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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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유·초·중학교 교육재정업무 역량 강화 연수 개최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관내 유·초·중학교 85개교를 대상으로 교육재정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10일 실시했다. 연수는 ▶계약관리 및 물품, 급여 관련 학교 사례 공유 ▶학교회계 예산 및 학교기본운영비 ▶공유재산관리 ▶늘봄학교 운영 순으로 진행했다. 학교 사례 공유와 학교의 문의가 많았던 업무를 중심으로 교육행정의 최일선인 학교 행정실장의 교육재정업무 역량 강화에 집중해 운영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행정 업무가 점차 다양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학교 행정실 업무를 총괄하는 행정실장의 지속적인 공부와 전문성이 중요하다”며 "교육행정 구성원들이 제 역할을 다할 때 인천교육은 비로소 학생성장과 더불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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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지원청, 중학교 학교장 대상 역량 강화 워크숍 실시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9일부터 10일까지 충북 제천, 단양 일대에서 관내 중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소통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생태 탐방, 지질 탐방으로 자연 읽기」 프로그램 ▶「소통하는 교육 공동체」 강의 등을 통해 계양구와 부평구 지역 학교장들이 소통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한 학교장은 "단양강 잔도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며 걸으며 학교 구성원 간의 소통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 관리자로서 어려움과 노하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장선생님들이 소통과 공감의 아이디어, 그리고 에너지를 얻어가실 수 있는 연수로 기획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소통하는 교육 공동체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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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지원청, 2024 제1회 청렴·반부패 추진단 회의 개최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교육장 주관으로 국장,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북부 청렴·반부패 추진단 회의를 13일 실시했다. 북부교육지원청 청렴·반부패 추진단은 북부 반부패 청렴정책을 이끌어가기 위한 교육장 주관 회의로 공정과 친절로 함께하는 청렴북부교육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북부교육지원청의 외부체감도와 청렴노력도 평가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분야별 추진계획 및 4월까지의 실적을 발표하며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지원청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 부서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올해 분야별 청렴·반부패 추진계획을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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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공립 유치원 대상 장애유아 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유아가 배치된 관내 공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장애유아 통합교육 프로그램인 ‘친구와 함께하는 신체놀이’를 5월 1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장애유아 통합교육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유아와 통합학급유아들이 다양한 신체놀이를 통해 협력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며 안정적이고 즐거운 사회적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다. 유아의 흥미, 발달 수준, 장애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1학기는 컵을 활용한 표현 놀이, 피라미드 쌓기, 컵으로 높은 탑과 성 만들기 활동 ▶2학기는 파라슈트를 활용한 파도놀이, 아기돼지 삼형재 놀이, 볼풀공을 이용한 팝콘 만들기, 친구 태워주기 등의 신체놀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놀이와 체육 등 자연스러운 활동을 통해 장애 유아와 비장애유아가 상호협동하고 긍정적 인식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통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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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교육지원청, 시민 생태체험 프로그램 '소래습지에서의 하루' 성료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은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생태체험프로그램 ‘소래습지에서의 하루’를 11일 개최했다. ‘소래습지에서의 하루’는 동부 지역자원인 소래습지생태공원의 2개 코스를 걸으며 소래습지의 역사, 나무, 갯벌, 염전, 새를 알아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가족들은 소래습지에서의 체험 경험을 생태 시, 일기, 자유 글쓰기로 표현하며, 읽기‧걷기‧쓰기 통합 활동을 통해 학습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길렀다. 한 학생은 "소래습지공원에서 모처럼 아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퉁퉁마디’라는 식물을 처음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며 "습지에서 새, 조개, 게를 찾아보고, 나무 스탬프 손수건 만들기도 즐겁게 체험했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동부 지역 생태환경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학생·학부모·시민에게 지역 연계 생태시민교육과 기후생태환경교육을 앞으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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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교육지원청, 유치원·학교 영양(교)사 직무교육 실시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은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과 학교 영양(교)사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9일 실시했다. 교육은 ‘학교급식 속 나트륨·당류 줄이기 교육’를 주제로 ▶국내 나트륨·당류 섭취 실태 ▶조리법에 따른 나트륨·당류 저감 방법 ▶단체급식에 적용가능한 레시피 등을 교육해 나트륨·당류 섭취량 줄이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참석한 영양사는 "문제의식을 체감하고, 변화하는 음식 문화에 따른 다양한 기호를 반영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건강·맛을 품은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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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교육지원청, 학생 문화예술교육 실현을 위한 '찾아가는 예술캠프' 운영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5월 10일 인천해원초등학교 5학년 13개 학급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8교, 중학교 5교에서 문화예술교육 실현을 위한 「찾아가는 예술캠프」 프로그램을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3학급, 중학교 28학급 등 총 81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물놀이 ▶판소리 ▶소고춤 ▶탈춤 ▶부채춤 ▶난타 ▶버켓난타 ▶뮤지컬 ▶스트릿댄스 ▶방송댄스 ▶힙합 ▶태권도 등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전문 예술가의 지도에 따라 학급·학년 친구들과 협업하며 스스로 공연을 계획, 실시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타인과 소통하는 자질 및 태도를 함양하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천해원초 5학년 학생은 "버켓난타를 배우면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해서 재미있었고, 배운 것을 친구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올바른 마음이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기관과 협력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예술 체험 프로젝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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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교육지원청, 학부모 대상 '청렴종합 OX 퀴즈대회' 실시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13일부터 23일까지 ‘청렴 OX 퀴즈대회’를 실시한다. 청렴 퀴즈대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카드뉴스를 간단한 OX 퀴즈로 만들어 스승의 날 등 부패 취약 시기에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청탁금지법 관련 질의와 오해를 단위 학교에 홍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는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할 수 있고, 만점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기획감사팀(☎560-66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의 흥미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공직자뿐 아니라 모두가 노력해야 하는 가치인 청렴을 위해 다양한 시책으로 시민들께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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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강화 생물다양성 탐사' 성료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총 35명을 대상으로 11일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람사르 논습지인 강화 매화마름 군락지에서 자연생태계 보존을 위한 탐사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사전에 생태환경과 관련된 자료를 읽고, 논 저서생물과 매화마름 군락지 중심 식물 등 2가지 주제로 4개의 팀을 이뤄 여러 가지 생물 종들을 관찰‧조사 했다. 이후 초지1리 마을회관에 모여 탐사 결과를 바탕으로 나만의 생물도감을 만들고, 팀별로 정리해 발표했다. 탐사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 "강화도 논습지에 살아가는 생물의 다양성과 먹이사슬 관계, 매화마름을 통해 멸종돼 가는 생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 중학생은 "과학시간에 배웠던 생물다양성 보존의 필요성을 야외 현장에서 배우고,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매화마름을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관찰하면서 논우렁이, 또아리물달팽이, 물땡땡이, 산골조개, 게아재비, 참붕어 등 여러 가지 저서생물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고 탐사 활동이 매우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강화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미래의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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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지도 교사 성(인권) 연수 실시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 미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학교 교사 18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를 위한 성(인권) 연수」를 9일 실시했다. 연수는 장애아동의 성적 활동을 돕는 교사를 주제로 성인지적 관점에서 구체적인 성교육 지도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장애와 삶 교육연구소와 협력해 장애아동의 성적 활동 이해와 장애아동의 성교육 지도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강화교육지원청 소속 교사들은 이밖에 그룹 활동으로 학교와 일상에서 장애아동의 성과 관련된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생각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전문 강사의 피드백을 통해 학교에서 성교육을 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참여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장애아동에게 성교육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연수를 통해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참여한 모든 교사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다음에도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연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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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8차 시·도대표회의 개최인천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배상록) 등 15개 시도대표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는 지난 10일 경남 창원특례시에서 제258차 시도대표희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2건의 안건을 심의했는데 그 중 배상록 회장(미추홀구의회 의장)은 ‘전세사기 피해 대책 마련 대정부 건의문’을 공동 발의하여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작년 6월 전세사기 특별법이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임차피해자에게 적절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근 ‘선 구제 후 회수’를 목적으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에 이번 건의문을 통해 개정안이 제21대 국회 임기 내에 처리하도록 촉구하며, 전세사기 피해자의 인정 범위를 확대하고, 거주자로서의 정당한 권리와 주거 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소통 창구와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배상록 회장은 "특별법이 제정되었지만 전세사기 피해자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해왔는지는 미지수다”며 "하루라도 빨리 개정 법안을 처리하여 사회적 재난인 전세사기 문제를 해결하려는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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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성산일출봉 등 76곳, 15일부터 닷새간 '무료 개방'경복궁에서 열린 '왕가의 산책' 모습[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달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서울 경복궁, 경주 대릉원, 제주 성산일출봉 등이 무료로 열린다. 문화재청은 15∼19일 닷새간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전국 76곳의 문화재(국가유산)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 화성행궁, 강릉 오죽헌, 공주 무령왕릉과 공산성, 안동 하회마을, 제주 평대리 비자나무 숲 등 주요 명소에서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새롭게 도입되는 국가유산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경복궁에서는 국왕, 왕비, 왕세자 등이 군사 호위를 받으며 궁궐을 산책하는 모습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이 17∼19일 사흘간 펼쳐진다. 창경궁 '물빛연화' 행사 모습[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덕궁 선정전 뒤뜰에서는 조선시대 궁중 음악과 무용을 볼 수 있는 '고궁 음악회' 행사가 17∼18일에 열리며, 창경궁에서는 미디어아트 공연 '물빛연화'(5.17∼19)를 볼 수 있다. 덕수궁에서는 독립운동가의 유묵(遺墨·생전에 남긴 글씨나 그림) 등을 소개하는 특별전이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종묘 망묘루는 6월 30일까지 특별 개방한다. 조선 왕릉 숲길 9곳도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서울 태릉과 강릉을 잇는 숲길, 의릉 천장산 숲길, 화성 융릉과 건릉 사이 숲길, 여주 영릉 외곽 숲길 등을 거닐 수 있다. 숲길은 왕릉 관람 시간에 맞춰 문을 열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박물관 은행나무 앞 야외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왕실 도서전'(5.17∼27), 국가유산을 지켜온 사람들을 다룬 특별전(5.17∼6.30) 등을 만날 수 있다.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축제형 공연 '다시 락(樂) 페스티벌'(5.17∼18)을 선보인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궁궐 통합 관람권'을 개선해 20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4대 궁과 종묘 매표소에서 살 수 있었던 통합 관람권 가격은 성인 1인당 1만원이었으나 창덕궁 후원을 대상에서 제외하고 6천원으로 낮췄다. 후원은 입장 인원이 제한돼 있어 성수기에는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았다. 통합 관람권의 사용 기간은 3개월에서 6개월로 늘어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재'가 '국가유산'으로 명칭이 변경되는 것에서 나아가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모두의 소중한 자산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0여년간 이어져 온 '문화재' 명칭과 분류 체계는 17일 전면 개편된다. 이에 따라 '문화재' 대신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국제 기준인 '유산'(遺産·heritage) 개념을 적용한 '국가유산'이 통용되며, 문화재청은 국가유산청으로 명칭을 바꿔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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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외식업주 자녀 330명에 장학금 20억원 전달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 (서울=연합뉴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주 자녀 330명에게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으로 총 20억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은 배민 창업자인 김봉진 전 의장이 마련한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 100억원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운용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사랑의열매가 기금 운용을 맡고 사단법인 점프가 장학생 선발 등 사업을 운영한다. 우아한형제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주 가정의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했다. 장학금은 배민 입점 업주가 아니어도 1년 이상 외식업을 운영하는 외식업주 가정의 자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고등학생 장학생에게는 300만원, 대학생 장학생에게는 학업 지원금 400만원이나 주거비 지원금 600만원을 지원한다.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배민은 장학금 외에도 우아한형제들 구성원이 멘토로 참여해 취업과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지원한다"면서 "배민과 사장님, 자녀분들 모두 다 같이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모두 949명에게 56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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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노을·야경 명소, 당신의 생각은?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5월 13일(월)부터 6월 2일(일)까지 인천의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 명소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대상지인 송도와 월미도, 개항장 중심의 노을·야경 인증샷 명소를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는 인천 전역의 명소를 선정해‘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도시, 인천’의 매력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각 군·구에서 추천한 노을 및 야경 명소와 여행 인플루언서가 찾아낸 25곳의 명소 중 노을과 야경 명소를 각각 1곳씩 투표하는 것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10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인천 노을·야경 명소 선정' 투표는 인천 야간관광 이벤트 페이지 (https://allnightsincheon.com) 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자 중에는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인천시는 최종 선정된 노을·야경 명소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와 선셋 요가 프로그램 등의 체험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송도와 월미·개항장 일대의 상권과 협업해‘올 나잇츠 인천(all nights INCHEON) 야간마켓' 과 ‘1883 상플 야시장’ ‘캔들라이트 콘서트’등의 야간관광 행사도 6월부터 본격 추진해 인천의 아름다운 밤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은 제1호 야간관광도시로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와 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많다”면서 "이번 이벤트로 인천의 숨겨진 노을·야경 명소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다채로운 인천 야간관광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 노을·야경 명소' 대국민 온라인 투표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와 인천관광공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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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최초’ 도시 인천, ‘최고’ 도시로 도약인천광역시는 세계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해 오는 18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2024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 세계공정무역기구(WFTO)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 캠페인이 진행된다. 공정무역(Fair Trade)은 저개발국가 생산자와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현재 영국, 독일 등 36개 국가 2,200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공정무역도시를 선언한 인천시는 2017년 10월 대한민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후 공정무역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2023년 3차 재인증을 달성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공정무역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 날 행사는 개막식(행운권 추첨)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도전 골든벨 ▲공정무역제품 빨리먹기 ▲공정무역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공정무역 커피 및 제품 무료시음·시식 ▲핸드드립과 수망로스팅 체험 ▲공정무역 축구공 만들기 체험 ▲공정무역 던져라 오재미 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참여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공정무역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기관에 대한 공정무역 유공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 가치를 담은 공정무역 제품을 한 공간에서 둘러볼 수 있는 기회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열린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2011년부터 시민축제로 시작돼 올해로 14주년을 맞는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와 함께 공정무역 최고도시 인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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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나선다인천광역시는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인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제한업종을 영위 ▲결제 거부 행위 ▲현금과 차별 대우하는 행위 ▲불법 수취 및 불법 환전 행위 등이다. 시는 군·구 및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에 감지된 가맹점을 사전분석하고 주민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른 가맹점 준수사항 위반 업체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에는 경중에 따라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적, 재정적 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행위는 수사 의뢰까지 이뤄질 수 있다. 시는 선도적인 지역화폐로 자리매김한 인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일제단속 기간에 맞춰 단속을 철저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시적으로 부정유통 신고센터(☏1811-8668)를 운영해 가맹점의 부정유통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속 가능한 인천사랑상품권 운영을 위해 체계적인 일제단속을 추진해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민관이 함께 함께 만들어 나가는 건전한 유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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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은 쑥쑥, 가축은 튼튼…인천시, 농업용 유용미생물 활용법 교육◀사진: 배양중인 농업용 유용미생물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 관내 농업인 및 예비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유용미생물(EM)의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업용 유용미생물은 토양 내 유해균의 밀도를 낮추고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해 작물의 생육 촉진을 돕고 병해충을 감소시켜 주며, 축사 악취제거 및 가축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적인 농자재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교육은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줄여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보다 친환경적인 농업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용 미생물 활용방법 및 실증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참여자에게 유용미생물(EM) 500㎖ 1병, 클로렐라 500㎖ 1병을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5월 10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고령 농업인 등 인터넷 사용이 낯선 시민을 위해 전화나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과학영농팀(☎032-440-6925, 69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용 유용미생물 보급사업이 농업인의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공휴일 및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제외)마다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배양해 공급하고 있으며, 필요한 농가는 담아갈 용기를 지참해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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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천녹색경영자협의회·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 손잡고 새장을 열다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녹색산업과 여성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협력이 꽃피웠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가치인 '녹색'과 여성 고용의 중요성을 동시에 아우르는 의미있는 협력이 이루어졌다. (사)인천녹색경영자협의회(회장: 김대유)와 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센터장: 김미애)는 10일(금), 충남 서산 폰타나리조트에서 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 기업의 여성 채용 확대, 여성 기업 육성 및 지원, 녹색경영 실천 기업의 여성 고용률 목표 설정 및 달성 지원, 여성 경력단절 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여성 재취업 지원 강화, 여성 대상 녹색산업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통해 여성 일자리의 양과 질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최근 정부 정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녹색 일자리' 창출과 여성 경제 활동 참여 확대라는 두 가지 사회적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녹색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미래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여성의 진출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상생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유 (사)인천녹색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적 협력을 넘어, 녹색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여성 인재 발굴과 육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미애 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 센터장은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녹색산업 분야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녹색, 일자리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만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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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성공적 마무리.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현대중국학회, 인천대 중국학술원과 공동으로 연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 수료식이 5월 13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본부에서 열렸다. 인천광역시가 의뢰하여 인천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인차이나포럼의 시민공감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시민아카데미는 급변하는 국제환경에서 이웃 국가 중국과의 보다 바람직한 관계가 무엇일지 시민과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대학과 학회 그리고 시민 평생교육 공기관이 힘을 합쳐 연 이번 아카데미는"변화하는 세상, 다시 그리는 한중과제”를 주제로 하여, 중국 경제산업, 사회정치 등 분야에 걸친 총 11개 강좌로 구성했고, 매회 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각 대학과 연구소 소속의 중국지역 전문가가 교수로 참여, 심층적 내용을 강의하고 참여한 시민과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9일 연‘우리 안의 중국, 화교와 차이나타운’강의는 인천 차이나타운 현장 답사를 병행하여 참가자에게 더욱 생동감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강좌에 빠짐없이 참여한 한 시민은"꼼꼼히 자료를 마련해 수준 높은 강의를 한 교수진 노력이 인상적이었고 그래서 그 어떤 강좌보다 시민 출석률이 높았다”라며 수업 분위기를 전해 주었다. 중국 출신으로 한국인과 결혼하여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있는 양디씨가 수강생을 대표하여 류권홍 인평원 원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인천연구원 관계자는"무분별한 혐중 여론이 높아지는 것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며, "급변하는 국제환경에서 한중관계를 어떻게 새롭게 조율해야 할지, 전문가와 시민이 머리를 맞대고 생각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중국 교류·비즈니스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온 인천다운 행사”라고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의 의미를 꼽았다. 인천연구원은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 주요 내용을 담은 스케치 영상 등을 제작하여 조만간 인차이나포럼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여 대내외에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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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예술단, 동인천 아트큐브에서 찾아가는 공연 펼친다.생기 있는 원도심을 조성하기 위해 인천시립예술단(교향악단/합창단/무용단/극단)이 발 벗고 나선다. 5월부터 6월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아트큐브’에서 시민들과 찾아가는 공연으로 만난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공연 - 금관앙상블 인천 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어진 동인천 아트큐브는 "문화 예술(art)을 향유할 수 있는 컨테이너형(cube) 복합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닌 복합 문화공간이다. 야외무대와 함께 연습실 2개동, 전시실, 안내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가 맡아 3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해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인천시립예술단은 5월 14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4회차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보다 많은 시민과 만나기 위해 평일 퇴근 시간대에 진행되며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힐링을 선사한다. 인천시립합창단은 5월 14일에 친근한 가요와 가곡, 민요로 아트큐브 무대를 채운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연안부두’, ‘경복궁 타령’ 등 평소 즐겨듣는 곡들을 합창으로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인천시립무용단은 5월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아름다운 금요일 저녁 풍경을 만든다. ‘설장고춤’, ‘동래학춤’, ‘평채소고춤’, ‘광대무’ 등 격조 높은 예술미가 빛나는 춤부터 흥겨운 익살과 해학을 담은 춤까지, 우리 춤사위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5월 29일 오후 6시 10분에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금관 악기 어벤져스가 출동한다. 롤프 뢰블란의 ‘유 레이즈 미 업’, 크리스 하젤의 ‘세 마리의 다른 고양이’ 등 아름다운 곡이 동인천 북광장을 금빛 하모니로 물들인다. 또한 야외공연으로는 드물게 헨델의 ‘하프 협주곡 Bb장조’를 연주해 하프의 명징한 울림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 공연일인 6월 21일에는 인천시립극단이 악극 <홍도야 우지마라>로 옛 정취를 선물한다.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가 원작인 이 작품은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젊은 세대에게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오는 신파극이다. 주인공 홍도의 지고지순함과 비극적 운명이 관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 것이다. 저녁 6시에 순박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시작한다. 이광재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인천시립예술단이 수준 높은 무대로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시민들이 삶의 즐거움과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가까이 찾아가겠다.”며 "또한 이번 무대가 동인천 아트큐브 야외무대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인천관광공사는 "동인천 아트큐브에서 인천시립예술단의 고품격 연주와 공연을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동인천을 찾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흥미로운 행사와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립예술단은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섬, 사회복지시설과 학교, 군부대, 소방서 등에서 꾸준히 찾아가는 공연을 펼쳐왔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59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문의) 인천문화예술회관 예술단운영팀 032-420-2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