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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산항 북항 배후도로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해양수산부는 오는 25일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는 부산항 신항 개장으로 유휴화된 부산항 북항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유치된다면 부산 도심과 박람회장을 이어주는 중심도로 역할을 하게 돼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부산북항 재개발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 조감도. (이미지=해양수산부) 이번 공사는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부산항 1부두 배면에서부터 동구 초량동 부산항 4부두 배면까지 연결하는 도로 공사다. 충장대로 1.94㎞(왕복 6~10차선) 구간 정비, 지하차도 신설(1.86㎞, 왕복 4차선) 및 교차로 3곳 설치가 이뤄진다. 건설공사가 주로 이뤄지는 충장대로 일대는 영주고가와 부산대교·부산역·중앙동을 잇는 부산 교통의 요충지다. 공사 중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근 지역에 재산·인명 피해와 심각한 교통정체를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이에 조승환 해수부 장관이 직접 건설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특별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안전모·안전대 등 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위험 장소 안전난간·덮개·추락방호망 등 설치, 장비운행시 신호수 배치, 장비 작업시 작업자·종사자 간섭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와 이행실적은 지난 6월 해수부에서 개발해 보급한 모바일 안전점검 웹(web) ‘안전체크海’를 이용해 관리될 예정이다. 조 장관은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는 부산 도심에서 부산항 북항까지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부산역 주변지역의 교통흐름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며 "공사 준공 때까지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자를 비롯한 공사관리기관에서 철저하게 관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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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돌봄놀이터’ 참여 아동, 비만율 2.8%p 감소지난해 아동 비만 예방 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에 참여한 아동의 비만 및 과체중 비율이 기존 33.3%에서 30.5%로 약 2.8%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3일 ‘2021년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결과를 발표, 참여 아동의 비만율 감소와 더불어 식생활 개선과 신체활동의 증가 등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전국의 보건소를 통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는 아동 비만 예방 사업으로 놀이형 영양 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생활습관 형성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영양 및 신체활동 교육 등의 비만예방 프로그램 사업 내용. (이미지=보건복지부) 먼저 참여 아동의 사전·사후 신체계측 결과와 신체활동 및 식생활 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번 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의 비만군율이 줄었고 신체활동이 늘었으며 식생활 습관도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비만 및 과체중 아동 비율은 사업 참여 후 2.8%p 감소했다. 특히 12회 이상 참여한 아동의 경우 비만 및 과체중 비율이 기존 35.6%에서 사업 참여 후 31.2%로 4.4%p 줄었다. 또 사업 참여 후 하루 1시간 이상 운동하는 아동은 6.9%p 증가했고 하루 1시간 이상 TV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는 ‘스크린 타임’을 갖는 아동 비율도 5.9%p 감소해 사업 참여로 신체활동 증진에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활 행태도 개선됐다. 채소·과일·유제품·건강 간식 섭취 등 건강 식생활 행태를 점수로 환산한 결과 기존 75.5점에서 사업 참여 후 80.8점으로 5.3점 증가했다. 특히 사업 참여 아동의 97.0%가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했으며, 95.9%가 해당 사업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조신행 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의 운영성과가 지속적으로 입증된 만큼, 제2차 국가비만관리 종합대책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을 고도화한 ‘건강한 학교 놀이터’ 프로그램을 전국 단위로 확산해 소아·청소년의 비만 예방을 위한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현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보건소에서 건강증진사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이 5년째 아동 비만 예방에 효과를 보인 것은 대단히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초 비대면 사업 지원을 위해 ‘건강한 돌봄놀이터’ 영상 교육자료를 개발 및 확산한 만큼 아동 비만 예방사업에 참여하는 지역보건의료기관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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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하나로 전동킥보드 위치·충전상태 확인…실시간 정보통합앞으로 전동킥보드의 위치와 충전상태 등 실시간 정보가 통합·관리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공유PM(개인형이동수단) 업체 11곳과 PM 데이터를 국가대중교통정보센터(TAGO)로 통합하고 개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대중교통정보센터(Transportation Advice on GOing anywhere, TAGO)는 지자체 버스정보(BIS), 지하철, 고속·시외버스 등의 실시간 정보를 네이버, 카카오, 티맵 등 민간 플랫폼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민간 플랫폼은 이를 기반으로 길 찾기 서비스 등을 시행 중이다. 그동안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이 개발·보급되고 있으나 주로 개별 근거리 이동수단으로만 활용되고 있으며 기존의 대중교통과 연계된 서비스는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대중교통-공유PM 간 연계확대(예시). 이번 협약을 통해 전동 킥보드의 위치와 임대·충전 상태 등이 TAGO에 연계되면 이용자는 업체별로 분산된 정보를 하나의 앱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전동킥보드 간 길 찾기 등의 연계 서비스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플랫폼 앱의 길 찾기 서비스는 버스·지하철·도보 중심으로 정보가 제공돼 전동킥보드와 연계되지 않고 있다. 또 앞으로는 TAGO를 통해 다양한 업체의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는 일반 공유PM 이용자의 경우, 주변에 있는 공유PM 위치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개별 업체별 앱을 이용해야 한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와 공유PM 업체 간 정보 공유로 전동킥보드가 특정 지역에 밀집되지 않고 무단방치 전동킥보드도 신속히 이동 조치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계된 공유PM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세종시 내 시범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범서비스에서는 세종시에서 운영 중인 스윙·알파카·지쿠터·씽씽 등 4개의 공유PM의 데이터를 수집해 TAGO에 연계하고 연내 플랫폼 앱(티머니)을 통해 통합 데이터를 제공한다. 향후에는 결과를 토대로 TAGO 내 11개 PM운영사의 데이터 연계·통합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수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아직 개인형이동수단(PM) 관련 법률이 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공유PM업체들과 데이터 통합·개방에 대한 협약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정보와 민간 PM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국민의 이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PM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을 위해 PM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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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으뜸기업 3기 뽑는다…반도체·디스플레이 등 7개 분야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으뜸기업 3기 선정계획을 25일부터 공고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7개 분야의 소부장 으뜸기업을 추가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에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다. 지난해 1월 처음으로 22개 기업을 선정하고, 올해 1월 2기 21개 기업을 추가 선정했으며, 이번에 3기 선정 절차를 추진한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기업규모에 상관없이 선정·지원하며, 핵심전략기술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나 이번 공고 기간 중 핵심전략기술 확인 절차를 통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에 한해 으뜸기업 신청이 가능하다. 핵심전략기술 확인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9일이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략기술팀(053-718-8421, 8451, 8428, 8446)에 문의하면 된다.아울러 역량 있는 소부장 기업의 집중육성을 위해 부처 간 정책 연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중기부 선정 소부장 강소기업으로 중간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선정 때 가점을 부여해 우대할 예정이다.핵심전략기술의 확인 절차, 으뜸기업 선정 기준 및 지원내용과 관련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25일자 산업통상자원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으뜸기업 선정절차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사업공고를 거쳐 서면-현장-심층-종합의 4단계 평가로 구성된다. 1단계 서면평가는 기본적인 재무지표, 성장전략 및 기술개발역량 등을 정량 위주로 평가한다. 2단계 현장실사는 사업화, 기술혁신, 글로벌 진출을 위한 경영진의 추진의지 및 기업 보유 역량(인력, 장비 등) 등을 확인한다. 3단계 심층평가는 원천기술 확보 여부와 기술 고도화 전략을 포함한 기술혁신 역량 및 사업화·투자 역량, 미래 성장잠재력 등을 심층 점검한다.마지막 종합평가는 이전 단계의 평가결과와 핵심전략기술의 정책성, 시급성,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관계부처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종 선정한다.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기술개발-사업화-글로벌진출-규제특례 4가지 단계로 밀착 지원하기로 했다.우선, 기업별로 보유한 핵심전략기술 분야에 전용 R&D 과제를 지원하며, 과제 기획 때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기업 맞춤형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기업 부담경감을 위해 민간부담금 적용 기준도 완화한다. 또 양산성능 및 신뢰성 평가 등 사업화 지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수출 바우처 사업을 통한 해외 진출, 소부장 수급대응센터를 통한 규제 애로 해소 등 다양한 범부처적 지원을 제공한다.산업부 관계자는 "지난 18일 제10차 소부장 경쟁력위의 의결을 통해 소부장 정책대상 기술을 대세계 공급망과 미래첨단산업을 포함해 150개로 확대한 바 있다”면서 "확대된 핵심기술 분야의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과 지원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충격과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부장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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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이원화 본격 추진…2024년 세종·강원·제주 시범시행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이원화 자치경찰’ 모형(모델) 마련 및 시범실시(세종·강원·제주) 등 제도개선이 본격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민관 합동 범정부협의체로서 경찰제도발전위원회 내에 ‘자치경찰분과위원회’가 오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출범해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분과위원회는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소속 김선택 고려대 교수와 강기홍 과기대 교수·이상훈 대전대 교수 등 3명의 민간위원과 3명의 정부위원으로 구성되며 민간위원 중에서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25일 출범하는 자치경찰분과위원회에서 검토·추진할 의제는 크게 두 가지다. 우선 현재 일원화 모형(모델)으로 추진 중인 자치경찰을 오는 2024년 세종·강원·제주에서 시범적으로 이원화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한다. 이후 시범실시 성과분석 결과에 따라 전국적으로 2026년 전면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현행 일원화 모형(모델) 하에서 개선이 필요한 과제도 함께 추진한다. 여기에는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인사권한의 실질화 방안, 재정 지원 확대 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행안부와 자치경찰분과위원회는 구체적인 의제 설정부터 세부 방안 마련까지 자치경찰사무의 주체인 시·도자치경찰위원회, 현장경찰관, 관련 전문가 등 의견을 반영해 추진할 방침이다. 또 시·도자치경찰위원회 간담회와 같은 현장 의견수렴을 위한 자리를 적극적으로 만들 계획이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자치경찰이 출범한 지 1년이 지났지만, 현행 모형(모델)의 한계로 인해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는데 아쉬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자치경찰분과위원회에서 지역의 특수성이 반영된 주민 중심의 자치경찰제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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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울릉도서 ‘독도체레스’ 등 신종·미기록종 13종 발견독도와 울릉도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된 무척추동물 10종이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진행한 독도와 울릉도의 생물다양성 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의염통성게. 이번 조사는 이택준 삼육대 동물자원과학과 교수 연구진이 지난 5∼8월 세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주요 발굴종. 연구진은 이번 조사를 통해 독도와 울릉도에서 환형동물인 헤테로드릴러스(Heterodrilus)속 등 신종 후보 10종을 비롯해 긴참염통성게(가칭) 등 국내 미기록종 3종을 발견했다. 특히, 신종 후보 가운데 해면동물에 공생하는 요각류 2종은 2015년 독도 가재바위와 2018년 독도 코끼리바위 수중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속(屬, Genus)에 속하는 종으로 확인했다고 자원관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들 요각류 2종을 각각 ‘독도체레스(Dokdocheres)’와 ‘아마로미존(Amalomyzon)’이라는 새로운 속명으로 이름지었다. 속(Genus)은 종(species)의 상위분류군이다. 분류학적으로 유사한 종들의 무리로 이뤄진 분류 단위로, 새로운 속이 발견됐다는 것은 그 지역의 생물상이 독특한 양상을 나타낸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 아울러 갑각류인 ‘납작잔벌레’ 등 그동안 독도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11종의 서식도 추가로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한 신종 후보 10종 등을 국내외 학술지에 독도(Dokdo)와 동해(East Sea)에서 발견한 종으로 기재해 등록하고 국가 생물종 목록에도 등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970년 제주도 서귀포 해역에서만 관찰되던 의염통성게가 울릉도에 서식하는 점도 최초로 확인됐다. 중형 크기의 성게류로 꽃무늬 형태의 옅은 보라색 무늬를 지닌 의염통성게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다. 국내에서는 제주도 해역에 서식하고 해외에서는 일본, 필리핀, 스리랑카 해역에 분포한다. 연구진은 남방성 분포를 나타내는 의염통성게가 이번 조사를 통해 울릉도에서 발견된 것은 최근 해수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분포 범위가 동해로 확장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서식 면적 및 개체 수 등을 지속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이경진 국립생물자원관 동물자원과장은 "독도 생물다양성 목록(인벤토리) 구축 및 유전자원 확보 등 지속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독도 생태계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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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새로운 미래 이끌 시정 자문기구‘시정혁신단’출범민선8기 주요 혁신정책 발굴 등을 통해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시정혁신 자문기구가 본격 구성·가동에 들어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4일(월) 시청 중앙홀에서 민선8기 시정 혁신 정책 자문 역할을 하게 될 ‘인천광역시 시정혁신단’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개선이 필요한 민선7기 정책·사업들에 대한 분석·평가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민선8기 3대 핵심가치인 균형·창조·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천·발전시켜 나가고자 지난 7월부터 ‘시정혁신준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 「인천광역시 시정혁신단 설치·운영 조례」가 공포·시행됨에 따라 시정 자문기구인 ‘인천광역시 시정혁신단’이 공식 출범하게 됐다. 출범식은 시정혁신단이 공식 출범하기 전까지 시장직 인수위 당시 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활동경과를 담은 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시정혁신 1. 준비단 위원들이 전체회의, 토론회 및 세미나 등의 시정혁신 활동을 통해 발굴한 36개의 주요 혁신과제를 유 시장에게 전달하는 전달식 및 우수 시정 혁신 제안자 5명에 대한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36개 주요 혁신과제는 인사(조직)·홍보 분야 6개, 재정·경제 분야 9개, 복지·문화 분야 10개, 균형발전정책 분야 11개 등이며, 그동안 시정혁신 준비단 위원들이 발굴한 과제들로 시 소관부서와 많은 시간동안 소통하면서 이뤄낸 결과물이다.* ‘36개 주요 혁신과제’ 목록 : 별첨 시정혁신단은 앞서 시정혁신준비단장을 지내고 현재 시 시정혁신관인 유권홍 단장을 비롯 대학교수, 언론인 등 12명의 외부 위촉위원과 인천시 정책기획관 및 소관 담당 분야 실·국장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월 28일 위촉식과 더불어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 8기 시정 혁신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출범과 동시에 시정혁신 준비단을 구성했다.”며 "비정상, 불합리, 비효율의 정상화는 창조형 도시 인천의 도약을 위해 분명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36개의‘주요 혁신과제’는 준비단 위원님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인 만큼 혁신과제 하나하나가 인천에 새바람을 일으킬 좋은 토양분이 되도록 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식 출범하는 시정혁신단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니, 산적해 있는 많은 시정 과제들을 공론화시키고 다양한 시각에서 획기적인 개선방안을 자문하는 역할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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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공직자들과 소통으로 통하는‘인천통.통.’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4일(월) 시청 중앙홀에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 시, 군·구, 공사·공단 등 50여명의 새내기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인천통통’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민선8기 비전제시 및 혁신 우수사례와 공무원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2022 인천 혁신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올해 혁신주간 행사 부제는 ‘인천, 혁신의 나래를 펴다’로, 민선8기 원년인 올해 성공적인 시정을 펼치고자 도약하는 힘찬 날개 짓을 형상화해 표현했다. 이 날 콘서트는 <인천, 소통으로 통하다>라는 부제를 가지고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표 MZ세대와 유정복 시장이 세대 공감과 2022년 새롭게 출범하는 인천시 민선8기 비전과 세대 간 갈등 완화를 통한 조직문화 개선 및 혁신 문화 확산에 대해 격의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 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시 조직도 사기업 못지않게 베이붐 세대부터, X, Y, Z세대까지 현재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어 조직 내 갈등 상황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세대 간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날 토크 콘서트에서 유시장과 새내기 공직자들은 서로의 MBTI, 신조어 능력고사, 세대간 소통을 위한 꿀팁, MZ세대 공직자로서의 필요 자질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특히 MZ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에 대해 인생 선배인 유 시장의 조언을 들어보고, 조직문화 변화의 필요성과 민선8기 시정방향 등을 즉문즉답으로 진행하며 꾸며졌다. 유정복 시장은 "우리 공직에도 MZ세대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기성세대와 사고방식, 의사소통 방식의 차이 등으로 조직 내 갈등이 부각되고 있다”며 "세대간·직급간 장벽없이 서로 이해하고 권위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개방적 공직 분위기 조성에 모든 세대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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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비사업 순풍에 돛 달다건설경기 침체와 주택시장 경색으로 2010년 이후 정체됐던 인천시 정비사업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으면서 인천시민의 주거생활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다수의 정비사업 조합이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를 이행했거나 원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양상은 인천시 전 지역에서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근거한 정비사업은 도시기능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고 개선해 시민의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부개3구역 현장 사진 2022년 10월 현재 인천시 관내에 진행 중인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은 93개소(재개발 58개소·재건축 16개소·주거환경개선사업 19개소)로, 1만㎡미만의 소규모 정비사업 86개소(자율주택정비 3개소·가로주택정비 52개소·소규모재건축 31개소)를 포함하면 총179개소에 이른다. 재개발 및 재건축 정비사업은 기본계획수립 – 안전진단(재건축 해당)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 조합설립추진위원회 - 조합설립인가 – 사업시행인가 – 분양신청 – 관리처분계획수립 – 관리처분계획인가 – 착공 – 준공 및 입주 – 이전고시 및 등기촉탁 – 해산의 절차를 밟는다. 93개소의 정비사업 중 주안3구역, 청천1구역 등 49개소가 공사에 착수했으며 부개4구역, 산곡6구역, 학익4구역 등 16개소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는 등 약 70%가 정비사업의 9부 능선을 넘었다. 그 밖에 경동구역과 화수화평구역 등 18개소가 조합설립인가를, 도화·학익구역과 산곡 구역 11개소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상태로 사업 진행을 위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시는 신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매년 1회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를 공모한다.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양질의 주택 공급을 위해 재개발 타당성이 높은 후보지를 선정하고, 무질서한 정비사업을 방지해 주변지역과 조화되는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1만㎡미만의 소규모 정비사업은 현재 86개 구역에서 추진 중이다. 재개발, 재건축 등의 대규모 주택 개발사업이 곤란한 노후 저층주거지를 정비하고자 도입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새로운 주거지 정비모델로 2018년 관련법 제정 이후 급속이 늘어나고 있다. 기본계획 수립이나 정비구역 지정, 조합설립 추진위 구성 등의 절차가 생략돼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비해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난개발에 따른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우려한 인천시가 정비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합리적인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십정동과 가정동, 간석동 3개 소규모주택정비 선도사업 대상지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통합 정비를 추진 중이다. 인천시는 해당 지역 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2022년 3억 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했으며, 새로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 및 기반시설 설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 할 계획이다. 인천시 지원정책, 정비사업 가속화 이끌어 규제완화, 정밀안전진단 및 정비기반시설 비용 지원 인천시의 다양한 지원 정책도 정비사업 가속화에 힘을 보탰다. 시는 임대주택의 비율을 조정하고 용적률을 완화하는 한편 민간기업형 임대주택 연계 사업방식을 도입해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왔다. 준공일로부터 35년 이상 지난 노후·불량 공동주택의 재건축입안에 필요한 정밀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로·공원 등의 정비기반시설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해 조합원의 부담을 줄이고 정비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통행정을 통해 주민의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공공갈등을 예방했다. 주민 또는 구청의 요구가 있을 때마다 수시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추정분담금 정보 시스템을 운영해 주민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신규 지정되는 정비사업에는 구역지정 시기에 맞춰 정비사업의 예산, 회계, 분담금 등 조합업무 전반에 대한 투명한 공개가 가능한 정비사업 종합포털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남관 시 주거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정비사업 추진현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갖는 구역에는 원활한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규제완화 및 다양한 지원정책을 강구할 계획”이라면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해 도심 주택공급을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만의 특별한 원도심 정비방식 …주민참여형 ·현지개량형 1기 21개 구역 사업완료, 2기 25개 구역 추진 <소규모 정비사업>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은 정비구역 해제 지역과 노후주택 등이 밀집한 원도심에 주민참여를 통해 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정비, 확충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인천형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은 2010년 정비구역 해제의 출구전략이자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업방식으로 2013년 ‘저층주거지관리사업’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도입돼 총 21개 구역이 지정됐으며, 2018년 ‘더불어마을사업’이라는 브랜드로 변경해 25개 구역에서 추진되고 있다. 인천형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은 전면철거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과는 다른 방식으로, 주민이 요청하는 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정비․확충하는 내용의 계획을 수립해 주민스스로 주거지를 보전․정비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1기 ‘저층주거지관리사업’이 2020년 완료됐고, 2기 사업은 현재 25개 구역이 선정돼 진행 중이다. 올해 말 6개 마을에서 사업이 완료될 예정으로, 2025년까지 19개 마을의 사업을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집수리 사업을 연계하여 주민 스스로가 주택을 개량하고 정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향후 3기‘행복마을 가꿈사업’은 주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밀착형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정비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3년부터 3년간 매년 10개 구역을 선정해 총 30개의 소규모 마을 환경을 집중 개선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동 주민센터 주민자치회와 연계한 공동체를 구성해 지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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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녹색기후금융도시 조성사업 착수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4일(월)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덕수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GCF Complex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CF Complex 조성사업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국제기구 전용 공간 제공,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국제회의장 조성 등을 통해 인천을 기후산업 및 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용역은 GCF Complex(가칭)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기후환경 분야의 국제협력을 위한 플랫폼 조성 등을 위한 적정 사업규모 도출 및 개발을 위한 기본구상(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녹색기후기금(GCF), UNESCAP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용역에 대한 추진계획 및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경제청, GCF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최적의 조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덕수 부시장은 "GCF유치 이후 기후대응을 위한 관련산업이 양적․질적으로 성장해감에 따라, 우리 시도 관련 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인천시가 글로벌기후대응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용역은 내년 10월에 마무리 될 예정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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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취약계층 학생 지원대책 마련 지시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내년도 사업에 취약 계층 등 관심이 필요한 학생 지원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한 것을 지시했다. 도 교육감은 24일(월) 열린 시교육청 월간공감회의에서 "취약 계층 등 관심이 필요한 학생 지원 대책을 마련해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하라”며 "3차 추경과 내년도 예산 편성에 관련 사업이 적절하게 반영돼 있는지 검토하라”고 했다. 도 교육감은 "취약계층, 무기력 학생, 소극적 학생 등 관심이 필요한 학생에게 실질적인 지원은 지속되어야 한다”며 "취약 계층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도록 다시 한번 사업계획을 자세히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또 "국‧과별로 내년도 예산 편성 및 사업계획을 세우면서 추가하거나 삭감해야 할 내용은 없는지 꼼꼼하게 검토해 교육재정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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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폭력예방 건강달리기 대회 운영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친구, 가족, 이웃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캠페인 ‘학교폭력예방 건강 달리기 대회’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22일 열린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의회 의원들과 인천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학교폭력예방과 친구사랑을 주제로 팀 이름을 정해 배번호로 만드는 ‘베스트 프렌드 런’ 이벤트 ▲인천시교육청 캐릭터 힘찬이·자람이 완주메달과 기념품 증정 ▲최다 인원 참가단체 트로피 수여 ▲학교폭력예방 메시지를 입력하면 완주증을 출력할 수 있는 ‘내 친구를 지키는 한마디’ SNS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공원을 달리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학교폭력은 일어나선 안 되고, 친구가 학교폭력을 당했을 때 방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사회‧정서 역량을 키우고 학교폭력의 방어자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폭력 없는 학교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성공할 수 있게 우리 모두가 든든한 피스메이커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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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건축전문가와 함께 진로 체험프로그램 운영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건축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축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진로 체험프로그램 ‘인사이트투어’를 강화도 일원에서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2022년 미래교실 학년형 사업’을 추진하는 인천상정고, 광성중, 동산중, 인하부중 등 4개교 학생 16명이 참여했다. 각 학교는 5억 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미래교육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사업에서 공간기획 및 설계에 참여 중이다. 학생들은 2020년 미래교실 사업을 추진했던 강화 덕신고를 방문해 기존에 방치된 교실을 다양한 학습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만든 사례를 둘러봤다. 이루라 책방에서는 건물 전체를 도서관과 휴식 공간으로 기획·시공·관리의 전 과정을 교육받았다. 해든뮤지엄에서는 학생들이 구상한 건축 아이디어를 직접 표현하고 토론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활동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색다른 공간을 체험하면서 공간에 대한 생각을 전환하게 됐다”며 "미래교실 기획과 설계에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성공시대를 열기 위해 학교의 모든 활동을 진로와 연계해 운영 중”이라며 "학교 주도의 시설공사에서 벗어나 관심 있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진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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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코로나19 담당교원 치유회복 프로그램 운영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학교 코로나19 담당교원 38명을 대상으로 치유회복 프로그램 ‘행복한 휴(休) 이야기’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년여간 묵묵히 코로나19 상황을 대처하느라 지친 담당 교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 첫 날은 강화 마니산 치유의 숲에서 녹음진 푸르름과 서해바다의 상쾌한 바닷바람 속에 숲길을 걸었다. 오후에는 음악치료사들의 연주를 감상하고, 참가자들이 악기를 직접 다루며 음악극을 만들었다. 다음 날은 해든 뮤지엄 도슨트 프로그램에서 미술과 건축을 활용한 시각·예술 융복합 체험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담당 교원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다양한 치유회복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사들이 지치지 않고 힘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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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다문화가정 중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인천중구 개항장 누리길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중학생 맞춤형 교육(문화 다양성 교육)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의 꿈을 슬기롭게 펼쳐가는 방법’을 주제로 다문화가정 대학원생의 경험담 공유로 시작했다. 이후 개화기 시대의 의상을 착용하고 인천중구문화재단 주관의 ‘1883, 제물포 탐방 일지’ 라는 RPG(Roll Program Game) 프로그램에 참여해 개화기 시대의 새내기 직원 역할을 체험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은 "나와 같은 상황에서의 경험담으로 진로 고민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감동이었다”며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점차 늘어나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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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사랑의 전통장 나눔' 전달식 가져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학생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장독대 가족체험을 열고, 영종지역의 홀몸노인들에게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을 나누는 ‘사랑의 전통장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나눈 된장과 간장은 ‘2022년 남부 마을장독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초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만들어 7개월간 발효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가가호호 방문이 어려워, 중구청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된장과 간장 각 1kg씩 전달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건강한 식생활 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을 위해 ‘남부 마을장독대’ 사업을 4년간 이어오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과 정성껏 담근 장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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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교육지원청,중학교 교육과정 담당 교무부장 역량강화 연수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애)은 관내 중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 작성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인천양촌중학교 오성훈 교무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2023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 실습하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및 교육과정 변화 알기 등 학교별 상황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방법을 배웠다. 서부 교육과정 지원단을 보조강사 및 컨설팅단으로 지원해 의문점을 실시간으로 해결하고, 지역별로 나눠 일대일로 매칭한 후 대면·비대면 컨설팅을 지원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과 해결 방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다”며 "학생수가 줄며 학급수가 줄어가는 상황에 학교에 맞는 교육과정을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무업무 부장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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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학교혁신 관리자 리더십 직무연수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신미혜)은 ‘학교혁신 관리자 리더십(교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수는 학교 현장의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 상반기 교장 연수에 이어 하반기 초중등 교감 38명을 대상으로 15시간 동안 운영했다. 단순 지식전달식 연수가 아닌 참여와 실천에 초점을 맞추고 ▲‘새로운 학교’를 위한 팀 리더십 이해 ▲행복한 어울림으로 함께하는 조직문화 진단 ▲‘함께의 가치’ 실현을 위한 리더십 촉진 워크숍으로 운영해 연수 참석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연수에 참여한 교감은 "실제 학교에서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리더로서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촉진하는 노하우를 얻게 돼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학교혁신의 출발은 관리자는 물론, 교육구성원 모두의 행복한 어울림”이라며 "앞으로도 일선 교원들이 학교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하는 정책공감형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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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22 부평사회적경제 한마당 열어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2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2022년 부평사회적경제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 ‘가치’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공정무역’, 미래경제를 이끌어갈 ‘청년창업기업’ 등 21개 기업과 순환경제 ‘나눔장터’가 연대해 진행했으며, 사회적기업 인천자바르떼 클래식 ‘아코드’,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진도북놀이’, 청년밴드 ‘우연인’이 문화예술공연을 펼쳤다. 또한 부평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창업기업 등에서는 홍보·판매·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는 업사이클링, 공예, 천연제품 만들기, 우산 및 자전거수리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준비해 주민들은 더욱 풍성하고 알찬 행사를 즐겼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오늘을 계기로 민·관 협력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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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온라인 중소기업제품 홍보관 개관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4일부터 부평구청 누리집에 온라인 중소기업제품 홍보관을 개관한다. 이번 온라인 홍보관은 코로나19 이후 기업제품 판매가 온라인 위주로 변화되는 흐름에 맞춰 지역 내 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역 내 8개의 첨단지식산업센터와 3천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부평구청 누리집을 활용한 ‘온라인 중소기업 제품 홍보관’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제품 홍보관은 부평구청 누리집의 분야별정보 중 경제분야에서 볼 수 있으며, 기업제품 사진을 클릭하면 기업 누리집으로 연결되도록 설정했다. 홍보관은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구축해 방문객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평구 중소기업체를 국내·외 고객에게 홍보해 판로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세계적 경기침체에 따른 국내소비 감소로 어려운 시기에 부평구 온라인 기업제품 홍보관은 새로운 판로개척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중소기업체에 큰 우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