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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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가판대…서울시, 공익단체·소상공인 무료광고 해준다’19년 제1회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공모 시행, 4.12(금) 까지 접수 비영리법인․단체 및 소상공인 등 대상이며, 특히 청년스타트업체는 우대 선정기부, 사회적약자 인권 보호,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 공익성이 있는 소재 공모 디자인 및 영상 제작에 전문 청년스타트업 활용, 시 홍보매체 약6,896면 지원▲지하철 전동차 내부모서리서울시는 비영리단체의 공익활동을 돕고,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광고해 주는 희망광고를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 제1회 소재공모는 3월 12일(화)부터 4월 12일(금)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12년부터 ’18년까지 총295개 단체․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였으며, 금년에도 2회에 걸쳐 40개 단체․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원대상 선정에 있어 청년층의 창업지원을 위해 희망광고 소재 공모에 응모한 기업들 중 청년스타트업의 경우 동점자 처리 등에 우대․선정할 계획이다. 청년스타트업은 대표자 나이가 ’19.12.31.기준으로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이고, 개업연월일이 공고개시일 기준 3개월 이상 3년 이내인 기업을 기준으로 한다. 희망광고 응모대상은 비영리법인․단체나 전통시장․장애인기업․여성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공유기업 등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공모개시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되었던 단체․기업은 제외된다. 공모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기획․인쇄․부착 및 영상제작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며, 특히 올해는 디자인 기획과 영상 제작에 전문성을 갖춘 청년스타트업의 참여로 보다 수준 높은 광고물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시가 지원하는 홍보매체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모서리․가로판매대․구두수선대 등 약 6,896면 이며, 시정월간지 “서울사랑”에 1회 광고를 게재하게 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온라인 광고를 통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희망광고 대상으로 선정된 단체․기업에 대해 시 온라인 매체 ‘내 손안에 서울’에 소개 기사를 게재하고 별도 배너를 구축하여 언제든 열람이 가능토록 홍보할 계획이다.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광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4월 중 최종 선정한다. 선정단체는 20개 내외이며, 선정소재에 대한 홍보는 제작기간을 거친 후, ‘19년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광고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비영리단체 등에게 희망광고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특히, 현재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청년스타트업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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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부모가족 350가구 가사지원…'삶의 질up'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 지난해 350가구에 총 5,259회 가사지원서비스가사 스트레스 해소, 주거환경 개선, 시간빈곤 해소 통해 자녀와 긍정적 관계 증진중위소득 120%이하 대상, 주1회 4시간 가사서비스, 본인 부담금 회당 5천원센터 전화(02-861-3012) 또는 홈페이지 신청…일‧쉼‧삶의 균형 이룰 수 있도록 지원# “홀로 모든 것을 하려다보니 힘들고 버거웠는데 가사 부담이 줄어 부모의 역할과 직장에 충실할 수 있었다.”며, “가사를 하느라 아이에게 TV를 보여줄 수밖에 없었던 죄책감에서 벗어나 아이와 놀아주는 시간이 생겨 감사하다.”_2018년 가사지원서비스 이용자 OO씨 서울시가 한부모가족의 일․쉼․삶의 균형을 위해 지난해 첫 도입한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가 실제 한부모가족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 가사지원서비스를 받은 가구는 총 350가구(’18년 3월~12월)로, 총 5,259회를 제공받았다. 서울시는 이들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사서비스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특히 자녀와의 시간이 증가하고 가사스트레스가 해소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만족도 조사는 ’19년 1월 23일(수)~29일(화)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했으며, 총 198명(남성 27명, 여성 171명)이 응답했다. 가사서비스를 통해 변화된 점으로 위생상태가 좋아지고 생활에 여유가 생기는 등 삶의 질이 향상(37.4%)되고, 청소시간 감소(33.3%), 자녀 공부를 도와주고 노는 시간, 대화할 시간이 증가(28.2%) 했다는 의견이 많았다.(중복응답)가사서비스를 제공받기 전에는 일‧가사 병행에 따른 스트레스가 7.52점으로 높았다면, 서비스를 받은 후에는 4.78점으로 감소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것도 8.62점에서 5.28점으로 3.34점 감소했다.(10점 만점)가사지원서비스는 서울시 거주 2019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3인 기준 4,512천원 이하)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주 1회, 회당 4시간 동안 청소, 세탁, 설거지를 제공하며 본인 부담 이용요금은 회당 5,000원이다.또한, 신규로 가사서비스를 신청하는 가정에는 한부모생활코디네이터가 방문해 정서적 지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한부모가 한부모를 돕는 생활밀착형 맞춤 상담서비스가 이뤄진다.한부모생활코디네이터는 서울시가 2013년부터 하고 있는 한부모 생활밀착형상담서비스 중 하나로 한부모가 된 이들에게 양육정보, 주거정보, 자원연계는 물론 정서상담까지 일대일로 밀착지원하는 서비스다. 특징은 한부모생활코디네이터로 활동하는 이들 또한 한부모라는 점이다. 서울시는 올해도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 전화(☎02-861-3012) 또는 홈페이지(seoulhanbumo.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김복재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가사지원서비스가 단순히 가사노동을 줄여주는 의미를 넘어 일․생활 균형과 자녀 양육을 포함한 가족관계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가사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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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신규채용 강소기업에 최대 7천만원 지원워라밸 우수기업 근무환경개선금 지원을 통한 일자리창출 선순환모델 제시① 청년신규채용 시 근무환경개선금 기업당 최대 7천만원, 휴게실,육아시설 등 설치 지원②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휴직 전/후 포함 총 23개월간 지원, 업무공백 해소③ 유연근무 등 워라밸 우수 기업 선정, 최대 1천만원 포상 기업문화 조성 지원서울소재 공공기관 인증 기업은 29일(금)까지 신청가능, 서울형강소기업 150곳 선정< 워라밸 우수기업 근무환경개선금 지원 통한 일자리창출 선순환모델 제시 >서울시는 대표적인 구인-구직 미스매칭으로 꼽히는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을 선정·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 정규직을 채용하면 사내복지 개선, 자기계발비, 청년‧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근무환경개선금’을 최대 7,000만원 지원한다. 육아휴직자를 대신할 청년인턴도 기업에 지원해 업무 공백 없이 직원들이 마음 놓고 휴직․복직할 수 있도록 돕는다.또한, 청년이 선호하는 ‘사내복지’, ‘일생활 균형’ 문화가 우수하고 개선의지가 높은 곳을 집중적으로 선정해 밀착 지원한다. 휴게실, 육아시설 등 체감도 높은 근무환경개선에 초점을 맞춰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회사 이미지와 위상을 높여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육성하여 일자리창출 선순환모델로 만든다는 것이다. <① 청년친화 근무환경개선금 기업당 최대 7천만원, 사내복지‧기업문화개선>먼저, 서울에 거주하는 만18세~34세 이하 청년을 신규 채용시 기업당 최대 7,000만원의 ‘근무환경개선금’을 지원한다. 청년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기업당 최대 4,500만원의 ‘근무환경개선금’을 지원하고, 고용환경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추가로 2,500만원을 지급한다. 청년 채용 1인당 1,000만원을 지원하며, 여성재직자 30% 미만 기업이 여성 청년을 채용하거나, 뉴딜일자리 등 시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 청년을 채용하면 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근무환경개선금은 청년 재직자를 위한 ▲휴게‧편의시설, 육아시설 설치와 개선, ▲결혼‧출산축하금 ▲자기계발비 지급 등 복지개선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직원을 위한 ‘조직적응 교육’과 ‘수평적 조직문화 워크숍’ 등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②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지원, 휴직전/후 6개월간 공동근무 업무공백 해소>인력부족으로 육아휴직이 쉽지 않았던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육아휴직자 업무공백’ 도 지원한다. 육아휴직자가 생긴 기업에 청년인턴을 배치하는데, 해당직원의 휴직 전 3개월부터 복귀 후 3개월까지 함께 근무할 수 있어 총 23개월간 배치 가능하다.특히, 복귀 후에도 함께 근무할 수 있어 업무 인수인계는 물론 육아를 위한 유연근무와 노동시간 단축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매칭부터 청년인턴의 인건비까지 서울시에서 모두 지원한다.<③ 유연근무 확대실적 평가 포상을 통한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조성>유연근무‧노동시간 단축 등 일과 생활균형 문화를 실현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연간 유연근무 이용자수, 휴가‧연가증가실적, 원격근무 인프라 등을 평가해 50곳의 우수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3.11.(월) ~ 3.29.(금) 모집, 서울소재 공공기관 인증 기업이면 신청가능>서울시는 이러한 지원을 받을 ‘서울형 강소기업’을 오는 3월 11일(월)부터 3월 29일(금)까지 모집하며, 총 150개 기업을 선정한다. ’18년 선정: 105개 기업(’19년 현재 378개 기업 지원) 참여 자격은 서울시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상시 근로자 증가 비율 ▴정규직 비율 ▴서울형 생활임금 이상 지급 ▴일생활 균형제도 운영 ▴복지수준 등의 일자리 질과 기업의 역량등을 꼼꼼히 따져 오는 5월 최종선정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 인증 예시 : 하이서울브랜드, 이노비즈, 메인비즈, 청년친화강소기업, 가족친화기업 등특히, 올해는 일자리 창출 실적과 일생활 균형제도를 고루 갖춘 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상시 근로자 증가비율 배점을 확대해 작년보다 일자리 창출 성과를 비중 있게 평가할 예정이다.서울형 강소기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29일(금)까지 서울형 강소기업 홈페이지(www.seouljobnow.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서울일자리포털(http://job.seoul.go.kr)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서울시 일자리정책과(☎02-2133-5438)로 문의 가능하다.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지원을 통해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문화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 선순환모델을 만들고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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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 최초로 AI 기반 수요 예측 택시 선보여정확도 97.2%, 택시 빅데이터+기상·인구·대중교통정보 접목 AI 알고리즘으로 수요예측’18.11월부터 5개사 380대 시범운영, 피드백 보완해 서울시 전체 택시로 확대택시잡기 어려운 새벽 4시~7시 및 9시~12시 최다이용…수급불균형 개선기대시스템 도입 후 영업건수 21% 증가(20.9건→25.3건), 신규운수종사자 영업력 증대시, 택시산업 첨단화를 목표로 4차 산업 신기술, 정책에 적극 도입할 것택시 잡기가 우연에서 필연으로 바뀐다. 오로지 경험에 의존해 승객은 택시가 잡힐 것 같은 곳에서, 기사는 승객이 있을 것 같은 곳에서 생겨났던 우연이, ‘AI 택시시스템’을 통해 필연으로 맺어진다. 서울시는 한국스마트카드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자리 잡은 AI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서울 택시에 접목시켰다. 택시 수요를 예측해 승객이 많아질 곳으로 택시기사를 불러 모으는 새로운 시도다. 택시잡기가 힘들었던 요인 중 하나인 수급불균형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와 한국스마트카드의 ‘AI 택시시스템’은 택시정보시스템(STIS)을 통해 얻어지는 택시 승하차 이력데이터에 기상, 인구통계, 상권, 대중교통 정보 등 택시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까지 더해 정확도를 높였다. 서울시가 택시정보시스템(STIS)을 구축한 한국스마트카드와 약 2억 건에 달하는 ’17.1~’18.7월까지의 빅데이터로 ’18.11.6~11일까지의 수요를 예측한 후 실제수요와 비교한 결과 정확도가 97.2%로 나왔다.서울시는 ’18년 11월부터 5개사 380대 택시에 시범적으로 AI 택시시스템을 적용 중이다. 실제 운영상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서울시 전체 택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AI 택시는 서울시를 100m×100m 단위의 존(Zone)으로 구분하고, 해당 존의 택시수요를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안드로이드 기반의 택시 결제 단말기에 표출하여 택시기사가 택시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시범운영 시작 당시에는 서울 지도를 격자형으로 나눠 각 지역의 택시수요를 숫자로 표출하였으나, 운수종사자 면담 결과 어느 지점인지 알아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19.2월부터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직접 이동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직관화하여 제공하고 있다. AI 택시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택시회사 진화(주)의 사례를 보면, 택시잡기가 쉽지 않은 새벽 4시~7시 사이, 그리고 9시~12시 사이에 시스템을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 AI택시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운수종사자의 시간대별 이용비율택시회사 진화(주)는 AI 택시시스템 도입 이후 1인당 영업건수가 하루 평균 20.9건에서 25.3건으로 21% 증가했고, 특히 택시 운행 경험이 부족한 신규 운수종사자들의 영업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16일 택시요금조정이라는 큰 변수가 있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시범운영 과정에서 운수종사자의 피드백을 통해 시스템을 보완하고 승객에게 발생하는 부작용은 없는지 세심하게 검토하면서 시스템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고홍석 도시교통실장은 “AI택시 시스템은 운수종사자의 경험에 의존하던 택시운행 방식을 ‘시스템’으로 바꾸는 시도, 수요는 많으나 택시가 부족한 지역에 택시 공급을 확대하여 시민의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택시산업의 첨단화를 목표로 다양한 신기술을 택시에 접목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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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어린이대공원서 아이와 텃밭 가꿔볼까?”서울어린이대공원,‘텃밭 프로그램’참가자 100여 가족 11일부터 모집서울어린이대공원내 어린이 텃밭에서 채소가꿀 참가자 100여 가족 모집13세 이하 어린이 동반 가족 참가가능, 가족당 1구획(8㎡) 분양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어린이 텃밭에서 채소를 심고 가꿀 참여자 100여 가족을 11일(월)부터 16일(토)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서울어린이대공원 어린이 텃밭 프로그램의 참가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 중 적어도 자녀 1명의 나이가 만 13세 이하(2005년 3월 16일 이후 출생자)인 가정이다. 어린이 텃밭은 서울어린이대공원내 후문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가족당 약 8m²의 텃밭을 제공받게 된다. 밭농사를 처음 지어보는 사람은 자원활동가가 재배 기술을 지도해 줄 수 있다. 어린이 텃밭 연간 분양 및 프로그램 참가비는 5만원이다. 참여한 가족은 3~11월 동안 쌈채소, 배추 등의 작물을 재배하여 수확할 수 있고, 텃밭 분양가족을 대상으로 ▴텃밭 팻말 꾸미기 ▴농작물 재배교육 등 다양한 테마의 계절별 체험프로그램을 6회에 걸쳐 함께 진행한다. 또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활동하는 자원활동가들(도시농부들)이 텃밭 멘토로 나서 기초 농경지식과 텃밭재배 노하우도 전수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꿈마루 2층 시설팀 사무실에서 현장접수로 가능하며 참가자는 오는 19일 오후 5시에 추첨을 통해 서울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www.sisul.or.kr/open_content/childrenpark/)에서 발표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1순위 3세대 동거가족, 2순위 다둥이 가족(3인 이상 자녀)이며, 기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현장 접수시에는 신분증과 우선순위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동거인 포함)을 지참해야 한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3월 23일(토) 분양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문의는 전화(02-450-9322)로 문의하면 된다.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 어린이텃밭은 도심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어린이대공원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단은 계절 텃밭, 모심기, 추수체험 등 올 한해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작년 어린이 텃밭 체험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을 118회 진행해 총 1,768명이 참여했다. 관련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내용은 서울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www.sisul.or.kr/open_content/childrenpark)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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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30 한양도성 알림이 <청년 홍보순성관> 모집3.11.(월)~25.(월), 젊은 감각으로 한양도성 알릴 <청년 홍보순성관> 10명 모집소셜미디어(SNS) 활용 가능 수도권 소재 대학생 및 2030세대 시민 누구나 지원가능한양도성 홍보영상(UCC 등) 제작, 기사 작성 등 다양한 매체 활용 한양도성 홍보 역할소정의 원고료·동영상 제작비 지원, 우수 활동자에게는 시장 표창장 수여서울시는 3월 11일(월)~25일(월), 600년간 서울을 지켜온 한양도성의 아름다움과 문화유산 가치를 젊은 감각의 홍보콘텐츠로 제작, 다양한 매체에 게재하여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릴 <청년 홍보순성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한양도성 ‘시민 순성관’은 한양도성을 지키고, 알리는 역할을 하는 자원활동가로 한양도성을 점검·보존하는 <지킴이 순성관>, 탐방객들에게 한양도성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해설 순성관>,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하여 한양도성을 알리는 <홍보 순성관>으로 나누어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오는 3월 11일(월)~25일(월) 모집하는 <청년 홍보순성관>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많고,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수도권 소재 대학생 또는 수도권에 생활 근거를 둔 2030세대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신청자 중 간단한 서류 심사를 통해 올해의 <청년 홍보순성관>을 선발할 계획이다.최종 선발된 <청년 홍보순성관>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한양도성을 탐방하거나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느낀 소감을 영상이나 기사 형태로 제작하여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소셜미디어(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또는 대학신문 등에 게재하여야 한다.활동에 참여한 순성관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과 함께 영상, 기사 등 본인이 직접 제작·게재한 홍보콘텐츠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 또는 제작비를 지급한다. 연말에는 활동실적이 우수한 순성관에게 서울시장 표창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청년 홍보순성관> 모집에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한양도성 홈페이지(seoulcitywall.seoul.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dlstod23@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한양도성도감(☏2133-2665)으로 연락하면 된다.진용득 서울시 한양도성도감 과장은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의 랜드마크 ‘한양도성’을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리는 일은 한양도성 성곽을 보존·관리하는 일만큼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한양도성 <홍보 순성관> 모집에 젊은 감각과 홍보 역량을 갖춘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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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8일(금) 직원 자발적 참여‘사랑의 헌혈’행사3. 8.(금)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시 소속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 ’1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실시, 행정기관 헌혈 모범 실천개인보관 헌혈증 접수받아 하반기 행사시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서울시는 3월 8일(금)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시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시 전 기관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직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 날 헌혈행사 후 받게 되는 헌혈증서와 평소 개인이 헌혈을 하고 보관해 오던 헌혈증을 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아 병마에 시달리는 서울시 직원과 소아암 환자를 위해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서울시는 2010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직원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13년도에는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MOU)’을 체결하는 등 헌혈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2010년부터 2018년까지 2,800여 명의 서울시 공무원들이 헌혈했고, 2,173매의 헌혈 증서를 서울시 직원 및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이번에도 250여 명의 공무원이 헌혈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수요에 비해 부족한 혈액 공급을 학생과 군인들에게 의존하는 상황에서 서울시 공무원들이 헌혈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년 사랑의 헌혈행사에 동참한다.황인식 행정국장은 “서울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하고 기증한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시 직원과 소아암 환자를 위해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되며, 이를 통해 따뜻하고 훈훈한 동료애와 생명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서울시 공무원들이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헌혈 행사에 정기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행정기관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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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숙인‧쪽방주민‘겨울철 보호대책’무사종료…자립지원체계 전환市,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겨울철 보호대책 추진응급잠자리 1일 평균 740명, 거리상담반 91명 운영…고위험군 특별관리지난해 10월 소방서 합동 쪽방촌 화재안전점검 통해 전기·가스시설 93건 정비“지원주택 100호 늘리고, 일자리 2,720개 제공하는 등 노숙인 자립지원 정책 적극 시행하는 한편, 최근 미세먼지 기승, 노숙인·쪽방촌 주민에 마스크 지원 등 보호대책 지속”거리노숙인 저체온증 사고예방 및 쪽방촌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겨울철 보호대책을 추진한 서울시가 3월 15일부로 겨울철 보호대책을 종료하고, 노숙인 대책 방향을 자립지원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시는 저체온증 사고예방은 물론,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쪽방촌 지역 화재예방을 위해 관련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지난 겨울 총 4회에 걸쳐 12일 동안 한파주의보가 발령되었고, 공식 최저기온은 –14℃(’18. 12. 28.)였다. 비록 한파특보가 23일 간 발령되었던 2017~2018년 겨울철에 비해 추위는 덜했으나 기습적인 한파가 있어 이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적지 않았다. ※ 한파특보발령 ’16~’17년 5일, ’17~’18년 23일, ’18~’19년 12일이에 서울시는 겨울철 추위로부터 거리에서 지내는 노숙인을 보호하기 위해 거리순찰·상담 활동을 강화하고, 응급잠자리를 마련하여 보호하는 등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했다.설 연휴기간에는 주말에 관계없이 매일 37개조 91명의 거리상담반이 활동했고, 한파특보 발령기간에는 서울시 자활지원과 전 직원을 포함하여 총 51개조 114명의 상담반이 현장을 돌며 노숙인들을 상담했다. 서울시의 거리상담과 함께 민간단체의 거리상담 활동도 활발했다. 특히 외국인 봉사단체 ‘PLUR’는 회원들이 후원금을 걷어 매주 일요일마다 서울역 일대를 돌며 노숙인들에게 핫팩, 간식 등을 주며 살피는 나눔활동을 10년 가까이 지속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거리상담 활동을 통해 노숙인시설 이용안내 등 ▴현장상담 13,733건, ▴응급환자 119신고 28건, ▴응급잠자리 이송 보호 9,549건, ▴시설입소 267건, ▴병원입원 156건, ▴침낭지급 769건 등 총 24,502건을 응급조치하여 거리노숙인을 겨울철 한파로부터 보호했다.아울러 하루 평균 740명의 노숙인은 거리상담반의 안내를 받아 서울시 응급잠자리를 이용, 추위로 인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하루 평균 응급잠자리 이용자는 740명으로, 680명은 서울역응급대피소 등 11개 시설 이용을 이용하였으며, 60명은 고시원 등을 사전에 확보하여 마련한 응급쪽방 이용자이다.응급잠자리 이용을 거부하는 거리노숙인에게는 침낭 769개, 의류 18,560벌, 핫팩 44,686개 등 총 73,839개의 물품을 지급하여 한파사고를 막았다. 구호물품지급 : 침낭 769개, 매트 475개, 의류 18,560벌, 핫팩 44,686개, 컵라면 등 기타 9,349개특히 겨울철대책기간 고령자나 중증질환자(간경화증 등) 등 건강 관리가 필요한 거리노숙인 133명을 별도로 분류, 상담원 간 명단과 노숙위치를 공유하며 거리상담할 때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집중 관리했다. 조치사항 : 응급잠자리 연계 335건, 치료연계 48건, 침낭지급 65건, 의류지원 87건 등더불어 지난해 11월 중에는 노숙인들의 겨울옷 확보를 위해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서울시청 직원 희망옷나눔 캠페인을 추진, 겨울옷 약 4천 여 벌을 모아 노숙인시설협회에 전달하였다.겨울철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쪽방촌에 대해서는 겨울 도래 전 (작년 10~11월) 안전점검을 실시, 점검에서 지적된 전기 및 가스시설물 93개를 보수했다. 겨울철 대비 전기·가스 시설물 안전점검(’18. 10. 22.~11. 30.)점검시설 : 쪽방 744개소(전기 549개소, 가스 195개소)점검결과 : 노후․불량시설 개보수 93건(전기 80건, 가스 13건)지원금액 : 20,904천원(전기 16,201천원, 가스 4,703천원)쪽방주민 중에서 고령이나 중증질환을 앓는 145명을 별도 선정, 1일 1회 간호사가 방문해 건강상태를 살폈다.겨울철 노숙인·쪽방주민에 대한 특별보호대책은 15일부로 끝나지만, 서울시의 노숙인과 쪽방주민 보호, 자립지원 정책은 연중 계속된다.노숙인의 자립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주거와 일자리이다. 서울시는 올해 예산 103억 원을 확보하여 노숙인과 쪽방주민에게 2,720개의 맞춤형 공공·민간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2,720개 일자리는 ▴민간일자리 연계 1,520명 ▴공공일자리 780명 ▴공동작업장 420명이다. 시는 이 같은 일자리 지원 현황을 서울형 노숙인 근로능력 평가도구로 활용(2018. 서울시 자체개발)하여 개인별 근로능력을 평가하고, 그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단체생활 부적응 등으로 시설에 입소하기 어려운 노숙인 900명에게 고시원 등 임시주거지를 지원하고 알코올의존증·정신질환 노숙인에게는 주거와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지원주택 100호를 추가로 확보,지원하는 등 노숙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임시주거지원사업 : 거리노숙인에게 고시원 등 25만원 이내 월세 최장 6개월 간 지원 및 사례관리(’19년 900명 지원) 지원주택 : 알코올의존증, 정신질환으로 시설생활이 어려운 노숙인에게 전문 사례관리서비스와 주거가 동시에 지원되는 주택, ’19년 100호 지원(1인 1실) ※ ’16년 11월부터 시범사업으로 38호 운영 중김병기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은 “시민 여러분과 기업, 민간단체의 도움으로 노숙인·쪽방주민 겨울철 보호대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노숙인의 자립지원 정책을 적극 시행하는 한편, 미세먼지와 환절기에 대비하여 노숙인·쪽방촌 주민을 위한 마스크 지원 등 보호대책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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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팔리는 치킨 더 달고 짜다서울시-4개 치킨사‘당·나트륨 줄이기’협력서울시, 소비자시민모임과 상위 6개 브랜드 배달치킨 30개소 105건 모니터링치킨 반마리, 하루나트륨 기준치 평균 79.5% 섭취, 양념치킨은 후라이드 보다 당류함량 17.2배 동일 브랜드, 같은 치킨메뉴도 매장별로 당류는 최대 4배, 나트륨은 1.6배 차이시, 네네치킨, 페리카나치킨, 교촌치킨, 굽네치킨 결과 공유, 당·나트륨 저감 협력서울시는 상위 6개 브랜드 배달치킨의 맛이 ‘더 달고, 더 짜진’ 것으로 조사돼 4개업체(네네치킨, 페리카나치킨, 교촌치킨, 굽네치킨)와 함께 치킨메뉴 당·나트륨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개학철을 맞아 배달치킨 주문 시 맛뿐만 아니라 ‘건강을 고려한 선택’을 당부했다. 시는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지난해 8~9월 가맹점수가 많은 브랜드BBQ, BHC, 네네치킨, 페리카나치킨, 교촌치킨, 굽네치킨의 배달치킨 전문점 30개 매장 대상 인기품목 4종(후라이드, 양념, 간장, 치즈치킨) 105건을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당과 나트륨 함량을 조사했다.105건 조사결과 치킨100g당 평균 당류 함량은 양념치킨(8.6g)이 가장 많고, 치즈치킨(4.3g) > 간장치킨(3.6g) > 후라이드치킨(0.5g) 순이다. 양념치킨이 후라이드치킨 보다 당류 함량이 17.2배나 높았다.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와 함께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당류 섭취량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양념치킨 반마리(가식부 300g 기준*)를 먹을 경우 섭취하는 당류함량은 최대 25.8g으로 하루 당류 기준치 100g의 약1/4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치킨 제품별 중량은 624g~782g으로 가식부 300g은 치킨 약 반마리에 해당하는 양임치킨100g당 나트륨 함량은 치즈치킨(627.1mg)이 가장 높고, 간장치킨(536.4mg) > 양념치킨(516.0mg) > 후라이드치킨(441.4mg)순이다. 후라이드치킨 보다 간장치킨이 1.2배, 치즈치킨이 1.4배 나트륨 함량이 높다. 특히 치즈치킨 반마리(가식부 300g)의 나트륨 함량은 하루기준치의 최대94.1%(1,881.3mg)에 달하며, 간장치킨도 최대 80.5%(1,609.2mg)로 조사됐다. 치킨 반마리(가식부 300g기준)를 먹을 경우 평균 나트륨 함량은 1,590.7mg으로 하루 나트륨 기준치(2,000mg)의 79.5%를 차지한다. 2015년 기준으로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양념치킨을 두고 비교하면, 당과 나트륨 함량이 모두 크게 증가했다. ’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의 당류 함량(6.2g)보다 38.7%(8.6g) 높아졌고, 100g당 나트륨 함량(516.0mg)도 ’15년(402.74mg)보다 28.1% 높아져 배달치킨의 맛이 더 달고 더 짜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번 조사에서 동일 브랜드, 같은 치킨메뉴라도 매장별로 당류 함량은 최대 4배, 나트륨 함량은 최대 1.6배까지 차이가 났다. 수치가 높은 매장은 다른 매장에 비해 모든 메뉴에서 당,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경향을 보여 매장별 레시피 관리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치킨 프랜차이즈 5개업체(BHC, 네네치킨, 페리카나치킨, 교촌치킨, 굽네치킨)와 간담회를 진행,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당·나트륨 저감 방안을 논의하며 상생의 길을 열었다. 4개업체(네네치킨, 페리카나치킨, 교촌치킨, 굽네치킨)는 우선 자체 개선 계획을 제출하고 시와 함께 ‘당·나트륨 줄이기’에 노력하기로 했다. 교촌치킨: ‘당류’ 성분검사 추가를 통한 영양성분 관리강화, 표준레시피 준수, 당·나트륨 저감 대체 소재 연구 페리카나치킨: 매장(가맹점)별 당·나트륨 저감관리, 제품별 점차적으로 소스 염도 10% 줄이기, 올리고당 사용 비율 높이기네네치킨: 가맹점 조리매뉴얼 준수 실태 파악, 가맹점 재교육을 통한 소스류 과다사용 방지, 고객 추가소스 요청 시 별도용기에 제공굽네치킨: 향후 개발하는 모든 제품에 기능성 당류 사용 등 당·나트륨 저감에 노력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치킨은 청소년, 어른 모두 즐겨먹는 간식으로 ‘달고 짠맛’에 익숙해져 더 자극적인 맛을 찾기 쉬우나 건강을 위한 메뉴 선택이 필요하다.”며 “서울시는 지속적으로 시민 이용이 많은 식품을 모니터링해 결과를 공개하고 다양한 민·관협력으로 건전한 식습관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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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로청소 통해 노후경유차 26만대분 미세먼지 줄였다.3월 1일부터 6일까지 청소차 연 916대 동원, 서울·부산 60회 왕복거리(48,137㎞) 청소5등급 차량 26만대가 10km를 운행했을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상당한 2,187㎏흡입 효과정확한 측정이 어려운 물청소차량이 제거한 미세먼지까지 포함하면 그 이상의 효과 있어청소시간 1일 8시간(야간) ⇒ 15시간(주·야간) 으로 확대물청소 기준 영상 5℃ ⇒ 영상 3℃로 완화, 소화전 사용으로 도로 물청소 확대서울시는 역대 최악이라 평가 받는 이번 미세먼지에 대응하여 도로 물청소차 160대, 먼지흡입차 123대 등 가용 가능한 청소차량 총동원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3월 1일부터 발령된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연휴기간을 포함한 3월 6일까지 물청소차 등 청소장비 총동원하여 서울·부산 60회 왕복거리에 해당하는 도로 총 48,137㎞를 청소하였다.전년 동기 대비 동원한 청소차(대수) 및 청소실적(㎞)물청소차 10.8배, 물청소 길이 34.6배 증가되고, 먼지흡입차 2.8배, 먼지흡입 청소거리 3.8배 증가되었다.청소 시간을 평소 1일 8시간(23:00~07:00)에서 1일 15시간(23:00~07:00, 10:00 ~17:00)로 확대하고 자치구와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도로 미세먼지 제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자치구별로 운전 인력, 청소차 대수 등 자체 여건을 반영한 도로청소 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계획에 따라 미세먼지 청소를 시행하고 있다.<물청소 차량 운행>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우수한 도로 물청소 작업 확대를 위해 물청소가 가능한 최저온도 기준을 당초 영상 5℃에서 영상 3℃로 완화했다.종전까지는 영상 5℃ 이상 지속 될 경우 도로 물청소 작업을 하도록 정하고 있어 보통 3월 15일 이후에나 물청소가 가능했다. 서울시는 금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3월 1일부터 도로 물청소 최저온도 기준을 영상 3℃ 이상이면 시행하도록 메뉴얼을 완화하여 최근 더욱 심각해진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서울시는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판단하고 부족한 물청소 용수 신속한 확보를 위해 소화전 용수를 도로 물청소에 사용하고 있다.소화전 용수는 평상시 일상적인 도로물청소에는 사용 할 수 없지만, 서울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금번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황사, 폭염 등을 재난으로 판단하여 소화전 용수를 도로미세먼지 청소에 사용하도록 하였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기간 중 도로 물청소에 사용된 용수는 총 13,487톤으로 전년도 동기간(3월 1일 ~ 3월 6일) 사용량 763톤 대비 약 17.7배 증가 되었다.<먼지청소차량 운행>먼지흡입차량은 도로 재비산먼지 진공흡입하여 필터를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차량으로 서울시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대수인 123대를 운영하고 있다.3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도로 미세먼지 제거에 총 525대, 1일 평균 87대가 동원되어 전년 동기간 운행대수 31대 대비 2.8배 증가 되었으며, 미세먼지 총 2,187㎏을 제거한 것으로 추정된다먼지제거량 계산 : ’18.5~6. 도로분진청소 효과조사 결과에 따른 ㎞당 흡입량 적용 (㎞당, PM-2.5 14.5g, PM-10 51.4g)이렇게 제거된 미세먼지의 양을 5등급 노후경유차량 26만대가 10km를 주행했을 때 발생한 미세먼지 양에 해당한다.서울시는 서울시 전역의 도로 청소작업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GIS차량정보관리 시스템’을 운영하여 빈틈없는 물청소가 되도록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청소상황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정보시스템 청소차 운전석에 GPS 단말기를 부착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현재 청소하고 있는 차량 위치, 차량 종류, 청소 완료한 도로와 하지 않은 도로 등에 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주의보 등 비상 발령 시에 미세머지 취약군인 공무관(환경미화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빗자루에 의한 인력 청소방식을 차량 등 기계를 활용한 청소방식으로 전환하였다. 서울시는 방진마스크 등을 지급하는 등 미세먼지에 의한 청소근로자들의 건강 등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가능한 모든 비상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도로 물청소차량의 운행과 같이 시민 생활권에 있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고농도 미세먼지를 적기에 제거하여 서울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인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