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목록
-
인구밀도·지역별 기술 검토 가능토록 하천설계기준 전면 개정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기후변화와 도시 침수 등에 대비, 국토의 홍수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하천 설계기준을 전면 개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국토부는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학회 등 관계기관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이후 공청회 개최, 내진설계 관련 행정안전부 협의 등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보완된 개정안은 최종적으로 지난해 12월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 새롭게 개정된 하천 설계기준에는 침수 저감을 위해 하천과 그 주변의 수량을 함께 분석하는 기술을 반영(내수침수예측시스템, 최적연계운영체계)하고, 저지대, 반지하 주택 등 시가지 유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하천 정비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는 등 상습 도시 침수지역에 대한 홍수대책과 기준을 강화하였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등의 피해에 대비하여 기후변화 시나리오 및 지역빈도 해석 등을 새로이 포함시키고, 지금까지 하천의 등급(국가하천, 지방하천)에 따라 일괄적으로 적용되던 치수계획 규모를 하천 주변의 사회·경제적 가치와 인구밀도 와 같은 중요도에 따라 달리 설정하도록 ‘선택적 홍수방어’를 규정하는 등 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한 기술적 검토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최근 경주 및 포항 등지에서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국내 지진의 규모와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하천의 내진설계 대상시설(기존 국가하천 수문만 포함)을 국가하천의 다기능보(높이 5m이상), 수문, 수로터널(통수단면적 50㎡이상)까지 확대하고, 내진 성능 목표(내진특등급 신설: 재현주기 200년)를 강화하였다. 아울러 지난해 수질·수량의 통합관리를 위해 이루어진 물관리 일원화의 취지에 따라 기존 치수와 이수 위주였던 설계기준에 하천환경계획을 신설하는 등 환경·생태 기준을 강화하고, 수량뿐만 아니라 수질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고려하도록 규정하여 안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하천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였다. 국토교통부 강성습 하천계획과장은 “이번 개정은 국토 홍수대응능력 향상과 이수·치수, 환경적 측면을 고루 반영한 10년만의 성과로 국민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는 데 큰 몫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하천설계기준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또는 국가건설기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CSBN-tv편집부
-
“2018년말 주민등록 인구 5182만6000명… 1년간 약 5만명 증가”50대가 861만5884명(16.6%)으로 가장 많고, 65세 이상 인구 14.8%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에 따르면 2018년 말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82만6059명으로, 2017년 말(5177만8544명)에 비해 4만7515명(0.1%) 늘었다. 연령별 분포는 50대가 861만5884명(16.6%)으로 전년대비 12만5680명 늘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40대 848만8587명(16.4%), 30대 727만143명(14.0%), 20대 682만3973명(13.2%), 60대 594만9639명(11.5%) 등의 순이다. 0세에서 14세 인구는 662만8610명으로 전체 인구의 12.8%이며, 2017년 말 678만5965명(13.1%)에 비해 15만7355명(0.3%p) 감소했다. 15세에서 64세 인구는 3754만7041명으로 전체 인구의 72.4%이며, 2017년 말 3763만6473명(72.7%)에 비해 8만9432명(0.3%p) 감소했다. 65세 이상 인구는 765만408명으로 전체 인구의 14.8%이며, 2017년 말 735만6106명(14.2%)에 비해 29만4302명(0.6%p)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자는 2595만9930명(50.1%), 남자는 2586만6129명(49.9%)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93,801명이 더 많았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2204만2947세대로, 2017년 2163만2851세대보다 41만096세대(1.9%)가 증가했다. 세대당 평균 인구는 2.35명이다. 2017년과 비교하여 경기(20만3258명), 세종(3만4026명), 제주(1만108명), 충남(9512명), 인천(6100명), 충북(4820명) 6개 시도의 인구는 늘었다. 서울(△9만1803명), 부산(△2만9200명), 전북(△1만7775명), 경북(△1만4875명), 대구(△1만3462명), 전남(△1만3454명) 등 11개 시도의 인구는 감소하였다. 2018년 시·도별 주민등록 인구변동 요인을 자연적 인구 증감(출생등록-사망말소)과 사회적 인구 이동(전입-전출)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17년보다 인구가 증가한 지역 중 경기, 세종, 제주 3곳은 자연적 인구 증가와 타 시도로부터 순유입이 많았다. 충북, 충남은 자연적 인구는 감소했으나 타 시도로부터 순유입이 많았다. 인천은 타 시도로 순유출이 많았으나 자연적 인구가 증가하였다. 2017년보다 인구가 감소한 서울, 대구, 대전, 울산, 광주 포함 5곳은 자연적 인구는 증가하였으나 타 시도로의 순유출이 많았다. 부산, 전북, 경북, 전남, 강원, 경남 포함 6개 지역은 자연적 인구 감소와 함께 타 시도로의 순유출도 많았다. 시·도간 사회적 인구변동 중 순유입(전입-전출)이 많은 지역은 경기(17만118명), 세종(3만1432명), 충남(1만084명) 등 5곳이고, 순유출이 많은 지역은 서울(△11만216명), 부산(△2만6762명), 대전(△1만4754명) 등 12곳이다. 시·군·구에서 2017년 말보다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경기 화성(6만7636명), 김포(3만1078명), 용인(3만1045명) 등을 포함한 63곳이다. 경기 안산(△1만7367명), 인천 부평(△1만5301명), 서울 강남(△1만3800명), 경기 성남(△1만3163명) 등을 포함한 163개 지역의 인구는 감소하였다. 시·군·구간 사회적 인구변동 중 순유입이 많은 지역은 경기 화성(6만2609명), 김포(2만9330명) 등 70곳이고, 순유출이 많은 지역은 경기 안산(△1만8627명), 인천 부평(△1만6534명) 등 156곳이다. CSBN-tv편집부
-
한국전력 인사 이동한국전력이 1(나)직급 인사이동 내역을 14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본사 감사실 △ 조사팀장 김문선 전력시장처 △ 전력거래실장 최현근 노사협력처 △ 한일병원 파견 김건중 상생협력처 △ 갈등조정실장 서정욱 중소벤처지원처 △ 동반성장실장 최명호 자재처 △ 구매실장 김제동 에너지신사업처 △ 신사업기획실장 한규완 △ 신사업개발실장 이중호 기술기획처 △ 기술전략실장 한경남 기후변화대응처 △ 신재생사업실장 박동환 △ 도서전력실장 박희영 △ 한국해상풍력 파견 심은보 영업운영처 △ 영업운영실장 박무흥 영업계획처 △ 요금정책실장 신경휴 배전계획처 △ 배전계획실장 김준오 배전운영처 △ 배전운영실장 전시식 계통계획처 △ 동북아연계실장 송호승 송변전건설처 △ 송전건설실장 서철수 송변전운영처 △ 변전운영실장 김병헌 신송전사업처 △ 신송전건설실장 김종채 △ 변환건설실장 이명희 해외사업관리처 △ 사업운영실장 김상문 △ 멕시코노르떼법인장 정재완 해외사업개발처 △ 화력개발1실장 이정호 △ 화력개발2실장 이현찬 해외발전기술처 △ 사업관리기술실장 채호성 해외원전사업처 △ 원전계약금융실장 전찬혁 UAE원전건설처 △ 계약관리실장 이달훈 ◇사업소 남서울본부 △ 기획관리실장 황상호 △ 전력사업처장 금병선 △ 구로금천지사장 왕윤찬 △ 서초지사장 손덕기 △ 동서울전력지사장 곽희섭 인천본부 △ 기획관리실장 김종희 △ 서인천지사장 정보용 △ 강화지사장 이완희 경기북부본부 △ 기획관리실장 김일권 △ 전력사업처장 주낙경 △ 전력관리처장 박윤석 △ 구리지사장 김준연 △ 포천지사장 박준락 △ 양평지사장 이성식 △ 남양주지사장 김영환 △ 동두천지사장 이경윤 △ 가평지사장 류규현 △ 구리전력지사장 최선식 △ 고양전력지사장 장인덕 경기본부 △ 기획관리실장 김유용 △ 전력사업처장 황영익 △ 화성지사장 김종명 △ 광주지사장 정창진 △ 서수원지사장 황익구 △ 서용인지사장 노관래 △ 안성지사장 조성훈 △ 이천지사장 채기묵 △ 서평택지사장 최경영 △ 동용인지사장 성현식 △ 여주지사장 채준수 △ 하남지사장 강병연 △ 군포전력지사장 이상원 △ 평택전력지사장 김영기 강원본부 △ 기획관리실장 남해춘 △ 홍천지사장 김상현 △ 속초지사장 김채현 충북본부 △ 기획관리실장 허봉일 △ 전력사업처장 방삼진 △ 충주지사장 이재수 △ 제천지사장 최재창 △ 음성지사장 박경수 대전세종충남본부 △ 기획관리실장 조원장 △ 전력사업처장 정낙헌 △ 아산지사장 설규환 △ 서대전지사장 안윤근 △ 세종지사장 조석철 △ 당진지사장 김성일 △ 보령지사장 오재신 △ 논산지사장 안용진 △ 홍성지사장 윤규원 △ 태안지사장 권영대 △ 부여지사장 장승복 △ 예산지사장 백종목 △ 금산지사장 김기호 전북본부 △ 기획관리실장 임종삼 △ 전력사업처장 김영일 △ 군산지사장 이철호 △ 남전주지사장 김선안 △ 김제지사장 라영균 △ 정읍지사장 김주성 △ 고창지사장 임한우 광주전남본부 △ 기획관리실장 정춘택 △ 순천지사장 김종필 △ 광산지사장 이용덕 △ 서광주지사장 박득원 △ 목포지사장 김흥택 △ 나주지사장 박원근 △ 해남지사장 최홍숙 △ 영암지사장 문창희 △ 화순지사장 유태봉 △ 광양지사장 박영제 △ 보성지사장 신영대 △ 무안지사장 김윤철 △ 순천전력지사장 황인목 △ 강진전력지사장 한양주 대구본부 △ 전력사업처장 유두진 △ 김천지사장 조성대 △ 칠곡지사장 박홍렬 △ 포항전력지사장 윤성곤 경북본부 △ 기획관리실장 김진곤 △ 전력사업처장 나재학 △ 전력관리처장 서문철 △ 상주지사장 최상조 △ 영주지사장 김치구 △ 의성지사장 허영욱 △ 문경지사장 진용섭 부산울산본부 △ 기획관리실장 김영광 △ 전력사업처장 이정렬 △ 중부산지사장 김태환 △ 북부산지사장 김경호 △ 서부산지사장 김관봉 △ 북부산전력지사장 임정갑 △ 동부산전력지사장 박태군 경남본부 △ 전력사업처장 지상호 △ 마산지사장 김상노 △ 사천지사장 한명철 △ 거창지사장 전영준 △ 함안지사장 손영규 △ 창녕지사장 조하연 제주본부 △ 기획관리실장 김기형 사옥건설처 △ 사옥설계실장 유재용 경인건설본부 △ 동서계통건설실장 박세형 중부건설본부 △ 설계실장 민병문 △ 건설환경실장 김상영 △ 전북건설지사장 최영성 △ 광주전남건설지사장 손홍철 남부건설본부 △ 대구경북건설지사장 김재군
-
인천시 1.16일자 4급이상 간부공무원 2019 정기인사 예고.인천시, 변화와 혁신의 인천특별시대를 위한 대규모 승진인사 단행업무성과 및 역량 있는 우수인재자 발탁 등 소수직렬 배려 202명 의결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은 2019년 정기인사와 관련하여 지난 3일 인사위원회에서 승진 199명, 직무대리 3명 등 총 202명을 승진 및 직무대리자로 선발하고 오는 1월 16일자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04명(2급 4명, 3급 17명, 4급 78명, 5급 1명, 연구관 2명, 지도관 2명)에 대한 인사발령 예고를 시행하였다.인천시는 이번 4급 이상 승진예고에 이어 1월 16일자로 부단체장 및 일부 국장급 인사를 실시하고, 2월 1일자로 조직개편 시행에 맞춰 대대적인 승진 전보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본청 실국장 전보 관련해서는 일자리정책 개발, 수도권매립지 정책개선 및 대체매립지 재협의, 인천공항 경제권 혁신클러스터 구축 등 각종 현안사항 해결을 위하여 정책개발 및 추진동력 등을 갖춘 우수 인력을 배치하였다.5급에서 4급 승진자에 대하여는 뚜렷한 성과를 바탕으로 간부공무원으로서의 리더쉽과 업무추진역량 등이 있다면‘나이’에 상관없이 인재를 발탁하였다. 특히, 신임 4급 승진자 20명중(행정직렬 13명, 기술직별 7명) 여성공무원 2명이 80년대생이며, 50대 초반 7명, 50대 중반 11명으로써 평균연령은 54.2세로 예전보다 한층 젊어졌다. 세대교체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또한, 4급 승진자들에 대한 전보는 시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성과 리더십이 검증된 젊고 유능한 관리자의 전진배치 필요성을 감안하여 시정역점 시책추진 주요직위를 부여함으로써 역동성 있는 시정 추진동력을 확보하였다.김지영 인사과장은 “이번 정기인사는 성과주의 인사원칙을 명확히 하고, 유능하고 젊은 인재의 조기 발탁 및 주요부서 전진배치를 통해 민선7기 인천특별시대에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하는 방향으로 단행됐다”고 설명했다.임경배 기자
-
교육감실에 배달 된 ‘여고생들의 특별한 편지’인명여고 1학년 7반 ‘행복을 주는 사람 프로젝트’교육감이 여고생들의 편지에 답한다. 인명여고 1학년 7반 학생들이 뽑은 감사한 사람 ‘교육감’여고생들과 분식 집에서 소통, 행복을 나누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명여고 1학년 김00입니다. 이 카드를 받으신 도성훈 교육감님께서는 인명여고 1학년 7반이 뽑은 가장 감사한 분입니다. 지난해 12월 인천광역시 도성훈 교육감에게 감사 카드가 도착하였다. 카드의 주인공은 인명여자고등학교 1학년 7반 학생들로 학기 초에 계획한 ’사랑을 그리고 행복을 주는 사람 프로젝트‘ 실천을 통해 작은 행복을 전하는 활동을 하며 교육감에게 카드를 보냈다. 인명여고 1학년 7반 이현미 교사와 25명의 학생들은 2018년 학기 초부터 ’사랑을 그리고 행복을 주는 사람 프로젝트‘를 실천하며 영등포역 여성 노숙인을 위한 ’여성용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여 여성용품과 손 편지를 배달해 기사화되기도 하였다. 이 외에 학생들은 거리은행과 낙엽 쓸기, 감사한 사람 건강차 드리기 등 학생들이 만들 수 있는 작은 행복을 전하고 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실천을 마무리 하면서 평소 인천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교육감이 내년에도 더욱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건강 차와 손 편지를 교육감실로 보냈다. 학생들은 편지에서 “한 해 동안 수고하셨다. 우리들의 배움의 터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등을 표현하며 행복을 전하는 프로젝트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14일(월) 13시에 인명여고 앞 분식집에서 학생들이 교육청 담당자와 만나 ‘찾아가는 교육청’ 일환으로 프로젝트 및 활동상을 협의하는 중에 교육감이 깜짝 방문하여 학생들과 프로젝트와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전해 준 작은 행복 때문에 너무 행복해졌다. 이 행복이 우리 다른 학생들과 학교에 널리 퍼졌으면 한다. 학생 여러분들의 행복한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교육감에게 “왜 교육감이 되셨나?, 교육관이 무엇이냐?, 교육감이 생각하는 성공이란?, 교육감이 기억에 남는 제자는?” 등 다양한 질문으로 교육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삶에서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각자의 삶에서 주인공이 되세요. 성공이란 살아가는 과정이나 자기 나름대로 세웠던 목표를 이루면서 스스로 행복하게 사는 것이 성공이다. 여러분이 준 행복이 또 다른 행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에도 다양한 장소에서 교육가족과 소통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청”을 운영해 시교육청 담당자들이 인천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임경배 기자
-
전국적인 미세먼지「비상저감조치」발령수도권 이틀 연속 발령으로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서울시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공공 사업장·공사장 운영조정 등 총력 대응에 나서 전국적인 화력발전 상한제약 및 부산,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전라권(광주·전남·전북) 비상저감조치도 시행환경부(장관 조명래),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1월 13일(일요일) 17시 기준으로 발령 기준을 충족하여,1월 14일(월요일)에도 06시부터 21시까지 서울·인천·경기도(경기도 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제외)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수도권 비상저감조치가 이틀 연속으로 시행되는 것은 작년 1월 17일∼18일, 3월 26일∼27일에 이어 세 번째이다. * 서울‧인천‧경기 중 2개 시‧도가 충족하면, 수도권 전체에 비상저감조치 발령** 요건 ① 당일 50㎍/㎥ + 내일 50㎍/㎥ 초과, ② 당일 주의보 + 내일 50㎍/㎥ 초과, ③ 내일 매우나쁨(75㎍/㎥ 초과)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14일 수도권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와 서울지역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이 시행되며, 서울시는 행정·공공기관 주차장 456개소를 전면 폐쇄한다. 수도권 3개 시·도에 위치한 7,408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52만 7천명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으며, 1월 14일은 짝수 날이므로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 가능하다.서울지역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의 대상은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총중량 2.5톤 이상 경유 차량이며, 저공해조치를 이행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 전지역 37개 지점 CCTV 시스템을 통해 위반여부를 단속하며, 위반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므로 대상차량 소유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의 출력을 80%로 제한하여 발전량을 감축하는 상한제약도 경남과 전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시행된다.석탄·중유 발전기 총 16기가 내일 6시부터 21시까지 출력을 제한하여 초미세먼지 약 3톤을 감축할 예정이다. 지역별 대상 발전기 수는 인천 2기, 경기 3기, 충남 6기, 강원 2기, 울산 3기이며, 실제 상한제약 적용여부는 당일 전력수급 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수도권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06개 대기배출 사업장은 단축 운영을 하거나 운영시간을 조정하고, 441개 건설공사장은 공사시간 단축, 노후건설기계 이용 자제, 살수차량 운행과 같은 미세먼지 발생 억제조치를 시행한다.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맺은 수도권 사업장 55개소에도 LNG 등 친환경 연료 우선 사용, 배출시설 효율 개선 등의 조치를 이행하고, 3개 시·도는 도로청소차 최대 786대를 운영하여 주간을 포함한 도로청소를 2∼4회 실시하며,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야간 물청소를 시행할 계획이다.환경부는 유역(지방)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합동 기동단속반을 구성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평택지역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오늘과 내일 연속으로 불법배출을 집중 단속하는데 이어,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한강유역환경청, 3개 시‧도에서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 354개소에 대한 점검(TMS 집중모니터링 218개소, 점검 136개소)을 강화하고, 공사장 192개소에 대한 특별점검도 지속한다.또한, 3개 시·도는 단속장비 최대 199대를 투입하여 학교, 학원가, 차고지, 터미널 등 미세먼지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배출가스와 공회전 단속을 실시하며, 경기도와 산림청에서는 쓰레기 불법소각을 집중 감시할 예정이다.한편,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11개 시도에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다. 수도권 3개 시도 이외 대상지역은 부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남, 전북이다.부산광역시는 기장군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PM2.5)됨에 따라 오늘부터 비상저감조치가 시행중에 있으며 해제 기준은 주의보 해제 시까지이다. 충청권에서는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오늘 발령요건을 충족하여 내일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며, 충청북도는 오늘부터 비상저감조치가 시행 중으로 ”매우나쁨“ 예보에 따라 내일도 시행된다. 충청남도의 경우 11일부터 주의보 발령 지역별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중으로 내일은 ”매우나쁨“ 예보에 따라 충청남도 전 지역에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전라권에서는 전라북도에서 11일부터 비상저감조치 시행중이며, 내일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 전 지역에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각 시·도는 재난문자 발송, 전광판 표출 등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비상저감조치 발령 상황을 홍보하고, 행정·공공기간 차량2부제(충남, 충북 등), 공공 사업장·공사장 운영 조정, 민간 사업장에 대한 조업 조정 권고, 도로 청소 확대, 비산먼지 사업장 집중 점검 등의 조치를 취한다.환경부의 모든 유역(지방)환경청에서도 지자체와 협조하여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산업단지 또는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 한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 원주지방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새만금지방환경청현재 시·도별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은 각기 상이하나, 오는 2월 15일「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행과 함께 현행 수도권 발령기준과 같이 전국적으로 일원화되고,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지 않고 있는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경상북도, 강원도, 제주도도 비상저감조치를 도입하여 시행할 예정이다.환경부 관계자는 ”14일은 전국적인 고농도 미세먼지가 예상되므로, 국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고 대중교통 이용, 소각행위 자제 등 비상저감조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CSBN-tv 편집부
-
인천시, 용역근로자 161명 정규직 전환 합의60세 정년, 고령자 65세까지 고용보장 하기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1일 인천시 간접고용(용역)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하여 청소 등 4개 직종 용역근로자 16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로써 시에 간접 고용되어 종사하는 용역근로자는 올해 상반기 중에 전원 직접고용 형태로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다. 전환대상자 161명은 직종별로는 청소직종 51명, 시설관리 45명, 경비 및 안내 등 22명이다. 근무처는 문화재과 19명, 경제자유구역청 91명, 수산자원연구소 3명, 시립박물관 24명, 미추홀도서관 16명, 월미공원사업소 8명이다. 전환대상자는 전환 시점 기준 정년을 고려하여 만 60세 미만으로 정하되, 고령자가 다수인 점, 고령친화직종임을 고려하여 만 61세부터 만65세 미만의 근로자는 65세까지 기간제로 고용을 보장하기로 하였다. 임금은 공무직 전환자는 공무직 임금체계를, 기간제는 생활임금을 적용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정규직 전환으로 인해 임금이 하락하는 일부 직종에 대해서는 전환 당해 연도에 한해 보전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전환시기는 2019년 4월 1일자로 전환 예정이다.이번 인천광역시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결정은‘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관계부처 합동, 7.20)’에 따라 지난해 3월 인천시 기간제 근로자 8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였고, 지난해 8월에는 상수도 검침용역 근로자 185명에 대해 전환 합의한데 이어 추진한 것으로 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를 구성, 수차례 실무자 협의를 거쳐 노‧사 합의에 이르렀다. 홍준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인천시는 모범적으로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감소에 노력하여 왔으며, 지난해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 완료하고, 상수도 검침용역원 정규직 전환에 합의한데 이어, 이번 청소 등 4개 직종 용역근로자에 대한 노‧사 협의도 원만하게 마무리 하게 되었다”며, “용역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최우선으로 하여 실질적인 처우가 개선되는 방향에서 노력하겠다면서, 합의 이후 정규직 전환 채용 과정에서도 사용부서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잘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임경배 기자
-
UN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 “유엔 사칭 사기 급증”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는 지난 10년간 한국에 유엔 및 국제기구가 늘어나면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의 SNS 계정을 이용한 유엔 사칭 사기도 급증하고 있다고 밝히며, 일반 시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유엔 사칭 사기의 주요 유형은 다음과 같다.(유형1) 유엔친선대사 직위 도용 사기: 유엔사무총장 명의의 유엔친선대사 직위를 수여한다는 명목으로 수수료를 가로채는 사기 유형. 유엔 친선대사로 임명되면 상당액의 월급을 받을 수 있고, 원하는 지역의 사무소에서 일할 수 있다는 사기 이메일을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한 후, 응답자에게 수백~수천만원의 수수료를 챙기고 잠적하는 수법.* 유엔친선대사는 유엔사무총장이 임명하지 않으며, 유엔개발계획 (UNDP), 유엔난민기구(UNHCR) 등 13개 유엔 전문기구가 국제적 지명도가 있는 문화, 예술인 등을 친선대사를 임명. 유엔 사무총장은 평화사절(Messengers of Peace)을 임명하며, 2019년 현재 요요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문화, 예술인 및 학자 13명임. 유엔친선대사 직위는 명예직으로 무보수이며, 선발 및 임명 과정에서 어떠한 수수료도 받지 않음.(유형2) 비자금을 미끼로 한 사기: 자신을 비자금을 관리하는 유엔직원으로 사칭하여 불특정 다수에게 이메일을 발송, 비자금을 이체 가능한 은행계좌를 알려주면 거액의 커미션을 주겠다고 속인 후 수수료를 가로챔.(유형3) 유엔 채용 사기: 가짜 유엔채용 공고를 무작위로 발송한 후 응모자가 채용되었다고 통보하며, 채용 절차에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수수료를 가로챔.(유형4) 유엔회의 참석 초청 사기: 유엔이 개최하는 회의에 초청되었다는 내용의 허위 이메일을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 회의 참석에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수수료를 가로챔.(유형5) 한국에 유엔 사무국 혹은 제5사무국 설립 사기: 한국에 유엔 제5사무국 설립을 승인한다는 위조 유엔 문서(증서)를 만들어 투자를 유인하거나 일자리를 준다는 명목으로 수수료를 가로챔. 유엔은 신규 사무국이나 설립이나 제5사무국의 한국 설립 등의 계획은 전혀 갖고 있지 않음. (유형6) 유엔 고위관료 사칭 사기: 자신을 유엔 혹은 유엔 관련위원회의 고위관료로 사칭하며 가짜 유엔홈페이지를 만들어 유엔사무총장과 자신의 (합성) 사진을 게재하고, 유엔사무총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불특정 다수에게 접근, 업무상 자금이 필요하다는 명목을 내세워 돈을 가로챈 뒤 잠적.이에 UNESCAP 동북아사무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유엔 사칭 사기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며 아래 사항에 대한 숙지를 당부했다.•유엔 사무총장 명의의 유엔친선대사 임명장이나 임명 관련 메일은 모두 허위임. •유엔은 직원 채용과정에서 어떠한 명목의 수수료도 받지 않음.•유엔은 조달절차과정에 있어 어떠한 명목의 수수료나 비용을 받지 않음.•유엔은 어떠한 개인정보나 개인은행계좌와 관련된 정보를 요구하지 않음.•유엔은 유엔 이름의 상품, 상금, 기금, 증서, ATM 카드 등을 제공하지 않음 유엔 사칭 사기 의심이 들 경우 먼저 UNESCAP 동북아사무소 (032-458-6600) 또는 기타 한국소재 UN 기구 및 국제기구에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소재 UN 기구 및 국제기구의 명단은 한국주재 유엔사무소 홈페이지 (http://www.un-rok.org/)에서 확인할 수 있였다.임경배 기자
-
인천교통공사,주요역사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배부인천교통공사, 도시철도 이용객을 위한 고객감사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배부인천1호선과 2호선 주요역에서 행사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14일(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이틀 연속 내려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맞춰,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하여 출근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천1호선 3개역(부평, 인천시청, 동춘)과 인천2호선 3개역(가정, 주안, 남동구청)에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농도 ‘나쁨’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미세먼지에 따른 피해예방과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참여자들은 인천도시철도 이용 홍보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고객감사 인사를 하며 10,000여개의 마스크를 고객들에게 배부했다.공사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많은 시민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인 도시철도를 자주 이용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며 “공사에서도 비상저감 조치에 따른 차량2부제 시행에 적극 참여하는 등 친환경 그린 경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
인천해경, 지휘관과 의무경찰이 함께하는 짜장면 DAY 열어복무에 최선을 다하는 의무경찰을 격려하는 소통의 장 마련 인천해양경찰서(총경 이방언)는 지휘관과 의무경찰이 함께하는 짜장면 DAY를 열어 자연스러운 식사 분위기 속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사무실, 파출소, 함정에서 복무 중인 의무경찰 31명은 인천 중구 소재 중식당에서 지휘관과 짜장면을 먹으며 복무 중 겪었던 기억에 남은 일화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의무경찰 엄기훈 상경(23세)는 “멀고도 어렵게 느껴지는 지휘관께서 먼저 대화를 들어주시고 이런 자리도 만들어주셔서 즐겁고 감사하다”라며, “의무경찰 모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복무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방언 서장은 “의무경찰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어 든든하다”라며, “해양경찰 가족이자 동료로서 의무경찰과 자주 소통하고 문제점 등은 개선해 나감으로써 인천해양경찰의 발전과 의무경찰 복무 여건 향상에 더욱 관심을 높이겠다” 라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
신속한 응급조치로 시민의 목숨을 구한 해병들해병대 제2사단 군 복지시설 청룡회관 장병들, 목욕탕에서 쓰러진 시민 구해▲지난해 12월 30일 시민의 목숨을 구한 해병대 제2사단 군 복지시설 청룡회관 장병들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좌측부터 상병 이수성, 상병 노시성, 일병 박찬호, 일병 손재경)<사진 제공 = 최병우 상사>해병대 제2사단 군 복지시설 청룡회관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이 지난해 12월 30일 일요일 목욕탕에서 쓰러진 노인(78세)을 구조했다. 오후 11시경 청룡회관에서 근무하는 손재경 일병은 목욕탕에서 순찰을 실시하던 중 “쿵” 소리를 내며 쓰러진 노인을 목격했다. 손 일병은 즉각적으로 목욕탕 내 비상벨을 눌러 프론트로 이 사실을 알렸다. 이후 쓰러진 노인을 부축하며 탈의실로 옮겼다. 잠시 후 도착한 청룡회관 양봉석 중사는 망설임 없이 119구급대에 전화했다. 함께 도착한 청룡회관 관리병들은 역할을 분담하여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들것을 옮겨 준비해놓고 지속적으로 환자의 의식을 확인했다. 이후 도착한 119 구급대가 노인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목욕탕에서 쓰러진 노인을 최초로 발견한 손재경 일병은 “갑작스러운 일이었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었기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시민을 도울 수 있었다.”라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해병대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해병대 제2사단 장병들은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완전작전을 위한 철통같은 경계 작전과 안정적인 부대관리에 힘쓰며 나아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CSBN-tv 편집부
-
민경욱 의원,빈집의 범위를 주택서 건축물로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안 발의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은 지난 11일, 주거생활의 질 향상을 위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시장·군수 등이 거주나 사용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아니하는 주택을 ‘빈집’으로 정의하고 있다.최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빈집은 1995년 약 37만 호에서 2015년 107만 호로 20년간 약 3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국의 빈집 수가 급증하고 있으나 관련 제도가 미흡하여 정책수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현행법상 ‘빈집’의 범위를 주택으로 한정하고 있어 장기간 미사용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주택 이외의 건축물은 빈집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이에 개정안에는 빈집의 범위를 주택 이외의 건축물을 포함하도록 확대하는 내용을 담아 빈집정비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주거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했다.민경욱 의원은 “빈집이 장기간 방치될 경우 노후한 건축 구조물로 인한 붕괴 위험과 범죄 현장으로 악용, 슬럼화 유발 등 안전 및 사회문제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며 “빈집의 정의를 주택에서 건축물로 확대해 빈집 관련 정책수행을 일치시켜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빈집정비 활성화를 통해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SBN-tv 편집부
-
인천송도소방서,공동주택 경량칸막이,완강기 사용법 적극 홍보인천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긴급상황 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경량칸막이 및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경량칸막이란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 화재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피난하게 하고자 석고보드로 만들어 놓은 벽체로 몸이나 물건을 이용해 충격을 주면 쉽게 파괴할 수 있다.그러나,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경량칸막이의 존재여부를 모르는 경우도 많고, 알고 있더라도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또한, 완강기는 3층부터 10층까지 설치해 화재 등 비상상황 시 사용자의 체중에 의해 자동적으로 내려올 수 있는 피난기구다. 이에 송도소방서는 공동주택 경량칸막이에 대한 아파트 입주민 홍보를 위한 홍보스티커․안내문 배부, 아파트 입주민 대상 완강기 사용법 교육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화재 등 위급 시 경량칸막이 및 완강기가 적절히 사용 될 수 있도록 물건 적치 등을 자제하고 사전에 위치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임경배 기자
-
동구, 2019년 1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1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자진신고로 주민등록 정리시 최고 과태료 3/4 경감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76일간, ‘2019년 1/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 편익을 증진시키고 행정사무의 적정한 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분기별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이번 사실조사의 중점 조사 대상은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오피스텔 거주자의 전입신고 여부 ▲100세 이상 고령자(1918.12.31. 이전 출생자) 생존여부 ▲복지부 사망의심자hub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의 생존여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조사 등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의 일치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조사결과 무단전출자 및 주민등록 허위신고자의 경우에는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조치하고 거주불명등록자의 경우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사실조사 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로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최고 3/4까지 과태료의 경감 혜택이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사실조사는 각 동에서 실제 거주 여부 등에 대한 세대 방문조사가 실시되므로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
동구, 제1기 생활터 건강걷기 사업 참여하세요!더 건강하게! 더 가볍게! 함께 걸어요!인천 동구 보건소(소장 김권철)는 더 건강하게! 더 가볍게! 함께 걷는 제1기 생활터 건강걷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근력강화, 고혈압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걷기 생활화 운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걷기 문화를 확산시켜 만성질환 위험인자 감소 및 주민 건강증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바르게 걷는 자세를 교육할 뿐만 아니라, 운동 시작 전‧후 참여자에게 맞춤형 체력검사를 실시함으로써 효과적인 운동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결과를 분석해 전문운동 관리사가 개인의 몸 상태에 맞는 건강상담(금연, 만성질환관리, 비만 등)과 운동처방을 실시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건강걷기 교실은 오는 3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3개월간 매주 월‧수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송현근린공원에서 운영된다. 20세 이상의 동구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오는 2월 8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걷기야 말로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이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
동구, Green Parking 사업 신청하세요내 집 앞 주차장으로 주차해결과 쾌적한 거주환경 조성!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골목길을 만들기 위한 그린파킹 사업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그린파킹 사업이란 단독주택, 다가구 및 다세대 주택이 내 집의 주택 담장을 철거 후 대지 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장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구에 신청서를 접수한 후 현장 방문 및 상담을 거쳐 사업대상을 선정한 후 담장철거, 주차구획, 수목식재, 방범시설 등의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구는 주차 1면을 조성할 경우 650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하며, 주차 2면부터 10면까지는 초과면당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최대 주차10면까지 1,550만원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동구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이 많은 주택밀집지역으로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이라며 “그린파킹 사업은 주차공간 확보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 2018 화재발생 현황 분석‧발표(화재건수 : 총187건, 화재발생 전년대비 11.8% 감소) 인천공단소방서는 전년대비 2018년도 화재발생 통계현황을 분석하여 발표하였다. 공단소방서 관내 화재발생 현황 분석결과 화재는 총 187건이 발생되어 전년(212건)대비 11.8% 감소되었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10명, 부상 15명으로 총25명이 발생되어 전년(19명)대비 31.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산피해 역시 23억5천5백만원으로 전년(46억2천4백만원)대비 약 49%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화재발생 장소별 분석으로는 공장 62건(33.1%), 주택 36건(19.3%), 자동차 25건(13.4%), 야외 16건(8.6%), 음식점 14건(7.5%), 기타건축물 10건(5.3%), 기타24건(12.8%)으로 공장, 주택, 자동차 순으로 화재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원인별 분석에서는 전기적 요인 67건(35.8%), 부주의 55건(29.4%), 기계적 요인 32건(17.2%), 미상 15건(8%), 화학적 요인 9건(4.8%), 기타 9건(4.8%)으로 전기적 요인, 부주의, 기계적 요인 순으로 화재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인천공단소방서 지리적 특수성으로 관내에 대규모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공장 화재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공장화재는 62건(전체 발생건수 대비 33%)으로 나타났고 재산피해액이 16억9천8백만원(전체 피해액 대비 72%)으로 분석되었다. 화재원인별 분석에서도 기계적요인, 전기적요인 순으로 나타나 설비의 노후화 등으로 발생요인이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세부적으로 화재발생 건수와 재산피해가 감소한 것에 비해 인명피해가 대폭 증가한 이유로는 지난 7월, 8월 발생한 ㈜더마밀(화장품제조공장) 화재, 세일전자 화재와 같이 공장밀집지역에서 발생한 대형화재가 다수 인명피해로 이어진 것이 주된 이유이다.인명피해는 주로 화재 시 연기흡입 등에 의한 부상자로 나타났고 화재 예방 및 화재 시 조기발견 체계로 인명피해를 줄이는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되었다.인천공단소방서에서는 2019년도 주택 및 공장화재 감소를 위해 모든 주택에 기초소방시설(단독형화재경보기, 소화기)을 설치토록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로 주택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공장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특별조사 및 자체 소방시설작동기능점검을 강화하여 화재취약위험요소 사전제거, 안전관리 캠페인 등 국가산업단지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아울러 공단본부와의 협력으로 기업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양과 노후 된 기계 및 장비 등의 구조변경을 권고하여 기계적 요인에 의한 화재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 옥상 물탱크 화재..신속진압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 지난 13일 오전 01시 40분경 남동구 남동서로 370(남촌동 617-5) 공장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 지나가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압했다고 밝혔다.이 날 화재는 신고자 김 씨(남, 89년생)가 인근 공장 옥상에서 불꽃을 보고 신고하였다. 이에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들에 의해 화재는 3분여만에 완전진화 되었고, 이 화재로 재산피해는 1,130천원(소방서 추산)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인천공단소방서 화재조사팀 관계자는“옥상 물탱크 및 전선 등이 소실되었고 소실된 물탱크 배관에 설치된 열선 잔해에서 전기적 용흔이 식별되어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고 인명피해는 없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
인천서부署, 제28대 서연식 경찰서장 취임국민과 눈높이를 맞추며 정성을 다하는 부지런한 서부경찰 인천서부경찰서 (서장 서연식) 에서는14일(월) 제28대 경찰서장으로 서연식 총경이 취임 했다고 밝혔다.서연식 서장은 출입 기자단 접견을 필두로 지휘부 회의 와 사무실을 방문하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였으며, 첫 외부 일정으로는 서구노인회 복지관을 방문하여 지역 원로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서연식 서장은 1988년 경찰대 4기로 졸업하여 경찰에 입문, 경찰청 미래발전담당관을 역임한 후 서울청 관악서장을 거쳐, 경찰청 기획조정담당관, 최근에는 인천청 여성청소년 과장을 역임 한 후 인천서부경찰서장으로 부임하였다. 서연식 서장은 지휘부 회의를 통해 “서구 주민들의 안전을 보다 확고한 반석위에 올려놓겠다는 약속과 함께 △ 법과 원칙에 충실한 공정한 경찰 △ 정성을 다하는 부지런한 경찰 △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존경받는 경찰이 되자”고 당부하였다.임경배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주택용 소방시설 및 소방안전 홍보 유공자 대상 표창수여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14일(월) 오전 9시 2층 서장실에서 소방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민간인 유공 표창 대상자에 대한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표창수여는 주택용 소방시설 및 생활안전을 위해 각 종 업무 추진과 노력으로 화재없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며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에 힘쓴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장진우 소방장에 대한 소방청장 표창과 각 종 소방안전정책을 동화책으로 배우기 위해 소방홍보팀에서 진행한 ‘세상에 하나뿐인 소방안전 동화책’ 제작을 위해 기꺼이 미술재능 기부를 해준 청라C&C미술학원 김현정 원장이 소방안전 홍보 유공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특히, 민간인 유공자로 표창을 받게 된 김현정 청라C&C미술학원장은 평소 소방안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소방안전체험장 운영에도 참여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소방안전을 신선하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원 서부소방서장은 “많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올바른 안전수칙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 유공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방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안전사각지대가 없는 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