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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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축산단체 2곳, 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영암군은 지난 3일 대한양계협회 영암군지부(지부장 최영진)와 영암축협 농가주부모임(회장 남정숙)이 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각 300만 원씩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영암군 양계협회는 육계를 사육하는 43개 농가로 구성된 축산단체로 지금까지 2회에 걸쳐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을 뿐 아니라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자발적인 차단·방역체계를 구축해 올해 AI 발생 없는 원년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대한양계협회 최영진 영암군지부장은 "양계협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에 보답하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군 발전을 위해 좋은 영향력을 주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축산업에 종사하는 여성 농업인 95명으로 구성된 축협 산하의 농가주부모임은 2018년부터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 중 음식판매관을 운영해 그 수익금의 일부를 환원하고자 2018년 복지혜택 소외 가구에 24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2019년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해 그 뜻을 이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기탁을 포함해 영암군 축산 관련 단체는 최근 5년 동안 22회, 총 8천만원의 장학금을 군민장학회에 전달해 영암군의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며 "올해도 벌써 다섯 차례의 선행을 이어온 가운데 영암의 기부문화와 지역사회발전 참여 분위기 조성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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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위생불량 학교급식 납품업체 수사 … 11개소 불법행위 15건 적발道 특사경, 학교급식 납품업체 불법행위 수사 결과 11개소 15건 적발유통기한 50일 이상 경과한 고기 폐기하지 않고 보관대리생산, 위장납품 등 7개 업체 입찰제한 조치 요구 예정지난 해 적발된 31개 업체 재점검. 불법행위 모두 개선유통기한이 한 달 이상 지난 고기를 폐기하지 않고 보관하고, 학교에서 반품된 냉장삼겹살을 냉동으로 다시 보관하는 등 위생불량 학교 급식업체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다.경기도청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5월 8일부터 17일까지 지난해 학교급식 수사에 적발된 31개 업체를 포함한 총 51개소에 대한 학교급식 납품업체를 수사한 결과 총 11개소 15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지난해 12월 학교급식재료 납품업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작은 이익을 위해 아이들 먹거리로 장난치면 바로 문 닫게 해야 한다”며 학교급식 납품업체 불법행위에 대한 근절을 강조했었다. 이에 따라 특사경은 지난해 적발된 31개 업체에 대한 피드백 점검을 실시하고 신규 의심업체 20개 업체를 선별해 수사를 했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올해 5월 학교급식 납품 업체로 낙찰 받은 성남시 소재 A업체는 유통기한이 50일 이상 경과한 삼겹살과 갈비 18.5kg을 아무런 표시 없이 냉동창고에 정상제품과 함께 보관하다 덜미가 잡혔다. 유통기한이 경과된 축산물을 폐기용 표기없이 정상제품처럼 보관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학교 급식납품 업체인 수원시 소재 B업체는 식자재 작업 공간을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은 C씨에게 불법 임대해 줬다. C씨는 이곳에서 썩은 마늘을 갈아 다진 마늘로 제조한 후 음식점 등에 판매하다 적발됐다. 위해식품 등을 판매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또 다른 학교급식업체인 수원시 소재 D업체는 학교에 냉장으로 납품했던 삼겹살이 반품되자 냉동으로 보관하다 수사망에 걸렸다. 냉장고기는 냉장상태로 보관하거나 폐기처분을 해야 한다.식육포장업을 하는 F업체는 학교급식납품업체인 용인시 소재 G업체와 창고를 공동 사용하면서 냉동 보관해야 하는 소갈비 671kg을 판매목적으로 냉장보관하다 적발됐다. 이 업체는 식육제품의 생산과 판매이력을 작성해야하는 생산 작업 기록도 전혀 작성하지 않았다. 시흥시의 E업체는 학교급식에 납품할 농산물을 지저분한 냉장창고에 보관하고, 조리도구를 더러운 벽에 걸어두고 사용하는 등 비위생적으로 관리하다가 단속에 걸렸다.특사경은 적발한 15건 중 유통기한을 위반한 A업체 등 8건 4개 업체를 형사입건 및 행정처분 의뢰하고 학교납품업체로 지정받은 업체가 아닌데도 대리생산, 위장납품 등 불공정행위를 한 7개 업체에 대해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입찰제한 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특사경에 적발된 학교급식 제조.납품업체 31개소에 대한 점검 결과 31개 모두 적발된 사항을 개선해 적법하게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 학교급식 제조·납품업체에 대해서는 엄정히 처벌하겠다”며 “학교급식으로 인해 학부모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불법업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수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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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행복마을관리소 추경 25억원 확보. 7월부터 5→17개소로 확대경기행복마을관리소 본 사업 예산 25억 8천만원 도의회 통과7월부터 12개 시군에 행복마을관리소 17개소를 설치 운영행복마을지킴이 업무역량 강화 교육과 우수 사례발표회 개최시범사업결과 26개 시군에서 설치 희망. 2020년까지 31개 시군 확대 추진경기도가 새로운 공공일자리 사업가운데 하나로 시범사업 중인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7월부터 기존 5개소에서 17개소로 확대된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지난 달 28일 제335회 임시회를 열고 도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업 확대를 위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 25억 8천만원을 의결했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까지 시범사업을 종료하고 하반기부터 도 전역에 행복마을관리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행복마을관리소 설치를 신청한 21개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통해 12개소를 경기행복마을 관리소 신규 설치 지역으로 선정했다. 선정지역은 ▲고양시 관산동 ▲고양시 정발산동 ▲부천시 오정동 ▲부천시 심곡2동 ▲안산시 일동 ▲평택 세교동 ▲광주 경안동 ▲하남 신장1동 ▲양주 산북동 ▲포천 일동면 ▲양평 청운면, ▲여주 여흥동이다. 도는 이들 모두가 단독주택이 밀집한 주거취약지역이며 복지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17개소로 확대 운영하게 되면 1개소 당 10명씩 행복마을지킴이를 채용하게 되므로 170명의 공공일자리 창출된다고 밝혔다.도는 행복마을지킴이 170명에 대해 개소에 앞서 인권, 친절, 다문화 이해 등 기본 소양교육과 응급구조, 안전, 환경 등 직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권금섭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시군별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업 참여 의사를 조사한 결과 26개 시.군에서 긍정적인 의사를 표시했다”면서 “2020년까지 경기도 전역에 행복마을관리소가 설치될 수 있도록 착실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택배보관,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주민생활 불편사항 처리를 위한 거점으로 구도심 지역의 빈집이나 공공시설, 유휴공간 등에 조성하는 일종의 동네관리소다. 지난 11월부터 ▲군포시 산본1동 ▲안산시 상록구 광덕마을 ▲시흥시 정왕본동 ▲의정부 1동 ▲포천시 신읍동 등 5곳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출범 6개월 동안 총 2만4,479건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 92.9%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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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베트남 의료분야 인허가 정책 포럼 및 교류 협력 추진2~5일 베트남 호치민 시 방문. 보건국 인허가 담당자 정책 포럼 등2018년 12월 MOU 체결, 의료인 초청 및 학술대회 등 교류 통해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경기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내 11개 의료기관,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업체 비즈니스 미팅 추진 경기도가 중국에 이어 아시아 최대 교역국으로 급속히 떠오른 베트남과 의료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호치민시와 공동으로 ‘2019 메디칼 경기 포럼 인 베트남’ 행사를 개최했다.5일 도에 따르면 류영철 보건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6월 2~5일 3박4일 일정으로 ▲경기도-호치민시 공동 의료 학술대회 ▲베트남 보건의료 인허가 정책 포럼 ▲메디칼 경기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했다.대표단은 경기도 소재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분당제생병원, 세종병원, 오킴스피부과, 조은손성형외과 등 7개 의료기관과 대웅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메디라인액티브코리아, 에이티젠 등 4개 기업체로 구성됐다.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18년 12월 경기도와 호치민시 보건국간 보건의료분야 협력에 관한 MOU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대표단은 공식일정의 시작으로 6월 3일 호치민시 보건국을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응웬 탄 빈 호치민시 보건국장은 “방문을 환영하며 호치민시 보건의료 발전과 인프라 확대에 따르는 제도적 보완을 위해 경기도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의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류영철 보건복지국장은 “오는 9월 경기도에서 주관해 개최되는 병원 경영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호치민시 보건국 공무원과 베트남 국공립 병원장들을 초대한다”고 화답했다.이어진 자리에서 대표단은 호치민시에 위치한 UMC(University Medical Center) 종합병원에서 외과(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분당제생병원), 심장학과(세종병원), 피부과(오킴스피부과)와 관련한 4개 주제로 공동 의료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경기도 초청 베트남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을 수료한 연수생들과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한 의료기관과 친선 교류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4일에는 베트남 보건국과 경기도 보건복지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베트남 보건의료 관련 인허가 정책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코트라,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경기도 소재 제약업체, 바이오 업체, 의료기기 업체들이 참가했다.이 자리에서 베트남 보건국의 인허가 담당 책임자들은 ‘베트남의 달라진 의료산업 인허가 제도’를 설명하고 정책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베트남은 지난 2018년 12월 31일 새로이 의료산업 관련 인허가 법령을 발표 하고,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하고 있다.이 날 오후 일정에서 대표단은 의료 관광 에이전시 기업, 의료기기 수입업, 바이오헬스 유통 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류영철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경기도의 이번 호치민시 방문이 MOU 체결이후 학술 교류 및 의료인 연수, 의료산업의 연계 등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협력 사업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메디컬경기가 베트남에서 보건의료분야 리딩 브랜드로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교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베트남의 보건의료에 대한 지출 규모는 2020년까지 24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커진 액수다. 경제 발전에 따라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어, 베트남 정부는 수준 높은 의료 기술을 보유한 선진국의 의료기관을 유치하고자 노력중이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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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안성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장 특별 점검道 광역환경관리사업소, 안성시 미세먼지 개선 위해 사업장 특별점검 실시6.10일부터18일까지 3개조 점검반 편성(1개조: 도1, 평택시1, 안성NGO등1)안성시 ‘미세먼지 및 도장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점 단속환경관련법 위반업체는 도 홈페이지 공개 및 고발 등 강력 대처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안성시와 합동으로 안성시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및 도장시설’ 등 민원 다수 발생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2018년도 국립환경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안성시는 전국 시군구 중 초미세먼지(PM2.5㎍/㎥) 연 평균 농도가 30.4㎍/㎥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거나 ‘매우 나쁨’인 날 연간 120일)으로 나타났다. 이에 사업장 환경오염물질 관리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환경NGO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민관합동점검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원료 투입 과정에서부터 최종 오염물질 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점검할 계획이다.안성시 공무원 및 지역주민 또는 민간환경감시원 등으로 3개조의 점검반을 편성, 총사업장 60개소를 대상으로 ▲무허가(미신고) 사업장 조업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자가측정 이행 및 기타 환경오염 행위 여부 ▲환경오염물질의 무단배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무허가 등 위반 행위를 저지른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및 인터넷 공개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중대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안성지역 등 산업단지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폐수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고 안성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집중 특별점검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신뢰성을 높이는 단속을 통해 보다 쾌적한 경기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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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벤틀리 차량 등 체납자 압류 물품 490점 공개 매각12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명품가방, 시계, 귀금속 등 압류물품 490점 공매가방 134점, 시계 35점, 귀금속 237점, 골프채, 양주 등 기타 83점공매물품은 감정평가업체 라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세금 징수를 위해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수원 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동산을 공개 매각한다고 5일 밝혔다.매각대상 물품은 총 490건으로 샤넬·루이비통 등 명품가방 134점, 롤렉스 등 명품시계 35점, 황금열쇠 등 귀금속 237점, 골프채·양주 등 기타 83점이다. 이번 공매에는 특별공매로 감정가 5천만원의 압류차량인 벤틀리 컨티넨털 GT 1대도 포함돼 있다. 공매물품은 경기도 및 감정평가업체인 라올스 홈페이지(http://www.laors.co.kr)에서 볼 수 있다.입찰방식은 원하는 물건을 개별 입찰하는 방식이며 해당 체납자를 제외하고 누구나 간단히 참여 할 수 있다.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되고, 낙찰자는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현장에서 지불 후 물품을 바로 수령해 갈 수 있다. 또한 공매물품이 가짜로 판명될 경우 감정평가업체에서 낙찰자에게 감정가액의 200%를 보상해 주는 낙찰자 보호 장치도 마련돼 있다.경기도는 시·군 합동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고액·고질체납자 271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 현금 10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도는 이중에 분할 납부 등 납부의사가 없는 체납자의 명품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 물품 1,200여점을 압류한 후 진품으로 판명된 490점을 이번 공매에 내놨다.동산공매는 경기도가 2015년부터 전국최초로 실시했으며 작년까지 4회에 걸쳐 압류물품 약 2,000여점을 공개매각하고 8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의환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동산공매에는 매년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체납액을 충당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면서 “가택수색 과정에서 체납자의 저항이나 위협적인 돌발 상황도 많이 발생하지만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고질·상습 체납자 위주로 압류를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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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019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서 우수 기관 선정행정안전부 평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에서 도 부분 우수기관 선정정부포상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총 5억 원 받게 돼경기도가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실시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지자체 평가에서 도(道) 부분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점검의 실효성, 안전문화 확산, 점검결과 활용 등을 평가했다. 우수기관선정으로 도는 정부 포상과 함께 5억원 규모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받게 된다. 경기도는 안전에 대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강력한 의지와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합동안전점검, 자율 안전점검 등에 대한 도민 협조가 우수기관 선정의 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안전대진단 기간 중 전국 최초로 방송용 자율안전점검 참여안내 음성파일을 제작 배포했으며 도의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위해 대진단 점검 시 도의원이 참여하도록 했다. 또,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 도민들이 직접 생활주변의 위험시설을 신고하는 현장신고 분야에서는 1만5,631건으로 전국 1등을 차지, 도민들의 참여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도민 여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형 숙박시설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주택과 다중이용업소,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도민과 점포주인 또는 관리자가 스스로 점검을 실시하는 안전문화 실천운동도 추진했다. 송재환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도민과 시·군 및 도의 적극적 협조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면서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민과 함께 안전점검과 안전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19일 까지 건축,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 보건복지 등 6개 분야에 대해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 개선을 위한 재난예방활동으로 매년 2월부터 4월까지 정부와 지자체, 가스 안전공사, 전기 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 한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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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최대 고민 ‘제품 투자유치’, 전문가 도움 받으세요!메이커스 창업생태계 조성 및 투자유치 지원사업 6월 20일까지 참여기업 모집스타트업 IR 자료 컨설팅, 투자 스피칭 역량 향상, VC 1:1 매칭 등 지원 지원기업 총 20개사(상·하반기 10개사) 선발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제조-콘텐츠 융복합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19 메이커스 창업생태계 조성 및 투자유치 지원사업(이하 투자유치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투자유치 지원사업’은 뛰어난 아이디어와 제품 생산 능력을 보유했지만 투자유치 역량이 부족한 우수 스타트업 육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기도 소재 7년 미만의 제조-콘텐츠 융·복합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도는 상·하반기 각 10개씩 총 20개사를 올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20개사는 투자유치/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컨설팅, 투자유치 관련 자료 작성 지원, 투자 스피칭 트레이닝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중 역량이 높은 14개(상하반기 각 7개사 내외) 우수기업에는 벤처캐피탈(VC)과 1:1 투자상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스타트업에게 선뜻 자금을 지원하는 투자자를 찾기 쉽지 않으며, 투자자와의 만남이 성사되더라도 투자유치 관련 자료 미비, 스피칭 역량 부족 등으로 투자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면서 “투자유치 지원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con.or.kr)의 사업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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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이후 새로운 삶의 방향 원하는 중장년 위한‘강연 페스티벌’서울시50플러스재단-LG유플러스 함께 ‘50+의 시간’ 주제로 7월 한달 간 총 4회 진행 50이후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고자하는 사람들을 위한 성찰과 모색의 시간 제시김창옥 대표·정재승 교수·임순례 감독·김정운 소장·박웅현 대표·조영민 교수 등 명사 6명 초청 7/4(목) 남부캠퍼스에서 첫 번째 강연 시작, 6/17(월)부터 50플러스포털에서 참가 신청나이 듦에 대한 변화된 기준이 필요한 100세 시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LG유플러스와 함께 50이후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50+의 시간’을 주제로 강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0+의 시간’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LG유플러스가 지난 3월부터 공동 진행하고 있는 ‘50+브라보라이프’ 캠페인의 일환으로 7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연 페스티벌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LG유플러스는 이번 강연을 통해 바쁘게 살아오며 자신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50+세대가 은퇴와 노후생활이라는 기존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각자의 개성과 요구에 맞춰 스스로 삶의 방향과 중심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7월 4일(목)부터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연 페스티벌은 총 6명의 명사를 초청, 50이후 삶을 관통하는 보편적 주제에 대한 성찰과 모색의 시간을 제시한다.첫 번째 강연은 7월 4일 오후 6시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동 소재)에서 소통전문가 김창옥 대표가 ‘삶을 열다 : 젊은 어른의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김창옥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50 이후의 삶을 풍요롭고 다채롭게 만드는 자신만의 취향과 스타일을 찾고 웰에이징을 구성하는 매너와 소통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두 번째 강연은 7월 10일(수) 오후 6시 서부캠퍼스(은평구 녹번동 소재)에서 열린다. TV 프로그램 ‘알쓸신잡’의 뇌과학자로 알려진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를 초청, ‘삶을 짓다 : 과학으로 만나는 인생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정재승 교수는 인공지능시대 미래의 기회에 대한 견해와 50이후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변화의 메커니즘을 살펴보며 균형 있는 인생 후반을 위한 필요조건을 전해줄 예정이다.세 번째는 7월 16일(화) 오후 6시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 소재)에서 영화 ‘리틀 포레스트’, ‘와이키키 브라더스’로 알려진 임순례 영화감독이 ’삶을 풀다 :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 찾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고유한 줄거리를 가진 삶의 이야기를 통해 잘 멈추고 쉬어가는 삶을 위한 자신만의 작은 숲 만들기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진다.마지막 강연은 7월 23일(화) 오후 1시 30분 서울시청(중구 세종대로 110)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연페스티벌의 피날레인만큼 여러 강연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 번째로 문화심리학자인 여러가지문제연구소 김정운 소장이 ‘오십에 만나는 인생 :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두 번째로 광고계에서 활약 중인 박웅현 TBWA 대표가 ‘오십에 만나는 인생 : 삶을 채우는 여덟 단어’라는 주제로 지난 50년을 뒤로 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또 다른 50년을 위한 주요 요소를 여덟 단어로 풀어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가 ‘오십에 만나는 인생 : 건강하게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50+라이프를 위한 건강 상식을 소개한다. 더불어 23일 마지막 강연에는 세 명의 강연자 외에 싱어송라이터이자 시인인 정태춘 씨의 축하공연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50+의 시간’ 강연 페스티벌은 50+세대를 포함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오는 17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서울시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평균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나이 듦에 새로운 기준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며 “이번 강연 페스티벌을 통해 50+세대가 변화된 환경 속에서 개개인의 욕구,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찰하고 앞으로의 삶을 더 건강하고 능동적으로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양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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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일 민관협치규범‘서울사회협약’마련 위한 정책포럼서울시, 6.5.(수) 오후 2시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서울 사회협약 정책 포럼 개최민선 7기 공약사업인 ‘서울 사회협약’ 마련 위한 시민, 지역사회, 서울시 논의 시작자율적 참여, 민관의 역할과 책임, 의무 사항 및 수평적인 협력 규범 마련서울시,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사회협약추진단’ 서 내용 구체화...12월 협약 체결 예정서울시는 6월 5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사회협약을 말하다’ 주제로 「제1회 서울사회협약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사회협약 포럼은 민선 7기 공약 사업인 서울 사회협약 추진을 위해 서울 사회협약의 필요성과 시민사회 영역별 협약 당사자와의 토론을 통해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시민(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준비 된 것.이번 포럼은 전문가의 ▲기조 강연과 서울시 혁신 정책의 파트너인 민간 영역의 활동가 ▲7인의 토론 발제를 통해 서울사회협약을 위해 서울시와 다양한 시민사회, 지역사회 주체들의 참여 의지를 높일 예정이다. 1부 ‘제안’과 2부 ‘바람’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울사회협약을 제안합니다’라는 주제로 김병권 서울특별시 협치자문관의 서울사회협약 추진 배경과 취지에 대한 기조 강연이 있다. 2부에서는 ‘서울사회협약에 바랍니다’ 라는 주제로 서울시 혁신 정책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복지, 사회적경제, 여성, 자원봉사, 청년, 환경, NPO 등 다양한 민간 영역에서 활동하는 활동가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민간 영역별 다양한 주체 참여를 위해 5월 13일부터 6월 4일까지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청년 등 약 7회에 걸쳐 자발적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포럼에서 논의된 서울사회협약 내용은 민간 전문가와 서울혁신기획관 등으로 구성된 비상설회의체인 서울사회협약추진단을 통해 사회협약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상호 책임과 의무를 반영하여 올해 12월에 서울시와 민간 주체간 서울사회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사회협약은 수직적인 민관의 관계를 수평적인 관계로 전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민관의 상호 책임과 의무 등을 정할 계획이며, 향후 토론회, 대시민 간담회 등을 통해 협약에 담을 주요 내용과 의제를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서울사회협약 내용이 구체화 되는 단계에서 시민․지역사회단체 대표로 서울사회협약 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며,오는 12월 서울시와 다양한 민간의 주체들이 참여하는 ‘서울사회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민관협치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류홍번 서울사회협약추진민간단장(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시민활성화 위원장)은 “민선5․6기에 구축한 협치 시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공공, 민간 간 상호신뢰에 기초한 실질적 협력이 이행되도록 합의된 협치 행동규약 정립이 필요한 만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정선애 서울혁신기획관은 “민선7기를 맞아 서울시의 민관협치가 시민들의 참여에서 이제는 권한의 이양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서울사회협약이 그 마중물로써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양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