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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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의숲에서 재능나눔 활동 펼칠 시민 20팀 공개 모집시민의숲에서 야외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한 시민(개인, 단체)모집, 3월 21일까지공원에서 놀이, 체험, 공예, 공연, 전시 등 참여 프로그램 20종을 운영할 ‘시민의숲 친구들’ 선발4월에서 10월까지 월 1회 ‘공원놀이의 날’ 및 ‘시민의숲 가을축제’ 기획 운영에 참여선발된 시민에게는 특별 강좌, 프로그램 재료 제공, 활동시간은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2018년 9월 공원놀이의 날 - 전래놀이터서울시(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시민의숲에서 4월부터 9월까지 매달 한 번씩 개최하는 ‘공원놀이의 날’, 재능나눔 활동을 할 시민(개인, 단체) 2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재능나눔 활동을 위해 선발된 시민들은 ‘시민의숲 친구들’이라는 명칭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시민의숲 친구들’은 2016년 양재 시민의숲 개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시민 모임으로 시작되어, 울창한 숲이 좋아서 참여하게 된 가정주부에서부터 숲 놀이 전문가까지 숲과 공원이 좋아서 모인 시민들로 그간 구성되어 왔다. 지난 3년간 시민의숲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행사와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운영한 ‘시민의숲 친구들’은 매년 6월경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되어 왔는데, 금년에는 보다 빠른 3월에 신청을 받아 4월부터 일찌감치 활동하게 된다. ‘2019년도 시민의숲 친구들’ 모집 기간은 3월 7일부터 3월 21일까지이다. 공원과 숲에 어울리는 프로그램 기획·운영이 가능하고,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되는 ‘공원놀이의 날’ 4회 중 2회 이상 공원에서 재능나눔 활동이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분야는 공원 야외에서 진행할 수 있는 ▴놀이, ▴체험, ▴공예, ▴전시, ▴공연 등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총 20팀의 시민(개인 또는 단체)을 모집한다. 2019년 양재 시민의숲, ‘공원놀이의 날’ 일정4.13(토), 5.11(토), 6.15(토), 9.21(토) / 오후 1시 ~ 3시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 (http://parks.seoul.go.kr/)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이메일(dongbuparks@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3월 26일(화)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민의숲 친구들’로 활동하게 되면 7월부터 12월까지 개최하는 외부 전문가의 특강 ‘시민의숲 아카데미’에 참여 할 수 있으며, 10월 개최 예정인 ‘제4회 시민의숲 가을축제’의 축제 기획단으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4~9월까지 진행되는 ‘공원놀이의 날’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사를 진행하는 시간은 자원봉사 활동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도 있다.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시민의숲 친구들’을 검색하거나 동부공원녹지업소(☎2181-1182)로 문의하면 된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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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 ‘공영장례 - 그리다’ 통합 콜 상담(1668-3412) 개설市, ‘나눔과나눔’과 6일 MOU 체결…통합 콜상담(대표번호 1668-3412) 기능 강화지난해 5월 전국 최초 도입 서울시, 255건 장사 지원으로 삶의 끝 ‘배웅’ 신속성‧품격 높인 ‘그리다’ 서비스 위해 개선책 마련, 품질 향상 추구‘원스톱 통합 콜상담’, ‘장례식장 8곳 확대’, ‘장례의식 24시간 옵션’ 추가 등“민․관 협력 강화하여 쓸쓸하게 삶을 마무리하는 일 없도록 지원할 것”지난 2018년 5월부터 고독사나 무연고 사망자, 생계유지조차 어려워 세상을 떠난 가족의 장례조차 치를 수 없던 저소득 시민을 위한 장례지원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작한 서울시. 시는 올해 진일보한 운영 체계화로 보다 따뜻한 추모를 제공할 것이다.서울시는 저소득층 장례지원과 무연고사 장사서비스 통합 지원을 위하여 오는 6일 비영리 민간단체 ‘나눔과나눔’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통합 콜 상담 센터(대표번호 1668-3412)를 개설하는 등 민·관 협력 상담기능을 강화한다. MOU체결기관인 ‘나눔과나눔’은 지난 2015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만 3년 간 총 326건의 무연고 장례를 지원, 최다 실적을 기록한 비영리 자원봉사단체로 별도의 수행비 지원 없이 자체 후원금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누구나 존엄하게 삶을 마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2018년 3월 「서울시 공영장례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서울시는 이후 전문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해 5월부터 사업을 추진했다.무연고 사망자 통계·시신포기 유형 및 기초수급자 장제급여 신청자 등에 관한 자치구 현황조사 실시(’17.7월부터 10회) 무연고사·고독사 및 저소득 시민 장례지원 및 표준모델안 기획 T/F운영(9회)공영장례 관련 시민사회단체 간담회(2회) 및 공청회 개최사회보장위원회,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18년 3월 제출)「서울특별시 공영장례 조례」 공포(’18.3.22.) 지난해 5월 10일부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무연고사‧고독사‧저소득 시민 장례지원 서비스. 시는 지난해 연말까지 무연고 장례 248건, 저소득‧고독사 장례 7건 등을 지원하며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서비스 대상자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 가운데 ▴무연고 사망자와 ▴장례 처리 능력이 없는 저소득 시민(고인이 장제급여 대상자이면서 유족이 미성년자, 장애인, 75세 이상 어르신인 경우)을 대상으로 한다. 더불어 ▴쪽방촌 등에서 고독사한 주민을 위해 다른 주민들이 마을장례를 치르는 경우에도 지원된다.올 연초 자체 진단에 돌입한 서울시는 지난해 시행된 장례지원 서비스에 관한 시민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서도 이에 대한 전문성과 업무절차 관련 배경지식 부족으로 유족과의 신속한 협의가 늦어진 동시에 미래 수요자들을 위한 정확한 정보전달이 미흡했다고 판단했다. 서울시 장례지원 서비스 지원제도의 홍보 이후 독거노인들의 관심이 높았으나 저소득 사망자와 무연고 사망자의 행정절차 등이 달라 지원 대상 여부 등의 판단과 유가족과의 빈소, 장례 의식 협의 등을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신속한 상담 필요성이 제기되었다.서울시는 이처럼 장례지원 경험이 풍부한 비영리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연고자와 미래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 다양한 관련 정보 제공은 물론 무연고 및 저소득층 시민도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안심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상담센터는 24시간 365일 무휴로 운영되어 무연고사망자 및 저소득층 장례 관련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빙하여 운영한다.서울시는 3월부터 서울형 장례지원 통합 서비스 ‘그리다’의 원활한 상담을 위하여 콜상담 대표번호 1668-3412로 접수·상담할 예정이며 장례의식은 시립의료시설인 5개 병원장례식장(신내, 강남,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북병원)과 민간 장례식장 2곳 포함, 8개소에서 치를 수 있다.더불어 재난에 의한 사망의 경우 유족희망에 따라 자치구 신청이 있는 경우 24시간 빈소 이용 장례서비스도 신설, 고인의 마지막 삶을 추모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빈곤, 가족해체 등으로 1인 가구가 늘어나 과거 가족 중심 돌봄체계가 무너지고, 고독사와 무연고사가 지속 증가하면서 고인에 대한 장례의식 없이 그대로 화장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장례지원 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뒤이어 “이번 통합 콜 상담 운영 등으로 서울형 장례지원 ‘그리다’가 보다 활성화되어 유가족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인의 장례식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돕고 고독사나 무연고사한 시민들도 기본적인 예우조차 없이 세상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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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 11개 랜드마크서 '3.1운동 100주년' 태극문양 조명미국 샌프란시스코 등 7개 도시 11개 주요 건축물에 태극문양 조명 비쳐줘市, 자매우호도시에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적 메시지를 공동기념 요청해외교민들도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기념하는 소중한 시간가져市, 해외도시와 경제·환경·관광뿐 아니라 인류 보편적 가치기념 등 교류확대▲인도 주정부 청사`19.3.1(금) 오후 7시, 세계 각지의 11개 주요 랜드마트 건축물에 한국의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태극문양의 조명이 활짝 켜졌다. 이번행사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금년 1월초 해외 자매우호도시들에게 한국의 3.1운동을 소개하면서, 3.1운동 100주년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와 평화적 메시지를 전 세계의 도시들이 같이 기념하자는 제안을 하면서 이루어 졌다. 이 제안에 호응하여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7개 도시들은 `19. 3. 1(금) 19시~21시(현지시간 기준) 태극문양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빨간색 조명을 이용하여 각 도시의 11개 주요 건축물을 장식했다. 미 주 : 미국 샌프란시스코(1), 멕시코 멕시코시티(1)유 럽 : 폴란드 바르샤바(1), 세르비아 베오그라드(2), 에스토니아 탈린(1)아시아 : 인도 델리(4)오세아니아주 : 뉴질랜드 웰링턴(1)서울시는 이번 해외도시 점등사진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市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국내외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서울시가 개최하는 주요 국제행사에서 상영하여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다양한 시민들과 같이 기념할 예정이다. 이혜경 서울시 국제협력관은 “해외도시들이 우리와 문화적·역사적 배경을 가졌음에도 3.1운동의 평화적 독립운동의 정신을 같이 기념해 준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하고, “도시간 외교를 통해 경제·문화교류 활성화뿐 아니라 인류보편적인 가치가 함께 기념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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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산림청과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6일(수)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산림청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 협약식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6일(수) 16시10분 프레지던트호텔(19층 브람스홀)에서 김재현 산림청장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산림청’ 간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는다.협약의 주요 골자는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 추진이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소속 17개 시‧도와 산림청은 캠페인을 통해 남북 자연생태계 보호와 복원이 필요하다는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작년 남북정상이 합의한 ‘남북 산림복구’와 관련해 남북의 협력‧교류 계기를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각 기관 특성에 맞는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추진하며 협력에 필요한 정보도 공유하기로 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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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2만 가구에‘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11일부터 신청접수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 22만 가정집 등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실시국번 없이 120번으로 신청하면 탁도 등 5개 항목 수질검사와 물맛까지 감별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야간(21시까지) 수질검사도 실시수질검사 후 맛있는 물 음용 방법과 노후 수도관에 대한 꼼꼼한 진단 실시서울시는 수돗물 수질검사 공정성 확보를 위해 수질검사원을 지역주민으로 채용 실시 서울시가, 올해 약 22만 가구의 가정집 등에 대하여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는 아리수품질확인제를 3월11일부터 시행한다.맞벌이 등의 이유로 주간에 수질검사를 받기 어려운 가정집은 사전 예약을 받아 야간(21시까지) 수질검사도 실시하고 맛있는 물음용 방법과 급수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관 진단 안내 등도 함께 실시한다.시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각 가정집의 수돗물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아리수품질확인제를 시행해 왔으며, 주간 검사가 어려운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저녁 9시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수질검사 항목은 ▲세균으로부터 안전성을 확인하는 잔류염소 검사 ▲수도배관의 노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 구리 검사 ▲수돗물의 깨끗함 정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탁도와 수소이온농도에 대하여 검사한다. 시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수질검사 결과를 분석해 각 가정집의 수도관 상태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하게 된다. 또 교육받은 수질검사원을 통해 수돗물 물맛의 이상 유무에 대해서도 감별을 실시한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아리수품질확인제를 통해 총 5,317천가구에 대해 무료 수질검사를 시행했으며, 이중 급수 환경 개선이 필요한 7,996가구에 대해 낡은 수도관 교체, 물탱크 청소 및 수위 조절 등을 통해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제대로 공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조치했다. 시는 수질검사의 공정성을 위해 수질검사원 및 업무보조원 160명을 지역 주민으로 채용하여, 수돗물 채수 및 수질검사 방법, 친절교육, 현장 실무교육 등을 실시하여 본격적으로 아리수품질확인제를 운영한다. 아리수품질확인제는 다산콜센터(120번)나 관할 수도사업소, 또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도사업소 직원은 신청자와 방문가능 시간을 협의하여 약속된 시간에 수질검사원(2명)이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안내하며 수돗물에 대해 알고 싶은 사항 등에 대한 상담과 홍보도 실시한다.이창학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 상수도사업본부 발족 30년 수돗물 통수 111년을 맞는 더욱 믿음직해진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정수센터에서 고도정수처리로 깨끗하게 생산해 공급하는 「마시는 물」이라며 안심하고 드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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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여성의날 맞아‘청년여성의 평등 일터 만들기’행사서울시여성가족재단, 3.11(월) 19시부터 성평등도서관 여기에서 개최청년여성, 여성정책전문가, 여성단체 활동가, 시민 등 100여명 참석1부 : 일터에서 여성의 성차별 경험과 극복 사례 4인 릴레이 스피치디지털 미디어, 소셜 벤처 등 다양한 노동 현장에서의 성차별 논의2부 : 시민이 제안하는 서울시 성평등 노동정책 "채용 시 여자라서 떨어졌다"(#채용성차별), "페미니즘 게시물을 리트윗 했다는 이유만으로 해고와 계약해지를 당했다"(#게임업계_페미니즘_사상검증), "결혼할 여자한테는 투자할 필요 없다는 말을 들었다"(#스타트업계성차별) 등 일터에서의 성차별 사례가 쏟아지고 있다.이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강경희)은 3.8세계여성의날을 맞아 3월 11일(월) 저녁 7시, 서울여성플라자 2층 성평등도서관 여기에서 ‘청년여성, 우리가 만드는 평등한 일터’ 집담회를 개최한다.(서울여성플라자: 1호선 대방역 3번 출구, 동작구 소재)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섬유산업 여성노동자들이 여성의 노동환경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유엔(UN)은 여성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정치적 지위향상을 위해 1975년 국제기념일로 정하고, 매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재단은 3.8세계여성의날이 여성 노동자 문제를 부각하는 중요한 날 중 하나임에 착안, 청년 여성들의 노동현장 성차별과 관련된 사례를 직접 듣고 시민과 이야기를 나눠 보기 위해 이번 집담회를 마련했다. 여성경제활동참가율 2009년 49.3%에서 2018년 52.9%로 약 10년 동안 3.6%포인트 증가에 그침.<자료: 통계청>2017년 여성 월평균 임금은 남성의 63.9%.<자료: 통계청>2017년 한국 여성 저임금노동자 비율은 35.3%로 OECD 1위(같은해 남성 저임금 노동자 비율은 14.3%). <자료: OECD> ※저임금노동자 : 전체 노동자의 임금을 한 줄로 나열했을 때 정 가운데 있는 중위임금의 3분의 2를 받지 못하는 경우이번 집담회는 기존 노동 시장에서 정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분야인 디지털 미디어와 소셜 벤처 등에서 청년 여성이 겪고 있는 현장의 노동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뤄 서울시 노동정책과 연결할 예정이다. 전국여성노동조합 디지털콘텐츠창작노동자지회(DCFU), 테크업계의 여성 네트워크 등 변화된 환경에서 일하는 청년 여성들의 새로운 문제의식을 집중 조명한다. 이와 함께 채용 과정에서의 성차별, 투자 현장에서의 성차별 등 청년 여성과 성평등 노동 관련 폭넓은 논의도 이어진다. 행사 관련 내용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 열린광장>행사안내)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사업협력팀(☎ 02-810-5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강경희 대표는 “청년여성이 일자리 분야에서 겪고 있는 현실을 진단하고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 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디지털 미디어, 소셜 벤처 현장 관련 청년 여성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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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잠실운동장 남측 아시아공원‧지하보도 일대 MICE 연계해 종합정비잠실운동장 스포츠・MICE 복합단지 연계된 복합문화 휴식공간으로 구상기본구상 구체화 및 실행력 확보를 위한 타당성분석, 주민 의견수렴 추진‘19년 말까지 검토 완료, 잠실운동장 개발과 연계하여 사업화▲아시아공원 및 아시아지하보도 일대서울시는 저이용 되고 있는 잠실운동장 남측 아시아공원 및 아시아 지하보도 일대를 잠실운동장과 연계된 복합문화 휴식공간으로 종합 정비하기 위한 세부검토를 추진한다.아시아공원 및 아시아 지하보도 일대 종합정비는 향후 스포츠・ MICE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잠실운동장과 아시아공원 일대를 공간적으로 통합하여 문화・여가 기능을 확충하고, 보행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서울시는 ‘18년 잠실운동장 주변지역 연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검토를 진행하여 아시아 공원 및 아시아 지하보도 일대에 대한 정비 기본구상을 마련한 바 있다. 올림픽로 일부구간 도로다이어트를 통한 아시아 공원 일대 중앙광장 및 시민여가공간 등 복합문화공간 조성 아시아 지하보도 보행환경개선 및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통합 보행네트워크 연계 강화 등이러한 기본구상에 대한 후속 검토로 구상된 종합정비 내용의 구체화와 함께, 실행력 확보를 위한 타당성 분석과 주민의견수렴까지 포함한 용역을 시행할 계획으로 ′19년 4월에 착수하여 금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용 역 명 : 잠실운동장 주변지역 연계 활성화방안 타당성조사용 역 비 : 191백만원용역기간 : 계약일로부터 10개월김창환 동남권사업과장은 “새롭게 조성될 잠실운동장 스포츠・MICE 복합공간이 주변 지역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그 활력이 주변지역의 활성화로 이어지고, 지역주민의 접근과 이용에도 편리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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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마곡산업단지 R&D 활성화’위한 민관협의체 출범M-밸리 포럼 구성은 자문단, 정책심의위원회, 입주기업체협의회 등 소속 100여명마곡 R&D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제시가 이루어지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서울 M+센터 운영 및 스마트시티 구축 방안 등 현안사업 분야별 자문예정3월 5일(화), M-밸리 포럼 운영을 위한 운영위원 16명을 위촉하고 협의체 가동서울시는 3월 5일(화) 마곡산업단지 R&D 활성화를 위한 민‧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M-밸리 포럼을 출범한다. M밸리 포럼은 신규로 구성된 M-밸리 자문단과 기존의 마곡산업단지 정책사항 심의 기구인 정책심의위원회,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간 의사 및 정보 교환을 맡고 있는 입주기업체협의회, 제도개선 및 정책방향과 관련된 중앙정부, 강서구, 마곡 유관기관인 SH 공사, 서울산업진흥원 등 마곡과 관련된 민간 및 공공기관 소속 전문가 100여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날 포럼 출범을 위해 서울시청에서 운영위원 16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희선 행정 제2부시장과 김이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운영위원회를 이끌 예정이며, 운영위원들은 포럼 소집을 위한 안건발굴과 현안회의 및 운영평가 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첨단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운영위원으로 LG사이언스파크 기술전략 담당 최정웅 상무, 홍보․마케팅 분야를 대표하는 운영위원으로 이원재 요즈마그룹 한국법인장 등 외부위원 11명이 참석할 예정 으로 포럼 운영 및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특히 포럼내에 M-밸리 자문단은 첨단기술, 산업단지, 기업지원, 홍보․마케팅 분과 등 전문 분야의 식견을 가지고 공공과는 다른 방향에서 마곡 발전방향에 관해 새롭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거라 기대한다. 포럼 운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이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이 자문단장을 맡는 M-밸리 자문단은 신기술 및 단지운영, 기업지원 등의 전문 분야와 관련된 자문을 비롯하여 포럼 운영에 주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곡의 추진사업과 현안에 따라 스마트시티 분과 등 추가적으로 분야를 확대할 예정으로 자문단 구성은 유연하게 운영할 예정이다.상․하반기 운영회의를 거쳐 포럼의 주제 등이 충분히 논의가 되면 오는 5월과 10월 포럼을 소집할 예정이며 특히 하반기에는 마곡 국제컨퍼런스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윤규 서울시 서남권사업과장은 "기업들의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마곡산업단지를 아우르는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적절한 시점이라고 본다. 마곡 산업단지 발전에 관해 뜻을 같이 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면서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올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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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해빙기 대비’교량‧터널 등 도로시설물 안전점검580개 도로시설물, 서울시‧6개도로사업소‧시설공단 등에서 안전점검1종 시설물(108개), 공동구(7개) 등은 123명 '시설안전자문단'과 합동점검 올해 시민(10회), 대학생(4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설물 안전점검 확대▲영동대교북단램프E> (P6 교좌장치 점검)서울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시내 교량, 터널, 고가차도 등 580개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겨울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로, 시설물 붕괴 등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점검에선 1종 시설물(108개), 공동구(7개)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설물은 크게 1종시설물과 2종 시설물로 나뉘는데, 1종 시설물은 교량, 터널 등 구조상 안전관리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정한 시설물이 해당된다. 서울시 1종 도로시설물은 ▴한강교량(21개) ▴일반교량(24개) ▴고가차도(22개) ▴입체교차(5개) ▴터널(15개) ▴지하차도(4개) ▴복개구조(17개) 등이 해당된다.580개의 도로시설물은 서울시, 서울시설공단, 6개 도로사업소 등에서 직접하며, 이중 1종 시설물, 공동구 등은 123명의 '시설안전자문단'과 합동점검한다. 시설안전자문단은 시설물별 전담주치의로 교수(19명), 전문가(78명), 연구원(4명), 퇴직공무원(22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설안전자문단은 전담시설물의 안전점검, 긴급점검 등의 현장참여와 안전진단 등 용역보고회시 자문 등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시는 3월13일까지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며,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주요 지적사항 등 안전상의 문제가 발견되면 근본적인 방지대책 마련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도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10회), '대학생 안전점검'(4회) 등 시설물 안전점검에 시민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공무원,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시설물 점검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총 10개 시설물, 188명이 참여했다. 대학생과 함께하는 시설물 안전점검은 토목, 안전관련 전공자들이 직접 시설물 안전점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4개 시설물, 108명이 참여했다.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며, 시민들도 생활 속 위험한 곳이 있는지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이상 징후 발견 시엔 120 다산콜센터나 가까운 행정기관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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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으로 찾아가는‘서울케어-건강돌봄’전국 최초 10개구 시행전국 최초 보건소 건강돌봄팀 방문 진료상담‧영양‧재활서비스, 찾동 연계 포괄적 돌봄4개구 시범운영 10개구로 확대 ‘22년까지 전 자치구 시행, 보건지소 80개소 확충 촘촘한 건강돌봄7일 ‘서울케어-건강돌봄’ 선포식 개최, 유관기관 300명 협력 다짐, 시민·의사 감동사례 발표 박원순 시장, ‘서울케어-건강돌봄’ 고령사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회적 우정 구현보건소 건강돌봄팀이 가가호호 찾아가 진료상담‧영양‧재활 서비스부터 안전바 설치‧말벗‧집밖 프로그램 연계까지, 시민 누구나 정든 지역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통합지원하는 ‘서울케어-건강돌봄’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4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 중이며 올해 10개구로 확대하고, 2022년까지 전 자치구 시행과 보건지소 80개소 확충으로 촘촘한 서울케어를 실현해 나간다. ‘서울케어-건강돌봄’은 지역사회 맞춤형 포괄케어의 선도적 모델이다. 주민건강 최일선에 있는 보건(지)소에 건강돌봄팀이 설치·운영되며 마을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정신건강요원 등 전문인력을 배치한다. 팀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 가정을 방문해 포괄적 건강평가와 질환교육, 영양·재활 집중서비스를 제공하고, 찾동과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 재돌봄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서울시는 건강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유관기관 협의, 연구용역, 전문인력 교육, 매뉴얼·전산프로그램 개발 등 철저히 준비해 ’18년 11~12월 성동·노원·은평·관악 4개구에 건강돌봄을 시범운영했다. 올해 서울시 돌봄정책통합브랜드 ‘서울케어’의 첫 사업으로 건강돌봄을 10개구로 확대, ’22년까지 전 자치구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건강돌봄은 지난해 4월 박원순 시장이 발표한· ‘건강서울 조성 종합계획’의 핵심과제다. 차별없는 건강권 보장을 위해 마을의사를 새로 도입, 전담팀이 방문하는 건강돌봄을 처음 시행했다. 서울케어-건강돌봄은 고령사회에 건강을 중심으로 생활환경까지 포괄평가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전국 최초 통합돌봄서비스로, 시민 누구나 정든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 보내기를 실현해 나간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건강돌봄 선도적 추진에 힘써 온 자치구, 보건소, 시립병원, 서울시의사회, 대한노인병학회,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 등과 함께 7일 ‘서울케어-건강돌봄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민 앞에서 적극적 참여와 협력을 다짐한다. <건강돌봄 체계 구축 위해 철저히 준비, 4개구 시범 운영 성과>시는 건강돌봄 본격 시행을 위해 지난해 연구용역, 전문인력 교육, 매뉴얼·전산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해 지역사회 건강돌봄 제공 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했다. 시 공공보건의료재단과 서울형 건강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형성 연구, 퇴원환자 요구도 평가 및 지역연계체계 개발 연구, 서울형 보건의료자원 MAP 등 연구용역을 진행, 결과를 정책에 반영했다. 마을의사 등 전문인력 136명을 대상으로 노인질환 관리, 건강평가 및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총 18회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돌봄 서비스 체계 및 단계별 서비스 내용, 참여인력, 평가도구 활용법, 자원연계·지역자원 정보 등을 담은 매뉴얼을 개발, 보급했다. 생활복지통합정보시스템 ‘시민맞춤형 건강돌봄 매뉴’에 40여종에 해당하는 평가, 케어서비스, 연계와 관련 서식을 구현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효율성을 더했다.또 전문가 회의, 유관기관 협의를 수차례 진행해 건강돌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정책 효과 극대화를 도모했다. 민간자원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시의사회와 4차례 서비스 참여 범위 및 절차 등 논의하고, 서울시의료사회복지사회 등 유관단체와 사전 협력체계 구축을 협의했다.어르신 등 영양 취약 문제 개선을 위해 전문가 그룹 회의를 3회진행하고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영양 교육, 식품지원, 모니터링 및 평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건강 포괄케어 필요성 공감대 형성을 위해 보건소장, 보건소 의사 등 원탁회의를 개최해 의견을 모았다. 해외 선진사례 반영을 위해 일본 하치오지시 지역포괄케어 현장 견학도 진행했다.서울시는 이와 같은 사전준비를 철저히 거쳐 지난해 성동·노원·은평·관악 4개구에 찾아가는 건강돌봄 시범사업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특히 2주 1회 현장순회 점검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의 가능성을 높였다. 시범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해 11월부터 2주에 한 번씩 4개구(성동, 노원, 은평, 관악)를 순회하면서 사업담당자, 서울시, 전문가 그룹 40여명이 한 데 모여 건강돌봄 사례 공유와 토론을 진행, 현장적용 과정의 어려운 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아 미비점을 개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해 왔다. 11~12월 2개월간 4개구 4팀 운영 결과, 59명 가정을 방문해 포괄적 건강평가를 실시, 38명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총 304회 찾아가 1,091건 서비스를 제공·연계했다. 만성질환 관리 472건, 영양식품 지원 181건, 복지상담 234건 등이다. 20명은 의료기관 7, 전문센터 1건, 보건소 13건 등 필요한 서비스를 30건 연계했다. 주민 박모씨의 경우, 추락사고로 우측 다리가 마비돼 혼자 일어서기도 힘든 상황에서 영양 불량과 야간 빈뇨로 어려움을 겪던 중, 건강돌봄팀이 찾아와 영양, 복약지도, 재활운동서비스를 받고 복지관과 연계해 도시락도 지원받고 있다. 실내 안전바 설치, 수동침대 지원으로 생활환경이 개선돼 건강 회복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서울케어-건강돌봄 ’22년까지 전 자치구 추진, 보건지소 80개소 확충 ‘촘촘’ >올해는 ‘서울케어-건강돌봄’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본격 추진, 현재 4개구→올해 10개구로 확대한다. ’22년까지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한다. ’19년 신규참여 자치구는 4~5월 선정하며 보건(지)소별 건강돌봄팀을 구성,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 후 7월부터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건강돌봄 허브인 보건지소도 올해 5개소 확충하고 ’22년까지 80개소로 늘린다. 앞으로 확충하는 모든 보건지소에 건강돌봄팀을 배치해 자치구 건강돌봄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지소는 ’18년 기준 28개소를 확충·지원했으며, 앞으로 인구 50만미만인 자치구는 3개소, 50만이상인 자치구는 4개소 규모로 균등하게 설치해 건강돌봄 접근성을 높인다. 그동안 만성질환예방관리와 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을 담당했다면, 앞으로는 모든 보건지소가 ‘건강돌봄’을 필수로 추진한다. 보건지소 건강돌봄팀은 보건소가 총괄할 예정이다. 서울케어-건강돌봄은 찾동, 동네의원, 퇴원 후 환자 등 지역사회에서 발굴된 주민을 보건(지)소 건강돌봄팀이 찾아가 사회적 욕구를 포함한 의학적 포괄평가→ 건강관리계획 수립→ 3개월간 집중 영양·재활서비스→ 재평가, 지속관리(재돌봄)를 해준다.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생활권 주민건강모임, 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며 도시락 배달, 낙상환경 개선, 이송서비스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협력·지원하고 그 결과를 지속 관리하는 통합돌봄을 추진한다.서울시 시립병원은 퇴원환자의 요구도 평가, 퇴원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사회나 가정으로 복귀하는 환자 중 지속 관리가 필요한 경우, 해당 지역 건강돌봄팀에 의뢰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병원-보건소간 연계체계를 활성화해 신속한 서비스를 진행한다.시는 건강돌봄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사회와 ‘서울케어-건강돌봄 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27일 체결하고 민간의료기관 협력과 동네의원 의사도 건강돌봄팀 ‘마을의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지역 돌봄서비스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시민들이 건강돌봄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케어. 우리집에 왜 왔니? 건강지키러 왔단다!’를 기본 콘셉트로 홍보도 지속 추진한다. 서울의료원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를 통해 건강돌봄 로고와 건강돌봄키트를 개발했다. 로고는 마을의사 등 전문인력 복장, 차량에 부착하고 건강돌봄키트는 당뇨양말, 칫솔, 마스크, 돋보기 달린 손톱깎기, 건강수첩 등 10종으로 구성, 이용시민에게 배포해 건강관리에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지하철·마을버스 등을 활용, 포스터, 브로셔에 ‘서울케어. 우리집에 왜 왔니? 건강지키러 왔단다!’를 콘셉트로 지원내용을 시기별 건강 주제에 맞게 홍보한다. <‘서울케어-건강돌봄’ 선포식, 건강돌봄팀 다짐, 마을의사 발표, 시민사례 함께> 서울시는 7일 15시 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케어-건강돌봄 선포식’을 열고 유관기관, 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힘을 모은다. 서울시,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무총리실 산하 커뮤니티케어전문위원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서울시의사회, 대한노인병학회,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 자치구, 시립병원, 보건소 등 100여개 유관기관·단체장,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서울케어-건강돌봄 홍보물도 미리 볼 수 있다. 선포식은 식전행사, 1, 2부 공식행사로 이어지며 ▲식전: 내가 생각하는 건강돌봄이란?, 건강돌봄팀에 바라는 메시지 작성 게시, 포토존 기념촬영, 건강돌봄 도입 필요성 영상 상영 ▲1부: 건강돌봄에 임하는 우리의 다짐과 선포식 퍼포먼스, 기념촬영 ▲2부: 서울케어-건강돌봄 추진계획, 서비스 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1부행사는 건강돌봄 참여 4개구(성동, 노원, 은평, 관악) 구청장이 사업참여 소감과 의지를 영상으로 전한다. 마을의사·영양사·작업치료사·사회복지사가 무대에 올라 건강돌봄 다짐에 이어 박원순 시장과 건강돌봄팀이 함께 ‘건강돌봄·집으로 갑니다’ 메시지를 활용, 서비스 내용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2부에서는 서울케어-건강돌봄 추진체계, 진행경과 서비스 내용, 건강돌봄 기반조성 계획, ‘19년 중점추진 방향 등을 발표한다. 이어 성동구·관악구 마을의사가 2명의 건강돌봄 사례를 직접 발표하고 대상자 소감도 영상으로 공유한다. 관악구 마을의사 조계성씨는 의원을 운영하며 지난해 11월부터 마을의사로 참여해 ’서울케어-건강돌봄‘을 전망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한편, ‘서울케어’는 시의 의료·건강·복지·여성·가족 등 돌봄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서울시 통합 브랜드로서 이번 건강돌봄선포식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 서울시는 그간 기관별‧사업별 산발적 브랜드 개발로 인해 정책 메시지 전달의 한계 및 시민 인지도가 낮은 점을 극복하고자 특히, 시민 삶과 가장 밀접한 사람 중심의 촘촘한 서울형 복지를 포괄할 수 있는 돌봄 통합브랜드를 관련부서, 전문가 및 시민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쳐 개발하였으며, ‘서울케어’에는 ‘따뜻한 배려 속에서 믿음직한 의료·건강·복지를 올바르게 누리게 하는 돌봄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건강돌봄’이 서울케어 통합브랜드가 적용되는 첫 사업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을 건강돌봄팀이 주축이 되어 시민의 건강 관련 요구도를 파악하고 직접 찾아가 필요한 보건·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계 및 관리한다는 점에서 ‘서울케어’ 의 의미를 구현하는데 상징하는 바가 크다. 앞으로 서울케어는 시립병원과 아동·청소년·여성·어르신 등 돌봄 시설에 적용될 뿐만 아니라 건강돌봄, 온마을 돌봄과 같은 복지서비스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박원순 서울시장은 “건강돌봄팀이 시민을 찾아가 생활환경까지 포괄평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통합돌봄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시민들이 정든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서울케어-건강돌봄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나가야 성공할 수 있다. 건강돌봄을 초고령사회에 대비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로 구현해 사회적 우정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