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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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유점포 활용해 50+세대 창업 지원 나선다서울시50플러스재단, 4일(목) (주)위대한상사와 업무협약 맺고 50+세대 지원‘나누다키친’ 등 공유경제 기반의 소자본 창업 모델 발굴 위해 상호 협력안정적인 창업 모델 발굴 및 운영을 통해 50+세대의 성공적인 사회 참여 지원서울시가 50+세대의 새로운 일·창업 모델 모색 및 활로 개척에 나선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위대한상사와 오는 4일(목) 협약을 체결하고 공유경제에 기반을 둔 50+세대의 안정적인 창업 모델 발굴에 나선다. ㈜위대한상사는 점포공유 플랫폼 사업인 ‘나누다키친’을 2017년부터 시작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나누다키친’은 점포를 가진 창업자와 창업을 희망하는 소자본 예비 창업자를 연결하여 영업을 하지 않는 시간 동안 점포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창업자는 영업하지 않는 시간 동안 부가수익을 올릴 수 있고, 점포가 없는 창업자는 적은 비용으로 창업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50+세대를 위한 안정적인 창업 환경 조성과 이를 위한 새로운 창업 모델 기획 및 발굴을 위해 추진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위대한상사는 50+세대가 도전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창업 모델을 발굴,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사업화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국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신규 창업자 중 40~50대 창업자가 54.8%로 전체 창업자의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여기에 60세 이상 창업자 수를 더하면 중장년층 신규 창업자 비중은 전체 창업자의 66%를 넘어섰다.(*2018년 국세통계 2차 조기 공개, 2018.11.5)이처럼 은퇴 및 인생전환기를 맞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40~60대의 중장년 창업이 활발하지만 창업 성공 확률은 높지 않다. 2017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창업 후 3년을 견디지 못하고 폐업하는 비율 역시 6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과 ㈜위대한 상사는 공유경제를 활용한 소자본 창업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50+예비창업자들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50+세대가 좀 더 안정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창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계속 고민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50+세대의 지속가능한 창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기관들과 힘을 모아 새로운 창업 모델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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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연구 좋은서울’참여로 직접 만든 삶의 변화를 경험하세요!서울연구원, 4일(목)부터 2019년 상반기「작은연구 좋은서울」사업 공모서울시정 및 시민 삶 관련 주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 또는 모임 누구나 지원 가능 상반기 기획연구 주제는 시민 제안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우리동네 활력 불어넣기’서울연구원 누리집(www.si.re.kr)에서 접수, 5월 중 선정 및 발표 예정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4월 4일(목)부터 2019년 상반기「작은연구 좋은서울」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작은연구 좋은서울」은 시민이 서울시정과 일상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직접 발굴하고 생활현장에서 연구를 수행, 정책을 건의하는 서울연구원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195개의 연구사업을 지원하여 시민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서울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 단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4월 4일(목)부터 4월 24일(수) 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연구원 누리집(www.si.re.kr)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문의 : 서울연구원 담당자 ☎ 02-2149-1125)「작은연구 좋은서울」사업의 공모분야는 연구과제와 연구모임 분야로 나누어진다.연구과제는 최종 결과물로 정책제안이 포함된 연구보고서를, 연구모임은 정책제안이 포함된 다양한 형태(영상, 정책 제안집, 정책 매뉴얼, 웹진 등)의 결과물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서울연구원 누리소통망(www.facebook.com/SeoulInstitute)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19년 상반기 기획주제는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우리동네 활력 불어넣기’이다. 비어있거나, 버려진 장소를 탈바꿈해 동네의 활력을 불어넣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응모작 중 총 12개(연구과제 9개, 연구모임 3개)를 선정할 예정이며, 기획연구과제는 800만 원, 자유연구과제는 500만 원, 연구모임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선정된 지원사업자는 서울연구원의 해당분야 연구진과 서울시 관련분야 공무원과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여 연구를 진행한다.착수·중간발표회를 통해 연구수행 과정을 공유·점검하고, 최종발표회에서는 연구결과와 정책 제안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2019년 상반기「작은연구 좋은서울」사업 선정결과는 5월 중 서울연구원 누리집(www.s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연구원 서왕진 원장은 “「작은연구 좋은서울」은 시민연구자가 생활현장에서 느낀 문제를 연구 과제로 발굴하고, 그 해결 방안을 연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삶의 변화를 직접 설계하고 정책 제안까지 하는 경험을 많은 시민이 함께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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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공간복지 릴레이 워크샵』개최SH공사,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 일환으로 릴레이 워크샵 개최저층공공주택을 활용한 ‘SH 공간복지 혁신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공간복지 개념부터 지역건축가의 청년창업 사례까지 3회에 걸친 밀도 높은 강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현재 진행중인『제5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일환으로 괌심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간복지 릴레이 워크샵’ 을 진행한다. SH공사는 지난 달 4일부터 저층공공주택을 활용해 새로운 주거공간과 생활SOC를 제공하여 공간복지를 구현하는 것을 주제로『제5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을 진행 중이다.이번 공모전은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 리모델링 사업 참여 기회와 창업지원 특전이 제공되어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상당한 만큼, 공모전 주제인 ‘SH 공간복지 혁신 플랫폼’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공간복지 릴레이 워크샵’을 진행한다고 서울주택도시공사는 3일 밝혔다.4월5일, 5월2일 및 5월31일 등 총 3회에 걸친 릴레이 워크샵은 공간복지의 개념 정의를 시작으로 지역과 밀착한 공간조성 및 운영 사례 등을 현장 전문가에게 직접 듣고, 공간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이다. 제1회 공간복지 워크샵은 4월 5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공간복지란’ 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정부정책 발표 이전, 생활SOC 개념으로 지역에 조성된 구산동 도서관마을, 수락 행복발전소 및 한내 지혜의 숲 사례와 생활SOC를 통한 포용도시 등을 주제로 워크샵이 진행된다. 제2회 공간복지 워크샵은 5월 2일 연남장에서 ‘공간복지, 공간으로 태어나다!’ 란 주제로 개최된다. 짓고 떠나는 건축에서 지역에 남는 건축으로 전환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워크샵이 진행되며, 행사장소인 연남장의 현장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제3회 공간복지 워크샵은 5월 31일 서울하우징랩에서 ‘공간복지,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다!’ 란 주제로 개최된다. 지역에 밀착한 공간 조성에 그치지 않고 현재 공간을 운영하면서 지역과 소통 중인 청년 스타트업 사례를 소개하며, 행사장소인 서울하우징랩의 현장투어가 예정되어 있다.워크샵은 주제에 관심있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 후에는 코디네이터와 강연자, 방청객 간의 자유로운 대담시간이 마련된다.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i-sh.co.kr)의 ‘제5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의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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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가로수 시민이 가꾼다! 서울시 나무돌보미 모집서울시, “나무돌보미(Adopt A Tree)” 활동 할 시민, 단체 연중 모집종교단체, 학교, 기업, 자원봉사단체 등 녹지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입양 원하는 나무 또는 장소를 선택하여 자치구에 연중 수시 신청 가능가로화단(띠녹지) 쓰레기줍기, 꽃나무 식재 등 활동, 입양자 표지판 게시로 자긍심 고취市, 관의 노력과 더불어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 갈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기대▲녹지공간 수목 식재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통해 서울지역 내 가로수와 녹지대를 지역사회 단체 및 시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입양하여 직접 관리하는 ‘나무돌보미(Adopt-A-Tree)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나무돌보미 사업’은 가로수와 도로 옆 화단(띠녹지) 등 기존의 수목을 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은 시민, 단체가 입양해 가꾸고 돌보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8년차를 맞이하였다.식목일 즈음으로 하여 나와 가까운 곳에서 ‘내 나무’를 가꾸는 기회를 가진다는 점에서 시민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나무돌보미 사업’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간 총 2,070개 노선 3,547천주를 41,000여명의 시민이 ‘나무돌보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였으며, 매년 약 7천여 명이 사업에 참여 하고 있다.사업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시민은 누구나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원하는 나무 또는 장소를 선택하여 관할 자치구에 신청하면 일정한 심사를 거쳐 ‘나무돌보미’로 선정된다.서울지역 내 종교단체, 학교, 유치원, 기업, 각종 동호회, 지역사회 시민단체, 자원봉사단체 및 시민 가족 등 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입양대상 가로수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등 공공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모든 가로수 노선이 해당된다.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산과 공원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무돌보미’ 활동은 주로 가뭄철 물주기, 담배꽁초 등 쓰레기 줍기, 꽃·나무 심기, 가을철 열매 줍기 등이며, 구체적인 활동내용과 활동주기 등은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또는 푸른도시과, 녹색도시과)와 협약을 체결하여 자율적으로 정하게 된다.‘나무돌보미 활동’은 기본적으로 1년이며, 매년 활동 모니터링을 통해 협약을 해지하거나 계속 연장할 수 있다.서울시는 ‘나무돌보미’ 활동기간 동안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도록 입양한 나무에 입양자 이름표 또는 표지판을 설치하고, 더불어 청소용품 제공과 자원봉사활동시간을 인정할 예정이다.또한, 우수 ‘나무돌보미’에 대하여 시민녹화 콘테스트 참여와 각종 녹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원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금년에는 쾌적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학교통학로 녹화시범사업 등 각종 서울시 지원 조경 사업 추진 시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사업 수혜자가 직접 돌보고 가꿔 나가는 자원봉사 활동 모범사례로 유지관리 할 방침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이 도심 속 늘어나는 녹지 면적과 더불어 작은 힘이지만 큰 힘이 되는 ‘나무돌보미 사업’ 등과 같은 녹색 커뮤니티에 직접 참여함에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는 숲과 정원도시 서울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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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 창업가 키운다…최대 700만원 지원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서울여성 스타트업’ 사업 통해 여성 예비창업자 15명 모집 창업교육, 사업화 자금 최대 700만원, 창업희망분야 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서울 거주여성 및 여성인력개발기관 교육생 지원 가능시, “스스로 일자리 창출하고,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여성창업자 꾸준히 지원할 계획”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여성 창업가 육성에 나선다.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도 받고, 최대 700만원의 사업화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는 ‘서울여성 스타트업’ 사업 참여자를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서울 거주여성이나 서울시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의 교육생 중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울여성 스타트업’은, 우선 1단계 창업교육을 받은 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 15인을 최종 선정해 2단계 개별사업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1단계 창업교육은 총 4일간 기업가정신, 창업마케팅, 세무지식(재무제표 보는 법 등),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창업교육 참여자는 교육 회차별로 25명씩 총 100명 모집, 4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적격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창업교육은 1차 4.23(화)~4.26(금), 2차 4.29(월)~5.3(금), 3차 5.7(화)~5.10(금), 4차 5.13(월)~5.16(목)에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서울시 마포구)에서 진행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인에게는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 지원 및 개인별 컨설팅의 기회가 주어진다. 1단계 창업교육 수료생 중 1차 서류심사(사업계획서), 2차 면접심사(프레젠테이션)를 통해 2단계 개별화사업 지원자 15인 선정.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인에게는 사업계획에 따라 제품개발 및 생산, 홍보, 사무공간 임대료 등에 사용가능한 사업화자금 1인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세무, 법률, 비즈니스모델 등 희망분야에 대한 전문가의 심층 컨설팅 지원을 통해 사업초기 어려운 부분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서울여성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운영해 선·후배 여성기업가와 다양한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과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상·하반기 두 차례 개최할 서울여성 스타트업 네트워크는 1인 또는 소규모 창업이 대부분인 여성창업가들에게 서울시의 창업지원 정책이나 인프라, 정부 산하 창업지원기관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여성기업인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서울여성 스타트업 참여신청방법 및 문의 :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www.seoulwomanup.or.kr) 공지사항의 모집공고 확인 후 이메일 접수(womanup@seoulwomanup.or.kr) 문의 :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02-590-1922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서울시는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여성창업자를 앞으로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들이 직업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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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프로그램 참여로 건강과 일자리를 함께서울시, 자활프로그램으로 일자리와 건강 제공2019년 프로그램, 지난해 4,861명 참여 대비 500여명 늘어난 5,400여명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노숙인 일자리 연계로 일자리 대폭 증가광화문 희망사진관에 이어 희망사진관 2호점 개점으로 일자리 확대노숙인 프로그램의 전문화 및 효과성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시범 실시▲취업을 위한 자격증 접수서울시가 올해 총 5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19년 노숙인·쪽방주민 자활 프로그램 종합계획」을 4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참여 규모는 5,400여 명으로 지난해('18년 51개 프로그램, 4,861명 참여) 대비 2개 프로그램이 늘어났고 역대 최다 참여로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는 사진교육, 음악 등과 같이 노숙인들의 자활과 치료효과가 높은 기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확대하는 등 자활·자립을 위한 일자리와 회복에 중점을 두었다. 총 53개 프로그램 중 자활·자립을 위한 ▻ 직무관련 자격취득 지원 등 일자리분야가 24개, ▻ 자존감 향상 등 사회적인식개선을 위한 붓글씨 쓰기 등 문화관련 14개, ▻ 음악치료 등 건강·치유관련 15개 프로그램이 운용된다. ※ 서울시 공모 프로그램은 4월 중 공모를 통해 최종선정 예정서울시는 현재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노숙인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인 노숙인 자격증 취득지원사업의 경우, 지난해 175명이 이수하고 83명이 민간기업 취업에 성공하였다. 올해는 더욱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지원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노숙인 일자리센터 최성진 국장은 “자활프로그램이 일자리와 직접 연관된 만큼 더 많은 노숙인의 자립을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 그만큼 책임감을 갖고 계속 노력하겠다”고 하였다.스타사진작가인 조세현 사진작가와 공동 진행하는 노숙인·쪽방주민 사진학교 '희망프레임'은 서울시 대표 자활 프로그램이다. 희망프레임은 지난 2012년 시작한 이래 7년 간 22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노숙인의 사회 재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시는 2013년 3월부터 영업해 온 광화문 '희망사진관'의 영업노하우를 살려 희망사진관 2호점을 개점, 노숙인의 자활을 돕고 지역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2016년부터 운영 중인 사진전문과정인 '희망아카데미'도 4회 째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지원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혜민스님 등 사회 유명인사가 멘토로 참여, 인문학 강의를 한다. '희망아카데미'는 혜민스님, 영화배우 이서진, 피아니스트 노영심, 가수 이선희, 김재련 변호사, 소설가 은희경 등이 인문학 강의를 비롯한 재능기부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도 몸과 마음의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참여 교육생 전원에게 건강검진과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현직 의사 2명(노정균 신경정신과의원 원장, 최영아 서북병원 의사)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었지만 술이 좋아 집을 도망치듯 나왔다. 술에 취해 있을 때는 천국이었고 술이 깨면 지옥이었다. 20년이란 세월을 병원, 거리를 전전하며 술에 기대어 살았다. 주변에 함께 마시던 술친구들이 하나 둘 세상을 떠나갔다. 이제 내 차례라는 생각이 들었다. # 다른 날과 다름없이 술에 취한 상태로 점심밥을 먹기 위해 서울역에 있는 무료급식소를 찾았다. 게시판에 음악 수강생 모집이라는 공고문이 게시되어 있었다. 음악을 좋아하지만 ‘악기는 전혀 다룰 줄 모르는데 처음부터 가르쳐 줄까’ 하는 의문이 들어 종사자에게 물었더니 무조건 환영한다더라. # 이렇게 시작한 기타는 이제 악보만 있으면 칠 수 있게 되었다. 더 잘치고 싶어서 술 마시는 것도 꺼리며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술을 끊을 수 있었다. 그리고 노숙인일자리지원센터에 일자리를 신청했고, 지금은 일도 하며 저축도 하고 있다. 술을 끊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음악을 들려주며 ‘여러분도 끊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 기타를 취미 삼아 희망을 찾은 노숙인 최영필(가명, 59세)씨한편, 무료급식소(따스한 채움터)에서는 심폐소생술, 상처 응급처리, 심장충격기(AED) 교육을 올해도 시설 전체종사자와 노숙인을 대상으로 연중 실시하고,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익힌 응급처치 실력을 뽐내는 '응급처치 경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노숙인 자활 프로그램의 전문화를 위하여 각 프로그램의 컨설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효과가 높을 경우 내년부터 진행할 예정에 있다. 이를 위하여 시범적으로 5~7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을 조직, 2020년부터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희망프레임을 진행하는 조세현 사진작가는 “강의 중 사진에 집중하는 모습과 변화하는 모습을 볼 때면 행복해진다”며 “그동안 교육생들을 만나면서 삶의 애환과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 이들이 사회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올해 노숙인, 쪽방주민들께 자활·자립을 위한 직업 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 등 일자리와 미술치료‧음악치료 등 신체건강과 정신적 치유가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높이기 위해 컨설팅을 실시하여 자활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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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활동 방해 주·정차 차량 강제처분 강화3년간 소방자동차 우선통행 위반 총308건, 연평균 100여건발생출동소방차 양보하지 않고, 끼어들기, 가로막기 등 출동지장 주는 행위 200만원이하 과태료 소방활동 방해초래 ‘강제처분’강화, 심야시간대 좁은 골목길 주․정차시 주의 당부▲지하식 소화전 불법 주차 차량 밀어서 강제처분 조치 후 소방용수 점유 화재 진압 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정차 차량에 대한 소방기본법(제25조)에 규정된 ‘강제처분’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4일(목) 밝혔다. ‘강제처분’은 소방기본법 제25조의 규정에 따라 주․정차 차량이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되면 소방대장의 명령에 의해 현장에서 즉시 제거하거나 이동시키도록 할 수 있다. 소방기본법 개정(2018.6.27.부터 시행) 이후에도 불구하고 소방차 우선통행 위반 등의 사례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소방자동차의 우선통행을 위반한 건수는 총308건(’16년 117, ’17년 121, ’18년 70건)으로 년도 연평균 100여건이 발생했고, 불법 주․정차 위반 단속 건수는 총 353건으로 (’16년 150, ’17년 101, ’18년 102건) 연평균 110여건이 발생했다.한편, 좁은 골목길에서 소방차 진입로가 협소하여 소방차가 주․정차 차량을 긁고 지나간 경우 2018년 6월 27일 이후인 7월 1일부터 지난해 연말까지 총34건이 발생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관계자는 “소방차 통행 곤란 지역이나, 소방차 진입불가 지역에서 주․정차로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될 경우에는 ‘강제처분’이 불가피 하다.”며 “특히 심야 시간대에 주택가 이면도로 등 좁은 골목길 주․정 차시 소방차 출동 및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소방재난본부는 지자체 등 관련기관에 견인차량과 인력지원을 요청하는 등 긴급한 화재․구조․구급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강제처분을 하되,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 해 나갈 방침이다. 소방차 진입불가 및 곤란지역에 대해서는 매월 1회 이상 소방통로확보훈련을 실시하고, 소방 활동에 방해를 초래하지 않는 주․정차 방법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나간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활동에 방해를 초래하는 주․정차 행위 금지를 위한 계도와 시민 홍보를 위해 오는 3일(수) 오후 2시부터 종로구 필운대로 5나길 일대에서 주․정차 차량 ‘강제처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재열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 생명의 황금시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 골목길 소방차 출동로 확보는 곧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생명의 길이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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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을‘오다 ․ 가다 ․ 쉬다’2019년 차 없는 거리 대학로․강남 확대4.7.(일)~10.27.(일), 서울 도심 전역에 <차 없는 거리>…두발의 자유로움 만끽① 세종대로 : 수준높은 다양한 축제 유치, 개인별 취향대로 걷다가 쉴 수 있는 다양한 쉼터 마련② 신규거리 : 6월 젊은 예술가들 거리 대학로 차 없는 거리 첫 운영, 10월에는 강남으로 확대③ 청계천로 : 냇물이 흐르는 특별한 산책로에 야시장까지 토 14시~일 22시, 공휴일 운영 ④ 덕수궁길 : 평일 직장인, 주말엔 연인들에게 인기, 평일 11시~14시, 토 10시~17시 운영‘걷자! 도심보행길’ 캠페인 출발점 ‘차 없는 거리’로 연계… ‘걷는도시 서울’ 공감대 확산신규 거리는 지역주민‧자치구 등 민관 협업해 지역별 특색에 맞는 거리로 정착긴 겨울 뒤 따뜻한 봄기운이 찾아온 이번 주말, ‘도심 속 걷고 싶은 산책거리’로 변신한 세종대로를 걸으며 삶의 여유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이번 주 4월 7일(일) 세종대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도심 곳곳에 <2019년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 차 없는 거리는 ‘오다․가다․쉬다’를 주제로 승용차를 피해다녀야 했던 두발이 자유를 만끽할 수 있게 사람이 주인이 되는 도심 속 쉼터를 마련한다. 미세먼지가 극심한 요즘 ‘대중교통 이용’, ‘저탄소․친환경’ 문화를 일주일에 한번 생활 속에서 실천하자는 취지도 담았다.그 동안 운영되던 3곳(세종대로, 덕수궁길, 청계천로)외 대학로와 강남도로에서도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해 젊음의 활기를 더한다. 지역별 특화된 테마에 맞춰 다양한 쉼터, 볼거리 등을 구성할 예정이다. ① 서울 대표 차 없는 거리 세종대로…혹서기도 ‘물총축제’ 등 이벤트 개최 올해로 7년차를 맞은 세종대로는 4월 7일(일) 차 없는 거리를 시작으로 10월 27일(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로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550m) 방향 차량을 통제한다. 4월 7일 남원춘향제를 시작으로 때마다 궁중문화축전, 세계 춤의 날, 세계 요가의 날 등 특색 있는 축제로 볼거리를 더한다. 그 동안 더위로 운영을 중단했던 7~8월에도 ‘물놀이장’, ‘물총축제’, ‘야간 도시캠핑’ 등 한 여름 더위를 잊게 할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또한 빽빽한 행사 부스대신, 취향대로 쉴 수 있는 다양한 쉼터를 마련해 한 주의 끝인 일요일 오후에 쉼표를 더할 계획이다.<세종 숲 길>에는 세종대로 50m를 단풍나무로 조성해 계절의 색을 느껴보는 자리를 준비하였다. 4~6월에는 푸르른 녹음이 청량감을 더하고, 9~10월에는 붉게 물든 단풍으로 짙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거리 아지트>에는 목재를 활용한 ‘나무쉼터’, 잠시 발걸음을 멈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거리 도서관’, 가족과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피크닉 라운지’ 등 개인 취향대로 쉴 수 있는 다양한 쉼터가 조성된다. <힐링 놀이터>에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대형 보드게임, 자이언트 젠가, 대형체스, 트릭아트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② 지역민과 함께 만드는‘대학로’및‘강남권’차 없는 거리 올해 첫 선6월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젊은 예술문화 중심지’인 대학로를 신규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지역상인, 주민, 커뮤니티가 직접 참여해 문화예술과 보행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진짜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든다.대학로 주변 문화예술인, 종로구 등과 협업해 지역상인과 주민도 동참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거리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또 지역 예술 커뮤니티 등의 참여를 확산해 스스로 차 없는 거리를 운영․관리하는 지역대표 차 없는 거리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10월에는 그 동안 4대문 안에서만 운영된 차 없는 거리를 강남권으로 확대해, 서울시 전역의 다양한 거리에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③ 직장인, 연인들에게 더욱 사랑받는‘덕수궁길+청계천로’운영 계속도심 속 산책과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더욱 사랑받는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와 평일에는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직장인에게 일상 속 활력을 불어 넣고 주말엔 연인들의 추억을 더해주는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도 계속해서 다채롭게 운영한다.<청계천로>는 청계광장~삼일교(880m)구간으로 토요일 오후 2시~일요일 오후 10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4월부터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먹는 즐거움과 함께 야간산책의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덕수궁길>은 대한문~원형 분수대 구간(310m)구간으로 평일 오전 11시~ 오후 2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운영되며, 도시락 거리(수), 덕수궁 페어샵(목요일~토요일), 찾아가는 체육관(4~6월, 화요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도시락 거리 사전 예약 이메일 : ingkim3236@naver.com)④ 이색 도심 서울을 걷는 즐거움 ‘걷자! 도심보행길’ 행사 연계 운영올해부터 걷는 도시 서울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더욱 확산하고자 ‘걷자! 도심보행길’ 캠페인 행사를 차 없는 거리와 연계해 개최한다. 한 해 4차례 열리는 ‘걷자! 도심보행길’ 코스의 시작을 모두 도심 속 ‘차 없는 거리’에서 출발한다. ‘걷자! 도심보행길’ 캠페인에 참여하면 차 없는 거리에서 다양한 행사와 쉼터를 즐기고 서울시가 발굴한 이색 보행코스를 즐기면서 주말 동안 도심 속 일일 걷기 여행이 가능하다. 다만 차 없는 거리와 ‘걷자! 도힘보행길’ 행사는 악천후나 미세먼지 등으로 기상 상황이 나쁜 날엔 운영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날씨와 미세먼지 예보를 미리 확인하고 집을 나서는 것이 좋겠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신규 차 없는 거리를 중심으로 지역 관계자가 직접 거리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올 한해도 도심 속 ‘차 없는 거리’를 통해 운전대에서 해방된 기분과 두발의 자유로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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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야구장, 여성과 유소년을 위해 무료 개방가족 친화형 생활야구 테마공원 “서울대공원 야구장 2면 (성인 1/ 리틀 1)” 조성완료. 4월 6일부터 하반기 본격 운영 전까지 무료 운영성인구장은 여성과 리틀야구 전용으로, 리틀야구장은 연식구(티볼,연식경기)전용으로 운영동물원, 놀이공원, 미술관, 과학관 등 주변 즐길거리와 더불어 나들이 및 가족 여가 생활체육 장소로 적정여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야구장 될 것으로 기대▲서울대공원 야구장 위치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가족친화형 생활야구 테마공원인 ‘서울대공원 야구장’ 2면을 조성 완료하고 4월 6일부터 하반기 본격 운영 전까지 시민을 위해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 야구장은 전문 야구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으로, 성인구장 1면과 리틀야구장 1면 총 2면이 우선 조성 완료 되었다. 성인구장은 생활야구를 즐기는 여성 동호인과 리틀야구인을 위한 전용구장으로 활용되며, 리틀야구장은 연식구(티볼,연식경기)전용으로 운영된다. 순수야구를 즐기는 여성 동호회와 어린이 야구단이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 야구장은 [부지면적 24,302㎡ - 야구장2면, 관리실1동] 그라운드, 덕 아웃, 인조잔디, 흙 상태 등 전반적인 시설과 구장 크기가 적당하여 가족단위, 동호회 단위 야구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서울대공원 야구장은 2017년 조성된 후 2017년 10~11월 동호회를 초청한 시범경기를 통해 야구장의 보완사항을 점검한 바 있다. 점검 후 우려되는 부분이었던 안전 휀스와 조명 타워등을 보강하여 2018년 12월 성인1면과 어린이구장 1면을 조성 완료하였으며 정식 운영 전 우선 조성된 구장을 시민을 위해 무료개방 하기로 결정하였다. 무료 개방 기간동안 하루 2~3회(3시간 기준)에 걸쳐 운영되며 서울대공원 야구장 관리팀에 전화 문의를 통해 신청 예약을 할 수 있다. 대관시간은 주간 09:00부터 18:0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야구장 예약은,서울대공원 야구장관리팀(02-500-7350~2)에 전화신청을 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서울대공원 야구장은 지하철역 4호선 대공원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무엇보다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 및 과천시민 누구나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또한 서울동물원과 서울랜드, 현대미술관, 과천과학관 등 주변 즐길거리가 많아 주말을 맞아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산림으로 둘러쌓인 자연 속 야구장에서 맑은 공기와 생활야구를 함께 즐기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은 “ 서울대공원은 누구나 편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가족친화적인 야구장 조성을 완료하였고 좀 더 많은 사람이 쉽게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무료개방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봄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서울대공원 야구장과 동물원, 놀이공원 등 주변시설속에서 즐거운 가족여가를 즐기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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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정보서비스 소비자 피해 급증, 계약해지관련이 95.5%서울시-한국소비자원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공동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 발령구제신청자 10명 중 9명 이상이 계약해지관련 피해, 유형은 위약금 과다청구가 최다50대 이상이 피해자 절반넘어, 평균 계약금액 367만원 일반가계 월 평균 지출액보다 많아유사투자자문업자 누리집(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탈퇴힘들고 고객불만게시판 운영 미흡높은 투자수익률 제시에 현혹되지 말고, 계약내용 꼼꼼히 살펴야 피해예방할 수 있어# 김**씨는 유사투자자문업체 직원이 500만 원을 1년 내에 5배로 만들어준다며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가입을 권유받아 1년 이용계약을 하고 300만 원을 할부 결제했다. 이후 10% 이상의 투자 손실이 발생하는 등 신뢰가 가지 않아 B사에 계약해지를 요청 하였으나 환급이 불가능하다며 거부당했다. 서울시와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이 유사투자자문업체 난립과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등의 이유로 ‘주식투자정보서비스 이용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공동으로 발령했다.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 중인 1372소비자상담센터로 접수된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관련 상담은 총 7,625건. ’17년 1,855건 대비 4.1배 증가한 수치다. 서울지역 내 상담도 총 1,552건으로 ’17년 412건 대비 3.8배 늘었다. *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72)로 소비자단체·한국소비자원·광역지자체가 참여해 상담 수행실제로 휴대전화, 방송, 인터넷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대가를 받고 주식정보를 제공하는 ‘유사투자자문업체’는 ’17년 1,596개에서 ’18년 2,032개로 늘었다. 사업자는 금융위원회 신고만 하면 영업이 가능하다.<구제신청자 10명 중 9명 이상이 계약해지 관련 피해, 유형은 위약금 과다청구가 최다>피해유형별 현황’18년 소비자원에 접수된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621건으로 내용을 분석한 결과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95.5%(1,54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피해유형별로는 ‘위약금 과다 청구’가 67.2% (1,090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환급 거부‧지연’ 28.3%(458건), ‘부가서비스 불이행’ 1.5%(25건) 등 이었다.피해소비자 연령 확인이 가능한 1,380건에 대한 분석도 실시했는데, ‘50대’ 피해가 31.0%(428건)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24.7%(341건), ‘60대’ 18.7%(258건) 순이었다. 퇴직을 앞둔 50대와 60대 이상의 피해건을 합치면 절반이 넘는 58.6%(809건)로, 이 시기 투자손실은 노후 생활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피해자 평균 계약금액 367만 원으로 일반가계 월 평균 지출액보다 많아>이외에도 계약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피해구제 1,426건 분석결과 1인당 평균 계약금액은 약 367만 원으로, 이는 통계청 발표 2017년 월 평균 가계수지 기준 일반가계의 지출액 평균인 332만원보다 많다. 금액별로는 200∼400만 원이 48.0%(684건)로 가장 많았고, 400∼600만 원 23.4%(334건), 200만 원 이하 21.1%(301건) 등이었다. <유사투자자문업자 누리집, 회원가입 후 탈퇴 힘들고 고객불만 게시판 운영도 미흡>한편,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가 지난해 하반기 진행한 전자상거래업체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 내 89개 유사투자자문업자 중 77개(86.5%)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이 가능했고, 이 중 19개(24.7%)는 가입 후 탈퇴가 불가능 하거나 탈퇴 방법을 고지하고 있지 않았다. 이는 서울시에 등록되어 있는 일반적인 전자상거래업체의 탈퇴불가․미고지 업체비율인 8.9%보다 2.8배 높은 수치다. 또한, 고객불만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업체도 12개(13.5%)로 이 또한 일반업체(3.9%) 보다 3.5배 높은 수치였다. (모니터링대상) 서울시에 통신판매업 신고 후 영업 중인 89개 유사투자자문업자 누리집(모니터링내용) 통신판매 신고사항 일치 여부 및 운영 실태 등(모니터링기간) 2018년 9월 ∼ 12월<높은 투자수익률 제시에 현혹되지 말고 계약내용 꼼꼼히 살펴야, 신용카드 할부결제 권장>서울시와 소비자원은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높은 투자수익률 제시에 충동적으로 계약하지 말 것 ▴중도해지 환급기준 등 계약서 내용을 반드시 확인할 것 ▴계약해지 사유가 발생하면 즉시 해지 요청하고 녹취 등 증빙자료를 남겨 분쟁에 대비할 것 ▴폐업 등 서비스 불이행에 대비해 가급적 신용카드로 할부결제 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자본시장법」개정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유사투자자문업자 대상 의무교육에 계약해지 등 소비자보호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도록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민수홍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주식투자정보서비스 피해를 막기 위해 계약 전 관련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야한다”며 “또한 업계 내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유사투자자문업자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로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