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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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투수 윤영철, 밝은안과21병원 5월 MVP 수상KIA 타이거즈 투수 윤영철이 밝은안과21병원에서 시상하는 5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7일 광주 SSG전에 앞서 열렸다. 윤영철은 지난 5월 한 달 간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6.2이닝 동안 탈삼진 15개를 잡아내며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 3승을 거두었다. 이 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주종대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윤영철은 시상금 중 50만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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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광주전남 군 장병 2000명 초청KIA 타이거즈가 정전 70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광주.전남 지역 군 장병을 초청하는 등 6~8일 홈 3연전을 호국보훈 시리즈로 치른다. ▲2022년도 군 장병 초청 행사 자료 사진 KIA는 우선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광주.전남 지역 군 장병 2000명을 초청해 경기 관람과 식사를 제공한다. 이 날 경기에 초청하는 장병은 31사단과 제3함대사령부, 제1전투비행단 등 광주.전남 지역 영토와 영해, 영공 방위의 주역들이다. 이 날 시구는 해병대로 한국전쟁에 참전해 임진강 전투 등에서 세운 공적으로 충무무공훈장을 받은 김명식(89) 씨가 맡는다. 아버지가 보국훈장(광복장)을 수훈한 31사단 장문석 중령이 시타자로 나선다. 앞서 애국가는 31사단 본부근무대 군악병인 곽경 일병(테너)과 강예국 이병(카운터테너)이 부를 예정이다. KIA는 현충일인 6일 3대(代) 가족이 모두 현역으로 군 복무를 완수한 '병역 명문가'를 초청해 ‘호국보훈 시구,시타’ 행사를 연다. 이 날 초청된 '병역 명문가'는 하송호(2대) 씨 가족으로, 3대 11명이 507개월에 걸쳐 병역을 완수했다. 시타는 하씨의 아들 정현 씨가 맡는다. 선수단은 호국보훈 시리즈 동안 모자와 헬멧에 태극기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서고, 관객들에겐 KBO와 호국보훈부가 협업해 제작한 타투 스티커(선착순 1만장)를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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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호, 나이지리아에 1-0 승... 9일 이탈리아와 4강▲U-20 대표팀이 4강행을 확정한 뒤 한데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최석현이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 헤더 결승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남자 U-20 대표팀이 나이지리아를 꺾고 4강에 오르며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 영광 재현에 성큼 다가섰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전반 5분 터진 최석현의 헤더 결승골을 잘 지켜 나이지리아를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오는 9일 오전 6시 라 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4강전을 벌인다. 이로써 한국은 1983년 멕시코 대회(4강), 2019년 폴란드 대회(준우승)에 이어 U-20 월드컵 통산 세 번째이자 두 대회 연속 4강에 올랐다. 더불어 2002년 한일월드컵(4강)과 2012년 런던올림픽(동메달)까지 더하면 FIFA 주관 남자대회에서 5번째로 4강에 오르게 됐다. 김 감독은 에콰도르와의 16강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에콰도르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가 벤치에서 시작했고, 대신 강성진(FC서울)이 선발로 나섰다. 수비진에서는 최예훈(부산아이파크) 대신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이 왼쪽 측면 수비수, 박현빈(인천유나이티드) 대신 이찬욱(경남FC)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게 지난 경기와 달라진 점이었다. ▲강성진이 나이지리아 선수를 앞에 두고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은 전반에 나이지리아의 파상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이 되기 전까지 이렇다 할 슈팅 한 번 때리지 못하고 나이지리아의 공격을 허용했다. 전반 중반에는 나이지리아의 빅토르 에후와 엘레투가 시도한 두 차례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겨나거나 골키퍼 김준홍에게 막혔다. 조직적인 수비로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막바지에 힘을 내기 시작했다. 전반이 끝나기 직전에는 가장 좋은 찬스를 잡았다. 캡틴 이승원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성진이 내준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아쉽게도 공이 위로 떴다. 전반을 0-0으로 마치자 김 감독은 후반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강성진이 빠지고 배준호가 들어왔다. 한국은 후반 14분 이영준이 아크 정면에서 왼발 터닝슛을 시도하며 서서히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김 감독은 후반 16분과 22분 박현빈과 이지한, 후반 29분 최예훈과 황인택을 동시에 투입하며 기회를 노렸으나 아쉽게도 정규시간 동안 골은 터지지 않았다. 연장에 접어든 한국은 이번 대회 빛을 발하고 있는 세트피스로 한발 앞서나갔다. 에콰도르전 결승골과 판박이였다. 연장 전반 5분 이승원이 왼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최석현이 가까운 포스트로 쇄도하며 뛰어올라 머리로 방향을 바꿔놨다. 이 공은 반대편 골문으로 향해 날아가 꽂혔다. 이승원은 이번 대회서 세트피스로만 4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수비수 최석현은 두 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한 골 차로 뒤진 나이지리아의 거센 반격이 남은 시간 동안 이어졌다. 나이지리아의 우메 임마누엘이 연장 후반 5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크로스바를 스치듯 벗어났고, 연장 후반 추가시간 시도한 슈팅은 다행히 옆그물에 맞았다. 결국 한국은 한 골차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켜 4강행을 확정했다. 2023 FIFA U-20 월드컵 8강전 대한민국 1-0 나이지리아 득점: 최석현(연전5, 대한민국) 출전선수: 김준홍(GK), 배서준(후29 최예훈), 김지수(후29 황인택), 최석현, 박창우, 강상윤, 이찬욱(후16 박현빈), 강성진(HT 배준호), 이승원, 김용학(후22 이지한, 연후13 조영광), 이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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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호, 에콰도르에 3-2 승 … 5일 나이지리아와 8강전남자 U-20 대표팀이 에콰도르를 꺾고 U-20 월드컵에서 두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했다. ▲에콰도르와의 16강전에 선발 출장한 한국 선수단의 모습. 박현빈이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박승호(18번)의 유니폼을 들고 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이영준(김천상무)의 선제골과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최석현(단국대)의 연속골로 에콰도르에 3-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최초로 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8강에 진출했다. U-20 월드컵은 총 24개국이 4팀씩 6개 조로 나뉜다. 각 조 1,2위와 3위 중 상위 4팀까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가린다. F조에 속했던 한국은 승점 5점(1승 2무)으로 감비아(승점 7점)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 에콰도르에 승리한 한국은 오는 5일 열리는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를 만난다. 김 감독은 에콰도르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경고 누적으로 지난 경기 결장했던 김준홍(김천상무)이 골문을 지켰으며, 포백은 최예훈(부산아이파크)-김지수(성남FC)-최석현(단국대)-박창우(전북현대)가 구성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강상윤(전북현대)과 박현빈(인천유나이티드)이 짝을 이뤘고, 2선에는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이승원(강원FC),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이 포진했다. 원톱은 이영준(김천상무)이 맡았다. 치열한 탐색전이 계속된 가운데, 한국의 좋은 패스와 움직임 한 번이 에콰도르를 무너뜨렸다. 전반 11분 오른쪽 수비 진영에 있던 박현빈이 상대 압박을 벗어나 왼발로 길게 전방에 연결했다. 왼쪽 진영에 있던 배준호가 공을 받아 순간적으로 방향을 전환했고, 로빙 패스를 건넸다. 문전에 있던 이영준이 가슴 트래핑 후 공중에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선제골 후 주도권을 잡은 한국은 7분 뒤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번에도 배준호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박창우가 중앙으로 길게 내준 패스를 배준호가 받았다. 몸을 돌아서며 상대 수비를 가볍게 제친 배준호는 넘어지며 오른발로 슛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0분 만에 2-0으로 앞선 한국은 에콰도르의 양쪽 측면을 지속해 공략했다. 전반 25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김용학이 압박 후 상대 수비의 공을 빼앗았다. 중앙 지역으로 돌파한 김용학은 그대로 중거리에서 슛했으나 공이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6분 뒤 한국은 페널티킥으로 첫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31분 박창우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켄드리 파에즈의 몸을 팔로 잡았고, 그대로 넘어지며 심판의 휘슬이 울렸다. 약 4분 간 VAR 판독이 이어졌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키커로 나선 저스틴 쿠에로가 가운데로 밀어 넣으며, 에콰도르가 한 골을 따라 잡았다. 한국은 점유율 면에서 에콰도르에 두 배 이상 밀렸으나, 실리적인 축구로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3분 이승원이 왼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최석현이 높이 뛰어 올라 헤더로 골대 상단에 꽂아 넣었다. 이로써 이승원은 이번 대회에서 코너킥으로만 세 번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됐다. 마음이 급해진 에콰도르는 측면 수비수인 다니엘 데라쿠르즈를 빼고 공격수 크리스토퍼 잠브라노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이에 맞선 한국은 이승원을 빼고 수비수 황인택을 투입하며 수비 숫자를 늘렸고, 김용학 대신 강성진이 경기장에 들어갔다. 한국은 이영준과 강성진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라인을 내려 앉아, 견고한 수비로 대응했다. 한국의 골문을 계속 두드린 에콰도르가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가르시아가 오른발로 밀어준 공이 한국의 수비벽을 맞고 굴절됐다. 문전에 있던 세바스티안 곤잘레스가 굴절된 공을 받아 슛해 득점했다. 밀집 수비를 구축한 한국은 육탄 방어로 에콰도르의 공세를 막아냈다. 동시에 볼을 되찾을 때는 역습을 통해 상대의 체력을 소진하며 남은 시간을 버텼다. 후반 43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나온 이영준의 감각적인 헤더가 골키퍼 손끝에 걸리며 크로스바를 넘기기도 했다. 남은 시간 동안 양 팀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한국의 3-2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2023 FIFA U-20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 3-2 에콰도르 득점 : 이영준(전11), 배준호(전19), 최석현(후3, 이상 대한민국), 저스틴 쿠에로(전36), 세바스티안 곤잘레스(후39, 이상 에콰도르) 출전선수 : 김준홍(GK) 최예훈 김지수 최석현 박창우 강상윤 박현빈(후24 이찬욱) 배준호(후38 조영광) 이승원(후16 황인택) 김용학(후16 강성진) 이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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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대표팀, 중국과 두 차례 친선 평가전대한축구협회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24세 이하)이 6월 A매치 기간 중국에서 중국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3일 발표했다. 아시안게임은 원래 23세 이하 대표팀이 출전하는 대회이다. 하지만 지난해 열릴 예정이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됐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는 24세 이하 대표팀이 출전한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7시, 19일 오후 8시 35분에 킥오프한다. 두 경기 모두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가 열리는 저장성의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참가 선수 명단은 5일 발표되며, 선수단은 12일 인천공항에 소집돼 바로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로 인해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그동안 공식 경기를 갖지 못했다. 지난 3월 카타르 원정을 떠나 현지 클럽과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것이 전부다. 지난 5월에는 파주NFC에서 사흘간 소집훈련을 갖고 조직력을 키웠다. 중국과 U-24 대표팀 간 경기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원래 아시안게임 참가 연령대인 23세 이하 대결에서는 역대전적 11승 3무 1패로 우리가 앞선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9일에 개막한다. 한국 축구는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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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아람북스와 ‘사랑의 도서 나눔’ 사회공헌 협약 진행롯데자이언츠는 지난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앞서 아람북스와 ‘사랑의 도서 나눔’ 기부를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실시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아람북스 이병수 대표이사와 선수단을 대표해 김원중 선수가 참석했다. ‘사랑의 도서 나눔’ 기부는 지역 소외계층 대상 도서 기부 사회공헌활동으로, 2017년부터 7년 째 아람북스와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2023시즌도 역시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가 승리 할 경우 1승당 어린이 도서 200권을 적립하여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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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교육감,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선수단 방문 격려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지인 울산을 직접 방문해 인천 대표로 참가한 학생선수단을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27일 선수단의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학생선수단의 안전 지원 등 대회 진행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남초 야구, 여중 핸드볼 경기 등을 직접 관람하며 학부모님들과 함께 응원했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 일원에서 진행됐다. 학생 선수 742명(초등 265명, 중등 477명), 지도교사 74명 운동부 지도자 95명 등 총 911명으로 구성된 인천선수단은 13세 이하 부 20종목, 16세 이하 부 33종목에 참가했다. 선수단은 참가한 종목 중 육상, 수영, 체조, 양궁, 태권도, 유도, 롤러 등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30일 12시 현재 기준 금 23개, 은 25개, 동 42개 등 총 90개의 메달을 기록했다. 체조 차예준(청천중학교) 선수는 4관왕을 차지했고, 양궁 최은(신흥여중) 선수가 3관왕, 체조 윤한결(청천중학교), 육상 김태성(부원중), 롤러 김희정(청량중) 선수가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체조 종목은 인천이 광역시로 전환된 이래 최초로 단체전, 개인종합 금메달을 획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선수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생 선수 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실현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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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유’(인천유나이티드), ‘인유’(인천 지역 유니버시티)와 손잡다!인천유나이티드가 인천 지역 대학으로 구성된 인천총장포럼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구단은 지난 2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2023 하나원큐 FA컵’ 16강전에서 인천총장포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각종 사업 활동 및 홍보 협조를 약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총장포럼은 인천의 주요 대학 총장들이 대학 교육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1년 출범한 포럼으로, 가천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인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청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인천캠퍼스가 참여하고 있다. 인천 구단은 경남과의 FA컵 16강 홈경기서 인천총장포럼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각종 사업의 활동 및 홍보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 특히 인천 지역 대학 11개교과 함께 인천 구단의 축구저변확대 프로그램의 홍보 및 모집, 홈경기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총장포럼 회장인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은 "지역 대학들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인천 전달수 대표이사는 "시민구단으로서 인천 지역 대학과의 시너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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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꺾은 김은중 감독 “수훈선수는 21명 선수 전부""수훈선수는 21명의 선수 전부다. 선수단이 똘똘 뭉쳐 경기장에서 뭘 해야 하는지 알고 경기했다는 것에 만족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23일 3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이승원(강원FC)의 선제골과 이영준(김천상무)의 결승골에 힘입어 프랑스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오는 26일 온두라스와 2차전을 치른다. 경기 후 만난 김은중 감독은 "프랑스가 우승후보인만큼 우리는 수비에 치중한 역습 전술을 준비했다. 선수들이 전술을 잘 따라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에 프랑스가 거세게 공격했으나 집중력을 잃지 않고, 좋은 수비를 펼쳐 실점하지 않은 것에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날 경기 수훈선수를 꼽아달라고 묻자 김 감독은 "자기 기량을 발휘한 선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선수도 있다. 수훈선수는 21명의 선수 전부다. 이들이 똘똘 뭉쳐 경기장에서 뭘 해야 하는지 알고 경기했다는 것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 20분 동안 프랑스의 공격에 고전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그러나 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터진 이승원의 선제골 후 경기력이 다시 살아났고,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김 감독은 "전반 초반에는 우리 선수들이 너무 긴장하면서, 하고자 하는 플레이가 안 됐다'며 '역습과 빠른 트랜지션이 우리 팀의 강점인데 이를 잘 살려서 선제골을 넣었다. 득점 후에 긴장이 많이 풀리면서 우리의 플레이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후반 19분에 최전방 공격수 이영준이 한 골을 보태며, 2-0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그러나 후반 25분 석연치 않은 판정이 나오며 프랑스 비르지니우스에 페널티킥 실점해 경기 흐름을 다시 내줬다. 김 감독은 "삼판 판정은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존중한다. 그러나 이번 판정의 경우 명백하게 아쉬운 부분이 있지 않나, 조심스럽게 얘기하고 싶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국은 실점 후 경기 흐름이 다시 기울었음에도,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을 선보이며 2-1 승리를 지켜냈다. 김 감독은 "(실점 이후) 심리적으로 밀릴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해서 버텨준 점을 칭찬해 주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감독은 "프랑스는 영상 분석으로 준비했던 것보다 피지컬적인 면에서 더 강한 팀이었다. 그러나 축구는 1대1 싸움이 아니다. 11명이 조직적으로 수비와 공격을 했기 때문에 개개인의 싸움에서는 상대가 유리했지만, 팀으로서는 우리가 승리한 것 같다”고 총평했다.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대표팀은 3일 뒤인 26일 6시(한국시간)에 온두라스와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치른다. 김 감독은 "세계무대에 나오는 팀들은 쉬운 팀이 없다. 3경기 중 첫 경기가 끝났을 뿐이다. 우리의 1차 목표는 조별리그 통과'라며 '온두라스와 감비아도 쉽지 않은 상대이므로, 준비를 철저히 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 다음 온두라스전에 100% 이상 쏟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그는 "새벽 3시에 멀리서 하는 경기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린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우리도 최대한 좋은 경기할 수 있게끔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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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이영준 연속골’ 김은중호, 강호 프랑스에 2-1 승▲이영준(9번)이 프랑스전 후반에 추가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남자 U-20 대표팀이 우승 후보로 꼽히는 프랑스를 첫 경기에서 잡아내며 최고의 출발을 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이승원(강원FC)의 선제골과 이영준(김천상무)의 결승골에 힘입어 프랑스를 2-1로 이겼다. 한국은 오는 26일 온두라스와 2차전을 치른다. U-20 월드컵은 총 24개국이 4팀씩 6개 조로 나뉜다. 각 조 1,2위와 3위 중 상위 4팀까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가린다. 당초 이번 대회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FIFA가 대회 직전 인도네시아의 개최권을 박탈하면서 개최지가 아르헨티나로 옮겨졌다. 대회 전 생긴 여러 악재를 잊을만한 멋진 승리였다. 김 감독은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이현주, 올해 초 AFC U-20 아시안컵에서 활약한 공격수 성진영(고려대)이 부상을 당해 이번 대회에 데려오지 못했다. 게다가 대회를 코앞에 두고 개최지가 인도네시아에서 아르헨티나로 변경된 데다 K리그에서 뛰는 주축 선수들의 실전 감각 저하로 마음고생을 했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 강호 프랑스를 잡아내며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김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이영준(김천상무)이 나서는 가운데 2선에는 강성진(FC서울), 강상윤(전북현대), 김용학(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이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이승원(강원FC)과 이찬욱(경남FC)이 맡았다. 포백 수비진은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 김지수(성남FC), 최석현(단국대), 박창우(전북현대)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준홍(김천상무)이 지킨다. ▲주장 이승원이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프랑스에게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며 끌려갔다. 프랑스가 한때 점유율을 75%까지 끌어올리며 한국 선수들은 볼을 제대로 잡기도 힘들었다. 하지만 한국은 수비를 단단히 하면서 많지 않은 기회를 노렸다. 김지수와 최석현을 중심으로 한 수비진은 상대에게 위험지역으로의 진입을 허용하지 않았고, 볼을 뺏으면 빠르게 역습으로 이어갔다. 결국 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한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상대 코너킥을 걷어낸 공이 강성진의 패스를 거쳐 센터서클 근처에 있던 김용학에게 연결했다. 빠른 스피드로 한 명을 제친 김용학은 중앙으로 쇄도하던 이승원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김용학의 패스를 받은 이승원이 침착하게 볼을 트래핑한 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려 골문 왼쪽 구석을 갈랐다. 불과 10초 안에 이뤄진 빠르고 정확한 역습의 교과서와도 같았다. 한국이 선제골을 기록하자 프랑스의 반격이 거세졌다. 왼쪽 측면에 있는 앙투안 주주가 개인기를 활용한 돌파로 한국 수비진을 힘들게 했다. 선제골 이후 수차례 위협적인 찬스를 내준 한국은 그러나 위기를 잘 넘기며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군인' 이영준이 골을 넣은 뒤 경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후반에도 프랑스의 공격이 매서웠으나 한국은 촘촘한 수비와 골키퍼 김준홍의 선방으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후반 중반 배서준 대신 황인택, 김용학 대신 이지한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내내 밀리던 한국은 세트피스로 또 한발 달아났다. 후반 19분 이영준이 이승원의 프리킥을 골대 가까운 쪽으로 쇄도하며 감각적인 헤더골로 연결했다. 2-0으로 앞선 한국은 그러나 후반 25분 프랑스의 알랑 비르지니우스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페널티킥을 내주는 상황은 석연치 않았다. 김준홍 골키퍼가 측면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하려는 프랑스 선수에게 뒤늦게 도전했다는 판정이었는데 두 선수 모두 볼을 향해 플레이한 상황이라 반칙을 선언하기엔 애매한 상황이었다. 한 골 차로 추격을 허용한 한국은 후반 10여 분을 남기고 뒷문을 단단히 걸어잠갔다. 후반 29분에는 공격수 강성진을 빼고 수비수 최예훈을 투입하며 라인을 완전히 내렸다. 프랑스가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세차게 몰아쳤으나 한국 선수들이 몸을 던지는 투혼으로 끝내 추가 실점하지 않으며 경기를 마쳤다. 2023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한민국 2-1 프랑스 득점 : 이승원(전22) 이영준(후19, 이상 대한민국) 알랑 비르지니우스(후25, 프랑스) 출전선수 : 김준홍(GK) 배서준(후14 황인택) 김지수 최석현 박창우 이승원 이찬욱(HT 박한빈) 강성진(후29 최예훈) 강상윤 김용학(후14 이지한) 이영준(후45+7 박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