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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부부관계, 노화 방지에 도움돼부부관계에 있어 지속적인 성생활은 성적인 자신감을 증대시켜 주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젊음을 유지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규칙적인 성생활을 하는 것만으로도 부부관계가 개선되며 노화를 방지할 수 있는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간다. 부부 성관계가 가져다 주는 많은 효과들 중 대표적으로 운동, 노화 방지, 스트레스 해소, 자신감, 남성 성기능 장애, 여성질환 예방 등을 들 수 있다. 10분동안 소모되는 열량은 90㎉. 에어로빅 10분 45㎉이니, 시간당 열량 소모량은 꽤 크다. 운동 효과 100%에 규칙적인 성생활은 심장병을 예방하기도 하고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한 조사에 따르면 1주일에 최소한 3차례 성관계를 가지는 부부는 평균 10년 이상 더 젊어 진다고 한다. 이에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의 자문을 구해 규칙적인 부부관계가 노화를 방지하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첫째,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성관계를 가지면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특히 세포 내 산소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신진대사를 촉진해 몸 속 노폐물 제거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둘째, 남성의 발기부전 및 전립선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규칙적인 성생활을 해 온 사람이라면 남성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발기부전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주기적인 사정을 통해 전립선 액을 배출할 수 있어 전립선염 및 다양한 전립선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셋째,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장수의 지름길이다. 규칙적인 부부관계는 뇌를 자극해 노화와 치매, 건망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엔도르핀, 성장호르몬과 같은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어 스트레스 완화와 근육을 강화하여 노화를 방지하는데 있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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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 지원" 은 이렇게 하세요인천중부경찰서(서장 안중익) 송현파출소에서는 가족간 이해 부족 등으로 가정폭력 신고가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일반인의 61.3%가 가정 폭력에 대해 “내용을 모른다”라고 응답을 하고 있어 가정폭력 피해자 권리 및 지원 절차의 안내를 위해 최근 신고된 가정 폭력 피해자를 직접 방문하여 피해자 권리 및 보호 절차에 대해 상담을 했다. 상담결과 피해자들은 출동경찰관이 권리고지라고 알려주기는 했으나 당시 당황한 상태라 권리 내용을 제대로 이해 못했으나 이번 상담을 통해 가정폭력으로부터 벗어 날수 있는 예방방법과 전문적 상담이 가능한 여성긴급전화 연락처 등 피해자 중심의 설명을 듣고 이해했다고 상담소감을 말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해 꾸준한 모니터링과 개별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인천 중부경찰서 송현파출소 경장 노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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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비만 다이어트 중 기초대사량 높이는 방법똑같이 먹고 똑같이 운동을 해도 어떤 이는 살이 찌고 또 어떤 이는 살이 빠져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만큼 다이어트는 민감한 사항이다. 한 매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이어트의 실패율은 무려 92%로 애연가들의 ‘금연’ 만큼이나 ‘다이어트’ 성공 확률도 낮다. 어떻게 해야 성공적인 하체비만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까? 하체비만 클리닉cf 최명석 원장의 자문을 구해 알아보았다. 다이어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 조절이다. 무조건 굶거나 갑자기 식단을 줄이거나 원푸드 다이어트 등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그리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다이어트로 인해 우리 몸 안에서는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며 그 중 하나가 에너지 대사의 변화이다. 이러한 신체적 변화를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 중 가장 큰 변화가 바로 기초대사량이다. 기초대사량은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겨울철 추운 날씨, 기온이 떨이지면 우리 몸은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근육을 수축시켜 열을 만드는데, 이때 에너지가 연소되며 체지방이 감소해서 하체비만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기초대사량은 사람이 일반적으로 소모하는 열량을 뜻한다. 대사량이 높으면 열량이 몸에 축척 되지 않아 많이 먹어도 살이 덜 찐다. 그러나 기초대사량이 낮으면 말 그대로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 그렇다면 하체비만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기초대사량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법 ▲ 바깥 기온이 10도면 밖으로 나가 가벼운 운동과 함께 걸어라. 지나치게 추운 것보다 조금 쌀쌀하다고 느끼는 10도 정도의 기온에 오래 노출됐을 때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제철 음식으로 적당한 칼로리를 섭취하면 좋다. 기초대사량이 10% 높아지더라도 야식 한 번 먹으면 소용없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단백질이 많은 제철 해산물로 하체비만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기초대사량은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요 열량이다. 급격하게 그 이하로 열량섭취를 제한하게 되면 우리 몸은 위협을 느껴 살기 위해 반응을 한다. 때문에 막연히 체중을 줄이기 위해 굶기보다는 적절한 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정상화시켜 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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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효린과 보라가 제안하는 올 봄 유행 스타일‘플라워 시리즈’와 ‘데님 룩’이 키워드 최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영화 ‘겨울 왕국’의 OST로 음악팬의 귀를 사로잡은 씨스타(SISTAR) 효린과 SBS 방송 ‘패션왕 코리아’에서 활약한 보라가 올 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올해로 5년 째 패션브랜드 플라스틱아일랜드와 함께 하는 이들 씨스타(SISTAR) 멤버는 얼마 전 플라스틱아일랜드 2014 봄 광고 촬영을 마쳤다. 매번 광고 촬영 때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보라와 효린. 이번에도 역시 그동안 숨겨온 매력을 한껏 뽐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는 플라스틱아일랜드만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플라워 시리즈와 데님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플라워 패턴의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여신 분위기’를 보여줬고, 다양한 데님 룩으로 20대만의 발랄함을 뽐냈다. 이와 관련, 플라스틱 아일랜드 관계자는 “시스타 보라와 효린이 제안한 스타일링처럼 비니나 스냅백, 머리띠, 프린트 레깅스, 야상 점퍼, 카디건 등 소품을 함께 활용하면 올 봄 눈에 띄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라와 효린의 플라스틱아일랜드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효린은 목소리만큼이나 스타일링도 매력적이다”, “보라 패션왕 코리아에서 센스 대박이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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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인권을 수호하기 위한 첫걸음경찰은 60여년의 긴 세월을 거치면서 수많은 역경을 이겨나가며 선진 경찰로서의 발전을 거듭해왔으나, 이는 양적, 기술적 발전은 거듭된 반면 주취자나 범죄자를 상대하면서 정작 경찰관 개개인의 인격적 대우는 발전할 기회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사실상 일선현장에서 매번 부딪치는 모욕의 다양한 형태 속에 인격적으로 대우받지 못해서 오는 정신적 공허함은 그 무엇으로도 달랠 길 없이 매번 반복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내가 견딜 수 없는 모욕을 겪으면서 정작 내 옆에 동료는 얼마나 위로를 해주고 또 인격적으로 대해왔는지, 국민이 우리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고만 이야기 할 뿐 정작 나는 동료를 얼마나 많이 인격체로 대우해 주었는지, 상사로서의 존경심과 후배에 대한 사랑을 얼마나 베풀어왔는지 생각해 볼 문제이다. 국민의 인권을 수호하고자 하는 진정한 대한민국의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내가 속해있는 경찰조직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 동료에 대한 배려와 인격을 존중하는 태도가 우리 조직 내부에 먼저 자리 매김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경찰 스스로가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며 소중히 대하는 문화가 자리잡아야 국민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질 것이고, 이로 인해 경찰을 향해 돌아오는 국민들의 언행도 변화할 것이다. 내가 동료의 인격을 존중하지 않으면서 국민으로부터 존중받길 원한다는 건 깨진 바가지에 물이 가득 담기길 바라는 허황된 욕심이 아니겠는가. 오늘 이 시간에도 말은 하지 않더라도 동료에 대한 따스한 사랑의 눈빛이라도 한번 보내보는 건 어떨지 다시금 생각 해 본다. 인천중부경찰서 하인천지구대 순경 조은빛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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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서, 112허위신고는 범법행위 위험한 거짓말▲부흥지구대 순경 박이랑 지방의 어느 한적한 농촌마을에서 1톤 화물 차량 절도 피해를 보았다며 긴급전화 112신고 접수에 따라 관할 파출소 순찰차량이 신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했다. 그러나 현장에 도착해 사실 여부를 파악한 결과 이는 가족 간의 재산 상속 분쟁이 빚어지면서 112신고를 통해 대립하는 상대에게 위협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어처구니없는 허위신고였다고 한다. 사람을 생명을 앗아 가거나 위협을 가해 금품을 빼앗는 것만이 범죄가 아니라 이러한 허위신고의 결과로서 나타나는 치안의 공백, 긴급 시 출동이 지연돼 자칫 내 가족, 내 이웃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과 경찰력의 낭비 뿐 만 아니라 112요원, 지역경찰활동 등 현장 근무자들의 긴장감을 떨어뜨려 현장대응력을 약화시키는 것 또한 엄연한 범법행위다. 허위신고의 근절 방안으로 우선 처벌 강화이다. 현재 즉심과 형사 처벌로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죄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고 있으며 주거불명과 관계없이 현행범체포도 가능하게 돼 있다.이렇게 공권력에 도전하고 경찰력을 낭비하게 하는 행위의 재발 방지를 위해 형사입건 외에도 허위신고의 범죄자에게 금전적으로 고통을 주어 112허위신고를 하면 패가망신 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소액심판 청구, 지급명령, 배상명령)를 적극권장하고 있는 추세이다.둘째, 적극적인 홍보다. 국민 모두에게 112는 ‘범죄 발생 시’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긴급 전화번호라는 인식을 갖게 해 줘야 한다. 또 신고를 함으로써 발생하게 되는 위와 같은 폐해와 그 결과는 결국 자기 자신과 가족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 곳곳에서 범죄로 인해 피해 입은 국민의 비상벨 112신고가 경찰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반면에 허위신고를 위해 112를 누르고 있는 당신은 가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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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속 알코올 분해 성분, 숙취해소 도와연말연시는 일년 중 유난히 술자리가 잦은 시기다. 연일 이어지는 음주 때문에 숙취와 속쓰림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많다. 숙취를 막기 위해서는 술을 안 마시는 것이 최선이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실행에 옮기기 어렵다. 그렇다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다른 방법이 없을까? 각종 숙취해소음료가 시중에 나와 있고 알려진 민간요법도 많지만 사실 가장 주변에서 찾기 쉬운 숙취해소 음식은 따로 있다. 바로 계란이다. 계란은 어느 가정에서든 찾아볼 수 있는 음식이고, 조리법도 다양하며, 값도 비교적 저렴하다. 계란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때 꼭 필요한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메티오닌은 숙취해소 음료나 간 기능 개선제 등에도 많이 들어가 있는 성분이다. 숙취해소는 물론 약해진 간의 회복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갖고 있다. 계란만 잘 챙겨먹어도 따로 숙취해소음료를 마실 필요가 없는 셈이다. 또한 계란은 숙취의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 성분,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 레시틴 성분이 풍부하다. 비타민B도 풍부해 음주 후 피로를 덜어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 술을 마신 뒤 몸에서 빠져나간 각종 미네랄을 보충할 수도 있다. 술자리 전, 숙취가 걱정된다면 미리 계란을 먹어두는 것이 좋다. 삶은 계란은 위벽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더욱 효과적이다. 술을 마신 다음 날 아침에는 계란노른자를 덜 익힌 반숙 계란 프라이나 날계란을 먹으면 해장에 도움이 된다. 술자리 안주로도 계란탕, 계란말이, 계란찜 등의 요리를 선택하면 숙취를 줄일 수 있다. 이처럼 어떤 조리법으로든 계란을 섭취하면 해장국 못지 않은 위력을 체험할 수 있다.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일수록 계란으로 몸 건강을 챙기는 지혜가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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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의심되면? 일단 신고하세요!피싱·파밍·스미싱 주의보…예방이 우선이지만 만일의 경우 피해 최소화 해야“고객님, 여기는 00은행인데 고객님 통장에 문제가 생겨서 전화를 드렸습니다. 해킹을 당했고요, 통장 비밀번호를 알려주시면 제가 말끔히 해결하겠습니다. 아, 고객님, 많이 당황하셨어요?” 요즘 KBS에서 방송하는 <개그콘서트> 중 한 인기 코너 대사다.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을 가장해 전화나 이메일로 개인·금융정보를 빼가는 이른바 피싱(phishing)이 극성인 세태를 풍자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5,709건으로 피해 금액은 595억원에 달했다. 범죄 수법도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다. KT에 따르면 이전 명칭인 ‘한국통신’을 사칭한 자동응답 전화로 특정 번호를 누르게끔 유도하는 피싱 사례가 올들어 크게 늘었다. 한국통신이란 소개말에 무심코 믿고 따르게 되는 금융소비자를 노린 것이다. 이런 피싱을 위시한 ‘3종 금융사기’가 극성이다. 다른 두 가지는 파밍(pharming)과 스미싱(smishing)이다. 파밍은 악성 코드에 감염된 PC를 조작해 PC 이용자가 인터넷 ‘즐겨찾기’나 포털 사이트 검색으로 금융기관 홈페이지에 들어갔을 때 가짜 사이트로 접속되도록 유도, 개인·금융정보를 빼낸다.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근무하는 박하운(32·가명) 씨는 최근 아찔한 일을 겪었다. 평소 자주 찾는 포털 사이트를 통해 주거래 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했는데 알고 보니 가짜였던 것이다. 박 씨는 “얼핏 보면 몇 번이나 찾았던 정상적인 은행 홈페이지와 똑같이 생겨 깜빡 속았다”며 “인터넷뱅킹을 위해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라는 팝업창이 뜨기에 무심코 정보를 입력하려던 순간, 옆에서 동료가 이상하다고 알려줬다”고 말했다. 요즘 유행하는 파밍 수법임을 알고는 뒤늦게 가슴을 쓸어내렸다. 팝업창의 지시에 따랐다면 사기범이 박 씨 명의로 공인인증서를 재발급받아 인터넷뱅킹으로 박 씨 계좌의 돈을 모두 빼냈을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올 5월 한 민원인의 이 같은 제보로 신종 파밍이 극성임을 확인하고 금융이용자 주의보를 내렸다. 스미싱도 파밍만큼이나 교묘하다. 스마트폰 문자메시지(SMS)로 ‘무료쿠폰 증정’, ‘도로교통법 위반’, ‘결혼식 초대’ 등의 내용을 보낸다. 이때 SMS에 적힌 출처 미상의 사이트 주소를 무심코 클릭하면 악성 코드가 설치돼 개인·금융정보가 빠져나가거나 소액결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좋아하는 커피 브랜드를 무료로 준다는 메시지에 이게 뭔가 싶어 무심코 클릭했어요. 광고라 하더라도 사이트에 들어가 보고 그냥 나오면 문제 없을 거라고만 생각했죠.” 대학생 장윤희(22·가명) 씨는 지난 10월 스미싱으로 수십만원어치 소액결제 청구서를 받아야 했다. 클릭해서 원하는 내용이 없으면 일반 컴퓨터로 사이트에 접속했을 때처럼 바로 빠져나오면 될 거라는 방심이 화를 불렀다. 스미싱은 이처럼 금융소비자의 방심을 노린다. 신고하면 계좌 지급정지… 남은 돈 3개월 내 돌려받아 금융사기 피해를 입었다면 당황하는 대신 즉각적인 조치에 나서야 한다. 정부는 2011년 12월부터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을 시행 중이다. 피해자가 경찰서(112)나 금융기관 콜센터로 신고하면 금융기관이 사기에 이용된 계좌를 지급정지 조치한다. 이후 피해자가 ‘사건사고 사실확인원’을 발급받아 구제를 신청하면 계좌에 남은 금액 범위 안에서 3개월 내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1년 12월부터 올 6월까지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1만 7,210명(3만4,284계좌)이 약 346억9천만원을 돌려받았다. 금감원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각종 구제 제도를 숙지하면 피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지연 인출제도’는 1회 현금 300만원 이상을 은행이나 우체국, 농·수·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시중 금융기관 통장에 입금할 경우 자동화기기(ATM)에서 출금을 10분간 늦추는 제도다. ‘카드론 2시간 지연 입금제도’는 카드론 최초 이용자가 300만원 이상을 신청하면 승인 후 두 시간이 지나고 나서 입금하는 제도다. 이들 제도를 미리 알고 잘 활용하면 사기범들이 거액을 빼내기 전에 선제 대응하는 것이 가능하다. 올 9월 전면 도입된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제도’도 피싱·파밍 피해를 막는 데 초점을 뒀다. 이전까지 금융 이용자들은 공인인증서를 발급·재발급하거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1일 누적 3백만원 이상을 이체할 때 보안카드나 1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를 이용했다. 예방서비스 제도 시행 후에는 본인 확인 절차가 보다 강화됐다. 공인인증서를 발급·재발급 할 때는 지정된 단말기(PC 등)를 이용해야 하고, 지정되지 않은 단말기에서는 SMS·자동응답전화 등으로 추가 인증을 해야만 거래가 가능해졌다. 금감원 IT감독국 이수인 선임조사역은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제도 시행 후 피해 건수가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제도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따르는 한편 일상생활에서 경각심을 유지하면 금융사기로부터 안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스미싱의 경우 출처가 불분명한 SMS의 인터넷 주소는 열지 않아야 한다. 스미싱 피해가 의심되면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SMS에 적힌 인터넷 주소를 클릭한 시점 이후로 다운로드된 악성앱 실행파일(파일이름.apk)을 찾아 삭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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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수 있는 진짜 천연화장품 ‘등장’자연 그대로의 선인장을 쓸었더니, 천연팩? 커져가는 不信 먹을거리가 풍부해진 오늘날에도 먹을거리 때문에 걱정이다. 온갖 화학 비료나 농약이 범람하고 유전자 조작에 의한 GMO식품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일본 원전사고 방사능 유출로 인해 수산물마저도 믿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날이 갈수록 유기농 식품이 각광 받고 있다. 하지만 말뿐인 유기농 식품도 많기에 소비자들의 근심은 더해져만 간다. 먹거리뿐만이 아니다. 화장품이나 미용관련 제품들도 마찬가지다. 먹는 것보다는 덜하지만 피부에 직접 바르거나 붙이는 용도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관심은 클 수밖에 없다. 이에 상응이나 하듯 관련 업계에서도 천연이나 유기농이라는 이름을 건 제품들을 너나 할 것 없이 출시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식품 전반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생산자이력시스템 것처럼 소비자 입장에서 제품들의 진위를 비롯해 장단점을 구분하기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천연유기농 한국토종선인장 ‘천년초’ 한국에만 자생하는 토종선인장 천년초는 이 모든 걱정과 근심을 말끔히 없애준다. 혹한과 병충해에도 끄떡없고 농약과 화학비료가 필요 없는 최고의 친환경 식물이기 때문이다. ‘천년초’라고도 불리는 한국토종선인장은 다년생 식물로 여름에는 물을 가까이해서 성장·번식하고 휴면기인 겨울에는 비닐하우스가 없는 노지에서 영하 20℃의 혹한에도 얼어 죽지 않을 정도로 생명력이 뛰어나다. 게다가 병충해에 죽지 않으므로 농약 등 제초제를 사용할 필요 없다. 유기성 퇴비를 처음 종자이식 시에만 한 번 사용해서 자연 상태 그대로 재배하는 100% 자연친화적인 식물이다. 오히려 농약이나 화학 비료를 사용하면 생명력을 잃게 된다. 쓸데없다고 여기거나 단지 관상용으로 여기던 선인장을 먹기 시작한 이유는 다른 식물에 비해 월등한 영양성분 때문이다. 선인장에는 칼슘, 식이섬유, 비타민C 등 생각보다 많은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그리고 일반적인 선인장은 열매 또는 줄기 등의 일부분을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한국토종선인장인 천년초는 줄기, 열매, 뿌리, 꽃 모두에 영양성분이 듬뿍 들어 있어 이미 분말, 즙, 음료 등의 여러 형태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선인장 이름처럼 천가지 효능이 있어 천년초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것. 천년초를 자연 그대로··· 선인장생팩 등장! 천년초 선인장의 뛰어난 영양성분 때문에 전국의 재배농가 뿐만이 아니라 대기업에서도 식품, 화장품 원료로 사용을 하고 있다. 모 광고의 콘셉트처럼 먹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관리용으로도 쓰이게 되었다. 일본, 대만, 중국으로 수출도 하고 있어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국위선양도 하고 있는 한국토종선인장 천년초 연구를 7년여 동안 해온 회사가 신기하고 흥미로운 제품을 출시했다. 그 주인공은 ㈜천년넷(www.welpia.com) 닥터씨(Dr.C) 선인장生팩. 수년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천생미와 한국 최초로 선인장 슬라이스 生팩 제품을 선보였다. 말 그대로 자연 그대로의 선인장에 어떠한 첨가물도 혼합하지 않은 천연화장품으로 오리지널 내추럴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인기 만점. 선인장에 있는 수많은 가시를 제거하고 얇게 썰어내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그러나 개발자 천생미 오진석 이사는 개인적인 신념을 바탕으로 선인장과의 오랜 사투 끝에 마침내 그 방법을 개발해 특허까지 취득했다. 이는 피부 미용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건강까지 고려한 정성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다. 닥터씨 선인장생팩은 한국토종선인장이 가지고 있는 플라보노이드, 비타민C, 페놀성 유효성분 등 피부에 좋은 많은 영양을 생생함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그야말로 천연 무공해 제품이다. 선인장을 재배할 때도 화학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았음은 물론 가공 단계에서도 어떠한 첨가물도 섞지 않았기 때문이다. 천년초팩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는 피부진정, 비타민C는 피부미백, 각종 유기질·무기질은 피부영양, 자연수분과 점액성분은 피부보습에 도움을 준다. 또한 선인장 특유의 점성으로 피부접착력이 좋아 사용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천연식물과 화학성분, 당신의 선택은? 아직도 각종 추출물과 인공화합물이 잔뜩 들어있는 마스크팩을 쓰고 있는 사람이 한 번쯤 사용을 고려해봄직한 닥터씨 선인장생팩. 일반 화장품이나 미용용품에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더욱 추천할 새로운 화장품이다. 천년초선인장을 슬라이스 해서 만든 生팩은 볼팩, 목팩, 눈팩 세 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처에 맞게 가위 등으로 잘라 써도 되기 때문에 실용적이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는 기업, 천년넷 웰피아닷컴(www.welpia.com)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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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철거현장 석면 페기물 지속적 방치”▲“석면전수조사 없이 철거를 건물주들에 위임하는 방식 재검토 되어야” ▲인천시 서구 당하동 OOO번지에 방치된 ‘텍스’ 검단신도시 1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따라 아파트가 조성될 지역에 텍스와 슬레이트 등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지속적으로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장기 방치에 따른 토양오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인천시 서구의회 홍순목 복지도시위원장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검단신도시 개발이 예정된 인천시 서구 당하동 일원 공장 등의 철거 지역에 슬레이트가 대량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 지역에 대한 보상을 마무리하고 지장물 등 철거를 진행하고 있지만, 보상을 받은 건물주들에게 철거를 위임하면서 이같이 석면 방치가 지속적으로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건물주들이 건축물을 철거하기 위해서는 해당지방자치단체인 서구청에 건축물 철거의 신고와 함께 지정폐기물 처리계획에 대해 신고하도록 되어 있으나 처리비용이 많이 드는 석면의 경우 이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고 철거를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나 인천도시공사도 이 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나 인천도시공사에 문의해보면, 검단신도시 사업부지에 철거해야 할 건축물에서 어느 정도의 석면이 있고, 또 제거해야 하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석면 전수조사에 대한 필요성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두 기관은 예산이 든다는 이유 등으로 수수방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시 서구 당하동 OO번지에 방치된‘슬레이트’ 위해한 환경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해야 할 해당지방자치단체인 서구청 또한 건물주들의 신고서에만 의존해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석면이 제대로 처리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태다. 석면 전문가에 따르면“철거시 슬레이트가 검단 일원으로 비산됐을 가능성이 높고, 석면 방치가 계속되면서 해당 부지에 대한 토양오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검단이 있는 인천시 서구 지역은 쓰레기매립장으로 악취 등 환경 문제가 지역의 큰 현안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신도시를 개발한다는 미명 하에 또 다시 공공 기관이 검단과 서구 주민들에게 석면 공포를 불어넣고 있다는 점은 지역 주민들을 분노하게 하고도 남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안내 현수막(철거할 때 주민들에게 행정기관 등에게 신고할 것을 알리고 있지만, 석면 조사 없이 철거한 채 떠나고 있는 실정) 앞서 루원시티 사업구역이나 도화구역에서도 석면 방치 논란이 빚어진 바 있는데, 또 다시 검단 개발사업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검단신도시 내 건축물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석면전수조사를 진행해야 하며 현재 석면전수조사 없이 건물주들에게 철거를 위임하고 있는 방식을 전면 재검토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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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의류수거함 난립 도시미관 저해대책마련 시급... 지자체 골머리 내년 9월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인천지역 주택가 이면도로 및 골목길등 밀집지역의 경우 곳곳에 의류수거함(일명.헌옷.이불등)이 아무렇게나 난립돼 있어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은 인천시를 비롯한 일선 지자체에 민원을 제기해도 제대로 처리가 안돼 골머리를 앓고 있는 등 주위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가 채 1년도 남지않은 내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둔 시점에서 제대로 주변 환경정비가 안되고 있는 가운데 무분별하게 마구 설치된‘의류수거함’이 골칫덩이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민간 수집상에 의해 자율적으로 설치되기 때문에 정확한 현황 파악조차 어려운데다 일선 지자체마다 제각각 관리가 다르거나 방치 또는 민원제기 발생시 철거 및 계도가 전부여서 지역 도시미관을 마구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17일 인천시 일선 군·구에 따르면 각 가정의 폐의류를 수집하기 위해 주택가에 설치된 의류수거함이 난립하면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평구는 의료수거함 2,488개, 남구가 839개, 계양구 1,341개 서구 4,027개가 주택가 등 일대를 파고 들고 있다. 실제 계양구 A동 주택가 일대에 설치된 의류수거함이 누군가에 의해 넘어진 채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다. 또 수거함 주변으로 깨진 거울과 폐우산 등 각종 쓰레기가 불법으로 버려져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계양구 관계자는“환경부 권장사업으로 도로변에는 무조건 철거조치를 하고 있으며, 사유지인 경우는 민원 발생시 계도하거나 철거 대상으로 구에서 위탁을 주거나 특정 단체에 의뢰한 적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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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가입, 신뢰도 높은 업체 골라야파격적인 사은품으로 현혹시키는 '먹튀' 업체 피해 주의 필요 이사를 해 본 적이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인터넷 가입 업체들로부터 현금이나 상품권, 고가의 사은품 증정 등의 유혹을 받아봤을 것이다. 많은 인터넷 가입 업체들이 과도한 경쟁을 벌이며 파격적인 조건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털 사이트의 검색창에 '인터넷 가입'만 쳐 봐도 수 많은 인터넷 가입 업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듯 많은 업체들이 난립하다보니 소비자들은 혼란을 겪게 되고, 업체 선택에 있어 사은품 혜택을 우선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서비스 질은 제쳐놓고 사전에 제공되는 혜택에 눈이 멀어 인터넷 설치를 하게 된다면 자칫 후회하게 될 수도 있다. 계약이 성사된 후 약속한 인터넷 가입시 지급하기로 한 현금과 사은품을 제대로 제공하지 않거나, 아예 폐업하고 '먹튀'를 감행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어서다. 이러한 피해를 미리 방지하려면 신뢰할만한 인터넷 가입 업체를 통해 설치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인터넷 가입센터 '브로드몰'(www.broadmall.co.kr)은 인터넷 가입 업체를 선택할 때 해당 업체의 신뢰도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인터넷 가입시 사은품과 현금을 많이 주는 곳에 현혹되기보다는, 인터넷 품질과 서비스에 중점을 둔 업체인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브로드몰은 특징은 사이트 내 커뮤니티가 매우 활성화 돼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인터넷 가입 고객들의 불만에 대한 실시간 상담과 요구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스와이프(스마트 폰 카드 결제기) 등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브 상품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브로드몰 관계자는 "각 인터넷 가입 업체들이 제공하는 사은품과 현금은 분명 인터넷 가입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유혹임에 틀림없다"며 "그러나 인터넷 가입 업체를 선택할 때는 인터넷 가입에서 그치는 서비스와 혜택이 아닌, 가입 후의 사후 관리까지 100% 지원해줄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인터넷 가입 업체인지를 먼저 확인하는 현명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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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무섭다고?정형외과 의사 임지순 매일 출퇴근길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55세 박모씨, 지하철 계단 앞에만 서면 절로 한숨이 나온다. 평소 간간이 있어온 무릎의 통증이 계단에서 더욱 악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계단을 오를 때는 낫지만 내려가는 계단에서는 견디기 힘들 정도로 악화되곤 한다. 체면 불고하고, 아예 옆으로 걷는 '게 걸음'을 해보곤 하지만 뼈 속까지 시큰거리는 느낌에 줄줄 흐르는 식은땀은 어쩔 수 없다. 계단에서 악화되는 무릎의 통증. 그 이유는 무엇일까? 대표적이고 가장 많은 원인으로는 퇴행성 관절염을 들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하면일반적으로 50세 이상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평소 많이 걷는 일이나, 쪼그리고 앉아서 하는 일에 종사 하거나, 축구 등산 등 과격한 운동을 즐기거나, 체중이 과하게 나가거나, 다리가 휘어있는 경우 등은 좀 더 젊은 나이에도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보통 무릎의 내측에서 먼저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처음에는 가끔 뻣뻣한 느낌이 드는 정도로 시작되다가, 앉았다 일어날 때도 아파지며, 계단이 힘들어지고, 점차 악화되어 평지를 걸을 때에도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계단은 주로 내려갈 때 더 힘든 것이 전형적인 증상이긴 하지만 관절염의 양상 및 부위, 연골손상의 상태에 따라 오히려 오를 때가 더 힘들 수도 있다.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환자들은 증상이 지속되다 보면 슬관절내의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동반되는 경우도 흔하다.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동반되게 되면 통증이 갑자기 더욱 악화되며, 특히 구부리는 동작에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무릎에 물이 차기도 한다. 이런 정도까지 간다면 관절 내시경 수술이 필요할 수 도 있다. 관절염은 초기에 치료 및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미 닳아버린 연골은 재생이 되지 않으므로, 초기부터 관리를 해야 하고, 관절염의 진행을 둔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관절염의 예방을 위한 운동 중에는 관절에 체중이 덜 실리는 운동이 좋은데, 수영이나 아쿠아로빅, 실내 자전거 등이 추천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증상이 나타난다면 우선은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찰 및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병원에서는 관절염의 정도에 따라 초기에는 약,물리치료, 주사요법 등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정도가 심하다면 관절내시경 수술이나 기타 여러 가지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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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외국인, 민원 대기시간 불만 많다수원 출입국 민원 혼잡도 심각한 수준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체류 외국인 150만명을 돌파하였고, 외국인력, 유학생 등 외국인에 대한 수요증가 등으로 2020년 국내 체류외국인 수가 319만 명에 달하여 총인구 대비 6.2%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외국인들을 상대하는 법무부 출입국 사무소는 이에 따른 민원행정력 부족으로 곤란을 겪고 있고, 외국인들은 소란하고 복잡한 가운데 민원처리를 위하여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격고 있다. 법무부는 민원혼잡도 심화를 완화하기 위하여 콜센터운영, 인터넷예약 등 다양한 민원행정방식을 도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원혼잡도는 완화되지 않고 있다. 이는 이민의 규모와 속도를 행정력이 따라가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서울 남부 출입국사무소는 민원인이 너무 많아 대기표를 나누어 주고 대기표를 제한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 민원 혼잡도가 가장 높은 수원 출입국사무소는 관활 지역 체류 외국인 수가 가장 많으며 전국에서 민원 접수건수가 가장 많다. 대기시간도 3-4시간으로 내국인 민원 시설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열악한 형편이다. 특히 경기 광주에 있는 외국인들은 2-3시간 걸려 출입국에 가서 3-4시간 기다려 2-3분 만에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이민행정의 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출입국공무원이 전문성을 구축하고 외국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시할 수 있는 자기개발의 시간이 허락되지 않고 있다. 빈번한 출입국정책의 변화, 이민속도에 증가, 공무원 증가의 한계, 공무원 전문교육의 한계, 복잡하고 민감한 문제에 대한 상담의 한계 등에 대하여 이민정책의 변화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제시되어야 한다. 우리 정부는 국제화시대에 외국인 인구의 증가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그에 맞게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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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굴지 한화건설 왜! 경매 내몰린 주유소의 호소감정평가 시세보다 낮아 '의혹' 대책마련 촉구 국내굴지의 한화그룹 K모 회장이 배임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화건설이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296-7, 16번지 일진주유소(대표 장경식)의‘수용보상’감정의 경우 감정평가사가 감정을 일방적으로 했다는 주장과 함께 건물(주유소) 내부 시설물등 영업 매출 자료도 없이 감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또 감정가격을 낮추기 위해 토지건물 및 영업보상과 감정을 따로 따로 나눠 감정해 장모씨 주유소의 시세가 제대로 감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더군다나 일진 주유소는 은행대출이 현재 47억원인데다 각각 분리 감정하는 바람에 한화측의 감정가가 31억원이 나온 뒤, 추가감정 및 소송 이후 소송보상 감정가는 37억원으로 6억원이 인상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은행대출에 비해 훨씬 낮게 감정가가 책정되는 바람에 본인의 자택은 물론, 토지 모두 경매가 이뤄져 양도세 5억원에 대해 가정형편이 어려워 내지 못해 신용불량자로 등록되는 등 월세로 겨우 생활하며 살아 가고 있어 대책마련을 호소했다. 이어 장씨는“한화측이 혼자 일방적으로 감정을 의뢰해 자료도 없이 감정을 하다 보니 감정에서‘세차기’(차량 세차)감정이 누락돼 인천시청에 이의를 제기한 바, 누락된 세차기 감정평가사에게 시에서 확인서를 받고서야 고법에 소송, 현재는 평당 700만원에서 800만원까지 감정가가 올라간 상태이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특히 일진주유소 옆 주유소 토지 매매 사례가 3건에 평당 1,000만원~1,170만원이 등기부등본에 등재돼 있으며, 일진주유소는 지목이‘상업용’(표준지-토지이용상황)인데도 토지보상 감정 표준지를‘주상용’(주택)으로 하는 등 오히려 감정평가를 낮게 할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화건설 관계자는 14일 “인천시와 한화가 이미 합의사항이 이뤄진 상태이고, 그동안 일진주유소에서 소송을 많이 제기한 것으로 안다며, 소송을 통해서 결과가 나오면 그대로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화측은 이미 도시계획상 도로가 확정된 상태에서 인.허가가 추진중에 일진주유소가 맞물려 허가를 득한 뒤, 주유소 영업을 해왔으며, 보상 절차의 경우는 법에 접촉을 받는 것으로 도와 줄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서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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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졸업장보다 취업 택한 고졸 3인방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학력사회에 도전장 내민 고졸자들의 성공스토리 한국사회에서 대학을 가지 않고 취업한 고졸 출신 취업자들이 늘고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올해 신규채용 직원 중 20%를 고졸 출신으로 뽑았다. 현재 기관 근무자 243명 중 59명이 고졸 출신이다. 현원의 23.9%가 고졸 출신 취업자다. 진흥원은 개원할 때부터 고졸 채용을 시행해왔다. 국립청소년수련원 운영업무의 특성상 전기, 조리 등 시설·식당 담당직원을 대부분 고졸 출신으로 채용한 것. 그 중 올해 진흥원 취업에 성공한 식물재배사 전두루 씨, 조리사 강재언 씨, 회계 담당 김혜영 씨를 만나보자. ◇진흥원의 NPK(식물성장의 필수성분)가 되겠습니다!- 식물재배사 전두루 씨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의 식물재배사 4개월차 전두루 씨(19)는 식물재배, 유리온실과 식물공장의 작물을 관리하고 있다. 물론 식물과 관련한 청소년활동도 겸하고 있다. 농업 특목고인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한 전 씨는 순천대학교 식물의학과 1학년 재학 중에 고졸 취업에 도전했다. 그는 이미 고등학교 재학시절부터 취업준비를 해왔다고 한다. 조경기능사를 비롯해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식물재배와 청소년활동을 같이 하다보니 청소년활동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전문성을 기르고 싶다"고 한다. 나중에 그는 한국방송통신대학 청소년학과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밥을 책임지겠습니다! - 조리사 강재언 씨 지난 6월부터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 조리사로 근무하고 있는 강재언 씨(23)는 덕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요리학원을 다니며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땄다. 그리고 약 1년 동안 양식당에서 근무해 경력을 쌓았다. 평소 청소년기관이나 단체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희망을 김제센터에 입사하며 이루게 되었다. 강 씨는 어릴 적에 "이웃들끼리 음식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온기를 채워주는 감정을 느꼈다"며 그것이 요리사라는 꿈을 갖게 된 계기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입맛과 건강 모두를 사로잡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는 동시에 특수대학교에 진학해 조리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 최고의 회계전문가가 되겠습니다!- 회계 담당 김혜영 씨 6개월의 인턴과정을 마치고 최근 정규직 직원이 된 김혜영 씨(21)는 세무 특성화고교인 대동세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평화새마을금고에서 1년 4개월 근무한 경력을 살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입사했다. 김 씨는 회계출납업무를 주 업무로 맡고 있다. 그는 "금융권 업무도 재미있었지만 전공인 회계를 더 배우고 싶어 이직했다"고 한다. 그는 각종 자격증 보유자이기도 하다. 전산세무2급, 전산회계1급, ITQ(정보기술자격) 마스터, 한자검정 4급, 문서실무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갖고 있다. 처음 입사해 회계프로그램을 다루며 "비영리법인인 진흥원의 회계방식이 일반 기업과 달라 많이 당황했다"며 "이면지를 상당히 많이 만들었다"고 회상했다. 그 역시 다른 고졸 출신과 마찬가지로 향후 사이버대나 특수대학교를 다닐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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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알아보아요길고 긴 폭염이 지나가고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왔다.모든 것이 풍요롭고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필자와 같은 소방관들은 편한 마음만을 가질 수 없는 계절이다. 밤․낮으로 달라지는 급격한 기온차는 난방 수요의 급증으로 이어지고 화기취급 부주의로 화재사고를 유발한다. 소방관서의 적극적인 화재예방정책으로 화재 발생빈도는 많이 줄고 있지만, 화재 자체를 완전히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주민은 물론이고 주변사람들까지도 많은 피해와 상처를 주게 된다. 일선 소방관서에서는 화재로 인해 고통받는 시민을 위하여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피해주민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업무에 대한 안내 및 주민자치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검암119안전센터 소방교 김치유 주요 지원항목으로는 보험처리, 각종 관공서 증명서 발급에 필요한 화재증명원을 발급하고 세금 납부기한 연장안내 및 불에 탄 화폐처리 안내, 신분증 등이 훼손된 경우 주민등록 재교부 등의 정보 제공이다. 작년 한 해 필자가 몸담고 있는 소방서에선 화재피해와 관련한 안내 및 상담건수가 379건이었으며, 올 해는 화재로 인한 이재민 발생 시 구청 및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생필품 전달 및 의료봉사 등 상호협력지원하고 있다.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운영의 일환으로 화재피해주민들에게 지원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하여 2008년 12월부터 관내 대형마트와 공조하여 화재피해주민 모금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십시일반(十匙一飯)’이라는 사자성어처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모금함에 투입하면 영수증 금액의 0.5%를 적립하고 적립된 금액만큼 피해주민에게 생필품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실례로 지난 8월 19일, 주택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당하동 소재 이모씨 댁을 방문하여 화재피해 구호제도를 안내하고 긴급 생활안정물품을 전달하였다. 소방관서에서는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 하루빨리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화재피해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화재예방에 더욱 힘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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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에 좋은 한약재는?30세인 박 대리는 최근 탈모 치료에 대해 관심이 많다. 자고 일어나면 베개의 머리카락이 빠져있고 머리를 감을 때마다 한 움큼씩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이다. 처음에는 환절기라서 그런가 피곤 때문일 거라고 대수롭지 않게 느꼈다. 그러나 최근 몇 달 사이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게 되면서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된 박 대리는 외형적인 모습에 자신감을 잃고 스트레스를 더 받게 된다.최근 탈모는 남녀노소 연령에 상관없이 발생하고 있다. 자칫 잘못하면 외모상의 나이가 들어 보일 수도 있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다.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한방에서는 기혈부족, 간신허약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치료법에는 침, 한약처방 등이 있으며 모발 촉진, 두피 치료 테라피 요법 등의 방법으로도 치료하고 있다. 한방의 처방에서 탈모의 원인에 따라 열을 내리는 약재를 가감하기도 하며 보혈 약재를 보충해 탈모를 치료하기도 한다. 평소에 눈 주변이나 머리를 가볍게 눌러주거나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탈모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는? 1. 구기자 한의학에서 모발은 신장의 기운이 약해지면 윤기가 없고 탈모가 생긴다고 보고 있다. 구기자는 간, 신장, 심장에 들어가 혈을 생성해 영양을 공급한다. 구기자는 신장의 기운을 보충하고 자양강장의 효능이 있으며 간의 기운을 보충하고 눈을 맑게 해주며 혈을 생성해준다. 비타민 A, B1, B2, C가 풍부하며, 약리학적으로 베타인, 프로테인, 콜린 등도 풍부하다. 2. 백하수오 백하수오는 오랫동안 잘 낫지 않는 지병으로 몸이 약해지거나 허리나 무릎이 시리고 아프거나 힘이 없을 때 근골을 치료하는 작용이 있다. 또한 하수오(何首烏)는 중국에 하씨 성을 가진 사람이 하수오를 먹고 머리카락이 까마귀처럼 까맣게 됐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그 뜻 그대로 탈모를 예방하고 모발을 건강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도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달고 떫다. 염증을 삭이고 가래와 담을 없앤다. 기(氣)와 혈(血)을 좋게 하며 근골을 튼튼하게, 골수를 충실하게 하고 머리카락을 까맣게 하고 오래 먹으면 늙지 않는다”고 소개할 정도로 효능이 좋다. 3. 숙지황 숙지황은 성질이 따뜻하며 단맛과 쓴맛을 가지고 있다. 혈허를 보충해 모발을 검게 하고 골수를 메우며 근육을 건강하게 하는데 효능이 있다. 간과 신장을 건강하게 하며 혈액을 보충해 모발이 가늘어진 증상도 치료한다. 그 외에 빈혈, 어지러움, 생리불순, 두통 증상에도 효과적이다. 신장의 기능을 보하는 검은색, 검은깨, 검은쌀 등 블랙푸드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로 인해서 탈모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기혈 순환이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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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정체, 도로 위 뿌려지는 기름을 막아라!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있다. 긴 연휴로 인해 기다려지는 추석이지만 밀리는 귀성·귀경길은 반갑지만은 않다. 국토해양부가 한국교통연구원과 진행한 전화 설문조사에 따르면, 추석 특별 교통대책기간(17일~ 22일) 중 전국 예상 이동인원은 3513만명으로 작년 추석(3348만명)보다 4.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당일인 19일에만 728만명이 이동할 전망이다. 또한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하며 혼잡한 귀성길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는 귀성·귀경길 정체 속에서 유류비를 아낄 수 있는 팁을 제공한다. ◇트렁크는 가볍게, 타이어 공기압은 적절하게 트렁크에 짐이 잔뜩 들었다면 그만큼의 연료가 더 소모된다. 차 무게에 비례하여 가속 시 연료가 더 소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필요 없는 짐을 줄여 트렁크를 최대한 가볍게 한다. 차량 중량이 10kg 줄면 연비는 약 6% 정도 증가된다. 짐 많은 귀성길, 내려가기 전 트렁크 청소는 필수다. 바퀴에 바람이 빠진 자전거를 타면 힘이 더 들어가듯, 자동차도 타이어 공기압이 줄어들면 연료를 더욱 소모하게 된다. 적정 공기압에서 10% 이상 공기압이 떨어질 경우 연비가 3% 가량 떨어진다.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 30PSI를 유지하도록 한다. ◇경제적인 운전법 숙지하기 정체되는 귀성길에는 안전거리를 유지하지 않고 앞차와 바짝 붙어가는 경우가 많다. 앞차와의 간격이 좁을 경우 자연스레 급가속과 급정차를 하는 경우가 늘어나게 된다. 엔진 회전수가 2500rpm을 넘나드는 급가속은 연료가 20% 정도 더 소모된다. 따라서 자동차 출발 시 5초 동안은 시속 20km까지 천천히 가속한다는 느낌으로 자동차를 운행하도록 한다. 정체가 풀리더라도 시속 80~ 100km를 유지하는 것이 연료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최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과속을 했을 때와 그렇지 않으면 연비가 37.6%가량 차이 났으며, 또 급가속·급제동은 24.6%가량 연비에 영향을 준다고 전했다. 어차피 막히는 귀성길 과속하고 추월한다고 고향에 빨리 도착하지 않는다. 경제 속도를 준수해야 기름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퓨얼컷 활용하기 연료 차단 기능인 퓨얼컷(Fuel cut)은 일정 RPM 이상에서 가속 페달로부터 발을 뗄 경우 연료가 더 이상 소모되지 않는 기능이다. 최근 출시된 차량에는 전자제어엔진이 장착되어 퓨얼컷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 달리고 있더라도 연료가 소비되지 않기 때문에 연비 향상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차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게 1,800~ 2,000rpm 이상에서 연료가 차단되기 시작한다. 퓨얼컷 운전은 주행 중 감속을 할 때나, 가속되는 내리막길에서 시행하면 효율적이다. 평지에서 멀리 정체되는 것이 보일 때 퓨얼컷 운전을 활용해 보자. 퓨얼컷을 활용한 운전을 통해 연료 소비를 20%이상 줄일 수 있다. 카즈 매물관리부 강상현 담당자는 "고연비를 실천하는 운전자들을 보면 급제동, 급가속을 피하고 퓨얼컷 등 연비를 높이는 습관이 생활화되어 있다"며, "귀성길에는 연료 소모가 크기 때문에 고연비 운전을 실천하는 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카즈 회사소개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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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가스계량기만 바꿔도 5~15% 요금 인하 효과네오애드 ESCO사업부, 스마트 가스계량기 교체비용 무상지원 설치 단행 일거으로 기존의 기계식 가스계량기는 온도에 따른 부피의 변화를 계산하지 않고 사용량을 측정하는데, 이로써 소비자는 약 5~15% 정도의 금액을 더 내고 있다. 정부는 이를 시정하기 위해 도시가스 사업법 21조(가스에 대한 공급량 측정의 적정성 확보)에 따른 지경부 고시 제2008-128호를 발표하였다. 그러나 가스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설치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가스공급자가 아닌 소비자의 자비로 설비해야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따라서 큰 효용성에도 불구하고 별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네오애드 ESCO사업부는 투자자와 제조사, 그리고 소비자의 입장을 고려해서 '도시가스 계량기 ESCO사업'을 민간 최초로 단행하게 되었다. 본 사업시스템은 무늬만 ESCO사업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민간자금이 투여되고, 제조사, 사용자, 투자자 모두가 수익을 보는 합리적인 시스템이다. 식당, 병원, 사우나, 피트니스, 호텔, 모텔, 예식장 뷔페, 빌딩, 요양원 등 매월 사용량이 높은 사업자군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하며, 우선 100% 무상설치를 단행하면 사용자는 가스요금 5~15% 인하 효과를 확인한 후 구매하여 수익을 분배 없이 독점할 수 있다. 또한, 월 사용금액이 일정금액 이상인 경우에는 구매하지 않고 처음부터 50:50으로 수익분배를 요청할 수도 있다. 네오애드 관계자는 "사용자가 스마트 가스계량기 교체를 하지 않는다면, 상대적으로 5~15% 더 비싼 단가로 써야 하기 때문에 본 ESCO사업의 정보를 접하는 순간 대부분이 신청을 하게 될 것이다"며 전망했다. 한편 스마트 가스계량기는 온압 보정기가 내장된 계량기일체형으로 형식승인 받은 국내 유일한 통합형 가스계량기이며, 보정기를 별도 설치하는 것보다 보정율이 약 두 배 이상 월등하여 절감율 훨씬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구동 배터리의 수명이 약 15년을 보장하기 때문에 거의 반영구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