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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업포럼, 대학으로 찾아가는 세미나 개최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7일(화) 인하대학교 현경홀에서 창업에 도전하는 지역 청년들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대학으로 찾아가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구독자 117만 유튜버이자 과학공학 스타트업 긱블의 이정태 대표를 강연자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민·관 창업전문가로 구성돼 인천시의 창업지원 정책을 제언하는 인천창업포럼에서 마련했다. 이정태 긱블 대표는 1시간 동안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궁금해할 콘텐츠로 주는 2차 영향력’을 주제로 강연하며, 무모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긱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강연 이후 창업에 관심있는 대학생, 인천시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선배 창업가로서 겪었던 애로사항과 조언을 전달해 줄 예정이다. 이번 ‘대학으로 찾아가는 세미나’에 참가하고 싶은 학생 및 인천시민은 5월 2일(목)까지 온라인으로 신청(네이버폼 접수)할 수 있으며, 강연 후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박경수 인천시 창업벤처과장은 "긱블의 창업 스토리를 통해 특히 대학생 예비창업자 분들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선배 창업가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테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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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환경교육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시민 생태환경 체험 모습 인천광역시가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천을 그린(Green) 에코투어’ 참가자를 4월 29일부터 모집한다. 인천시는 섬·바다·갯벌·하천 등 다양한 자연생태가 어우러진 도시로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교육도시* 운영사업으로 ‘인천을 그린(Green) 에코투어’를 기획했다. * 환경부 선정 ‘환경교육도시’ 공모에 인천시 선정(2022.9.) ‘인천을 그린(Green) 에코투어’는 유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70여 회 운영하며, 인천의 주요 생태환경 체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연과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영종도·소래습지생태공원·부평공원·월미공원·굴포천·소래길(둘레길) 등에서 진행되며, 심화 교육을 통해 선발된 환경 교육 리더 강사진이 현장 해설해 시민이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탐조 활동과 갯벌 생물을 관찰하는 ‘영종도 섬 투어’ ▲습지의 염생식물을 알아보고 갯벌을 체험하는 ‘소래습지생태공원 투어’ ▲생태 놀이와 함께 식생을 알아보는 ‘우리 동네 공원투어’ ▲지역의 하천 역사와 자연생태를 관찰·기록하는 ‘우리 동네 하천투어’ ▲인천대공원부터 소래까지 생물다양성을 만날 수 있는 ‘소래길 투어’ 등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우리 주변의 생태환경 체험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소년을 위한 에코캠프, ‘인천을 그린(Green) 청소년 여름캠프’ 는 6월 14일부터 6월 1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옹진군 장봉도에서 운영한다. 전문 강사와 함께 해양지질 탐사, 갯벌생태 조사, 여름 별자리 관찰, 해안 플로깅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incheoneec.or.kr) 혹은 큐알(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 혹은 유선(032-212-530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민숙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인천을 그린(Green) 에코투어를 통해 시민이 인천의 소중한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공유함으로써 환경보존과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는 환경교육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4월 8일부터 11월까지 시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원하는 장소로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2024년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실’을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실에서는 ▲자원순환 (버리지 마요! 청바지의 재탄생) ▲생태 (우리동네 공원 마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사라지지마, 함께 숲!) ▲녹색소비 (탄소중립 실현! 녹색소비야!) 등 생활 속 소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환경을 위한 올바른 실천 방법을 직접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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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건설현장 불법행위' 10월까지 특별단속 나선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경찰청 제공]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이달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특별 단속한다고 28일 밝혔다. 집중 단속 대상은 건설현장 갈취·폭력, 불법 집회·시위와 뇌물수수·리베이트·부실시공 등 건설부패 행위다. 국수본은 "2022년 12월부터 8개월간 한 차례 건설현장 폭력행위를 특별단속해 4천829명(구속 148명)을 검거한 바 있다"며 "최근 건설현장에서의 폭력행위가 점차 편법·음성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부실시공·불법하도급 등의 건설부패 사례 역시 계속 발생하고 있어 폭력행위와 불법행위를 병행해 단속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단속 기간 국수본에는 수사국장을 단장으로 해 '건설현장 불법행위 척결 추진단'이 구성된다. 또한 시도경찰청에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종합대응팀'을, 전국 259개 경찰관서에 '신속대응팀'을 편성해 수사역량을 총동원한다.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건설현장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강도 높은 단속을 추진해 다수의 선량한 건설근로자와 국민의 주거 안정을 보호하겠다"면서 "불법행위를 목격하면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로 적극적으로 신고·제보해달라"고 말했다. 국수본에 따르면 특별단속이 시작된 2022년 12월부터 이달 12일까지 건설현장 불법행위로 검거된 인원은 총 5천175명(구속 153명)이다. 검거 인원을 유형별로 구분하면 '전임비 등 금품갈취'가 3천660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출입방해 등 업무방해' 790명, '채용 및 장비사용 강요' 580명, '폭행·협박·손괴 등 폭력행위' 120명, '건설현장 주변 불법 집회시위' 2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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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로 브랜딩으로 도시 경쟁력 높인다2024년 인천시 명예도로명 부여 대상 위치도 1천만 도시 인천 위상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두 마리 토끼 다 잡는다 강화군 교동면 상용리에는 훈맹정음의 창시자인 송암 박두성 선생의 생가가 복원되어 있다. 남동구 장수동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영세를 받은 이승훈 베드로의 묘지가 있고, 오늘 9월에는 이승훈 역사공원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한 중구 용동은 한국미술사의 아버지로 불리는 우현 고유섭 선생이 태어난 곳이다. 이곳에 각각의 명예도로명이 부여된다. 알 수 없는 길에 붙여진 새로운 이름의 배경과 연유가 궁금해진 사람들은 그 지역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해 모일 것이다. 인천시가 1,000만 도시 인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기업 유치, 국제교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명예도로명 활성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명예도로명이란 이미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의 전부 또는 일부 구간에 기업 유치 또는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군수, 구청장이 추가 부여하는 상징적인 도로명이다. 인천의 명예도로명 활성화 추진계획은 지난해 6월 인천 송도에 개청한 재외동포청을 기념하고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명예도로명을 활성화해 1,000만 도시 인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인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도시명과 거리명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하나의 ‘가치자원’이 되면서 장소 브랜딩, 도시 브랜딩, 브랜드 네이밍 등은 4차 산업혁명 시기 도시발전 전략으로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또한 외부인에게 해당 지역에 대한 정보와 이미지를 함축 전달하는 명예 도로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소속감, 일체감, 자긍심을 높이는 역할을 기대할 수도 있다. 지난해까지 인천시가 부여한 명예 도로는 류현진거리(동구·2015.7.1.), 유네스코 평생학습의 길(연수구·2021.9.30.), 평리단길(부평구·2023.11.27.)로 모두 세 곳이다. ‘류현진거리’는 동산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류현진 선수와의 인연을 기억하고 동구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유네스코 평생학습의 길’은 유네스코학습도시 국제회의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평리단길’은 노포·낭만과 추억·젊은이의 일상이 공존하는 부평의 이미지를 고려해 부여했다. 올해는 인천에 9개의 새로운 명예 도로가 생긴다. 인천을 대표하는 인물을 알리는 길부터 재외동포청 개청을 기념하고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의 화합과 번영을 위한 길, 인천의 맛과 녹색도시를 알리는 길, 서해 수호를 위해 희생한 경찰과 제2연평해전의 영웅을 기리는 길까지 다양하다. 시는 각 군·구가 새롭게 부여된 명예 도로에 명예도로명판, 조형물 등 안내시설물을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안내할 방침이며 관광객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과 꾸준한 홍보활동도 고려하고 있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초일류 도시 인천을 알릴 수 있는 명예도로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제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인천시 명예도로명 부여 대상 ● 재외동포청로(연수구 인천타워대로 일원·약 1,3km 구간) 2023년 6월 5일 재외동포청 출범에 따라 재외동포 권익 신장과 전 세계 한민족 공동체 구축 실현을 기원하기 위해 부여했다. 국내 이민 역사의 출발점이라는 인천의 역사성을 알리고 향후 타 유수의 기관 및 국제회의 유치의 초석으로 작용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연수구에는 윤영하소령길(연수구 독배로 일원·500m 구간)과 최기선로(연수구 아카데미로 일원·600m 구간)의 명예도로명이 지난 15일 새롭게 부여됐다. 각 명예도로명은 제2연평해전으로 전사한 고(故)윤영하 소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인천광역시 민선 초대 시장으로서 인천경제자유구역 계획을 수립 및 인천대 발전 초석을 세운 업적을 기리기 위해 부여됐다. ● 송암 박두성길(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423번길 일원) 훈맹정음 창시자 송암 박두성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 하반기 준공인 신설도로에 부여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송암 박두성 선생 역사공원 조성 사업이 2025년 말께 마무리되면 지난해 개장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화개정원과 함께 강화 북부지역 관광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공양미삼백석길(옹진군 백령면 백령로316번길 일원 효녀 심청각 주변) 관광 홍보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 상반기 내 부모 공경과 권선징악의 상징인 효녀 심청을 대상으로 심청각주변 약 500m에 공양미삼백석길 도로명을 부여할 예정이다. ● 고유섭길(중구 우현로90번길 일원·260m 구간) 고유섭길은 한국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고유섭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올해 4월 선생 서거 80주기를 맞아 부여됐다. 고유섭 선생의 출생지 도로에 명예도로명을 부여하면서 일제 강점기 국내에서 우리 미술사와 미학을 수학하며 우리 미술을 처음으로 학문화한 학자로서 선생의 업적을 후세에 알리고 지역 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해양경찰을 바로 알리고 순직 해양경찰 추모를 위한 명예도로명 ‘해양경찰로’도 상반기 중 중구 축항대로 일원, 약 70m 구간에 부여된다. 시는 이를 통해 순직 해양경찰관의 명예와 해양경찰이 시민과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이승훈 베드로길(남동구 백범로 일원·1,801m 구간) 한국 최초의 영세자를 기리고 많은 시민과 천주교 신자가 순례 명소로 찾을 수 있도록 올 하반기 이승훈 역사공원 준공일에 맞춰 도로명을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1801년 신유박해 때 순교하신 것을 기리기 위해 도로구간을 1,801m로 지정했다. ● 수인선 바람숲길 (미추홀구 인주대로4번길 일원·총 1,010m 구간) 미추홀구의 명소 수인선 바람길숲에 부여된 명예도로명 수인선 바람숲길은 국제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녹색도시 우수사례, 모범 도시 숲으로 선정된 수인선 바람길숲은 이미 국내 다수의 기관을 비롯해 재외 도시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사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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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조성 나선다인천광역시는 외국인의 지역정착 지원과 사회통합 추진을 위한 『제1차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외국인 유입인구의 지속적 증가로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내 정착지원과 사회통합 정책의 기본방향 설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난해 ‘인구정책 전환을 대비한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 만들기’가 시정혁신과제로 선정되면서 관련 연구용역 등을 활용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23년 말 행정안전부 발표 통계에 따르면 인천시 외국인주민 수는 14만 6,885명으로, 경기,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으며 이는 인천시 전체 주민 수 대비 4.9%에 해당한다. 해마다 인천의 외국인주민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감소했던 2020년과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기본계획에서는 외국인 친화도시를 내국인과 외국인이 화목하게 어울리는 행복도시로 정의하고, 외국인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문화 다양성이 존중되는 포용 도시 조성을 추구한다.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도시 인천」이라는 비전 아래 정착지원, 소통화합, 인권존중, 정책참여를 핵심가치로 4개 정책목표, 11개 추진과제, 56개 세부사업을 설정해 향후 5년간 추진하게 된다. 세부사업 중 신규과제는 15개, 확대과제는 5개로 과제 추진상황은 매년 수립하는 외국인정책 시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3대 핵심 신규과제로 ▲중장기적 북부권 외국인지원 전문시설 확충 ▲쌍방향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인식 개선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이 참여해 정책개선사항을 발굴하는 외국인 인천생활 지키미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현모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외국인과 내국인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통해 문화다양성을 인정하고 지역사회내 구성원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외국인과 인천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외국인 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오는 5월 19일(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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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토지거래허가구역 5년여 만에 전면 해제부천 대장지구 및 인근지역 해제도면 부천 대장지구와 함께 지정된 계양구 귤현‧동양‧상야동 일원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오는 5월 13일부로 5년여 만에 해제된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2019년 5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계양구 귤현‧동양‧상야동 일원 0.72㎢, 592필지가 5월 13일 자로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의 남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검암역세권, 구월2 공공주택지구 등 2개 지역 20.06㎢로 줄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면 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해지고, 해제 전 허가받은 10필지는 실제 경작 등의 토지 사용 의무도 사라진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부천 대장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따라 그 인근지역인 계양구 일원도 함께 해제됐다”면서 "이로써 계양구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모두 해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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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 반도체 소부장기업과 글로벌기업 기술 매칭▲ ‘반도체산업 대·중소기업 동반 생태계 조성사업’ 공모에 앞서 선도(앵커)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수요 조사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인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산업 대·중소기업 동반 생태계 조성사업’ 공모 참가 기업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발굴해 세계 수준 반도체 대표기업과 기술 검증 및 매칭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진출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인천에는 1,200여 개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반도체 대표기업의 협력사는 20여 개에 불과한 수준이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도체 패키징 산업에서 지역 내 반도체 대표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소부장 공급망 기반을 확립해,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인천형 반도체 생태계(밸류체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원, 시비 10억원)이 투입해 ▲인천 반도체 소부장 명가기업 발굴·육성 ▲첨단반도체 및 전력반도체 패키징 수요기술 발굴 및 기업 매칭 ▲선도(앵커)기업 기술 수요 조사 및 맞춤형 기업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전담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이하 생기원)는 혁신파트너기업과 소부장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및 기술검증을 통한 실증 연구지원을 전담하며 반도체 후공정 생태계 조성에 산·연 공동협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생기원은 앞서 사업 준비기간 동안 선도(앵커)기업을 대상으로 필요한 기술에 대해 가수요 조사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생기원 내 연구 인력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공모자격은 반도체 소재·부품 뿌리기업, 반도체 후공정(패키징)기업,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인천시 내 소재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인천에 위치한 글로벌 대기업과 소부장기업이 함께 성장을 도모해 인천만의 특별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급변하는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정부와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인천시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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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전통시장ㆍ상점가 시설현대화 지원사업 공모인천광역시는 『2025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에 참가할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시장 및 상점가는 5월 24일(금)까지 사업신청 서류를 관할 군·구에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인천시 조례에 따라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 확충을 지원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통시장 또는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내에 상인 또는 고객이 공동 이용하는 시설, 장소, 기계 등을 설치·보수하는 사업이다. 아케이드, 진입도로, 화장실, 고객센터·공동판매장·공동배달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 그리고 전기·가스·소방·화재방지 안전시설, 상·하수도, 냉난방시설 등이 포함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사업비의 90%(시비 75%, 군구비 15%)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10%는 해당 시장(상점가)의 상인회가 자부담한다. 다만, 진입도로, 상하수도, 공중화장실 또는 개방화장실, 공동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공공부분’시설로 인정되면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상점가 등의 상인회, 상점가진흥조합 등 사업 추진 주체를 보유한 곳 어디나 신청할 수 있다. 상인회가 없더라도 군·구에서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특히, 최근 전통시장법 개정으로 ‘비 가리개 및 안전시설물’에 대해 난연등급 이상의 자재를 사용하도록 의무화되면서 시는 최근 시설현대화 사업 운영지침을 개정(2024년 4월)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전통시장의 경우 화재공제 가입률 50% 이상 또는 연내 가입률 50% 이상 달성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해야 공모에 신청할 수 있도록 공모 신청자격을 새로 마련했다. 나아가, 시는 이번 공모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의 전기·가스·소방 시설 보수 등 화재예방 시설의 설치, 개량, 보수 사업에 대해서는 다른 사업보다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6~7월 중 현장평가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2025년 지원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2025년도 예산편성 과정을 통해 사업비를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고시·공고 『2025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선정 공모』를 확인할 수 있으며,시 소상공인정책과(☎032-440-4222) 및 관할 군·구의 전통시장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노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시설환경 개선 및 화재·안전사고에 취약한 부분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라며 "시장·상점가 상인회 및 군·구에서는 이번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통시장을 쾌적하고 안전한 곳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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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름철 식품매개 감염병 대응 비상방역체계 가동인천광역시는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고 있는 콜레라,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 제2급감염병 중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제4급감염병 장관감염증(살모넬라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감염증, 캄필로박터균감염증 등) 이에, 인천시는 감염병을 조기에 인지해 여름철 감염병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5월부터 9월까지 군․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비상방역 근무는 평일 9시~20시, 주말·공휴일은 9시~16시까지, 그 외 시간에는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및 설사환자 집단발생을 감시할 계획이다. 감염병 및 설사 환자 집단발생 시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관할 지역 보건소 역학조사반이 즉시 출동해 현장을 역학조사하고 검체채취 등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필요시 인천시 역학조사관이 역학조사를 지원한다. 또한, 군·구 담당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평일과 주말 각 1회씩, 총 2회, 환자 발생을 가정한 비상응소 점검 모의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며, 5월 10일에는 군·구 보건소 역학조사관, 수습역학조사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담당자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여 역학조사 지원 체계 재정비 및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집단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장관감염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7대 예방수칙 ▶ ○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생활화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 물은 끓여 마시기 ○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 - 칼, 도마는 조리 후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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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강화도 주제로 초등학생 교육프로그램 운영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5월 11일부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가자! 박물관으로 – 국가의 보장지, 강화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자! 박물관으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주제는 ‘국가의 보장지, 강화도’다. 임진왜란·병자호란 등 국가 위기에 활약했던 강화도에 대해 알아보고, 강화도 대표 공예품 ‘화문석’을 활용한 나만의 소원발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한다. 교육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교육 1주일 전 수요일부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나라의 위기 때마다 피난처와 요새로 활용됐던 강화도에 대해 살펴보는 의미 있는 교육인 만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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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도서관, 중장년을 위한 인생 수업 특강 운영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5월 중장년을 위한 인생 수업 특강 「내 몸을 지키는 건강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신경원약선연구소 대표이자 약선 음식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경원 소장이 한의학에 근거한 질병의 음양 특성과 식생활 실천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내 몸에 맞는 건강밥상’‘면역력 강화 폐 건강 식생활’을 주제로 오는 5월 7일과 14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중장년층 인천시민이며, 미추홀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 로 신청할 수 있다. 이상정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중장년 세대들이 도서관에서 부동산, 경제 상식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정보를 접하며 노후 준비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인천시 미추홀도서관 ☎032-440-6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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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 빈곤 실태 분석 연구 나선다사진자료: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선정 연구위원이 ‘인천시 빈곤 실태 분석 연구’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인천지역 빈곤 실태 분석 연구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천시 첫 빈곤율 실태 연구로, 빈곤율을 정확히 파악해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는 보건복지부 행복e음 데이터와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데이터를 활용한다. 인천시민의 소득 수준, 자산 보유현황, 빈곤 규모, 소득보장 사각지대 등을 분석한다. 가계금융복지조사는 통계청이 2010년 이후 매년 조사하는 자료다. 2022년 전국 1만7천954가구를 조사한 결과 중 인천시 데이터를 별도 분석한다. 이어 행복e음을 들여다본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차상위자활, 차상위한부모, 장애인연금, 긴급복지 등 복지사업별 수급자 선정에 필요한 정보와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각종 수당 등 복지사업별 급여 대상자를 파악한다. 여기에 수급 신청자, 탈락자 정보를 별도로 분석한다. 수급 신청 탈락자는 차상위계층으로 진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규모를 살핀다. 여기에 인천시 중위소득을 분석해 소득분위별 현황과 빈곤율을 보고 타 광역시‧도, 수도권, 비수도권과 비교한다. 연구 결과는 인천형 기초생활보장제도 ‘디딤돌안정소득’과 ‘SOS긴급복지지원제도’ 등을 현실화하는 데 활용한다. 2022년 디딤돌안정소득 제도를 이용한 세대는 모두 300가구다. 인천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2022년 기준 16만6천83명으로 광역시‧도 중 5번째 수준이다. 또 2018년 대비 2022년 수급자 증가율은 50.6%로 울산, 세종시에 이어 세 번째다. 전국평균은 40.6%다. 2022년 시 중위소득은 5천237만원으로 전국평균 5천362만원보다 낮다. 광역시도 중 8번째 수준이다. 연구를 맡은 이선정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은 "실제 빈곤 규모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는 인구의 차이가 복지사각지대일 가능성이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민들의 소득 수준이 낮아졌다는 점을 뒷받침할만한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디딤돌안정소득과 같은 인천형 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방안을 만드는 데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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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윤상현에 총선 두번 진 민주 남영희, 내일 선거 무효소송 제기(인천=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 앞에서 남영희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4·10 총선 인천 동·미추홀을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에게 아깝게 패한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선거 무효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남 전 부원장은 27일 페이스북에 "29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선거 무효소송 제기 기자회견을 연다"고 적었다.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관리위원회가 개표 과정을 제대로 공표하지 않는 등 선거 사무규칙을 위반해 절차적 오류가 발생했다는 취지다. 남 전 부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윤 의원에게 1천25표 차이로 낙선했다. 남 전 부원장은 4년 전 총선에서도 171표 차이로 석패했다. 앞서 남 전 부원장은 총선 당일 지난 10일에도 개표 과정에서 일부 투표함의 재확인을 요구하며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후 남 전 부원장은 선거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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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외국인이 흉기로 동포 찌른 후 도주…피해자 숨져(대구=연합뉴스) 대구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이 동포를 흉기로 찌른 후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5분께 달서구 신당동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 인근 도로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 A씨가 같은 국적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후 도주했다. B씨는 병원에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추적 끝에 이날 오후 5시께 A씨를 경북 고령군 다산면 한 주택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클럽에서 시비가 붙은 후 도로에서 나와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로 한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도주 수단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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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운전 50대 고속도로 추격전…바퀴에 실탄 쏴 검거광주 북부경찰서[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이 고속도로 추격전과 실탄 발포 끝에 50대 난폭 운전자를 검거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8일 난폭운전 혐의 등으로 A(5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18분께 광주 북구 일곡동 한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을 한 뒤 경찰의 정차 지시에 따르지 않고 난폭운전을 하면서 도주한 혐의다. A씨는 차량을 세우라는 경찰 요구에 불응하며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전북 서김제 나들목까지 달아났다. 도주 과정에서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김제 IC 인근에서 A씨 차량을 멈춰 세웠지만, A씨가 차량을 앞뒤로 움직이며 계속 도주하려 하자 앞바퀴에 실탄을 각 1발씩 발사했다. A씨는 하차 지시도 거부했고, 경찰은 차량 문을 강제로 개방해 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가 음주나 무면허 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다른 범죄 혐의에 연루된 정황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가 심신미약 상태로 운전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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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제29회 구민생활체육대회 성황리 마쳐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7일 동구구민운동장에서 제29회 구민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 마무리 하였다고 밝혔다. ‘하나되는 동구, 다시 도약하는 동구’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구민생활체육대회는 제34회 구민의 날을 맞아 생활체육 교류를 통한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해 7년만에 열렸다. 관내 11개 동의 주민 1천700여명은 ▲공굴리기▲볼풀농구 ▲판뒤집기 ▲풍선탑쌓기 동대항전 ▲협동 제기차기 ▲에어바운스씨름 등의 경기에 참여하였다. 각 동 대표 선수들의 열띤 경기 참여와 선수들을 응원하는 힘찬 응원으로 구민운동장의 열기는 뜨겁게 달아올랐고, 치열한 경쟁 끝에 송림4동이 최우수상 트로피를 가져가는 영예를 안았다. 이 날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지역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선수입장식에는 동 선수단과 동구 외발자전거 클럽, 동구 유소년축구단, 동구청 여자태권도부 선수단이 함께 하고, 개회식에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공연이 진행되는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구민에 활력을 불어넣고 하나로 모으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동구 전체가 승패를 넘어 한마음으로 대회 내내 사랑과 온정을 가득 채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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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고 등 폐기물처리업체 불법 영업 만연적법한 보관 장소가 아닌 야외에 보관하다 특사경에 적발된 생활폐기물 (사진=경기도) 미신고 폐기물 처리 등 경기도내 폐기물처리업체들이 불법 영업을 공공연히 자행,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대행업과 이사업체 및 유품정리업체 등 90개소를 단속해 2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 5건, 미신고 폐기물 처리 16건, 처리 기준 위반 1건이다. 서울 소재 A·B 업체는 허가받지 않고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혼합 폐기물을 수거하다 적발됐다. 이들 업체는 서울시에서 수거한 생활폐기물을 경기도 구리시 및 광명시에 있는 창고로 운반해 와 분리, 선별, 세척 하거나 보관하는 등 무허가로 폐기물 처리업을 운영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포시 C 업체는 중고 가전 도소매업을 하면서 관청에 폐기물처리업허가를 받지 않고 TV, 에어컨, 냉장고 및 컴퓨터 등을 수거, 회로기판 등 유가 성이 높은 부품 등을 선별하다 적발됐다. 이천시 D 업체는 이사업을 하면서 관청에 폐기물 처리 신고를 하지 않은 채 폐가전제품을 수집 보관하다, 구리시 E 업체는 폐기물 134톤을 적법한 시설이 아닌 야외에 보관하다 덜미를 잡혔다. 생활폐기물은 해당 지자체가 처리하거나 허가받은 업체가 대행 처리하도록 하고 있으나 ‘분리수거 대행업체’나 차량을 이용한 소자본 청소대행업체가 무허가 영업을 하면서 수거 체계가 흔들리고 있다. 이와 관련 홍은기 특사경 단장은 "무허가 업체들의 난립과 불법 처리 증가로 생활폐기물 처리 체계가 흔들릴 수 있다”며 "적발된 사업장의 위반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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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첨단미래산업 현장에서 투자유치 모색중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삼성반도체 시안 공장을 찾아 인천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안과 첨단산업의 미래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4월 27일 삼성반도체 시안 공장의 박성욱 법인장을 만나 반도체 산업 현황과 최신 반도체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 투자 유치 관련 필수적인 요소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은 패키징 후공정 중심의 인천 반도체 산업 범주를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는 인천 반도체 산업을 질적으로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정복 시장은 삼성반도체 시안공장의 생산시설을 직접 견학하고 생산공장의 그룹장 및 현장 책임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인천의 투자유치 정책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이 자리에서 나온 주요 의견은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과 용수의 공급, 직원 자녀들에 대한 교육 기반시설(인프라) 등 객관적인 조건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장의 투자유치에 대한 철학과 강력한 추진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유정복 시장은 "삼성 등 기업의 발전이 결국 인천의 발전이고, 대한민국의 발전이다. 인천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만 기반시설(인프라), 인천경제자유구역 등 기업 하기 좋은 조건을 다수 보유한 투자 유치 최적의 장소로 전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주목하는 곳”이라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삼성 측에서도 인천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성반도체 시안공장은 플래시 메모리 생산 관련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삼성반도체의 주요 해외반도체 생산기지다. 1라인은 2014년, 2라인은 2020년부터 가동했고 투자규모는 280억 불이다. 부지규모는 축구장(7,140㎡) 약 160개 크기인 1,140,496㎡이고 연면적은 축구장(7,140㎡) 약 32개 크기인 231,405㎡로, 임직원은 약 5,5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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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청두시와 우호협력 강화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국제 사회에 인천의 저탄소 녹색 정책을 소개하며 관심을 받았다. 인천광역시는 중국 출장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4월 26일, 청두시의 초청으로 ‘국제우호도시 시장 포럼’에 참석해 인천의 탄소중립 비전과 성과를 세계 도시들에게 알렸다고 밝혔다. ‘국제우호도시 시장 포럼’은 2016년 6월 창설돼 매해 세계 30여 개국 시장, 부시장 등이 참석해 혁신, 협력, 경제, 도시발전 등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 19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올해 재개돼, 제6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녹색발전, 미래창조’를 주제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세계 19개국 21개 도시의 시장,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유정복 시장은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전략」을 소개하고, 화력발전 무탄소 발전 전환,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녹색건축물 확대,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등의 탄소중립 정책들을 발표하며, 참가 도시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이 추구하는 3대 목표 중 하나로, 유정복 시장의 이번 발표는 인천이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 도시임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포럼 연계 행사인 청두세계원예박람회에서는 인천시가 설계하고 청두시가 함께 조성해 처음 공개한 인천정원을 방문했다. 1,500m2 규모로 조성된 인천정원은 하늘길, 바닷길, 그리고 문화의 길을 통해 세계 10대 도시로 비상하는 인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우리나라 최초로 설치된 팔미도 등대와 인천시 심볼을 물결 모양으로 상징화해 조성됐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스 샤오 린(施小琳) 서기를 만나 양 도시간의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인천시와 청두시 간 우호도시 협정을 맺은 이후 다시 만났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청두 우호도시협정 체결 이후 양 도시에 다양한 교류협력 기반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하고 청두의 발전된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인천과 청두는 역사와 문화적 가치뿐 아니라 바이오, 물류 등 미래첨단산업 발전 기반을 보유했다는 공통점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강화해 더욱 공고한 우호관계로 나아자”고 말했다. 이에 스 샤오 린 서기는 "유정복 시장님께서 청두시에서 개최된 ‘국제우호도시 시장 포럼’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천 방문 당시 인천국제공항과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가 깊은 인상으로 남아 있고, 앞으로도 양 도시가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시(인구 약 2,119만 명)는 중국 서부대개발프로젝트의 중심지로서 세계 500대 글로벌 기업 중 약 360여 개가 상주해 있고, 2개의 국제공항과 중국-유럽 철도역, 국가급 바이오의약 산업기지를 보유하고 있는 중서부 최대 도시다. 매년 중국 신일선(新一线)도시 1위를 차지할 만큼 발전잠재력이 매우 높은 도시다. 또한 인천을 비롯한 한국 스타트업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한중 혁신창업단지(2015년 12월)와 창업경진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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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소 체험하며 느끼는 인천의 수돗물!‘인천하늘수 홍보관’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인천의 수돗물 생산과정 이해를 위해 1998년 「인천하늘수 홍보관」을 개관해 수돗물의 과학적 처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동정수사업소 안에 있는 인천하늘수 홍보관은 지난해 7,400여 명이 방문했으며, 개관 이후 지금까지 727,000여 명이 방문했다. 인천하늘수 홍보관에는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상물이 준비돼 있으며, 작두 펌프, 전통 우물, 워터드로잉,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체험 등 인천하늘수와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하늘수 홍보관은 누구나 무료 견학이 가능하며, 효율적인 관람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므로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하늘수 홍보관 운영을 통해 인천의 수돗물 신뢰도 향상과 안전하고 깨끗한 인천하늘수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2-720-266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