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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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4시 닥터헬기’, 8월 말 운항개시아주대병원, 경기도 닥터헬기 사업자로 ㈜한국항공우주산업 선정2019년 예산 51억원, 8월 말 운항개시 목표기내 응급처치, 가벼운 수술까지 가능한 ‘대형’헬기 도입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가 이르면 8월부터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운영된다.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닥터헬기는 구조가 필요한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소방 구조 . 구급대원이 함께 탑승해 출동하게 되며, 이를 위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 . 구급대원 6명이 아주대로 파견돼 24시간 출동대기한다.‘닥터헬기’ 운영 사업자로는 사업자 공모에 단독 참여한 (주)한국항공우주산업이 선정됐다. 도에서 운영될 닥터헬기는 타 시‧도 헬기보다 크고 더 멀리 운항할 수 있어, 대형 재난 사고현장의 구조단계부터 소생을 위한 전문치료 제공이 가능해 중증 외상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도는 앞서 지난해 11월 27일 닥터헬기 도입을 위한 ‘경기도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체결하고, 올해 본예산에 51억원(국비 70%·도비 30%)을 편성했다.이재명 지사는 당시 “도민들이 안전한 범위 내에서 환자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헬기가 이착륙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밝힌 바 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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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통 보안 경기도가 앞장섭니다 ” 도, 북부 공직자 ‘보안의식’ 확립경기도,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31일 오전 9시 30분 북부청 평화누리홀서 개최2019 을지태극연습 맞아 공직자 보안의식 강화 및 관련 역량강화에 초점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 전담강사 김상춘 교수 초청해 강연 경기도가 포괄적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2019 을지태극연습’을 맞아 공직자들의 보안의식 강화 및 관련 역량 강화에 나섰다.경기도는 31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공직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와 함께 스팸메일, 사이버 공격 같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보안 침해 사례를 설명하고 대응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강사는 강원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교수인 김상춘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현재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 전담강사로도 활동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등 200여개 이상의 기관 강연을 진행한 보안 교육 전문가다.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직원 보안의식을 강화 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에서는 교육과 상급기관 점검 등을 통해 점점 진화하고 있는 정보 범죄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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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시간도 재밌게~! 서울시, 광화문‘시티투어버스 정류소’새 디자인서울시, <재미있는 서울(FUN, FUN한 SEOUL 100) 공공공간 만들기> 사업 추진첫 작품 ‘광화문, DDP 서울시티투어버스 정류소·매표소’ 디자인 개발 및 적용 완료일반정류소와 다른 재미를 느끼고, 확장 가능성을 여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티투어버스와 함께 ‘SNS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 ‘거리공연’ 등 기념행사도 진행서울시는 다양한 도시문제에 재미있는 디자인을 도입하여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는 <재미있는 서울(FUN, FUN한 SEOUL 100) 공공공간 만들기> 사업의 첫 작품인 서울시티투어버스 ‘광화문 정류소와 매표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매표소’의 디자인 개발 및 적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재미있는 서울 공공공간 만들기> 사업의 시작으로 서울시티투어의 출발지인 ‘광화문’ 정류소와 매표소, 서울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매표소를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하여 선보인다.먼저, 서울시티투어버스 ‘광화문’ 정류소 주변의 어지럽고 협소한 공간을 ‘우리를 비추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기다림이 있는 공간’이라는 컨셉의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시티투어버스정류소 뿐만 아니라 마을버스와 공항버스 승차대도 하나로 통합하여 가로 18,850mm, 높이 2,800mm의 일반 정류소와는 다른 모습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정류소의 소재와 색상도 일반적인 버스승차대의 짙은 회색이 아닌 밝은 백색을 적용하였고, 사람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며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선명한 색상의 컬러미러 스테인레스(Color Mirror Stainless) 재질을 사용하였다. 특히, 천장과 측면 기둥에 설치된 미러 스텐인레스(Mirror Stainless)를 통해 비치는 서울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느끼고, 빛을 반사시켜 어두운 주변을 밝게 비추는 디자인으로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공간의 디자인은 스트라이프 모듈 방식으로 구성해 공간의 크기와 성격에 맞게 적용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모듈이 이루는 면을 벗겨 부풀린 형태를 선보여 단순함을 탈피한 재미를 부가시켜 준다. 이러한 디자인적 요소들은 주변의 고층빌딩 사이에서 색다른 풍경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이 외에도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에게 교통 및 관광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DID, 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도입하여, 노선 정보와 관광명소 사진 등이 화면에 나오는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이용에 편리함을 더했다.또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시티투어버스 매표소는 광화문 매표소 디자인과 연계하여 스트라이프 패턴의 미러 스테인레스(Mirror Stainless) 재질로 마감하여 서울시티투어버스의 이미지를 통일한 디자인을 선보인다.한편, 이번 <재미있는 시티투어버스 정류소>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티투어버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매표소 오픈일인 6.1(토)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승차권을 예매하는 관광객에게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6.1(토)~6.10(월)), 신규 매표소 및 정류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본인 SNS에 해시태그 인증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또한 오는 6.1(토) 광화문 매표소 앞에서 오케스트라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주말 광화문과 DDP 매표소 앞에서 다양한 서울거리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니 일정을 미리 참고해보자.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티투어버스 업체 홈페이지 (www.seoulcitybus.com, www.seoulcitytourbus.co.kr) 또는 서울거리공연 홈페이지(www.seoulbuski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그동안 단순히 표를 구매하고 승차를 대기하는 곳으로 이용되던 시티투어버스 매표소와 정류소가 이번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재미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여정의 출발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매표소와 정류소 공간을 활용하여 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기획하여 새로운 도시의 명소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박숙희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사람과 도시의 상호작용을 이끄는 디자인으로, 일반정류소와는 다른 재미있는 기다림을 선사하는 공간이자 향후 확장 가능성을 열어주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라며, “기능 중심의 공간인 정류소와 매표소가 시각적 체험을 하는 문화공간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재미있는 서울 공공공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도시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하고,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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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무더위,「서울로 7017」에서 안개비로 날린다서울시, 5.31. ~ 9.30. 서울로 7017, 광화문광장 쿨링포그(Cooling Fog) 가동안전한 수돗물 사용, 미세 물방울이 증발하며 주위 온도를 2~3℃ 낮추는 효과향후, 시민 호응도 및 기온 등을 감안하여 운영 시간 연장 등 검토 예정올 여름, 서울로 7017과 광화문광장에 무더위를 날려버릴 안개비가 내린다.서울시는 도심 속 정원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로 7017에 한 낮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을 새로이 적용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매일 평균 2만 명이 방문하는「서울로 7017」구간중 장미꽃과 버스킹 공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장미마당부터 어린이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방방놀이터(트램폴린 놀이시설)까지 약 250m 구간에 쿨링포그를 설치,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고 밝혔다.일종의 인공 안개비인 ‘쿨링포그’는 보행로 난간에 촘촘하게 설치된 노즐에서 인체에 무해한 깨끗한 수돗물이 20마이크론(μm, 0.02mm)이하의 미세 물방울로 분사되는데, 분무된 물이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의 열을 빼앗아 온도를 2~3℃ 낮추는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특히, 올해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여름철 기온이 평년(23.3~23.9℃)보다 높고, 후반에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때가 있다는 전망이 있는바, 2017년부터 운영중인 광화문광장 쿨링포그와 함께 9월말까지 약 4개월간 가동할 계획이다‘쿨링포그’는 비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11시~19시까지 45분 가동 후, 15분간 멈추게 되는데, 기온이 25℃이하이거나 습도가 70% 이상이면 가동이 자동으로 중지된다.신대현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주변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쿨링포그 시설 운영으로 ‘서울로7017’과 ‘광화문광장’이 여름철 대표 명소로서 시민의 사랑을 꾸준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호응과 기온 등을 고려하여 운영시간 연장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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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타워크레인 사고예방 위한 건설현장 집중점검…34건 적발4.1~17까지 소규모 공사현장, 무인타워크레인 운영현장 집중점검관련법규 미숙지 등 위반사항 34건 적발, 시정조치 및 지속관리외부전문가와 관련법 개정안 검토, 소관부처에 개정 건의 예정▲타워크레인 주요구조서울시는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사고예방을 위해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법규 위반사항 34건을 적발해 시정조치하고 제도상 미비점은 보완될 수 있도록 법령개정안을 검토하여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평소 안전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공사현장, 무인타워크레인 운영현장 등이 점검대상이었으며, 구조부‧전기장치‧안전장치 상태, 불법개조 확인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기초, 지지대 등 구조부, 접지 및 절연장치 등 전기장치, 유압장치 및 와이어로프 등 기계장치, 안전난간 및 방호망 등 안전장치 등 전반적인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특히 지난해 개정된 건설기계관리법 등 관련법 준수여부 집중점검 및 법규위반이 발생하기 쉬운 주말에도 불시점검을 실시하는 등 제도상 미비점에 대한 개선안 발굴에 중점을 뒀다.점검결과 여전히 관련법규 미숙지로 안전관리 부실현장이 있었으며, 마스트(기둥) 볼트·너트 풀림, 개구부 안전조치 소홀, 조종사 면허 미확인 등 법규 위반사항 34건을 적발했다.분야별 적발사항(구 조 부) 마스트 및 턴테이블 볼트·너트 풀림, 기초부 침수 등(전기장치) 분전함 콘센트 및 잠금장치, 고압선 체결불량 등(기계장치) 고압호스 관리불량, 와이어로프 손상 및 체결불량 등(안전장치) 안전난간 및 추락방호망 미비, 조종석 가림막 설치, 후크(갈고리) 정격표시 불량 등(안전관리) 조종사 면허 미확인, 기초안전보건교육·특별안전교육 미비 등또한 제작자를 식별할 수 없는 검증되지 않은 마스트 사용 등 제도상 미비점으로 인한 사고 위험요소를 발견했으며, 민간전문가들과 논의를 통해「산업안전보건법」「건설기계관리법」등 법령개정안을 마련하고 각 소관부처(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에 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 국토교통부 인증을 받아야 하는 부품에 마스트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검증되지 않은 저가 제품 사용 가능성 높음→ 인증 대상 부품에 마스트를 포함하도록 함 (건설기계관리법 시행령)◆ 타워크레인 제작자 및 소유자에게 설치·해체 영상을 기록하기 위한 영상기록 장치를 설치할 의무가 없음→ 타워크레인 제작자 및 소유자의 영상기록 장치 설치 의무화(건설기계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타워크레인 운전 기능사 자격만 있으면 누구나 타워크레인을 운전할 수 있어 해당 공사현장의 사정과 해당 크레인 기종에 미숙한 근로자가 운전할 경우 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짐→ 각 공사현장마다 책임작업자(운전자)를 지정하고 고용노동부에 보고하도록 함 (산업안전보건법)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선 1차적으로 시정권고를 거친 후 이행되지 않을 경우 소관부서와 기관을 통해 벌금, 과태료, 수시 검사명령 등 행정처분과 사법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며, 이밖에 경미한 안전관리 불량에 대한 지적사항은 각 자치구를 통해 조기에 시정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시에서는 최근 타워크레인으로 인한 건설현장의 사망사고가 증가(2016년 10명, 2017년 17명)하고, 강남구, 강서구, 은평구 등 건설현장에서 정비 및 작업불량으로 추정되는 타워크레인 사고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소규모 현장이나 시공사일수록 법령 숙지가 미숙해 사고위험에 노출된 곳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제도개선 등을 통해 건설현장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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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빈집 활용 1호 사업 본격화…8개소 사회주택 사업자 공모성북‧종로‧강북구 등의 장기간 방치 저층 노후주거지 빈집 8개소 대상지로 제공‘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통해 청년‧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 공급빈집정비, 주거복지 실현, 지역커뮤니티 강화 등 기대…5.31~7.8 민간사업자 공모서울시가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성북‧종로‧강북구 등 8개소의 빈집을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통해 사회주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빈집 활용 1호 사업이다.시가 제공하는 대상지 8개소는 대부분 저층 노후주거지의 1층~2층 단독주택으로 지역의 흉물로 장기간 방치돼 있었던 곳들이다. 서울시는 시가 매입해 확보한 건설 부지를 주거 관련 사회적 경제주체가 장기간 저리로 임차해 임대주택으로 제공하는 ‘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을 통해 청년 또는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5월31일(금)부터 7월8일(월)까지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 총 8개 대상지에 대해 4개 사업의 사업자(2개 대상지를 1개 사업으로 통합)를 선정할 계획이다.민간사업자로 참여하는 사회적 경제주체는 임대주택을 건설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최장 10년간 시세의 80%이하로 공급하고, 사업종료 이후(30년 이후)에는 매입시점 건물 건설 원가로 SH에서 매입한다. 이 사업은 주거복지 강화 및 커뮤니티 시설 공급을 통한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특성하는 사회주택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도시재생이 결합된 것으로 공공성이 한 단계 더 강화된 구조다.서울시는 ‘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사업을 통해 ①빈집으로 인한 지역슬럼화 문제 해소 ②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강화 ③지역재생을 통한 저층주거지 활력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빈집을 활용한 저층주거지 재생의 다양한 모델을 구상중이며 매입한 빈집의 필지별 여건 및 활용방안을 검토‧분석해 민간에게 사회주택으로 우선 활용토록 추진할 계획이다.세부 공모계획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i-sh.co.kr/)나 사회주택 플랫폼(http://soco.seoul.go.kr/sohous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에 관심 있는 주거관련 사회적 경제 주체는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02-6925-0990)에 상담 또는 컨설팅을 의뢰할 수 있다.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은 민관이 협력해 방치된 빈집 정비하고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도시재생 임대주택의 新모델이다”며 “노후저층주거지 재생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동시에 거둬 지역사회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관심 있는 민간사업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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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9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전년 대비 평균 12.35%상승, 전년 6.84% 대비 5.51% 상승97.6%인 866,616필지 상승, 자치구 중 중구가 20.49%로 가장 높아서울부동산정보광장 및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확인 5.31.부터 7.1.까지 이의신청 접수,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 가능서울시는 2019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887,721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금) 결정․공시 한다고 밝혔다.2019년도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12.35%(2018년도 상승률 6.84%)로 전년도 상승폭에 비해 5.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권 활성화 지역을 중심으로 실거래가격이 반영되어 예년보다 높은 지가 상승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2019년도 개별공시지가 변동현황>서울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2.35% 상승하였고, 결정․공시 대상 토지 887,721필지 중 97.6%인 866,616필지가 상승, 13,125필지(1.5%)는 보합, 5,907필지(0.7%)는 하락 하였으며, 2,073필지(0.2%)는 토지이동(분할, 합병 등)으로 새로이 조사된 토지이다.자치구별 상승률을 보면, 중구가 20.49%로 가장 높았으며, 강남구 18.74%, 영등포구 18.20%, 서초구 16.49%순이다. 또한 용도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주거지역이 11.51%, 상업지역이 16.72%, 공업지역이 10.02%, 녹지지역이 6.11% 상승하였다.서울시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2004년부터 최고지가를 이어가고 있는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화장품판매점)으로 전년도 보다 100% 상승한 183,000천원/㎡(3.3㎡당 6억4백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최저지가는 도봉구 도봉동 산50-1번지 도봉산 자연림으로 6,740원/㎡(3.3㎡당 2만2천원)으로 나타났다.열람은「서울부동산정보광장」 및「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이의신청은「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 또는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seoul.go.kr/)」에 접속하여 토지 소재지를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5월 31일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자는 5월 31일부터 7월 1일까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http://kras.go.kr)」을 이용하거나,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에 서면, 우편, FAX 등을 통하여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이의신청 토지에 대하여는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자치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7월 31일까지 재결정․공시 할 예정이다.인터넷을 이용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방법은 아래와 같다.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https://kras.go.kr)부동산 가격민원 개별공시지가/이의신청 서울시는 2019년도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인 5월 31일부터 7월 1일까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19년도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 동안 자치구 실정에 맞게 감정평가사 상담창구를 개설 운영하여 개별공시지가에 의문이 있는 경우 시민이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유선에 의한 상담을 원할 경우에는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상담을 요청하면 해당 자치구 담당 감정평가사가 직접 신청인에게 전화하여 상담이 진행된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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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간기업ㆍ공공기관과 손잡고 장애인 선수 일자리 늘린다30일(목)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체결서울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민간기업, 공공기관 참여장애인 선수에게는 취업 기회 제공, 기업과 공공기관은 장애인 고용의 사회적 책임 이행박시장, 장애인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직장운동경기부 더욱 확대할 것서울시가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과 손잡고 장애인 운동선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서울시는 장애인 운동선수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도모하고자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30일(목)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민간기업,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 참여하는 민간기업은 서울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①㈜케이티에스글로벌, ②㈜이브릿지, ③㈜유베이스, ④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⑤넷마블㈜, ⑥㈜예지실업, ⑦제일정형외과병원, ⑧㈜우림맨테크이다. 공공기관은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인 ①서울주택도시공사, ②서울의료원, ③세종문화회관, ④서울문화재단, ⑤서울시립교향악단, ⑥서울디자인재단, ⑦서울50플러스재단이다. 이들은 모두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하였거나, 창단의사를 밝힌 민간기업과 공공기관들이다.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에 적극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은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체육진흥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지도자 파견 및 종목별 훈련장 제공 등을 통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에 있어 장애인 전문체육 선수를 기용한데 반가움을 표하면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하면 장애인고용부담금을 감면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미달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하면 50명 이상 근무하는 사업체의 경우 근로자 총수의 3.1%(공공기관의 경우 3.4%) 이상의 장애인을 의무고용하도록 되어 있으며, 근로자 100명 이상 사업체의 경우 장애인 의무고용 미달시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하도록 되어 있다.현재, 서울시에는 휠체어농구, 장애인탁구, 휠체어컬링, 골볼, 장애인육상 등 5개팀 32명의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가 있으며, 민간기업은 ①㈜케이티에스글로벌, ②㈜엔비티, ③㈜이브릿지, ④㈜유베이스, ⑤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⑥넷마블㈜ 등 6개사에서 9개팀 60명의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활동중이다. 공공기관에서는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2015년 8월 비무장지대 발목지뢰로 다리 부상을 입은 하재헌 중사가 포함된 장애인조정팀을 지난 2019. 4월 창단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금년 2월과 4월에 각각 창단된 서울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의 신설팀인 골볼팀과 장애인육상팀의 창단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하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기업 이미지 개선과 함께 장애인 고용부담금도 절감하는 등 1석3조의 효과가 있다”면서 “오늘 업무협약은 그간의 성과를 밑거름으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를 더욱 확대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이 협약이 이 자리에 참석하진 않은 수많은 기업들에게도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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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네트워크 촘촘하고 편리해진다… 서울시, '보행특별시' 5개년 계획「제2차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보행 분담률 16.7%→20%, 사망자수 절반으로걷기+따릉이‧대중교통‧나눔카 등 연계 최적경로 안내 '보행-대중교통 통합연계시스템'DDP 등 주요 건물 내부도 보행로로 개방, 보행환경 개선해 폭염 등 기후변화도 대응걸어서 쌓은 마일리지 티머니로 전환 'BMW(Bus‧Metro‧Walk) 마일리지 프로젝트'▲‘걷는 도시, 서울’ 3대 보행기본원칙서울시가 올해를 ‘보행특별시 서울’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제2차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기본계획」('19.~'23.)을 발표했다. 향후 5년 간 서울시 보행정책의 방향이 될 중장기 계획이다. 서울 전역의 각종 보행‧도로공간에서 '보행자'가 최우선 순위가 될 수 있도록 공간조성 계획과 원칙을 담았다. 5년 간 총 약 6,420억 원을 투입한다.우선, 버스, 지하철은 물론 따릉이, 나눔카 같은 각종 친환경 교통수단과 걷기를 연계해 최적의 맞춤형 이동경로를 제공하는 '보행-대중교통 통합연계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다. 새로운 앱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도보경로 주변의 보행 편의시설, 정류장 주변의 택시대기 대수, 대중교통 내 교통약자지원시설 같은 각종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보행환경 개선은 폭염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향으로 진화한다. 보도블록에는 축적되는 태양열을 감소시키는 특수포장을 시공해 여름철 보행자의 체감온도를 낮추고, 버스정류장 같은 보행자 대기시설에는 미세입자 형태로 인공 안개비를 분사해 주위 온도를 2~3℃ 낮추는 '쿨링포그(Cooling Fog)' 시설을 설치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같이 인지도가 높은 서울시내 주요 건물과 시설물도 보행 네트워크가 된다. 건물 1층을 보행통로로 개방하거나 내부 동선을 활용해 건물로 인해 단절된 보행로를 복원하고 우회 없는 최단거리 보행로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걷기와 대중교통 이용을 동시에 활성화하기 위해 걸어서 쌓은 마일리지를 티머니(T-money)로 전환하는 'BMW(Bus‧Metro‧Walk) 마일리지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현재 사대문 안 에만 지정된 ‘녹색교통진흥지역’을 타 지역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서울시는 '13년 ‘보행친화도시’ 선포와 함께 최초로 수립‧추진한 지난 1차 기본계획을 통해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보행친화도시의 기초환경을 조성했다면, 이번 2차 계획에서는 보행자가 최우선이 되는 ‘걷는 도시, 서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3대 보행기본원칙도 정립했다.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3개 분야, 총 53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23년까지 현재 16.7% 수준인 보행수단 분담율을 20%까지 끌어올리고, 인구 10만 명 당 보행 사망자수는 절반으로(1.67명→0.84명) 줄인다는 목표다.3개 분야는 ▴보행공간의 지속적 확충으로 걷고 싶은 거리 구축(23개 세부사업) ▴첨단기술 보행시설 확대로 보행자가 안전한 도시 구축(18개 세부사업) ▴민간주도‧공공협력을 통한 보행사업 선순환 체계 구축(12개 세부사업)이다. 첫째,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지중화 사업, 거리가게 관리 같이 그동안 추진해온 기초 보행환경 개선사업(18개 사업)들은 확대‧강화하고,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보행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설개선도 새롭게 시작해 걷고 싶은 보행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보행시설 개선사업 : 도심의 폭염 대응책으로 자리잡은 그늘막처럼 보행자의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도로‧보도에 차열성 포장(Cooling pavement) 차열성 포장 : 열반사 성능이 높은 특수안료가 적용된 차열도료를 도로포장면에 도포해 태양광 반사에 위한 노면온도 상승을 방지하는 방식.을 하고 대기시설에는 쿨링포그(Cooling Fog)를 설치한다. 기존 보도블록은 투수블록으로 전환시공해 국지성 호우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보행-대중교통 통합연계시스템’ 구축 : 버스, 지하철, 따릉이 같은 친환경 녹색교통수단 사이사이를 도보를 통해 연계함으로써 대중교통과 보행의 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서울시가 지난 4월 청사진을 발표한 '통합이동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통합이동서비스(MaaS) : 대중교통, 택시, 따릉이, 나눔카 등 각종 교통수단과 날씨, 도로혼잡 등 정보를 조합해 개인에게 맞춤형으로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형 교통정보 플랫폼.'의 확장된 버전으로, 시민들은 향후 개발‧출시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랜드마크 보행네트워크 조성 : 시민들에게 익숙한 기존 랜드마크 시설들을 ‘보행’으로 연결해 보행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랜드마크 시설의 활성화도 유도한다. 우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비롯해 공공분야 건물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관련 제도 정비를 통해 민간건축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둘째,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기관별로 별도 관리되는 각종 교통안전 관련 데이터를 통합해 DB를 구축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행안전지도’를 작성, 사고다발 예상지점에 대한 선제적인 개선사업에 나선다. 보행사고 다발지점에 무단횡단금지시설, 횡단보도 집중조명 등을 설치하는 개선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생활권 중심 스마트 보행시설 도입 : 보행자를 감지하는 신호등, 보행자 우선신호 도입 등 보행과 관련된 교통통제 시스템의 자동화‧고도화를 추진한다. 유동인구, 통신 빅데이터 등을 분석해 시범설치 지점을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보도분야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준적합성 검사 :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직접 보행환경을 진단해 실효성 있는 시설개선 추진을 강화한다. 우선 올해는 강북권에서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셋째, 시민 삶과 밀접한 공간인 골목길 개선을 위해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이 주도권을 가지고 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하는 상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특히 동네 골목길의 최대 난제인 노상주차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목표다. 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모델을 만들고 이를 제도화할 계획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자율주행 시대의 도래, 미세먼지의 위협, 고령화 현상 등 지금도 서울의 삶은 시시각각 변화를 거듭하고 있고, 이에 따라 앞으로 시민이 기대하는 보행여건도 지금과는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걷는 도시, 서울’의 완성을 위해 보다 선제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니 시민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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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73%, 경기도청 청소원·방호원 근무환경 개선 ‘잘했다’도청과 공공기관의 옥상 및 지하에 있었던 청소원ㆍ방호원의 휴게실을 지상화한 조치에 대해 도민 4명 중 3명이 ‘잘했다’고 평가현장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정책을 민간 기업까지 확대하는 것에 도민의 82%가 찬성대리운전 종사자, 학습지 교사와 같은 이동 노동자의 휴게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대하여 도민 70%가 공감 경기도민 4명 중 3명이 공공부문 청소원과 경비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경기도의 조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가 만19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정현안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3%가 이번 근무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충분한 조치’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은 16%에 불과했다.특히 경기도에서 추진한 현장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민간 기업까지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무려 82%의 도민들이 찬성했다.이는 청소원.경비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한 도민들의 평소 체감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이와 관련 도는 지난해 9월부터 경기도청과 도 산하 공공기관의 옥상 또는 지하에 있었던 청소원과 방호원의 휴게공간을 지상에 배치하고, 오래된 집기류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등의 근무환경 개선 조치를 한 바 있다. 이어 올해는 경기도시공사가 건설하는 33개 아파트 단지의 경비원과 청소원의 휴게공간을 모두 지상으로 옮기도록 했다.이런 민선7기 경기도의 현장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정책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택건설기준을 개정해 ‘경비원과 청소원,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쉴 수 있는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기로 하면서 정부 정책으로 결실을 맺기도 했다. 이와 함께 대리운전 종사자와 학습지 교사 등 이동 노동자를 위한 휴게 공간 설치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0%가 찬성하는 등 경기도가 구상 중인 사업이 도민들로부터 높은 공감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손일권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현장노동자에 대한 경기도민들의 높은 사회적 배려 요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지원 추진을 통해 열악한 노동 환경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18일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임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