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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감사기구협의회 정기회의 개최인천교통공사,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 정기회의 개최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가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감사역량을 강화했다. 28일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인천시 교통연수원에서 지난 27일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는 공공기관의 윤리경영과 청렴도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다. 지난 2020년 7월 인천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등 8개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공공기관의 부패방지를 위한 ‘공직범죄의 주요 유형 및 사례’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청렴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기관별 우수감사 및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부패방지 및 감사품질 향상 등을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월미바다열차 견학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 8개 공공기관이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유중호 상임감사는 "공공감사 역량향상과 감사제 발전을 위해 지역기관과 유기적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겠다”면서, "청렴정책실천을 지속해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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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명품 보관·유통한 13명 특사경에 덜미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된 가품의류 보관 창고 내부 전경 (사진=경기도) 짝퉁 명품을 대량 보관·유통하는 대형창고 운영자 및 불법 판매 행위가 기승을 부려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실제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은 인적이 드문 외진 곳 매장에서 가짜명품을 판매한 불법체류 외국인과 짝퉁을 대량 보관·유통한 창고 운영자 등 상표법을 위반한 13명을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예컨대 불법 체류자 A씨는 포천시에서 B씨가 운영하는 대형 짝퉁 유통·보관 창고에서 실시간 소셜네트워크 라이브 방송을 통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위조 상품을 판매하다가 특사경에 적발됐다. 특사경은 이 과정에서 정품 가액 4억 3천만 원 상당의 위조 상품 801점을 압수했다. C씨는 광주시에서 창고형 매장을 운영하며 사업장 폐업에 앞서 대규모 반값 세일 행사를 하는 것처럼 홍보했다. C씨는 방문한 고객들을 상대로 유명 의류 브랜드 상표를 도용한 위조 상품을 판매하는 등 상표법을 위반, 영업을 하다 덜미를 잡혔다. 특사경은 정품 가액 2천600만 원 상당의 위조 상품 60점을 압수했다. D씨는 하남시 골프회원들을 대상으로 ‘골프의류들이 정품 로스 제품이며 현금 결제 시 반값 할인을 해주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는 수법으로 유명 브랜드 상표를 도용, 위조 상품 등을 판매하다 적발됐다. 특사경은 6천만 원 상당의 위조 상품 194점을 압수했다. E·F씨는 남양주시 창고에서 소방 용품을 관리하는 것처럼 위장, 셜네트워크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명 브랜드 상표를 도용한 대량의 위조 상품을 판매했다. 특사경은 정품 가액 4억 3천만 원 상당의 위조 상품 1,718점을 압수했다. 양주시 소재 사업장들은 일반 여성 보세 옷, 아동복,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면서 유명상표를 모방한 위조 상품을 판매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특사경은 1억 6천만 원 상당의 위조 상품 337점을 압수했다. 압수된 위조 상품은 의류, 향수, 악세사리 등 3천 978여 점 정품가 기준 17억 상당이다. 상표권 침해행위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이와 관련 홍은기 장은 "몸에 직접 닿는 향수, 악세사리 등은 인체에 직접 사용되는 제품이어서 도민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위조 상품 판매가 차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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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디저트… 더 빵빵한 제주밭한끼 함께 만들어요!”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이재근, 이하 추진단)이 제주 밭작물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제주밭한끼 캠페인’ 시즌3를 함께할 제주 로컬 외식업체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 2022년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제주밭한끼 캠페인’을 시작해 제주 밭작물이 더 이상 밥상의 조연이 아닌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해 시즌 2에서는 제주 로컬 빵집들과 제주 밭작물을 활용한 빵을 개발해 상품화하는 ‘빵빵한 제주밭한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인 제주밭담이 지키는 ‘제주밭’의 건강한 밭작물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제주시 농촌에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시즌3를 맞은 올해는 ‘일상의 즐겨찾기, 제주밭한끼’를 주제로 ‘더 빵빵한 제주밭한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빵에 집중했던 ‘빵빵한 제주밭한끼’보다 영역을 확장하여 브런치나 식사, 디저트로 즐기기에 손색없는 다채로운 메뉴를 개발, 제주를 찾는 여행객이나 맛집을 찾는 지역 주민 모두, 언제 어디서나 제주 밭작물로 만든 근사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추진단은 내달 9일까지 ‘더 빵빵한 제주밭한끼’ 프로젝트에 동참할 외식업체를 모집한다. 행정구역상 제주시에 위치한 매장으로 제주밭한끼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제주 밭작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및 판매가 가능한 매장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업체에게는 소정의 메뉴 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서류 심사를 통해 메뉴의 독창성, 대중성 및 활용 가능성 등을 평가한 후 최종 15개 업체를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과 지원 방법은 제주밭한끼(@jejubaat)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근 추진단장은 "더 빵빵한 제주밭한끼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 밭작물의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 밭작물의 가치를 잘 아는 업체, 제주 밭작물의 가치가 궁금한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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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채용전문면접관 자격과정 도입으로 공정채용 고도화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내부 면접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직무 중심의 공정채용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자격과정은 3급 차장이상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채용 트렌드 및 이슈 △블라인드 채용 제도 △구조화된 역량면접 프로세스 △ 면접질문 구성 및 평가 △ 모의면접 실습으로 이루어지며 한국바른채용인증원(조지용 원장)이 진행을 맡는다. 필기 및 실기시험을 거쳐 채용전문면접관 자격을 취득한 직원들은 향후 내부 면접위원으로 활동, 공정한 평가를 통해 공단과 함께 성장할 우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학력, 성별 등 편견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지원자들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면접관들의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어 본 자격과정을 도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4급 이하 실무직원까지 운영 대상을 확대해서 내부 면접위원 양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23년부터 면접실별 전담 감사인 운영을 확대하고, 감사 참관 체크리스트 신설을 통해 면접전형 채용점검 프로세스를 강화하였으며, 올해에는 내부 면접위원 대상으로 채용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을 도입하는 등 채용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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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의원, “민간건설임대주택 입주자 재정착 방안 마련해야”…“국토부에 촉구”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임대의무기간 종료 시점이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도래하는 가운데 입주자 재정착을 위한 ‘우선 분양’ 제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은 28일(화)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인천일보 경인일보와 함께 공동 주최한 ‘누구나집·뉴스테이의 공공성과 분양 방안’ 토론회에서 "주택기금 지원 등 공공지원을 통한 민간건설임대주택은 입주민의 주거 안정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면서 "국토부가 적극 나서서 우선분양 등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현재 공공지원 민간건설임대주택은 분양전환 방식이나 분양 가격에 대한 관련 규정이 없어 만기 도래 시 입주자들의 혼란이 가중 될 것”이라며 "용적률 완화, 주택도시기금 지원 등 공공의 혜택을 받고 건설된 주택인 만큼, ‘입주자 우선 분양’ 등 공공제 성격을 반영한 법안 개정을 통해 국토부,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허종식 의원은 민간건설임대주택 대상으로 한 ‘입주자 우선 분양’ 제도를 법적으로 제도화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제22대 국회 개원 후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이 날 토론회에는 지역 주민들과 언론인들이 대거 참석, 서민들의 주거 안정 보장을 위한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자로 나선 남승균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상임연구위원은 "뉴스테이 지분율의 경우 주택기금이 70%, 도시공사 15%, 건설사 15%로 이미 85%의 지분이 공기업에게 있다”며 "공공의 지원이 상당히 투입된 만큼, 공공이 나서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안정권을 보장하고, 민간사업자의 초과이익을 지역과 공유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희환 도화서희스타힐스아파트 임차인 대표는 "당초 누구나집이었던 서희스타힐스는 2016년경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로 변모되어 최초계약과는 다른 내용으로 새로운 계약서를 작성해야 했다”며 "공적투자가 들어가있는 만큼, 분양가 선정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시급히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편한세상 도화6-1단지아파트 임차인 대표는 "점차적으로 주거 환경이 개선되는 상황임에도 불구, 최초의 사업 대상자인 임차인들의 보호가 이루어 있지 않은 실정”이라며 "민간사업자 이익이 현실화됐다면, 공공의 성격을 고려해 입주민 우선 분양을 반영해야 할 것”고 말했다. 박정환 인천일보 편집국장은 "민간건설임대주택에 우선매수권 제도를 도입한다면, 소득분위를 판단하여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목동훈 경인일보 편집국장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사업의 최초 도입 목적과 방식을 보면 공공성을 띄고 있는 만큼 각 당사자들이 머리를 맞대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대호 인천도시공사 AMC사업단 단장은 "입주자 우선 분양을 법에 적용할 경우 소득, 자산 여부 등 조건을 포함해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계흥 국토교통부 민간임대정책과 과장은 "민간건설임대주택의 사업 지속성과 원활성을 위해 임차인의 소득, 주택 유무, 민간참여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하여 국회와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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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백령도 점박이물범 서식지 정화 활동 나서인천광역시는 5월 28일(화)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의 국내 최대 서식지인 백령도에서 점박이물범 서식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과 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 한국수족관협회 등 단체는 물론, 백령도 지역주민들로 구성돼 그간 점박이 물범 보호를 위해 앞장서 온‘점박이물범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점·사·모)’등 약 40여 명이 참여했다. 점박이 물범은 물범류 중 유일하게 우리 바다에 서식하는 해양포유류로, 겨울철에 중국 랴오둥만에서 번식하고 봄부터 늦가을까지 우리나라로 내려와 서식한다. 백령도는 1년에 2~3백 여 마리가 관찰되는 국내 최대 점박이 물범 서식지로, 그중에서도 하늬해변과 두무진에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해류·조류 등에 각종 해양쓰레기가 주요 서식지에 유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점박이 물범의 서식환경 정화를 위해 폐플라스틱, 폐어구 등 해안가의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민관 합동으로 펼쳤다. 또한 시는 지역주민, 점사모 회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함께 점박이 물범 서식지를 탐방하고 물범 서식의 위험요소는 없는지 점검하며. 물범 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백령도는 점박이물범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보호생물이 서식하는 해양생물의 보고”라며 "앞으로도 멸종위기에 처한 점박이물범의 적합한 서식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서식지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백령도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주 3회 100여 명으로 구성된 주민 일자리 사업을, 백령면사무소에서는 주민·군인들과 함께 월 1~2회 클린업 데이를 열어 해안가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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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공지능(AI) 중심 디지털 전환 시대 준비인천광역시는 28일(화) 틈문화창작지대 다목적홀에서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인천시 직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4년 직원 정보화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시, 군·구, 공사·공단 등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동향과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특강에서 미래채널 마이에프(MyF) 황준원 대표는 ‘창의적 혁신과 미래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달라지는 일상변화와 다양한 기회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특강 시간에는 권호열 강원대학교 교수가 ‘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활용 서비스’를 주제로, 인공지능(AI)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ABCD, 즉 인공지능(A)과 블록체인(B), 클라우드(C), 데이터(D) 각각의 역할과 상호 연관성을 다뤘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인천시 지능정보화사업의 체계적인 통합관리’를 위한 현안 사항 등을 공유했다. 황영순 시 정보화담당관은 "디지털 전환 시대, 인공지능(AI)을 행정 업무에 어떻게 접목해 대시민 서비스 향상으로 연결할지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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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구단위계획 손본다 … 월미구역 완화·도시형생활주택 강화인천광역시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완화하고, 도시형생활주택, 대형물류창고 난립에 따른 교통․환경 등 도시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28일(화) 시청 회의실에서 ‘지구단위계획 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월미구역 등 57개 구역을 대상으로 여건 변화 등으로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정비할 계획이다. 월미구역 항공사진 지구단위계획은 토지이용을 합리화하고 양호한 환경을 확보하며, 그 지역을 체계적․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을 말하며, 기반시설의 배치와 규모, 건축물의 용도에 관한 계획 등이 포함된다. 먼저 시는 이번 용역으로 월미구역의 건축물 높이 규제 완화와 지역활성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월미구역은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의 월미 레이더사이트(월미산) 관제 영향 범위를 고려해 건축물 높이가 22m~50m로 제한돼 있다. 그러나 해경부두에 레이더사이트가 새로 설치됨에 따라 고도지구 높이 50m 이하 범위 내 완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개관과 연계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면공지 관리 방안을 수립한다. 전면공지는 건축한계선 지정으로 대지 안에 확보되는 공지로, 이 구역에는 보행에 지장을 주는 일체의 시설물을 설치할 수 없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개정(2020.12.)으로 영업장과 연접한 외부 장소를 영업장으로 사용하려는 경우, 신고한 후 사용할 수 있지만 지구단위계획으로 허용하지 않을 경우 옥외영업은 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는 보행환경, 가로경관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가로 활성화 기준에 부합하는 전면공지에서는 옥외영업이 가능토록 지구단위계획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도시형생활주택, 물류창고 등 도시문제를 발생시키는 건축물에 대한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도시지역에 건설하는 300세대 미만의 국민주택규모에 해당하는 주택으로, 소규모 가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됐다. 인천시는 약 4만 가구가 공급됐으나, 주차난, 주거환경 악화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또한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으로 인천지역 내 물류창고 건립이 증가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 물류창고가 밀집하면서 교통·환경·소음 문제로 인한 주민 민원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러한 도시형생활주택, 대형물류창고 현황을 조사하고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해 건축물 용도 및 규모 제한 등 입지기준을 마련해 난립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강유정 시 도시관리과장은 "지역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와 도시형생활주택, 대형물류창고로 인한 각종 도시문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지구단위계획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일부라도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을 둘러싼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설명회,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5년 10월까지 고시를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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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세계로배움학교 국제교류 사전교육 운영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in 우즈베키스탄 ▶다문화 학생 IUT 여름캠프 ▶영재 사제동행 글로벌 프로젝트 연구 ▶K-문화사절단 등 국제교류를 준비 중인 학생과 교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세계문화 이야기’ 사전교육을 25일 실시했다.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in 우즈베키스탄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교사·학생 사제동행팀이 수학·과학 중심의 프로젝트 활동을 전개한다. 4차례 사전 교육과 4박 6일간의 캠프 후 다큐 시사회와 백서 발간이 이어진다. 다문화 학생 IUT 여름캠프는 이공계 우수 고등학생 10명이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IUT(Inha University In Toshkent)에서 현지 학생들과 영어로 연구 주제를 학습하고 토론하는 과정으로, 사후 활동 기록을 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영재 사제동행 글로벌 프로젝트 연구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초·중학생과 교사가 일본과 한국을 연결하는 연구 주제로 사전 연구를 진행하고, 동경에서 자유 연구와 과학제전에 참여해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K-문화사절단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다문화·비다문화 학생과 교사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사전교육은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소양 함양을 위해 ▶성동기 인하대학교 교수의 ‘우즈베키스탄의 역사와 지리적 이해’ ▶문화심리학자 한민 교수의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세계 문화를 바라보는 시선’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 성동기 교수는 강연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자연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적인 국제교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민 교수는 주어진 환경, 역사, 습관, 가치관, 욕구 등 다양한 요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각 나라의 문화를 살펴보고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편견을 돌아보며 서로의 문화를 바르게 보는 시선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사전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우즈베키스탄의 자연과 역사를 들으며 흥미롭고, 빨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세계 문화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해 보는 기회였고, 의미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사람으로서 열정을 갖고 주도적으로 참여하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국제교류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다른 나라 친구들과 교류하며 열린 마음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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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4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 운영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23명을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딥씽킹(Deep Thinking)을 통해 전담조사관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조사관 제도의 단위학교 안착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전담 조사관의 사명감을 제고하며 사안 조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사안 개요 작성 ▶시뮬레이션 활동을 통한 사례 분석법 ▶고도화된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스템 사용법 ▶ 전담조사관이 알아야 하는 Q&A ▶ 전담조사관의 경험과 노하우 나눔 등으로 구성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연수 전 전담조사관 모니터링을 통해 전담조사관이 알아야 하는 Q&A 자료와 조사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조사 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했다”며 "고도화된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스템으로 민감한 학교폭력 사안과 개인정보 보호가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실습 위주의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전담조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전담조사관과 협력해 학교 교육력 회복을 지원하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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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인천남중 내 인천남부과학교육관 모듈러 설치 공사 준공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천남중학교 내 인천남부과학교육관 모듈러 설치 공사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인천남부과학교육관은 당초 인천석암초 내에 있었으나 인천석암초 인근 지역의 개발로 인한 학생 수 증가로 과밀학급이 되면서 인천남중으로 이전했다. 이번 공사는 인천남부과학교육관 특색에 맞게 지상 2층, 24모듈로 3개의 과학실과 관리실 등을 주문 제작해 설치했다. 또한 교육부와 소방청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간이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안전관리 기준에 맞춰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했다. 학교 관계자는 "지역 중심의 과학교육 지원 체제 구축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첨단과학교육을 체험하는 미래교육 공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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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교육지원청, 만수6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와 '청소년문화축제' 개최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은 지난 24일 인천남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만수6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와 함께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마을 연계 학교 예술축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으며, 인천남동초, 남동중, 인천만수고 등 초·중·고 7개교 학생 100여 명과 시민 400여 명이 참여했다. 축제형식으로 진행된 청소년문화축제에서는 댄스, 밴드, 태권무 등 초·중·고 14팀이 다양한 장기를 선보였으며 특히 인천남동중학교의 차밍리턴즈 치어리딩팀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치어리딩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마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만수6동뿐 아니라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예술축제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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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과학정보원, 2024 미래형 과학탐구수업 지원단 발대식 개최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원장 황경주)은 ‘다시 수업으로!’라는 구호를 내걸고 관내 중학교 과학 교사로 구성된 ‘2024 미래형 과학탐구수업 지원단’ 발대식을 27일 개최했다. 지원단은 내년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맞춰 새로운 과학탐구수업 자료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과학 교사 대상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학정보원은 과학 수업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서로 소통하며 함께 연구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4 미래형 과학탐구수업 지원단」을 공개 모집했다. 다양한 경력과 연령의 교사들이 지원단에 지원했으며, 이중 수업 자료 개발 아이디어가 뛰어난 13명을 지원단으로 최종 선정했다. 교육과학정보원은 지원단에게 다양한 특강과 연수 기회를 제공해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수업 도움 자료 개발과 수준 높은 교사 연수가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단으로 선정된 교사는 "2024 미래형 과학탐구수업 지원단에 선정되어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지원단 선생님들과 함께 미래를 담고, 학생을 담을 수 있는 과학 수업을 마음껏 꿈꾸며 멋지게 구상해 보겠다”고 말했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지원단의 자료 개발과 교사 연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원단이 개발한 소중한 수업 자료들이 학교 현장에서 활발히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개발-보급-활용의 조화로 학교 현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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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구글 공동주최, 6월 29일「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개막인천광역시와 구글(Google)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크리에이티브컬쳐클럽(CCC)이 공동으로 주관하는「유튜브 팬페스트(YouTube Fanfest) 코리아 2024」가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최애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꿀잼 쇼’라는 슬로건 아래,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로, 한국에서는 2018년 이후로 6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5개 크리에이터 팀과 팬 등 4천여 명이 현장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 첫날인 29일에는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함께 즐기는 라이브 쇼가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다. 메타코미디클럽, 사내뷰공업, 엔조이커플 등 한국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와 QWER, 라온 등의 아티스트가 무대를 선보인다. 전 세계 팬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현장 라이브 스트리밍도 제공한다. 라이브 쇼 전후로는 팬들과 1:1로 만나는 밋앤그릿(Meet and Greet) 행사뿐만 아니라 레드카펫, 팬 체험존, 쇼츠(Shorts)존 등 평소 영상으로만 만나던 ‘최애’ 크리에이터와 팬들의 교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크리에이터 간의 소통과 네트워킹을 통해 커뮤니티 성장을 도모하는‘크리에이터 클럽(Creator Club)’행사가 개최돼, 크리에이터들이 초기 성장 단계에서 공통으로 마주하는 고민이나 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담과 팁을 공유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적인 기업(구글)과 함께 주최하는「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가 인천에서 열리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도시 인천을 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는 5월 28일부터 인터파크에서 1인 1매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무료(예매 수수료 별도)이며, 공연은 만 15세 이상 관람가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youtubekorea) 및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 Fanfes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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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모바일로도 지하시설물 확인 … 현장 업무 효율성 높여인천광역시는 지하시설물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하시설물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을 도입, 오는 6월 3일(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상수도, 하수도, 전기, 난방, 가스, 통신, 송유관 등 7대 지하시설물 뿐만 아니라 도로, 공원 등 다양한 도시 기반 시설물을 현장에서 모바일 단말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플랫폼이다. 인천시는 2015년부터 도시기반 시설물 관리시스템을 통해 지하시설물을 관리해 왔으나, 사무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현장 업무 시 종이 도면을 출력해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종이 도면은 공개 제한 자료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고, 실시간 정보 조회, 편집, 공유 등의 여러 제약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천시는 인천도시공사와 2022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긴밀히 협력해 구축 비용을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최신 공간 정보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앱)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에서도 효율적으로 지하시설물을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은 보안이 설정된 단말기로 현장에서 지하시설물의 위치(도면), 속성 정보, 공사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설물 현장 조사 시 현장사진을 바로 현행화(업로드)할 수도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지하시설물 3차원(3D) 입체 단면도를 제공해 현장에서 직관적이고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며, 위치 정보가 포함된 행정 정보를 지도로 시각화해 현장 업무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 도입으로 현장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스마트한 지하 공간 관리로 안전한 인천시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며 "인천시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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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독립서점이 한곳에 … 6월 1일, 인천아트북페어전국의 독립서점과 독립출판 제작자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독서문화축제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6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구 인천아트플랫폼에서‘2024 인천아트북페어(IAB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4 인천아트북페어(IABF)’는 ‘읽는 존재(Read Exist)’를 슬로건으로 전국에서 모인 독립서점, 출판사, 작가 등 160개 팀의 개성있는 독립출판물을 둘러볼 수 있는 아트북 마켓과 인문학 강연·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문학 강연은 <두근두근 내 인생> 의 김애란 작가와 <MBC 라디오북클럽> 진행자이자 북튜버로 유명한 김겨울 작가 그리고 영화와 드라마에서 개성있는 역할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해 온 봉태규씨가 이번에는 책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의 봉태규 작가로 인문학 강연에 나선다. 또한, 인디음악 아티스트인 강아솔 가수, 장들레 가수의 공연과 이다 작가의 <자연관찰일기>원화전과 북토크, 인천아트북페어 참여작가들의 자유 전시와 관객참여 전시 <읽는 존재> 등 다양한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객 체험행사로는 ▲조각천 키링 만들기(호티타카) ▲치앙마이 바느질 수선법(죽음의 바느질 클럽) 등이 운영되고, 포토부스 이벤트 및 구매ㆍ전시 참여 관객을 위한 인천아트북페어(IABF) 굿즈 4종이 증정된다. 아트북 마켓과 전시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강연·공연·체험 행사는 사전 예약자가 우선 입장할 수 있다. 인천아트북페어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 및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예약은 스탭부스에서 문의하면 된다. 참여 아티스트 목록,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 아트북페어’공식 인스타그램과 인천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을 참고하면 된다.김충진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만의 독립출판 작가를 발견하고 독서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 작가 스스로 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인천아트북페어가 매해 풍성해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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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간호사가 출산가정 찾아 1:1 맞춤형 건강 관리 큰 호응인천광역시의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가정에 보건소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맘(I-MOM) 방문건강관리 사업’이 출산 가정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태 확인, 산전·산후우울증 검사, 예방접종 및 영유아 건강검진 등을 안내하고,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지속적 으로 방문해 영유아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정기적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데, 방문 서비스를 경험한 양육가정의 만족도도 높다. 지난 4월 아이를 출산한 한 산모(인천시 남동구)는, "첫째라서 육아가 어려워요”"다문화 가정이라 육아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어요”라며 아이를 처음 키우다 보니 서툴고 막막한 심경을 토로하며 보건소에 가정방문을 신청했다. 이에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가정에 방문해 양육 상황 및 아기의 신체발달 상황을 살피고, 모유수유 의지가 있으나 방법을 몰라 불안감과 어려움을 호소하는 산모에게 올바른 수유 자세 교육과 태국어로 된 아기 수첩을 제공하며 격려했고, 산모도 이 서비스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서비스는 소득수준과 국적 등에 관계없이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출산가정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출산과 육아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과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며 "많은 출산가정이 적기에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5월 29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사는 관내 간호학과 교수(2명)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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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주민들과 함께, 5월 29일 「수문통 음악회」인천광역시가 5월 문화가 있는 날, 백령도 주민들을 위한 「수문통(水文通) 음악회」를 오는 29일(수) 오후 8시 백령농협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인천시는 일상 공간 곳곳을 문화와 예술로 가득 채우는 ‘우리는 인천! 요기조기 음악회’를 본격 시작해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300회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시민들의 삶의 생업 현장으로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수문통(水文通) 음악회」는 총 20회 개최하며, 5월에는 도서지역 특성상 쉽게 음악회를 찾지 못하는 백령도 주민들을 위한 공연을 개최한다. 실력있는 성악가와 바이올리니스트가 성악곡, 대중가요, 클래식 연주 등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수문통(水文通) 음악회」를 통해 문화소외계층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시민들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음악이 주는 응원과 격려로 특별한 시간을 만들길 기대하고 있다. 박정남 시 문화정책과장은 "「수문통(水文通)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수요일은 문화로 소통하며 문화에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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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찾아가는 인형극·교육으로 깃대종 알려인천광역시는 인천 깃대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넓히고 생태계 보호 의식 강화를 위해 2024년 인천 깃대종 교육 및 홍보프로그램인 인형극과 교육의 참가 기관을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깃대종이란 인천의 생태, 지리, 문화, 사회 특성을 대표하는 생물로, 인천시는 2021년 4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저어새, 금개구리, 점박이물범, 흰발농게, 대청부채 5종을 깃대종으로 선정했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2024년도 깃대종 교육·홍보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해, 3단계의 내부 심사를 거쳐 사회적협동조합 지구의벗환경교육센터를 최종 선정했다. 보조사업자는 깃대종 인형극 공연, 교육, 깃대종 강사 양성, 캐릭터 개발 및 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깃대종 인형극과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지역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인형극은 유아부터 일반 시민까지 깃대종과 쉽게 친해지도록 유도하고, 교육에서는 깃대종의 의미를 알고 재미를 더한 보드게임을 통해 인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은 무료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지구의벗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feeec21.or.kr)를 참고하거나 시청 환경안전과로(☎440-3533)로 문의하면 된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지원사업을 통해 깃대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넓히고 생태계 보호 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직‧간접적으로 깃대종을 접할 기회가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의 생태자원 교육과 생태기행, 깃대종별 홍보영상 제작 등 깃대종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그중 생태와 서식지를 알리는 6차례의 생태기행에는 총 155명의 시민이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시는 지난해 3월 인천도시철도 1호선 동막역에 인천 깃대종 홍보부스를 조성해 사진, 조형물, 키오스크 등을 활용해 깃대종을 알리고 동막역 인근에 위치한 저어새생태학습관과 연계해 홍보 효과를 높이는 한편, 서식지 조사 및 보전대책 수립 용역을 토대로 인천 깃대종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는 보조사업 외에도 깃대종 홍보부스 확대, 기업과 상생협력하는 생물다양성 협약사업 추진, 홍보영상 공유 등을 통해 깃대종을 보호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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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경찰청·SSG랜더스와 ‘피싱예방 데이’ 캠페인인천광역시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인천경찰청·SSG 랜더스와 함께 인천 SSG 필드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피싱예방 데이’를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싱예방 데이’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피싱 범죄에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법을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첫날인 28일에는, 경기 전 1루 앞 광장에서 보이스 및 메신저 피싱과 같은 생활 밀접형 범죄의 대처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인천시와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은 피싱범죄 예방 영상 홍보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소비자피해 예방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인천경찰청에서는 범죄 예방 수칙 문구가 적힌 윷을 던진 후 다양한 선물을 받는 이벤트와 즉석사진 인화, 경찰차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 진행 중에는 전광판으로 피싱 범죄와 관련된 신종 사기 수법 영상을 홍보해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범죄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킬 예정이다. 이어 28일(화)에는 걸그룹 위나의 원이, 인천시 마스코트 꼬미, 경찰청 마스코트 포돌이가 각각 시구·시타·시포에 나서며, 29일(수)에는 팝페라가수 정하은과 포돌이가 시구·시타에 30일(목)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한미나와 경찰청 마스코트 포순이가 시구·시타에 참여한다. 이태산 시 경제정책과장은 "경찰청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신종 보이스피싱과 같은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에 대해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