 3,610명(90.3%)이었으며, 주이용 매체는 인스타그램(45.2%), 페이스북(37%), 유튜브(36.3%), 블로그․카페(31.9%)순이었다. 전체 사용자는 지난해 조사결과 86.4%보다 약 4% 늘었다.SNS를 통한 쇼핑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2명 중 1명이 넘는 55.7%(※SNS 이용 3,610명 중 2,009명)가 있다고 답했으며, 매체별로는 ‘인스타그램’이 35.9%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이 ▴네이버·다음 카페/블로그(24.4%) ▴카카오스토리(16.3%) ▴페이스북(16%) ▴밴드(3.6%) 순이었다. 특히 인스타그램의 경우 지난해 19.2% 대비 크게 상승했다.SNS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높은 인지도와 많은 팔로워(follower)를 보유한 소위 인플루언서(influencer)가 공동구매나 이벤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제품·브랜드 관련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정보와 저렴한 가격 등의 이유로 SNS를 이용한다는 답도 있었다.▼SNS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이유※ SNS 이용 중인 3,610명 중 SNS 쇼핑 경험이 있는 2009명 대상으로 조사<SNS 쇼핑 피해 지속 증가 추세, 해외 유명브랜드 사칭 해외사이트 연결 사기 피해 높은편>하지만, SNS를 통한 쇼핑이 증가함에 따라 그에 대한 피해도 늘고 있는 실정이다. ’16년 23%였던 소비자피해경험이 올해는 28%로 늘었다. 특히 인스타그램을 통한 쇼핑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데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인스타그램 쇼핑관련 피해는 총 144건으로 피해금액은 약 2,7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센터에 접수된 인스타그램 쇼핑 피해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구매유형’은 인스타그램 게시물과 연결된 해외사이트 구매가 62건(43.1%)으로 가장 많았고 ▴인스타그램 DM/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한 판매자 직거래 47건(32.6%)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링크된 인터넷쇼핑몰 구매 20건(13.9%) ▴블로그/카카오스토리 등 또 다른 SNS 연결구매가 15건(10.4%) 이었다.<피해 유형은 ①환불·교환 거부(78.5%) >②판매자 연락두절(9%) >③제품불량(5%)>‘피해유형’은 환불 및 교환 거부의 ‘계약취소/반품/환급’이 113건(78.5%)로 가장 많았고, 입금 또는 배송 후 연락이 두절되거나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하는 ‘운영중단/폐쇄/연락불가’(13건,9.0%), ‘제품불량 및 하자’(7건,4.8%)가 뒤를 이었다.상품구매 후 불만해결 방법은 ‘판매자 문의’가 53.3%로 대부분이었고, 다음이 해당 ‘SNS 고객센터 이용(31.5%)’, ‘그냥 넘어감(25%)’, ‘소비자 상담기관 의뢰(17.6%)’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소비자 상담기관 의뢰가 가장 낮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실제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SNS 전자상거래 피해 소비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SNS 쇼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전자상거래 모니터링과 소비자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에 플랫폼 내 개인간 거래에 대해 소비자보호 방안 마련 요청 및 대안마련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자상거래센터모바일 홈페이지(http://m.ecc.seoul.go.kr)내 ‘모바일 Q&A’를 운영, 별도의 로그인이나 회원가입 없이도 전자상거래상의 반품·환불·법규 등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민수홍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SNS를 통한 상품 구매 시 판매자 전화번호, 사업자등록번호, 통신판매신고번호 등의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DM·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한 직접 거래는 되도록 피하는 편이 좋다”며 “특히 고가 유명브랜드 할인 판매광고로 연결되는 해외 사이트는 해당 브랜드를 사칭한 사기사이트인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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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랑 놀자!”서울도서관, <책과 친해지는 오감체험 보드게임> 전시서울도서관, 4.2(화)~28(일) <책과 친해지는 오감체험 보드게임> 전시 운영 동화, 동시 등 문학을 기반으로 스토리와 캐릭터를 담아 만든 ‘보드게임’ 전시동시 낭송, 동화 구연, 동시 대회 등 부대행사 진행…아이들과 나들이로 추천평면적인 책을 보드게임이라는 입체 매체 통해 보며 독서에 대한 흥미유발 기대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4월 2일(화)부터 28일(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책과 친해지는 오감체험 보드게임> 전시를 개최한다. 동화, 동시 등을 기반으로 하는 재미있는 보드게임 전시와 동시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니, 아이들과 함께 서울도서관에서 봄나들이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이번 전시에서는 동시집 <먹고먹는 발바닥>, <가방 말리기>와 스토리 창작 보드게임 <동시팝>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스토리북 <우주강아지숑>, <파고파고>와 보드게임 <발사하숑>, <누구지?>, <돼지김밥>등도 전시된다. 스토리북 원화전, 보드게임을 활용한 체험전도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이다.또한 스토리북 글작가(이미옥, 박명숙)와 그림작가(윤영선, 한유민)와의 만남, 스토리북을 동화구연가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는 동시낭송 및 동화구연 등 동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동시팝 대회>는 아이들이 동시 그림을 보고 자기만의 동시를 창작하여 출품하면, 원작 동시와 함께 전시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출품된 동시들은 추후 작품집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동시팝 대회> 작품 접수는 전시 현장에서 4월 2일(화)~21일(일) 진행한다.<책과 친해지는 오감체험 보드게임> 전시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보드게임을 통해 책을 접하게 하여 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책과 함께 노는 재미를 깨닫게 하고자 한다. 평면적인 책을 입체적인 보드게임을 통해 만나게 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서울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과거 수동적이고 일방적인 정보주입식 매체였던 ‘책’이 다양한 형태로 이야기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매체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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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묻습니다!’서울시, 162명 정책소통평가단 위촉3월30일(토) 10:00 돈화문 국악당에서 ‘소통의 봄’을 주제로 위촉식 열려폭넓은 정책소통 및 의견수렴으로 정책에 대한 시민 이해공감도 개선소통평가단, 시와 시민의 실질적인 소통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서울시가 시민참여행정 구현을 위한 정책소통평가단 162명을 최종 선발하고 3.30.(토) 돈화문 국악당에서 ‘소통의 봄’을 주제로 정책소통평가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서울시는 기존의 현장점검 중심 모니터링을 정책소통평가로 개편하여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 및 공감도를 개선하고자 지난 2.1~2.24까지 시민 모니터링단(이하, 정책소통평가단)을 모집했다. 최종 선발 인원은 162명. 소통·홍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으며 경쟁률은 3:1로 500여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지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위촉된 단원들은 오는 4.1.부터 2년간 시와 시민간의 깊이 있는 정책 소통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를 대표하는 정책소통평가단원으로서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들의 궁금증에 스스로 답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시와 시민의 실질적인 소통매개체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은 ‘-정책을 심다 소통이 피다– 소통의 봄’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정책소통평가단에 대한 비전을 서로 공유하고 뜻을 같이하여 시작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 정책소통평가단원 예비교육 소통 특강 (서강대 이기진 교수), △ 위촉식 및 △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함께 서울의 소통철학을 필두로 소통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된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정책소통평가단이 시와 시민의 연결고리가 되어 서울형 정책 소통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 참여를 통한 소통 시정 구현을 위한 제도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