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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내 코인노래방·애견병원서도 온누리상품권 받는다앞으로 전통시장 내에 있는 코인노래방, 애견병원 등에서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허용된다. 또 차량의 차폭등·후미등과 연동해 점등되는 제작사 로고램프 설치도 허용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6일 열린 제561회 규제개혁위원회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기업 생애주기에 따른 중소벤처 분야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기업의 주된 규제 애로가 생애주기에 따라 상이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 중기중앙회와 벤처기업협회 등 주요 협회·단체가 건의한 과제들을 사업화 단계, 성장 단계, 폐업 및 재기 단계 등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라 분류해 마련됐다. ◆ 사업화 단계 : 국제 수준에 맞게 규제 완화 규제개선 방안의 주요 과제에 따르면 먼저, 기준 자체가 없어 신산업 분야에서 사업화가 어려운 경우 관련 기준 등을 마련하고 글로벌 기준과 맞지 않는 규제를 국제 수준에 맞게 완화하기로 했다. 세포배양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살아있는 동물에 대한 세포 채취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현행법상 살아있는 동물에서의 세포 채취는 동물실험에 해당하는데,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가이드라인이 없이 동물실험 시행기관이 자체적으로 설치·운영하는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심의만 거치면 시행할 수 있다. 이에 관련 산업 육성과 동물복지 증진 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 규제자유특구에서 실증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제기준에 맞춰 자동차 차폭등이나 후미등과 연동한 로고램프 설치도 허용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자동차 제작사 로고에 등화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하나 지난해 3월 로고램프 설치가 가능하도록 국제기준(UN R148)이 개정됨에 따라 이에 맞춰 우리나라도 올해 말까지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 성장 단계 : 기업의 과도한 행정부담 경감 화장지 환경표지 인증 제도를 개선해 화장지 환경표지 인증심사를 이미 받은 제품과 길이나 너비만 다른 경우, 기존 인증으로 갈음할 수 있도록 올해 12월까지 관련 고시를 개정한다. 또 정부와 공공기관에 CCTV를 납품할 때 그동안 권고사항이었던 보안성능 품질인증이 지난해 3월부터 의무화됐으나 심사기관이 1개 기관에 불과해 인증심사가 6개월 이상 지연되는 등 기업에 부담이 됐다. 하지만 이달부터는 검사 항목이 간소화된 보안기능 확인서만 발급받더라도 공공부문에 CCTV 납품이 가능해진다. 식품공장의 오수처리시설 설치부담도 완화한다. 물 사용량이 적어 일반공장 수준으로 오수를 발생시키는 식품공장에도 똑같은 규제가 적용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판단, 분말식품 제조와 커피원두 가공 등 식품제조·가공 과정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별도의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한 공장에는 일반공장 수준의 오수발생량 산정기준을 적용하도록 관련 고시를 상반기 내에 개정한다. 전통시장 내에 있는 코인노래방, 애견병원 등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해당 업종들은 특별히 유해한 업종이 아니기 때문에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오는 7월까지 전통시장법 시행령을 개정할 예정이다. 수산물 수출 관련 행정절차도 개선한다. 해수부에 등록된 수출업체는 수산물 구입 전이라도 조업선사의 행정처분 이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오는 7월까지 관련 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시장의 한 상점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임을 알리는 팻말이 붙어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폐업·재기 단계 : 과도한 기간·절차 합리화 과도한 폐업신고 기간과 절차를 합리화한다. 일반적인 경우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폐업일의 다음 달 25일까지 관할 관청에 폐업신고하면 된다. 하지만 출판업, 노래연습장업, 직업소개사업 등 7개 업종은 각 법률에 폐업신고 기한이 7일 이내로 규정돼 해당 업종의 소상공인들에게는 부담이 된다. 이에 이들 업종의 폐업신고 기한을 7일에서 30일로 연장한다. 아울러 통신판매업 폐업신고 때 사업신고증을 분실하거나 훼손된 경우 사업신고증을 재발급받아야 폐업신고가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유서만 작성하면 곧바로 폐업 신고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간소화했다. 중기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이번 규제개선 방안에 포함된 세부 개선 과제들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연 과제는 관계부처와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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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교수 사직·휴진 피해 대비 의료인력 추가 파견”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정부는 의대교수의 갑작스런 사직이나 휴진으로 환자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현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의료인력을 추가 파견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조 장관(중대본 제1차장)은 "정부는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최우선에 두고 비상진료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있는 바, 무엇보다 현장 의료진들이 지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전공의 여러분들이 환자 곁으로 조속히 돌아오기를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많은 분들께서 여러분이 집단행동을 멈추고 돌아와 대화에 나서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수님들이 현장을 지키고 전공의들이 병원에 돌아와 환자 곁에 있을 때 국민들은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욱 무겁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사단체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게 의대 증원 백지화만 주장할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대화에 조속히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소재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사직원을 종합해 제출하기 전 정돈하고 있는 모습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조 장관은 "정부는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들이 공정한 보상을 받고,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반드시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장혈관 중재술은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증 심장질환자에게 긴급하게 시행해야 하는 대표적인 필수의료 분야인 만큼, 이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응급·당직 시술이 잦은 의료진에게 정당한 보상이 갈 수 있도록 일반시술의 1.5배 수가가 적용되는 응급시술 대상을 임상현장에 맞게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의료난이도와 자원소모량이 수가에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심장혈관 중재술에서 인정하는 혈관 개수를 확대하고 보상수준도 인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에서 4개의 혈관에 스텐트 삽입술 시행 시 시술 수가가 현행 대비 2배 이상 인상된다. 한편 조 장관은 "수십 년간 미뤄졌던 의료개혁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게 사회 각계의 지혜와 뜻을 모으기 위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지난주 출범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증·필수의료 보상 강화, 의료전달체계 개편,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우선 과제로 선정해 속도감 있게 논의하고 상반기 중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음 주에는 2차 회의를 개최해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면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보건의료의 당면과제를 논의하고 청사진을 그리는 사회적 협의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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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 집중 신고 받는다교육부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다수의 의과대학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재개함에 따라 의대생들의 집단행동 참여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의과대학 수업거부 강요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 (인포그래픽=교육부) 교육부는 전국 의과대학과 학생들에게 앞으로 2주 동안 운영할 집중 신고기간을 안내해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 보호 요청 등에 대해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에 대한 강요·협박 사례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교육부는 학생 보호를 위해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대학에서도 학생상담 등을 통해 대학 내 집단행동 참여 강요행위에 대해 자체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사례를 파악해 수업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원활히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으로 수업에 복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적극 보호하고 의과대학 학사 운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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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대응 우수 지자체에 기금 최대 160억 원 지원2025년부터 지방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우수 지자체에게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금액을 144억 원에서 160억 원으로 늘려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배분·평가체계를 개선해 우수 지자체를 집중 지원하는 등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난 3월 정부-인구감소지역 지자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89개 지자체장들과 직접 만나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관련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이어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기획재정부·기금관리조합·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검토해 이번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최초로 도입됐고 10년(2022년~2031년)간 매년 1조 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해 8월 30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호텔 ICC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차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 우수 지자체 집중지원 지자체의 기금 운영에 대한 안정성을 높이고 우수 지자체의 배분금액을 확대하기 위해 기금 배분체계를 개편한다. 이에 배분체계는 현행 4단계에서 2025년 2단계로 개편해 최고-최저 배분 금액 최대 차이를 80억 원에서 88억 원으로 확대한다. 이처럼 배분체계를 개선함에 따라 지자체는 일정규모의 재원을 연속적으로 확보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다년도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지역 내 거점시설 조성과 같은 중장기적 관점의 집중투자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금 배분체계 개선 ◆ 기금 사업 범위 확대 기금의 사업 범위를 확대해 물리적인 기반시설 조성 외에도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사업을 확산한다. 먼저 프로그램 사업은 지금까지 기금을 통해 조성한 기반시설을 활용하는 경우로 사업 범위를 한정했으나 내년부터는 지방소멸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 사업 전반에 기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금 취지와 맞지 않는 사업에 기금을 투입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해 내실 있는 기금 사용을 도모한다. 투자계획서 제출 이전까지 전 지역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해 사업의 기금 적합성 여부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기금 평가 때에도 기금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사업은 제외하는 등의 페널티를 줄 예정이다. 사업범위 확대 행안부는 이와 같은 개선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3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민원동에서 인구감소 대응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15개 시·도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담당자를 비롯해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관심지역의 지방소멸대응기금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안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개선사항 이외에도 지역개발을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에 대한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사업발굴을 요청 했다. 한편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000억 원 외 관계부처 합동으로 3000억 원 모펀드를 조성하고 민간 재원과 연계해 3조 원 규모의 지속가능한 지역단위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지난달 출범식을 통해 제1호 프로젝트(충북 단양군, 경북 구미시)를 선정하고 추가 사업을 발굴 중이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내년부터 기금 배분체계 개선 등으로 지역에서 다년도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우수 지자체에 대한 집중지원과 지역 거점 사업 추진으로 기금이 지역소멸 위기와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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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 517주 몰래 경작한 A씨 해경에 덜미해경에 압수된 밀경작 양귀비 (사진=부안해경) 양귀비를 몰래 경작한 A씨가 해경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전북 고창군 상하면 소재 한 주택 앞마당에서 양귀비를 대규모로 밀경작한 A씨(65세) 검거,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양귀비 개화 시기에 맞춰 마약류 범죄 특별단속을 벌이던 중 주택 앞 마당에 양귀비를 재배한 A씨를 검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해경은 양귀비 517주를 압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한 번에 500주 이상 대규모 양귀비가 발견된 건 부안해경 관내에서는 처음이며 전국적으로도 흔하지 않은 경우이다. 서영교 서장은"마약 범죄를 철저하게 단속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귀비는 마약 원료가 되는 식물로 허가 없이 재배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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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반도체 후공정산업 글로벌 사업화 지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반도체 후공정분야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후공정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후공정분야 소재‧부품‧장비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제품에 대한 △시험(성능)평가 △인증획득 △특허출원(등록) △기술이전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사업화 진입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6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을 인천에 둔 반도체 후공정분야 소재‧부품‧장비 관련 중소기업이다. 참여 신청은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신청순으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누리집(itp.or.kr)을 확인하거나, 녹색융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반도체 후공정산업이 인천 수출에서 1위에 해당하는 분야인 만큼, 관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라며, "인천 반도체 후공정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술 발전과 사업화 진입을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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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과 '소통간담회' 가져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9일(월)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 잔디광장에서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시민과 함께 교육정책을 논의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차준택 부평구청장, 박종혁 인천시의회 부의장, 유경희 시의원, 최철호 북부교육장, 노종면(부평갑), 박선원(부평을) 국회의원 당선인,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부평구에 거주하는 114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은 인천교육 정책 추진 과정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 날 간담회에 참가한 단원들은 ▶부평서중과 부평서여중 통폐합 ▶부평지역 특성화고등학교 학과개편 ▶디지털교육 확대 등의 의견을 제안했으며, 도성훈 교육감은 제안 사항을 경청하고 질의에 답변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평생 함께할 ‘반려책’을 소개하고 서로에게 선물했다. 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해주는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해 주신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부평이 인천교육의 중심지로 더욱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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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읽걷쓰 추진단 위촉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7일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2024 읽걷쓰 추진단 135명을 위촉하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읽걷쓰 추진단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교육계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읽걷쓰 정책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과 콘텐츠 발굴을 비롯해 재능기부, 거점센터 운영, 정책 제안, 수업사례 발굴 등을 통해 읽걷쓰 정책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읽기, 걷기, 쓰기의 첫 자를 조합해 만든 교육정책 브랜드 읽걷쓰를 지난해 4월부터 본격 추진했다. 현재까지 1만 1천여 명이 읽걷쓰 활동을 통해 1천 390여 종의 책을 발간했고, 총 14차례 열린 토론회에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 날 행사는 읽걷쓰 사례 발표와 토론회로 진행했으며 이애정 복합문화공간 서담재 대표는 읽걷쓰 사례를 발표하며 "시민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위해 거점 공간 지정 확산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임채용 명신여고 교사는 ‘읽걷쓰가 교사에게 준 선물’을 주제로 읽걷쓰 학교 현장 사례를 소개했다. 이후 조병영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는 읽걷쓰 학습 역량 정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한상미 인천체육고등학교 교사가 ‘읽걷쓰 확산 방안’을 주제로 추진단과 토론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은 읽걷쓰로 기회의 도시, 교육하기 좋은 도시, 지하철에서 책 읽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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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창영초서 '인천교육 100년학교' 기념식 개최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교육역사 바로세우기 사업 대상교 학생·학부모·동문과 함께 ‘인천교육 100년학교’ 기념식을 5월 3일 인천창영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해 인천교육역사 바로세우기 사업 결과 ▶인천창영초 ▶길상초 ▶하점초 ▶서도초 ▶인천문학초 ▶인천영종초 등 6개교가 100년 이상 학교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다. 기념식이 열리는 인천창영초는 이번 사업 결과 조선시대에 세워진 인천 최초 공립소학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주목할 점은 ▶인천창영초(1907년→1896년) ▶서도초(1935년→1907년) ▶하점초(1922년→1907년) ▶길상초(1920년→1906년)가 인천교육역사 바로세우기 사업으로 개교 연도를 짧게는 11년, 길게는 28년 앞당겼다는 점이다. 일본이 보통학교를 세우기 이전인 조선시대에서부터 인천이 이미 근대교육의 중심지였음을 입증하게 되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창영초 개교역사 학술심포지움, 강화 교육사 연구회 등 학교 역사에 관심있는 지역단체의 목소리를 반영해 민관이 함께 역사를 찾아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16개 학교의 연구 용역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올바른 학교 역사를 찾는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역사 바로세우기 사업은 일제강점기 전후로 단절된 학교 역사를 회복하고 인천교육의 뿌리를 찾는 길”이라며 "잃어버린 역사를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100년을 되짚어 보며, 인천교육의 향후 천년을 준비하고 인천교육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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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4 교육공무직원 멘토링 결연식 가져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6일 2024년도 교육공무직원 멘토-멘티 결연식을 시작으로 선·후배 근로자가 함께하는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 교육공무직원 멘토링 사업은 개별 기관 또는 학교에서 근무하는 선·후배 근로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신규 임용 근로자의 현장 업무 적응 및 직무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한다. 이 날 결연식에는 교무 · 행정 분야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각급 기관(학교) 멘토 13명과, 2022년 이후 신규 임용된 48명의 교무행정실무사 멘티가 운영 방식 및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이들은 연말까지 정기적으로 만나 업무 지식 습득 및 각종 정보 교류를 통해 멘티들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 · 여가 등 친목 활동을 함께한다. 결연식에 참석한 교육공무직원은 "직장 생활을 하면서 겪는 어려운 점이나 고민거리들을 나눌 수 있는 선배, 동료와 자리를 함께 할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며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가 마음을 열고 많은 조언과 도움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며 "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성취를 통해 멘토와 멘티 모두가 자기 자신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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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 학부모 꿈디아카데미 9기 성료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학부모 1,300여 명을 대상으로 꿈디아카데미 9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꿈디아카데미는 인천의 미래교육, 인천교육의 꿈을 학부모가 함께 디자인한다는 의미를 담아 2021년 시작했으며, 9기 교육은 ‘학부모와의 동행 –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를 주제로 22일부터 29일까지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 첫 날 강용수 저자의 ‘쇼펜하우어의 행복한 삶’을 시작으로 ▶최지혜 서울대교수의 ‘2024 트렌드코리아’ ▶이시훈 대표의 ‘알파세대 자녀를 둔 학부모 성교육’ ▶조병영 한양대교수의 ‘어른과 아이를 위한 문해력 조언’ ▶조진표 대표의 ‘4차 산업혁명 진로 가이드’ 등 학부모 성장지원을 위한 5개 강연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꿈디아카데미에 참여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열정을 몸소 보여주고 계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며 "세상을 온전히 읽고, 즐겁게 체험하며 사회에 참여하는 읽걷쓰가 일상이 되도록 자녀와 함께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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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 운영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을 12월까지 실시한다. 교육은 인천시교육청이 위촉한 전문 강사단(34명)과 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노동인권교육 표준교안(12종)을 바탕으로 진행한다. 표준교안은 학생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노동인권 존중의 관점으로 책임 있는 결정과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3·4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일의 소중함을 알기’를 주제로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노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부모와 교사 대상 노동인권교육은 ▶막말과 하대는 직장 내 괴롭힘 ▶우리 사회 노동인권 이슈 ▶청소년 노동의 이슈 등 총 9개의 선택형 주제로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노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동인권과 관련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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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길병원과 시민건강지원단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 실시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건강지원단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27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시민과 함께 학교건강관리정책을 구현하고자 제3기 시민건강지원단 40명을 구성해 학생건강관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을 통해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등 시민건강지원단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가천대 길병원 심폐소생술 교육팀을 초빙해 사례별 상황에 따른 응급처치, 실습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 등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습 교육으로 운영했다.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교육을 수료한 시민건강지원단은 가천대 길병원 심폐소생술 교육팀과 함께 오는 10월 건강페스티벌 등 각종 교육청 행사에서 응급처치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학생과 시민들의 건강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미래 인천의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시민건강지원단이 중심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시민의 의견을 담아 건강정책을 추진하고 학생‧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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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기본 역량 강화 연수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년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기본 역량 강화 연수를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진행했다.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는 2015년 인천에서 개최된 「세계교육포럼 인천선언문」을 기점으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통한 한국 내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목표로 운영하며 올해 10기를 맞았다.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매년 40명의 선도교사를 선발하며, 이들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수는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의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주제 분과별 실천 사례 방안과 협의를 통해 학교에서의 세계시민교육의 실천 동력을 공고히 하고자 마련했다. 주 내용은 ▶세계시민교육 전문가 초청 강연 ▶읽걷쓰로 풀어가는 세계시민교육 ▶생태감수성 함양 및 문화 다양성 등 분과별 수업자료 연구 개발 관련 협의 등이다. 참여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세계시민성의 의미와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추진 방향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보다 나은 미래 삶을 위해 모두가 현장에서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행동을 촉구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평화와 공존의 세계시민의식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스스로의 존엄성을 키우고, 타인을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공동체성을 키우는 기본 역량이라고 생각한다”며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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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쓰담걷기' 행사 진행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인천시민과 함께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일대에서 환경보호 활동과 더불어 청렴 인식을 공유하는 ‘청렴쓰담걷기’ 행사를 25일 진행했다.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했으며, 남부교육지원청의 청렴 실천 학습공동체인 ‘슬기로운 청렴생활’ 구성원의 주도로 교육장을 비롯해 총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남부 청렴 구호 ‘생각은 청렴하게, 행동은 공정하게’ 어깨띠를 매고 하나개해수욕장 일대의 쓰레기를 주우며 시민과 함께 청렴 인식을 공유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자주 찾는 관내 자연 명소를 깨끗하게 정화하는 데 직원들이 한뜻을 모아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활동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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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원 연수 운영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119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26일 개최했다.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를 높여 단위 학교 내 역할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 내용은 ▶학생맞춤통합지원 필요성 및 이해 ▶학교 실천사례 공유 ▶남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안내 등이다. 올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된 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네트워크 확대 및 연계 ▶지원청 내 지원단 구축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으로 위기 학생과 학교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혼선과 혼란을 예방하고 위기학생 관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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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교육지원청, 상반기 결대로자람학교 관리자 네트워크 협의회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2024 상반기 서부 결대로자람학교 관리자 네트워크 협의회를 26일 운영했다. 결대로자람학교 관리자 네트워크 협의회는 ‘존엄과 공존의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의 ‘나다운,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을 지원한다. 행사는 ▶2024 서부 혁신지원 계획 안내 ▶결대로자람학교에서의 미래형교육과정의 성장과 확산 방안 특강 ▶내실 있는 네트워크 운영 방안 논의 및 상호컨설팅 계획 수립 순으로 운영했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에서 3년간 미래형교육과정 개발 연구를 진행한 이수영 서울교육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학생 주도성을 기르는 수업과 성장 중심 평가 혁신을 실현’ 특강을 진행했다. 참여한 초등학교 교장은 "결대로자람학교에서의 미래형교육과정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심도 있게 배우고 논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결대로자람학교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 권역별 네트워크 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천미래혁신 교육을 선도하는 결대로자람학교장과 교감 선생님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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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교육지원청, 인성·리더십향상을 위한 창의융합 영재캠프 운영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서부영재교육원 1학년 학생 57명을 대상으로 25일과 27일 2회에 걸쳐 인성·리더십 향상을 위한 창의융합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캠프는 학생들이 함께 창의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배려와 나눔,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 내용은 ▶공동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한 배려와 소통의 인성·리더십 경험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 교육 ▶창의적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력 교육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구슬이 굴러가는 마지막 단계에서 미션 해결이 어려웠는데, 여럿이 이야기하며 함께 해결할 수 있었다”며 "같이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수많은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성장하는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였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육과 체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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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행정체제 출범 위한 준비 사항 촘촘히 챙긴다인천시가 2026년 7월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 검단구 출범에 앞서 필요한 준비 사항들을 촘촘히 챙겨 차질 없는 출범을 적극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4월 29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출범 준비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덕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시 소속 각 실·국·본부장과 중구·동구·서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월 30일 공포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일인 2026년 7월 1일부터 현 중구와 동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되고,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돼 인천시 행정체제가 2군(郡)·8구(區)에서 2군·9구로 확대된다. 시는 지난 3월 자치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지원, 재정지원,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등 세 분야로 나눠 3단계의 준비 작업을 거쳐 새로운 자치구가 원활히 출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조직 개편을 통해 올해 하반기 중 시와 3개 구에 출범 준비 전담 조직을 꾸려 분야별 로드맵과 매뉴얼 마련 등 체계적인 준비 및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에 따른 분야별 필수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실·국·본부장과 3개 구에서 자치구 출범 전에 챙겨야 할 소관 업무와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 날 보고된 주요 내용은 전담 조직 신설, 자치법규 정비 지원, 예·결산 지원, 인력 충원 방안, 업무 관련 기관 설치, 폐기물 반입지역 조정, 버스정류소 정비 및 시내버스 노선도 정비, 문화·복지시설 등 확충 방안, 구 금고 지정 운영 등이다. 아울러, 서구에서는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방위식 명칭으로 남게 되는 서구의 명칭 변경 추진 방향도 함께 보고했다. 시는 앞으로 관계 부서 등과 협의해 이날 보고된 준비 사항을 수정·보완하는 한편, 각종 현황조사, 대시민 홍보, 기반 시설 확충 등을 위한 국비 지원사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 신속한 추진이 필요한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용역, 조직진단 및 설계 용역, 토지분할 등은 추경예산에 사업비를 확보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유사 사례가 없어 준비 작업이 어렵고 여러 변수도 예상되는 만큼 모든 부서가 합심해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지역주민들이 행정체제 개편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점을 명심해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도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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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팔 걷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8일 중국 시안시에서 열린 '한중 문화·관광 교류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업무협약 체결 대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8일 중국 시안시에서 열린 '한중 문화·관광 교류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해 본격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중국 시안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4월 28일 저녁, 중국 단체관광객 인천 유치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시안시와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인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평소 중국 기업·단체의 문화관광, 수학여행, 포상관광 등 기획유치를 적극 지원해 왔다. 특히, 이번 시안 방문은 중국의 방대한 단체관광객 수요를 선점하기위한 것으로, 유정복 시장은 시안시 문화여유국 관계자들과 한·중 여행사 대표, 현지 언론인들이 모인 유치협약 자리에서 "인천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문화유적이 존재하고, 수많은 아름다운 섬과 세계적인 문화 컨텐츠들을 보유한 역사문화관광도시”라며 "중국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이곳 시안에서 단체관광객 인천 유치에 협력하게 된 것을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환영하며 이 자리를 통해 인천의 관광 매력이 중국에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중국 단체관광 유치활동으로 약 8만 명의 단체관광객 유치가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안시와의 우호협력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현지시간 28일 유정복 시장은 팡 훙 웨이 시안시 위원회 서기와 만나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관광객 유치 등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안은 역사적으로도 중국의 중심지로서 인천에도 ‘능허대’라는 곳에서 삼국시대부터 중국과 교류가 이루어졌던 역사적 인연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역사, 문화관광, 물류거점, 첨단산업 등 인천과의 공통점이 많은 만큼 협력사업 발굴 가능성 높아 향후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한 상생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팡 훙 웨이 시안시 위원회 서기는 "인천과 시안은 지난 2019년‘동아시아문화도시’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다양한 문화 교류와 관광분야 등 협력을 이뤘다”면서 "이번 인천시장님의 시안 방문이 앞으로 양 도시의 경제·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관계가 더욱 견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시안은 중국 산시성의 성도로서 중국의 가장 오래된 문명발생지이자 역사의 중심지인 만큼 역사문화와 관련된 관광산업이 매우 발달한 곳이다. 중국과 유럽, 중앙아시아, 서아시아를 잇는 횡단 열차 운행 등 물류산업도 발달해 삼성반도체 등의 정보통신(IT) 전자 기업을 비롯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중국 서북지역 최고 중심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