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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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 홍보캠페인‘비워둡시다! 양보합시다!’市, 11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캠페인…25개 전 자치구 동시 진행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예방 및 올바른 시민의식 확립 취지시민촉진단 및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자원봉사자 등 총 200여 명 참여장애인 편의시설 인식개선 캠페인 통한 성숙한 시민의식 확립 기대▲홍보캠페인 현장서울시는 11일(목)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이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25개 전 자치구가 합동으로 동시에 실시한다.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과 서울시 및 자치구 편의시설지원 센터가 함께 펼치는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설치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빈번하게 벌어지는 비장애인의 불법주차 행태를 막고,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열린다. 기존의 홍보캠페인 방식은 특정 1개 지역에서 함께 모여서 진행되어 시간‧공간적 한계성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은 25개 구를 12개 팀으로 나눈 뒤, 각 팀마다 자체적으로 선정한 장소에서 동시에 실시하여 가시적인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구별 행사 참여자가 어깨띠를 착용하고, 각기 다양한 메시지가 담긴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하여 펼쳐진다. 「비워둡시다! 양보합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장애인 이동권 보장의 출발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장애인만의 편의시설 장애인전용주차구역」등 총 6가지 문구의 피켓과 4개의 다양한 현수막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캠페인의 시각적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5월 발족 예정인 청소년 명예촉진단원 100여 명도 6월에 있을 2차 캠페인에 함께한다. 오는 5월 예정된 제3기 청소년 명예 촉진단 발대식이 끝나면 6월에 예정인 ‘2차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 홍보캠페인’부터 청소년 명예촉진단원들이 동참한다.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장애인 편의시설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더욱 참신하고 친근한 홍보캠페인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번 4월 캠페인을 비롯, 6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1일, 총 8차에 걸쳐 2019년 인식개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청소년 명예 촉진단원들이 학업으로 인식개선사업 참여가 어려울 경우 소속 학교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이들의 원활한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등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캠페인이 더욱 성숙한 시민 의식 함양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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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청년 스타트업”서울시 핵심사업 홍보콘텐츠 제작에 참여창업 3년 이내의 인쇄디자인 기획, 영상물 기획·제작, 디지털콘텐츠 제작·확산 분야 청년기업 10개 선발 경쟁 치열한 홍보콘텐츠 분야 초기창업기업의 자립기반 강화 지원 목적시, “청년기업의 창의력으로 경제․돌봄 등 역점사업 친근하게 전달하길 기대” 서울시는 경제와 복지(돌봄) 등 민선 7기 역점분야 핵심사업을 시민들이 더욱 쉽고 친근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청년 광고회사들의 초기 자립을 돕기 위해 서울시 핵심사업 홍보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청년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인쇄디자인 기획, 영상물 기획·제작,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확산이며, 참여대상은 해당분야 창업업력 3년 이내로 대표자가 만19~39세인 서울시 소재 업체이다. 대표자의 주민등록지가 서울시인 경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창업업력 3년 기준 : 2016. 1. 1. ~ 2019. 4. 10. 창업만19~39세 기준 : 1979. 4. 12. ~ 2000. 4. 11. 출생 이번 모집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 핵심사업을 효과적으로 전달함은 물론, 갖춰진 포트폴리오가 미비해 사업 진입이 어려운 홍보콘텐츠 제작 분야 초기창업기업에게 일정기간 안정된 공공기관 판로를 제공, 자립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최종 선발된 청년 스타트업은 지방계약법 및 서울시 관련규정 범위 내에서 해당 분야 홍보콘텐츠 제작 수의계약을 1건 이상 체결하게 된다. 시는 홍보콘텐츠 제작 수요 발생 시 선발된 업체들로부터 간략한 기획 및 견적을 제출받아 계약대상을 결정하되, 누락되는 업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율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스타트업은 제시된 주제사업 중 하나를 택하여 홍보콘텐츠 기획안을 제작, 첨부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기간은 4. 11.(목) ~ 5. 3.(금)이다. 선발은 1차 서면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2차 심사 대상 업체는 5월 중순 서울시 홈페이지 및 참여신청서 기재 이메일로 안내할 예정이다. 선발기준 : 주제사업에 대한 이해도, 기획안의 창의성․예술성․공공성 등2차 심사대상 업체에는 기획안 제작지원비로 30만원 지급 참여신청 전, 서울시 홈페이지 및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gongmo)의 공고문을 확인하여야 한다. 기타 문의 :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 담당자 (이메일 kyj2010@seoul.go.kr / 전화 02-2133-6442)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좋은 정책을 마련하는 것 이상으로 정책의 수요자인 시민들이 이를 효과적으로 인식하고 기억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홍보콘텐츠 제작에 애정을 지니고 있는 청년기업의 창의력을 통하여 경제․돌봄 등 우리 시 역점사업을 더욱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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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중한 반려견‘광견병 예방접종’,‘동물등록’선착순 지원서울시 15~30일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 첫 내장형 동물등록 집중 지원지원기간 동안 광견병 백신은 5천원, 내장형 동물등록은 1만원만 부담 봄철 광견병 백신은 동물등록한 동물만 지원, 반려견에 동물동록·예방접종 기회시, 예방접종(5만두), 내장칩 동물등록(연간 4만두) 선착순 지원 조기 참여 당부서울시는 반려동물과 외부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반려견의 질병,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 ‘내장형 동물등록’을 집중 추진한다. 특히 이번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등록된 반려견만 가능해 시는 전국 최초 내장형 동물등록을 동시에 지원, 선착순으로 실시한다. 시는 15~30일까지 5만두분 광견병 백신을 무료로 공급해 반려동물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3개월령 이상의 개·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줘야 한다. 시민들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료 5천원을 지불하면 반려동물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동물병원은 관할 자치구 또는 120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시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도 15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내장형 동물등록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과 함께 참여 동물병원에 방문해 1만원(시중 4~8만원)을 내면 내장형 동물등록을 해준다. 참여 동물병원 등 문의사항은 (사)서울특별시수의사회 콜센터(☎070-8633-288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서울시,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사)서울시수의사회 민·관협력으로 진행하며, 4월15일부터 올 연말까지 반려견 4만마리를 대상으로 지원, 물량이 소진되면 사업은 자동 종료된다. 내장형 마이크로칩 동물등록은 칩 삽입을 통해 등록하며, 훼손이나 분실 염려가 없어 반려동물을 잃어버릴 경우 쉽게 찾을 수 있다. 시는 내장형 동물등록(연간 4만두), 광견병 예방접종(5만두, 4.15.~30.) 지원은 한정된 물량을 소진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시민들이 서둘러 접종과 등록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은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접종이 가능해 아직까지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시민은 15~30일 동안 저렴한 비용으로 내장형 동물등록(1만원)과 광견병 예방접종(5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시는 설명했다. '동물보호법'제47조에 따라 등록대상동물을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최고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소중한 가족인 반려동물의 건강과 시민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내장형 동물등록과 연계 지원해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유기동물 방지에 노력하겠다.”며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 고양이를 키우는 시민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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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거리-즐길거리-먹거리 가득한 우리동네 시장으로 봄나들이 오세요서울시, 4월~6월말까지 64개 전통시장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 진행 시장상인회가 주관하고 지역 내 어린이집․대학․학부모 등 전 세대 참여 축제 시장 특성 반영 맞춤형 즐길거리 제공, 5천원 이상 제로페이 결제시 쇼핑캐리어 증정’18년 7월 첫선 48개 시장-4만 2천명 참여, 높은 호응으로 올해 64개로 확대시, 상인 자생력 키우고 시장별 개성 살린 행사로 지역주민의 발길 끌 것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체험, 가족이 함께 즐기는 외식여행, 나만의 장바구니 만들기 체험 등… 봄을 맞이해 신선한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고 다양한 즐길거리도 있는 우리동네 시장으로 나들이를 가보자.서울시는 4월~6월말까지 서울시내 64개 전통시장에서「우리동네 시장나들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는 상인회가 어린이, 학부모, 부녀회 등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해 시민들에게 친근한 가고 싶은 시장,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하반기 시가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기획해 첫 선을 보인 이 행사에는 48개 시장, 4만 2천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부터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년 상반기, 하반기 2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참여시장이 64개로 늘어 7만 3천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도 체험, 할인판매, 증정 등 시장별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먼저 왕십리도선동상점가(성동구)에서는 상가 곳곳에 ‘트릭아트체험존’을 만들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길동복조리시장(강동구)에서는 화전, 한과만들기 체험이, 후암시장(용산구)에서는 어린이들이 에코백에 직접 그림을 그려 나만의 장바구니를 만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용문시장(용산구)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재학생들이 상인회와 함께 ‘해님달님’ 전래동화를 콘셉트로 동화책 만들기,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에게 1천원권 쿠폰을 지급해 경제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장보기체험’, 어린이집 등 지역 내 단체에서 급․간식재료 구매했을 때 1만원당 5천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체 시장에서 진행한다. 또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없애주는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5천원 이상 제로페이 결제시에는 ‘쇼핑용캐리어’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는 전통시장 자생력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시장상인회가 지역내 어린이집 등과 연계해 참여 신청하면 서울시에서 행사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관주도가 아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더 많은 지역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인회가 중심이 돼 기획․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장별 행사 개최 일정 및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을 참고하면 된다. 이성은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지역적 특성과 시장대표상품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어린이부터 청년, 노인들까지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동네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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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부순환로 7.9km 구간단속제한속도(70km/h) 초과 과속차량내부순환로 홍지문터널~길음IC(약 7.9km) 과속 구간단속 시행7월부터 시범운영 후 10월 본격단속, 규정 속도 70km 유지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내부순환로의 교통사고 예방효과 기대자동차전용도로 첫 시행, 주변 공동주택 야간 2~4㏈ 소음저감 예상▲단속지역,내부순환로 홍지문터널~길음IC 구간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내부순환로 홍지문터널~길음IC 구간 7.9㎞에 대한 과속 구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시범운영 후 10월부터 본격 단속을 시작할 계획이다.ʹ99년도 준공·개통된 내부순환로는 서울시 북부 도심지역을 통과하는 고가도로로 주변 주택가는 도로교통 소음에 노출돼 있으며, 특히 야간시간대엔 규정 속도(70km/h)를 초과하는 과속차량으로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차로 폭이 좁은 곡선구간의 고가도로와 장대터널인 홍지문터널, 정릉터널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상태이다.이에 시는 서울시내 11개 자동차전용도로 중 처음으로 내부순환로 일부구간에 대한 과속 구간단속을 시행한다. ※ 서울시 자동차전용도로 :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로, 고속국도 1호, 서부간선로, 북부간선로, 양재대로, 국회대로, 우면산로, 언주로홍지문터널~길음IC 구간은 왕복 6차로로 터널 2곳(홍지문터널, 정릉터널), 진출램프 3곳, 진입램프 3곳으로 구성돼 있다. 구간단속은 일반적으로 차량의 진출입이 없는 고속도로에 적용되고 있어 진출입 램프 이용차량의 단속이 어렵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시는 서울지방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최근 개발된 단속 장비를 본선과 램프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리되면 이 구간 내 진출입하는 차량도 구간단속 대상에 포함시킬 수 있다. 기존의 루프 방식 과속단속 운영시 발생되던 포장면 손상, 단속 사각지대 발생 등 문제점을 보완한 레이더 방식(ʹ17년도 개발·적용)의 과속단속 적용 예정구간단속이 시행될 경우 차량들이 70km/h로 유지할 것으로 보고 국민대 입구에서 길음IC까지 공동주택이 밀집된 구간의 야간시간대 도로교통소음을 최대 4㏈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교통사고 예방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발생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장대터널(홍지문터널, 정릉터널)을 구간단속에 포함하여 터널내 대규모 재난 위험을 예방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시는 내부순환로에 방음벽 추가 설치 등 시설물 설치를 검토했으나 고가도로의 구조 안전상 시설물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협의하여 구간단속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현재 홍지문터널~길음IC구간엔 속도위반단속 장비 5대가 설치되어 있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내부순환로 구간단속 시행에 따른 소음저감 효과를 모니터링한 후 도로 및 소음 여건 등을 고려하여 다른 자동차전용도로에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며, “교통소음 해결과 안전운행을 위해 시행된 만큼 운전자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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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3일 '한부모가족과 나란히' 청책토론회 개최한부모가족 자조모임 등 150여 명 참석…한부모가족 복지증진을 위한 당사자 의견 수렴시–PHR코리아–제주항공 ‘괌 리프레시 희망여행’ 업무 협약식, 6년간 36가구 지원‘서울시가 한부모가족을 응원합니다’ 서울시와 함께하는 인식개선캠페인 진행한부모가족을 위해 주1회(4시간) 청소, 세탁, 설거지 등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 는 실제 한부모가족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18년부터 추진 중이다. ‘18년 한해 동안 총 350가구(5,259회)에 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가사지원서비스를 통해 위생상태가 좋아지고 생활에 여유가 생기는 등 삶의 질이 향상(37.4%)되고, 청소시간 감소(33.3%), 자녀 공부를 도와주고 노는 시간, 대화할 시간이 증가(28.2%) 했다는 의견이 많았다.(중복응답)이와 같이 한부모가족 당사자의 욕구가 반영된 한부모가족 사업개발 및 정책 제안을 위한 청책토론회를 오는 13일(토)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청책토론회에는 서울시 자치구별 한부모가족 자조모임, 당사자 조직,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서울시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먼저 오전 11시~13시30분까지 한부모가족 자조모임과 당사자 조직 등 실제 한부모가족이 모여 한부모가족에게 절실하고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토론을 진행한다.이후 13시30분~15시까지 토론활동을 통해 자치구별 한부모가족 대상 서비스 현황과 이용 경험, 서비스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한부모의 목소리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와 정책들을 서울시에 제안(‘전하면 달라져요’)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서울시는 한부모가족을 응원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서울시와 한부모가족이 함께라는 의미를 전하는 한부모가족 인식개선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청책토론회는 한부모가족의 복지와 정책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4월 12일(금)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신청문의는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전화(☎02-861-302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한편, 이날 청책토론회에선 한부모가족의 쉼과 여가를 6년간 지원한 ‘괌 리프레시 희망여행’의 생생한 여행 수기 발표도 진행되며, 올해 여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진행된다. 올해는 6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부모가족의 쉼‧여가를 위한 ‘괌 리프레시 희망여행’은 서울시와 PHR코리아, 제주항공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12년에 첫 시작돼 그동안 36가구 131명을 지원한 바 있다.김복재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청책토론회를 통해 한부모가족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사업, 정책들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반영하고자 한다.”며, “한부모가족에 대한 인식개선 또한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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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재생지역 확대중심지(후보지) 8개소․주거지 5개소 신규 선정홍릉 일대 등 신경제거점 및 산업․상업․역사문화중심지 8개소 도시재생 후보지 선정희망지사업지 중 주민역량 등 우수지역 5개소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 11일 공청회에서 발표’19년부터 5~6년간 마중물사업비 2,400억 투입, 국비지원 시 4,500억까지 확대 기대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협력강화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형’ 도시재생지역 확대추진▲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07-43일대서울시는 홍릉 일대 등 新경제거점조성 및 산업․상업․역사문화 중심지 육성을 위해 신규 도시재생지역 후보지 8개소를 선정하는 한편, 성동구 사근동 일대 등 근린재생형 신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6년부터 도시재생 유형 중 경제기반형과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의 경우 지역의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사전단계로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를 거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 8곳은 거버넌스 구축 사업의 결과와 부동산 시장 영향 등을 고려하여 오는 8월에 평가를 거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주거지재생을 중심으로 한 근린재생형 일반형의 경우 주민역량 강화,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주민 공모를 거쳐 선정된 ‘희망지’ 중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우수한 지역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해왔으며, 이번에 선정된 곳은 성동구 사근동 등 5개 지역이다. 이번에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경제기반형인 ①홍릉 일대와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인 ②광화문 일대(역사문화특화형) ③북촌 가회동 일대(역사문화특화형) ④효창공원 일대(역사문화특화형) ⑤면목동 일대(도심산업육성형) ⑥구의역 일대(도심상업육성형) ⑦홍제 역세권 일대(시장활성화형) ⑧풍납토성 역세권 일대(역사문화특화형) 등 총 8곳이다. 유형별로는 대규모 이전 적지, 광역교통 역세권 등을 신산업 중심지로 창출하여 일자리 창출거점을 육성하는 ‘경제기반형’과, 지역의 특화된 산업․상업․역사문화자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중심시가지형’으로 구분된다. 경제기반형 후보지로 선정된 홍릉 지역은 100여년의 걸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국내 최초의 연구기관 집적지이다. 대학생 약12만명, 박사급 약 5천여 명, 외국인 유학생 7천여 명의 연구 인력이 집중된 지역으로 도시재생을 통해 ‘24시간 연구하고 생활하고 즐길 수 있는 R&D 창의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공동체 회복 및 지역융합을 위한 지역 밀착형 도시재생실현을 위해 다양한 중․소규모 핵심 앵커시설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된 광화문광장 일대에는 옛길·옛물길, 육조거리터 등의 역사자원과 세종문화회관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특화계획을 수립하여 역사성과 장소성을 회복하는 한편, 북촌, 서촌, 종로, 정동 등 주변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광화문광장의 활력이 역사도심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수렴 및 참여도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한옥밀집지역으로 대한민국의 높은 브랜드가치로 평가 받은 북촌지역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오버투어리즘에 따른 주민의 정주환경 및 일상권 침해 문제, 한옥 콘텐츠만으로는 자생적 성장기반 마련에 한계가 있어 ‘한옥의 정주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500년 백제수도, 위례성인 풍납토성 복원과 관리를 위해 ‘풍납토성 주변 역사재생을 통해 지역상생 및 관광활성화’을 목적으로 하는 풍납토성 일대 등이 후보지로 선정되어 지역의 특화된 산업․상업․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특히 시는 홍릉 일대 등 이번에 선정된 8개의 후보지가 그간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구상했던 사업들이 다수 포함돼 도시재생을 통해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아 단기간 내에 가시적인 지역 활성화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중심지 도시재생 후보지로 선정된 8개소는, 4월부터 후보지 공모 당시 제시한 핵심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하면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동시에 체감도 높은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후 오는 8월쯤 최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최종적으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의 거버넌스를 실질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수립에 더해 실제적인 실행계획까지 도출될 수 있도록 후보지 컨설팅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건축 전문가 집단을 포함하여 사업초기부터 공공사업주체로 SH공사, LH공사 HUG 등이 컨설팅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며, 소규모 재생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N15(메이커 창업 기획/육성), 안테나(사회적기업 육성), 필더필(문화 및 축제기획) 등 전문업체와 KT&G상상유니브(사회공헌 종합 커뮤니티)가 참여하여 실제적인 컨설팅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또한, 이들 지역에서 펼쳐지는 소규모 재생사업은 서울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국토교통부의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국토교통부 공고 제2019-410호)를 통해 일부 사업을 추진토록 하는 등 정부와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이번에 근린재생 일반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①성동구 사근동 ②은평구 응암3동 ③양천구 신월3동 ④구로구 구로2동 ⑤중랑구 중화2동 등 5개소는 ‘희망지’ 사업지 중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 주민공동체 및 자치구의 추진의지, 도시재생 기대효과 등에 대해 민간전문가들이 우수 지역으로 평가한 지역이다. 또한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염두에 두고 면적 기준 등 정합성을 고려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지역은 정비사업해제지역을 포함하고 있는 저층주거 밀집지역으로 주택 노후와 생활시설 부족, 공동체 회복이 필요한 지역이다. 사근동 및 중화2동 지역은 각각 청계천과 중랑천과 접하고 있는 수변지역이며, 불광2동은 은평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대림시장” 있어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지역이다. 구로2동은 지하철 7호선(남구로역), 2호선(대림역), 1호선(가산역, 구로역)이 주변에 있어 지하철이 이용이 편리하고, 신월3동은 주민모임이 활성화되어 있는 등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활성화될 수 있는 잠재력이 강한 지역들이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곳에 대해서는 4월 11일(목) 열리는 ‘2025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공청회’에서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5월경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시는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지역은 올해부터 5~6년간 마중물사업비 2,400억이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 사업지가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선정될 경우 국비 지원까지 더해져 사업이 더욱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되면 경제기반형 500억, 중심시가지형 200억, 근린재생형 100억의 마중물 예산을 통해 도시재생 거점시설 건립 등 H/W사업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S/W 프로그램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 지역이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되면 경제기반형 625억, 중심시가지형 375억, 근린재생형․주거지지원형 250억까지 확대되어 국비지원시 총 4,500억까지 사업 확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시는 지난 8일 독산동 우시장 일대가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향후 이번에 도시재생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형 도시재생사업과 대정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에 도시재생 후보지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그동안 서울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지가 포함되어 있어, 도시재생을 통해 단시간 내 사업 성과가 가시화 될 수 있는 지역”이라며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도출해 차근차근 도시재생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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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에‘비보잉, 서커스’등 공연 공간 무료 제공잠실종합운동장 내 소규모 공연 가능한 공간 무료 제공사물놀이, 마술, 비보잉, 써커스 등 공연형태 제한없이 공연 가능4월 22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거리공연 (인라인장 옆)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소장:박영준)에서는 잠실종합운동장 내 쉼터 및 거리(주경기장 및 야구장 앞 등)에서 실력있는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장소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잠실종합운동장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잠실종합운동장 내 시민 휴식공간인 쉼터와 주경기장 앞 호돌이 광장, 잠실야구장 야외 광장 등을 공연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실력 있는 신인예술가 및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공연장소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장소를 무료로 제공할 뿐 아니라 휴대용 앰프, 마이크 등 소규모 공연에 필요한 장비 일부를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연 형태는 비보잉댄스, 사물놀이, 악기연주, 마술, 써커스, 마임 등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을 예정이며 공연 신청한 팀을 대상으로 공연역량 및 공연 목적 등을 사업소에서 심사하여 공연 가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개인 연습장소 활용, 수준 이하의 공연실력, 상업적 목적, 이념(종교,정치 등) 전파 등의 목적이 있는 공연은 심사에서 제외된다.거리공연은 야외 공연임을 감안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거리공연은 4월 22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02-2240-8971(홍보마케팅반)) 및 홈페이지 새소식(http://stadium.seoul.go.kr)을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박영준 소장은 “잠실종합운동장 내 쉼터 및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력 있는 아마추어 예술가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 며 “ 공연장소를 구하지 못하는 실력있는 예술가들에게는 시민들 대상으로 마음껏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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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레드밴스 기부로 에너지취약계층 조명등 LED교체 한다11일, 서울시·㈜레드밴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3천만원 상당 LED기부 협약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통해 에너지사용 및 전기료 절감 기대1호 사업으로 시립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 초록꿈터에 조명 설치 예정시, 온실가스감축 효과 있는 LED교체관련 다양한 지원사업 지속 추진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4월 11일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LED 조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이 에너지 생산·절약을 통해 받은 에코마일리지 포인트나 기업의 물품 기부, 시민·기업의 기부금 등으로 조성되며 전액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사용된다. ㈜레드밴스는 글로벌 조명기업 오스람에서 일반 조명사업부가 2016년 분사하여 설립된 회사로 가정용 등 일반 조명을 생산하는 기업이다.이 날 협약식에는 서울시 구아미 대기기획관, ㈜레드밴스 김대진 대표와, 윤귀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이번 협약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LED 조명 보급률 향상을 위한 일환으로 체결되었으며, 협약에 따라 ㈜레드밴스는 약 3,000만원 상당의 LED 조명을 기부 및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LED 지원사업이 원활히 수행되도록 사회적 취약계층 및 시설에 대한 LED 조명 수요조사 등을 실시하고, 서울시는 행정적 지원을 다하기로 협약하였다.서울시와 ㈜레드밴스는 협약 이행의 첫 단계로, 서울시립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 초록꿈터’의 조명을 LED 조명으로 4월 29일까지 교체 완료 할 계획이다. ‘꿈나무마을 초록꿈터’는 은평구에 위치한 보육기관으로서, 현재 130여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기부를 통하여 아이들이 보다 밝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서울시와 ㈜레드밴스는 ‘꿈나무마을 초록꿈터’에 대한 교체에 이어 LED 조명이 필요한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단계적 지원을 확대시행할 예정이며, 교체지원 총액은 3,000만원 상당이다.한편 서울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전기료 절감에 효과가 있는 LED조명교체 사업을 원전하나줄이기 에너지효율화사업의 일환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기부를 통한 취약계층 LED지원 외에도 공동주택 LED조명 교체 지원사업(최대1천만원 보조), 상가 LED간판 교체 지원사업 (최대 250만원 보조) 등을 통해 시민 생활권역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 왔다. 일반적으로 전력소모량이 100W인 전구하나를 전력소모량 50W의 LED로 바꿀 경우 연간 190kg의 온실가스를 절감한다.김대진 레드밴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및 에너지취약계층의 전기에너지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LED조명이 보다 소비자들에게 널리 보급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 UN 글로벌 콤팩트(UNGC UNGC : 유엔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유엔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균형발전에 기업들의 동참을 장려하고 국제사회윤리와 국제환경을 개선하고자 발의한 유엔산하전문기구)에 가입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약속한 바 있는 만큼,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구아미 서울시 대기기획관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LED 조명을 지원해 준 ㈜레드밴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하여 온실가스 배출과 전기료가 절감되고 아이들이 보다 밝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LED 조명 보급과 같은 시민생활과 에너지전환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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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증장애인의 일상부터 긴급상황까지 아우르는 종합돌봄 체계 구축최중증 발달·뇌병변장애인 낮활동 지원 확대(40→97명,10→22개소)돌봄가족의 긴급상황시(장례, 결혼, 입원 등) 긴급 돌봄 제공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정부 매칭사업외 시비 추가지원 예산 확보(13억원,132명)장애인 가족의 돌봄부담 경감을 위해 ‘장애인돌봄가족휴가제’ 실시(연 2,000명)▲서울시 최중증발달장애인 낮활동사업(성분도복지관)서울시는 10일, 기존 돌봄에서 확대된 중증장애인 종합 돌봄계획을 발표한다. 이는 발달장애인 및 중증장애인 수 증가로 인한 기존서비스 지원체계의 한계를 절감, 일상부터 긴급 상황까지 돌봄의 범위를 넓히는 것은 물론 보다 세밀한 돌봄까지 구현하겠다는 뜻이다. 지난 1월 1일부터 시는 기초 장애인가족지원센터 11개소에서 장애인 가족 긴급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더불어 2017년부터 성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낮활동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 서울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장애인복지관 22개소(종전 10개소)로 지원 범위를 넓힌다. 지난 2년 간 서울시가 추진한 낮활동 지원 시범사업의 필요성과 긍정적인 효과를 접한 보건복지부도 이를 본보기 삼아 지난 1일부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사업을 전국 동시 시행 중이다. 지난 2017년 7월 장애인 복지 전달 체계에서 소외되던 최중증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맞춤형 낮활동 지원’에 나섰던 서울시는 도전적 행동 감소와 가족 돌봄 부담 경감 등의 긍정적인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낮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의 낮활동 사업은 도전행동으로 인해 소외된 성인 최중증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의 원인을 규명하고 이에 대한 개입전략을 수립,낮동안 자기주도적인 선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낮시간동안 의미있는 일상을 보내는 것이다.※ 도전적 행동이란?▸ 행동을 하는 사람이나 타인의 신체적 안전을 심각하게 해할 가능성이 있는 강도·빈도·기간 측면에서 지역 사회시설을 이용하는데 심각한 제약을 주거나 접근을 불가능하게 하는 행동▸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은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적 관계를 맺는 기술, 자신에 대한 통제력이 부족한 발달장애인들의 의사소통 방식이거나 중요한 메시지를 언급하는 행동일 수 있음 더불어 장애인복지관과 부모 간의 의사소통 증대 및 부모교육은 자녀의 도전행동에 대한 이해력 향상으로 이어져 당사자 자녀와의 관계가 호전되는 긍정적 효과를 낳았다. 낮활동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가족들 또한 사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받아 안정감을 찾은 것은 물론 돌봄 스트레스도 대폭 줄일 수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최중증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낮활동 지원 사업을 정규 사업으로 편성, 종전 10개 복지관‧40명으로 운영하던 사업을 22개 장애인복지관‧총 97명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장애인복지관 22개소 중 4곳은 최중증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낮활동은 물론, 중증 중복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지원까지 수행하는 기관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확대(22개소) : 서울시는 권역별 안배를 고려하여 장애인복지관 신청받아 1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발달 9개소, 뇌병변 3개소)아울러 중증장애인의 주 돌봄 제공자의 가족 구성원의 긴급상황 발생 시 장애인 당사자에게 신속한 돌봄 제공을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기초 장애인가족지원센터 11개소에서 긴급 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가족의 장례‧결혼 등 경조사 참여, 질병 등으로 인한 치료 및 입원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일 8시간 연 8회 최대 연 64시간 범위 내에서 긴급 돌봄을 실시한다.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는 일 최대 6시간‧최대 3주 범위 내에서 계절학교를 운영, 장애인 가정 내 파견 또는 돌봄 제공 인력의 가정에서 위탁 돌봄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낮 시간 동안 발달장애인의 욕구가 반영된 지역사회 기반 활동 참여 촉진을 통해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증진시키고자 올해 4월 1일부터 주간활동서비스를 정부와 함께 실시하고 있다.주간활동 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 동안 교육, 훈련, 여가, 취미 등의 프로그램 이용을 위한 바우처 지원 방식으로 주간활동 제공기관(자치구 선정)에서 주간활동 제공인력 1인 당 2~4명의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기본(월 88시간), 단축형(월 44시간), 확장형(월 120시간) 3가지 유형중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이후 발달장애인이 거주하는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종합조사를 거쳐 자치구 수급자격심의 위원회의 수급자격 최종 결정 후 통지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시는 정부매칭사업(28억원,280명)외 추가로 시비 13억원을 확보하여 132명에 대해 지원 인원을 늘려 확대하고자 정부와 협의 중으로 향후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서울시는 당사자 돌봄에 긴 시간을 할애하며 일상 생활 영위에 제한을 받는 장애인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자 장애인가족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았다. 서울시 장애인돌봄가족휴가제 운영(2014.1~현재) : 총 48개소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가족에게 개인, 단체, 체험 등 최대 3일 이내 여행제공, 장애인에게는 돌봄비 제공 ※2018년 장애인 돌봄 제공: 725명, 가족 휴식여행: 1,419명 지원기준: 돌봄비(일70천원, 최대 3일이내), 휴식비(일125천원, 최대 3일이내) 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2017.7~현재) : 총 12개소(광역 1개소, 기초 11개소)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운영 중증장애인에 대한 돌봄은 장애인 가족이 주제공자이다. 그러나 가족의 돌봄 부담이 크고 유사 상황 시 이를 대체해줄 공적 서비스가 그동안 부족했기 때문에 시는 보완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가족지원센터, 주간활동서비스 등에서 소외된 중증장애인에 대한 돌봄을 제공하고자 한다. 해당 돌봄서비스는 필요 시 유기적으로 장애인과 가족의 여건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안찬율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서울시는 최중증장애인의 낮 시간 대 일상돌봄은 물론 가족의 응급상황을 반영한 일시 긴급 돌봄까지 다양한 돌봄제공으로 장애인과 가족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는 따뜻한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박인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