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
김제시, 제2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 24일 개최김제시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안전평가동[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외 특장차 산업 현황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박람회가 전북 김제시에서 열린다. 김제시는 오는 24일 백구면 특장차단지에서 '제2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박람회는 전국 유일의 특장차 집적단지를 보유하고 특장차 산업을 지역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김제시가 이를 글로벌 산업으로 이끌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해 마련했다. 고소작업차와 청소차, 소방차, 레저차 등 특수차량 40여종과 관련 부품 등을 전시하고 특장차 정책 세미나, 수출·판매 상담, 기업 설명회, 수출 협약식 등이 진행된다. 특장차 부품설계 및 정비 대회, 어린이 특장차 그림 그리기 대회,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발생 체험, 신나는 예술 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정성주 시장은 "특장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
제주 섭지코지 산책로서 화재…야초지 1천322㎡ 불타18일 제주 서귀포시 섭지코지 산책로 화재 현장[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연합뉴스) 18일 오후 2시 14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산책로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산책로 인근 야초지 1천322㎡와 야자수 매트, 조명 설비 등을 태우고 42분 만인 오후 2시 56분께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유명 관광지에서 불이 나면서 관련 신고 14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메이플스토리' 사설 서버 개설해 1억원대 수익 올린 20대 실형(서울=연합뉴스)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불법 사설 서버를 개설해 1억원대 수익을 올린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판사는 게임산업법·저작권법 위반,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27)씨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억2천800여만원을 선고했다. 또 배상신청인 A씨에게 편취금 160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사설 서버란 온라인 게임의 개발사가 아닌 사람이 게임을 해킹하거나 복제하는 방법을 통해 구축한 서버다. 사용료를 내야 하는 정식 게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거나 게임 속 아이템을 싸게 파는 등의 방식으로 이용자를 모집한다. 김씨는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게임사 넥슨으로부터 승인받지 않고 메이플스토리의 사설 서버를 개설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이용자들에게 아이템 등을 판매한 대가로 문화상품권 핀(PIN) 번호를 건네받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총 1억2천800여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한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메이플스토리 사설 서버를 제작해준다는 글을 게시해 이를 보고 연락한 A씨를 속여 7차례에 걸쳐 116만원을 챙기기도 했다. 강 판사는 "이 범행은 온라인 게임시장의 건전성을 훼손하고 타인이 노력해 이룬 지적 재산권을 무단으로 침해하는 것이어서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게임물 관련 사업자이자 저작권자인 넥슨에 상당한 피해를 줬음에도 용서받지도 못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씨가 2021년 10월 사기죄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집행유예 기간에 범행을 저지른 점도 양형에 반영됐다. 김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내 상추 뜯어갔지?" 이웃 때린 70대…신고하자 보복 협박도자신이 심은 상추를 뜯어간다고 의심해 이웃을 폭행하고, 이를 신고하자 보복 협박까지 한 7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75)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이웃 B(58)씨 머리를 잡아 흔들고 B씨가 이에 대항하기 위해 가지고 온 철제 쓰레받기와 걸레질용 막대기를 빼앗아 B씨 머리를 여러 차례 내리쳐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집 옥상에서 키우던 상추가 계속 없어지는 이유에 대해 B씨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B씨가 부인한다는 이유에 화가 나 이 같이 범행했다. 그는 B씨가 112에 신고한 사실을 알게 되자 "나와, 어디다 신고하고 있어, 눈을 파버리기 전에, 나 잘못 건드렸어"라고 말하며 위협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범행 경위, 방법 등에 비춰 죄질이 가볍지 않고, 피해자가 이 사건으로 상당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이며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피해자를 위해 50만원을 형사 공탁해 피해 회복을 위해 나름의 노력을 기울인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
부산 영도 4천그루 수국 만발 기대…축제는 재정난에 불발2019년 열린 태종대 수국 축제 개막[연합뉴스 자료사진] 매년 수많은 관람객이 몰리는 부산 영도 수국꽃 문화축제가 재정적 문제로 올해 취소됐다. 코로나19 사태와 생육 문제로 4년째 축제가 열리지 않았던 가운데 올해는 예년보다 작황이 좋았던 터라 아쉬움이 더 크다. 18일 대한불교조계종 태종사에 따르면 매년 6월 말∼7월 초에 열리던 태종사 수국꽃 문화축제가 올해 개최되지 않는다. 이로써 축제는 5년째 잇달아 열리지 않게 됐다. 2006년 시작한 축제는 2019년 14회까지 정상적으로 열렸지만, 2020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 2022년과 2023년에는 겨울철 가뭄으로 수국 대부분이 말라 죽은 뒤 충분히 꽃이 피지 않아 취소됐다. 올해는 축제 준비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이 확보되지 못하면서 취소됐다. 이번에는 지난해 많은 강수량으로 작황이 좋아 아쉬움이 더 크다. 축제를 주최하는 태종사 관계자는 "축제를 시작할 때부터 사찰 예산으로 비용을 대 운영해왔지만, 재정적으로 점점 어려워지면서 3년 동안 매년 부산시와 영도구 예산 3천만원을 받았다"며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예산이 끊겼고 축제를 열기에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태종사와 영도구,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설공단 등 관련 기관은 조만간 협의를 거쳐 내년에 축제를 열 수 있을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과거와 비교해 태종사 일대 수국꽃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인력이 부족해지는 등 복합적인 문제가 겹쳐 축제를 열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태종사나 태종대 일대 부지는 부산시와 시 산하기관이 관리하고 있다"며 "태종사가 더 이상 수국꽃을 관리하거나 축제를 열 여력이 없다면 부산시 중심으로 축제를 전환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는 열리지 않지만, 누구나 수국꽃은 관람할 수 있다. 부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수국꽃 문화축제는 영도구 태종대유원지 태종사 일원에 심어진 30여종 4천여 그루의 수국이 장관을 이루는 축제다.
-
해남 고등학교 기숙사서 불…인명피해 없어18일 오전 2시 24분께 전남 해남군 한 고등학교 기숙사 세탁실에서 불이 났다. 내부 시설을 태운 불은 화재 발생 10분 만에 기숙사 사감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기숙사생 50여명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 당국은 과열된 전기 시설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남 진주에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문 열어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선 지역 이스포츠 활성화가 선행되어야 하며,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이 그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문체부는 앞으로도 지역 이스포츠 활성화와 이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
“재난대응 빈틈 없도록”… 인천시, 협력체계 강화인천광역시는 5월 17일(금)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재난안전 관련 최고의 심의·조정기구로, 위원장인 시장을 포함해 인천경찰청장과 교육감, 육군과 해군 부대장, 안전 관련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14명, 지역의 재난관리책임기관장과 재난관련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24명을 포함해 총 38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역의 재난안전 이슈 및 위험요소를 적극 발굴․개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위원회를 기획정책, 자연재난, 사회재난분과 등 3개 분과회의를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이 날 위원회는 3개 분과회의에서 선정한 올해 재난안전 강화 안건에 대해 논의했으며,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이 재난상황 관리체계 효율성 강화 방안과 여름철 집중호우 침수 및 폭염 예방 대책, 초고층 건축물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엄준욱 시 소방본부장이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이후 참석 위원과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시는 재난상황 관제체계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지능형 폐쇄회로(CC)TV 설치를 의무화한다. 현재 폐쇄회로(CC)TV 관제는 육안으로만 할 수 있지만 ▲2027년까지는 전면 지능형 폐쇄회로(CC)TV 관제체계로 전환 ▲현재 18개 기관인 폐쇄회로(CC)TV 영상정보 공유를 2030년까지 30개 기관으로 확대, ▲올해 폐쇄회로(CC)TV 설치 확대(올해 695대) 및 저화질 폐쇄회로(CC)TV 전면 교체(1,047대), ▲빅데이터 기반 CCTV 안전환경 개선 실증 시범사업 등 신속하고 촘촘한 재난상황 관제체계를 확립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두 번째로, 기후위기와 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도 강화한다. ▲폭우·산사태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우려지역을 올해 55개소에서 64개소로 확대 ▲지하차도별로 침수위험도를 분석하여 체계적인 기준과 매뉴얼을 마련하고 진입차단시설을 추가 설치 ▲저지대, 반지하 등 상급 침수위험 주택에는 물막이판, 역류방지밸브, 이동식 차수판 등 설치 지원 ▲저지대 침수피해지역인 구월지구 등 5개 지구에는 우수저류시설 설치도 계속해 기반시설(인프라)를 강화한다. 또 다가올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1,300여 개소), 쿨링포그, 횡단보도 그늘막 등을 운영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쿨링쉘터(안심숙소), 냉방물품지원 등도 지원한다. 세 번째, 초고층 건축물 재난안전 대책으로는 ▲시민 참여 재난대비 훈련‧교육 강화, 매뉴얼 보완 ▲고령층과 장애인 등 피난안전구역 설치 ▲법 개정을 통한 민간 건축물 방연마스크 비치 의무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안전시설 설치 확대 ▲고층 건물 방화문 닫기 홍보‧실천 확대 ▲사전재난영향성검토 협의제도 운영 내실화 ▲초고층 건축물 재난관리 실태점검 강화 ▲신속 대응체계 구축 및 소방훈련 ▲고층 건축물 화재 대응을 위한 고가사다리차 및 구급차 등 소방차량과 전기차 이동식수조 등 장비 보강 ▲고성능-CAFS 탑재 소방차량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자유구역과 구도심 재개발 지역 중심으로 고층 건축물이 증가하면서 화재 발생 시 건축물의 구조적 제약과 소방장비의 한계로 인해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건물 높이의 물리적인 한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신규 장비를 도입할 뿐만 아니라 전기차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소화장비 보강, 제도개선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와 폭염, 대형 화재 등 재난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도시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과잉 대응하면 시민이 안전하다는 각오로 우리 시가 초일류 안전 도시, 제1 행복도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서울국제관광전서 최우수 부스운영상 수상인천광역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종합관광 박람회인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 국제관광인포럼, 코트파(KOTF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학회 등이 후원해 39개 국가와 502개 기관·업체가 참여했다. 인천시는 ‘가족과 함께하는 인천 여행’을 주제로 캠핑컨셉 포토존과 ‘푸른 바다 위의 배’ 이미지를 활용한 인천 홍보관을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바다를 건너 캠핑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들 수 있도록 했다. 홍보관에서는 인천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인천 여행 뽑기판 이벤트’ ‘고려도성 3D 입체 퍼즐 맞추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또 인천 시티투어 및 잉크(INK, Incheon K-pop) 콘서트 행사 안내 등 인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 잡으며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하게 됐다. 인천시는 그동안 반려동물 동반여행, 생태관광, 야간관광 등 테마가 있는 홍보관을 기획해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하며 매력적인 인천의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인천의 여행지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꾸준히 홍보해 많은 관광객들이 인천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올해 최저금리 소상공인 정책자금 350억 원 지원인천광역시는 정책자금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수혜 대상 및 지역 범위를 세분화해 올해 최저 대출금리(3.3%대), 총 3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28억 원을 출연해 ‘2024 청년창업 특례보증’‘2024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2024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 등 세 가지 특례보증을 5월 22일(수)부터 동시에 접수한다. 시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가장 낮은 금리를 제시한 농협과 신한, 총 2개 은행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앞서 시행된 소상공인 특례보증 보다 0.4% 인하된 최저 대출금리(3.3%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청년창업 특례보증’은 인천에 사업장을 둔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으로 창업 후 5년 이내인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업체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 1.5%의 이자 비용을 3년간 시에서 지원해 준다.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은 서비스업, 음식점업, 도소매업 영위 소상공인과 인천 내 도시정비사업구역 및 인근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업체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창업 특례보증’과 같이 연 1.5%의 이자 비용을 3년간 시에서 지원해 준다. 소상공인 고용 창출을 확대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은 최근 1년 이내 신규 인력을 고용하거나 유지한 기업이 대상이다. 인천시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및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소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차보전은 고용 실적에 비례해 연 1.0 ~ 2.0%로(3년간) 차등 지원한다. 대출금 상환은 모두 1년 거치 4년 매월 분할 상환 방식이며, 보증 수수료도 연 0.8%로 다른 특례보증과 동일하다. 상담 및 접수 기간은 5월 22일(수)부터 자금한도 소진 시까지며, 지원 제외 대상 및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사업장이 소재한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 1577-3790)에 문의해 접수하면 된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시행하는 특례보증 사업은 금융기관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한 사례”라며 "더 낮은 금리 제공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