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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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보행권을 지켜주세요' 합동 캠페인 벌여중구(구청장 서양호)는 19일 아침 다산동 장충초등학교 일대에서 안전취약계층 보행권 확보를 위한 구청 유관부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합동 캠페인 및 단속은 지난달 14일 충무초등학교와 이달 12일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된 것이다.서양호 중구청장과 구청·동주민센터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캠페인은 안전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이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도록 각종 생활안전 확립에 초점을 두고 펼쳐졌다.이에 따라 학교 통학로 인근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질서 준수, 노상 불법주정차 및 물건 적치 금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불법 유동광고물 설치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또한 불법주차·물건 적치와 입간판이나 에어라이트 같은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전개하고 그 밖의 보행 저해 요소는 없는지도 꼼꼼히 살폈다.앞으로 구는 이 같은 주민·상인 인식 개선 운동을 펼치는 한편 시설물 정비를 통한 보행 장애요소 제거와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안전취약계층의 탄탄한 보행권 확보에 본격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서양호 중구청장은 "지속적인 보행환경 개선과 생활 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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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50만 구민과 함께하는 구민체육대회 개최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50만 구민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소통하고 화합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오는 27일 관악 구민운동장에서 '구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체육대회는 지난 2004년 이후 15년 만에 개최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관악구 21개 동에서 2천여명의 선수단과 구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관악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구민체육대회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 주도의' 축제로 그 의미를 더해 진정한 주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체육대회는 당일 오전 9시 '어린이 태권도 시범공연' 등의 축하공연에 이어 동별 선수단 입장식과 함께 첫 시작을 알리게 된다.개막식에서는 관악구 발전에 공로가 큰 구민에게 시상하는 '관악 구민상'이 마련되며 개회 선언과 선수대표 선서와 함께 15년 만에 개최되는 체육대회의 힘찬 개막을 알리게 된다.본 행사에서는 준비된 비닐 기둥에 가장 많은 풍선을 넣는 비전 기둥 세우기를 비롯해 10인 11각·볼바운딩·줄다리기·단체 줄넘기 등의 동 대항경기가 열리게 된다.또한 주말을 이용해 찾은 가족 단위의 구민을 위한 다양한 체육 행사들이 준비돼 있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체육대회로 구성된다.이외에도 중간중간 동별 화려한 응원전과 치어리딩 등 볼거리가 가득할 뿐 아니라 한국SNS연합회에서 '사랑의 짜장차'를 운영해 무료로 구민들에게 짜장면을 제공한다.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는 종목별 순위 점수를 합산해 종합우승, 준우승, 3위 5개 동을 시상하고 나머지 16개 동은 참가상 그리고 입장상, 응원상의 특별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체육회장(구청장)은 "15년 만에 개최되는 관악구민체육대회에 많은 구민이 참여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승패에 상관없이 모두가 뛰며 하나 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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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광나루-강동역 구간, 14:30분 열차 운행 재개전차선 단전 조치 완료, 안전 확인 후 14:30분 열차 운행 재개복구 기간 중 군자・강동역에 대체이용수단 마련해 시민불편 최소화“열차 운행 불편 드려 죄송, 원인 파악 후 예방・조치 힘쓸 것”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0:58분경 5호선 광나루-강동 구간에서 발생한 전차선 단전에 대한 조치가 14:02분 완료되어, 전차선에 전기를 공급하고 안전을 확인 후 14:30분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고 후 곧바로 현장지휘소 및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관계직원을 출동시켜 복구를 진행했으며, 추후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운행중단 기간 동안 광나루-강동 구간 이동을 위해 군자역 5번 출구・강동역 1번 출구에서 대체 이동할 수 있는 버스 등 차량 45대를 준비해 운행했다. 서울시도 370번・130번 노선버스 증차 운행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공사 관계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기다려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추후 자세한 원인을 조사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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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막아드려요’서울시-(주)씨앤투스성진, 복지시설에 마스크 지원市, 19일(금) ㈜씨앤투스성진과 7억 8천 만 원 상당 마스크 기부 전달식환절기‧미세먼지 대응에 취약한 이웃 지원…마스크 6만 1,088개 사전 배분첫 사회공헌 사업 ㈜씨앤투스성진, “많은 이웃의 건강한 생활 지원 하고파”▲필터 장착 후 (미세먼지 차단용)서울시가 ㈜씨앤투스성진과 함께 어려운 이웃의 호흡기 건강을 책임진다. 서울시는 19일(금) 오전 11시 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방한 및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기부 전달식을 갖는다. 이 행사에는 배형우 서울시 복지기획관, 하춘욱 ㈜씨앤투스성진 대표이사,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한다.지원 대상은 서울에 위치한 노숙인 시설, 지역자활 시설, 재가노인 시설 이용자들이다. 특히 이미 미세먼지가 극심한 계절이 도래했음을 감안한 서울시는 지난 10일(수) 서울시노숙인시설협회, 서울시지역자활센터협회,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를 통해 마스크 6만 1,088개를 사전 배분했다.이번 기부를 통해 이용자들은 7억 8,800만 원 상당의 미세먼지 차단 필터 장착이 가능한 순면 제품의 마스크를 지원받았다. 취약계층에 제공된 마스크는 미세먼지 필터를 장착하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로, 필터를 장착하지 않으면 방한용으로 병용할 수 있다.이번 사업에 참여한 ㈜씨앤투스성진은 첨단 원단 에어필터 개발을 통해 마스크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다. 사 측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을 첫 번째 사회공헌 사업으로 실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하춘욱 ㈜씨앤투스성진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황사, 미세먼지가 극심하여 마스크가 필수품이 된 요즘, 건강 취약계층에게 상대적 박탈감 없도록 좋은 기부가 이뤄져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건강을 지키는 나눔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배형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자발적 민간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어려운 이웃의 삶에 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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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광나루-강동 단전 ,대체 운송수단 버스 대량배치10:58경 5호선 전차선 단전 발생, 군자-강동 구간 운행 중단군자・강동역에 대체이용수단 버스 25대 배치해 운행 중노선버스도 증회 운행…빠른 복구 및 계속 추가 대책 준비할 것서울교통공사는 5호선 광나루-강동 구간에서 전차선 단전이 발생해 군자-강동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으며, 현재 대체 운송수단인 버스를 군자역・강동역에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다. 군자-강동 구간은 현재 복구를 위해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현재 현장지휘소 및 사고대책본부를 가동, 관계 직원이 출동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 공사는 해당 구간 이동을 위해 군자역 5번 출구・강동역 1번 출구에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가 셔틀・전세버스를 배치, 현재 25대가 운행 중이다. 추가 버스 6대도 준비 중에 있다. 서울시 역시 해당 구간에 노선버스를 증회 운행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운행 중단구간 이동 시에는 우선 대체 운송수단인 버스를 이용 바라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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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려동물 1천5백마리‘질병 모니터링’… 인수공통전염병 예방서울시, 4~11월 반려·유기동물, 길고양이 1,500마리 질병 모니터링 ‘도심 방역체계’ 강화’12년부터 광견병·라임병 등 인수공통 5종, 심장사상충 비인수공통 1종 조기경보 체계 가동 반려동물보다 유기동물 질병발생률 4.55배 높아 동물등록 강화, 유기 방지 협조 당부서울시는 동물로부터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을 사전 차단하고자 4월부터 11월까지 도심내 반려동물 1,500마리에 대해 ‘반려동물 질병 모니터링’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반려동물 질병 모니터링은 반려동물, 유기동물, 길고양이 각각 500마리씩 약1,500마리에 ▲인수공통전염병 5종(광견병, 라임병,얼리키아증, 아나플라즈마병,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비인수공통전염병 1종(심장사상충증) 등 총 6종 질병을 검사해 방역계획에 활용한다. 자치구별 60마리씩(반려동물·유기동물·길고양이 각각 20마리), 연간 1,500마리를 검사할 예정이다. 대상 동물은 자치구 동물병원, 유기동물보호소에서 혈액을 채취,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다. 현재 서울시 반려동물은 약100만마리로 매년 급증하고 있어 반려동물 건강과 시민 안전을 위해서는 인수공통전염병 조기 경보가 중요하다. 시는 2012년부터 산업동물 중심 방역에서 벗어나 선도적으로 ‘도심 맞춤형 동물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인수공통질병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광 견 병: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광견병은 모든 포유류의 인수공통전염병으로 ’14년 이후 현재까지 전국 발생은 0건이며, 서울은 ’06년 야생너구리에서 광견병바이러스 검출 이후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아나플라즈마병, 라임병: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아나플라즈마병 7건, 라임병 2건 항체를 보유한 반려견이 지난해에 확인됐으나 현재까지 유행 증후는 보이지 않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람에게 치사율이 높은 진드기 매개 질병인 SFTS는 ’16~’18년 3년간 TNR 길고양이 1,115마리를 검사한 결과, 양성건수는 없었다. 심장사상충증: 인수공통전염병은 아니나, 모기를 매개로 전염되는 반려동물의 대표적인 기생충성 전염병으로 반려동물 질병 발생환경의 척도로 활용된다. 특히 지난해 심장사상충 조사에서 항원검출률이 반려동물은 1.54%, 유기동물은 7.01%로 유기동물 질병 발생률이 4.55배 높게 나타나 유기된 동물이 공중보건에 큰 위해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동물등록 지원 등을 통해 버려지는 동물을 줄이는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또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국내환자 발생이 증가추세를 보여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길고양이 SFTS 양성이 나왔을 경우 시민에게 즉시 감염주의 정보 제공과 해당 지역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수공통전염병은 흔하게 발생하지는 않지만 일단 감염되면 사람에게 매우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동물부터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질병 모니터링결과를 동물방역 계획에 활용하고, 시민 건강의 위해 요인을 조기 발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견병의 경우 백신접종으로 거의 완벽하게 사전 예방이 가능하므로 시민들이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철저히 실천하고, 동물을 유기하는 일이 없도록 생명에 대한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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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융‧결제사업자‧핀테크 업체와 '간편결제시장 활성화' 모색18일 박원순 시장, 총 20개 업체 등 참여 ‘국내 간편결제시장 활성화’ 간담회16일 현재 서울지역 제로페이 가맹점 12만8천 개… 소비자 사용 이끌어내야 할 단계관련 제도개선, 정책 제안‧논의… 시 “핀테크업체 위해 창업붐 조성, 규제혁신 앞장”서울시가 국내 간편결제 시장 전반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한은행, 네이버㈜ 등 ‘제로페이’ 참여 결제사업자, 뱅크샐러드 등 핀테크 업체와 금융결제원,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관련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는 18일(목) 15시 신한엘타워 디지털캠퍼스(중구 삼일대로 358, 11층)에서 ‘국내 간편결제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제로페이에 참여하고 있거나 카카오페이, 이베이 등 참여를 신청한 결제사업자와 은행(15개사), 관련 핀테크 업체(5개사) 등 총 20개사가 참여한다. 이 자리에는 박원순 시장,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이학영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과 관련 정부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관계자도 참석해 함께 토론한다. 민관협력으로 제로페이가 도입 확산되는 등 국내에서도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이 확장 추세인 가운데, 간편결제 방식의 성공적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비자 사용이 필수적인 만큼 민간에서 필요로 하는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을 듣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14일 기준 현재 서울지역 가맹점은 12만8,028개다. 서울시가 제로페이 시범서비스에 앞서 작년 하반기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지 5개월 만인 지난 8일 서울지역 가맹점이 10만호 점을 돌파했다. 간담회는 서울시의 ‘제로페이 추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민간전문가와 핀테크 업체들의 ‘발제’에 이어 전체 참석자들이 간편결제 활성화와 관련해 제안하고 건의하는 ‘토론’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김태희 경제일자리기획관은 그동안의 제로페이 추진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을 담은 ‘제로페이 추진현황’을 참석자들에게 보고한다. 발제(3건)는 서강대학교 박수용 교수의 ‘글로벌 모바일 간편결제 사례와 시사점’,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의 ‘오픈API를 통한 결제혁신’, 윤완수 웹케시 대표의 ‘민간차원의 제로페이 활성화 정책 제언’ 순으로 진행된다. 서강대학교 박수용 교수가 진행하는 토론에서는 제로페이에 대한 정책제안과 간편결제시장 전반에 대한 확산 및 활성화와 관련된 제도개선 건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핀테크 업체들은 국내 간편결제시장은 아직까지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어 간편결제 업체들의 진정한 노력과 함께 정부의 지원도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반면, 글로벌 간편결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은 간편결제의 양적확대는 물론, 이제는 단순한 지급결제수단에서 벗어나 금융, 문화, 유통, 광고 등이 결합된 토탈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서울시는 간담회를 계기로 공공과 민간의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 본격적으로 제로페이를 비롯한 국내 간편결제시장 활성화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관련 정부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와의 협력 체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제로페이는 정부, 지자체, 은행, 간편결제사업자, 결제중개사업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국내 간편결제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이라며 “혁신으로 무장한 핀테크 업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창업 붐 조성과 규제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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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0년간 끊겼던 서초대로 완전연결… '서리풀터널' 22일 05시 개통군부대로 끊겨있던 서초대로 '내방역~서초역' 구간 왕복 6~8차로, 1,280m 직선연결사업비 1,506억 원 전액 시비, 시-서초구 협업으로 군부대 이전 국방부 협상 이끌어 내방역~강남역 출퇴근 통행시간 20분 이상 단축, 동작↔서초↔강남 접근성 개선 기대21일(일) 15시 ‘개통식’ 박원순 시장과 조은희 구청장 등 참석, 17시 ‘서초 감사음악회’서초대로 내방역~서초역 구간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서리풀터널’이 22일(월) 05시 개통한다. 서초동 서리풀공원 내 국군정보사령부 부지로 인해 중간이 끊어진 채 개통됐던 미완의 ‘서초대로’가 40년 만에 완전 연결됐다.서울시는 서리풀공원을 왕복 6~8차로로 관통하는 총연장 1,280m ‘서리풀터널’을 정식 개통한다고 18일(목) 밝혔다. 국방부와 6년여 간('02.06.~'08.12. 18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지난 '15년 군부대 이전을 완료하고, '15년 10월 첫 삽을 뜬지 3년5개월(43개월) 만이다. 총 사업비 1,506억 원은 전액 시비로 투입됐다. ‘서초대로’('78년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는 이수역사거리~강남역사거리 총 3.8km를 연결하는 왕복 8차선 도로다. 시는 군부대로 단절된 구간 연결을 위해 국방부와 6여 년에 걸친 협의 끝에 부지 보상 협약을 체결하고, '15년 12월 군부대 이전을 완료했다. 시는 서리풀터널 개통 과정에서 가장 큰 쟁점이었던 군부대 이전과 관련, 서울시와 서초구 간 긴밀한 협업과 전방위적인 노력이 있어 국방부와의 협상 타결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 25분~35분이 걸렸던 내방역~강남역 구간 통행시간이 5분~12분으로 2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 구간을 차량으로 이동하려면 방배로, 효령로, 서초중앙로 등 주변도로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아울러, 만성 지‧정체 도로인 남부순환로 등 주변도로의 교통혼잡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동작구↔서초구↔강남구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강남 동-서를 오가는 차량 이동이 편리해지고 이 지역의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설계용역에 따르면 서리풀터널 개통 후 30년 간 1,890억 원의 편익(차량운행비, 소음절감 등)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군부대로 끊겨있던 서초대로 '내방역~서초역' 구간 1,280m 직선연결, 왕복 6~8차로>‘서리풀터널’은 서초구 방배동 내방역에서 서초동 서초역을 왕복 6~8차로로 연결한다. 터널 내부구간(400m)과 옹벽구간(110m)은 왕복 6차로, 나머지 구조물이 없는 구간은 왕복 8차로로 건설됐다. 공사현장 주변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고려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무소음·무진동 공법’을 적용했다. 또,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당초 계획에서 터널 길이를 약 45m 늘려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터널 상부에는 서리풀공원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이 쉴 수 있는 녹지공간이 조성됐다. 터널 내부에는 차도와 분리된 폭 2.4m의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가 설치됐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난간겸용 투명방음벽을 설치, 매연과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시각적으로도 답답함이 없도록 했다.특히, 도로 공사와 함께 한국전력공사 및 6개 통신회사와 협약을 체결, 가로경관을 저해했던 전선·통신선 등을 지중화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21일(일) 15시 ‘개통식’ 박원순 시장, 조은희 구청장 참석, 17시 ‘서초 감사음악회’>한편, 서울시는 정식 개통을 하루 앞둔 21일(일) 15시 서초구 내방역측 터널 입구에서 ‘서리풀터널 개통식’을 연다. 박원순 시장과 조은희 서초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서초구‧동작구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이 자리에 함께한다.서초구는 17시부터 대법원 앞에서 ‘길로 통하다!(疏通)’를 주제로 ‘감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데뷔 60주년을 맞는 국민가수 이미자를 비롯해 서초구 홍보대사인 윤형주▪혜은이, MC 김승현 등 서초구에 거주하는 유명인들이 출연해 주민들과 함께 개통을 축하한다. 가수 거미와 통기타 포크 팝 가수 추가열, 성악가 전병곤·박보미,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의 남성중창단도 출연해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서리풀터널’ 안에서는 주민들의 발자취를 남기는 의미 있는 행사도 펼쳐진다. ‘1DAY 터널놀이터’와 ‘터널 투어’ 프로그램으로, 야광인형극에서 레이저 조명쇼까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터널행사는 차량 통행 전 터널 안을 경험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서초구는 서리풀터널 인근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터널 상부 녹지공간 조성에도 착수한다. 상부에 1.2km의 벚꽃길을 조성해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며, 2021년 건립 목표로 전국 최초 숲을 테마로 하는 ‘방배 숲 도서관’도 지어 서리풀공원과 어우러지는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울시와 함께 터널 개통식을 열어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며 “서리풀 터널 개통은 동서의 길을 여는 의미를 넘어 서초의 미래를 열고, 서초의 의미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동안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원순 시장은 “서리풀터널 개통으로 강남 도심 간선도로인 서초대로가 40년 만에 완전 연결됐다. 강남지역 동·서축 연계도로망이 구축으로 주변 남부순환로, 사평로 등의 교통이 분산되어 도로 정체가 해소될 것”이라며 “교통여건이 개선될 뿐 아니라, 지역 간 동반 성장 및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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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의 날 앞두고‘화재안전 취약계층’에 맞춤형 체험교육장애인의 날 앞두고 찾아가는 화재안전 방문서비스, 시민안전체험관 안전취약 계층체험주간 운영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시민안전파수꾼 12개 반(2인 1반) 방문, 피난로 선택요령 등 교육재난안전 취약계층 해소 위해 4월 말까지 장애인 학교 등 총 102개 장애인 시설 대상 교육완료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장애인의 날(4.20.)을 앞두고 화재 등 재난시 피난약자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소방안전체험교육은 안전한 긴급피난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장애인, 노인, 외국인 등에 대한 체험위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에 대한 ‘찾아가는 화재안전 방문서비스’를 진행한다.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에 대한 찾아가는 화재안전 방문 서비스는 화재피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인 거주자에 대한 피난기구 사용요령, 안전한 피난로 선택방법, 소화기 활용방법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확인 등 현실적인 체험 위주로 진행한다. 또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들에 대한 장애인피난 유도안내 교육도 병행한다.찾아가는 화재안전 방문서비스는 시민안전파수꾼 12개 반(1개 반 2명)을 구성하여 서울 소재 자립생활주택 총 71개소를 방문하여 진행한다.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은 장애인이 스스로 사회에 적응하도록 돕기 위하여 전문 인력의 도움을 받으며 일반가정과 같은 가정을 이루어 공동 생활하는 유사 가정시설을 말한다.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재난안전 취약계층 해소를 위해 4월 말까지 서울시내 장애인 학교, 특수학급 등 총 102개 장애인 시설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안전체험 교육을 실시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광나루․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는 4월 21일까지 장애인, 노약자, 외국인을 위한 재난약자 줄이기 ‘안전취약계층 체험주간’을 운영한다. 광나루․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는 장애 등급별, 유형별로 맞춤형 화재대피, 응급처치 요령 등을 실시하며, 화재 등에 대한 재난 피난취약 계층 해소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로 응급상황별 대처요령을 소개한 가이드북을 적극 활용 외국인에 대한 안전체험 교육에도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이재열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장애 유형별 맞춤형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화재 등 피난취약 계층에 대한 화재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장애인에 대한 긴급대응 능력을 강화해 모두가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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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방세 도입 100년…종이 없는 '스마트폰 납부 시대' 개막환급금 수령‧체납‧전자고지 안내 등 종이→모바일고지 ‘스마트서울세정’ 단계적 시행스마트폰 전 이용자에 관련 정보 문자 전송, 계좌이체 신청‧세금납부 앱 설치 등 연동 5년간 송달비용 약 135억 절감, 세금납부‧환급금 수령 실적 증대 등 효과 기대전 세계 1위의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95%)에 발맞춰 서울시가 지방세 도입 100년 만에 종이시대를 마감하고 스마트폰 세금납부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다. 서울시는 가장 대표적인 지방세인 재산세가 근대법령인 ‘가옥세법’에 따라 1919년부터 부과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00년을 맞는 해다. 미국 퓨 리서치의 스마트폰 보급률 조사결과(2018), 전 세계 휴대폰 사용자는 약 50억 명으로 추정되며 국내 보급률은 95%(나머지는 일반 휴대폰)로 세계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스마트서울세정’이란 이름의 스마트폰 세금납부 시스템을 지방세입 환급금 수령 안내부터 체납 안내, 모바일 전자고지, 자동이체 안내까지 지방세입 관련 전 분야에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18일(목) 밝혔다. 기존 우편으로 보내던 종이고지서 대신 스마트폰 전 이용자에게 지방세입 관련 정보를 문자로 전송하는 내용이다. 환급금 수령을 위한 계좌이체 신청, 사회복지단체 기부 신청, 은행 방문 없이도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서울시 세금납부 앱(STAX) 설치와 연동되는 URL이 문자를 통해 바로 링크된다. 다만,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거나 모바일 고지서 수신에 동의하지 않은 시민들에게는 기존과 똑같이 종이고지서를 송달한다.시는 첫 서비스로 지방세입 환급금 수령에 대한 문자안내를 18일(목) 시행한다. 환급금은 5년 안에 수령하지 않을 경우 찾아갈 수 없는 만큼 우선 시행하는 것이다. 지속적인 안내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은 약 2만8천 건, 9억 원에 달한다. 본인 계좌로 환급금을 받기 원하거나 환급금 수령 대신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방세입 환급금 수령 안내문과 함께 ‘계좌이체신청’, ‘기부신청’을 할 수 있는 URL을 전송한다. 계좌이체 신청의 경우 계좌번호, 예금주, 전화번호 등을 입력하면 해당 계좌로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현재 지방세만 가능, 향후 세외수입도 추진)할 경우 시민들은 훈훈한 나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금(미환급금 안내비) 낭비도 줄일 수 있게 된다.이어 시는 지방세 체납 안내(6월 이후), 공시송달‧자동이체‧납부기한 임박 안내(7월), 모바일 전자고지 안내(7월 이후)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세입 체납 안내 :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체납사실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납부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체납세액 징수에 대한 안내 문자를 전송한다. 공시송달‧자동이체‧납부기한임박 안내 : 공시송달 안내는 부재중이거나 주소지가 명확하지 않아 종이고지서를 받지 못하는 경우 서울시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게시, 대상자에게 납부 안내에 대한 문자를 보내는 내용이다. 또 세금 납부기한이 임박했는데도 납부하지 않는 경우 신청자에 한해 납부 날짜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문자를 전송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자동이체 안내, 기타 지방세입 관련 모바일 안내에 대해서도 7월부터 시행을 추진한다. 모바일 전자고지 안내 : 이메일로 종이고지서를 받아보던 시민들 외에 문자로 전자고지를 받기 원하는 시민들에게 발송한다. 전자고지의 경우 납세자의 동의가 있어야만 보낼 수 있는 점, 예산확보 등을 고려해 7월 이후부터 점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세입 체납자 또는 모바일 전자고지자의 납부 편의를 위해 모바일 문자 발송 시 서울시 세금납부 앱(STAX)과 연계되는 URL을 함께 보낸다. 납세자가 은행 방문 없이 스마트폰에서 앱을 설치하고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후 간편결제 등의 방법으로 즉시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모바일로 고지서‧안내문을 발송하면 ▴연간 최소 27억 원(5년 간 135억 원) 송달비용 절약 ▴세계 최고 모바일 세금납부 행정 구축 ▴성실납세 환경 구축 ▴환경오염물질 저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경제효과의 경우, 연간 최소 27억 원 이상, 5년 동안 약 135억 원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로 전송할 경우 건당 165원이 발생해 일반우편보다는 50%(건당 330원), 등기우편보다는 91.5%(건당 1950원)가 더 저렴하다.세계 최고 모바일 세금납부 행정 구축 : 언제·어디서나 지방세입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세금도 즉시 납부할 수 있어 세계 최고의 모바일 세금납부 행정 구축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실납세 환경 구축 : 납부기한‧환급금 수령에 대해 잊고 있는 시민이나 부재중으로 고지서를 전달받지 못한 시민들에게도 전자고지서를 전송, 세금 납부율과 환급금 수령 실적을 높여 성실납세 환경을 구축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오염물질 저감 : 종이를 제작하거나 잉크를 사용하면서 유발되는 환경오염 물질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그밖에도 노후차량 단속, 민방위 안내 등 서울시정의 모든 분야에 도입이 가능하다.한편, 지방세입 정보는 납세자 본인이 아니면 열어볼 수 없으므로 지방세입 관련 정보를 받으면 반드시 본인 인증(휴대폰 간편 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방세입 관련 정보는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납세자 본인에게만 발송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어 반드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특히, 전자고지의 경우 납세자 본인이 신청해야해 납세자의 동의를 구하기 위한 문자 발송 절차가 필요하다. 전자고지에 동의한 납세자에게는 종이고지서 대신에 모바일 전자고지만 전송한다. 동의하지 않은 납세자에게도 본인이 문자 수신을 거부하지 않은 한 모바일 전자고지를 적극 확대하기 위해 종이고지서를 보내면서 문자 발송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대신 대체수단을 활용해 문자를 전송하고, 통신사에 전송한 개인정보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폐기하도록 해 납세자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또 정보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서울시 마크를 사용하고, 향후 스팸 및 전자사기 피해를 방지를 위해 3개 통신사의 ‘안심마크’ 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 안심마크 : MMS문자의 임의적 도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스팸 및 스미싱(전자사기) 피해 예방 하철승 서울시 재무국장은 “‘스마트서울세정’ 도입으로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시민들에게 좀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환급금 수령이나 세금 납부에 대해 잊고 있는 시민들에게 전자고지서가 전달됨으로써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환급금을 찾아가고 납부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세정 운영, 우리나라의 전자정부로서의 선도적 역할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만큼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