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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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시대 의료관광전략“위기를 기회로”비대면 마케팅 및 주력시장의 협업기반 강화인천만의 차별화된 웰니스·뷰티 의료관광 상품 개발에 박차연 간 약 50명 지역인재 양성·교육지원, 미래를 대비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관광 시장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비대면 마케팅과 주력시장의 협업기반을 강화하고, 인천만의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와 뷰티 융합 의료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선다.▣ 연 25%↑ K-의료관광, K-방역 앞세워 위기를 기회로한국의 의료관광은 2009년 시작된 이래 연평균 23.5%의 성장률을 기록해, 2019년에는 약 50만명의 외국인 환자가 한국을 찾았고 국적도 198개국까지 확장됐다.올해는 코로나 위기로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방역의 위상 덕분에, 의료관광 경쟁국이던 유럽 국가들에 비해 코로나 대응 성적표가 훨씬 좋은 한국이 향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는 상황이다. K뷰티 등 한류의 인기도 여전하다.▣ 인천 의료관광 지속 성장, 3년 연속 국비 전국 1위최근 인천은 의료관광 분야에서 비약적 성장을 거뒀다.인천에서 치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는 2016년 12,992명에서 2017년 14,572명(12%↑) → 2018년 17,760명(21%↑) → 2019년 24,864명(28.5%↑)으로 매년 증가했다.시는 중국, 러시아·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시장을 3대 전략시장으로, 중동과 미주를 잠재시장으로 정하고, 시장 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실행안을 도출해 추진한 국가별 타깃 마케팅으로 전세계의 외국인 환자를 한국으로 이끌었다.* 중국, 러시아는 중증질환·치과·불임 등 전문 병원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며, 동남아시아는 한류 콘텐트와 결합된 한류 체험 및 뷰티 상품의 인기가 높은 시장.특히 인천과 자매·우호 도시를 맺은 17개국 37개 도시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러시아·베트남·카자흐스탄 등 전략시장 6개소에 마케팅 거점을 구축해 의료관광 유치, 현지 네트워크 강화, 뷰티 아카데미 교육생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시는 또 인천에 특화된 전략으로 2018년부터 3년 연속 전국에서 국비를 가장 많이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 국비공모사업인‘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에는 2021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는 문화관광체육부‘의료관광클러스터 공모사업’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국비 420,000천원, 2019년 국비 475,000천원, 2020년 국비 540,000천원우리시는 이러한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보건복지부의‘2020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식’에서 전국 지방 정부 가운데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관광 도시임을 증명했다.세계 최고 수준의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비교우위의 의료기술을 보유한 지역 병원들, 역사ㆍ문화, 섬 등의 관광자원을 가진 인천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더 많은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이에 시는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포스트코로나시대 추진전략‘을 세우고 대응 준비에 돌입한다.▣ 마케팅 타깃 전환 및 비대면 마케팅 강화시는 우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중증환자 유치 경쟁 심화, 비대면 원격의료 등을 키워드로 재편될 의료관광 시장 변화에 주목하였다. 2019년에는 내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의 진료과목이 외국인환자 전체의 50%를 차지했지만, 자유로운 왕래가 어려운 코로나시대는 치료가 시급한 환자들이 한국을 찾기 때문이다. 인천 의료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수술 등을 포함한 고부가가치 융복합 상품을 기획하고, 의료기관 섭외, 공항 픽업부터 입원 및 수술, 요양, 그리고 관광지 방문까지 연계하는 고객 감동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수술 등 치료를 요하는 외국인 입원환자 중에서는 러시아ㆍCIS 지역 환자 비중이 높고, 평균 재원기간은 17.1일로 외국인 환자 전체 평균 재원기간 9.9일 보다 7.5일 더 길다. 이들 환자를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현지 의료기관ㆍ유치업체와의 네트워크 유지 관리, 현지 환자와의 언택트 상담과 지속 케어가 필수적이다.시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와 보건의료분야 상호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현지에 ‘부하라 힘찬병원 그랜드’를 개원한 의료기관과도 협력을 약속했다. 시는 앞서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주 보건국, 지난 9월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와 외국인환자 유치의 발판이 될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이와 함께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해외 네트워크 확대, 온라인 설명회ㆍ박람회 개최 및 라이브 팸투어 등을 지속 시행하여, 현지 잠재고객 대상 인지도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비대면(원격) 진료 시스템은 코로나시대의 중요한 해답이 될 수 있다. 현지와 인천의 의료기관을 연결하여 환자의 사전상담과 치료,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 진료를 가능하게 함은 물론 향후 인천 의료관광의 신뢰 향상과 실질적 환자 유치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원격의료는 국가 차원의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인천시는 기구축되어 있는 인천의료관광정보시스템을 함께 할용해 지자체 차원의 새로운 성공모델 구축 방안을 구상 중이다.▣ 인천만의 웰니스·뷰티 융복합 상품 개발에 박차두 번째로 시는 수술 후 요양·힐링, 쇼핑과 관광까지 이뤄지는 인천만의 차별화된 고품질 상품들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연등국제선원 ▲전등사 ▲마니산 치유의 숲 5곳의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우리 지역만의 특장점을 살린 당일(1-day) 힐링투어, 타깃별 웰니스 의료관광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 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100세 시대 맞춤형 의료서비스 상품 육성을 통한 인천 메디컬 헬스케어 실현’을 목표로 전문병원 중심 의료기술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인천시의료원, 라이브치과병원 등 7개 전문병원과 함께 예방부터 중증질환까지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시는 코로나 시대 신규 고객으로 환승관광객, 승무원·조종사, 글로벌 기업인 등을 선정해 코로나19를 계기로 높아진 면역, 건강관리, 치유ㆍ힐링 등의 고객 니즈를 반영한 ‘웰니스 관광과의 융복합 상품’을 중점 개발하고 있다. 환승의료ㆍ관광 상품, 승무원 대상 의료ㆍ숙박 결합형의 메디텔 지속적 상품 개발로 타깃 시장을 넓힌다는 전략이다.이와 함께 코로나 안정 시 K-방역 홍보 효과에 힘입어 개인 의료관광객들이 한국을 선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송도와 구월동 2개 권역에 피부·미용 목적 의료관광객 대상의 뷰티 패키지 등 타깃별ㆍ진료과목별 특성화 상품을 다양화해 뷰티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신규 사업을 내년에 추진한다.* 중국·일본·동남아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존 의료상품에 한방, 네일, 스파·마사지, 헤어 등을 결합시켜 의료와 관광이 가능하도록 한 상품▣ 인천 의료관광 기반 강화 및 지역 상생세 번째는 지역 상생 및 역량 강화이다. 의료기관, 업계 등과 함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향후 수많은 의료관광객이 인천을 찾을 때에 미리 대비하기 위함이다.시는 국제의료 전문인력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업계 종사자 교육 지원은 물론, 의료관광 분야 취업 희망자 발굴 및 교육, 지역 의료기관 인턴십 연계(실습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연 간 약 50명의 지역 인재를 발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전문 인재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또한, 잠재력 있는 지역 유치업체 발굴 및 지원, 파트너 에이전시 선정ㆍ육성을 통해 지역 의료관광 기반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민ㆍ관ㆍ의 공동 협력체계 구축과 상호 시너지 창출이야말로 인천 의료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김혜경 시 건강체육국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모든 분야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 시장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인천은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의료관광 상품 개발과 역량 강화를 통하여 해외환자를 꾸준히 유치할 수 있도록 수용태세 기반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시 김혜경 건강체육국장은 “K-방역, K-의료의 우수성은 이미 전세계가 인정하게 되었으니 이제 인천이 차별화된 브랜딩과 상품개발, 지역 기반 강화를 통해 포스트코로나를 잘 대비한다면, 의료관광은 인천 관광의 미래를 책임질 효자 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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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본격 추진11.23일 기본계획고시 통해 법정계획으로 확정 총사업비 2,980억원 투입, 25만톤/일 규모로 현대화 추진수처리시설은 완전 지하화, 상부는 공원 등 주민편의시설 제공 ▲승기하수처리시설 전경시설물 노후화와 남동산업단지의 폐수유입 등으로 처리능력 저하 및 악취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현대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기본계획을 11월 23일자로 고시한다고 밝혔다.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현 위치에서 처리용량 25만톤/일 규모로 수처리시설은 완전 지하화하고, 상부는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98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국비를 최대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은 연수구, 미추홀구, 남동구 일부지역의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1995년 최초 준공 이후 2007년 고도처리 개량공사 외에는 대규모 시설 개선사업 없이 운영돼 왔다. 처리구역 내 위치한 남동산업단지 내 업종 다양화 등의 사유로 고농도 공장 폐수가 발생되고, 연수구, 남동구 일원에 오수 전용관로 매설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의 노후화된 시설로는 증가되는 오염물질을 완벽하게 처리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 9월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반영한 ‘2035년 인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대해 환경부 승인을 받아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또한, 이를 근거로 본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고시 및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하게 됐다.인천시는 이번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하수와 분뇨를 적정 처리할 수 있게 돼 악취 방지와 연안 수질 보전 등 공중위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업 시행 시 지역업체와 장비·인력 등의 참여 비율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지하화시설 상부에는 공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기존에 혐오시설로 인식됐던 하수처리시설이 주민친화시설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내 최고의 하수도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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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민자치 활성화로 자치문화 저변 확대한다주민자치 활성화군․구 담당공무원 워크숍 개최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1월 11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군․구 담당 공무원과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와 군․구의 주민자치 분야(주민자치회 시범운영, 주민자치센터 운영 및 동협치형 주민참여예산) 관계공무원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자치에 대한 전문가의 기본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2020년 한해 동안 추진해 온 사업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2021년 주요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논의과정에서는 주민자치 문화의 저변확대와 주민자치회로의 안정적 전환을 위해 시 차원의 재정지원과 교육기반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와 함께 군․구와 읍면동 역할의 중요성도 거론되었다. 또한 2020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 중 있었던 군․구의 애로사항과 시에 대한 건의사항 그리고 2021년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소통하였다.현재 인천시는 주민자치위원 1,838명이 참여하는 54개 주민자치회를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간구조 개선 지원사업으로 주민자치회 활동거점 및 주민 소통공간 29개소를 조성하는 한편, 주민 주도형 주민참여예산사업 72건(사업금액 8억 5천만원)을 발굴, 추진하였다.또한 2021년도에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회 시범운영을 확대하고 주민자치센터 운영지원을 강화하는 등 내년도 사업비 규모를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박재성 협치인권담당관은“앞으로도 군․구와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며,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맞춤형 주민자치 지원정책을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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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꼬미가 응원합니다”코로나19 극복‘시민 여러분 덕분에’시 캐릭터 이모티콘 이벤트 진행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해“꼬미가 응원합니다”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시 캐릭터인‘등대를 사랑하는 점박이물범 친구들’을 소재로 코로나19 건강 챙기기와 일상적인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한 이모티콘은 23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친구 검색 메뉴에서‘인천시 미디어’채널을 신규로 추가한 2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다운로드 후 9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인천시 미디어’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이모티콘 다운로드 외에 인천시의 코로나19 대응상황과 주요소식 등 유용한 소식들을 받아볼 수 있다.‘등대를 사랑하는 점박이물범 친구들’은 인천시 대표 캐릭터로 등대리는 대한민국 최초의 불빛 팔미도 등대를 모티브로 했으며, 버미, 애이니, 꼬미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동물인 백령도의 점박이물범을 모티브로 시의 자연 친화적인 의미를 담았다.한편, 이모티콘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은 ‘인천e음’어플 내 인천e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연말연시 다이어리 시즌을 맞아 노트와 필기구에 한해「덤으로 하나 더」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백상현 인천시 소통기획담당관은“그동안 보여주셨던 성숙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코로나19가 다시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하며“따뜻한 마음으로 인천 곳곳을 비춰 주는 등대리와 귀여운 점박이물범 친구들과 함께 시민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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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궤철도 수인선 유산의 역사성있는 활용방안을 논하다인천광역시립박물관·철도박물관 공동학술회의 개최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관장 유동현)과 철도박물관(관장 정문영)은 “협궤철도 수인선 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지난 20일 금요일 인천광역시립박물관에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최근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이 수인선 협궤객차를 기증받아 보존처리를 마치고 옥외 전시한 것을 계기로 마련되었으며, 협궤객차, 구 송도역사와 급수탑 등 인천과 수원에 흩어져 있는 협궤철도 수인선 유산의 역사성을 규명하고, 그에 부합하는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였다.인하대학교박물관 류창호 학예연구사, 이상남 전 국립철도고등학교 외래교사, 배재대학교 김종헌 교수, 우송대학교 이용상 교수가 차례로 발제하였으며, 좌장을 맡은 성균관대학교 윤인석 교수의 주재로 보다 실제적인 수인선 유산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논의는 국립민속박물관 정연학 학예연구관, 한국철도공사 백종길 차량엔지니어링센터장, 수원과학대학교 이현정 교수, 대전세종연구원 한상헌 책임연구위원 등 각계에서 참여하여 함께 이루어졌다.한편, 수인선은 일제강점기인 1937년 수원과 인천을 연결하는 협궤노선으로 경동철도주식회사에 의해 부설되었다. 수원에 집산하는 경기 지역의 곡물과 인천에서 대량생산되는 천일염을 빠르게 운송하기 위한 수탈의 목적이었다. 광복 이후에는 종운을 맞은 1995년 12월 31일까지 수원과 인천을 오가는 학생과 상인, 여행객들의 일상을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은“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근·현대 산업유산이자 생활문화자료로서의 협궤철도 수인선 유산에 학계와 시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보다 역사성있는 보존과 활용을 위한 논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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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및 마이스(MICE) 분야 채용정보 교류의 장 열린다11월 27일‘온라인 2020 국제기구-MICE 커리어페어’개최 공식홈페이지와 인천관광공사 유튜브 채널 內 스트리밍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외교부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0 국제기구-마이스(MICE) 커리어페어」가 오는 11월 27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6회를 맞는‘국제기구-마이스(MICE) 커리어페어’는 국제기구 및 마이스(MICE) 분야 채용정보 교류의 장으로,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된다.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국제기구와 마이스(MICE)기관 및 기업 30여개소가 참가하며, ▲비대면 진로ㆍ채용 상담 ▲기조강연 ▲글로벌 MICE아카데미 ▲취업 멘토링 콘서트 ▲국제기구ㆍNGO 진출설명회 ▲한국 관광 콘텐츠 콘테스트 ▲국제 유스 카지노 딜링 대회로 구성된다. 윤은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컨벤션이벤트 경영학과 교수의‘코로나19에 따른 향후 채용시장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하여, ▲동덕여자대학교 문화지식융합대학 글로벌MICE전공 허준 교수 ▲인천대학교 무역학과 정진영 교수 ▲건국대학교 글로벌MICE연계전공 서병로 교수의 미래 마이스(MICE) 산업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취업 멘토링 콘서트에는 국제기구와 마이스(MICE)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두짓호텔&리조트 ▲현대아산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수원컨벤션뷰로 ▲UNESCAP의 실무진들이 참여해 구직자들과 질의응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14시부터는 국제기구와 NGO 진출에 관심을 가지는 구직자들을 위한 진출설명회가 진행된다. 인천 소재 국제기구 ▲UNDRR ONEA(유엔 재난위험경감 사무국 동북아사무소) ▲UNESCAP SRO ENEA(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 ▲UNAPCICT(유엔아태정보통신기술교육원)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와 ▲NGO 비소나눔마을에서 참여한다. 해외 소재 국제기구 ▲UN Secretariat(유엔사무국) ▲ICC(국제형사재판소) ▲IAEA(국제원자력기구) ▲IFAD(국제농업개발기금) ▲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또한 국제기구 진출 희망 구직자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부대행사로는 전국 대학생 대상 ‘MICE산업과 연계된 평화관광’을 주제로 한 ‘한국 관광 콘텐츠 콘테스트’와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한 ‘국제 유스 카지노 딜링 대회’가 중계된다.김범수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됐지만, 국제기구와 마이스(MICE) 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팁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참가자는 11월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있는 기관 및 기업과의 비대면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incareerfair.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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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주간 기념 행사’개최아동학대가 사라지는 날까지...아동보호 다짐의 시간 아동학대예방 사업 유공자 표창, 특별강연 진행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1월 20일(금) 10시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이하여 인천시아동복지관에서‘2020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기념행사에서는 관계 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정진희 인천시 아동학대예방교육 강사의‘학대피해아동 지원에 대한 이해’특별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학대 예방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학대피해아동 발견·보호·치료 등 아동학대 현장 일선에서 힘쓰는 길병원과 국제성모병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등 유공자 7명(기관표창4, 개인표창3)을 표창하였으며특히, 참석자 전원은 아동학대가 사라지는 날까지 아동들을 보호하고 지켜주자는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시는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신고활성화를 위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3개소, 인천시 상급병원 (가천대길병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과 협력하여 아동학대예방 주간(11.19~11.25)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으로 협력 병원 3개소 로비에서 ‘아동 인권 보호와 아동학대 신고 방법’을 내용으로 한 캠페인 보드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하며, 병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아동학대가 의심만 되더라고 망설임 없는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백종학 아동복지관장은 “아동학대는 더 이상 가정문제가 아닌 사회문제이며, 더 이상 미추홀구 초등학생 형제 화재 사건과 같은 불행이 반복되지 않고, 우리 아이들 모두가 학대의 그늘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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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무원 외국어 경진대회’1등은 누구?11월 19일, 송도 미추홀타워, 외국어 우수공무원 5명 선발 시‧군‧구 40여명 공무원 참가, 외국어 학습 동기 부여 기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9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2020년 공무원 외국어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5명의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다가, 2014년부터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는「공무원 외국어 경진대회」는 글로벌 인천시를 위한 국제화 인력 양성을 목표로, 인천시 공무원들의 외국어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시작됐다.이번 경진대회에는 시‧군‧구에서 총 40여명의 공무원이 참가해 예선 인터뷰 심사를 거쳐 본선에서는 우수 행정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고, 원어민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각 분야에서 총 5명의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영어 최우수상에는 서구 교육혁신과 최소망 주무관, 영어 우수상에는 부평구 도시경관과 한지선 주무관, 영어 장려상에는 시청 법무담당관실 정성훈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중국어 최우수상은 부평구 부평1동 이혜미 주무관, 일본어 최우수상은 강화군 경제교통과 정리사 주무관이 선정됐다.올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2018년도보다 소규모로 개최됐지만, 글로벌 국제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시 비전 구현에 기여하고자 하는 참가자들의 열정은 어느 때와 다름없었다.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글로벌 인천시의 비전에 발맞춰 앞으로도 인천시 공무원들의 외국어 능력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앞으로도 외국어 말하기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인천시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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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건강한 놀이터 만들기에 앞장인천보건환경연구원, 군·구와 어린이 공원 놀이터 모래 환경안전성 검사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공원 내 깨끗한 모래놀이터 환경조성을 통한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어린이 공원 놀이터 165개소 시설에 대한 모래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군․구와 공동으로 어린이 공원 놀이터 모래를 대상으로 「환경보건법」제23조에 따른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기준’적합여부를 조사했다.검사는 어린이 공원 놀이터 모래속의 납(Pb), 카드뮴(Cd), 6가크롬(Cr6+), 수은(Hg), 비소(As)의 중금속 5개 항목 및 기생충(란)을 대상으로 표층 모래를 채취해 오염물질 존재 유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보건환경연구원은 165개소 시설에 대해 총 478건을 검사하고 검사결과 중금속은 전체시설에서 기준치 이내였으나, 기생충(란)은 2개 시설에서 검출되어 기생충(란)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관련기관에 통보해 소독, 모래교체 등의 조치를 취한 후 재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최근 어린이 공원 놀이터 시설 안전성에 대한 관심 증가로, 관리 주체인 군․구는 소독과 청소 등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어 기생충(란) 검출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 놀이터 시설에 대한 불안감이 여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상황에서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위생적인 모래놀이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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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식당·카페는 11.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주말 소모임 증가 등에 대비해 조기 시행 외식업 단체 자발적 참여의사 전달, 강화군·옹진군은 1단계 유지 시설면적 50㎡ 이상 핵심방역수칙 의무화, 50㎡ 미만은 준수 권고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11월 23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식당·카페에 대해서는 11월 21일 0시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최근 식당을 중심으로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주말 소모임 등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시가 방역수칙 강화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식업 단체가 자발적인 참여의사를 시에 전달했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19일 김혜경 시 건강체육국장과 박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장 및 10개 군·구지부장들이 협의해 1.5단계를 조기 시행하기로 했으며, 11월 20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때 이를 보고하고 최종 결정했다. 다만,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강화군과 옹진군은 당분간 현행 1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식당·카페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기 시행에 따라 시설 허가·신고면적 50㎡ 이상인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 업소들은 11월 21일 0시부터 핵심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된다.핵심방역수칙은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인증(작성)·관리(4주 보관후 폐기),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 금지, 방역관리자 지정, 마스크 의무 착용, 1일 1회 이상 종사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퇴근 조치, 영업 전후 시설 소독, 테이블 간 2m(최소 1m) 이상 간격 유지 등이다. 다만, 테이블 간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테이블 간 띄워 앉기, 테이블 간 칸막이·가림막 등 설치 중 하나를 준수해야 한다.뷔페전문점의 경우 매장 입구 및 테이블 등에 손 소독제 비치, 공용 집게·접시·수저 등 사용 전후 손 소독제 또는 비닐장갑 사용, 음식을 담기 위한 대기 시 이용자 간 2m(최소 1m) 이상 간격 유지 등의 수칙이 추가 적용된다.시는 핵심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대상이 아닌 시설 허가·신고면적 50㎡ 미만의 식당·카페에 대해서도 핵심방역수칙 준수를 권고하기로 했다.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에서도 자체적으로 자율위생감시단을 구성해 관내 식당·카페 등의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및 생활방역 이행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한편,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6일 0시 기준 20여 일만에 두 자릿수를 나타난데 이어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20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인천시의 보고를 받고, “인천시의 음식점 단계 강화 선제적 조치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혜경 시 건강체육국장은 “최근 식당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 매우 우려스런 상황이어서 부득이 식당·카페는 1.5단계 시행을 앞당기게 됐다”며, “그동안 보여주셨던 성숙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코로나19가 다시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임경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