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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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홈 경기장에 '골때녀'가 뜬다!다국적 선수로 구성된 ‘골때녀’ FC월드클라쓰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찾는다. 인천 구단은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20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3’ 14라운드 홈경기에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월드클라쓰 팀이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FC월드클라쓰 팀은 에바(영국), 사오리(일본), 엘로디(프랑스), 나티(멕시코), 라라(스페인), 케시(콜롬비아) 등 여러 국적의 선수들로 구성돼있는 축구팀으로,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맹활약 중이다. 인천 구단은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이들을 경기장에 초청해 팬 사인회와 시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프타임에는 사오리의 수어 공연도 준비했다. 또한, 이날 인천 구단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인천시 10개 군·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팬을 초청한다.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국적에 상관없이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인천 소속 외국인 선수의 국적(벨기에, 브라질, 포르투갈, 호주)을 가진 외국인은 인천이 아니더라도 거주지에 상관없이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 할인 혜택은 현장 예매 시에만 가능하며, 이날 이들을 위한 푸짐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밖에 북측광장에서는 스포츠토토 체험 부스가 열리고 미출전 선수와 함께하는 스타디움 투어, 선수단 팬 사인회, 구단 공식 스폰서인 하이네켄펍 일일 점원 이벤트 등 다양한 선수단 스킨십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한, 서포터스 게이트(S 게이트)에서는 한정판 스페셜 레전드 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 포토카드존과 스티커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 인유가 오픈된다. 광주전 홈경기와 관련된 각종 문의사항은 구단 마케팅팀(032-880-5500)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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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세이브더칠드런 브랜드 데이 개최서울 LG트윈스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5월 16일(화)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wiz와의 홈경기에 앞서 체결되었으며,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 후원 협력, ▲LG트윈스 플랫폼 활용 아동권리 공동 캠페인 추진, ▲선수 참여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 협력 등 아동권리 실현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의 협약을 기념하며 5월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브랜드 데이’를 개최한다. LG트윈스 선수단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자 브랜드 데이 기간 동안 ‘세이브더칠드런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한다. 선수들이 착용한 유니폼은 시즌 종료 후 경매 진행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서울지역 위기 아동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LG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Casey Kelly)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한 아동 후원에 동참한다. 켈리는 정규시즌 1탈삼진 당 30달러를 적립하여 시즌 종료 후 기부 할 예정이다. 한편, 부대행사로 LG트윈스 응원피켓 꾸미기 이벤트와 세이브더칠드런의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이 진행된다. 장내에는 신규 론칭한 캠페인 영상이 상시 상영된다. LG스포츠 김인석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권리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LG트윈스는 선수단과 함께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CEO 정태영 총장은 "프로야구 구단 LG트윈스와 아동권리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함께 달릴 수 있어 기쁘다”며, "모든 아동이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를 온전히 누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LG트윈스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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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수) 두산전 걸그룹 ‘케플러’ 시구 및 시타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17일(수)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경기에 시구, 시타자로 걸그룹 ‘케플러’ 멤버 샤오팅과 서영은을 선정했다. ‘케플러’는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로 구성된 9인조 걸그룹이다. 최근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을 발매하고 다양한 곳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다. 5월과 6월에는 데뷔 이후 첫 일본 아레나 투어 ‘Kep1er JAPAN CONCERT TOUR 2023 <FLY-BY>’를 개최한다. 이 날 ‘케플러’는 시구, 시타 외에도 경기 전 그라운드와 클리닝타임 1루 응원단상에서 키움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샤오팅과 서영은은 시구, 시타에 앞서 "고척스카이돔에 초대해 주신 키움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 ‘Giddy’한 시구와 시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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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인천 지역 홀몸 어르신 팔순 잔치 참여인천유나이티드 사무국 임직원과 선수단이 인천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합동 팔순 잔치에 함께했다. ▲사진설명: 지난 11일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제8회 홀몸 어르신 합동 팔순 잔치’에서 인천유나이티드 전달수 대표이사가 기부금을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측에 전달하고 있다. 인천 구단은 인천 부평역 북광장에서 사무국 임직원과 선수단이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제8회 홀몸 어르신 합동 팔순 잔치’에 1천만 원을 기부하고 행사 자원봉사자로도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구단은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지역밀착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사랑의 빨간밥차’와 ‘홀몸 어르신 팔순 잔치’ 행사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팔순 잔치 행사는 인천시 8개 구에 거주하면서 팔순을 맞이하시는 1944년생 홀몸 어르신 50분을 모시고 부평역 북광장에서 진행된 행사다. 초청된 어르신들은 초대가수 공연 관람, 선물증정, 오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천 구단은 이날 구슬땀을 흘려가며 행사 부스를 설치했고, 선물 증정, 무료급식 공간에서의 배식 등을 도왔다. 또한, 선수단은 500만 원을 모아 팔순 잔치를 주최하는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측에 기부했다. 여기에 구단 전달수 대표이사가 사비를 털어 300만 원을 보태는 등 총 1천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이 날 행사에 함께한 여름 선수는 "선수단에서 어르신들의 팔순 잔치에 써달라며 소액이지만 기부를 하게 됐다”며 "오랜만에 인천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봉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전했다. 구단 전달수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더 관심을 두고 다양한 지역밀착 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300만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진정한 시민구단으로서 시민과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은 2023년 들어 현대시장 화재 피해자를 위해 기부했고 인천 지역 시각장애인을 돕는 등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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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박현경, ㈜씨지에스와 서브 후원 계약 체결!골프 퍼팅 트레이닝 머신 ‘퍼신’이 KLPGA 골프 선수 박현경(23, 한국토지신탁)과 팀글로리어스 수원CC 점에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박현경은 1년간 우측 하의에 ‘퍼신’ 로고가 부착된 의류를 입고 KLPGA 대회에 참가하고, 골프 퍼팅 트레이닝 머신 ‘퍼신’의 골프 선수 홍보대사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현경은 2021 시즌 KLPGA 평균 퍼팅 1위, 2022 시즌 평균 퍼팅 2위로 KLPGA의 퍼팅 퀸이다. 퍼신 관계자는 "타이거 우즈의 퍼팅 드릴에 착안하여 개발한 퍼팅 트레이닝 머신 ‘퍼신’은 KLPGA 메이저 챔피언 박현경 프로의 지속 가능한 시즌 평균 퍼팅 1위의 조력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씨지에스는 공정 기술의 합리화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21세기 정밀 부품 가공 분야의 세계 일류화 기업으로 도약하는 국내외에서 주목할 만한 벤처기업이다. 또한 박현경 프로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산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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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대표팀 15일부터 사흘간 소집훈련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준비하는 남자 24세 이하 대표팀(U-24)이 사흘간 소집 훈련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4 대표팀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파주NFC에서 소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소집 명단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에 소집되는 선수 24명은 모두 K리그 선수들이다. 엄원상(울산현대), 양현준(강원FC), 고영준(포항스틸러스), 조영욱(김천상무), 고재현(대구FC) 등 현재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선수단 대부분은 지난 3월 U-24, U-22 대표팀의 일원으로 카타르 원정 평가전을 다녀온 선수들이다. ▲지난해 우즈베키스탄과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 당시 고영준(포항스틸러스)의 경기장면 황선홍 감독은 이번 소집 훈련에 대해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훈련할 시간이 현저히 부족하다. 6월에 소집이 예정돼 있지만 조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짧게라도 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선수들과 팀의 전술 방향을 공유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황 감독은 "K리그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기임에도 선수들의 차출을 협조해준 각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U-24 대표팀은 이번 소집 훈련 이후 6월에는 A매치 기간을 이용해 해외에서 2차례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남자 U24 대표팀 국내훈련 선수 명단 (총 24명) GK : 고동민(경남FC) 민성준(인천유나이티드), 이광연(강원FC) DF : 김륜성(김천상무),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이상민(성남FC), 이재익(서울이랜드), 이태석(FC서울), 조성권(김포FC), 조위제, 최준(이상 부산아이파크), 조현택(울산현대), 황재원(대구FC) MF : 고영준(포항스틸러스), 고재현(대구FC), 권혁규(부산아이파크), 김봉수(제주유나이티드), 송민규, 이수빈(이상 전북현대), 안재준(부천FC), 양현준(강원FC), 엄지성, 정호연(이상 광주FC), 엄원상(울산현대) FW : 박재용(FC안양), 조영욱(김천상무), 천성훈(인천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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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어린이날 수원전 홈경기 ‘역대급’ 예매율 예상인천유나이티드가 5일 어린이날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 개장 이래 최다 사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인천 구단은 어린이날인 5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3’ 11라운드 홈경기에 ‘역대급’ 예매율을 기록 중이라고 3일 밝혔다. 5월 5일 어린이날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의 홈경기 사전 예매자는 5월 3일 기준 8천 명에 달한다. 경기 2일 전 기준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개장 이래 역대 최대 예매율이다. 최근 가장 높은 예매율을 보였던 2023시즌 홈 개막전(대전전)은 경기 2일 전 기준 5,171명이었다. 이번 시즌 수원과 첫 경기를 펼치는 인천은 홈에서 시즌 첫 연승을 노린다. 인천은 현재 3승 3무 4패로 9위고 수원은 아직 승리 없이 2무 8패로 순위표 12위에 위치해있다. 지난 포항 원정에서 2-0 승리한 인천은 최근 주춤했던 분위기를 이번 경기 연승을 통해 반전하겠다는 의지가 크다. 최근 4경기서 3득점 한 ‘대형 공격 유망주’ 천성훈을 비롯해 제르소, 에르난데스, 김보섭 등 공격진의 창끝이 날카롭고, 최근 득녀한 호주 출신 수비수 델브리지를 비롯해 오반석, 김동민, 권한진, 김연수 등 수비진도 무실점 경기를 통해 자신감이 붙었다. 경미한 부상이 있었던 ‘중원의 핵’ 이명주도 정상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 홈 팬들 앞에서 승리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한편 인천 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한국지엠 트랙스 크로스 오버 승용차 경품추첨이 예정되어 있다. 경기 전에는 사전 모집된 스물여덟 가족이 피치 위에서 운동회를 펼친다. 4팀씩 7개 조로 나누어 세 가지 게임 대결을 진행하고 이중 우승팀 가족 어린이 총 7명이 대표로 이날 경기 시축을 진행한다. 하프타임에도 사전 선정된 가족이 함께하는 미니 운동회가 펼쳐진다. 북측광장에선 마스코트 반장선거 유세 중인 구단 공식 마스코트 유티가 ‘유티존’을 조성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어른들을 위한 행사도 있다. 한국지엠 차량 전시회와 인천 전통 막걸리 소성주 및 가이갱이 시음회가 준비돼 있다. 북측광장 행사는 우천 시 취소될 수 있다. 이 날 이벤트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 인천점의 버블쇼, 닌텐도 게임기, 마법연구소, 한국민속촌, 컬러런, 송도 외과 건강검진권 등의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경기장에 찾는 관람객 중 ‘얼리버드 관람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구단 공식 매거진 ‘THE UNITED’가 증정된다. 인천 구단 전달수 대표이사는 ”어린이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축구장에서 즐거운 가족 모임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시즌이 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원전 홈경기와 관련된 각종 문의사항은 구단 마케팅팀(032-880-5500)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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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지난 9경기 대반전 이끈 고효율 타격 '눈에 띄네'KIA는 개막부터 부상선수들이 속출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4월을 선방했다. 한때 4승 10패를 당하며 꼴찌까지 내려앉았으나 이후 9경기에서 8승 1패로 오뚜기처럼 벌떡 일어났다. 5위까지 치고 올라가며 5월 장세에 희망을 안겼다. 일단 선발과 불펜이 안정되면서 지키는 야구가 가능했다. 실책도 9경기에서 3개에 불과했다. 공격에서도 효율이 높았다. KIA는 9경기에서 타율 2할5푼5리에 그쳤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장타가 많았다. 홈런 7개와 2루타 13개를 쳤다. 홈런은 SSG, 두산과 나란히 했다. 2루타는 SSG와 LA(14개) 이어 롯데와 공동 3위이다. 장타율 3할7푼5리로 1위 LG(.379)에 살짝 뒤진 2위였다. 무엇보다 7홈런 모두 결정타였다. 최형우는 4월 21일 삼성과의 주말시리즈 1차전에서 2-4로 뒤진 9회말 무사 1, 2루에서 역전 끝내기 홈런을 날렸다. 다음날에는 변우혁이 1회 만루홈런을 터트려 승기를 잡았다. 최형우는 3차전에서 5-3으로 달아나는 값진 솔로포를 터트려 스윕을 이끌었다. 김규성의 한 방도 놀라웠다. 26일 NC와의 주중 경기에서 송명기를 상대로 승기를 가져오는 2회 3점포를 터트리며 6-0 승리를 견인했다. 이우성은 28일 LG와 잠실경기에서 8회 대타 동점솔로포를 터트려 역전승에 일조했다. 황대인도 29일 LG전에서 2-0으로 앞선 3회 좌월 투런포를 쏘아올려 연승을 가져왔다. 소크라테스는 30일 LG와 주말시리즈 3차전에서 9-8로 달아난 9회초 마무리 고우석을 상대로 우월 스리런포를 터트려 6년만에 잠실에서 LG전 스윕을 이끌었다. 7개의 홈런이 모두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영양가 만점의 홈런들이었다. 개막 이후 홈런이 잘 나오지 않있지만 최근 한 방의 묘미를 제대로 느기고 있다. 또 하나는 찬스에서 유난히 강했다. 9경기에서 득점권 타율 3할2푼9리를 기록했다. 이 기간 7전 전승을 거둔 롯데(.313)보다 높았다. 출루율(.326)은 6위에 불과한데 득점력 1위를 차지한 비결이었다. 다른 팀들보다 적게 출루했지만 훨씬 많은 주자들이 득점을 올렸다. 그만큼 홈런과 득타율을 앞세운 고효율 타격을 펼친 것이 상승 비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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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갑 슈퍼루키' 윤영철, 갈수록 발전한다지난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KIA 선발투수 루키 윤영철이 위기에 몰렸다. 2회까지는 퍼펙트. 3회 위기도 상대 주자의 본헤드 플레이로 넘겼다. 그러나 4회 1사 1루에서 평범한 3루 땅볼을 유도했는데 3루수 변우혁의 악송구가 나왔다. 다음타자 김주원을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 위기에 몰렸다. 윤영철은 침착하게 오영수를 중견수 뜬공으로 유도하고 만루 위기를 벗어났다. 신인투수답지 않는 담대함을 보였다. 이닝을 마치는 순간 실책한 변우혁은 글러브로 얼굴을 가리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더그아웃에서 윤영철을 끌어안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위기를 막은 것이 결국 5-0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윤영철은 5이닝을 3피안타 2볼넷을 내주었지만 5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았다. 첫 승리를 따내지 못했지만 위닝시리즈의 발판을 마련했다. 첫 경기 1회 5실점, 두 번째 경기는 2실점으로 막더니 세 번째 경기는 처음으로 5이닝을 소화하며 점수를 주지 않았다. 32개를 던진 슬라이더의 각이 예리해졌다. 직구도 평균 135km에 불과했지만 통했다. 긴장감을 벗고 서서히 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이었다. 김종국 감독도 크게 칭찬했다. "5이닝 동안 무실점 투구를 해주면서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 등판이 더 기대된다"고 말햇다. 경기후 만루위기에서 어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솔직히 별 생각이 없었다. (실점을 해도) 어차피 내 자책이 아니기 때문에 편하게 던진 것 같다. 자책이었다면 더 잘했을 것이다"며 웃었다. 농담까지 타고 난 배짱이었다. 이날 볼을 받은 포수 한승택은 "신인이면 정신 없고 급한데 영철이는 그런 면이 없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갈수록 발전한다는 김 감독의 말이 맞았다. "두 경기에서는 초반이 좀 안좋았다. 이번에는 더 집중하고 던졌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 첫 경기는 긴장을 많이 해서 내 피칭을 못했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투구를 하다보니 조금씩 편해지고 내가 던질 수 있는 공을 던질 수 있다. 마운드에서 내려오면서 함성소리를 들리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첫 승에 대한 조급함도 없다. "빨리 이기고 싶은 마음은 없다. 꾸준히 던지다보면 언제가는 이룰 것이다. 다음 경기가 될 수 있고, 그 다음 경기가 될수 있다. 그저 꾸준히 던지는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19살 루키가 아닌 마흔살 베테랑을 보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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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승리 기원 시구 및 홈 경기 이벤트 진행서울 LG트윈스는 4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진행되는 KIA타이거즈와의 주말 홈 경기 3연전을 맞아 승리 기원 시구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금)에는 배우 김시아가 2019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시구에 나선다. 2018년 "미쓰백”으로 데뷔한 김시아는 최근 큰 인기를 얻은 "길복순"에서 주인공 전도연(길복순 역)의 딸 길재영 역을 맡으면서 좋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김시아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LG트윈스에서 다시 시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지난 시구 때도 승리했는데, 오늘도 꼭 LG트윈스가 승리해 제가 승리요정으로 불렸으면 좋겠다. LG트윈스 파이팅!"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 전에는 성인 연간 회원을 대상으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훈련탐방' 이벤트와 김민성 선수의 2,000루타 달성을 기념하는 KBO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29일(토)에는 걸그룹 FIFTY FIFTY 키나가 시구, 새나가 시타를 한다. FIFTY FIFTY는 2022년 11월에 데뷔한 신인 걸그룹이며, 데뷔 이후 K-POP 사상 최단 기간 내 빌보드 Top 100 진입과 영국 Official Chart Top 100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FIFTY FIFTY는 이날 클리닝타임에 응원단상에서 특별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기 전에는 연간 회원 대상 이벤트인 '그라운드 투어'와 함덕주, 고우석 선수의 사인회가 진행되고, 정우영 선수의 100홀드 달성을 기념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정우영 선수는 지난 4월 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최연소, 최소 경기 100홀드를 달성했다. 경기 중에는 다양한 이닝 이벤트를 통해 LG 코드제로 R9 오브제컬렉션과 LG 코드제로 M9 오브제컬렉션 등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30일(일)에는 걸그룹 (여자)아이들 미연과 소연이 각각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여자)아이들은 작년 한해 'Tomboy'와 'Nxde'로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여자)아이들은 "이렇게 소중한 자리에 시구와 시타를 맡겨 주셔서 정말 영광이다. 저희도 많이 연습하고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여자)아이들은 이날 클리닝타임에 'Tomboy' 무대로 팬들과 만난다. 이날 경기 중에는 트윈스 앱을 통한 이벤트를 통해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에서 제공하는 세부 항공권 및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한편, 이번 홈 3연전 포토 카드의 주인공은 김윤식 선수이며 포토카드 중 스페셜 카드를 뽑은 팬에게는 티켓링크 5만원 상품권이 지급된다. 승리 기원 시구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트윈스 홈페이지(www.lgtwins.com) 및 SNS(www.Instagram.com/lgtwinsbaseballclub, www.youtube.com/LGTwinsTV)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