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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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청계천 대학생 커뮤니케이터’발대식 개최서울시설공단, 5일 오전 10시 공단 12층 대강당에서 ‘청계천 대학생커뮤니케이터’ 발대식 개최커뮤니케이터 명칭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시민들과 소통한다는 의미의 「청계톡톡」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 또는 서울시 거주 대학생 17명 선발대학생의 참신한 시각으로 온라인 콘텐츠 제작, SNS를 통한 청계천 홍보활동 실시서울시설공단은 5일 오전 10시부터 공단 12층 대강당에서 커뮤니케이터로 선발된 대학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천 대학생 커뮤니케이터’「청계톡톡」발대식을 개최했다. 청계천 대학생 커뮤니케이터 명칭인「청계톡톡」은 커뮤니케이터들이 대학생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청계천을 알리고 SNS를 통해 시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한다(talk talk)는 의미이다.이 날 발대식은 환영인사로 시작하여 위촉장 수여, 커뮤니케이터 팀별 자기소개, 운영계획 설명 및 청계천 소개, 팀별 활동계획 토의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발대식에서 커뮤니케이터들은 ‘청순회관’, ‘월간청계천’ 등 대학생의 감각이 돋보이는 팀명의 의미를 소개하고 계절별 청계천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동영상 제작, 청계천 관광코스 발굴 등 커뮤니케이터로서 활동하고자 하는 바를 참석자들과 나누며 포부를 다졌다.청계천 대학생 커뮤니케이터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 또는 서울시 거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 26. (수) ~ 3. 17. (일)까지 20일간 모집하였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6팀 17명이 선발되었다. 모집에는 타 기관 서포터즈 경험 및 대학생 SNS홍보경진대회 수상 경력 등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역량을 가진 대학생들이 지원하여 기대감을 높였다.이 날 위촉된 청계천 대학생 커뮤니케이터 「청계톡톡」17명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활동하며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 SNS(사회적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청계천을 알리고, 온 오프라인에서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은 기간중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커뮤니케이터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자 콘텐츠 제작 교육을 검토중에 있다. 더불어 우수팀을 선발하여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한다.이정화 물순환안전국장은 “참신한 시각과 뛰어난 역량을 가진 대학생 커뮤니케이터들이 새롭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방식으로 ‘도심 속에 흐르는 푸른 쉼표 청계천’을 알리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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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수방사,제51주년 예비군의날 기념행사 개최“제51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4.5(금) 14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서울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구청장, 안보정책자문위원, 예비군 지휘관,여성예비군 등 600여명 참석축하공연과 표창수여, 기념사, 결의문 낭독, 예비군가 제창 등으로 진행서울시는 “제51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이하여 유사시 수도방위를 위해 수고하는 예비군을 격려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수도방위사령부와 함께 한다고 밝혔다.올해 “제51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는 4.5(금) 14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75분간 진행되며, 서울시 김원이 정무부시장과 수도방위사령관을 비롯한 서울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안보정책자문위원, 자치구청장, 예비군지휘관 및 여성예비군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본 행사는 1968년 4월 1일 향토예비군이 창설된 뒤, 창설일을 기념하고, 향토방위의 임무를 새롭게 다짐하고자 매년 4월 첫째 금요일, 민·관·군이 합동으로 개최한다.이 날 행사는 예비군과 관계기관들을 격려하고, 예비군 각자에게 부여된 사명과 역할을 재인식시킴으로써 정예 예비군 육성은 물론, 완벽한 민·관·군 통합 방위체제를 구축하는 데 있다. 식전 행사인 축하공연(색소폰 연주, 성악중창 등)과 본행사인 국민의례, 표창 수여, 기념사, 결의문 낭독, 예비군가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김원이 정무부시장은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튼튼한 안보의 토대 위에서 시민의 삶이 행복한, ‘안보특별시 서울’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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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비+보존 공존' 재개발방식 첫 도입… 기본계획 재정비「2030 서울시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21년까지 수립구역 내 획일적 전면철거 대신 정비‧보존 공존 다양한 방식 도입해 사업 활성화 유도용적률, 공공기여 등 사업성 기준 전면 재검토, 강제철거 예방 등 사회적 약자 보호망 신설▲‘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절차서울시가 개발과 보존‧재생이 공존하는 주택재개발 사업방식을 새롭게 도입한다. 기존 주택재개발 사업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무조건 전면철거 후 다시 짓는 획일적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하나의 구역 안에서도 사업방식을 다각화해 여러 소수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의 추진속도도 높인다는 취지. 열악한 기반시설과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주택재개발 사업(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용도지역에 맞는 합리적인 용적률 체계와 공공기여 기준 등 사업성과 관련된 당초 기준도 전면 재검토한다. 강제철거 예방, 주거난 해소를 위한 공공주택 공급 같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 재개발 사업이 완료된 정비구역과 뉴타운 해제지역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 특별건축구역 연계방안 등도 새롭게 수립한다. 이를 위해 시는 정비사업 유형별(조합, 공공, 지정개발자, 사업대행자)로 사례 중심으로 분석하고 각 유형별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담아낼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2030 서울시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수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존 기본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새로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2030년까지 서울시내 주택재개발 사업이 이 틀 안에서 이뤄지게 된다.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수립하는 도시계획으로, 이 기본계획의 적합한 범위 내에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마다 타당성 여부를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해야 한다.시는 「2025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15.11.26.자 고시) 시행 5년을 앞두고 타당성 조사 시기가 도래했지만, 지난 5년 새 있었던 상위법 개정과 관련 제도의 변화, 급격한 사회변화와 다양해진 시민요구를 담기에는 기존 기본계획 보완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새로운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서울시 최상위 법정 도시계획 ‘2030서울도시기본계획(2030서울플랜)’과 그 후속계획인 ‘2030생활권계획’ 등 관련 계획과 동일하게 2030년으로 시기를 맞춰 각 도시계획 간 정합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시는 다음 주 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입찰공고에 들어가 5월 중 계획수립에 착수, '21년 상반기 중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2025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주거환경평가지표’(주거환경의 안전성‧편리성‧쾌적성 등)와 ‘주거정비지수’(주거지 정비의 필요성)를 통해 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과거 정비예정구역 지정 후 일괄 재개발을 추진했던 방식에서 전환한 것으로, 정비구역 지정 단계부터 신중성을 기하고 지정된 정비구역은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취지다. 정비구역 대상지 선정기준은 대지면적 1만㎡ 이상, 노후도 비율은 노후·불양건축물 동수가 2/3 이상 및 연면적 합계가 60%이상, 토지등소유자 2/3 이상 및 토지면적 1/2 이상 동의한 경우다. ‘주거정비지수’는 주민동의 비율, 노후도 비율, 도로연장률(6m 도로), 세대밀도를 평가해 70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 이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거주자 분포·형태, 주민생활수준, 신축건출물 현황, 장소·주변입지 특성 등 종합적으로 심의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을 결정한다.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2030 서울시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으로 획일적 정비 대신 정비와 보존이 공존하는 다양한 사업방식이 도입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활성화되고 소수의 의견도 존중받는 사람 중심의 주거문화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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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공원 자원봉사자 발대식 가져“지속가능한 한강, 함께 만들어요”2019 자원봉사자 활동 선언, 4월 6일(토) 망원한강공원에서 발대식 개최발대식에 봉사자 450여 명 참여, 1차 연합봉사활동으로 운영한강공원 자원봉사 홍보부스 운영, 서울 플라스틱 Zero 이행 다짐, 플로깅 진행한강쓰레기 줄이기 시민참여제안 실시(서울혁신기획관 민주주의서울추진반)시, 지속가능한 한강을 위한 시민참여형 봉사활동을 강화할 것▲2018년 자원봉사 발대식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4.6.(토) 망원한강공원 서울함 다목적광장 및 피크닉공원에서 진행하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기점으로 2019 한강공원 자원봉사자들의 8개 테마 봉사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강사업본부는 1년 동안 11개 한강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해나갈 개인 및 단체 자원봉사자를 모집(2~3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3월 16일 ~ 3월 23일 간 기본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활동 준비를 마쳤다. 올 한해 한강공원에서 봉사단체 인솔, 자전거 안전캠페인 등을 지속해나갈 개인 자원봉사자 131명과 환경정화와 기획봉사를 진행할 단체 봉사 170팀은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본격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그 첫걸음으로 4.6.(토) 11시 30분에 망원한강공원 서울함 다목적광장 및 피크닉광장에서 한강공원 자원봉사자 450여 명이 연합하여 발대식을 갖는다. 발대식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목적을 알리고 소속감을 부여하기 위해 진행되며, 이를 다짐하기 위해 “함께 해요, 깨끗 한강”, “미래 위한 우리 의무”와 “함께 해요 안전 한강”, “소중한 당신 안전 우선”의 구호를 450여 명이 함께 제창하면서 시작한다.이후에는 서울 플라스틱 Zero확산을 위해 자원봉사자 및 행사장 방문객에게 ‘서울 플라스틱 Zero이행 다짐’ 서명을 받고,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한 한강공원 자원봉사활동 안내 부스 운영, 200명 규모의 단체 플로깅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한강공원의 고질적인 문제인 한강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해 ‘한강쓰레기 줄이기 시민참여제안’ 부스를 서울혁신기획관 민주주의서울추진반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한강공원은 환경정화, 녹지대관리, 모니터링, 기획봉사(환경/문화/예술)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시민 참여 공원관리가 지속되도록 노력중이며, 올해 연 3만 명의 시민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강공원을 스스로 가꾸고 깨끗하고 안전한 한강으로 이끌고 싶은 단체가 있다면 한강지킴이와 기획봉사 분야에 한해 추가 지원도 가능하니 문을 두드려보자.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시민활동지원과(☏3780-0715)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공원이 서울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인 만큼 공원 관리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이루어진다.”며 “시민의 손으로 가꾸고 보존하는 한강공원 자원봉사활동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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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6일 올해 첫 개장개장 16년 맞은 ‘중고물품 시민장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04년부터 총 19만 팀 참가, 1천만 점 거래, 기부 총 5억 2,600만원 이뤄져기부금은 대기질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에 사용1회용 플라스틱 컵과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장터로 운영개장 16년을 맞으며 나눔장터의 대명사로 불리는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 가 2019년 장터의 첫 문을 연다.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오는 4월 6일(토) 뚝섬한강공원에서 올해 첫 개장을 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장터는 오는 10월 27일까지 운영되며, 7월 13일~8월 18일까지는 혹서기 휴장을 할 예정이다.지난 2003년 첫 개장한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이듬해인 2004년부터 매주 시민들이 직접 재활용품을 사고파는 공식장터로 자리잡고 있다. ‘18년까지 총 19만 팀이 참가하여 1천만 점의 물품이 재사용되었고, 수익금 중 총 5억 2,600만원의 기부가 이루어졌다.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시민의 참여로만 이루어진다. 참가신청은 나눔장터 홈페이지(fleamar1004.com)를 통해 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판매 참가자를 선정한다. 시민들이 사용하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는 기부도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장터일 기준 3주 전 화요일부터 2주간 받는다. 장터가 열리는 주 수요일에 최종 판매참가 여부가 결정되어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신청자에게 문자로 알려준다. 추첨은 당해년도 기준으로 당첨이력이 없는 판매참가자를 1순위로 추첨하고, 나머지 인원에 대하여 재추첨을 실시한다. 기상악화 등으로 인한 휴장발생시 예약은 연기되지 않으며, 판매신청이력이 없어지므로 재신청하시면 된다.기상악화 휴장 기준※ 행사 前日 오후 5시 광진구 기상청예보를 기준으로 결정◈ 우천 : 강수확률 80% 이상, 강수량 5mm 이상◈ 풍속 : 6㎧ 이상◈ 기온 : 최고기온 33℃ 이상(폭염주의보 기준 온도)◈ 대기(미세먼지) :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서울 충족 시)- 당일 평균농도 50㎍/㎥ 초과이고, 다음 날 예보 50㎍/㎥ 초과 예측인 경우- 당일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되고 다음 날 예보 50㎍/㎥ 초과 예측인 경우- 다음 날 예보 75㎍/㎥ 초과 이상◈ 대기(오존) : 오존 예보등급 “매우나쁨”사용하지 않은 새제품, 재고상품, 음식물 등 판매 불가한 품목이 있으므로 홈페이지에서 필히 확인해야 한다. 환경보호를 위해 장터 내에서는 비닐봉투를 사용할 수 없으니 물품을 담아 판매하거나 구매할 시민은 장바구니나 종이가방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장터에 참가한 시민은 수익금의 일부를 자율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에 사용된다.이외에도 장터에서는 친환경아이콘 페이스페인팅, 버리는 이면지로 종이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4월은 환경, 5월은 가족 등 매달 테마에 맞는 별난장터도 운영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란다. 나눔장터에서 자원봉사활동 및 재능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나눔장터 홈페이지(http://fleamarket.seoul.go.kr) 또는 전화(02-1899-101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최규동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중고물품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자리이자 참여하는 시민 모두 장터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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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국건설은행과 여의도공원에‘먼지 먹는 숲’조성서울시, 3,000만 그루 나무 심기 일환으로 6일(토) 여의도공원에 산책로 조성 ‘17년 중국건설은행과 <먼지 먹는 숲 조성> 협약 체결 후 세 번째 나무 심기 행사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임직원 80명과 340m구간 꽃과 나무 5400주 식재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 등 근원적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2018년 중국건설은행 나무심기 사진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4월 6일(토) 오전 10시부터 중국건설은행과 함께 “먼지 먹는 숲”『제 3회 여의도공원 아름다운 공원 조성행사』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중국건설은행이 2017년 「먼지 먹는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 동자근린공원, 2018년 여의도공원에 꽃과 나무를 심은 이후, 세 번째 갖는 식재 행사이다. 중국건설은행은 2016년 세계 1000대 은행 중 2위에 선정이 된 글로벌은행으로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은 2004년 개점 이래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매년 적십자를 통한 기부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19년 아름다운 공원 조성행사’ 는 중국건설은행에서 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장소제공 및 부지 정리 등 행정지원을, 중국건설은행은 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수목 기증행사와 함께 식수활동 및 공원 가꾸기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여의도공원 북서쪽에 위치한 식재대상지는 시민들이 주변 산책로 이용 시 뜨거운 햇볕을 가려줄 그늘목 식재가 필요한 곳이었다. 여의도공원은 나무 식재를 위해 생육이 불량한 수목의 이식 및 제거, 토질 개선을 위한 토양개량 등 사전정비를 마친 후, 행사 당일에는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임직원 80여 명과 함께 느티나무 등 약 5,400주의 꽃과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행사에 참여하는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의 전민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 운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소감을 밝혔다.서울시는 이번 민관협력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미세먼저 저감과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 근원적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공원경관이 개선되어 여의도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시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사회공헌활동에 나서주신 중국건설은행측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 기업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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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고가차도' 역사 속으로…4.7일(일) 0시 개통개통 42년 만에 철거, 보도확장·교통개선 등 6월까지 자동차→보행자 중심거리 조성왕복 8→10차로 2차로 증가, 구로디지털단지오거리 좌회전 증설·신설, 가리봉사거리 좌회전 신설지역상인, “도로 확 트여 기분까지 상쾌, 가려진 간판 보여 손님들 많이 찾을 것”시, “사람중심 건강한 도시로 재탄생, 도시미관 향상, 지역 상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철거 전철거 후지난 1977년 개통되어 42년간 그 역할을 다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철거를 시작한 구로고가차도(구로구 가리봉동)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서울시는 구로고가차도를 모두 철거하고 오는 4월 7일(일) 0시에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1970~80년대 도시 발전 과정에서 남부순환로의 한 축으로 도심 교통난 완화 및 강남~강서 간(남부순환로) 빠른 이동을 위해 설치되었으나, 교통량 증가에 따라 하부 교각 및 옹벽으로 인해 상습적인 꼬리 물기 등 교차로 정체의 원인이 되어 본래의 기능이 상실되어 철거가 추진되었다. 구로·금천구간 지역단절 및 디지털단지오거리 지역상권 침체와 도시 미관을 저해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철거를 요청해왔다. 서울시내 고가차도는 대중교통과 보행자 중심의 도시 재편에 따라2002년 떡전 고가차도 철거를 시작으로, 원남(2003), 청계(2003), 아현(2014), 서대문(2015) 등 18개가 이미 철거되었으며 이번 구로고가차도 철거로 총 19개가 철거되었다.너비 18.5m, 길이 536m, 왕복 5차로의 구로고가차도는 연인원 3,800여명의 근로자(일별 근로자의 총합)와 크레인, 절단기, 압쇄기, 트레일러 등 총 480여 대가 투입되어 철거되었다. 철거된 폐콘크리트만도 약 13,500톤으로 25톤 트럭 약 540대 분량이다. 구로고가차도 철거는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교통량이 비교적 적은 겨울방학과 동절기를 최대한 이용하여 지난 12월 11일부터 차량을 통제하고 철거를 시작하여 110여일 만인 지난 3월 31일에 완료되었다. 평소 교통량이 많은 디지털단지오거리는 고가도로 상부구조물을 감싸는 낙하물 방지시설을 설치해 철거 중에도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였으며, 고가 주변 남부순환로는 왕복 4차로로 유지하여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였다. 철거작업은 공종에 따라 주․야간으로 시행하였으며 특히 상부구조물 인양 및 철거로 인해 안전확보 및 차량통제가 필요한 작업은 교통량이 많지 않은 밤 10시 부터 새벽 5시까지 안전하게 시행하였다.시민의 안전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철거공사로 인해 먼지가 발생하는 구조물 절단, 파쇄 공정 중에는 친환경공법(건식공법, 거품공법)을 적극 활용하여 분진발생을 억제하였다.전체 차로수는 철거 전 왕복 8차로에서 왕복 10차로로 늘어나게 되며, 디지털단지오거리 사당에서 광명방면의 좌회전 차로가 증설되는 등 지역 접근성 및 생활 교통 환경이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 (디지털단지오거리) - 사당(남부순환로) ⟶ 광명(디지털로) 방면, 좌회전 차로 증설- 김포공항(남부순환로) ⟶ 구로1교교차로(디지털로) 방면, 좌회전 신설 - 구로1교교차로(디지털로) ⟶ 사당(남부순환로) 방면, 좌회전 신설○ (가리봉사거리)- 사당(남부순환로)⟶가산디지털역앞교차로(벚꽃로 36길) 방면, 좌회전 신설개통 이후에는 폭1~1.5m의 협소한 주변 보도를 폭 3m 보도로 확장·정비하여 보행공간 확보 등 보행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며, 6월말까지 완공할 예정으로 자동차 중심의 거리가 걷기 편한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조성된다. 고가차도로 막혀있었던 디지털단지오거리 주변 환경이 정비되어 지역 주민들과 차량 이용자의 경관 조망권 확보와 단절되었던 구로, 금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가산동에서 10년째 식당을 운영하는 박○○님은 “낡고 오래된 고가차도가 흉물스럽기까지 했는데 도로가 확 트여 기분까지 상쾌하다”며, “고가차도로 가려져있던 간판이나 건물들이 고가철거 후에는 훤히 보여 손님이 많이 찾을 것 같다”며, 고가 철거와 개통을 반겼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철거기간 중 불편을 감내해 주시고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로고가차도 철거로 디지털단지오거리 주변이 사람중심의 건강한 도시로 재탄생되어 도시미관이 향상되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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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인 미끼 다단계 회원모집 업체 일망타진AI 수사 첫 사례시 민사경, 인터넷쇼핑몰‧코인업체 대표 등 10명 형사입건, 이중 주범 2명 구속무료코인‧가입실적 수당 지급해 전국 5만6천여 명 모집, 212억 부당이득 챙겨 AI 수사기술 도입 후 형사입건 첫 사례…잠복‧계좌추적 등 6개월 간 끈질긴 수사서울시가 무료 코인 등을 미끼로 불법 다단계 방식으로 회원을 모집, 단기간(6개월)에 전국적으로 5만6천여 명의 회원을 유인하고 212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인터넷쇼핑몰 업체와 코인업체 대표 등 10명을 형사입건하고 이중 주범 2명을 구속했다. 다단계 방식 금전거래는 범죄수익이 많고 수당 지급률이 높아 현혹되기 쉬우며 피해발생 가능성도 매우 높아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지하고 있다. 다단계 방식으로 금전거래를 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수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수사기법으로 불법 의심 업체를 적발하고 형사입건까지 한 첫 사례다. 온라인 콘텐츠에서 불법 다단계 홍보가 의심되는 게시물이나 이미지를 실시간 수집‧저장해 자주 발견되는 패턴을 AI에 학습시켜 불법 키워드를 자동으로 판별하는 방식이다. 시는 작년 다단계, 방문판매 분야를 시작으로 올해 2월부터는 5개 분야(대부업‧다단계‧부동산‧상표‧보건의학)에 민생수사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 중이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작년 시범운영 기간 동안 AI 수사관을 통해 불법 다단계 의심업체를 적발‧내사하던 중 시민의 제보로 증거 자료를 확보했다. 이들의 증거인멸 시도에도 불구하고 잠복, 계좌추적 등 6개월 간('18.10.~'19.3.) 끈질긴 수사 끝에 전국적인 조직망을 일망타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사가 진행 중인 것을 눈치 채고 압수수색에 대비해 두 차례에 걸쳐 전산자료 증거를 감추는 시도를 했다. 전산실을 기존 사무실에서 50m 거리에 있는 가정집으로 옮겼다. 또 직원 차량 트렁크에 컴퓨터를 보관, 작업할 때만 잠깐 꺼내 사용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압수수색 당일 엔 거짓 진술하며 수사를 방해했다. 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끈질긴 잠복, 금융계좌 추적, 압수수색 영장 집행, 다가구 주택 복도‧주차장의 CCTV 확인 등으로 은닉한 증거자료를 찾아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무료 코인, 인터넷쇼핑몰 최저가 이용, 회원 추천 시 수당 지급 등을 내세워 6개월('18.5.~10.)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서울지역 1만 2천 58명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총 5만 6천 201명의 회원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대다수는 암호화폐 등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퇴직자, 주부, 노인 등이었다. 인터넷쇼핑몰은 강남구에 본사가 있고 전국 200여개 센터를 두고 있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할 수 있었다. 쇼핑몰 회원가입비로 33만원을 납입(7월부터 33만원, 99만원 병행)하면 10년 간 저렴하게 숙박, 레저, 상조서비스 등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특히 이들은 쇼핑몰 회원이 다른 회원을 데려올 경우 1인당 6만원씩 추천수당을 주는 다단계 방식으로 회원을 늘려나갔다. 최대 총 69단계의 피라미드 구조를 보인 회원도 있었다. 또 회원에게 코인 6백 개를 무료로 지급하며 회원을 모집했다. 희망자에겐 코인 당 5원~100원에 추가 판매하기도 했다. 또 본인 밑에 하위회원 총 2명을 두면 6만원, 그 밑에 또 2명을 둬 총 4명이 되면 추가 6만원의 후원수당을 줬다. 센터에 등록한 회원 수에 따라 센터장은 21명 이상부터 1인당 2만원의 수당을 받았다. 쇼핑몰은 이런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받으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회원들을 현혹해 3단계 이상의 다단계 조직을 구축해 나갔다. 코인 투자실패, 가족 직원 채용, 횡령 등 방만한 경영으로 쇼핑몰이 결국 폐쇄되는 상황까지 이르렀고, 회원들은 추가 회원을 모집하며 받기로 한 수당 93억 원을 받지 못했다. 또 서울시 수사가 시작되면서 코인 거래소도 폐쇄돼 일부 회원은 수백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르는 투자금을 잃기도 했다. 이 업체는 수익을 더 많이 낼 욕심으로 기존 임대 운영하던 쇼핑몰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고 노하우 부족으로 판매 제품 목록이 축소되면서 기존 회원들의 이용률과 신규회원 가입이 줄어들었다. 또 자금을 횡령을 위해 비밀 유지가 가능한 가족(아들, 딸, 조카 등)을 직원으로 채용하고, 회사자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거나 횡령하기도 했다. 다단계 방식의 수당지급이 불법이라는 것을 변호사 자문을 통해 확인 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으로 회원가입, 수당관리, 출금 등의 마케팅 전산시스템을 일본 소재 법인서버에 숨겨서 운영했다. 수당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회원들에게 사전안내 없이 일방적으로 수당 지급 사이트를 폐쇄, 회원 200명에게 집단 고소까지 당했다.서울시는 경기침체 장기화, 시중은행의 저금리 기조영향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서민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다단계 사기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투자금을 편취하는 범행은 기존의 합법적인 다단계 판매업체와 달리 소비자 피해보상보험기구인 공제조합 가입 등 소비자 피해보상 제도에 가입돼 있지 않아 사실상 피해회복이 불가능, 피해정도가 심각하다. 서울시 민생침해 범죄신고센터 (http://safe.seoul.go.kr/accuse)※ 금융다단계 사기 주의 이것만은 꼭 기억해 주세요!(출처 :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http://www.invedu.or.kr/main.jsp)1. 기대수익률이 높을수록 손실 위험도 높아진다.2. 세상에 공짜는 없다.3. 급할수록 돌아가라.4. ‘왜 나에게 이렇게 좋은 기회가 왔을까?’ 의심해보기5.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경우 무조건 ‘거절’하기6. 인생에서 ‘일확천금’, ‘불로소득’은 없다.한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민생침해 범죄 근절을 위해 다단계수사를 지명('15.8.)받고 전담팀을 신설('15.11.)한 후, 3년 6개월 동안 총 79건, 171명을 형사입건했다.송정재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5만 6천명 이상의 회원이 모인 것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시중은행의 저금리 영향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서민층이 그만큼 금융 범죄에 취약하단 것을 반증한다”며 “암호(가상)화폐, 비상장주식, 코인, 페이, 인터넷쇼핑몰 포인트 등 지능화‧광역화되고 있는 시민피해유발 범죄에 대해 지속적으로 적극 대처하겠다. 피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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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 TOP 5 창업도시로 가는 패스트트랙을 만든다「글로벌 TOP5 창업도시 서울 추진계획」 7대 프로젝트… 4년 간 총 1조9천억 원 투입양재‧홍릉 등 신산업거점 중심으로 기술인재 1만 명 양성, 기술창업공간 2배 확대투자유치 애로 초기기업에 전략적 투자, 아이디어 제품화 180일 이내 신속 지원기술창업 외국인은 비자 패스트트랙, 국내 유망기업 해외진출 지원 ‘Going Global’박원순 시장 “서울경제 체질 개선해 한강의 기적 잇는 창업의 기적 만들어 갈 것”서울시가 민선7기 기본과제인 경제 살리기의 핵심전략이자 지속가능한 일자리의 대안으로 ‘신기술 창업’을 본격화한다. 세상을 바꾸는 담대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신기술에 과감히 투자해 서울 경제의 체질을 바꿔나간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는 누구나 두려움 없이 창업하고, 이전에 없던 신생기업이 지속적으로 수혈되며, 서울에서 시작한 혁신기업이 세계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는 ‘신기술 창업 생태계’를 완성해 미국의 애플, 중국의 알리바바 같은 신화가 서울에서도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술창업은 물론 창업 후 초기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창업 전(全) 생애를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권한과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한다. '11년 17개에 불과했던 시 창업지원시설을 44개로 확충하고 7년 간 1만 개 기업을 보육하는 등 그동안 양적 확대를 이뤄온 데 이어, 이제는 글로벌 기업과 혁신적 경제모델의 배출에 집중해서 저성장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22년까지 4차산업혁명 특화기술 인재, 외국인 창업가 등 기술창업을 주도할 혁신인재 1만 명을 육성하고, 서울 전역에 AI, 바이오 등 기술창업기업 입주공간도 지금의 2배인 2,200여 곳으로 늘려서 신기술 창업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이런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업에 성공한 기업에게는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올라가기 위한 성장사다리를 놓아준다. 민간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초기기업에는 시가 과감하게 자금을 투자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180일(6개월) 안에 제품화될 수 있도록 사업성 분석, 제품 설계, 시제품 제작, 제조사 연결까지 토탈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서울시는 이런 전략적 집중 투자와 지원으로 서울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세계적 창업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핵심 전략에 해당하는 「글로벌 TOP 5 창업도시 서울 추진계획」 7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22년까지 4년 간 총 약 1조9천억 원(시비 9,600억, 국비 6,800억, 민자 3,000억)을 투입, 현재 7개인 유니콘기업(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비상장 벤처기업)을 15개까지 확대하고 총 사업체 매출액 대비 벤처기업 매출액 비중을 7%까지('17년 기준 3%) 높인다는 목표다. 정부도 ‘제2벤처 붐 확산전략’을 통해 창업국가를 국정과제로 삼고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힌 바 있는 만큼, 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서울이 신기술 창업의 패스트트랙 역할을 한다는 목표다. 7대 프로젝트는 ①기술인재 1만 명 육성 ‘글로벌 인재 파이프라인’ ②기술창업공간 1천 개 확충 ‘테크 스페이스 1000’ ③창업기업 3천 개 성장단계별 자금지원 ‘전략성장 투자’ ④민간 주도-공공 지원 ‘성장촉진 플랫폼’ ⑤아이디어의 신속한 제품화 ‘제품화 180’ ⑥혁신기술제품의 실증 및 판로개척 ‘테스트베드 도시 서울’ ⑦유망 창업기업 160개 해외진출 ‘글로벌 마켓’이다. <① 기술인재 1만 명 육성 ‘글로벌 인재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첫째, 홍릉(바이오), 마포(핀테크, 블록체인), 개포‧양재(AI, 빅데이터 등) 등 6대 신산업거점을 중심으로 4차산업혁명 기술 특화인재 6,400명(연 1,600명)을 양성한다. 오는 11월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에 과기부가 공동으로 ‘혁신학교’를 설립하고, 문제해결 중심의 소프트웨어 융합형 인재 2,000명(연 500명)을 배출한다. 서울창업허브 내에는 회사설립, 자금조달, 노무‧법률‧회계 등 창업 실전문제 해결과 창업현장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스타트업 전문 아카데미’('19.6. 개강)를 운영, 실전형 창업인재 1,200명(연 300명)을 육성한다. 창업 붐이 대학가에 확산될 수 있도록 캠퍼스타운 참여 대학을 중심으로 기업가정신 강좌를 확대, '22년 500개 강좌를 통해 현재의 10배 수준인 3만명을 대상으로 창업 문화를 확산시킨다.서울에서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글로벌(외국인) 핵심인재 유치와 육성에도 집중한다. 법무부와 협조를 통해 ‘기술창업준비비자’는 일주일 이내로 발급되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VC(벤처캐피털)‧AC(액셀러레이터)로부터 1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는 경우에는 ‘기술창업비자’가 즉시 발급되도록 패스트트랙을 신설한다. 서울에서 거주하고 정착하는 데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6대 신산업거점에 외국인 창업자를 위한 서울형 외국인 주택을 단계적으로 공급하고, 연간 임대료 최대 1천5백만 원 내에서 외국인 수요에 맞는 ‘주거 바우처’를 내년부터 신설해서 지원한다.<② 기술창업공간 1천 개 확충 ‘테크 스페이스 1000 프로젝트’>양재(AI), 홍릉(바이오‧의료) 등 신산업 거점을 중심으로 1,000개 이상의 혁신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만든다. 입주기업 수로는 현재 총 1,043개에서 2,200여 개로 2배, 면적으로는 현재 20만㎡에서 48만㎡으로 2.4배 확대된다. 마포 서울창업허브는 입주공간을 구하기 어려운 신생기술 스타트업의 초기육성 전진기지가 된다. ○ 양재(입주기업공간 26개→226개) 현재 26개 기업이 입주한 ‘양재 R&D 혁신허브’ 일대는 기업입주공간을 226개로 확대한다. 단기적으로는 주변 민간건물 임차, 품질시험소 등 시유지 공간을 활용하고(200개 기업공간, 18,161㎡) 장기적으로는 양곡 도매시장 부지에 ‘양재 R&D 캠퍼스’(대지면적 32,095㎡)를 조성한다. ○ 홍릉(입주기업공간 20개→230개) 현재 20개 기업공간을 보유한 ‘홍릉 바이오허브’ 일대는 230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동북아 글로벌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기존 바이오허브 내 공간을 확충(130개 기업공간, 20,347㎡)하고, '20년에는 구(舊) 국방벤처센터를 증축한 ‘BT-IT융합센터’(30개 기업공간, 2,986㎡), '21년에는 정릉천변에 ‘첨단의료기기 개발센터’(50개 기업공간, 19,000㎡)가 차례로 문을 연다. ○ 마포 ‘서울창업허브’ 국내 최대의 창업보육기관이자 서울시 창업시설의 컨트롤타워인 ‘서울창업허브’는 신생기술 스타트업을 위한 초기육성 전문공간을 추가로 마련해 운영한다. 우선 올해 4월에는 블록체인 기업 20개 기업이 입주한다. <③ 창업기업 3천 개 성장단계별 자금지원 ‘전략성장 투자 프로젝트’>셋째, 창업의 성패는 창업초기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창업 마중물과 제품화 단계에 초기투자를 강화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해 이른바 스타트업에서 ‘졸업’하는 엑시트(Exit, 투자자나 창업자가 회사에 투입한 자금을 회수하는 것) 기회도 확대한다. ○ 시드(seed)자금 투자 강화(초기기업 1천 개) 아이디어의 시제품화 등 마중물 투자 단계다. 우선 서울산업진흥원 재원 190억원을 활용해 '22년까지 약 400개 기업에 투자하고, 내년부터 市 중소기업육성기금 등을 활용해 '22년까지 3년간 총 600억 원 규모의 시드펀드를 조성, 약 600개 기업에 지원한다. ○ 시리즈A 단계 집중투자(창업기업 2천 개) 시리즈A 단계는 초기기업의 데스밸리 극복을 위해 정식 제품 또는 서비스를 만들어나가는 단계에 이뤄지는 투자다. 시는 창업‧재도전‧4차산업혁명 등 1조2천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22년까지 2,000개 기업에 집중투자한다. ○창업기업 EXIT 촉진창업기업과 국내 대‧중소기업 간 매칭 시스템을 구축, 매출‧판로 업무제휴를 통해 협업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수합병(M&A)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서울산업진흥원의 외자펀드 참여를 통해 해외 벤처투자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한국무역협회 등 글로벌 기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민간과도 협력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간접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④ 민간 주도-공공 지원 ‘성장촉진 플랫폼 프로젝트’>넷째, 그동안 공공이 주도해온 창업보육 영역을 기업과 벤처투자자 등 전문성을 갖춘 민간에 열어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창업 플랫폼’을 가동한다. 우선 올 하반기 ‘서울창업허브’ 운영을 글로벌 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에 개방해 스타트업 선발부터 보육‧투자유치, 글로벌 진출까지 창업보육 프로그램 전반을 주도하도록 하고, 내년부터 양재, 홍릉 등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매출, 투자유치 같은 창업기업의 성과를 평가, 그 결과를 토대로 시가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유수의 글로벌 투자자를 유입해 창업보육의 전문성과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취지다. 민간기업에서 공간을 제공하면 시가 공간 사용료를 지원하고 창업박람회, 창업경진대회 같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식의 ‘민관 협업 창업공간 및 네트워크’도 확대한다. 우선 민간 공유오피스 일정 부분을 시가 공동으로 활용해 외국인 창업기업 등의 입주공간으로 활용하고, 시 시설이 아닌 민간시설 입주기업에도 해외 IR 참가, 창업기업 공동홍보 등을 지원해 서울의 전체 창업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창업허브 등 44개 시 창업시설에 입주한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액셀러레이터, 벤처투자자와 기업정보를 공유해 이들의 투자기회를 확대한다. 또, 시 창업시설과 입주기업, 창업가를 아우르는 ‘창업 통합 멤버십(Seoul Startup)’을 구축해 창업성공 멘토링, 창업시설별 공간 공유 등 시스템을 마련한다. <⑤ 아이디어가 180일 안에 시제품으로 ‘제품화 180 프로젝트’>다섯째,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180일(6개월) 내에 시제품 완성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종합지원하는 ‘제품화 180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그동안 제각각 시제품제작소에서 이뤄졌던 제품 제작지원을 일원화한 종합창구를 운영, 창업 아이디어가 들어오면 사업성 분석(유사‧동일 제품 중복 점검, 시장수요 분석‧예측, 제작비용 산정 등)과 최적의 제품설계 단계를 거친 뒤 전문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제품화지원센터(서울창업허브 내), 메이커스페이스 G-캠프, 디지털대장간 등 서울시 시제품제작소의 기능을 강화하고, 대학‧연구소 등 민간 시제품제작소 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 창업기업의 아이디어가 맞춤형 생산될 수 있는 최적의 시제품제작소로 매칭되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이후 제품 양산 단계에서는 최적의 생산업체와 연결될 수 있도록 국내‧외 제조사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국내로는 수도권 소재 제조공장, 신산업 분야 생산공장, 해외로는 대공방 등 우수생산체인 보유기관 등과 매칭될 수 있도록 국내‧외 수탁제조사 현황을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양산 단계 기업에 제공한다. <⑥ 혁신기술제품의 실증 및 판로개척 ‘테스트베드 도시 서울 프로젝트’>여섯째, 혁신기술의 제품화에 성공하더라도 실증기회와 판로 부족으로 애를 먹는 스타트업을 위해 서울시가 혁신제품의 테스트베드가 된다. '23년까지 혁신기업 500개를 대상으로 실증기회를 제공하고 기술개발, 사업화, 마케팅도 지원한다. 검증된 혁신제품과 서비스는 서울시가 공공구매 등을 통해 판로를 지원한다. <⑦ 유망 창업기업 연 160개 해외진출 ‘글로벌 마켓 프로젝트’>일곱째, 서울에서 창업한 우수한 혁신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시작단계부터 전략적인 해외시장 진출(Going-Global)을 지원한다. 기업성장을 위해서는 해외시장 진출이 필수적이지만 서울 창업기업의 매출 89%가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고, 미국(156개)이나 중국(92개) 같은 창업선도국가에 비해 국내 유니콘기업은 7개에 불과한 실정이다. 중국의 대공방, 스위스의 소사이어티3(Society 3) 같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해 제품화 단계부터 해외 현지화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KOTRA), 한국벤처투자주식회사 등 공공기관 해외사무소를 통해 글로벌 판로개척과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한양대학교와 공동으로 5월 중 ‘2019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컨퍼런스’를 개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벤처투자자를 서울로 초청해 국내 창업기업을 소개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기회 제공과 컨퍼런스 등 다양한 네트워킹 형성도 지원한다. 또,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킥스타트(KICKstart), 요즈마(Yozma), 피앤지 벤처(P&G Venture) 등 해외 유수 AC와 연계해 실리콘밸리, 이스라엘, 런던 등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도 마련한다.한편, 서울시는 매년 9월 첫째 주를 글로벌 창업기업과 플레이어, 서울시 44개 창업지원시설과 민간 공유오피스 등 공공‧민간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한 자리에 모이는 ‘서울창업주간(Seoul Startup Week)’으로 운영한다. 서울창업주간에 맞춰 대규모 투자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박원순 시장은 “시민의 가장 절박한 삶의 문제인 먹거리와 일자리, 서울에 가장 절실한 미래인 성장동력 창출의 중심에는 ‘창업’이 있다. 이제 창업은 경제 살리기를 위한 선택이 아닌 서울의 경제지도를 바꾸기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서울경제의 체질을 개선해 ‘한강의 기적’을 잇는 ‘창업의 기적’을 서울에서 만들어가겠다. 전 세계 인재들이 만든 혁신 생태계인 실리콘밸리처럼 서울을 아시아 지역의 창업을 꿈꾸는 청년기업가들에게 꿈과 선망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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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달간 책과 함께 문화를 체험하는 어린이책축제 열려4월 매주 주말마다 어린이를 위한 「활짝! 숲속 책놀이터」 에코라운지에서 개최책을 통해 생태와 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증대시키는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진행숲속팝업북전시 : 팝업북과 일러스트 전시, 어린이 컬러링 갤러리, 상상미디어동화극장 숲속책놀이터 : 볼로냐 수상작 에코서재, 책기부프로그램, 에코뱃지․목공․캘리그라피 체험숲속책작가 : 14명의 유명작가와 함께하는 24개 워크숍·공연 프로그램사전예약 필요한 24개 워크숍·공연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신청 가능서울시는 문화비축기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책과 문화체험 프로그램 어린이책축제 「활짝! 숲속 책놀이터」를 4월 6일 토요일부터 한 달간 매주 주말마다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문화비축기지 어린이책축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책을 통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4월 한 달간 매주 주말(토․일요일, 13:00~18:00) 마다 진행된다.문화비축기지 어린이책축제가 개최되는 ‘에코라운지’는 T6 커뮤니티 센터에 새롭게 조성된 책과 함께하는 시민 휴식공간이다. 재생을 통해 탄생한 문화비축기지의 독특한 건축양식에 맞추어 실험적으로 공간을 구성하여 공간자체에서 모험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생명다양성, 생태환경, 제작과 놀이문화, 공원문화, 지속가능성, 생태예술, 도시재생 등을 주제로 한 도서를 에코라운지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에코라운지 운영시간 화~일 10:00~18:00 어린이책축제 「활짝! 숲속 책놀이터」는 생태와 예술의 주제를 담은 그림책이나 팝업북, 미디어북을 축제기간 내내 만날 수 있는 상설전시와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주요 작가들과 함께하는 사전예약이 필요한 24개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➀ 숲속팝업북전시 : 팝업북과 그림책의 일러스트가 축제공간 곳곳에 전시되어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고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컬러링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가 마련된다. 상상미디어 동화극장에서는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소리와 영상으로 체험하는 미디어 동화를 축제기간 내내 만날 수 있다. ➁ 숲속책놀이터 : 볼로냐 수상작 그림책들을 만날 수 있는 에코 서재, 집안에 잠들어 있는 책을 기부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에코 뱃지 만들기, 캘리그라피 엽서와 나무조각 캐릭터 만들기 체험 등을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➂ 숲속책작가 : 14명의 작가와 함께 하는 건축, 생태, 과학, 공예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워크숍과 공연 프로그램이 총24회 진행된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이 필요하며, 1,000원~3,000원의 유료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어린이책축제 기간 동안 문화마당에서는 가져온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피크닉존과 ‘몸놀이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가족나들이 장소로 추천한다. 어린이책축제를 열심히 즐기기 위해 먹거리를 가져온 시민은 문화마당 나무데크 피크닉존에 준비된 시민돗자리와 테이블을 사용하여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문화마당 한켠에 자리잡은 무동력 놀이기구 ‘함타요’는 축제기간 내내 체험할 수 있고 문화비축기지 시민자원활동가(tankU)가 기획한 신나는 율동으로 몸을 깨우는 댄스프로그램 ‘리듬에 맞춰 흔들흔들’이 축제기간 중 2회 진행된다. (붙임1. 프로그램 일정표 참조)어린이책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리사무소(02-376-8410)로 문의하거나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parks.seoul.go.kr/culturetank)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전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공원의 자연이 활짝 날개를 펴는 4월 한 달 문화비축기지에서 책이 활짝 열리는 어린이책축제를 통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생태와 문화를 체험하며 계절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문화비축기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인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