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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갈등' 이웃에 흉기 휘둘러 숨지게 한 40대 체포서울 강서경찰서[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강서경찰서는 2일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거주지인 서울 강서구 빌라에서 이웃인 5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를 받는다. 이들은 층간소음 문제로 시비가 붙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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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오물풍선 720여개 또 살포…한미 국방장관 "정전협정 위반"북, 오물풍선 720여개 또 살포…한미 국방장관 "정전협정 위반"[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또 대남 오물 풍선을 무더기로 살포했다. 한국과 미국의 국방장관은 2일 싱가포르에서 회담하고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가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북한의 비상식적인 도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일 저녁 8시부터 남쪽으로 날리기 시작한 오물 풍선이 2일 오후 1시까지 서울·경기·충청·경북 등 지역에서 720여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8∼29일 오물 풍선 260여개를 남쪽으로 날린 데 이어 전날 사흘 만에 살포를 재개한 것으로, 모두 합쳐 지금까지 1천개 가까이 식별됐다.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던 2016∼17년의 연간 살포량(약 1천개)과 엇비슷한 수치로, 당시에 비해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살포한 셈이다. 합참 관계자는 "오늘 오후 1시 이후에는 북한이 부양한 풍선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살포한 풍선에도 지난번과 유사하게 담배꽁초, 폐지, 천조각, 비닐 등 오물·쓰레기가 들어있다고 합참은 전했다. 군 당국은 위험 물질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는 만큼 격추 등의 방법보다는 이전과 같이 낙하 후 안전하게 수거하고 있다. 지금까지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합참은 "풍선부양 원점에서부터 감시·정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항공정찰 등을 통해 추적해 낙하물을 수거하는 등 국민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안부, 경찰, 지자체 등 유관기관은 물론 유엔사와도 긴밀히 협조해 국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며 "국민들께서는 떨어진 오물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달 27일 실패로 끝난 군사정찰위성 발사 이후 대남 오물 풍선 살포를 포함해 복합 도발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초대형 방사포(KN-25) 18발을 일거에 동해상으로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감행했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남쪽을 향한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은 이날도 계속됐다. 지난달 29일부터 닷새째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최근 북한 도발 관련 정부 입장'을 발표해 일련의 도발에 유감을 표하며 "북한이 멈추지 않는다면,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모든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정부는 오물 풍선 등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응해 이날 장호진 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논의한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참석을 계기로 회담을 갖고,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가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인식을 재확인했다. 신 장관은 회담에서 한반도 정전협정 준수를 책임지는 유엔군사령부의 오물풍선 살포 관련 공식 조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엔사는 지난달 30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가 "공세적이고 비위생적일 뿐 아니라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공식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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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파트 19층서 불…인명 피해 없어[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연합뉴스) 2일 오전 10시 50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 19층 발코니에서 불이 나는 것을 건너편 동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불이 난 아파트에 일가족 4명이 있었으나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소방서 추산 85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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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용화산서 암벽 등반하던 50대 60m 아래로 떨어져 숨져2일 오후 2시 29분께 강원 춘천시 사북면 고성리 용화산 새남바위에서 암벽 등반하던 50대 A씨가 60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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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北 감내 힘든 조치들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안해"(서울=연합뉴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날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확대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부가 북한의 잇따른 대남 오물풍선 살포와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도발과 관련,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포함한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를 통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2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따른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한 후 브리핑에서 "오늘 회의에 따라 북한이 감내하기 어려운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실장은 "오물풍선 살포와 GPS 교란 행위는 정상 국가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몰상식하고 비이성적인 도발 행위"라며 "북한 정권은 저열한 도발을 통해 우리 국민에게 실제적이고 현존하는 위협을 가해 불안과 혼란을 야기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물풍선 살포나 GPS 교란과 같은 도발을 하지 말 것을 다시 한번 경고한다"며 "반복될 경우 대응 강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의 의미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고, 그것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는 당연히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주 가까운 시일 내에 구체화한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그게 아마 북한 측에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특히 '감내하기 힘든 조치'에 착수하는 시점에 대해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바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분명히 북한에 경고했었고, 시간을 줬는데 경고가 나가자마자 바로 답이 온 것"이라며 "저희도 굳이 시간 끌 필요 없이 필요한 조치를 위한 절차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조만간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필요한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지난 달 31일 통일부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해 "멈추지 않으면 감내하기 힘든 모든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 고위관계자는 북한의 오물풍선을 전방에서 격추하는 방안에 대해 "공중에서 터뜨렸을 때 오물이 분산돼 피해지역이 넓어질 수 있고 처리가 더 복잡해질 수 있다"며 "여러 검토 끝에 낙하 후 수거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북한이 오물풍선 살포와 같은 도발을 감행하는 이유에 대해 "우리 국민을 불편하게 해서 대북정책을 바꾸게 하려는 의도 같다"며 "우리 정부에게는 이런 더러운 협박이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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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공연예술학과 정기공연, 창작 뮤지컬 <집으로>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는 6월 6일 목요일부터 6월 8일 토요일까지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23호관 공연장에서 제86회 정기공연 창작 뮤지컬 <집으로>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황세원 교수(연극 제작 2), 신동화 교수(뮤지컬 댄스), 이창완 교수(뮤지컬보컬), 임일진 교수(무대미술, 프로덕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연출, 배우, 스태프로 참여하여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집으로>는 졸업생 5기 최형우의 극작, 작곡가 권승연의 음악, 11기 차장훈의 연출 및 각색을 통해 만들어진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의 창작 뮤지컬이다. 2019년 갈라쇼 형태로 공연되었으며, 2024년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3학년 학생들의 재창작 과정을 통해 새롭게 무대에 오른다.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과 베트남 여성 사이에 태어난 ‘라이따이한’인 언과 현. 그리고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는 그들의 엄마, 위낭현. 적국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그들은 조국에도 외면받지만 꿋꿋하게 살아나간다. 작품 속 가족들은 끊임없이 누군가를 기다린다. 그들의 간절한 소망에는 응답이 없지만 언젠가 남편이자 아버지인 ‘킴’을 만날, 손에 잡히지 않는 미래를 그린다. 가족들은 한국과 베트남, 그 어느 곳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지만 그럼에도 그들의 삶은 계속되고 그들은 새로운 내일을 꿈꾼다. 그들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지만, 스스로 내일을 살아갈 힘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에게도 닿기를 바란다.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는 2010년 인천대학교의 신설 학과로, 21세기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예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창조적인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전문예술인의 육성에 힘써 한국 공연예술 세계화를 위한 교육에 역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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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텀블러 나눠쓰기 캠페인 추진인천광역시는 텀블러 사용 확산을 위해 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쓰지 않는 텀블러를 기부받아 필요한 시민에게 나눠주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텀블러(Tumbler, 다회용 컵)는 일회용 종이컵 대신 스테인리스 등 견고한 재료로 만들어 오래 반복해서 쓸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말하며, 장기적으로 사용해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증대된다. 또한,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를 2년 이상 사용 시 온실가스 배출량이 33배가 감소하며 30년 수령 소나무 1그루를 식재하는 효과가 있어, 한 텀블러를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이다. 그러나, 행사 기념품이나 개인 구매 등으로 획득한 텀블러는 버리거나 그냥 보관하는 수집용품으로 전락함에 따라 자원이 낭비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인천시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한 달 전부터 텀블러 나눠쓰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재사용 500개, 미사용 200개를 모집하였고, 기부된 텀블러를 전문 세척 업체에서 세척·살균 후 진공 포장하여 필요한 시민에게 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텀블러 세척 후 포장할 때 폐기 시 스스로 분해되는 생분해성 비닐을 사용함으로써 비닐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환경오염 영향을 최소화 및 위생적으로도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인천시는 공직자를 시작으로 한 이 캠페인을 300만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텀블러 나눠 쓰고, 오래 쓰기 범시민 캠페인」으로 지속 추진하여, 자원 낭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2045 인천 탄소중립 시민 실천 행동으로 정착시킬 예정이다. <제29회 환경의 날 「텀블러 나눠쓰기 캠페인」> 백민숙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친환경을 위해 텀블러를 사용한다면 한 텀블러를 오랫동안 아껴 쓰고 다시 쓰는게 중요하다”며, "텀블러를 2045회(5년) 사용하면 소나무 3그루 심는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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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청년 대상으로 ‘청년정책 공모전’ 개최인천광역시가 청년정책 마련을 위해 전국 청년들의 의견을 모은다. 인천시는 6월 3일(월)부터 28일(금)까지 4주간 2024 인천시 청년정책 공모전 ‘인천 청년 르네상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는 18~39세 전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주거 ▲일자리 ▲교육 ▲금융‧복지‧문화 등 네 가지로, 참여 희망 청년은 1개 주제를 선택해 인천청년포털(youth.incheon.go.kr)로 접수하면 된다. 전국의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1차 심사를 통해 20개 팀을 가린 후, 민·관 전문가 위원단 프리젠테이션(PT) 발표를 통해 최종 8개 팀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팀은 대시민 발표에서 제안 정책을 평가받는다. 최종 선정된 8개 팀에는 대상 700만 원 등 총상금 2천만 원과 상장을 수여하며, 본선에 진출해 프리젠테이션(PT) 발표에 참여하는 20개 팀에게는 연구과제비 5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인천시 청년정책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전 안내 및 참여 신청은 물론 인천시 청년공간과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을 인천청년포털(youth.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인천 청년정책 공모전은 인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자 전국의 청년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이라며 "전국 청년의 일상 속 아이디어가 인천시 청년의 삶을 바꾸는 좋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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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옥에서 대추차 맛보고 전통체험도 즐겨보세요2024년 5월 한옥마실 운영사진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 센터 내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6월 한옥마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월 운영하는 한옥마실은 인천 농촌교육농장과 연계한 농업체험 및 전통체험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6월에는 우리 농산물 대추를 주제로 한 체험을 진행한다. 인천에서 자란 대추로 만든 차를 맛보고 대추와 관련한 선조들의 풍습이 깃든 전통체험을 통해 농경문화와 농촌의 가치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4일부터 13일까지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옥마실 체험이 우리 농산물과 인천의 농업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희재를 편하게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032-440-69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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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해외연수 장학생에 지원 물품 전달2024년 대학생 해외연수 포스코인터내셔널 지원물품 전달식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류권홍)은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5월 31일 대학생 해외연수 장학생에게 지원되는 물품(16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지원 물품인 ▲전기요 ▲여행용 멀티어댑터 ▲선크림은 대학생 해외연수생 2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날 전달식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진행되어 의미가 더욱 특별하였으며, 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 소개 및 호주 생활과 문화에 대한 특강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 날 전달식에 참여한 포스코인터내셔널 찬스포영리더(CFY) 한상희 팀장은 "인천의 미래인 해외연수 장학생들에게 생활 물품 후원을 통해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미래 리더들의 꿈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류권홍 원장은"전 세계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에 전달받은 물품은 해외연수 장학생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포스코 전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봉사 주간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되었으며, 15년 간 매해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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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안동 주택 등서 잇단 불…벌목 작업 중 1명 중상(군위=연합뉴스)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40분께 대구 군위군 효령면 비닐하우스형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서 추산 1천59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안동 주택 화재[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 31분께 경북 안동시 태화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50여분 만에 꺼졌다. 이날 낮 12시 33분께는 경북 울진군 북면 야산에서 60대 남성이 벌목 작업 중 쓰러지는 나무에 부딪혀 중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또 오후 7시 13분께는 울릉도에서 50대 뇌출혈 환자가 소방헬기로 포항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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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패들보드 타다 바다에 빠진 20대…시민이 뛰어들어 구조여수해경, 익수자 2명 구조[여수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야간에 수상 스포츠를 즐기다 바다에 빠져 표류하던 20대 2명이 지나던 시민과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6분께 전남 여수시 오천동 모사금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린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가 119를 통해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구명환을 붙잡고 있던 A(27)씨와 B(27)씨, 구조를 위해 입수한 이모(35) 씨를 구조했다. A, B씨는 해수욕장에서 패들보드를 타던 중 갑자기 돌풍이 불어 물에 빠진 후 떠내려가던 중이었다. 이들의 다급한 외침을 때마침 인근을 지나던 이씨가 듣고서 119 신고 후 구명환을 들고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한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야간 바닷가 물놀이 행위는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위험한 행동"이라며 "바다에 빠진 익수자를 발견하면 신속한 신고와 함께 잡을 수 있는 부유물 등을 던져 주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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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횡단보도 건너던 80대, 덤프트럭에 치여 숨져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노인이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다. 1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4분께 미추홀구 숭의동 도로에서 A씨가 몰던 25t 덤프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B(89)씨를 치었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덤프트럭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며 "사고 경위를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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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연극제, 이탈리아 파브리카 유로파 페스티벌과 교류부산국제연극제·파브리카 유로파 페스티벌, 교류 협약[부산국제연극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부산국제연극제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국제 공연예술 축제인 '파브리카 유로파 페스티벌'과 공연예술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4일 개막한 제21회 부산국제연극제에 파브리카 유로파 페스티벌의 루카 디니 회장이 방문해 부산국제연극제의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한 5개 작품을 관람하고 이 가운데 1개를 오는 9월 열리는 제31회 파브리카 유로파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한다. 또 제31회 파브리카 유로파 페스티벌에 부산국제연극제 대표단이 방문해 축제에 참여한 우수 작품을 골라 내년 부산국제연극제에 초청할 예정이다. 손병태 부산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은 "해외 유수 페스티벌과 교류하면서 부산국제연극제가 세계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고 글로벌 시대로 나아가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부산문화회관 등 9곳에서 개최하는 올해 부산국제연극제에서는 14개국 50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또 우리나라와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가 주빈국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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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나흘째 서북도서 일대 GPS 전파 교란 공격 지속오물 가득 담아 날려보낸 북…GPS 전파 교란도 (CG)[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에서 남쪽을 향해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전후해 서북도서 일대에 대한 GPS 교란 신호가 탐지됐다. 현재까지 GPS 교란으로 인한 군사작전 제한 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 민간에는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최근 북한의 GPS 공격으로 인천 해상을 오가는 여객선과 어선의 내비게이션이 한때 오작동을 반복하는 일이 벌어졌다. 북한은 지난달 28일 밤 남쪽으로 오물이 담긴 풍선을 내려보낸 데 이어 29일부터 나흘째 GPS 전파 교란 공격을 하고 있다. 또 실패로 끝난 지난달 27일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30일 초대형방사포 일제 발사 등 복합적 도발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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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유도 후 협박' 수억원 뜯은 20대 항소심서 일부 감형청주지법[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지인에게 성관계를 유도한 뒤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수억 원을 뜯은 20대들이 항소심에서 일부 감형을 받았다. 청주지법 형사항소 1-3부(윤중렬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4년 4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범 B(28)씨도 징역 2년 2개월에서 1년 8개월로 감형됐다. A씨 등은 2022년 1월부터 1년여의 기간 동안 미리 섭외한 여성들과 즉석만남을 가장한 술자리를 마련한 뒤 지인들을 불러 성관계를 유도했다. 이후 피해자가 관계를 맺은 뒤에는 "여성이 강간당했다고 한다. 신고하지 않도록 도와주겠으니 합의금을 지급하라"고 협박해 돈을 뜯어냈다. A씨 등은 평소 알고 지내던 친구나 선배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으며 피해자는 20여명, 피해 금액은 3억여원이다. 이들 일당은 성관계하도록 바람 잡는 유인책, 성관계를 하는 여성, 보호자를 사칭해 피해자를 협박하는 인물 등으로 역할을 나누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윤 부장판사는 "범행 수법을 보면 죄질이 매우 불량하지만, 피고인들이 일부 피해자들과 추가로 합의하거나 공탁금을 낸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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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알리고 저수지 뛰어든 30대…경찰·소방 극적 구조강원도 홍천의 한 저수지에 뛰어들어 위험에 빠진 남성을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신속히 구조했다. 1일 홍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8분께 A(36)씨는 전문심리상담 기관에 전화를 걸어 홍천군 남면 한 저수지에 들어가 생명을 버릴 것처럼 암시했다. 기관으로부터 신고받은 경찰은 곧장 저수지로 출동, 주변 낚시꾼들의 목격담을 토대로 A씨 위치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경찰은 수색 30분 만에 저수지 변에서 A씨 신발 등 소지품을 확인하고, 물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이후 소방대원 2명이 맨몸으로 1.5m 깊이 물속에 들어가 A씨를 끌어냈다. A씨는 당시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병원 도착 당시 의식을 잃었다가 치료받고 회복한 상태로 알려졌다. 채명병 남면파출소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사명감으로 국민에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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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이동수단은 어떨까…전북교육청 미래모빌리티 기획전미래모빌리티 특별기획전 장면[전북자치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과학교육원은 미래 모빌리티(이동 수단)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기획전을 12월 6일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기획전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도심 항공교통 등 융합적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동 수단을 살피고 가상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바퀴 등장에서부터 하이퍼루프까지의 모빌리티 역사, 스마트폰과 인공지능 기술로 연결된 미래도시 모습 및 교통수단 등을 볼 수 있다.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하이퍼루프 탑승, 미래 모빌리티 그림 제작, VR 자율주행차 탑승, 드론 조종, 4종 보행 로봇 체험도 가능하다. 서거석 전북 교육감은 "많은 분이 전시장을 찾아 미래 모빌리티가 어떻게 우리 일상과 사회를 변화시킬지 상상하고 다양한 모빌리티 체험의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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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강화'…충북도의회 조례 개정 추진충북도의회 본회의장[충북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도의회는 도교육청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의 관련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교육감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와 공무집행 방해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위해 전담 부서를 지정해야 한다. 또 피해를 본 민원 처리 담당자를 위한 변호사를 지정하거나 관련 예산을 지원하는 데 적극 노력해야 한다. 이외 민원 처리 담당자가 연 1회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조례안은 10∼25일 열리는 제417회 도의회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의회에서 통과되면 오는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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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빌보드 '21세 이하 21인'에 선정…K팝 아티스트론 유일그룹 뉴진스[어도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빌보드가 선정한 21세 이하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21인에 그룹 뉴진스가 포함됐다. 미국 빌보드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공개한 '21 언더 21'(21 Under 21) 리스트에 따르면 뉴진스는 케이팝 아티스트 가운데 유일하게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매년 앨범과 곡 판매량, 스트리밍 규모 등 각종 지표와 업계에 미친 전반적인 영향력을 고려해 21세 이하 아티스트 21인을 선정한다. 빌보드는 뉴진스가 거둔 성과를 조명하며 "케이팝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두 번째 미니 음반 '겟 업'(Get Up)으로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는 '디토'(Ditto), '슈퍼 샤이'(Super Shy) 등 5곡을 진입시켰다. 지난 3월에는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2024 Billboard Women in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 발매한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는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 85위에 올랐고, 멜론 등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