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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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축산물 반입 시 과태료 1천만원’道,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활동 박차道 “아프리카 돼지열병 주변국 확산, 국내 차단 방역관리 필요”ASF 유입방지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 식품판매업소 대상 불법축산물 유통방지 홍보중국 전역 발생, 몽골 11건, 베트남 2,779건, 캄보디아 7건해외 불법축산물 국내유입 시 과태료 1천만 원, 유통․판매 시 벌금부과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방지를 위해 도내 외국인 밀집지역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홍보를 펼치는 등 예방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8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첫 발병한 이후, 현재 중국대륙 전역은 물론 주변국인 베트남, 캄보디아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도내 양돈 농가 및 발생국 여행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국내 유입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최근 중국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여행객의 소시지, 순대, 훈제돈육, 피자토핑 등 휴대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가 17건 검출된바 있기 때문에 중국·베트남·캄보디아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을 방문한 여행자는 돼지농장 등 축산시설 출입을 금지해야 한다.특히 불법 휴대 축산물을 국내에 무단 반입할 경우, 기존에는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지만 6월 1일부터는 개정된 기준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가 엄격하게 부과될 수 있다.* 과태료 부과기준(‘19.6개정) : (현행) 1차 10만원 / 2차 50 / 3차 100 ⇒ (개정) ASF발생국산 축산물 불법 반입 시 1차 500만원 / 2차 750 / 3차 1,000아울러 인터넷유통 불법 축산물이나 중국 보따리상 등을 통한 불법 축산물의 국내 유통방지를 위해 도내 외국인 밀집지역 13개소의 식품 및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중국어, 베트남 등 다국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현장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국가 등 수입금지 국가로부터 불법 축산물을 국내에 유통·판매한 경우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의 처벌을 받게 된다.* : (식품위생법) 제4조 위해식품등의 판매 등 금지, (축산물위생관리법) 제33조 판매 등의 금지국내 여행객들이 아프리카발생국의 불법축산물을 반입하거나, 축산농장에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가 고국을 방문한 후 휴대축산물을 반입하는 일이 절대 없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이 밖에도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가 중국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을 부득이 방문할 경우, 돼지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금지하고, 귀국 후에는 출입국 신고 및 소독 조치와 최소 5일 이상 농장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현재 도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도내 돼지농장 1천300여 농가에 방역전담관을 지정해 전화예찰과 월 1회 이상 농장 현장점검을 실시 중이다.도 관계자는 “불법 수입축산물 유통사례를 발견할 경우, 국번 없이 불정불량식품신고센터 139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만 발생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아직 백신이 없어 대부분 국가에서 살처분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 병에 걸리면 고열과 함께 몸이 푸르게 변하거나 비틀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급성의 경우 며칠 만에 폐사하는 등 치사율이 100%에 달한다. 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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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공, 조병세(趙秉世)선생 어록비 제막을사조약의 파기 등을 주장하다 울분을 참지 못하고 순국한 충정공(忠正公) 조병세(趙秉世) 선생의 어록비 제막식이 오는 30일 오전 11시 천안 독립기념관내 시·어록비 공원에서 거행된다.충정공 선생은 본관이 양주(楊州)로,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이에 항거하기 위해 79세의 노구를 이끌고 상경, 11월 26일 심상훈·민영환·이근명 등과 함께 백관을 거느리고 궁중에 들어와 5적을 처형할 것과 충성스럽고 선량한 사람을 새로 뽑아 외부대신에 임명할 것, 각국 공사와 협의해 을사 5조약을 파기할 것을 상소했다.그러나 일본헌병들에 의해 강제 퇴거돼 가평에 머무르다 민영환 선생의 순국자결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재상경, 항쟁을 시도했으나 여의치 않자 1905년 12월 1일 유서 세통을 남기고 음독 순국 자결했다. 시호는 충정이고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조병세 선생 어록비는 1905년 을사늑약의 무효와 을사오적 처단을 주장하며 순국 자결하실 때 조병세 선생이 국민에게 남긴 말을 되새기고 선생의 애국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독립기념관 내에 건립됐다. 충정공 조병세 선생 어록비 제막식은 어록비 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되며, 제막식 참석자 편의제공을 위해 천안역과 독립기념관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오전 9시 30분, 10시 30분 천안역에서 출발예정이다.충정공(1827~1905)은 1887년 공조판서를 거쳐 1889년 우의정에 오르고 1893년 좌의정을 거쳐 1896년에는 총호사가 됐다. 민비 국장 때 만장제술관으로 참여했으며, 뒤에 다시 원로대신으로서 중추원의장과 의정부의정을 역임하고 궁내부특진관으로 활동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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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뽑은 교통분야 으뜸 시군은? ‘수원·의정부·양주·동두천’경기도, 2019년 교통분야 우수 시군 선정 발표심사지표 : 5개 분야 17개 항목 26개 지표대상 기간 : 2018년 1월 1일~12월 31일 심사 분야 : 교통행정,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서비스, 교통정보 등 5개 분야심사결과최우수 : A그룹(수원), B그룹(의정부), C그룹(양주), D그룹(동두천)우 수 : A그룹(부천), B그룹(시흥), C그룹(군포), D그룹(양평)A그룹(60만 이상), B그룹(30만 이상~60만 미만), C그룹(16만 이상~30만 미만), D그룹(16만 미만)경기도가 뽑은 교통분야 으뜸 시군은? ‘수원·의정부·양주·동두천’ 경기도는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시군 교통업무 분야를 평가한 결과, 수원시,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를 최우수로, 부천시, 시흥시, 군포시, 양평군을 우수 시군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교통분야 우수시군 평가’는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교통정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고, 우수시책을 발굴·전파해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경기도가 시행한 제도다.특히 도는 지난 2016년부터 우수 시군 선정의 객관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고자 인구규모별로 A(60만 이상), B(30만 이상 60만 미만), C(16만 이상 30만 미만), D(16만 미만)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해왔다.평가는 지난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기준으로 설정, 교통행정,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서비스, 교통정보행정 등 5개 시책 분야 17개 항목 2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평가 결과를 그룹별로 살펴보면 ▲A그룹에서는 수원시가 최우수, 부천시가 우수, ▲B그룹에서는 의정부시가 최우수, 시흥시가 우수, ▲C그룹에서는 양주시가 최우수, 군포시가 우수, ▲D그룹에서는 동두천시가 최우수, 양평군이 우수 시군으로 각각 뽑혔다.이중 수원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등 교통안전분야’에서, 의정부시는 ‘버스운행의 적정성 등 대중교통분야’에서 충실한 시책을 펼친 것이 최우수 평가를 받는데 큰 기여를 했다. 양주시 및 동두천시는 ‘승용차 요일제 준수, 운수종사자 교육 등 교통 일반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이 밖에도 부천시의 ‘저상버스 도입계획 수립’ 및 시흥시의 ‘교통사고 다발 구간 개선사업’이 도민의 편의와 안전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군포시의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운영’, 양평군의 ‘경기복지택시’ 등이 시책사업 추진 우수로 평가받았다. 박태환 경기도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객관적 심의기준과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표를 발굴·반영함으로써 교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경기도와 시군 간 유기적 협력으로 도민을 위한 교통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올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기관과 공무원에게 오는 6월 중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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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하고 안전 확보해요!‥도, 대형 화물차 1만6천대 지원경기도 ‘20톤 초과 사업용 화물·특수자동차’에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 지원총 1만6천199대 대상. 장착비용의 80%(최대 40만원) 지원올해 11월 30일까지 장착비 지원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의무화, 2020년부터 미장착 차량에 대한 단속 및 과태료 부과 예정경기도가 대형 화물자동차로 인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11월까지 차량총중량 20톤 초과 사업용 화물·특수자동차 총 1만6천여대를 대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의 80%(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교통안전법 개정(2017.1.17.)에 따라 대형 사업용 차량의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이 의무화됐으며, 올해부터 4축 이상 자동차, 특수용도형, 구난형, 특수작업형 차량까지 의무 장착 대상이 확대됐다. 특히 오는 2020년 1월부터는 차로이탈경고장치 미장착 차량의 경우, 단속 및 과태료가 부과될 전망이다.신청절차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성능규격 적합제품으로 인증한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장착한 후 지급청구서, 부착확인서, 영수증, 통장사본 등을 첨부하여 관할 시·군(화물자동차 담당부서)으로 신청하면 된다.신청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경기도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차로이탈경고장치’는 자동차 전방카메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향각 센서를 이용해 졸음운전 등 운전자의 부주의에 의한 차로이탈을 감지, 소리 등으로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장치로, 전방추돌경고장치를 포함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대형화물차 차주분들이 관심을 갖고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장착하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며 “내년부터 단속이 이뤄지는 만큼, 올해 적극적인 참여와 신청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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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상나라, ''그림책 속 별별 동물을 만나세요!''<그림책으로 만나는 동물> 특별 전시회 5월 28일(화) 오픈…동물 그림책 감상전시‘동물’ 주제 거북이 피자, 부르르 반딧불이 등 주말교육프로그램 총 7종 진행서울상상나라, 2019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교육부 주관)으로 선정그림책 속의 다양한 동물을 감상하는 과정을 통해 동물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심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동물 그림책 전시가 서울상상나라에 새롭게 마련된다.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는 지난 3월 19일에 선보인 자연놀이 <별별 동물 퍼즐> 전시에 이어 <그림책으로 만나는 동물> 특별 전시를 오는 5월 28일(화) 오전 10시 지하1층에 선보인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동물’ 전시는 어린이들이 가장 친근하게 느끼는 동물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사고력을 키워 주는 그림책 감상 전시로 동물에 대한 관심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이 전시는 소개된 그림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한 발짝 다가가다’, ‘다르게 바라보다’, ‘소중히 여기다’의 3가지 주제로 전시가 연출되며, 각 주제에 해당하는 그림책 속 30여 점의 동물 그림을 감상하고 영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는 등 자연친화적인 따뜻한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어린이를 위한 사회복지기관 대상으로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복놀이’ 프로그램 및 주말 온 가족이 즐기는 일일체험프로그램도 흥미롭다. 서울상상나라는 모든 어린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행복놀이’ 프로그램을 학기 중 운영한다. 사회적 배려계층의 어린이가 소속된 사회복지기관,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센터, 비영리기관 등의 단체(5세이상, 20명 이상)가 화요일~금요일 오후 2시 이후와 토요일 오전 10시에 신청할 경우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2시간 이다. 주말에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거북이 피자, 돌돌 당근 스파게티(5월,요리), 호랑이 컵케이크, 곰 발자국 뇨끼(6월,요리), 5~6월 부르르르 반딧불이(과학), 동물처럼 점프!점프!(표현), 쫑긋! 동물 썬캡(예술), 와글와글 동물 친구들(이야기), 잠자리의 눈으로(전시체험) 등 자연의 ‘동물’ 주제로 총 7종의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서울상상나라는 지난 5월 8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기관은 체험처의 성격, 환경▪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 3개영역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선정되며, 선정된 인증기관은 교육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가진다. 앞으로도 서울상상나라는 어린이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도록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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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 삶의 경험을 토대로 하는 시민 리더십!‘자원봉사 시민학교’개강서울시자원봉사센터, 우리 동네 변화시킬 시민리더로 가는 ‘자원봉사 시민학교’ 추진사회는 공공문제 해결하는 시민역량 키우고, 시민은 본인이 원하는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교육-실천-참여하는 기회를 통해, 내 삶의 경험을 토대로 하는 시민 리더십 키울 수 있어과정 수료 후 내가 사는 동네의 사회참여 활동에 연계될 수 있어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 안승화)는 오는 31일부터 한 달간 우리 동네 자원봉사 프로젝트 리더를 양성하는 ‘자원봉사 시민학교’를 추진한다. 20세 이상 서울시민 30명과 함께 5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자원봉사 시민학교’는 시민이 교육, 자원봉사 실천, 참여형 프로젝트 기획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리더가 되어가는 프로그램이다.이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들의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내에서 각자 추진되고 있는 ‘교육-실천-참여’간 유기적 순환 체계를 작동시키기 위하여 통합적인 운영이 필요함에 따라 기획됐다. 또한 잠재적 역량과 참여욕구가 있는 시민들이 자신이 사는 마을의 주인으로서 능동적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에, 작년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여자대학교 이선미 교수와 ‘현장활동 중심의 자원봉사 학습과정 설계 연구’를 실시했으며,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자원봉사 시민학교’ 학습과정을 설계했다.‘자원봉사 시민학교’는 프로그램 전 과정에서 ‘교육-실천-참여’ 분야가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운영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공동체와 개인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시민과 봉사자로서 나의 역할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인권, 프로젝트 기획 등의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 실천 과정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 봉사활동’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이라는 두 가지 현장활동을 경험한다. 이를 통해 개인적 욕구와 사회적 필요를 조화시킬 수 있는 법을 탐색한다. 참여 과정에서는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부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실제적으로 참여해볼 수 있다. 교육의 전 과정은 전문 강사진과 교육생간 긴밀한 소통이 가능토록 참여형 학습방식으로 진행되며, 서울특별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모두의학교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현장성과 전문성을 향상시켰다.‘자원봉사 시민학교’ 참여자는 본인이 가진 경험을 토대로 지역에서 실행해볼 수 있는 나만의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스스로 사회참여 경험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또한, 과정 수료 후에는 내가 사는 동네의 자원봉사 프로젝트 리더로 참여하거나 본인이 원하는 사회참여 분야에 연계돼 실제로 활동할 수 있다.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일방적 학습을 벗어나, 통합적 경험을 통해, 서울시민들이 자신의 역량을 꺼내어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참여와 연결의 작은 과정들이 모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력(Social Impact)을 펼쳐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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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장년층 창업 실패위험 낮추는‘없던창업프로젝트’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층의 신규 창업 실패위험 낮춰 돕는 ‘없던창업프로젝트’ 실시새로운 트렌드 변화를 반영하는 혁신적인 창업 모델 발굴 및 정보 제공, 컨설팅 등 지원프로젝트 첫 행사 테마 ‘공유경제편’ 29일(수)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공유경제 기반한 창업 모델 소개 및 기존 창업툴 보유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마련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혁신적인 창업 모델 발굴에 적극 나선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50+세대를 위한 혁신적인 창업과 일 모델을 제시하는 ‘없던창업프로젝트’를 마련하고 행사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최근 공개한 ‘2018년 창업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창업 7년 이내 208만 여 개 기업의 창업자 중 84.3%가 40~6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4대 업종 기준 자영업 폐업률 역시 89.2%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2019 국세통계연보)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없던창업프로젝트’는중장년 창업의 실패 위험을 줄이고 창업 초기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혁신적인 창업과 일 모델을 제시하는 시리즈형 프로젝트다. 다양한 분야, 세대 간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새로운 창업모델을 발굴하고, 50+세대가 리스크가 큰 창업에 무분별하게 도전하지 않도록 도울 예정이다. 29일(수)에는 ‘없던창업프로젝트’의 첫 번째 테마인 ‘공유경제’ 분야에서 다양한 업체의 창업 모델과 플랫폼 정보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50+세대가 공유경제를 바탕으로 창업할 수 있는 3가지 모델(공유주방·틈새시장·공동주거 창업모델)을 소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창업툴 정보를 결합하여 제공함으로써 보다 손쉽게 창업경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행사에 참여한 업체와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네트워킹이 이루어질 수 있는 상담부스도 마련해 창업을 준비하거나 희망하는 50+세대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 행사는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서울창업허브 10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일정을 비롯한 상세정보는 서울시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없던창업프로젝트’는 향후 다양한 사회 이슈 키워드를 테마로 공공·민간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창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 안에 새로운 테마를 선정해 두 번째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없던창업프로젝트는 50+세대가 비자발적이고 준비되지 않은 창업에 무분별하게 도전하지 않도록 다양한 창업 모델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서 “초기 부담이 적은 공유경제를 바탕으로 한 창업은 50+세대가 눈여겨볼 분야다”라며 “이번 행사가 50+세대의 혁신적인 일·창업 모델 확산에 도움이 되고, 아울러 기존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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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대형공사장 소음’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가동기존 인력 의존 소음 관리 → 과학적·체계적 소음관리 시스템 운영 소음이 많은 대형공사장에 상시 모니터링 설치로 24시간 소음 관리공사장 소음 과학적 관리로 공사장 주변 거주시민 삶의 질 향상 서울시가 연간 4만 건이 넘는 민원이 쏟아지고 있는 대형 공사장 등의 소음을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여 과학적, 체계적인 소음관리에 나선다. 그동안 소음과 관련한 민원이 발생하면 자치구 공무원이 현장에 나가서 소음을 측정하고 법적기준을 넘을 경우(공사장의 경우 주간 65데시벨 이상, 야간 50데시벨 이상) 개선명령이나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공사장이나 사업장 관계자들이 그때만 일시적으로 소음을 줄이는 등 눈가림식 대응을 해 단속이 쉽지 않았고 관련 민원은 끊이지 않았다. 2018년 서울시 소음 관련 민원은 총 55,743건이며 이 중 공사장 소음 관련 민원은 46,069건(82.6%)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24시간 소음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은 장기간에 걸쳐 실시간 소음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공사장에 직접 시스템을 설치 하고측정된 소음은 온라인으로 서울시, 자치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실시간 전송되어 관리하는 방식이다. 공사장 소음모니터링은 공사장 내부에 소음측정기기를 설치하고 공사장 외부에는 전광판을 설치하여 실시간 소음데이터를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 실시간 측정된 소음데이터는 소음관리시스템에 자동기록되며, 매 시간 5분 단위 소음자료를 기초로 일자별, 월별 데이터를 제공, 해당 공사장의 소음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법적 기준치를 초과하는 소음이 발생할 경우 자치구 담당자는 해당 공사관계자에게 측정 데이터를 토대로 소음 저감 등 면밀한 공사 관리를 요구할 수 있다.시는 자치구와 협조하여 28개 공사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5월 말까지 34개 공사장으로 확대하고 연말까지 총 50개 공사장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장 소음 모니터링은 연면적 10,000제곱미터 이상 공사장에 상호 협의를 거쳐 설치하게 된다.한편 서울시는 소음·진동 측정차량을 운영, 소음 민원 발생시 차량을 이용해 소음을 측정, 해당 자치구와 공사현장에 통보하여 법적기준을 준수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소음 이동측정차량 5대는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262건, 2018년 151건의 소음 측정을 실시하여 소음민원 해결을 위한 객관적인 측정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사람이 직접 측정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소음측정기기를 활용한 자동측정으로 비교적 장시간 측정이 가능하여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소음측정이 가능하다.구본상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소음은 시민 생활 한 가운데 존재하는 불편인 만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소음피해 우려가 높은 대형 공사장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며 “더욱 쾌적하고 조용한 서울을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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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xi앱’ 6.1 시범오픈… 시민이 빈 택시 선택해 탄다앱에서 택시를 직접 선택하여 부르는 서울택시승차앱이 6.1일 시범 오픈빈차를 보고 택시를 이용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길거리에서 온라인 앱으로 확대그 동안 플랫폼 회사와 택시기사가 주도했던 택시이용문화를 시민에게 환원시, 시범기간 동안 많은 의견수렴을 통해 시민중심의 택시문화가 재정착되도록 노력정보통신기술(ICT) 발전으로 택시를 이용할 때 도로에서 택시를 타는 것이 아니라 핸드폰을 이용해 택시를 부르는 것이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다양한 호출앱으로 택시 이용편의성이 향상된 반면, 그 이면에는 승객 골라태우기로 단거리 승객 또는 택시 비선호지역 시민들은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빈차를 보고 택시를 이용”하는 기본적인 기능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까지 확대하는 개념을 적용한 “서울택시승차앱, S-Taxi”를 2019.6.1.(토)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택시승차앱은 기술발전에 따라 변화된 택시이용환경을 반영하여 업계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이고, 플랫폼 회사 및 운수종사자 중심의 택시이용문화의 중심을 시민에게 돌려 주기 위해서라고 취지를 밝혔다. 서울택시승차앱은 시민이 부르는 택시의 기본기능에 충실하도록 개발되어 카카오택시, 티맵택시 등 목적지를 표출하여 운전기사가 승객을 고르는 것과 근본적인 차이가 있으므로 경쟁이 아닌 보완재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되며, 시민이 택시를 부르는 방식의 선택지를 넓혀 이용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업계와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며, 시범운영기간 모니터링 자료를 시민위원회에 제공하여, 시민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민과 운수종사자 모두가 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민은 시범운영 기간(’19.6.1~) 중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만 이용이 가능하며, 플레이스토어에서 “서울택시승차앱”을 다운받아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다. 서울택시, 공공승차, 시민승차, 에스택시 등으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택시운수종사자의 스마트폰으로 운영되던 민간호출앱과는 달리 서울택시승차앱은 택시결제기를 통해 서비스되며, 택시운수종사자는 별도의 설치 작업없이 이용 동의만 거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그 동안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는 택시운수종사자는 호출앱을 이용하지 못한 반면, 서울택시승차앱은 전체 택시 대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앞으로 서울택시승차앱에 장애인 바우쳐택시 기능을 탑재하여 교통약자의 이용대상 택시를 현재의 일부 콜택시회사에서 전체 택시로 확대하여 이용편의를 크게 높일 계획도 가지고 있다. 고홍석 도시교통실장은 “서울택시승차앱은 길거리탑승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온라인탑승으로 승차방식의 확대를 위해 택시의 기본기능인 빈차를 보고 탄다는 것에 충실할 것”이라면서 “시는 플랫폼 회사와 경쟁하려는 것이 아니며, 시민에게 하나의 선택지를 추가로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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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단절됐던 정동지역 750m 한양도성 순성길 연결한다일제가 가장 많이 훼손한 구간, 사유지로 단절…정동 역사재생활성화사업 중 하나한양도성 잔존유구‧추정선 따라 보행로 정비‧보도 신설해 탐방로로 연결, 9월 준공한양도성 해설사 투어프로그램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일정 시간 동안 개방 추진서울시가 ‘한양도성 순성길’ 숭례문 구간 중 사유지로 인해 단절됐던 정동지역 750m구간을 연결, 역사탐방로가 된다. 돈의문터~창덕여중~이화여고~러시아대사관~소의문터를 잇는 구간이다. 일제가 1914년과 1915년 소의문‧돈의문을 철거하고 한양도성은 멸실한 구간으로서, 한양도성 전체 구간 중 가장 많이 훼손된 곳이기도 하다. 한양도성 순성길은 조선시대 성곽을 따라 걸으며 도성 안팎의 풍경을 감상하던 '순성놀이'에서 유래된 총 6개 구간, 총 25.7km 길이의 길이다. 6개 구간은 ▴백악구간(창의문~혜화문, 4.7km) ▴낙산구간(혜화문~흥인지문, 2.1km) ▴흥인지문구간(흥인지문~장충체육관, 2.1km) ▴남산(목멱산)구간(장충체육관~백범광장, 4.2km) ▴숭례문구간(백범광장~돈의문터, 1.8km) ▴인왕산구간(돈의문터~창의문, 4.0km)이다.정동지역 한양도성 순성길은 그동안 한성교회 등 사유지, 창덕여중, 이화여고 등 학교시설, 도로 등으로 사용돼 왔고 이로 인해 시민들은 이 일대를 탐방하려면 배재어린이공원으로 우회해야만 했다. 이번 사업은 ‘정동 역사재생활성화사업’ 가운데 하나다. 서울시는 이들 구간에 포함된 창덕여중, 이화학원, 러시아대사관 등 당사자들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시민들에게 일정 시간 동안 개방하기로 하고, 정동지역 한양도성 순성길을 연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9월 준공이 목표다. 한양도성의 남아있는 유구와 추정선을 따라 기존의 노후보행로는 정비하고, 보도가 없는 곳은 새롭게 신설해 역사탐방로로 연결한다. 이때 바닥동판 등으로 시민들에게 한양도성 순성길 임을 알린다. 예컨대, 소의문터에서 러시아대사관에 이르는 250m는 기존의 도로를 정비한다. 미개방됐던 러시아대사관에서 창덕여중 후문에 이르는 300m 구간의 경우 공공보행통로를 새롭게 만든다. 이 구간 내 있는 이화여고 정문과 창덕여중 후문은 전통적인 느낌으로 디자인한 문으로 교체하고, 보행로에 바닥동판을 설치해 한양도성 순성길 가운데 하나란 것을 알린다. 창덕여중 후문에서 창덕여중 체육관 앞까지 110m 구간엔 보행자전용도로를 신설한다. 또 창덕여중 체육관에서 돈의문터에 이르는 90m 구간은 기존 정동길과 연결되는 우회도로를 만든다. 시민 개방은 해당 기관들과 개방 시간에 대한 협의가 완료되면 한양도성 해설사 투어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사업으로 단절돼 있던 정동지역 한양도성 순성길이 연결되면 정동지역의 역사적 장소성을 회복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사라진 한양도성에 대한 기억과 가치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화학당, 프랑스공사관터, 유관순우물터 등 정동의 역사문화자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750m의 역사탐방로가 조성돼 정동지역의 역사재생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정동지역 순성길 탐방 시 우회해야했던 시민들에게 편의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양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