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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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직업교육 참가자 공개모집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및 조합원 대상 직업교육비 지원경영일반‧기술교육(전산 및 식품 HACCP 교육 등) 과정 신청 가능대상자에게 1인 1회, 100만원 이내의 교육비 지원 경기도는 ‘2019년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및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대상자에게 경영일반 과정 또는 전산 및 회계과정뿐만 아니라 식품위생교육(HACCP) 등 사회적기업의 경영 또는 운영에 전문적으로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된다.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www.ddabok.or.kr) 홈페이지에서 ‘전문가과정’을 검색해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따복공동체지원센터(070-8854-4284)로 문의하면 된다.해당 교육을 받고자 하는 자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www.ksqa.or.kr) 에서 인증한 훈련기관을 선택, 교육수료 후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하면 1명당 최대 1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 받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단, 국비지원 등의 교육과 중복 지원은 받을 수 없다.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소속 직원들의 경영이나 전산교육은 물론 사회적 기업이 전문적으로 필요한 직무와 기술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사회적기업 소속 직원들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전문화 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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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앞두고 담당자 워크숍 개최4일 도시재생 뉴딜 네트워크 강화 및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한 워크숍 열려지역활동가,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직원 및 공무원 등 130여명 참석 사업단계별 우수사례 정보공유와 ‘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 공모 안내 경기도는 4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지역활동가, 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과 직원, 관련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도시재생 뉴딜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도시재생 뉴딜 네트워크 워크숍은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도시재생 사업동향과 정책방향 공유, 전문가 자문·강의 등이 진행된다. 이 날 워크숍은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사업 공모를 앞두고 도시재생전략과 활성화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구축 사업 시행, 도시재생계획 수립사례, 도시재생 뉴딜사업 평가와 시사점 등 모두 3개 세션으로 열렸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도시재생 전문가 강의와 질의답변,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사항 안내 등이 진행됐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선정된 전국 22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중 4개소가 선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개의 도시재생뉴딜 사업 대상지를 보유하게 됐다. 또, 올 상반기 진행된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서도 전국 48개 지역 중 6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건용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시재생전략과 활성화계획 수립에 좋은 아이디어를 얻었으면 한다”면서 “올해도 경기도가 뉴딜사업 최대 선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추진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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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현충일 맞아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추념 사이렌 울려6일 오전 10시부터 도 전역서「제 64회 현충일 추념식」추념 사이렌 울림오전 10시부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명복 기원도, 민방공 경보로 오해하지 말고 1분간 추모 동참 당부경기도는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 간 도 전역에서 경보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이번 경보사이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현충일 추념행사에 맞춰 울릴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울리는 경보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도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되돌아갈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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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사업’ 발대식 개최2019.6.3.(월),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사업 발대식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 개시주최/주관 : 경기도/(사)한국자원봉사협의회경기도는 3일 ‘2019년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사업’ 발대식을 경기대학교(수원캠퍼스) 호연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사업’은 도내 대학이 다양한 공익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청년 리더를 양성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생모델을 구축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된 사업이다.총 사업비는 5억원으로, ‘5대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공익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각 대학에 2,500만원을 지원한다. 사회봉사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 대학에는 1,5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 선정대학교에는 선정대학임을 알리는 현판을 전달했다. 발대식에는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13개 선정대학 관계자 및 대학생, 지원사업단((사)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사업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 발대식을 통해 첫 단추를 잘 꿰어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사업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사업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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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차 산업혁명시대 맞아 스마트 물관리 논의상수도사업본부, 6월 4일(화) ‘스마트 시티, 스마트 물관리’ 주제로 심포지엄 수질, 수처리, 상수관망에 도입된 정보통신기술 연구사례 공유정보통신기술과 물산업 기술의 융합방안 모색 위해 산‧학‧연 전문가 토론올해는 1908년 9월1일 뚝도정수센터에서 최초로 서울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한지 111년이 되며, 상수도사업본부가 발족하여 아리수를 공급하기 시작한 지 30년이 되는 해이다.이러한 가운데, 서울시 서울물연구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물산업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물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6월 4일(화) 오후 2시부터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시티, 스마트 물관리’란 주제로 서울워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스마트 물관리란 취수원부터 상수관망 등 물 공급 전반에 첨단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공급안정성, 수질안전성, 운영 및 유지관리 효율성, 소비자 만족 극대화를 이끄는 지능형 통합 물관리를 말한다.미국, 독일은 지능형 검침인프라 구축을 도모하고 있고, 호주와 싱가포르 역시 안정적 수자원 확보위해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도입하는 등 전 세계는 이미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접어들어 상수도 생산과 공급체계에서 자동화, 정보화, 지능화가 추진되고 있다.이런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수질, 수처리공정, 상수관망에 도입된 정보통신기술 연구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 수도 기술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립대학교 구자용 교수의 ‘상수도의 미래, 스마트 상후도’에 대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스마트 시티, 스마트 워터시스템 구현을 위한 제언’(계명대학교 정동휘 교수), ‘오일러 경로를 이용한 상수관망 설계 및 운영 알고리즘 개발’(경상대학교 박노석 교수), ‘수처리공정에서의 머신러닝 알고리즘 활용방안’(K-water 이호현 박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질관리 시스템 개발’(서울물연구원 조우현 박사) 등 4편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주제발표를 마친 후에는 서울물연구원 차동훈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오현제 선임연구위원, 부산대학교 박수완 교수, K-water 오주익 부장,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송헌영 과장과 주제발표자가 토론자로 참석하여 청중들과 함께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물관리 기술에 대해 심층 토론을 진행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대학 관련학과 및 시민단체 등 정보통신기술 및 상수도 관련 민·관·학계 전문가 및 종사자와 시민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물산업분야에서 정보통신기술과 융합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고 활발한 정보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창학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우리 생활 속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통한 새로운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런 변화에 선제적이고 치밀하게 준비한다면 우리의 물산업은 새로운 혁신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스마트 물관리가 될 수 있도록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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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길 아닌 길에서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는 방법‘교통안전지킴캠페인’시민들이 일상에서 교통안전에 대해 인지하고 실천하는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체결1차로 서울지역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시작, ‘도로외 구역’인 아파트, 대학, 상가 지하주차장 등 서울전역내 안전지킴캠페인 확대 추진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맥도날드(유), 공공소통연구소 LOUD.와 시민들이 일상에서 교통안전에 대해 인지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교통안전 안전지킴캠페인」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6월 3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환경과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도로의 주된 이용자인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활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파트․대학내 도로, 상가 지하주차장, 드라이브스루 등 ‘도로 외 구역’ 내 차량 진입시 차량운전자, 보행자들의 안전 인식이 낮은 실정임. 이에 법제도화 외에 시민들이 안전인식을 높일 수 있는 활동으로 ‘도로외 구역’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1차로 맥도날드 드라이빙 스루 매장을 시작으로 하반기 서울 전역에서 동단위 아파트 도로, 지하주차장 등 도로외 구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한국맥도날드와 공공소통연구소 LOUD.가 함께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했으며, 한국맥도날드(유)의 서울 지역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 지역의 안전지킴 캠페인 확산을 위해서도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갈 예정이다.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아파트도로, 상가 지하주차장, 드라이브 스루 등 차량과 사람이 만나는 도로외 구역을 중심으로「‘도로외 구역’내 안전지킴캠페인」전개하여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대해 시민들이 인식하고 안전인식을 높일 수 있는 활동으로 서울 전역에서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추진한다.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한국맥도날드(유), 공공소통연구소 LOUD.는 협약주체로서 교통안전인식캠페인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안승화 센터장은 “교통안전에 있어 도로의 주된 이용자인 차량운전자와 보행자가 교통안전에 대한 민감도를 높이고 안전하게 생활하고자 하는 인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안전지킴캠페인으로 작은 실천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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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빅데이터로 새벽출근 근로자 쉴자리 만든다 …4개 노선 버스 배차조정청소‧경비직 등의 이른 출근으로 첫차부터 붐비는 혼잡노선, 빅데이터로 검증 교통카드+유동인구+채용정보+새벽쉼터 정보 근거, 우선 개선할 4개 노선 선정146번, 160번, 240번, 504번 두 대씩 동시 출발시켜 차내 혼잡 완화市, 양적확대 못지않게 적재적소 대중교통 공급이 중요…빅데이터 활용해 시민 삶의 질 개선많은 사람들이 아직 잠에서 깨지 않은 새벽 4시. 이른 새벽임에도 첫차부터 발 디딜 틈 없는 버스가 있다. 이들 노선에는 남들이 출근하기 전에 먼저 집을 나서 빌딩을 청소하고, 경비를 서야하는 50~60대 근로자들로 가득하다.한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의 연설에 인용되면서 주목받기도 했던 새벽 버스에 대한 사연을 서울시가 처음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미 빅데이터를 활용해 심야 ‘올빼미버스’, 출퇴근 맞춤 ‘다람쥐버스’ 등 시민들에게 환영받는 버스노선을 속속 운행해온 서울시가, 이번에는 새벽출근 근로자들의 고단한 출근길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서울시는 먼저 교통카드 데이터로 정류소별 승‧하차 정보를 분석해 새벽시간대 혼잡노선을 확인했다. 여기에 50대 이상 유동인구, 청소‧경비직 채용정보, 일용직을 위한 인력시장 새벽쉼터 정보까지 매칭해 이번 취지에 맞게 개선이 필요한 노선을 압축했다. 새벽 4시 30분 이전 운행 차량을 기준으로 입석이 발생하는(27명 이상) 버스는 179개 노선, 이 중에서도 10군데 이상 정류소를 지나는 내내 승객이 40명 이상으로 설자리마저 빽빽한 채 달리는 노선은 28개였다. 여기에 청소‧경비 채용정보, 건설부문의 일용직 근로자가 모이는 ‘새벽 일자리 쉼터’ 경유 여부, 새벽시간대 50~60대 이상의 유동인구 증감까지 고려하여 28개 노선 중 우선적으로 첫차 혼잡도 완화가 필요한 4개 노선을 확정했다. 첫차 혼잡도 완화를 우선적으로 시행할 노선은 146번, 240번, 504번, 160번으로 총 4개 노선이다. 상계에서 강남으로 가는 146번 버스와, 중랑에서 신사를 향하는240번 버스는 이른 새벽 빌딩가로 이동하는 승객으로 북적인다. 두 노선 모두 ‘새벽 일자리 쉼터’를 경유하기도 한다. 특히 146번 버스는 동도 트지 않은 4시 30분까지 9대가 넘게 차고지를 나서지만, 이 중 절반이 설자리조차 빽빽한 채로 차가운 새벽 공기를 가른다. 광명에서 남대문으로 가는 504번, 도봉에서 온수로 가는 160번 버스도 새벽 4시 이전에 출발하는 첫차가 꽉 차 서서갈 자리도 없다. 서울시는 이들 4개 노선의 새벽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다른 시간대이용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배차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며, 혼잡시간대에 차량을 동시에 2대씩 출발시켜 차내 혼잡도를 낮춘다. 운수회사와의 협의와 사업개선명령 절차가 완료되어, 6월 10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240번과 504번 노선은 첫차시간에 두 대를 동시에 출발시키고, 146번과 160번 버스는 첫차와 그 다음 차량도 두 대씩 동시 출발시킨다.서울시는 우선 시급한 4개 노선을 배차 조정해 이용추이와 타 시간대 승객 민원 발생 여부를 세심하게 챙겨가면서 필요 시 확대 적용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대중교통의 양적 확대 못지않게, 적재적소에 교통서비스를 공급하고 개선하는게 중요한 시대, 교통 빅데이터는 이를 가능케하는 서울시의 가장 값진 자산 중 하나”라며, “빅데이터가 서울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만드는데 충실히 쓰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고차원적으로 분석하는 동시에, 개방‧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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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폭염‧기후변화 대응’2022년까지 그늘목 쉼터 400개소 조성서울시 2022년까지 총 16억 원 투입하여 폭염 대비한 그늘목 쉼터 400개소 조성「서울시 3천만그루 나무심기」의 일환으로 시행, 폭염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올해 6월까지 교통섬 71개소, 횡단보도 42개소 총 113개소에 그늘목 176주 및 원형의자 등 휴게시설 77조 설치 기존 그늘막 시설과 연계하여 설치하되, 장기적으로 그늘막 시설을 대체하도록 추진▴용산구 삼각지역 교통섬 그늘목 식재(기조성)서울시는 폭염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횡단보도 주변과 교통섬에 녹음을 제공할 수 있는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시 3천만그루 나무심기」 정책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 연간 4억 원씩 투입하여 그늘목 쉼터 총 400개소 조성 및 그늘목 600주 이상을 식재할 계획이다.‘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은 기존 천막시설처럼 단순히 그늘을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미세먼지 흡수 및 미기후 조절 등 기후변화 대응에 대처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서울시는 도시녹화의 일환으로 그간 교통섬 등 유휴공지내 녹지조성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그 중 교통섬 23개소에 대해서는 그늘목 형태로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은 바 있다. 서울시는 올해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치구로부터 대상지 추천을 받아 면적 및 주변여건 등 적합성을 검토하여 사업대상지 113개소를 확정하였다. 5월 사업을 시행하여 6월 중 완료를 목표로 약 4억 원 예산을 투입하였다.올해는 교통섬 71개소, 횡단보도 42개소 등 총 113개소를 조성 및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 중 도출되는 미비점을 2022년까지 계속 보완할 계획이다.‘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은 교통섬이나 횡단보도 주변 유휴공간에 느티나무 등 녹음을 넓게 형성하는 나무로 식재를 하되, 유휴면적 및 주변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조성된다. 예를 들어 공간이 충분히 넓은 곳은 2~3주씩 모아서 심도록 하고, 녹음 아래에는 의자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여 잠시 쉬었다가 갈 수 있도록 조성한다.113개소 중 35개소는 그늘목을 2주 이상 식재하여 녹음을 풍성하게 제공할 예정이며, 45개소에는 하부에 원형의자 등을 두어 신호 대기시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조성한다. 또한 9개소에는 이동이 가능한 플랜터 형태로 설치하여 주변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조성한다.특히, 그늘목이 차량 운전자 시야 방해나 신호등을 가리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재에 유의하고, 기존 그늘막 시설과의 연계에도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였다.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를 가리지 않도록 횡단보도 오른쪽에 그늘목을 식재하도록 하며, 도로변에서 적당한 이격거리를 두고 보도 안쪽으로 식재를 하도록 기준을 정했다.또한 식재 후 바로 그늘목의 역할을 수행하기엔 다소 어려운 점이 있는 점을 감안하여 일부지역에는 충분한 나무그늘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기존 그늘막 시설과 병행하여 식재하는 방법도 시도된다.서울시는 「서울시 3천만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향후에도 ‘그늘목 쉼터 조성’과 같이 작은 규모지만 시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효과가 높은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변 유휴공간인 교통섬 등은 녹색 그늘섬으로 조성하고,가로변에도 키 큰 가로수 사이에 중간 키 나무들과 작은 키 나무들로 식재하는 다층형 식재도 적극 활용하여 가로변에 밀도 높은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해가 갈수록 서울시 폭염일수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런 기후문제와 관련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나무심기는 훌륭한 녹색답안” 이라고 밝히며, “향후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을 통해 폭염에 대비함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효과 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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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침구류 세탁부터 대규모 청소‧정리까지 ‘찾아가서’ 지원합니다市, 시민참여예산으로「찾아가는 세탁소」및「사회적 고립가구 청소 및 정리지원 사업」시행저소득주민 자택 방문, 침구류 수거‧세탁‧배달하는 방문 세탁서비스 제공저장강박증 가구 등 위생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거주자 대상 청소‧정리 서비스 제공전문업체, 자활사업단, 동네 세탁소, 청년 일자리 등 지역자원 활용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서울시가 침구류 세탁부터 대규모 청소‧정리까지 도우며 서울시민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개선 전 ▲개선 후 2019년 시민참여예산 시정협치형 사업으로 시행하는「찾아가는 세탁소」및「사회적 고립가구 청소 및 정리지원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찾아 세탁 및 청소‧정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찾아가는 세탁소」는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9개 자치구(중구, 성동, 중랑, 노원, 은평, 마포, 양천, 강서, 강동구)에,「사회적 고립가구 청소 및 정리지원 사업」은 1억 3,500만 원의 예산을 5개 자치구(성북, 영등포, 동작, 관악, 송파구)에 교부하여 추진한다.침구류는 집에서 세탁하기에는 부피가 크고, 세탁소에 맡기기에는 비용이 부담스럽다. 이런 이유 때문에 침구류를 세탁하지 않고 방치하면서 위생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찾아가는 세탁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을 직접 방문, 침구류를 수거‧세탁‧배달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사업추진 자치구 9개구(중구, 성동, 중랑, 노원, 은평, 마포, 양천, 강서, 강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주민이다.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이 동주민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동주민센터에서 직접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가 확정되면 사업수행업체는 대상자를 방문하여 이불, 베개 등 물세탁이 가능한 침구류를 수거하여 세탁하고 세탁이 완료된 침구류를 가정으로 배달한다. 구체적 운영방식은 자치구별로 다양하다. 방문세탁 전문업체나 지역자활센터 사업단을 활용하여 운영하기도 하며, 동별 소규모 세탁소들과 협약을 맺어 운영하기도 한다.「사회적 고립가구 청소 및 정리지원 사업」은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일상생활 및 사회적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 폐기물 처리, 소독, 도배‧장판, 정리수납 서비스 등 종합적인 청소‧정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청소나 정리를 하지 않은 채 계속해서 물건을 쌓아두는 저장강박증은 취사, 취침과 같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울 뿐 아니라 화재와 같은 사건 ‧사고 위험에도 취약하며, 집 안팎에 쌓아 놓은 물건과 쓰레기로 인해 악취 및 벌레가 발생하면서 주위 이웃들과의 관계도 악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시는 「사회적 고립가구 청소 및 정리지원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청소 및 정리가 끝난 후에는 사례관리를 실시하여 저장강박증 극복 및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돕는다. 서비스 대상은 사업추진 자치구 5개구(성북, 영등포, 동작, 관악, 송파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중 저장강박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며,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 및 이웃이 동주민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동주민센터에서 직접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가 확정되면 사업수행업체는 대상자를 방문하여 종합적인 청소‧정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찾아가는 세탁소」서비스는 사업추진 자치구 9개구(중구, 성동, 중랑, 노원, 은평, 마포, 양천, 강서, 강동구)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사회적 고립가구 청소 및 정리지원」서비스는 사업추진 자치구 5개구(성북, 영등포, 동작, 관악, 송파구)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인 사업 일정은 사업추진 자치구 구청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집이라는 가장 안락한 공간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줌으로써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내 전문업체, 지역자활센터, 소규모 세탁소, 청년 일자리 사업 등과 협력‧연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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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마철 맞아 지자체 최초‘비새는 상가’분쟁해결 나선다6월~7월 장마철 맞아「상가건물 누수 책임소재 확인 서비스」운영, 지자체 최초건축사․변호사․감정평가사 등 3인 1조 점검팀 운영, 현장 방문해 기술적 분석 후 결론 제시수리와 처치 급한 우천시 접수건은 당일 현장 점검 및 분석, 서울시 상가임대차센터로 신청 # 마포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A씨는 비가 올 때마다 빗물받이 양동이를 설치하는 게 일이다. A씨는 매번 상가주인 B씨를 찾아가 조치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B씨는 A씨가 가게 간판공사를 한 후 비가 새기 시작했다며 도리어 A씨에게 누수공사를 하라고 요구했다. 두 사람은 각각 누수전문가를 불러 진단을 했지만 그 의견이 제각각이어서 책임소재를 가리기도 힘들었다. A씨는 장마철을 앞두고 매출이 떨어질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서울시가 매년 장마철만 되면 갈등이 심화되는 상가건물의 누수피해 책임을 객관적으로 가려준다. 임대인-임차인간 분쟁을 막고, 힘없는 임차인이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6월, 7월 두달간 상가건물 누수 원인을 신속하게 찾아내 책임소재 및 수리 등에 소요되는 비용 분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상가건물 누수 책임 소재 확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자체가 직접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누수 관련 분쟁을 해결하는 것은 처음이다. 상가 누수 발생시 ‘서울시 상가임대차상담센터’로 접수를 하면 상황에 대한 1차 상담을 실시한 후, 사안별로 ‘누수책임확인점검팀’이 현장을 방문한다. ‘점검팀’은 현장 내 상황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누수에 대한 기술적 분석, 임대차계약 내용 및 책임소재와의 관계, 손해배상 책임과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해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의견을 제시한다. ‘점검팀’은 서울시 상가임대차분쟁조정위원 내 건축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3인 1조로 구성되며, 사안별 전담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우천시에 발생하는 민원은 빠른 수리와 처치가 필요하므로 당일(9시~19시) 현장점검과 분석을 원칙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상가건물 누수 원인 및 책임소재 규명을 원하는 임차인과 임대인은 ‘서울시 상가임대차상담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2-2133-1211), 온라인(http://tearstop.seoul.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강병호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장마철을 앞두고 빈번하게 일어 날 수 있는 임대인과 임차인의 분쟁에 대한 객관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책임소재를 분명히 정리하고, 이와 더불어 임차인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