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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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계없고 차별없고 단절없는 통합이동서비스 시대 연다서울형 교통정보 플랫폼 구축으로 개인마다 최적화된 통합이동서비스 구현기반 마련서울형 교통정보 플랫폼…정보의 리얼타임화, 시스템의 안정성‧개방성에 방점택시, 고속‧시외버스 등 실시간 정보 최초 제공…개방형 플랫폼으로 업계 활성화시민이 직접 제안‧개발하는 ‘통합이동서비스 해커톤’…총 상금 2천만원 9일 공모시작현 재.미래 통합이동서비스(MaaS)신입사원 김씨의 첫 출근 날. 경로안내 앱으로 회사까지 이동수단과 도착 예정시간을 확인하고 집을 나섰다. 따릉이 앱으로 따릉이를 대여하고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간발의 차이로 급행열차를 타지 못하고 일반열차를 타게 되어 도착시간이 10분 늦어졌다. 지하철에 내려 따릉이로 회사까지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비가오고 있었다. 비를 맞으며 택시를 잡아보았지만 빈 택시가 없었다. 우산을 사서 회사까지 뛰어갔지만 첫 출근 날 지각을 했다. 신입사원 박씨의 첫 출근 날. 통합이동서비스 앱으로 회사까지 도착 예정시간을 확인하고 집을 나섰다. 출발시간을 인식해 자동으로 예약된 따릉이를 타고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예정대로 급행열차 시간에 딱 맞춰 도착했다. 지하철에 내려서도 따릉이로 회사까지 가려고 했는데, 앱에서 비가 오고 있다는 소식을 알려주며 따릉이 대신 택시를 추천해줬다. 지하철에서 내려 앱이 안내한 출구로 나가니 미리 호출해둔 택시가 기다리고 있었다.버스가 언제 올지도 모른채 막연히 정류소에서 기다려야했던 때가, 도착역까지 몇 개 남았나 세어보고 역당 3-4분을 어림잡아 도착시간을 계산하던 때가 벌써 까마득하다. 그런데 앞으로 목적지까지 무엇을 타고 가야할지, 어디에서 내려 무엇을 갈아타야지 가장 빠른지 고민하던 기억이 아득해질 전망이다.지하철, 버스, 승용차가 각자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현관에서 도착지까지 이동하는데 관계된 모든 교통수단과 날씨, 도로혼잡 등의 모든 정보를 조합하고 이용한 교통수단을 통합하여 결제하는 등 개인에게 최적화된 패키지로 서비스하는 진정한 도어 투 도어 시대가 열린다.바로 통합이동서비스(MaaS:Mobility as a Service)다. 서울시는 2004년 버스와 지하철에 대해 통합환승체계를 선진적으로 구축하여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통합이동서비스(MaaS)는 이미 운영 중이라고 볼 수 있으나, 더 나아가 버스, 지하철 뿐만 아니라 택시, 따릉이, 나눔카, 퍼스널모빌리티, 고속‧시외버스 등 각종 교통수단을 아우르는 통합이동서비스(MaaS)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의 경우 핀란드, 독일 등에서 대중교통수단을 중심으로 한 통합이동서비스(MaaS)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연구와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다.<서울형 교통정보 플랫폼…정보의 리얼타임화, 시스템의 안정성‧개방성에 방점>통합이동서비스(MaaS) 구현의 선결조건은 흩어져 있는 교통수단별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한국스마트카드와 함께 ‘서울형 교통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4월 9일부터 개방한다.서울시와 한국스마트카드가 협력하여 구축한 ‘서울형 교통정보 플랫폼’은 ▲다양한 교통수단의 실시간 정보수집 및 제공, ▲정보접근의 개방성 확보, ▲대량 트래픽 처리를 위한 시스템 안정성 확보라는 특장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다양한 교통수단의 실시간 정보수집 및 제공>‘서울형 교통정보 플랫폼’은 다양한 교통수단의 실시간 정보제공에 특화된 플랫폼이다. 버스, 지하철, 따릉이 등 기존 서울시 TOPIS 및 열린데이터광장 시스템을 통하여 제공되고 있던 정보뿐만 아니라,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서울택시의 실시간 위치정보와 한국스마트카드에서 관리하고 있는 고속버스, 시외버스의 실시간 배차정보도 제공된다. 철도, 항공 등 지역 간 이동수단과 타 도시 교통수단 정보를 연계하여 서울형 교통정보 플랫폼을 전국으로 확대할 뿐만 아니라 주차, 도로소통, 소방/재난정보 등 취급정보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정보접근의 개방성 및 시스템 안정성 확보>또한 OpenAPI 기반 개방형 플랫폼으로 사업자나 개인이 한곳에 집적된 교통정보를 쉽게 활용해 다양한 통합이동서비스(MaaS)를 개발, 상용화 할 수 있다. 데이터 확보가 어려워 아이디어에만 머물렀던 민간부문의 통합이동서비스(MaaS) 개발을 활성화하는 길을 튼 것이다. 한국스마트카드 홈페이지(www.koreasmartcard.com)에서 ‘제휴문의’ 메뉴를 통해 사용권한을 부여받아 API검색 및 연구, 통합이동서비스(MaaS) 등의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다만 공공성 확보를 위해 ① 공공을 위한 교통정책과의 부합성 ② 수집 데이터가 교통정책수립에 활용될 수 있게 환류 ③ 상용화 등에 따른 수익 일부를 시민에 환원하는 체계 제안 이라는 3대 원칙 하에 개방하며, 이를 수용해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우에만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지속적 정보 개방이 가능하다.천문학적 규모의 데이터와 플랫폼 개방에 따른 사용자 대량 발생에 대비해 365일 24시간 유연한 제어와 안정적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운영시스템을 다중화해 시스템 안정성도 확보했다. <2019 서울형 통합이동서비스(MaaS) 해커톤 개최>통합이동서비스(MaaS)는 교통수단간 연계 뿐만아니라 ▲비가 오면 비를 맞지 않고 이동할 수 있도록 지하철과 택시가 결합된 서비스, ▲날씨가 맑은 날 주변 경치를 느낄 수 있도록 버스와 따릉이가 결합된 서비스, ▲몸이 아프거나 지칠 땐 좌석에 여유가 있는 버스와 지하철이 결합된 서비스 등 개개인의 상황과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로 무궁무진하게 확장될 수 있다. 이에 서울시와 한국스마트카드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통합이동서비스(MaaS)를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서울형 통합이동서비스(MaaS) 해커톤’ 대회를 연다. 4월 9일부터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해 사전교육과 멘토링, 예선대회 등을 거쳐 7월 20일, 21일 양일간 본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관련분야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한정된 기간 내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집중적으로 발전시켜 프로그램 및 제품 등 결과물을 완성하는 협업프로젝트 대회이다.서울형 교통정보 플랫폼을 다양한 생활정보와 융합해 스마트교통시대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대중교통 활성화, 편익증진,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하는 등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주요 주제를 다룬다.상금 총 2천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교통정보서비스에 관심 있는 기획자, 개발자, 대학생 등 누구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전문가 및 정책 관계자의 강의와 멘토링도 준비돼있어, 참가자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욱 구체화되고 상호 피드백을 통해 문제점을 극복하며 실용성 높은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커톤 대회 참가신청 및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형 통합이동서비스(MaaS) 해커톤’ 홈페이지(www.seoulmaas.kr)를 참고하면 된다.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통합이동서비스는 교통수단간의 경계를 허물어 단절 없는 이동이 가능하고,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본인에게 최적화된 ‘BEST(Boundless, Exceptionless, Seamless of Transportation service)’ 이동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새 시대를 열 것”이라며, “플랫폼 개방으로 교통서비스 업계가 혁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해커톤 대회 등을 통해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발굴해 구현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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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 위워크에 '제2핀테크랩' 7월 문 연다시, 최대 2년 사무공간, 인큐베이팅‧멘토링 프로그램, 투자유치‧해외진출 지원전 세계 27개국, 100개 도시 지점 보유 글로벌 플랫폼 '위워크' 여의도역점에 둥지공유 오피스 활용 첫 사례…위워크 공간‧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네트워킹 동시 이용1차로 총 17개 기업 5월까지 모집…30%는 아시아 진출 희망 해외기업 선발서울시가 금융 중심지 ‘여의도’에 제2핀테크랩을 오는 7월 개관한다. 글로벌 플랫폼이자 공유 오피스인 ‘위워크(WeWork)’ 여의도역점에 둥지를 튼다. 대한민국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 일대에는 전체 금융회사의 32%, 투자자문사의 약 40%, 국내 생명보험사의 26% 등이 위치해 있다. '09년 금융 중심지로 지정된 바 있다.글로벌 공유 오피스를 국내 스타트업의 창업 육성 공간으로 조성한 첫 사례다. 제2핀테크랩 입주 기업은 전 세계 위워크 공간은 물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동시에 이용하면서 글로벌 스타트업들과 활발한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다. 위워크는 전 세계 27개국, 100개 도시, 425개 지점을 갖고 있으며, 인력관리, 투자유치방법, 비즈니스 브랜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인큐베이팅 전문 업체를 통해 제2핀테크랩 입주 기업에 인큐베이팅, 멘토링, 국내‧외 금융사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진출을 돕는다.서울시는 위워크와 계약을 통해 여의도역점 한 층(6층)을 임대, 입주 스타트업에 2년 간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관하는 7월 1차로 17개 기업을 선정해 입주를 지원하고, 향후 공간 확대를 통해 추가 입주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제2핀테크랩’을 통해 여의도에 핀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금융혁신의 핵심지역으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4월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 개관한 핀테크랩만으로는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도 제기된 만큼 제2핀테크랩을 통해 문제점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시가 지난해 4월 개관한 마포 핀테크랩에는 27개 기업 및 예비창업자가 입주해 있다. 선정 당시 3.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주기업들은 개관 9개월 만에 51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64명의 신규고용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 1월 21일(월) 열린 ‘서울시장 핀테크·자산운용 기업 간담회’에서 작년에 개관한 마포 핀테크랩의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이 문제를 제기, 박원순 시장은 여의도에 제2핀테크랩 조성을 약속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5월까지 제2핀테크랩에 입주할 17개 핀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입주대상은 1억 이상의 투자유치와 연매출 1억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한 4인 이상의 기업이다. 고용인원, 투자유치실적, 매출액 등을 심사해 우수 핀테크 기업의 입주를 지원한다. 특히 전체 선발기업의 30%는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해외 핀테크 기업으로 선발한다. 해외 핀테크 기업 유치를 통해 국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협업 등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역량 있는 해외 핀테크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5월 초 런던에서 국내에 진출할 계획이 있는 핀테크 기업들과 면담하고, 선발 기준, 입주 혜택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제2핀테크랩의 여의도 조성을 계기로 여의도는 자산운용업, 증권업 등 전통적인 금융 산업뿐만 아니라 금융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핀테크산업 허브로서 새롭게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컨설팅 및 각종 네트워킹 프로그램 뿐 아니라 향후 추가 공간을 확보해 핀테크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튜 샴파인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는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한 기업들이 전 세계 27개국, 100개 도시, 425개 지점 및 40만명 이상의 위워크 글로벌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와 교류하고, 글로벌한 비전을 통해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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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동물교육센터’강의 시작!… 멍멍이·야옹이 시민학교 오세요4월부터 반려동물 시민학교, 반려동물 행동교육 정기강좌 시작, 반려묘 과정 신설 반려동물 동반 ‘문제행동 교정교육’ 호응, 미동반 ‘반려견 사회화·예절교육’ 추가 개설미취학아동 대상 찾아가는 동물교육 만족도 높아 지난해 2천명→ 올해 4천명 확대서울시, 동물갈등 줄이고 동물보호, 돌봄문화 확산 교육 ‘동물공존 도시’ 조성 기반 강화반려동물과 활동하기 좋은 봄철, 반려견, 반려묘를 더 잘 이해하고 싶거나, 평소 동물에 궁금한 게 많았다면 ‘서울시 반려동물교육센터’로 가보자. 4~11월까지 맞춤형 동물보호교육을 연중 진행하며 시민들을 맞이한다. 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 지자체 최초로 동물동반 교육이 가능한 반려동물교육센터(구로구 경인로 472)를 설치, 반려견 돌봄문화 시민학교, 반려동물 이상행동 교정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새롭게 시민학교에는 ‘반려묘’ 과정을, 행동교육에는 ‘반려견 사회화․예절교육’을 추가 개설해 운영한다. 찾아가는 미취학아동 대상 동물교육도 현재 2천명에서 4천명까지 확대 실시한다.<반려동물 돌봄문화 시민학교>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동물과 함께 살기 위한 준비, 행동 언어의 이해, 건강관리 등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반려묘를 기르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시민 요청을 반영해 반려묘 교육을 처음 시행한다. 반려묘 돌봄문화 시민학교: 4월 9일부터 매주 화요일반려견 돌봄문화 시민학교: 4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토요일<반려동물 행동교육>은 반려견 사회화 방법을 세부적으로 교육받는다. 이 중 반려견 ‘사회화․예절교육’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행동교정 심화반’은 6개월령 이상 반려견을 기르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기수별로 반려견 기본 매너교육, 분리불안 행동교육, 과도한 반응, 신체접촉 두려움 완화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반려견 사회화 및 기본 예절 교육: 4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반려동물 행동문제교정 심화반: 4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토요일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 강의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오후, 주말을 위주로 운영한다. 정기강좌인 반려동물 시민학교, 행동교육은 동물단체 ‘카라’(https://www.ekara.org/)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미취학아동 동물교육>은 찾아가는 동물교육이다. 전문강사가 직접 유치원, 어린이집을 방문해 미취학아동(만5~6세) 대상으로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한 동물보호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 2천명에서 올해 4천명까지 두배로 확대 시행한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4월10일부터 5월31일(마감시 종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서울시반려동물교육센터는 지난해 4월 개장해 정기강좌, 특강을 실시, ’18년 기준 350여명 시민이 참여했다. 시는 ’16년부터 미취학아동 동물교육을 운영, 매년 2천여명 아동이 참여해 지금까지 총 6,289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반려동물 인구가 폭증하면서 교육 요청이 많아 반려묘 등 시민 의견을 반영한 과정을 신설했다. 지난해 동물보호 교육 만족도가 높아 반려인과 이웃간 동물 갈등 해소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찾아가는 미취학아동 동물교육을 확대해 동물보호와 반려동물 돌봄문화를 기초부터 확산하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동물 공존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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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제로페이 가맹점’10만호점 돌파결제수수료 제로 혜택 큰 음식점 등 생활밀착형업종 소상공인 업체(40만) 25% 이상 가맹세종문화회관 등 시립시설 및 9개 결제사 할인, 적립, 사은품 등 마케팅 이벤트박원순 시장, 8일(월) 10만호점 ‘역사책방’에 매장용 QR, 특별제작 스티커 전달서울지역에서 제로페이 가맹점이 10만호점을 돌파했다.('19.4.1. 기준) 제로페이 시범서비스에 앞서 서울시가 작년 하반기 가맹점 모집을 시작('18.10.29.)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매일 평균 660여 점포가 새롭게 등록한 셈. '제로페이'는 매장 내 QR을 스마트폰 앱으로 인식해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내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연매출 8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은 제로페이로 결제시 수수료가 0%가 되기 때문에 사실상 대부분 영세 자영업자가 결제수수료 부담을 제로화할 수 있다. 작년 12월 전국 최초로 서울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 중이다. 10만 개 가맹점은 서울시가 가맹대상으로 정했던 생활밀착형업종 소상공인 업체 40만 개 중 25%에 해당한다고 시는 밝혔다. 서울시는 제로페이의 핵심인 ‘결제 수수료 제로’ 혜택 효과가 큰 음식점, 카페, 미용실, 약국 등을 생활밀착형업종을 대상으로 정해 제로페이 가맹을 집중 유도해왔다. 서울시는 전체 소상공인 업체(66만 개) 가운데 생활밀착형업종에 제로페이 가맹 가입을 안내해오고 있다. 또, 소비자들이 어느 곳에서나 편리하게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 같은 일반사업자의 가맹도 받고 있다. 10만 번째 제로페이 가맹점은 통인시장 인근의 ‘역사책방’(종로구 자하문로10길 24 신영빌딩 1층)이다. 박원순 시장은 8일(월) 오전 10시 ‘역사책방’에서 10만호점 돌파를 기념하는 작은 행사를 갖는다. 매장용 QR을 직접 배송하고, 특별 제작한 ‘제로페이 10만호점’ 스티커를 매장에 부착하는 내용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매장에서 책을 구입한 후 직접 가져온 QR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결제, ‘역사책방’의 첫 번째 제로페이 결제 고객이 될 예정이다.한편, 서울시와 9개 결제사는 할인, 포인트 적립, 사은품 추첨, 기프티콘 증정 등 제로페이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를 펼친다. 세종문화회관, 남산국악당, 돈화문국악당에서 열리는 기획공연(*대관공연 제외)을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상반기 중으로 서울대공원, 한강공원 시설 등에도 10~30% 할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15일(월)부터 열리는 ‘제28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18개 관련 조례안이 안건으로 올라가 있다. 마케팅 이벤트에는 ▴민간 결제플랫폼 사업자 5개(네이버,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쿠콘, 한국스마트카드, 한국정보통신) 네이버 : 행사기간(4.1~4.30) 중 전국 파리바게트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제로페이로 5천원 이상 결제 시 1천원, 네이버페이로 첫 결제시 1천원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 행사기간(6~7월) 중 ‘머니트리’ 제로페이로 5천 원 이상 결제시 1천원 할인(월2회까지, 이벤트기간 최대4회) 쿠콘 : 행사기간(5.1~6.30) 중 ‘체크페이’ 제로페이 결제 고객 전원 체크머니 1천원, 추첨 통해 체크머니 1만원(100명) 한국스마트카드 : 행사기간(4.22~7.31) 중 ‘모바일티머니’ 제로페이 가입 후 계좌등록 완료시 1,000T 마일리지 적립, 5천 원 이상 결제시 500T 마일리지 적립 등 한국정보통신 : 행사기간(4.1~5.31) 중 ‘이지제로페이’ 첫 결제 고객 대상 2천원 페이백, 5회 결제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증정▴은행 3개(국민은행, 농협은행, 경남은행) 국민은행 : 행사기간(4.22~5.6) 중 ‘Liiv 앱’ 제로페이 결제 고객에 대해 5,000원 상당 모바일 쿠폰 증정 농협은행 : 행사기간(3.20~6.30) 중 경남지역에서 ‘NH앱캐시’ 제로페이 결제 고객 대상 추첨 통해 노트북, 냉장고, 공기청정기, 문화상품권 등 제공 경남은행 : 행사기간(3.20~5.31) 중 경남지역에서 ‘투유뱅크’ 제로페이 결제 고객 대상 추첨 통해 스타일러, 건조기, 무선청소기, 편의점 상품권 등 제공▴우정사업본부가 참여한다. 우정사업본부 : 행사기간(4.10~5.31)중 ‘포스트페이’ 제로페이 결제 고객 대상 추첨 통해 우체국쇼핑 상품권 제공. 연중 포스트페이 신규 가입 후 30일간 결제금액 10% 할인(2천원/일, 2만원/월), 기존 가입자 연중 결제금액 5% 할인(1천원/일, 1만원/월)박원순 시장은 “제로페이 10만호 가맹점 돌파로 결제수수료 제로 혜택 효과가 큰 서울시내 생활밀착형업종 4곳 중 1곳에서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했다”며 “이러한 가맹점 확대가 시민들의 제로페이 사용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소상공인도 살리고 소득공제 등 풍성한 혜택도 받는 착한결제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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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서 흩날리는 꽃비 맞으며 음악감상 어떠세요?11일(목)부터 2일간 점심시간에 남측순환로 입구에서 ‘남산 꽃비놀이 음악소풍’개최 꽃비 내리는 봄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실력파 시민뮤지션들의 음악공연 음악공연과 함께 부드럽고 향긋한 봄꽃차 마시며 봄의 향연 만끽매년 봄이면 상춘객(賞春客)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남산공원. 형형색색 화사한 봄꽃으로 물든 남산공원에서 감미로운 음악공연과 함께 특별한 봄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4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점심시간(11시30분~13시)을 활용해 남산공원을 방문하는 직장인들과 나들이객들을 위해 남산공원 남측순환로 입구 소월시비 쉼터에서『2019 남산 꽃비놀이 음악소풍』행사를 개최한다. 행사가 열리는 남측순환로는 남산도서관에서 N서울타워로 이어지는 산책로로, 아름드리 왕벚나무 꽃이 환상적인 꽃길을 이루는 곳으로 유명하다. 평일 낮 시간에 행사를 진행해 직장인과 나들이객 등 남산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봄과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악공연을 진행 할 계획이다. 이번 <2019 꽃비놀이 음악소풍>은 실력 있는 시민 뮤지션들의 참여로 꽃비 내리는 봄과 어울리는 편안한 공연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11일(목)에는 싱어송라이터 <이레이>와 음악크루 <테트라포트 그린티>가 감미로운 기타연주와 함께 대중에게 익숙한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며, 12일(금)에는 어쿠스틱듀오 <안아>와 순간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레이린>이 편안하면서도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랑에 대한 감정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이레이>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따스한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테트라포트 그린티>는 보컬, 기타로 구성된 버스킹 음악크루로, 세상에서 방황하다 노래를 잊지 못한 영혼들이 모여 자유롭게 노래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건반과 어쿠스틱 기타로 구성된 어쿠스틱 듀오 <안아>는 ‘당신을 안아줄 음악’이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며 누구나 한번 쯤 해보는 기분 좋은 상상과 이야기들을 <안아>만의 감성으로 노래한다. 싱어송라이터 <레이린>은 다양한 시점으로 바라본 순간들의 이야기들을 노래하며 지친 일상을 다독여주는 편안한 무대로 관객과 만난다. 또한, 행사기간동안 음악공연과 더불어 현장에서는 꽃비 내리는 봄과 함께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봄 향기 가득한 봄꽃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없는 청정 숲을 위해 종이컵, 일회용기는 제공되지 않으며, 텀블러를 지참하는 시민들에게 봄꽃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산의 아름다운 봄꽃을 배경으로 열리는 『2019 남산 꽃비놀이 음악소풍』은 남산을 찾는 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산과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박미애 소장은 “봄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꽃길을 이루는 지금이 남산공원을 걷기 가장 좋은 때”라면서, “봄꽃과 음악이 아름답게 피어난 남산에서 완연한 봄을 만끽하는 봄소풍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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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골목길 재생 13곳 본격 추진…시민 정책대화로 활성화 모색3.28 공포된 제정조례 바탕으로 시행…시범 사업지 2곳 이어 11곳 새롭게 선정사업지별 3년간 총 10억 원 마중물 사업비 지원, 5월 중 12곳 추가 선정 예정골목길 따라 생활환경, 골목활성화, 담장 낮추기 등 지역별 특성 반영한 ‘선’ 단위 재생8일 박원순 시장 등 350여명 참석, 골목길 재생 활성화 방안 모색 ‘시민 정책대화’서울시가 3월 28일(목) 공포된 「서울특별시 골목길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를 바탕으로 올해 13곳에서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용산‧성북구에 이어 자치구 공모를 통해 11곳을 새롭게 선정‧완료했다. 「서울특별시 골목길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역사문화적 숨길 보존 ▴낙후된 환경 개선 ▴공동체 복원을 골자로 한 서울시 제정 조례다.‘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 일정 구역을 정해 대규모 ‘면’ 단위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골목길을 따라 1km 내외의 현장밀착형 소규모 방식의 ‘선’단위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폭 4m 이내의 생활 골목길이나 10~12m 이내의 골목상권, 보행중심 골목이 대상이다. 예컨대, 바닥이 파손되고 조명이 없어 어둡고 위험했던 골목길 주변 생활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다. 일부 폐가를 카페‧식당, 마당 등으로 조성해 골목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주민 주도로 담장 낮추기, 골목 마당 공유, 내 집 수선하기 등의 사업도 병행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골목길 재생 공통 가이드라인과 골목길 현황지도를 제작하는 한편 25개 자치구, 골목에 살고 있는 주민, 전문가와의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골목길 재생을 펼쳐나간다.이번에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서대문구의 경우 노후 주택이 많고 골목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주민 간 마찰이 잦은 특성을 반영해 골목관리소를 운영하고, 쓰레기 수거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폭 1~8m, 길이 900m의 가파른 구릉지에 있는 금천구 말미마을의 경우 노후주택과 빈집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골목길 정주환경 조성에 방점을 둘 계획이다. 시는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용산‧성북구 골목길을 제외한 11곳이 '21년 준공을 목표로 연내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업지별로 3년 간 총 10억 원 규모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하고, 시‧구의 각 분야별 사업과 연계해 재원을 추가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5월 중으로는 자치구 공모를 통해 12곳의 골목길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8년도부터 용산구(후암동 두텁바위로 40길)와 성북구(성북구 선잠로 2가길) 2개소를 시범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자치구 대상 공모를 통해 종로구(운니동, 익선동 일대)와 중구(장충동2가) 등 11곳을 지난 연말 선정을 완료했다. 각 지역별로 주민, 자치구, 지역 전문가와 함께 현장 주민설명회, 심층면접, 객관적인 실태분석 등을 거쳐 하반기 중 실행계획을 완료한다. 시는 주민들이 내 집 앞 골목길을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해 공유 골목 생활이슈를 해결하고 프로그램도 도입하며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에도 도시재생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저층주거지의 1/3 이상은 30년 이상 된 저층 노후주택이며 골목길의 주거형태는 대부분 이 범주 내에 든다. 424개의 동중 4m 미만 보행자 도로는 286개 동에 분포되어 있고 이는 전체 면적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골목길 재생을 통해 재건축이 어려운 4m미만의 보행자 도로가 있는 지역과 재개발 해제지역처럼 도시개발에서 제외돼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있는 지역 등을 재생해서 슬럼화 되는 것을 막고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8일(월) 14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골목길재생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시민 정책대화’를 개최한다. 1차 선정지 주민과 건축‧도시계획‧마을 전문가, 현장활동가, 시민 등 350여명이 참여한다. 박원순 시장도 시민 정책대화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골목길 재생의 새롭게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대화는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 1차 선정지 주민과 골목길 재생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고, 올해 상반기에 2차 선정을 앞두고 가이드라인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시는 정책대화를 통해 골목길 재생의 필요성을 알리고 골목길이 자동차 중심으로 사라지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전락한 배경과 건축, 소방안전, 주거복지 차원에서 문제점을 짚어 보는 한편,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시범사업 추진사례 및 정책방향 공유, 전문가의 토론을 통한 골목 활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의 골목길 재발견 투어’로 진행되는 정책대화 1부는 서울의 골목길 관련 재생사업을 페차쿠차 방식으로 소개하고, ‘우리 골목길 시민 취향 저격 투어’인 2부는 ‘온라인 시민 참여광장’으로 사전에 수렴한 시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각 전문가들의 골목길 재생 방향에 대한 정책토론 과 시민과의 소통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 행사에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했고 현재 북촌한옥마을에 거주하는 ‘마크테토’가 참여해, 미국인이 바라본 서울의 골목길 재생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으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서울 골목길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부는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학생공모전에 올해 새롭게 추가한 ‘골목길 재생 분야’에 대한 설명회로 진행된다. ‘골목길 재생’ 학생공모전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13곳의 골목길 재생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골목길 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 응모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9월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을 선정, 10~11월중 시상할 계획이며, 공모 당선작은 자치구와 주민의 의지,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실제 사업으로 연계 추진할 것을 검토할 방침이다. 박원순 시장은 “골목길은 시민의 삶터이자 공동체가 소통하는 열린 공간,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자원이지만 열악하고 낙후된 곳이 많아 골목길 재생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시민 정책대화를 통해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골목길 재생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일과 삶과 놀이가 어우러진 골목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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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미세먼지 재난대책본부’출범…총력 대응체계재난상황의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서울시 미세먼지 재난 대책본부’ 출범‘미세먼지 연구소’ 설립으로 통합연구체계 및 미세먼지 로드맵 마련대기질 분야 최고 전문가 그룹인 ‘미세먼지 연구·정책 자문단’ 구성 8일(월) 서울시청에서 ‘미세먼지 연구·정책 자문단’ 발족 및 간담회 개최서울시가 ‘미세먼지 해결’을 시정 최고의 현안과제로 삼고 있는 가운데, 재난상황의 고농도 미세먼지에 총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 재난 대책본부’를 출범하고 싱크탱크인 ‘미세먼지 연구·정책 자문단’ 구성 및 ‘미세먼지 연구소’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미세먼지 재난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5개 추진반으로 구성되며, 시는 물론 25개 자치구, 산하기관 등도 이에 포함된다.미세먼지 연구·정책 자문단은 지난해 운영한 ‘대기질 개선 전문가 포럼’에 참여한 전문가를 비롯해 미세먼지 분야에 식견이 있는 인사 21명으로 구성되었다.미세먼지 연구·정책 자문단은 미세먼지 정책 싱크탱크로, 서울시 미세먼지 정책 제안 및 연구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며, 4.8.(월) 오늘 첫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장영기 수원대 교수를 자문단장으로 선출하고, 서울시 미세먼지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향후 설립될 미세먼지연구소의 구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미세먼지 연구·정책 자문단은 최근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의 시급성에 대해 공감하고, 시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생활권 미세먼지 대책, 강화된 비상저감조치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미세먼지 연구·정책 자문단은 특히 최근 서울시가 환경부에 제안한 미세먼지 시즌제와 관련해, 정부와 협력해 정책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공동시행 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구체적인 시행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기로 하였다.서울시는 지난 3월 국회에서 통과된 미세먼지 관련 법안 후속조치를 꼼꼼하게 추진하고, 하반기 시행예정인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 고농도가 수일간 지속되는 경우 2부제를 포함한 강화된 조치 등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검토할 계획이다.다만, 서울시만의 시즌제 대책은 실효성에 한계가 있으므로 시행방안을 마련한 후 호흡공동체인 수도권은 물론, 전국 공동시행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미세먼지 연구소는 현재 보건환경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 서울연구원 등에서 개별적으로 수행되고 있는 미세먼지 관련 연구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미세먼지 로드맵 마련을 목적으로 설립된다.그 간 서울시의 미세먼지 연구는 보건환경연구원의 대기질 측정 및 모델링, 서울연구원의 인벤토리 및 정책효과 분석, 서울기술연구원의 신기술 연구 등으로 독립적으로 진행되어 체계적인 미세먼지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개별적 연구방식에서 벗어나 서울시 차원의 통합적 연구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정책연구․기술개발․실증을 통합적으로 추진해 문제해결형 과제를 연구하고 적용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시급성과 중요도를 감안하여 다중이용시설인 지하철, 지하도상가 등 실내공기질 관리를 우선 연구과제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이루어지지 않았던 미세먼지 기술의 인체위해성 검증연구도 외부 연구기관과 협력을 통해 추진한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이 날 미세먼지 연구·정책 자문단 간담회에 참석한데 이어 오후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내 대기질통합분석센터를 방문해 현재 추진 중인 대기질통합분석센터 시스템 고도화 추진 현장을 점검한다. 대기질통합분석센터는 서울 지역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질 측정 역할을 기반으로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됐다. 대기질통합분석센터 시스템 고도화는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와 예측자료를 활용해 최대 96시간 이후까지의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을 예측할 수 있어 예비 비상저감조치와 같은 행정 조치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구 단위에서 동 단위 수준의 세밀한 예측 자료가 확보되어 보다 촘촘한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순 시장은 “과학적인 미세먼지 측정․분석과 전문적 기술검증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 정책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세먼지 연구소 발족을 시작으로 미세먼지 걱정 없는 서울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미세먼지 연구·정책 자문단의 제안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정책으로 연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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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9 한강 멍때리기 대회> 참가자 모집무용(無用)한 일들만 모아놓은 도시 놀이터21(일) 13시 잠원한강공원 센터앞 녹지에서 <2019 한강 멍때리기 대회> 개최6일(토)부터 12일(금)까지 7일간 80팀 참가선수 홈페이지 등 모집15일(월) 선발자 발표, 당일 비가오거나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한 주 연기개최 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한강을 바라보며 뇌에 휴식을 주는 특별한 시간중간고사가 걱정되는 학생, 월말 평가가 두려운 직장인, 오늘도 어제와 같이 불안한 백수. 너나 할 것 없이 쌓인 일들을 잠시 잊고 한강에 나와 모두 다함께 아무것도 하지 말자! 잠원한강공원 안내센터 앞 푸른 잔디 위에서 잔잔하게 흘러가는 한강물을 바라보며 ‘멍~때리기’를 해보자!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4.21(일) 13시 ~ 18시까지 잠원한강공원 센터 앞 녹지에서 <2019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소개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하고자 멍때리기 대회 창시자인 ‘웁쓰양(아티스트, 김진아)’과 협업하여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주요행사 : 한강 멍때리기 대회 (15:00~18:00)<2019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뒤처지거나 무가치한 것이라는 통념을 지우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이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가치 있는 행위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멍때리기를 가장 잘 한 사람에게 상을 주는 현대미술작품(퍼포먼스 아트)이다.대회는 아티스트 웁쓰양이 진행하는 개회 퍼포먼스를 감상한 후, 기체조로 간단하게 몸을 풀고 나면 본격 시작된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90분 동안 어떤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하지만 승부를 가려야하는 대회인 만큼, 멍 때리기만의 특별한 평가 기준이 적용된다. 우승자는 심박수와 현장 시민투표를 합산하여 1,2,3 등을 선정하는데, 공정하고 철저한 평가를 위해 주최 측은 매 15분마다 참가자들의 심박수를 측정하여 심박 그래프를 작성하고 이와 동시에 현장에서 시민들이 대회 전 과정을 관람하고 투표로 참여한다. 심박그래프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거나 점진적으로 하향곡선을 나타내는 그래프를 우수한 그래프로 평가한다. 대회 진행 중에 선수들은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대신 의사를 표시 할 수 있는 여러 카드를 사용하여 불편 또는 요청사항을 전한다. △빨간카드(졸릴 때 마사지 서비스) △파랑카드(목마를 때 물 서비스) △노랑카드(더우면 부채질 서비스) △검정카드(기타불편사항) 등으로 의사표현을 하면 진행요원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멍 때리기에 실패 할 경우 ‘빨간 카드’를 받고 경기장 밖으로 끌려 나간다.수상자는 한강과 어울리는 특별한 상장을 받게 되며,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2019 한강 멍때리기 대회’ 참가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행사 운영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표시를 하고자 ‘2019 한강 멍때리기 대회’ 봉사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부대행사 : 멍랑운동회 (13:00~17:00)멍때리기 대회 이외에도 행사장 옆에서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쉬며 즐길 수 있는 ‘멍랑운동회’를 13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한다. 멍랑운동회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일들을 열심히 하며 즐거움을 얻는 행사다. △복잡하게 묶인 넥타이를 시간 안에 가장 빠르게 풀어야 하는 ‘내타이 언타이 ’△털실로 청와대 기와를 떠서 전시하는 ‘베틀 그라운드’ △페디큐어를 받고 가장 멀리 발톱을 깎아 보내는 ‘발톱 깎기 대회’ △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관람하며 뽁뽁이를 터트리는 영화관인 ‘멍화관’ △흑돌 백돌의 숨막히는 대결 ‘알때리기’ △미세먼지를 타파할 수 있는 예쁜 마스크를 만들어보는 ‘미세한 염색’ 이 준비되어 있다. 부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기념 스탬프를 찍어서 모을 수 있다. 6개의 프로그램 중 5개의 참가 스탬프를 모은 경우, 혹은 우승자를 겨루는 행사에 참여하여 일등을 할 경우 상품으로 선물이 제공된다. 13시~14시에는 여행분야 1위 팟캐스트 ‘탁PD의 여행수다’에서 이전 한강대회 에 참여했던 우키(앱티스트, 백욱희)를 게스트로 초대하여 멍때리기 좋은 장소와 여행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방송을 진행한다. 또한 빈백과 돗자리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피크닉존과 다양한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또한 마련되어 있다.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있으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 참가선수 모집은 단 7일간! : 4.6.(토) 9시 ~ 4.12.(금) 24시까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오매불망 4월만을 기다려온 멍때리기 덕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매번 도전하고 실패를 거듭하지만 또 다시 신청하게 된다는 매력적인 무용(無用)의 축제 <2019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총 80팀을 모집하며 1팀당 최대 3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4.6.(토) 09:00~4.12.(금) 24:00까지이며, 접수는 멍때리기 대회 홈페이지(www.spaceoutcompetition.com),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thespaceoutcompetition/), 페이스북(www.facebook.com/INT.spaceout.competition)으로 하면 된다.참가선수 선발 기준은 간단하다. 멍때리기 대회장이 작은 도시로 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 직업의 사람들이 어우러지도록 선발하며, 특히 참가 신청 사유를 중점으로 검토한다. 최종 80팀의 선수를 선발하지만, 선발자 중 당일 결원이 생기는 경우 현장 추첨으로 충원할 예정이다. 따라서 선발되지 않았다고 낙심하지 말고 대회장을 찾아 최후의 멍때릴 기회를 노려보도록 하자.최종 선발자 발표는 오는 4.15(월) 11:00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진행되며, 선발자에게는 개별통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9 한강 멍때리기 대회 운영 당일 비가오거나 미세먼지·초미세먼지·황사 주의보 및 경보 발령 시 행사는 일주일 연기되어 4월 28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같은 시간대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연기 및 취소와 관련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및 멍때리기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자세한 문의는 이메일(woopsyang@gmail.com) 또는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thespaceoutcompetition/), 페이스북(www.facebook.com/INT.spaceout.competition)으로 하면 된다.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시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에서 특별한 쉼을 주는 멍때리기 대회를 추천한다.” “앞으로도 한강공원을 다양한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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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벚꽃축제’행복이 흩날리는 봄을 만나보세요서울대공원 2019 벚꽃 축제서울대공원, 6일부터 21일까지 <서울대공원 벚꽃축제> 개최호수 둘레길에서 진행, 수도권에서 막바지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벚꽃만큼 사랑하나 봄’ 이란 주제로 포토존과 아트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화려한 왕벚꽃의 아름다움과 동물원 내 분홍색 겹벚꽃의 낭만까지!▲2018 벚꽃축제 이미지따스한 봄바람 속 환한 벚꽃이 피어나는 4월, ‘벚꽃만큼 사랑하나 봄’이란 주제로 ‘서울대공원 벚꽃축제‘의 행복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축제는 4월 6일(토)부터 4월 21일(일)까지 총 16일간 진행되며 6~14일까지는 호수 둘레길에서, 15~21일까지는 동물원 겹벚꽃길에서 축제를 만날 수 있다. 올 해 서울의 벚꽃은 서울 기준 4월 5일부터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수둘레길의 왕벚꽃 개화 후 통상 2주일 후 겹벚꽃이 개화한다. 서울대공원은 서울지역보다 1주일정도 개화가 늦은 편이며, 개화에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화려하고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다. 호수 둘레길을 따라 핀 왕벚나무, 동물원 안의 겹벚꽂나무, 그리고 청계산 자락의 산벚나무 등의 벚꽃이 피어나면 어느 곳에서 찍어도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바쁜 일상으로 벚꽃놀이를 놓친 시민에게도,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넓고 아름다운 벚꽃을 즐기고 싶은 시민에게도 수도권 어디서나 가까운 서울대공원의 벚꽃은 낭만과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서울대공원의 벚꽃은 4.6일 축제 시작일부터 개화를 시작하여 축제 첫주에는 앙증맞은 벚꽃과 어우러진 봄풍경을 즐기기 좋다. 아름다운 벚꽃의 향연을 보고 싶다면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 둘째주인 13~14일쯤 방문하면 좋다.이번 벚꽃 축제는 ‘벚꽃만큼 사랑하나 봄’이란 주제로 호수 둘레길과 동물원 내 겹벚꽃 길에서 진행되며 로맨틱 포토존, 벚꽃 옆서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로맨틱 포토존 (4. 6(토)-4.21 (일) 상설전시)‘벚꽃만큼 사랑하나 봄‘이란 주제에 맞춰 벚꽃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된다.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액자형 포토존과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로 꾸며진 글자 포토존, 네온사인 포토존은 활짝 핀 벚꽃과 어우러져 최고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겹벚꽃 축제 기간엔 자전거와 가렌드 등 감성적인 소품이 준비되어 있다. 호수둘레길(4.6~14일, 상설전시) 동물원 겹벚꽃길(4.20,21일,상설전시)벚꽃 버스킹 (축제기간 중 토.일요일 14~17시) 벚꽃 아래 낭만적인 버스킹도 펼쳐진다. 시민공연자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겨보자. 분수대광장 우측(4월 6,7,13,14일/ 14:00~17:00) 동물원 겹벚꽃길(4.20,21일/ 14:00 ~17:00)다양한 벚꽃 체험 프로그램(축제기간중 토,일요일 12~17시)보기만 해도 예쁜 벚꽃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면 벚꽃 아트 체험에 참여해보자. 벚꽃 페이스페인팅과 벚꽃 엽서 만들기,벚꽃 책갈피 만들기 3종의 아트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떨어진 벚꽃잎을 이용해 축제의 행복한 기분까지 간직할 수 있다. 분수대광장 우측(4월 6,7,13,14일/ 12:00~17:00) 동물원 겹벚꽃길 얼룩말사 앞(4.20,21일/ 12:00 ~17:00)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은 “환한 왕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서울대공원의 아름다움 속에서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벚꽃축제를 준비했다. 생태문화공원인 서울대공원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겁고 화사한 봄날의 행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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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새활용플라자 주말문화행사‘새활용 캠프’,‘농부의 시장’개최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4.6일부터 매주 주말 가족단위 ‘새활용캠프’ 운영새활용 체험교육 ‘상상놀이토’, ‘소재구조대’ 운영과 ‘농부의 시장’ 개최4.20일 김영만 선생님과 함께 업사이클링 종이접기 워크숍과 팬사인회 개최‘새활용 캠프’는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www.seoulup.or.kr)에서 신청서울새활용플라자는 2019년 봄을 맞이하여 4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새활용문화를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시민참여 행사인 ‘새활용캠프’를 운영한다. 특히 매 달 첫째주, 셋째주 주말에는 새활용 라이프스타일 확산과 도농상생을 위해 건강한 식자재와 웰빙 먹거리를 접할 수 있는 ‘농부의 시장’이 함께 개최된다.‘새활용캠프’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새활용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업사이클을 실천하는 방안을 체험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입주하여 활동하고 있는 업사이클 작가와 디자이너들의 만든 교육프로그램인 ‘상상놀이토’, 업사이클링 소재를 만들어보는 ‘소재구조대’ 및 도농상생장터인 ‘농부의 시장’으로 구성되었다. ‘새활용 캠프’ 오픈 기념으로 4.2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종이접기 장인 김영만 선생님과 함께 업사이클링 종이접기 특별 워크숍과 팬사인회를 개최한다.▲상상놀이토특히 ‘농부의 시장’은 농부들의 땀과 정성에 보답하는 의미로 “고맙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자연에서 얻은 농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즉석요리를 시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봄나물, 도라지, 버섯, 호박, 고구마, 사과, 오징어, 황태, 코다리와 같은 각종 채소류와 과일, 건어물은 물론 도라지청, 생강차, 아로니아와 같은 가공식품 및 각종 장아찌, 젓갈, 된장, 김치 등 반찬거리와 장류가 기본적으로 선보이며, 특히 달래장, 부추잡채, 두릅김밥, 냉이전 등 새 봄에 걸맞은 제철 즉석요리도 맛볼 수 있다.‘농부의 시장’과 함께하고 싶은 농부와 셀러들은 ‘농부의 시장’ 전용 SNS를 통해 입점을 문의할 수 있으며, 서포터즈로서의 색다른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은 봉사활동 신청도 가능하다.‘플라스틱 프리’와 ‘제로 웨이스트’의 생활화가 필요한 요즘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주말행사인 ‘새활용 캠프’와 ‘농부의 시장’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쓰레기가 없는 시민참여 문화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국내 최초의 공공기관으로서, 일회용 식기 등은 물론 비닐봉투, 빨대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새활용 캠프’와 ‘농부의 시장’에 참가하는 시민들은 장바구니와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야 하고, 서울새활용플라측은 먹거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그릇대여소를 운영한다. 개인 용기나 텀블러를 가져오는 시민들을 위해서는 특별히 농부의 정성과 애정을 더 듬뿍 담아 드릴 예정이다. 한편 ‘농부의 시장’ 행사장은 버려진 폐현수막으로 만든 천막, 버려진 목재 파렛트와 가구 부품을 이용해 제작한 테이블, 손글씨로 제작된 농부들의 간판 등 업사이클링 제품을 활용한 새활용 분위기로 구성하였다. ‘농부의 시장’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새활용프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상상놀이토’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접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소재구조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없이 현장방문 시 수시로 체험할 수 있다.문의 : 02-2153-0421 / ppseil@seouldesign.or.kr최규동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 업사이클 기업들이 함께하는 상상놀이토를 통해 버려진 소재를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새활용 디자인 교육으로 가족단위로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주고 계시다”며 “함께 만들어 주신 작품은 9월 새활용페스티벌 기간 중 시민참여 전시회도 열린 예정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