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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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화재취약’쪽방촌에 비상벨, 재난위치 식별도로 설치쪽방촌 ‘비상벨’(11지역 37세트) 및 영등포구 쪽방촌에 ‘재난위치 식별도로’ 설치비상벨 쪽방촌 거주자 신속한 경보 통한 화재초기 피난유도로 인명피해 저감기대재난위치 식별도로 색깔 및 숫자로 특정 위치 확인가능, 민·관 신속대응 역량강화▲사진: 영등포본동 골목형 쪽방촌에 설치된 비상벨(거주민에게 화재사실을 경보하여 신속한 피난을 유도하기 위해 설치했다.)▲사진: 영등포구 쪽방촌에 설치된 재난위치 식별도로,구역별로 각각 색깔과 숫자로 구분, 색깔과 번호를 보고 119에 신고하면 된다.서울시는 화재취약지역인 영등포구 문래동 등 쪽방촌에 거주자의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한 ‘비상벨’과 화재발생 위치를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는 ‘재난위치 식별도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쪽방촌은 종로구 돈의동 등 12개 지역 316동 3,855세대에 3,2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밀집주거 형태로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거주자 또한 몸이 불편하거나, 홀로 사는 노인 등 긴급피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최근 3년간 쪽방촌에서 발생한 화재는 ’16년 2건, ’17년 1건, ’18년 5건이 발생했으며, 총3명의 인명피해(사망 1명, 부상 2명)가 발생했다. 비상벨은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11개 쪽방지역에(골목형 2개 지역, 건물형 9개소) 총37세트를 설치했다. 종로구 돈의동, 창신동 쪽방지역은 4월 말까지 설치 완료된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 ‘비상벨’은 밀집 주거형태인 쪽방촌 거주자에게 신속한 피난을 유도하기 위한 시설로써 화재 시 신속한 경보를 통해 인명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목형 쪽방의 구조적 특성상 방을 쪼개는 과정에서 벽체에는 보온재로 스티로폼을 시공된 경우가 많아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비상벨은 쪽방촌 거주자에게 화재 초기에 신속한 피난을 알리기 위한 시설이다. 재난위치 식별도로는 누구든지 화재를 발견한 사람이 화재발생 위치를 119신고단계에서부터 정확히 알리기 위해 설치했다. 재난위치 식별도로는 색깔 및 숫자로 특정 위치를 구분했으며, 색깔과 숫자를 통해 119구급대와 소방대는 신속한 현장접근으로 재난현장 황금시간 달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재난위치 식별도로는 영등포구청에서 지원한 예산으로 영등포본동, 영등포동, 문래동 쪽방촌에 설치했으며, 나머지 쪽방촌 및 전통시장도 자치구와 협의해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새로 설치한 ‘비상벨’과 ‘재난위치 식별도로’에 대하여 거주 시민과 소방대의 현지적응을 위한 훈련을 26일(금)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위치 식별도로’는 구간별로 다른 색깔(빨강, 노랑, 녹색, 주황, 보라색)로 표시되고, 색깔이 특정한 구간을 의미하기 때문에 신고자뿐만 아니라, 119신고 접수자 및 출동하는 소방대도 신고지점을 정확히 파악 할 수 있어, 초기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재열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 등의 위험으로부터 피난약자를 보호하여, 모두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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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원산불 피해돕기 직원성금 1억2천8백여만원 전달시 직원 11,301명이 자율적으로 참여, 128백여만원 속초시에 전달4.8(월)부터 서울시 공무원수련원(속초시 노학동) 이재민에 제공, 67세대 158명 거주서울시는 강원도 고성․속초 일대 산불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모금한 1억2천8백3십여만원(128,387천원)을4.26(금)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속초시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4.8(월)~4.22(월) 15일 동안 서울시 직원 1만7천여 명(소방직 포함)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1,301명(전 직원 17천명의 67%)이 참여했다.성금은 4.26(금) 9:30 서울시 윤준병 행정1부시장과 서울시 공무원노조 대표(2명)가 김철수 속초시장에게 조속한 피해 복구를 바라는 서울시 직원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아울러, 윤준병 행정1부시장은 서울시 속초수련원을 방문하여 거주 이재민들이 식사 등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의견을 청취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하였다.서울시는 4.8(월)부터 서울시 속초수련원(속초시 노학동 소재)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로 긴급 개방하였으며, 현재 67세대 158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재민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침구류, 세면도구 등 각종 생활용품을 제공하고, 사우나, 휴게시설, 식당, 컴퓨터 등의 수련원 전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고성․속초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서울시 직원들이 마음을 모은 것이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정부와 협업하여 화재로 손실된 주택 등의 복구를 지원하고 주민들의 삶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4.5일 고성 지역 긴급 지원대책 회의를 통해 서울시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하여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을 지시한 바 있고, 소방차량 108대 및 헬기 1기, 소방관 607명을 현장에 파견하여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력을 지원하였다. 또한, 서울시는 대외협력기금(3억원)과 아리수 3.3만병(고성, 동해, 강릉 각 1.1만병)을 지원하고, 나눔진료봉사단(시립병원 연합봉사단) 등을 파견하여 강릉 이재민을 대상으로 화상처치, 약처방 등 현장의료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등 피해지역의 복구를 적극 지원하는 중에 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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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어린이병원, 어린이날 앞둔 30일‘가족뮤지컬’어린이병원, 4월 30일(화)12시에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공연 개최.5월 2일(목) 10시~16시, 외래환자를 위한 체험놀이, 병실순회 공연 등 진행.환아 및 부모님,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어린이병원으로 거듭나길 기대.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4월 30일(화) 12시부터 환아 및 가족, 지역사회 어린이가 함께 하는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공연을 개최한다.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서울시 유일의 공공 어린이 전문 병원으로서 매년 어린이날에 환아 및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넌 특별하단다’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맥스루케이도 원작의작품이고,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작품상 대상, 최우수 연기상 수상작으로 이미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공연이다.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었던 중증 장애 환자 및 부모님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가정과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하는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해주는 건강한 주제의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 음악이 더해지고, 온가족이 만족하며 자존감 회복하는 뮤지컬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입원 및 외래 환아를 위한 행사는 5월 2일(목)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병실순회 음악회와 미술체험 놀이를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한국 P&G 직원들과 함께 병원을 찾는 외래 환자를 위해 에코백 만들기 등 미술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중증장애로 인해서 움직임이 어려운 입원 환아의 문화 향유를 위하여 6개 병동에 대한 병실음악회 공연도 진행된다.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를 위해 후원 업체에서 장난감, 인형 등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02-570-8000,8177)로 문의하거나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홈페이지(http://childhosp.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재복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장은 “이번 어린이날 기념 가족뮤지컬 공연 등 행사를 통해서 환자 및 부모님이 행복한 시간을 나누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어린이병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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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노후임대아파트 공간복지를 위한‘공간닥터 프로젝트’‘공간닥터’ 프로젝트, 27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4개월간 시범운영 돌입공간닥터는 건축/도시/조경 분야에 교수 등 민간전문가 26인으로 구성임대주택 노후화, 입주민 고령화로 생활SOC 변화에 통합적 계획수립 필요20년 이상된 노후 공공임대아파트 단지내 유휴공간에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커뮤니티 시설을 공급하기 위한『공간닥터 프로젝트』가 가동된다.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에 따르면, 공간닥터 프로젝트는 건축관련 전문가를 공간닥터로 임명하여, 이들에게 21개 노후 임대아파트 단지를 진단하여 주민들에게 필요한 공간복지시설(생활SOC)을 찾아내거나 공간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SH공사는 이들 공간닥터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적극 받아들여 노후 임대단지의 공간 개선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SH공사는 건축/도시/조경 분야에서 오랜기간 실무를 겸비해 전문성을 쌓아온, 교수 및 사회단체 소속 전문가 26명을 공간닥터로 선정하여 4월27일 위촉식을 갖고 4개월간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26명의 공간닥터는 5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 그룹을 이끄는 책임닥터와 4~5인의 공간닥터로 구성되며, 그룹별로 현장방문/회의/토론을 통한 여건이 다른 단지별 개선방안을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공간닥터가 진단할 공공임대 아파트는 지은지 20년 이상되고 500세대 이상인 21개 영구임대단지로, 노인들이 많이 살아 노인에게 필요한 복지시설로 필요한데도 사용되지 않는 씨름장이나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등 통합적인 공간이용 계획이 필요한 실정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공간닥터 프로젝트는 민간 전문가의 참신한 공간개선 방안을 마련하는게 목표라며, 성과가 좋을 경우 다른 공공임대단지에도 확대해 공간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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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서울로7017’봄꽃도 보고 70팀 버스킹 봄파티도 함께26일(금)~28일(일) 서울로 7017 상부에서 버스킹 축제 ‘2019 서울로 버스킹 봄파티’ 진행서울로 상부 4개의 무대에서 시민예술가로 구성된 ‘서울로버스커즈’ 70팀 릴레이 공연매일 선착순 100명 대상 공연 모습 사진 인증 시 부채, 판박이, 스티커등 기념품 증정시, 문화와 음악이 흐르는 서울로 7017의 문화명소화 기대 단풍철쭉, 만병초, 팥꽃나무, 이스라지, 서부해당화 등 멀리 식물원이나 수목원에 가야 볼 수 있는 나무들이 지금 서울로 7017 고가상부에 봄꽃 만발하였으며, 이러한 봄꽃나무들 사이에서 70팀의 시민예술가들의 공연이 이번 주말 서울로에서 준비되어 있다.서울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서울로 7017 버스킹 축제, ‘2019 서울로 버스킹 봄파티’를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3일간 서울로 7017 고가상부 4개의 무대에서 70팀의 시민예술가 ‘서울로버스커즈’와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제 시작일인 26일(금)에는 16:00부터 20:00까지 지역주민들과 주변 직장인들을 주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27일(토), 28일(일)에는 13:00부터 20:00까지 가족, 연인 등 서울로 7017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주 대상으로 공연이 진행된다.서울로 7017 고가상부, 장미무대부터 목련무대까지, 총 4개의 공연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와 계층의 70팀의 시민예술가 ‘서울로 버스커즈’ 공연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로 7017 고가상부의 장미무대, 패랭이무대, 수국무대, 목련무대 총 4곳에서 시간대 별로 각 팀당 30분씩 공연을 진행한다.작년 35팀의 공연으로 진행된 ‘서울로 버스킹 봄파티’ 행사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올해에는 기간과 공연팀을 확대하여 70팀의 시민 예술가를 모집하였다.작년 대비 2배의 공연팀이 참여하는 만큼 다양한 공연팀이 이번 축제에 참여했다. 버스킹 세계에 갓 뛰어든 당찬 신입 버스킹팀, 남성 장애인 5명이 모여서 만든 중창단, 갓 전역한 복학생 래퍼 등 다양한 공연팀들이 삼삼오오 서울로 7017에 모여 공연을 진행한다.또한 10대의 초등학생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노래와 춤, 악기연주를 비롯하여 디제잉, 디지털아트, 탭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행사가 진행되는 시간동안에는 매일 선착순 100명에 한하여 ‘서울로 버스커즈 사진 응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로 버스커즈 공연모습 또는 관람사진을 찍어 축제안내소의 운영직원에게 보여주면 부채, 서울로 7017 판박이, 스티커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2019 서울로 버스킹 봄파티 공연 진행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수국전망대, 장미홍보관에 마련된 축제안내소로 방문하면 되고,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사실 서울로 7017 고가 상부에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는 것은 낯선 풍경이 아니다. 개장 초기부터 시민예술가들의 자율적인 공연을 위해 ‘버스킹 프리존’을 계속 운영 중이며, 2018년 한 해 총 275회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였다. 서울로 ‘버스킹 프리존’은 타 지역 버스킹구역에 일반적으로 겪는 소음이나 취객문제 등 여러 민원들을 보완하여 운영 중이다. 이 때문에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 진행 및 관람이 큰 매력이며 최근 버스커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급 부상 중이다. ‘버스킹 프리존’은 서울로 7017에서 공연을 하고 싶어 하는 시민예술가 누구나 서울로 7017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롭게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2019 서울로 버스킹 봄파티’ 및 ‘버스킹프리존’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7017 홈페이지(seoullo7017.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로 7017에서 형형색색 풍성하게 핀 봄꽃과 식물들을 구경하고 더불어 시민들이 주최가 되는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며 올 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하며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버스킹프리존을 적극 운영하여 서울로 7017이 더욱 각광받는 문화명소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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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도 시민과 함께 성평등 정책 만든다서울시, 4월 26일(금)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9 젠더거버넌스 선포식’시‧25개구‧30여개 지역단체 ‘젠더거버넌스’ 구축, 100여개 성인지정책 제안활동‘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성평등 서울’ 사업 일환…올해는 ‘도시재생’분야 집중▲2018 젠더거버넌스 한마당# 미처 알지 못했던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찾아내어, 새로운 시각으로 시민들이 겪고 있는 도시에서의 삶의 문제를 파악하고, 도시의 이슈를 찾아내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갈 때 도시재생은 더욱 더 풍성해질 수 있습니다.“ (2019 젠더거버넌스는 왜 도시재생에 주목하는가? 발표문 중)# 지난해 서울시 젠더거버넌스에 속한 성평등 정책제안 활동가들은 은평구 불광2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인 ‘사람향기 품은 향림마을’ 과정에 함께 참여해, 기존 3개 분과로 운영하던 주민협의체에 돌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분과를 신설해 6개 분과로 확대했다. 또, 주민협의체 임원진과 여성리더를 위한 교육 및 도시재생 교양과목으로 성인지 관련 과목을 신설‧운영해 참가자들의 성인지감수성을 향상시켰다. (2018 젠더거버넌스 활동사례)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추진하는 100여개 생활밀착형 사업에 성평등정책 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해 ‘성평등 관점’에서 모니터링하고, 정책제안을 통해 사업에 반영하는 ‘젠더거버넌스’ 활동이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지난해 (재난)안전,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분야를 중점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100여개의 사업에 대해 정책 개선안을 제시한 데 이어, 올해는 도시재생분야를 보다 집중적으로 살핀다는 계획이다. 또한 5개 인접 지역별로 묶은 권역 협의체를 통해 지역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활동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사업을 내실화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서울YWCA・풀뿌리여성네트워크바람・서울시여성가족재단을 비롯해 약 30여개의 풀뿌리 여성모임(단체)과 ‘젠더거버넌스’를 구축, 26일(금) 오전 10시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2019 젠더거버넌스 선포식’을 개최한다. ‘젠더거버넌스’는 서울시 및 자치구 담당자, 성인지 정책활동가, 여성단체 활동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로, 서울 각 지역에서 보다 성평등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직접 시 및 자치구 정책을 성인지 관점으로 모니터링하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성평등 서울’ 사업의 일환이다. ‘2019 젠더거버넌스 선포식’에는 문미란 여성가족정책실장, 김승원 재생정책기획관을 비롯해 자치구 풀뿌리 여성모임, 수행단체, 서울시와 자치구 담당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모둠별 워크숍을 진행한다. 지난해 제안활동 사례 및 올해 사업방향을 공유한다. 참가자들과 올해의 활동을 다짐하는 ‘젠더거버넌스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박원순 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젠더거버넌스가 진정한 협치의 모습이라며 활동가들을 격려한다.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 ‘시민의 목소리, 우리가 대표다’라는 이번 행사의 부제에 걸맞게 ‘젠더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시민이 직접 제안한 정책 개선안으로 성평등한 정책이 실현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정책제안 활동가들의 의견을 지속 수렴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한 정책과 성평등 서울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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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산 둔갑한 중국산 액세서리…폭리 취한 업자 4명 입건중국산 저가 액세서리를 국산으로 속여 전국 소매점들에 납품하여 최종 소비자에게는 수입가의 9~10배 가격으로 폭리를 취해 온 일당 4명 형사입건, 액세서리 8만여점 압수시 민생사법경찰단, 공산품 원산지 표시 위반 근절 위해 전담수사반 구성 ‧ 운영중공산품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생사법경찰단’)은 중국산 액세서리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전국 소매점들에게 납품하여 소비자들에게 9~10배 가격으로 판매하여 폭리를 취한 일당 4명을 입건하고 이들 중 주범 A씨(42세)을 구속하였다.또한 민생사법경찰단은 창고와 판매장소를 압수수색하여 원산지 표시 위반 제품 8만여점을 압수하였으며, 압수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 유형은 원산지 허위, 오인, 손상 표시로 분류할 수 있었다. ※ 원산지 허위표시 : 원산지가 아닌 국가명(지역명)을 표시하는 행위(예: 중국산 물품에 “MADE IN CHINA” 표시 없이 “MADE IN KOREA”, “Product Of Korea”, “원산지: 한국(OEM 중국)” 등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 오인표시 : 원산지 표시 이외에 원산지 인식에 혼동을 줄 수 있는 용어를 원산지 표시와 병기하여 표시하지 않는 행위(예 : 중국산 물품에 “Designed by Korea” 등을 원산지 표시인 “MADE IN CHINA” 표시와 다른 위치(앞・뒷면 등)에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손상 : 적정하게 표시한 원산지를 손상・훼손하는 행위(예: 중국산 물품에 붙은 “MADE IN CHINA” 표시를 스티커 등으로 가리거나 원산지 표시를 자르는 방법 등)피의자 A씨의 휴대폰을 디지털포렌식 기법으로 분석을 한 결과 이들은 애초에 중국에서부터 “DESIGNED BY KOREA”나 “MADE IN KOREA” 표시를 중국산 액세서리에 붙여서 한국으로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사무실 작업대에서 찍은 원산지 표시 변경된 액세서리 사진 및 문자 내용 “통관이 안된답니다. MADE IN KOREA 표기 때문에”, “메이드인차이나 띠어서~”으로 확인하였다. 피의자 A씨 등은 노숙자와 사회 초년생으로부터 인감도장·인감증명서·신분증·통장을 받아 그들 명의로 법인 및 개인사업자 등록을 하고 범행에 이용하는 등 사전에 치밀한 계획하에 범행에 이르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들은 위와 같은 방법으로 연 매출 59억여원을 올리면서도 이 중 수입상품에 의한 매출은 0원으로 세무당국에 신고한 정황도 포착하였다. 또한, 주범 A씨는 사회 초년생들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하여 상습적으로 임금체불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2016년부터 원산지 표시행위 위반사범 38명을 형사입건하였으며, 이에 사용된 85,500여점을 압수하였다. 민생사법경찰단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정기적으로 자치구(종로,중,성북)와 합동으로 심야 단속・수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법 라벨갈이 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수사능력이 입증된 수사관 중심으로 “라벨갈이 전담수사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서울시와 자치구 합동으로 “시・구 원산지 표시행위 위반 근절 TF”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최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는 중국 현지에서부터 원산지 변경 작업이 이미 이루어져 통관이 되는 사례가 발견되는 등 적발이나 입증이 쉽지 않은 추세로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제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시민제보를 활성화 하기 위해 결정적 증거와 함께 범죄행위를 신고‧제보하여 공익증진을 가져 올 경우「서울특별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대 2억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송정재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저가의 외국산 제품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폭리를 취하는 행위는 국내 제조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소비자를 기망하는 행위이므로 지속적인 첩보활동과 수사를 강화하여 공산품 원산지 표시위반 행위를 근절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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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산자부,‘동대문 패션시장’에 ICT기술 입혀 상권 혁신「동대문패션시장 활성화 5대 프로젝트」공동추진…박원순 시장, 성윤모 장관 등 MOU개인맞춤의류 24시간 내 생산 세계 최초 상설매장, 맞춤 패션시장 공략…25일 오픈IoT로 ‘대형물량’ 수주~배분~생산 전공정 관리, 맞춤형 스타일 추천매장 하반기 오픈디지털 마케팅 대세 ‘V-커머스 스튜디오’, 유통업체‧디자이너-원단-봉제 업체 DB구축 ▲V-커머스 시행 모습서울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섬유소재 최대 소비지이자 ‘K-fashion’ 중심지인 동대문 패션시장 전반에 AI, IoT,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ICT 기술을 입혀 이 일대에 글로벌 패션의류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미래 경쟁력을 불어넣는다. 또 소재, 디자인, 제조, 유통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도록 관련 생태계를 혁신하고 국내 패션의류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한다. 동대문 패션시장은 우리 섬유패션 분야 수출의 21%, 고용의 26%를 차지하고, 2만여 개 도소매점과 주변 7천여 개 봉제공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세계적인 패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차별화된 전략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 기관은「동대문 패션시장 활성화 5대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 동대문의 생산 경쟁력에 우리의 세계적 ICT 기술을 결합해 ‘Tech Fashion’ 허브로서 동대문만의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신(new) 시장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동대문 패션의류 종사자의 의견 수렴 및 국내 섬유패션 전문가와의 수차례 심도 깊은 회의를 거쳐 마련됐다. 5대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맞춤의류 新산업 창출 및 선도 ▴동대문 생태계의 디지털화·프리미엄化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동대문 Playground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동대문 활성화 ‘5大 혁신 프로젝트’➊「Within 24, Show your style!」 (개인맞춤의류 24시간 내 생산)➋「따로 또 같이」 봉제생산 네트워크 (IT기반 봉제일감 공동수주 분산생산)➌「My Style Lab」프로젝트(서울시) (AI, 코디네이터 활용 스타일 제안)➍혁신유통 「V-커머스 스튜디오」(서울시) (V-커머스 활용 국내외 마케팅)➎「D·D·D Network」 (동대문 소재-생산-유통 온라인 밸류체인 연결)첫째, 개인맞춤의류 24시간 내 생산 프로젝트 <Within 24, Show your style!>가 시범 가동된다. 세계에서 최단 시간 내 기획~생산~유통이 가능한 동대문의 신속유연 생산시스템에 우리의 세계적 ICT기술을 접목해 떠오르는 ‘맞춤 패션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 이와 관련한 세계 최초의 상설매장이 ‘동대문 롯데피트인’ 내에 25일 오픈한다. 고객이 키오스크에서 기본 디자인 패턴을 선택하고, 이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옷 색깔, 소매길이 등을 추가 선택하면 3D 의상제작소프트웨어가 24시간 안에 제작해주는 내용이다. 생산은 인근 봉제공장이 맡아 일감‧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클로버추얼패션’의 3D 의상제작 소프트웨어, ‘FX기어’의 FX미러 등 활용 둘째, 중국과 같은 ‘대형물량’ 수주‧생산이 가능하도록 <따로 또 같이 봉제생산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IoT와 5G를 이용, 동대문 봉제공장 연결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동률을 파악하는 등 대형물량 수주부터 각 공장별 최적화된 배분, 생산까지 전 공정을 관리한다는 계획. ‘20년까지 추진한다는 목표다. 셋째, AI가 빅데이터로 개인별 스타일을 맞춤 분석해 상담해주고, 동대문 상품 구매까지 연계해주는 맞춤형 스타일 추천매장 (가칭) <My Style Lab>도 시작된다. 이 과정에 IT스타트업이 참여해 AR‧VR 가상 피팅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 올해 하반기까지 온라인 앱을 구축하고 동대문 소매상가에 시범매장을 오픈한다는 목표다.넷째, 민간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ICT+패션 융합 유통플랫폼인 <V-커머스 스튜디오>도 올 하반기에 조성한다. ‘V-커머스’는 영상을 통해 제품정보를 전달하고 구입을 유도하는 마케팅 방식으로, 디지털 마케팅의 세계적 대세로 떠올랐다. 사업 초창기엔 왕홍 등의 인플루언서 섭외와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해 조기안착을 유도하고 동대문 패션시장과 상품을 국내외로 마케팅 한다는 계획. 다섯째, 유통업체‧디자이너(동대문)-원단‧염색(대구‧경기)-봉제(창신동)업체를 연결하는 DB를 구축하는 <D(동대문)·D(District)·D(Digital) 네트워크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디지털화(예: 의상전시→디지털 룩북)를 통한 공간효율화와 디자이너들의 공동창업 확대, 다품종 소량생산 고급화를 통한 봉제사의 처우개선 등을 추진해 디자인-제조-유통의 균형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25일(목) ‘동대문 롯데피트인’에서 KT 이동면 사장, 롯데자산개발 이광명 대표, 한국패션산업협회 한준석 회장과 동대문시장 패션업계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Within 24, Show your style!」 오픈식을 개최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산업부, 서울시, 관련 기업, 한국패션산업협회는 동대문 패션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간 협력을 다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양해각서를 통해 산업부와 서울시, 한국패션산업협회는 동대문 패션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민간기업(KT, 롯데자산개발 등)은 5G,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이 융합된 사업화 모델 창출과 기술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동대문 패션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 개요>➊ 서울시-산업부-한국패션산업협회 MOU동대문 패션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화 모델창출 및 실제 프로그램 시행 협력섬유패션 분야 관련 정보공유 및 상호 프로그램 홍보 등 지원➋ 산업부-(주)KT-롯데자산개발(주)-한국패션산업협회 MOU동대문 섬유패션 생태계와 5G, Big Data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사업화 모델 창출 및 기술개발 및 정보교류, DB 구축을 상호협력 등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의 대표 제조업인 패션․봉제의 르네상스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동대문 일대를 세계적인 패션산업의 허브로 전략 육성해야 한다”며 “서울시에서 추진해온 디자이너 육성, 의류제조업체 지원 등 패션․봉제사업과 적극 연계해 매장 활성화를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이 시범매장을 계기로 동대문의 전통적인 인프라에 ICT를 결합해 패션의류분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Tech Fashion의 허브로서 “동대문만의 차별화된 新시장을 창출해 나가겠다”며 우리 섬유패션 기업에게는 “미래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과 변화, 상생협력, 그리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서 국가 근간 산업으로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와 산업부는「동대문 패션시장 활성화 5대 프로젝트」를 통한 기대효과로 ▴청년창업 및 양질의 일자리 확대 ▴국산소재 소비증진 ▴동대문 패션시장의 생태계 변화를 통해 동북아 패션허브 도약을 꼽았다. 양질의 일자리확대 : 저가의류 봉제(일명 시장봉제)에서 고급맞춤 봉제로 전환, 고령 봉제업 종사자의 일감확대 및 젊은 인력 유입 증가 청년 창업확대 : 맞춤형 디자인, 빠른 디자인 순환 주기를 통해 창의적인 신진디자이너 유입 및 다양한 유통·마케팅 스타트업 탄생 국산소재 소비증진 : 24시간 Lead time, 고급원단에 대한 수요증가로 국내소재 산지(대구, 경기북부 등) 매출증가 및 신제품 개발 견인 동대문 생태계 변화 : 기존 도매상 중심에서 디자인, 제조, 유통이 디지털로 연결되어 협업이 활성화되는 구조로 개선 「동대문 패션시장 활성화 방안(5대 프로젝트)」 추진개요 ①「Within 24, Show your style!」 프로젝트 (개인맞춤의류 24시간 내 생산) (사업내용) ➊先주문-後생산, ➋24시간內 생산, ➌국내소재·국내생산* 정부(산업부, 서울시 예산지원), 패션산업협회(사업총괄), 롯데피트인(시범매장 장소 제공), KT(5G 통신망, 빅데이터) 등 참여제품기획(디지털 룩북 제작) → 가상스타일링(매직미러 가상착용) → 디자인 선택·조합 → 3D가상피팅(아바타에 입혀 수정, 주문) → 생산(24시간 내)②「따로 또 같이」 봉제 생산 네트워크 프로젝트(사업내용) IoT와 5G를 이용, 동대문 봉제공장을 연결*하여 대형물량을 수주하고 각 공장별 최적화된 배분과 수주∼생산까지 全공정 관리(‘20∼) < ‘따로’ : 각 봉제공장별 일감 수주 & ‘같이’ : 대형 물량 공동수주 >단가, 리드타임, 품질 등 객관적인 지표를 제공하는 엄선된 국내 패턴·재단·봉제 공장과의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다품종 소량생산체계 구축 (추진방안) 정부(예산지원), 봉제업계(얼라이언스 구축), IT업계(IoT : 가동률 파악, 5G : 봉제공장 연결 네트워크, 클라우드 : 최적 일감배분 솔루션 등) 협력 (추진계획) (’21)네트워크 시스템 개발 및 시범운영(10개 봉제공장), 봉제공장 DB 구축 → ('22∼)상용운영 및 5G 스마트공장과 연계③「My Style Lab」프로젝트(서울시)(사업내용) ➊AI로 맞춤 분석 ➋스타일 상담 ➌동대문상품 구매 연계고객 데이터 수집(판매자-소비자간 양방향 앱 개발) → 빅데이터 분석 → 스타일 추천 → 전문 코디네이터 상담 → AR·VR 피팅 → 구매·배송 ※ 서울시(예산지원), IT스타트업(알고리즘, AR/VR), 동대문 상권(상품정보 제공), 디자이너(코디 상담) 등 참여 (추진계획) (’19.下) 온라인 앱 구축, 동대문 시범매장 오픈 → ('20)가상피팅 팝업스토어 운영 → (‘21∼)상품군 확대 및 글로벌 앱 구축 추진 등 ④혁신유통 「V-커머스 스튜디오」 운영(서울시)(사업내용) 상권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V-커머스 스튜디오 조성서울시, 산업부 주도로 동대문 상권 내 ‘V-커머스 스튜디오’ 공간조성 (추진방안) 판로개척 활동 위한 기본 인프라조성 후, 민간 자율이용 스튜디오 조성 후, 동대문 도매상인 등 민간에서 의류제품 및 패션 인플루언서(왕홍 등) 섭외 등 통해 자율적으로 촬영 진행 ‘V-커머스 스튜디오’ 이슈화 및 조기안착 위해 사업 초창기에는 서울시․산업부에서 인플루언서 섭외 및 홍보활동도 적극 진행 예정 동대문 패션제품 ‘V-커머스 판매데이’(국내시장 공략) 등 프로그램 시행 추진유명 스타일리스트 일일방송 진행 및 유튜브 업로드 등 초창기 홍보(추진계획) (’19.下)동대문 V-커머스 스튜디오 조성 → (’20)유관기관 협력 및 상인홍보 통해 이용률 확산→ (’21∼)스튜디어 추가 구축 ※ 산업부 「Within 24, Show your style!」 및 「My Style Lab」등 연계⑤「D·D·D Network」프로젝트 *D(동대문)·D(District)·D(Digital)(사업내용) “유통업체‧디자이너(동대문) - 원단‧염색(대구·경기) - 봉제(창신동) 업체”를 연계하는 DB 구축 → 국산 디지털 밸류체인 연결(’19년∼)(추진방안) 동대문 상권 Value Chain의 온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 및 핵심지역에 추천(큐레이팅) 기능이 추가된 인포메이션 키오스크 운영※ 정부(산업부, 서울시 예산지원), 섬산련·디자인재단(정보수집), IT업체(DB구축), KT(5G 통신망 구축) 등 참여(추진계획) (’19년) 全스트림별 시범그룹 구성(각 20개사 내외) → (’20년) DB 구축, B2B 통합 플랫폼 및 B2C 국산 의류 유통망 운영⑥현장애로 해소를 통한 동대문 생태계 프리미엄화디자인 저작권 보호 강화 및 디자인 거래·공유 플랫폼 구축(‘20년∼)고부가 소재 제작 및 마케팅, 해외규격 인증지원, 원산지 단속 강화 등K-Pop 등 한류연계, 문화·관광 연계상품 개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등 옴니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진행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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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평에서 나누는 헌책의 가치…서울시,‘2019 한 평 시민 책시장’개장서울시, 4.27.(토)~28.(일) <2019 한 평 시민 책시장x서울책보고> 개장 7년째 이어져 온 시민 참여형 장터로 헌책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올해 3월 개관, 국내 최대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에서 시작…야외에서도 개장 예정시민참여 헌책 판매장터 ‘한평책방’, ‘AR BOOK 전시’, ‘팝업북 만들기’ 등 프로그램 풍성서울시는 헌책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헌책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 평 시민 책시장>을 올해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한 평 시민 책시장>은 4월 27일(토)~28일(일), 지난 3월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에서 개장하며, 하반기에는 야외에서도 열려 많은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2013년부터 시작한 <한 평 시민 책시장>은 서울 시내를 순회하며 헌책방 운영자와 참가 시민이 헌책을 판매하고, 헌책 문화를 경험하는 정기 헌책 장터이다. 서울시는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서울시 곳곳에 있는 헌책방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헌책 및 헌책방에 대한 가치 제고하는데 힘쓰고 있다.<2019 한 평 시민 책시장>은 오는 4월 27일(토)을 시작으로 ‘서울책보고’에서 매달 마지막 주 주말 12:00~17:00에 열리며, 올해 12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는 시민들이 직접 책을 가지고 나와 판매할 뿐 아니라 헌책 관련 프로그램 통해 헌책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가치를 찾아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책 읽는 공간도 마련하여 색다른 독서 공간을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크게 헌책 판매와 전시, 다양한 참여 이벤트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직접 가지고 나온 책, 책과 관련된 중고용품을 판매하는 ‘한평책방’, ▲원하는 책을 서로 교환하는 ‘책책교환’, ▲전자출판 우수작을 선별하여 새로운 형태의 독서를 경험하는 ‘AR BOOK 전시’, ▲버려지거나 오래된 헌책을 활용한 ‘팝업북 만들기’, ▲‘독서통장 만들기’, ‘책 속의 명언 엽서 만들기’ 등이 있다. ‘한평책방’은 헌책 판매를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하는 시민에게 한 평에 해당하는 부스를 배정해 직접 가져온 책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시민끼리 원하는 책을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책책교환’ 코너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AR BOOK 전시’, ‘팝업북 만들기’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특히, 올해는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어 날씨 등 외부요인으로 행사가 변경되기도 했던 기존과 다르게 ‘서울책보고’의 실내 공간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상시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서울책보고’는 서울시가 비어있던 신천유수지 내 옛 암웨이 창고(송파구 오금로 1)를 리모델링해 지난 3월말 개관한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공공 헌책방이다. 한편, ‘서울책보고’가 25개 헌책방이 보유한 12만 권의 헌책을 위탁판매하고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2019 한 평 시민 책시장x서울책보고> 행사 참가대상은 시민으로 한정, 공개모집해 운영한다.향후 하반기에는 <2019 한 평 시민 책시장> 야외행사를 개최하여 광화문광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시내를 순회하며, 서울시 전역에 있는 시민에게 헌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헌책의 가치를 재인식하도록 하고자 한다. 하반기 개최 예정인 야외행사는 예년과 같이 서울시에 소재한 헌책방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장터로 구성하여, 헌책 판매 기회를 확대하고 헌책방 자생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2019 한 평 시민 책시장>의 일정 및 참가신청은 서울도서관 공식블로그(blog.naver.com/seoul_library) 또는 서울책보고 홈페이지(www.seoulbookbo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도서관 지식문화과(☎02-2133-0214)로 연락하면 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올해도 <2019 한 평 시민 책시장>을 통해 시민과 함께 헌책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서울시 전역에서 헌책 및 헌책방의 문화적 가치와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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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숙인 5년새 22.8% 감소…서울시,‘23년 30% 사회복귀 목표 지원2018년 연 4회 계절별 노숙인 일시집계 조사, 3,478명으로 집계전체 3,478명 중 거리노숙인은 731명, 시설노숙인은 2,747명2013년 서울시 첫 일시집계 조사결과 4,505명 대비 22.8% 감소市, “노숙인 개별 특성에 맞게 자립 지원경로 설정을 다각화할 예정”“주거연계‧일자리지원 확대, 5년 내 현재 노숙인수의 30% 사회복귀가 목표”서울시가 집계한 지난 해 노숙인 실태조사 결과, 전체 노숙인 수는 3,47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인 2013년에 비해 22.8%가 감소한 수치다. 시는 서울시복지재단,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공동으로 2018년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조사결과 전체 노숙인 3,478명 중 거리노숙인은 731명, 시설노숙인은 2,747명으로 집계되었다. 성별로 분류하면 남성 2,741명, 여성 732명, 성별미상 5명이다.※ 성별미상 : 거리노숙인 중 침낭이나 이불에 숨어있어 성별 파악이 어려운 노숙인계절별 노숙인 수를 파악하기 위해 같은 시간대에 거리 특정구역과 노숙인 시설에 거주하는 노숙인 규모를 일시집계(Point-In-Time)하는 방법으로 계절별 1회, 연간 총 4회 조사한다. 2018년의 경우 5.4(금), 7.6(금), 10.5(금), 12.7(금) 4회에 걸쳐 자정부터 새벽 3시까지 거리나 시설에서 취침 또는 취침준비를 하는 노숙인을 조사했다. 거리노숙인은 서울 전역을 499지점으로 나누어 조사했으며, 시설노숙인은 노숙인시설 43개소(종합지원센터 2, 일시보호시설 4, 자활시설 23, 재활시설 8, 요양시설 6) 및 서울역희망지원센터와 영등포희망지원센터, 겨울철 응급잠자리에 취침하는 노숙인 수를 집계했다.※ 12월 조사에는 겨울철 응급대피소를 포함하여 시설 개소 수 변동일시집계 조사에는 지역‧시설별 노숙인 실태를 잘 알고 있는 시설 종사자와 서울시‧자치구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70명 내외가 조사원으로 참여했으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매번 조사마다 조사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노숙인 실태조사는 노숙인 수 파악 뿐만 아니라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450명 설문 조사결과 평균연령은 54.6세, 평균 노숙기간은 11.2년이며 노숙 시작연령은 42.3세, 직업이 있는 자가 51.2%로 나타났다. 2018년 설문조사는 10월 1달 간 거리노숙인 100명, 시설노숙인 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시설노숙인은 3차 일시집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유형별 무작위 할당 표집하였다.노숙을 하게 된 결정적 계기에 대한 질문에는 부채증가로 인한 신용불량‧파산이 24.1%, 본인 이혼 등 결혼관계 해체가 12.8%, 알코올의존증이 11.1%의 응답률이 나왔다.서울시는 2013년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매년 계절별 노숙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3년 조사결과와 비교했을 때 전체인원은 4,505명에서 3,478명으로 22.8%가 감소했다. 이 중 남성은 3,707명에서 2,741명으로 26.1%, 여성은 787명에서 732명으로 7%가 감소했다.노숙유형 별로는 시설노숙인 수가 3,636명에서 2,747명으로 24.4%가 감소했으며 거리노숙인은 869명에서 731명으로 15.9%가 감소하였다.서울시는 지난 6년 간의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국 최초로 노숙인 자립 지원을 위한 중기 종합계획을 수립하였는데, 2023년까지 전체 노숙인 가운데 30%를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설정, 단계적으로 노숙인 수를 줄일 계획이다. 종합계획에서는 노숙인 서비스 통합 이력관리를 통해 서비스 중복과 회전문 현상을 최소화하고, 노숙인 복지시설 입소 위주의 ‘단계적 자활지원’에서 노숙인 개별 특성과 욕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자활경로 적용’으로 사업효과를 높이고자 향후 5년간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 회전문 현상 : 노숙 생활에 처하게 되는 이들이 “거리→시설1→시설2→거리”와 같은 식의 삶을 순환할 뿐, 벗어나기 힘든 상황을 일컬음 거리노숙인 중에서는 정신질환 등으로 시설 입소를 거부하거나 단체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들에게는 고시원 월세를 지원하여 개별 주거를 유지하도록 하거나(임시주거지원), 임대주택과 복지서비스를 결합한 지원주택에 입주하도록 하는(지원주택 사업) 등 ‘주거 우선 지원’과 개인이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올해에는 900명에 대해 임시주거를 지원하고 지원주택을 대폭 늘려 100호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숙에서 벗어나는데 꼭 필요한 일자리 지원도 강화한다. 개인별 근로능력을 평가하여, 노동능력이 아주 미약한 경우에는 쇼핑백 접기 등 공동작업장을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반일제‧전일제 등 총 1,200개의 공공일자리를 지원하는 한편,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민간 일자리 1,520개 연계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병기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은 “서울시는 실태조사와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노숙인 자립지원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노숙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의지를 회복하여 지역사회 주민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시민 여러분께도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