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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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롯데월드 부산과 함께 어린이날 맞아 환아들에 추억 선물롯데자이언츠가 지난 3일 가정의 달을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함께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테마파크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20년에는 최준용 선수를 포함한 신인 선수 14명이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아 소아암 환우와 송편을 빚으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어린이병원을 방문하였으며, 롯데월드 부산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날 모인 100여 명의 환아와 가족을 위해 롯데자이언츠 마스코트 윈지, 누리와 목나경, 이은지, 최홍라, 박담비 4명의 치어리더가 병원을 방문해 20분간 특별한 치어리딩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롯데월드 부산에서는 캐릭터 뮤지컬 공연과 밴드 공연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롯데에서 준비한 캐릭터 인형, 가방, 키링, 문구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선물하며 다가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자이언츠는 팬들에게 받은 애정과 응원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부산시 초등학생 대상으로 사직야구장에서 본투비자이언츠 줄넘기∙그림 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 약 2천여 명이 사직야구장을 방문해 줄넘기·그림 대회에 참가한 후 홈경기를 관람했다. 더불어 구단은 2024년 부산시 초등학교 입학생 약 22,000명 전원에게 본투비자이언츠 문구용품 세트를 지원했다. 앞으로도 구단은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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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남동, 120일만에 4연승 재연출...짜릿한 승리의 기쁨 맛 봐리그 3위 탈환, 프레이오프 진출 숨가쁜 레이스인천 남동구민축구단(이하 FC남동)이 문준호-유동규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120일만에 또 다시 4연승의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맛 봤다. FC남동은 10일 오후 충북 충주시 탄금대축구장에서 열린 '2020 k4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충주시민축구단을 2-1로 눌러 12승1무6패(승점 37)를 기록, 팀 순위를 한 계단 위인 3위로 끌어 올렸다.FC남동의 첫 골은 캡틴 문준호의 발에서 터졌다.경기 시작과 함께 충주 진영 깊숙이 볼을 찔러주며 탐색전을 벌이던 FC남동은 전반 3분 충주 용병 안테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왼쪽에 뒤쳐져 있던 수비수에게 백패스 하는 틈을 타 문준호가 볼을 곧바로 가로채 수비수들을 뚫고 왼쪽 페널티에리어로 침투 자신의 주 특기인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어 선취골을 뽑아냈다. 쐐기골은 리그 득점랭킹 1위인 유동규의 오른발에서 나왔다.후반 4분 충주의 오른쪽 엔드라인에서 이진석이 골문 앞으로 낮게 크로스 한 볼을 유동규가 골키퍼 정면에서 몸을 던지며 오른발 발리슛을 날려 추가 득점 2-1로 달아났다.충주는 후반 44분 박지영이 남동 페널티에리어에서의 혼전 상황 중 아크 정면으로 흘러 나온 볼을 그대로 슈팅 추격골을 넣었지만 FC남동의 4연승 질주를 막기에는 역부족 이었다.한편, FC남동은 오는 17일 오후 프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치열한 승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5연승을 향한 일전을 펼친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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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남동, 시흥 잡고 상위권 탈환 '시동'인천남동축구단(이하 FC남동)이 문준호와 안준한의 릴레이 골로 승점 3점을 챙기며 상위권 탈환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FC남동은 지난 8일(토) 오후 경기도 시흥정왕체육공원에서 열린 '2020 K4리그' 12라운드 시흥시민축구단과의 경기를 0-2 승리로 장식, 7승1무4패(승점 22점)로 팀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린 4위에 이름을 올렸다.FC남동은 이날 골키퍼에 송영민, 수비에 오성진-강병휘-전우성-이호진 라인을 구축하는 한편, 미드필드에 유동규- 오주헌-고민혁-안준한을, 최전방 공격수에 문준호와 강민규를 포진 시켰다. 선취골은 문준호의 발끝에서 나왔다.후반 11분 왼쪽 사이드라인에서 오성진에게 볼을 받은 문준호는 패널티킥 박스 앞으로 돌파 자신의 주특기인 오른발 감아차기 '원더골'을 연출, 2경기 연속골의 주인공이 됐다.이어 쐐기골은 시즌 초반 심각한 부상으로 최근 3경기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안준한이 뽑아냈다.후반 41분 강병휘의 스루 패스를 받은 안준한은 시흥시민의 수비라인을 완벽하게 허물면서 침투,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침착하게 'K4리그' 데뷔골을 성공 시켰다.안준한은 "수술 이후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몸 끌어올리기에 부단히 노력했다"며 "아직 몸이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앞으로 팀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FC남동은 오는 15일 진주시민축구단을 시작으로 22일 고양시민축구단, 9월 5일 양평FC를 상대로 홈 3연전을 펼칠 예정이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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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부진 말끔히 털어낸 FC남동...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하 FC남동)이 2연패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FC남동은 지난 25일(토) 오후 남동공단근린공원에서 열린 '‘2020 K4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유동규.강민규.문준호의 연속골로 서울노원유나이티드를 4-0으로 이기는 대승을 거뒀다.이 날 승리는 과감하게 선발 라인업을 변화시킨 김정재 감독의 지략이 돋보였다.김 감독은 미드필더인 오성진에게 오른쪽 수비를 맡기는 한편, 중앙수비에 전우성 대신 배영준을 포진시키고 미드필드엔 김현수, 원톱으론 이건희를 명단에 올렸다.김 감독의 이러한 선발 변화는 8분 만에 선취골을 뽑아내면서 그동안 '슬로우 스타터'라는 팀 컬러를 무색하게 했다.FC남동은 전반 8분 이건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수비수가 걷어 내자 김현수가 지체 없이 중거리 슈팅, 골문 앞에 있던 유동규의 몸을 맞고 들어가면서 선취골을 기록했다.선취골을 따낸 FC남동은 전반전 내내 라인업을 올려 이건희가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수들을 압박 노원의 골 문을 쉴틈없이 두들겼지만 추가득점에는 실패했다. FC남동은 후반전 이건희를 빼고 강민규를 투입, 노원의 오른쪽 수비진영을 흔들어 대며 본격적인 골 사냥에 들어갔다. FC남동의 강민규가 오른쪽에서 흔들어대는 사이 노원 골키퍼의 킥을 왼쪽 풀백이 제대로 받아내지 못하자 오성진이 재빨리 볼을 탈취 전력질주 문준호에게 볼을 연결, 문준호가 골망을 가르면서 추가득점에 성공했다.이어 21분엔 남동의 수비진영에서 배영준이 노원 미드필드 깊숙히 찔러준 볼을 강민규가 그대로 받아 수비수 2명을 제치며 페널티 아크 왼쪽 부분에서 슈팅을 날려 쐐기골을 뽑아내 3경기 연속 무득점의 부담감을 털어냈다.마무리 골은 유동규의 발끝에서 나왔다. 상대편 페널티아크 앞에 있던 유동규는 후반 27분 오른편 페널티에리어 모서리에서 안준한이 크로싱 한 볼을 그대로 수비수 사이로 받아차 골망을 흔들었다.FC남동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 같은 날 패배를 기록한 양평FC를 따돌리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오는 8월 1일 원정길에 오르는 FC남동은 울산을 상대로 리그 2위 자리를 놓고 설욕전을 펼친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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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체육회, 제1차 생활체육위원회 회의 개최인천광역시체육회는 22일(수) 곽희상 사무처장 및 위원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인천광역시체육회는 스포츠전공자 및 생활체육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로 구성된 7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에는 이우재 위원(인천재능대학교 건강관리학과 교수)을 선출되었다. 생활체육위원회에서는 △생활체육의 기본방침에 관한 사항 △생활체육의 진흥방법에 관한 사항 △생활체육의 지도육성에 관한 사항 △기타 생활체육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심의하고 의결한다. 이우재 위원장은 “인천은 생활체육이 잘 운영되고 있는 도시이며, 앞으로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위촉된 위원님들과 합심하여 인천의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하였다. 1차 생활체육위원회에서는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될 종목별 클럽리그전(인천사랑 클럽리그) 및 스포츠7330 실천 종목별 리그전 개최 여부 및 참가종목 선정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였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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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랑의 헌혈 캠페인’ 동참인천시체육회와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이 지난 5일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전국적 혈액수급 부족사태 극복을 위한 헌혈 캠페인 재차 동참에 나섰다. ▲사진: 체육회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헌혈 캠페인 동참은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어진 행사이며, 인천시체육회,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감독, 선수, 지도자 등 지원자 100여명이 문학경기장으로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헌혈버스에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혈액 수급난 부족현상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고자 동참이 시작되었으며, 헌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임직원을 독려하였다. 이규생 체육회장은 “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적으로 혈액 부족 현상이 발생되고 있는데 이번 헌혈 캠페인에 인천시체육회와 인천장애인체육회가 함께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사를 추진하겠다” 라고 밝혔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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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민축구단, 연승사냥 재시동 걸어...인천남동축구단(FC남동)이 포천시민축구단과의 2연전 이후 4연승으로 멈췄던 연승 행진에 재시동을 걸었다.FC남동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K4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유동규의 멀티골로 노원유나이티드를 2-0으로 이기고 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FC남동은 송영민 골키퍼를 중심으로 수비라인에 이동일-강병휘-전우성-서준영을 포진 시키는 한편, 수비형 미드필더에 정재현을, 미드필더엔 오성진-문준호-조평원-김현수, 최전방 스트라이커엔 유동규를 앞세웠다.전반전 FC남동은 볼 점유율에 앞서며 노원유나이티드를 공략 했지만, 수비라인을 강화한 상대편의 벽을 뚫지 못하고 오히려 역습 찬스를 내주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또 전반 31분엔 노원의 왼쪽 페널티에리어에서 유동규가 슈팅한 볼이 골키퍼 손을 맞고 나오자 반대편에 있던 조평원이 받아 찼지만 또다시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는 아쉬움을 연출 하기도 했다.후반전 오성진 대신 특급 조커 강민규를 투입한 FC남동은 노원유나이티드의 수비를 거칠게 흔들면서 승점 사냥을 위한 실마리를 풀기 시작했다.노원유나이티드의 좌우를 흔들며 골 냄새를 맡던 유동규는 후반 17분 노원의 페널티에리어 안에서 벌어진 혼전 중 서준영이 공중으로 올린 볼을 그대로 헤딩슛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유동규는 후반 43분 역습 찬스 문준호가 FC남동 미드필드에서 흘려준 볼을 단독 드리볼로 왼쪽 사이드라인을 따라 페널티에리어 안으로 빠르게 치고 들어가 추가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 날 멀티골을 기록한 유동규(6득점)는 한솥 밥 후배 강민규(4득점)를 제치고 득점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FC남동은 오는 11일 울산시민축구단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2연승 사냥에 도전한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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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공격 연결고리’ 아길라르 임대 영입2018시즌 인천 소속으로 리그 도움 2위(10도움), BEST 11 선정분위기 바꿀 수 있는 왼발잡이 플레이메이커…공격력 강화 기대인천유나이티드가 2018시즌 구단 소속으로 활약 펼친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엘리아스 아길라르를 다시 임대 영입했다. 임대 기간은 6개월이며 세부조항은 양 팀 합의 하에 밝히지 않기로 했다.인천 구단은 7월 1일(수) 보도자료를 통해 “2018시즌 인천에서 맹활약했던 아길라르를 제주유나이티드로부터 임대 영입했다. 아길라르의 합류로 침체 된 분위기 반전과 공격 전술의 다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당시 아길라르는 2018시즌 인천에서 한 시즌 동안 공격포인트 13개(3골 10도움)를 기록하며 리그 도움 2위에 올라 K리그 1 베스트 11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아길라르는 제주로 완전 이적하여 지금까지 총 29경기에 나서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1년 6개월 만에 다시 친정팀 인천의 파검 유니폼을 입게 됐다.코스타리카 국가대표로 A매치 20경기에 출전한 바 있는 아길라르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날카로운 킥과 정교한 패스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특히 날카로운 왼발 킥이 전매특허다.올 시즌 득점 부족에 아쉬움을 겪은 인천은 아길라르의 재임대를 통해 공격력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반기 빈공에 시달린 인천은 아길라르의 공격적 재능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아길라르는 “친정팀 인천에 돌아와 행복하다. 동기부여는 분명하다. 남은 시즌 인천에서 팀과 개인 모두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열정적인 인천 팬들의 응원이 그리웠다. 팬 여러분이 많은 응원을 보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마친 아길라르는 등번호 10번을 배정받고 복귀 무대를 준비하게 된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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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 인천시장애인체육회 격려 방문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이 지난 26일(금)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타 시·도에 귀감이 되고 있는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남춘)에 격려 방문을 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훈련 및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의 장애체육인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이후 장애인체육 활성화 계획 및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 날 이명호 회장은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 외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애인체육회 업무보고 및 현안에 대한 논의와 근무환경을 시찰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은 “현안사항을 영상자료로 보고하는 인천의 모습에 확실히 젊은 패기와 열정을 느꼈고, 코로나19 관련 전국시·도장애인체육회에 모범이 되는 선제적인 홈트레이닝 영상 제작 및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야외체육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장애인분들의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금번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의 방문을 통해 지역 장애인체육회의 애로사항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향후 실질적인 장애인체육 발전방안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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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남동, 이천시민축구단 3-1로 누르고 4연승 축포인천 남동구민축구단(FC남동)이 오성진의 멀티골과 스페인 용병 조엘의 데뷔골로 4연승 축포를 터트렸다. FC남동은 지난 13일(토) 오후 남동근린공원 운동장에서 무관중으로 열린 '2020 K4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이천시민축구단을 3-1로 누르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FC남동의 첫 골은 3경기 연속 '골 침묵'을 지켜 오던 오성진의 발끝에서 나왔다. 오성진은 전반 17분 왼쪽 페널티에리어로 돌파하던 문준호의 패스를 왼편에서 빠르게 받아 차 이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초반부터 측면을 돌파하며 이천을 강하게 압박하던 FC남동은 전반 21분 조엘이 추가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달아났다. K4리그 처녀 출전에 데뷔골을 터트린 조엘은 오른편 골에리어 모서리에서 반대편으로 찔러 준 볼을 그대로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다.FC남동은 전반 36분 이천 허준호에게 빈 공간을 허용 실점을 하면서 후반 초반 공격의 실마리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FC남동은 후반 11분 오성진은 고민혁이 페널티에리어 정면을 파고들며 패스한 볼을 왼발로 감아 차 점수차를 3-1로 벌여 놓았다. FC남동은 후반 43분 김도엽이 페널티에리어 내에서 파울을 범해 이천에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골키퍼 송영민의 선방으로 추가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켜냈다. FC남동은 이날 고양시민축구단을 7-0으로 이긴 포천시민축구단에 골 득실에서 뒤져 리그 2위를 기록했다. 한편, FC남동은 오는 20일 오후 남동근린공원 운동장에서 골 득실차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포천시민축구단과 양보 할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임경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