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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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기본법 이후 청년의 자리' 논의2020 청년정책 협력포럼 11월 7일(토)~8일(일) 개최 … 변화된 청년문제 상황 진단과 전망 모색코로나19, 청년기본법 시행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 … 선제적 대응 위한 협력방안 논의 서울시 청년청 유튜브 채널 ‘서울청년생활’(https://www.youtube.com/c/makeyourseoul)통해 실시간 방송사전 신청을 거쳐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 서울시가 ‘청년기본법 이후, 청년의 자리’를 주제로 「2020 청년정책 협력포럼」을 11월 7일(토)~8일(일) 14시~18시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발생한 청년 고용 충격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조응하고 청년기본법 시행에 따른 새로운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시적 상황 타개를 넘어 청년의 오늘을 진단하고 지역사회 미래 가능성에 역점을 둔 지방정부 청년정책의 다음 좌표와 과제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포럼은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메인세션 : 청년기본법 이후, 변화된 청년문제 상황진단 및 전망 모색 ▴세션1(지방정부협력): 지방정부 청년정책 성과와 사회적 의미, 향후 과제 ▴세션2(중앙-지방협력):청년기본법 시행 이후 중앙-지방정부 청년정책 협력방안 ▴세션3(불평등-격차해소): 한국사회 청년불평등 순서로 진행된다.메인세션은 2020년 코로나19, 청년기본법 시행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정책 환경 속에 달라진 청년의 현실을 진단한다. 이어서 이채은 청년유니온 위원장, 최미랑 경향신문기자, 이길보라 예술가, 조기현 작가가 노동, 소득, 경험, 권리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대담을 펼친다. 시대 변화에 따른 지금 청년의 현실을 조명하고, 청년정책의 다음 좌표를 모색하는 통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션1은 전국 청년들이 지방정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1부 사례발표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 강원(춘천), 전북(완주)에서 진행되는 주거, 농어촌, 참여기구, 지역네트워크, 마음건강 청년정책이 소개된다. 2부에서는 지방정부 청년정책 성과와 사회적 의미를 짚고 향후 발전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지며, 전국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한 청년들과 쌍방향 토론을 펼친다. 세션2는 중앙과 지방의 청년정책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채워진다. 청년기본법 시행 이후 청년정책이 청년의 삶에 더 “촘촘하고, 가까이” 가닿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청년정책 전달체계’를 주제로 쟁점 토론을 진행한다. 정책 전문가와 현장에서 정책을 실행하는 청년센터 대표,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청년정책 공무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청년정책 전달체계 구축에 대한 토론을 이어간다.세션3은 한국사회 청년 불평등에 대해 이야기를 펼치는 시간이다. 이 세션에는 지난 1월 서울시에서 구성한 ‘청년 불평등 완화 범사회적 대화기구’ 구성원들이 모인다.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의 진행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며 신광영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 조기현 작가, 이정은 금천구청소년의회 인권을 찾았당 대표가 ‘지금 청년 불평등을 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범세대적 토크쇼를 벌인다. 이어서 공정·격차해소, 사회·정치참여, 분배·소득재구성에 대한 세부 논의 후 불평등 완화를 위한 사회적 약속문을 낭독한다.포럼은 코로나 시기임을 감안하여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서울시 청년청 유튜브 ‘서울청년생활’(www.youtube.com/c/makeyourseoul)을 통해 생생하게 참가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링크로 신청하면 사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누구나 실시간 관람할 수 있다.참가신청링크 : bit.ly/2020청년정책협력포럼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2020년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와 청년기본법 시행이라는 기회가 동시에 주어졌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달라진 일상을 살아가는 청년의 아픈 현실을 놓치지 않고, 문제를 풀기 위한 새로운 상상력과 다른 차원의 협력을 모색하여 희망의 근거를 찾아가겠다”고 밝혔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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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낮추고, 횡단보도 만들고… 한강공원 보행불편 152건 개선완료서울시, 자원봉사자와 합동으로 전 구간 직접 걸으며 불편사항 조사2020년 보행환경 개선 필요사항 총 152건 확인, 전체 조치 완료횡단보도 설치, 보행로 연결, 도로 턱 낮춤 등 시설 개선 총 32건보행자 안전 위해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 구분 차선 5.3km 구간 설치▲턱 낮추기 (정비 전)▲턱 낮추기 (정비 후)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올해 152건의 불편사항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는 매년 한강공원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자원봉사자와 직원이 합동으로 현장을 직접 걸으며 보행에 지장이 될 수 있는 요인을 파악하였고, 총 152건의 개선 필요사항을 확인했다.그 중 장애물 제거나 청소 등 단순 조치사항을 제외하고, 시설물에 대한 정비가 필요한 32건의 위험요인을 확인, 지난 10월 말 조치를 마쳤다. 개선 완료 사항 : 보행로 단절 구간 횡단보도 설치(19건), 끊어진 보행로 연결(6건), 도로 턱 낮춤(7건)더불어, 한강공원 내 자전거 이용자의 꾸준한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보행로와 자전거도로의 분리 방법을 단선에서 복선으로 개선하고 위험 구간에는 안전봉을 설치하는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치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 내 한강공원 자전거 도로 중 보행로와 인접한 미분리 구간은 총 8.6km가 있었으며, 올해는 5.3km 구간의 조치를 마쳤고, 내년에는 3.3km에 대해 추가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신용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여러분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매년 두 차례 보행환경 개선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한강공원이 건강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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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주택조합 첫 실태조사…조합원 피해방지‧제도개선시‧구 합동회의, 변호사‧지역주택조합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실태조사 매뉴얼을 확정 실태조사 기반 마련11월 ~12월 현장확인 및 점검을 통해 지역주택조합‧홍보관 허위‧과장 광고 행정지도, 개정된 주택법 안내지역주택조합 관련 제도개선 및 주기적(반기별)인 실태조사 계속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의 투명한 사업추진과 조합원 피해 방지를 위해 서울시내 지역주택조합 전체에 대한 실태조사에 처음으로 나선다. ‘지역주택조합’은 해당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소유한 1주택 소유자가 조합을 결성해 주택을 새로 짓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앞서 지역주택조합을 관리하고 있는 자치구와 시·구 합동회의를 열어(8.18.) 자치구별 지역주택조합 신고·처리·관리 등 현황을 파악하고, 실태조사 관련 협력방안 도출 및 2회에 걸쳐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실태조사 매뉴얼을 확정하였다. 지역주택조합 관련 「주택법」 주요 개정사항 및 법령에서 규정하지 않아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자치구별 지역주택조합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수립한 방침을 공유했다. 개정된 「주택법」 조항에 근거한 지역주택조합 관련 실태조사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변호사‧지역주택조합 관련 전문가와 2회(8.27/9.1)에 걸쳐 자문회의도 시행했다. 현장점검 조사 시 중점적으로 확인해야할 점검 항목‧내용을 표준화해 매뉴얼을 확정했다.서울시와 자치구는 조합원 모집신고된 (가칭)지역주택조합은 물론, 「주택법」 개정('17.6.3) 이전에 신고하지 않은 채로 모집 중인 주체를 대상으로 하여, 실태조사 매뉴얼에 따라 기본사항 확인 및 홍보관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본사항 확인은 전시장(가칭 홍보관) 운영실태, 모집주체·대행사·신탁사·사업계획·동의율 확보 및 진행사항 등을 파악함. 「주택법」 개정된 사항이 적용되는 자금보관 신탁업자 대행, 연간자금운영계획, 회계서류보관 의무화, 실적보고 및 자료공개, 조합해산 여부 결정 등에 대해 이행토록 안내함. 개정된 사항이 적용되지 않으나, 필요한 사항인 계약서에 포함될 내용, 설명의무 및 설명자 확인 추가, 허위·과장광고 내용, 각종 동의서에 사용자 추가 등에 대해서는 적용토록 행정지도함.실태조사 후 후속조치로 위법 사항이 적발된 모집주체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고발 등 행정조치하고, 법령 개정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제도개선을 추진, 주기적(반기별) 실태조사를 통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이번 실태조사와 현장점검을 통해 지역주택조합 관련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궁극적으로 향후 지역주택조합과 관련한 시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사업시행자에게는 원활한 사업추진에 기여하여 주택공급 활성화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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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라인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코로나시대 관광수요 선제적 창출국내외 1,200개 관광업계 참여 국내 최대「2020 서울국제트래블마트」11.6~27 최신 기술 적용 온라인 플랫폼 구축…바이어-셀러 실시간 화상 비즈니스 미팅 주선경복궁 등 서울명소 VR투어 등 ‘서울관광홍보존’, 257개 일자리 연계 채용박람회도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국제포럼 11.6~19…의료·웰니스 관광 최적지 서울 홍보서울시가 코로나시대 관광수요를 선제적으로 창출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비즈니스 장인 「2020 온라인 서울국제트래블마트」를 11.6(금)~27(금) 3주간 개최한다. 시가 초청한 국내외 약 1,200개 관광업계가 참가한다.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서울시가 매년 100개 이상의 해외 여행사를 초청, 자체 해외 판촉이 어려운 국내 중소 여행사와 연계해줌으로써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해오는 대표적인 국제 관광 박람회다.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첫해인 2015년엔 국내외 14개국, 490개사 관광업계가 참여했다면, 지난해엔 국내외 31개국 1,422개사가 참여하며 국내 대표 관광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면 진행하기로 하고,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종합 온라인 플랫폼(https://sitm.or.kr)’도 구축했다. 오프라인 대형 행사장 역할을 할 코로나 시대의 온라인 비즈니스 장이다. 플랫폼에선 해외 관광업계 바이어와 국내 관광업계 셀러가 화상으로 실시간 만나 서울 관광 상품에 대해 논의하는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이 열린다. 경복궁, 조계사 템플스테이 등 서울에 꼭 들러야할 명소, 관광상품 등 5개 관광코스도 VR로 투어할 수 있다. 국내외 관광·마이스 기업 56개(국내 46, 해외 10), 총 257개 일자리를 연계하는 채용박람회도 온라인으로 열린다. 서울시는 대대적인 온라인 관광박람회를 통해 향후 국가 간 여행이 재개됐을 때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 간,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관광객은 물론, 국내외 관광업계 역시 대면 교류의 길이 모두 막혀 버린 가운데, 관광업계 판로개척과 업계 간 연계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실제로 이번에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더 많은 해외 관광업체가 참여해 관광산업 회복과 활성화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참여하는 해외 여행사는 5개 대륙, 해외 39개국 197개사(작년 30개국, 192개사)다.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과 국내 최대 규모 의료관광 분야 전문 비즈니스 행사인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for Medical Tourism 2020) 및 서울의료관광 국제포럼(Seoul Medical Tourism International Forum)」도 11.6(금)~19(목) 온라인(https://sitmmt.or.kr)으로 개최한다. 해외 27개국 140개사와 국내 약 160개사의 의료기관, 의료관광에이전시 등이 참가한다.「2020 온라인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 ▴온라인 서울관광 홍보존 ▴온라인 서울관광채용박람회로 구성된다. 첫째,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은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온라인 플랫폼에서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국내외 참가자는 플랫폼 내에서 참가 등록, 사전 매칭은 물론 실제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별도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각자 사무실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지난해 이틀간 진행됐던 비즈니스 미팅 기간을 올해 약 한 달(11.6~.27, 휴일제외)로 대폭 연장해 운영한다. 비즈니스 미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관광업계 간 1:1 사전 매칭을 통해, 총 3,000건 이상을 목표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와는 별도로, 언어, 장비 등의 문제로 각자 사무실에서 상담이 어려운 국내 관광업계 셀러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는 오프라인 현장지원센터도 운영한다. 행사 기간 중 SETEC 컨벤션센터 세미나실 4에서 운영되는 현장지원센터에서는 대형 키오스크를 통해 행사 정보, 바이어-셀러 매칭현황, 상담진행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장지원센터는 11.6(금)~11.27(금), 10:00~19:00(주말제외) 동안 운영된다. 영‧중‧일 통역 및 상담시스템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최소 규모로만 운영한다.둘째, ‘온라인 서울관광 홍보존’은 서울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한 공간이다. 서울 주요 명소를 간접 체험 및 자치구 및 관광기업이 보유한 이색 공간, 콘텐츠 및 상품을 소개하는 서울관광설명회도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 서울관광 홍보존’에서는 서울관광추천 테마코스 VR 투어, 서울의 최신 관광트렌드 및 콘텐츠를 온라인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영상으로 제작한 3S SEOUL HOT CLIPS(3S : Safety, Sustainability, Special)를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 자치구 및 관광기업이 보유한 이색 공간, 콘텐츠 및 상품을 소개하는 서울관광설명회도 시청할 수 있다.셋째, ‘온라인 서울관광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분야 취업 희망자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총 257명의 채용규모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마이스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11.6(금)~11.13(금) 기간 동안 온라인 채용관에서 취업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광채용박람회에는 국내외 관광 및 마이스 기업 56개(국내 46, 해외 10)와 컨설팅 기관 5개가 참가한다. 온라인 채용관은 서울 관광기업 채용관, MICE 분야 청년 디지털 일자리 채용관, 관광스타트업 일자리 채용관 및 해외취업 채용관으로 구분되고, 기업 및 구직 컨설팅관에서 취업 관련 컨설팅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참가기업 및 채용공고는 온라인 서울관광채용박람회 홈페이지 https://sitmjobfair.incrui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개최하는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및 국제포럼」은 서울 방문 의료관광상품 등에 대해 총 2,000건 이상을 목표로 1:1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 의료·웰니스 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활성화시킨다는 목표다. 현재 코로나19로 의료관광시장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지난해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은 전 세계 187개국 연평균 32만 명에 이르고, 최근 5년('15.~'19.)간 서울 방문 의료관광객 수는 연평균 18% 증가했다.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는 서울을 의료관광의 국제적인 마켓플레이스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의료관광객 유치에 타격을 입은 의료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비해 해외 의료관광업계 초청 규모를 지난해 101개사에서 140개사로 늘렸다. 이틀간 진행됐던 1:1 비즈니스미팅을 14일간(휴일 제외)으로 늘려 상담기회를 확대했다.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서울의료관광 온라인 국제포럼을 개최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의료·웰니스 관광시장을 조망하고 대응전략을 선제적으로 모색한다. 포럼에는 글로벌의료관광 전문지 IMTJ 편집장인 키이스 폴라드(Keith Pollard)와 서울시 의료관광활성화 추진협의회 위원장인 진기남 연세대 교수 등 국내외 의료·웰니스관광 전문가 10인이 연사 및 패널로 참가한다. 포럼은 서울국제트래블마트 홈페이지(https://sitmmt.or.kr),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seoullive) 및 서울관광재단 비짓서울 TV(https://www.youtube.com/visitseoul)을 통해 11.10(화) 15시부터 3시간 동안 실시간 생중계된다.이외에도 온라인 서울의료관광설명회 코너도 마련했다. 서울시 자치구(영등포, 강남, 마포) 및 서울시 의료관광협력기관(세브란스병원 등)이 참가하여 각자 서울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시스템을 해외 의료관광업계에 홍보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내 관광 및 의료관광 업계가 자체적으로 해외 업계와의 네트워크 유지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2020 온라인 서울국제트래블마트 및 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를 통해 해외관광업계와 관광산업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해 코로나19 이후 인바운드 관광수요 창출 및 서울관광시장 재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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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옥지원센터,「한옥교실」등 11월 비대면 프로그램 안내서울시 한옥지원센터, ‘한옥생활교실 웹진’, ‘온라인 북촌 인문학 강좌’ 운영웹진으로 만나는 새로운 한옥, 한옥생활교실 웹진 ‘신(新)한옥, 상상이상(想像異相)’북촌의 내일을 찾아 떠나는 랜선유람, 온라인 북촌 인문학 강좌 ‘북촌미래유람’웹진 보기, 인문학 강좌 신청은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 공지사항 참조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11월의 한옥지원센터 비대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웹진으로 만나는 한옥생활교실과 온라인 북촌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은 한옥생활교실은 ‘신(新)한옥, 상상이상(想像異相)’을 주제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욱 각별한 위로와 안식을 전해주는 한옥 공간과 그 곳에서의 삶을 웹진으로 소개한다. 변화된 생활양식에 맞춰 새롭게 한옥을 활용하고 있는 5인의 한옥생활을 10월 31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1화 <신(新) - 생활문화전당> : 한옥이 가지는 정서와 공간감은 유지하면서 건축사무소, 호텔 등 현대 생활문화를 적절하게 담아내는 김원천 대표와 문화공간 ‘혜화1938’의 이야기 제2화 <상(想) - 생각을 여는 한옥 공간> : 공간과 사람을 연결하는 한옥 공간 성북동 ‘소행성(小幸星)’과 함께하는 부부의 생활이야기, 그리고 내가 원하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여정에 대한 기록 제3화 <상(像) - 한옥의 다다익삶> : 한옥 인테리어의 재해석, 공간 디자이너 양태오 대표의 한옥 공간을 해치지 않는 현대적인 인테리어 감각 엿보기 제4화 <이(異) - 한옥의 유쾌한 변신> : 전통한옥의 멋에 다층(多層)의 편리함을 더한 한옥, 은평한옥마을 한옥 게스트하우스 ‘일루와유 달보루’ 조진근 관장이 말하는 새로운 한옥 이야기 제5화 <상(相) - 음식과 한옥의 서로 맛남> :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위한 한옥 속 ‘음식’ 이야기,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는 정릉동 ‘슬로카페달팽이’ 최영미 대표의 한옥과 공동체 이야기또, 11월 7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4주간 건축/역사/도시재생/큐레이팅 분야 전문가와 함께 북촌의 인문학적 가치와 내일의 쟁점을 살펴보는 온라인 북촌 인문학 강좌 ‘북촌미래유람’을 화상회의 어플 줌(Zoom)울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1강 <북촌의 근대기 도시와 건축의 변화> : 경성의 주택지였던 북촌의 도시·건축 변화 양상과 오늘날 우리에게 던져주는 시사점을 알아본다. (강연자: 안창모 경기대학교 건축대학원 교수) 2강 <장소와 시간의 얼개로 본 북촌의 과거와 미래> : 근대 북촌의 장소적 특징, 이야기와 사진으로 본 북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전망을 나눈다. (강연자: 은정태 북촌문화연구소 소장) 3강 <사례로 본 도시재생의 가치와 방향> : 도시재생 성공 사례들을 보며 코로나 이후 주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도시와 공동체의 가능성을 모색해본다.(강연자: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 4강 <북촌을 큐레이팅하다> : 스스로 도시 큐레이터가 되어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카이빙의 가치를 알아가는 과정부터, 북촌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를 발굴해 나가는 방법까지 살펴본다. (강연자: 최재원 독립큐레이터)북촌 인문학 강좌 ‘북촌미래유람’은 20명에 한해 수강신청을 받아 4주간 운영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수강료 무료)으로, 수강신청은 서울한옥포털 공지사항이나 북촌문화센터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10월 30일(금)부터 5일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기타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는 한옥지원센터(☎02-741-1033)로 하면 된다.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한옥과 북촌 지역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북촌 등 한옥지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양질의 비대면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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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 주택 재산세 세율인하 구세조례 무효확인 소송 제기서초구가 공포한「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10월 30일 16시 대법원에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조례안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집행정지신청을 함께 접수하였음서울시에서는 서초구 구세 조례안이 상위법인 지방세법령에 위반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대법원 제소를 통해 무효확인 판결을 받고자 하는 것임 서초구의 주택 재산세 세율인하 관련 구세조례는 지방세법 상 과세표준을 벗어나 별도의 과세표준 구간을 신설하고, 주택 소유 조건에 따라 세율을 차등 적용하는 것으로서 위임입법의 한계를 일탈하여 조세법률주의에 위배 된다는 법률자문 결과를 받아 제소하게 된 것임참고로, 정부의 재산세 인하방안은 주택가격 현실화를 위한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재산세 급등을 막고자 지방세법을 개정하는 입법정책에 관한 사항이고, 이번 대법원 제소는 서초구 구세조례안의 현행 지방세법 위반여부를 가리는 사법적 문제 임또한, 정부의 재산세 세율인하 방안은 전국적으로 적용(조세의 보편성)하는 것이고, 서초구는 구체적 대상을 선별하여 이에 대해 자치구분 재산세 50%의 일률적 세율인하를 적용한 것임 특정 지역의 일부 주민에 대한 세제 경감혜택을 주는 것은 지역 간․ 계층 간 갈등을 초래할 여지가 있으므로 재산세 경감은 전국 지자체의 여건을 고려한 입법론적 접근이 적절함 이에 더하여 서초구는 고가주택의 소유자가 저가주택 소유자에 비해 경감혜택이 정부안보다 과다하여 조세역진성이 심화됨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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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6개 노선,세척에 따른 교통 통제 실시올림픽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6개 노선,터널·지하차도 정비 및 세척에 따른 교통 통제 실시11/1~25 터널·지하차도 밝기 개선 및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위한 조명시설 정비 진행해당도로 1개 차선 22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부분 통제 실시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은 오는 11월1일부터 11월25일까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6개 노선의 터널 및 지하차도 조명시설에 대한 정비 및 세척작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작업은 터널 및 지하차도 조명등 기구에 쌓인 먼지와 매연을 제거하여 내부 밝기를 확보하고 조명이 나간 부점등을 정비하여 이용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작업이 진행되는 자동차전용도로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언주로, 서부간선도로 등 6개 노선으로, 해당노선 터널 및 지하차도 16개소에서 작업이 실시된다. 통행불편을 고려하여 청소구간 1개 차선을 야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부분 통제한다.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작업기간 중 불가피하게 야간 교통통제가 진행되는 점에 대해 시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해당도로의 야간 부분통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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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과기정통부, 공공와이파이 사업 맞손서울특별시, 과기정통부와 협력하여 시민의 통신 접근권 향상을 위해 공공와이파이 사업 맞손공동협력체계 구축해 국민들의 공공와이파이 접근성 대폭 제고서울시 시범사업은 준비 기간을 거쳐 법이 허용하는 방식으로 전환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이하 ‘서울시’)와 과기정통부(장관 최기영)는 공공와이파이 사업에 대해 국민의 통신접근권 제고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서울시와 과기정통부는 공공와이파이 사업 관련 비대면 시대에 무료 데이터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국민들이 편리하게 통신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손을 맞잡은 것이다.서울시는 시 전역에 ’21년까지 공공와이파이 총 18,450대(실외형, 기존 7,420, 신규 11,030)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과기정통부도 ’22년까지 전국에 59,000대, 버스와이파이도 29,100대를 설치하여, 총 106,550대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바,두 기관의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긴밀히 연계하여 주요도로, 광장, 공원, 전통시장, 복지시설, 버스 등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촘촘히 구축하여, 보편적 통신복지 서비스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한편, 11월 1일부터 서울시 5개 자치구에서 제공되는 까치온 공공와이파이 시범사업의 경우, 통신 접근권 제고 차원에서 당초 일정대로 시행하되, 지자체 직접 사업방식이 현행 전기통신사업법과 배치되는 부분이 있다는 의견이 있어, 일정 준비기간을 거쳐 산하 서울디지털재단으로 서비스를 위탁하고, 동 재단이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전기통신사업자 지위 확보를 위해 추가적인 실무협의를 거쳐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하였다.아울러, 서울시가 국회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통신사업법의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하면, 과기정통부도 법 개정 논의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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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변 나무와 꽃을 위한 월동준비 시작!겨울철 추위 피해 대비, 한강공원 내 녹지와 화단에 겨울나기 준비 작업 실시▲ 추위에 약한 장미, 배롱나무 등 5,000여 그루 짚 싸기▲ 구근식물 식재지와 꽃씨 파종지 등 약 5,300㎡ 월동거적 덮기도심 속 시골 느낄 수 있는 한강공원 원두막도 새 볏짚지붕으로 갈아입어▲ 뚝섬장미원 월동작업 모습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겨울철 차고 매서운 바람이 많이 부는 한강변 수목과 녹지의 추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11월 2일(월)부터 월동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한강공원 녹지의 월동준비는 꽃과 나무를 짚으로 싸고, 구근식물의 동해 방지를 위해 화단에 월동거적을 덮는 등의 작업으로 이루어진다. 추위에 약한 장미와 배롱나무 등 약 5,000여 그루의 수목에 짚을 두르고, 땅이 얼어 구근식물이 피해를 입거나 빈 화단에서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덮개를 덮어준다. 찬바람과 제설제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자전거 도로변의 나무는 차단막을 설치하여 보호할 예정이다. 월동준비 작업을 마친 녹지는 따뜻한 겨울을 보낸 후 내년에 시민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이게 된다.이밖에도,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한강공원 곳곳에 설치된 원두막의 지붕도 새 옷으로 갈아입어 안전성을 높이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김인숙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이상저온 및 동절기 한파가 한강공원 내 꽃과 나무, 토양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한강공원의 꽃과 나무처럼, 건강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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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콰도르 과야킬시에 '서울형 스마트시티' 정책 수출한다서정협 권한대행-신시아 비테리 과야킬시장 온라인 ‘스마트시티 협력 업무협약’한국기업의 중남미 진출 지원 코트라 요청과 과야킬시장 제안으로 협약 성사TOPIS 등 양 도시 스마트시티 정책‧경험 공유 ‘웨비나’도 개최…민간기업도 참여서울시가 에콰도르 과야킬시(Guayaquil)에 ‘서울형 스마트시티’ 정책을 수출한다. 과야킬시는 최대 상업도시이자 태평양 수출입의 무역 관문으로, 에콰도르 정부가 지난 '19년 선정한 디지털 스마트시티 개발 계획 도시다. 서울시는 30일(금) 오전 8시 ‘서울시-과야킬시 간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청 화상회의 스튜디오에서 신시아 비테리 히메네스(Cynthia Fernanda Viteri Jiménez) 과야킬 시장은 에콰도르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접속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 IT 기반 스마트시티 정책을 바탕으로 ▴과야킬시의 치안, 교통 통합관제센터 구축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시스템 구축 등 컨설팅 및 지원 ▴향후 스마트 교육, 헬스 서비스 등으로 협력 범위 확대 ▴과야킬시와 시 산하기관 공무원의 스마트도시 역량 강화 교육 등이다. 협약식엔 주 에콰도르 이영근 대사, 코트라 김기중 중남미지역본부장, 양 도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한다.이번 서울형 스마트시티 정책 수출은 코트라 중남미 지역본부와 키토무역관의 제안, 과야킬시의 요청으로 추진됐다.코트라 지역본부와 무역관은 스마트시티 분야 한국기업들이 서울시와 함께 중남미 지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책 수출을 제안했고, 시는 코트라와 협력해 과야킬시 현지에서 디지털 시민시장실, 교통정보센터 TOPIS 등 서울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소개했다. 이후 과야킬 시장이 서울시에 협력을 요청하면서 업무협약이 성사됐다.과야킬시에 수출되는 서울형 스마트시티 정책은 양 도시 간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양 도시는 서로의 정책을 공유하고, 과야킬 시에 맞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시는 과야킬시와 스마트시티 협력 범위를 단계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과야킬 시장은 ▴무료 와이파이 ▴원격교육 ▴시민과 실시간 의사소통 및 정책결정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ITS 인프라 구축 ▴스마트 재난 관리시스템을 비롯한 스마트통합 솔루션 등의 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과야킬시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교통·방범 중심 스마트도시 수요가 높은 페루, 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다른 도시들과의 교류·협력 사업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시는 협약식 이후 양 도시 간 스마트시티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는 ‘정책 웨비나’도 개최한다. 특히, 에콰도르 등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관련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아 민관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과야킬시,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정책수출사업단의 발표에 이어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과야킬시 : 주요 관심 분야인 교통, IT, 교육 현황 등을 발표한다. 서울시 : 스마트서울 인프라 플랫폼 S-Net 등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서울정책’과 스마트 교통플랫폼인 TOPIS, 미래형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기반 자율주행 등 최첨단 교통 정책을 발표한다. 서울시교육청 : 코로나19로 인해 확대된 서울형 원격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및 긴급돌봄 등 민관협력 지원책을 소개한다. 서울시정책수출사업단 : 향후 과야킬시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서울시와의 협력 가능 방안 및 그간의 서울시 우수 정책 해외진출 사례를 발표한다.한편, 서울시는 해외수요가 높은 교통, 스마트도시와 같은 우수 정책을 ODA 재원 등을 활용해 해외도시와 공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외 34개국 60개 도시·기관에 8천억 원 규모의 85개 사업을 수출했다. 정책 컨설팅, 시스템 구축지원 등의 방식으로 해외사업을 기획·발굴해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 진출 분야 : 교통(36), 철도(7), 전자정부(15), 상수도, 도시계획 등- 진출 지역 : 아시아(50), 아프리카(12), 중남미(10) 등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서울시는 7회 연속 전자정부 세계 1위의 글로벌 리딩도시로서 최첨단 ICT 인프라와 빅데이터, 인공지능, IoT 같은 핵심기술, 도시 행정을 접목해 지속가능성과 포용성을 모두 갖춘 ‘사람중심’의 스마트 시티로 거듭나고 있다. 나아가 세계 도시와 그 노하우를 나누는데도 앞장서고 있다”며 “에콰도르 과야킬시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스마트시티 모델, 스마트기술을 기반으로 한 코로나시대 교육격차 해소 정책 등 서울의 다양한 스마트시티 공공서비스를 공유하겠다. 한국 우수기업들의 에콰도르 진출도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양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