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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7공병여단,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 따스한 손길을...육군 7공병여단 청룡대대 간부들, 다사랑 요양원과 어려운 이웃에 온정 보내 국민을 위한 봉사는 군인의 책무 중 하나”,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 전개 ▲사진: 7공병여단 청룡대대 간부들이 지난 27일, 다사랑 요양원을 방문해 요양원에 거주중인 어르신들을 위해 간식과 생활용품 등 위문품 12박스를 전달했다. (사진=부대제공)7공병여단 청룡대대 간부들이 지난 연말 지역 주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넨 것이 뒤늦게 밝혀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청룡대대의 심재춘(중령) 대대장은 지난해 12월 27일, 엄경수 대대 주임원사등 2명과 함께 이천시 설성면에 위치한 다사랑 요양원을 방문해 요양원에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이은경 요양원장과 간부들을 만나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과 생활용품 등 풍성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실 청룡대대는 지난 2014년부터 다사랑 요양원과 연을 맺어 지금까지 장병 봉사 및 위문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대 장병들이 매월 한 번씩 12차례에 걸쳐 요양원을 방문하여 환경관리, 어르신 말벗 및 산책지원, 복지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한편, 심 대대장은 다음날인 28일에는 이천시 복지업무 담당자의 도움을 받아 지역 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4가구를 추천받아, 이들을 방문해 가구별 쌀 10kg씩을 전달하며 각 가정에 보탬이 됐다.심 대대장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군인의 책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사랑과 신뢰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한 봉사 및 위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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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서지역 식수난 해소를 위한 신 사업 추진20억원이 소요되는 옹진군 대이작도에 지하수저류지 건설, 환경부 시범사업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옹진군 대이작도의 지하수저류지 설치사업을 지난해 12월 28일 환경부, 옹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준공을 목표로 2019년 3월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전국의 도서지역 중에서 옹진군 대이작도에 최초로 설치하는 지하수저류지는 총사업비 2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중앙정부에서 90%, 인천시에서 10%를 각각 분담하여 식수 전용으로 추진한다.지하수저류지는 지하수를 함유하고 있는 지층에 지하차수벽을 설치하여 바다로 흘러나가는 지하수를 막아 지하수의 저수 수위는 높이고, 해안가에서 육지로 침투하는 해수침입을 방지하여 질 좋은 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친환경적인 시설이다.현재 옹진군 대이작도는 마을수도시설 2개소에서 일평균 400톤의 지하수를 취수하여 거주민과 관광객에게 생활용수로 공급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반복되는 가뭄으로 지하수 수위가 낮아져서 관광객이 많은 하절기에는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지하수저류지가 설치되면 용수공급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생각한다.민경석 수질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도서지역 주민의 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울러, “식수난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에 도움이 되는 용수공급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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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문화관광축제 8년 연속 선정2019문화관광축제‘유망축제’선정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가 인천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발표한 2019년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문화관광축제는 문체부에서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선별해 매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하여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되었으며, 국비 지원 및 국내외 홍보지원을 받게 된다.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은 국내 최초의 아웃도어 락 페스티벌로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인천의 대표 축제이다.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신진 아티스트 발굴 및 인천 곳곳을 찾아가는 라이브 딜리버리 공연을 비롯하여 인천의 라이브클럽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인천 시민 할인, 지역 소외계층 초청, 인천 사회경제적 기업 참여, 편의시설 확충 등 안정적인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는 수준 있는 음악과 공연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에 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도 상당한 축제이다. 2018년 기준으로 축제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214억 원에 달했다. 윤병석 문화예술과장은 “올해에는 지역 음악인과 인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여 인천 시민이 함께하고, 인천 시민이 사랑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할 것”이라며,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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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정책 위원 공개 모집“다양한 청년정책 사업, 청년과 함께 만든다” 민선7기 인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 비율 50% 인천시는 ‘인천광역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의 시정참여 보장과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 ‧ 조정하기 위하여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에 참여할 청년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전했다.위원회는 시장을 포함한 공무원 5명, 시의원 1명, 전문가 4명과 정책 당사자인 청년위원 10명(청년 네트워크 위원장 포함), 총 20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인천시의 청년정책위원회 청년비율은 50%로 서울(35%), 부산 (30%), 대구(35%)의 청년정책위원회 청년비율 보다 높아 청년정책에 관한 사업을 조정하는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위원 10명중 9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1월 7일부터 1월 18일까지이다. 자격요건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인천시 거주자로 ▲청년단체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한 청년 ▲청년정책과 관련된 학식과 전문성을 보유한 청년 ▲ 그 밖에 청년정책의 추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이다. 선정기준은 전문성, 활동경력, 적극성, 청년문제 인식 및 해결능력을 우선으로 성별, 직종, 활동분야 등을 고려 심사를 통해 위원을 선정하게 된다.지원하고자 하는 청년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신청 하면 되며, 1월 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인천시 청년정책과(☎440-4164)로 하면 된다.길교숙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청년들이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청년지원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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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서관, 1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21일『겨울독서교실』, 28일, 30일『새해맞이 독서특강』, 6일『책이랑 놀기』등 인천시(시장 박남춘) 영종하늘도서관은 겨울방학과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겨울독서교실, 새해맞이 독서특강, 원화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먼저 1월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4일간 세미나실1에서는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으로 떠나는 여행기차’를 주제로「2019 겨울독서교실(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에서는「몸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음악여행」, 「도서관 추적게임」, 「빅북 만들기」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및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1월 28일(월)과 1월 30일(수) 저녁 7시부터 도서관 세미나실 1에서는 청소년부터 성인일반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세계문학 제대로 읽기’라는 주제로 「나는 이기적으로 읽기로 했다」의 저자 박노성 열음자기경영연구소 대표를 초청하여 독서특강을 진행한다. 이밖에 도서관 중앙홀에서는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인 엘린레빌/ 카디널슨의 <헨리의 자유상자> 원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매월 1주·3주의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세미나실 2에서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관내 영종고 학생의 재능기부 활동인‘책이랑 놀기’를 진행한다.영종하늘도서관 1월 문화행사와 관련하여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hanul)를참고하거나전화(☎746-9037)로 문의하면 된다.백인자 영종하늘도서관 관장은 “새해 및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주민이 알차고 유익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홍보하고 도서관의 지역사회 문화 커뮤니티로서의 소통, 공유, 협력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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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도서관, 1월 다양한 겨울방학 행사 운영2일『원화전시회』, 15일『겨울독서교실』, 19일『도서관에 놀러온 돼지』등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청라국제도서관은 오는 1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도서관에 놀러온 돼지, 2019 겨울독서교실, 원화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먼저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세미나실에서는 초등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4차 산업혁명시대, 나도 로봇왕!”이라는 주제로「2019 겨울독서교실(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미래사회와 인공지능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로봇을 코딩해 보며 과학적 창의력 제고와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또한, 1월 19일(토) 10시 도서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도서관에서 맞이하는 기해년”이라는 부제로「도서관에 놀러온 돼지」를 진행한다. 새해맞이, 돼지 관련 책과 함께 독후활동을진행하여 도서관을 매개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지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2019겨울독서교실은」12월26일(수)부터,「도서관에 놀러온 돼지」는 2019년 1월 4일(금) 9시부터 인터넷․방문․전화접수(☎562-6823)를 통해 선착순 마감한다. 이밖에 도서관 1층에서 <눈 오는 날> 엠마누엘레 베르토시 작가 원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매월 2․4주 토요일 10시 지하 1층 유아방에서 만6세~8세 대상, 관내 외고학생들의 재능기부 활동‘그림동화 영어 스토리텔링& 책놀이’가 진행된다.청라국제도서관 1월 문화행사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gugje)를참고하거나전화(☎562-1672,1879)로 문의하면 된다.청라국제도서관 관계자는“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알차고 유익한 여가활동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험행사와 겨울독서교실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하고 책읽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 및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서관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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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우수기관 선정인천시(시장 박남춘)가 2018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산림청장으로부터 우수기관상을 받았다.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는 산불방지, 산림병해충방제, 목재산업활성화, 산림자원육성, 자연휴양림 활용률, 산림복지바우처, 산사태 예방․대응, 도시녹화 성과율 등 산림행정분야 8개 항목을 평가위원의 합동검증 및 현지실사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산불방지 및 산림 병해충방제의 적극적 대응체계 구축과 항만주변 목재 생산업체 집적화를 통한 목재산업활성화, 인천대공원의 치유의 숲 및 목재문화체험장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복지프로그램운영, 도시녹화 활성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최태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안전한 녹색도시구축 및 산림복지서비스 강화에 더욱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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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 5대손,대원군 묘역과 주변토지 약 13만㎡ 경기도에 기증경기도 기념물 제48호 흥선대원군묘역 및 주변토지 12만9,935㎡ 기부흥선대원군 5대손 부부(이청‧김채영)의 기부역사유적 공원, 힐링 생태숲 등 도민 휴식공간으로 조성 계획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일 흥선대원군묘역과 주변 토지를 기부한 흥선대원군 후손을 경기도청으로 초청, 감사패를 전달했다. 남양주 흥선대원군묘는 1978년 10월 10일 경기도 기념물 제48호로 지정된 문화재다.이청 씨는 흥선대원군의 5대 장손으로 지난해 12월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 위치한 흥선대원군 묘역 2,555㎡와 진입로 등 주변부지 12만7,380㎡을 합친 전체 12만9,935㎡를 경기도에 기부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를 완료했다. 공시지가로 약 52억 원에 이르는 규모다. 이청 씨는 경기도에 기부 의사를 전달하면서 “혼란스럽던 구한말 격랑의 시기를 강인한 정신과 굳은 기개로 살다간 흥선 대원군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정신이 새롭게 조명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묘역이 당시의 역사를 되새겨보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감사패는 병석에 있는 이청 씨를 대신해 부인이 받았다. 이청 씨는 이번 기부 외에도 운현궁 내 유물 약 8,000여점을 2007년 서울역사박물관에, 지난해 4월에는 충청남도 예산에 있는 남연군묘역 토지도 예산군에 기부한 바 있다. 경기도는 흥선대원군이 지니는 역사적 상징성이 크고, 묘역이 잘 보존돼 있으며 화도IC, 마석역과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을 고려해 이 일대를 역사공원이나 도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기도 문화유산과 관계자는 “흥선대원군묘역과 주변 토지는 휴양과 역사,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휴식공간으로서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역사유적 공원화, 힐링 생태 숲 등 조성 등을 통해 도민을 위한 문화‧휴양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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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납세자보호관제도 종합평가서 우수상 수상도, 행안부 실시 지방세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평가서 우수상 수상지난해 3월 관련 조례제정, 시군 합동순회상담 등 실시경기도는 지난해 12월 31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 전국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포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과세관청의 위법하고 부당한 처분을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하거나 납세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는 등 납세자의 고충민원을 전담하는 공무원이다. 지난해 1월 지방세기본법 개정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납세자 보호관을 의무배치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지난해 5월부터 납세자보호관 1명이 근무 중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3월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를 제정하고 납세자보호관 제도 홍보, 도·시군 납세자보호관 합동순회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전기송 경기도 법무담당관은 “납세자보호관 제도 시행이 1년 밖에 되지 않아 아직도 제도를 모르는 도민들이 많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납세자보호관 제도가 더욱 활성화돼 납세자들의 권리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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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의회 간 소통·협치기구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협의회’ 출범1월 3일 ‘공동협약서 서명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 돌입이화영 평화부지사·염종현 대표 등 공동의장 포함, 18명으로 구성도정관련 정책, 조례안·예산안 등 주요 안건 협의 및 이슈사항 점검 기능 수행 이재명 지사, 송한준 의장, 염종현 대표 공동협약서 서명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협치 기구인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가 3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공동협약서 서명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도 및 도의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공동협약서’에 서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이 날 서명식에서는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도정의 주요정책 및 현안 해결 등 경기도민의 민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히고, 정책협의회의 구성 및 기능을 소개했다.정책협의회는 이화영 평화부지사와 염종현 대표를 공동의장으로 경기도 9명과 경기도의회 9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도정 관련 주요 정책 ▲주요 조례안 및 예산안 ▲사회적 주요 이슈사항 ▲도의회 정책.전략사업 등을 협의해 처리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정책협의회는 다음달 11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회기별로 2~3건 이내의 안건을 정해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회의에 상정하는 안건은 각 실국이 제안한 도정현안 및 이슈사항을 기획조정실에서 검토해 최종 선정하며, 회의 운영 및 후속 관리는 도 소통협력과와 도의회 협치지원담당관이 총괄할 예정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행정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 수 있는 만큼 많은 이해관계 집단과 수시로 대화하고, 서비스 대상자들과도 지속적으로 만나야 한다고 도 공무원들에게 수시로 강조하고 있다”라며 “도민의 선택을 받은 도의원들과 벽을 허물고, 소통과 협치를 통해 도민이 진짜로 원하는 것들을 찾아내고 정책에 반영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 지난해 말부터 31개 시군 중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곳을 방문하고 있고, 현장의 민원은 대부분 경제논리에 매몰된 정책 때문이었다. 인구가 적고 산업단지도 없는 시군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BC값이 매우 낮아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도로도 끊기고, 가스도 안 들어오는 등 악순환이 이어졌다”라며 “의회 슬로건처럼 ‘사람중심, 민생중심’의 가치를 도정에 잘 담으면 도민들이 좀 더 사람답게 살고, 지역의 다양성도 살아난다. 의회와 집행부가 공존하지 않으면 공멸한다는 위기의식으로 새해에도 도민행복을 위해 함께 힘쓰자”고 강조했다.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연정을 뛰어넘는 협치를 목표로 달려온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드디어 오늘 협치의 기틀을 마련했다. 경기도와 유일 교섭단체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상생할 것이며, 오직 경기도의 발전과 경기도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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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대 '서울총괄건축가' 김승회 위촉지난 2일(수) 박원순 시장, 집무실서 위촉장 수여공공건축물, 가로, 공원, 광장 등 공간환경 전반에 대한 총괄·조정 자문시장 직속 비상근직으로 주2일 근무, 임기 2년(연임 가능) 서울시가 2일(수) 김승회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3대 ‘서울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서울총괄건축가는「서울특별시 건축기본조례」제36조(서울총괄건축가 운영 등)에 따라 서울시의 공간정책 및 전략수립에 대한 자문 또는 주요사업에 대한 총괄·조정 등 건축·도시 디자인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한 의견을 제시하는 민간전문가이다.총괄건축가 제도는 수준 높은 시민 중심의 도시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서울 곳곳에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도시공간 사업을 통합적으로 사고하며 일관성 있게 진행하기 위함이다.국내에서는 서울시에서 2014년 9월 최초로 도입하였고, 그 시행이 5년째로 접어들었다. 1대 승효상, 2대 김영준 총괄건축가를 거쳐 3대 서울총괄건축가는 서울형 총괄건축가제도가 현실에서 결실을 맺는 시기라 할 수 있다.서울 총괄건축가는 시장 직속의 비상근직으로 주2일 근무한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주요 역할은,▴서울의 주요 공간환경사업 총괄기획 및 자문 등 사전검토▴서울시 공간환경 관련사업 부서 간 상호 협력 및 조율▴국내·외 도시들과의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총괄한다.위촉장은 2일(수) 17:30 시장 집무실에서 박원순 시장이 직접 수여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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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위기 ‘서울형 긴급복지’ 신청하세요!서울시, 지원금 150% 편성서울시, 주거취약지역, 1인가구 밀집지역, 특별중점보호가구 등 집중조사한파 취약 위기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연료비 각각 최대 100만 원 지원서울형긴급복지 지원 후, 기초수급지원 적합여부 조사 및 사후관리<서울형긴급복지 수혜 사례 >미혼으로 자녀가 없이 혼자 지내는 83세의 독거 어르신. 몇 년 전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거동이 불편하여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다. 올겨울 한파를 이겨낼 수 있도록 난방텐트를 지원하고, 고독사 위험가구로 분류하여 심리상담사가 유선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반찬지원을 하고 있다. (노원구)○○○씨 노인부부는 지난해 9월부터 보일러가 고장이 나 난방이 불가했다고 하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교체를 해오지 못하던 차에 지난달부터는 온수도 나오지 않아 물을 데워 씻는 상황이었다. 겨울을 앞두고 난방과 온수 모두 사용이 어려워 지인에게 돈을 빌려 보일러를 수리하였으며 수리비용으로 60만원이 발생하여 이를 서울형긴급지원으로 지원하였다.(마포구)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자는 ’13년 258명에서 ’17년 631명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으로 한랭질환으로 인해 8명이 목숨을 잃었다.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겨울철은 난방비ㆍ피복비 등 생계비 지출이 늘어나는 반면 임시‧일용직 일자리 감소로 취약계층에게 더욱 더 힘겨운 실정이다.이에 서울시는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주민 등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서울형 긴급복지로 위기가구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ㆍ지원 계획」 시행으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통반장, 나눔이웃·나눔가게 등 민관협력 발굴체계를 활용해 한파에 취약한 가구, 1인 가구 밀집지역 등에 대한 집중 발굴에 나섰다. 중점 발굴 대상은 쪽방촌, 달동네, 옥탑방, 임대아파트, 연탄사용 동네, 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 지역과 고시원, 원룸텔, 여관, 찜질방 등 1인가구 밀집지역이다.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으로 추출한 위기가구, 기초생활수급 신청 탈락자․수급중지자 중 지원이 필요한 가구, 비정형 거주자, 가구 구성원의 질병, 노령, 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층이다. 서울시는 이렇게 발굴된 한파 취약 위기가구에 대하여 우선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을 하고, 희망온돌‧희망마차 등의 민간 자원과의 연계도 병행하여 취약계층을 돕는다. 일용직 근로자 등 한파로 인한 실직, 휴․폐업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에 생계비를 최대 100만원 지원한다. 전기매트, 동계의복, 침낭 등 방한용품의 현물 지원도 가능하다. 강력한 한파로 발생하는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으로 의료비 부담이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는 각종 검사, 치료비, 약제비 등 긴급 의료비를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한랭질환으로 실직, 폐업에 처한 경우 의료비·생계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수도배관․계량기 및 보일러 동파 등 주거비 명목으로 최대 100만원의 집수리 지원이 가능하다. 기타 지원항목으로 난방비, 전기요금 등 100만원까지 지원한다.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2015년부터 서울시에서 시행한 제도로, 위기상황에 처하였으나 법적‧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에게 신속한 지원을 통하여 긴급한 위기상황을 넘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지난 4년 간 총 48,143가구에 총 201억 2,700만 원을 지원하였다.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기준은 중위소득 85% 이하, 재산 189백만 원 이하, 금융재산 1천만 원 이하가 원칙. 그러나 사안이 긴급한 경우 지원기준에 맞지 않더라도 현장 일선 공무원이 ‘위기긴급의 정도’를 판단, ‘동 사례회의’를 거쳐 적극 지원한다. 서울시는 동절기 위기가구 증가에 따라 서울형 긴급복지 자치구 지원금을 평월 대비 150% 편성하고, 시민접점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대상자나 일반 시민이 복지지원제도에 대하여 알 수 있도록 현수막, 옥외전광판, 마을버스 전광판, 지하철, 자치구 소식지, 포스터, 리플렛 등을 통하여 위기가구 지원에 대하여 널리 알리고 있다.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는 겨울철 한파에 고통 받는 취약 계층이 빠짐없이 발굴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가능한 방법들을 총동원하겠다”며 긴급복지를 통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뒤이어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주위에 한파로 고통받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알고 계시거나 발견하시면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다산콜센터 (☎120)로 적극 알려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참여도 바랐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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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조례개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합리화한다.「서울특별시 환경영향평가 조례」일부개정‧공포…제도 내실화 추진사업자의 ‘환경영향평가 협의 절차 면제’ 요청 가능케 하여 절차 합리화‘경미한 변경사항’에 대해서도 협의 절차 간소화로 기간 단축 가능공동주택 등 연면적 10만㎡이상 환경영향평가 실시…평가 대상사업 명확화환경영향평가 제도 순기능 제고 등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서울시는 환경영향평가 협의 절차 간소화 등 합리적 제도 개선을 통한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하여 「서울특별시 환경영향평가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도시환경 개선을 위하여 2002년 3월 조례를 제정하여 연면적 10만㎡ 이상 건축물, 사업면적 9만㎡ 이상 30만㎡ 미만 재개발‧재건축 등 26개 사업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환경영향평가란?〉환경오염 사전예방 수단으로 계획 수립시 사업의 경제성, 기술성뿐만 아니라 환경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계획기법이며, 사업자가 개발사업을 시행할 경우 환경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예측‧분석해 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계획에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 ‘치료보다는 예방이 낫다’는 「사전예방의 원칙」의 대표적 사례금회 공포된 조례는 ▲ 환경영향평가 협의 절차 간소화, ▲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 범위 명확화, ▲「환경영향평가법」개정사항 반영 등을 주요 개정 내용으로 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 협의 절차 간소화사업자는 대상사업의 규모가 최소 환경영향평가 대상 규모의 200퍼센트 이하인 사업으로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사업일 경우 평가서 초안을 제출 시 평가서 본안 심의 절차를 면제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환경영향평가는 ① 환경영향평가서 작성계획서(평가항목‧범위 설정), ② 평가서 초안(주민의견수렴 등), ③ 평가서 본안(심의‧의결(협의))으로 크게 3단계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사업자는 사업의 규모와 환경영향이 개정된 조례의 요건에 충족되면, 심의(협의) 절차 면제를 요청하고 이가 받아들여지면 간소화된 절차에 따라 환경영향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환경영향평가 협의 절차 면제는 환경적 영향이 미미한 사업 등은 초안 제출 시 본안 심의·의결을 함께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협의 기간 단축 등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말한다. 【환경영향평가 협의절차 면제】개념- 환경적으로 영향이 미미한 사업 등에 대하여 평가서 초안 단계에서 주민의견수렴과 심의‧의결(협의) 절차를 함께 진행면제 요건- 대상사업의 규모가 조례에 따른 최소 환경영향평가 대상 규모의 200퍼센트* 이하인 사업으로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아니한 사업 ※ 예 : 건축물 연면적 20만㎡ 이하- 대상사업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에 대하여 저감대책이 충분히 세워진 경우- 환경영향평가 심의기준(고시)을 충족하는 경우면제 요청방법- 사업자는 대상사업의 규모가 조례에 따른 최소 환경영향평가 대상 규모의 200퍼센트 이하인 사업으로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아니한 사업에 해당할 경우 평가서 초안 제출 시 면제여부 결정 요청 면제 결정방법- 평가서 초안에 대한 서울연구원 및 환경영향평가 심의위원회 위원 서면 검토- 환경영향평가 심의위원회 심의‧의결(참석 위원의 과반수 동의 필요)‘경미한 변경사항’에 대한 협의 절차도 개선된다. 환경영향평가 협의완료 후 확정측량에 의한 사업면적의 증감 등 경미한 변경사항은 환경보전방안에 대하여 승인기관장의 검토를 받지 않도록 하여 절차를 간소화 했다. ○ ‘경미한 변경사항’이란 다음의 경우를 말한다.- 확정측량에 따라 사업면적이 증감되는 경우- 바닥면적의 합계가 50㎡ 이하인 경우- 공사 일부 완료에 따른 환경영향 저감시설 등을 폐쇄 또는 환경영향 저감시설을 당초의 시설 규모‧용량 이상으로 정비하는 경우- 원형보전지역, 경관녹지 등 환경보전을 위한 녹지를 확대하려는 경우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 범위 명확화또한 조문 정비를 통하여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 범위를 명시하여 2019년 7월부터 그간 제외되어 왔던 공동주택을 포함한 연면적 10만㎡ 이상 모든 건축물은 인‧허가 전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여야 한다. 공동(단독)주택의 경우 건축물 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하였으나, 공동주택을 포함하는 복합용도 건축물과의 형평성 문제 및 제도의 실효성 등을 확보하기 위하여 평가 대상사업 범위를 명확하게 정비한 것이다. 서울시는 최근 대기질, 온실가스, 소음 등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 및 중요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시행으로 사업시행에 따른 환경 피해 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환경영향평가법」개정사항 반영 등「환경영향평가법」개정사항을 반영하여 사회적 갈등 예방을 위한 주민의견 재수렴 제도를 신설하고, 평가서의 보완 횟수 2회로 한정하는 동시에 반려에 대한 근거도 마련하는 등 상위법령과의 일관성 있는 운영으로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시켰다.이 밖에도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등을 대행할 수 있는 환경영향평가업자의 지역제한 요건을 폐지하여 제1종 환경영향평가업체 전체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등 운영상 미비점에 대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고 밝혔다.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환경오염의 사전예방이라는 환경영향평가의 순기능은 제고시키면서 동시에 협의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제도의 내실화를 기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제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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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소비경기지수 전년 동월 대비 5.7% 상승, 큰 폭 오름세 유지지난달에 이어 종합소매업, 가전제품·정보통신, 무점포소매의 호황 지속 백화점·인터넷 쇼핑 소비 증가 두드러져, 숙박업은 크게 상승하고 주점업은 감소서북권 제외한 전역에서 경기 호황, 도심권, 서남권, 동남권 순 호조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2018년11월 카드매출 빅데이터를 통해 본 서울소비경기지수’를 발표하였다. 2018년 11월 서울소비경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7% 상승하였다. 명절 등 계절요인이 없는 달 중에는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그림] 2018.11월 서울소비경기지수 및 전년동월비 추이업종별 지수를 살펴보면 소매업은 종합소매, 가전제품·정보통신, 무점포 소매 등이 호조를 보이며 8.5% 증가하였다. 종합소매업은 지난달에 이어 높은 오름폭(6.0%)을 보였으며. 가전제품·정보통신(7.0%)과 특히 무점포소매(33.5%)업이 큰 폭의 오름세를 이어갔다. 종합소매업과 무점포소매의 증가세는 각각 백화점과 인터넷 쇼핑의 소비 증가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업은 의복·섬유·신발, 음식료품·담배, 연료를 제외한 산업 전반에서 증가를 보였다. 숙박업은 전년 동월 대비 9.6% 상승했지만 주점·커피전문점업이 5.2% 감소하며 숙박·음식점업은 1.3% 증가에 그쳤다. 판매액지수를 살펴보면 주점·커피전문점업의 부진은 주점업 소비감소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 소비경기지수는 서북권을 제외한 서울 전역에서 증가를 보였으며, 도심권, 서남권, 동남권, 동북권 순으로 호조를 보였다. 도심권의 소비경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하며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산업전반의 증가 외에도 소매업의 무점포소매업에 해당하는 전자상거래 쇼핑몰이 이달 도심권에 입지하면서 해당 업체의 매출규모가 포함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소매업은 종합소매, 음식료품·담배, 무점포소매업 등이 오름폭을 보이면서 증가를 유지(소매업 26.9% 증가) 하였다. 숙박·음식점업은 주점·커피전문점업이 감소로 전환하였지만 숙박업과 음식점업은 소비 증가를 보이며 호조(숙박·음식점업 4.0% 증가)를 보였다. 동남권의 소비경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4% 상승, 경기호조를 이어갔다. 소매업은 가전제품·정보통신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종합소매업과 무점포소매업의 주도적인 소비 증가로 높은 오름폭(소매업 7.1% 증가)을 지속하였다. 숙박·음식점업은 숙박업과 음식점업의 오름폭 둔화와 함께 주점·커피전문점업의 감소 전환으로 보합(숙박·음식점업 0.5% 증가)을 유지하였다. 동북권의 소비경기지수는 0.8% 증가했다. 소매업은 문화·오락·여가, 음식료품·담배 등의 감소세 전환에도 불구하고 종합소매와 무점포소매의 오름폭 확대로 전월에 이어 호조(소매업 1.8% 증가)를 보였다. 숙박·음식점업은 주점·커피전문점업의 내림세로 인해 감소로 전환(숙박·음식점업 0.6% 감소)되었다. 서남권의 소비경기지수는 지난달에 비해 오름폭은 둔화되었지만 양호한 증가세(6.7% 증가)를 유지하였다. 소매업은 종합소매업, 가전제품·정보통신, 무점포소매업, 기타가정용품, 문화·오락·여가 등의 오름세 유지에 힘입어 호조를 지속(소매업 9.5% 증가)하였다. 숙박·음식점업은 숙박업과 음식점업의 오름폭 둔화와 주점·커피전문점업의 내림폭 심화로 소폭 증가(숙박·음식점업 1.7% 증가)에 그쳤다. 서북권의 소비경기지수는 권역 중 유일하게 감소로 전환(5.6% 감소)하였다. 소매업은 기타가정용품과 가전제품·정보통신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종합소매업, 의복·섬유·신발의 감소전환과 무점포소매업의 감소폭 심화 등으로 내림폭이 확대(소매업 10.2% 감소)되었다. 숙박·음식점업은 숙박업의 오름폭 확대에도 불구 음식점업과 주점·커피전문점업의 감소세 전환으로 인해 보합(숙박·음식점업 0.3% 증가)에 그쳤다. 이번 연구를 맡은 서울연구원 조달호 박사는 “서울시 소비경기지수가 계절요인이 없음에도 5.7%의 높은 오름폭을 보였는데 이는 백화점과 인터넷쇼핑 소비 증가가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박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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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공회의소 신년회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3일(목)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린 '인천시 상공회의소 신년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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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 간 상호존중 선언식 가져▲인천성모병원 진료부원장 정성우 교수(오른쪽)와 간호부 박소진 간호사(오른쪽)가 교직원 대표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2일(수) 교직원간 상호존중 풍토를 진작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상호존중 선언식’을 진행했다. 2019년 시무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선언식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원 대표로 진료부원장 정성우 신경과 교수와 간호부 박소진 간호사가 교직원 상호존중 선언문을 낭독했다. 상호존중 선언문은 배려와 감사의 마음, 상호존중의 호칭 사용, 역지사지의 공감 및 배려, 자유로운 의사소통으로 신뢰와 화합 등 4개 실천사항을 담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속적인 상호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호존중 선언문 액자를 제작해 각 부서에 전달했으며, 모든 교직원이 ‘상호존중’이라고 쓰인 뱃지를 항상 패용할 수 있도록 배부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병원은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행정직 등 많은 인원과 다양한 직종이 근무하면 장소이므로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문화가 매우 중요한 곳이다”며 “우리 인천성모병원은 교직원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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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8회계년도 예산,재무회계 결산 교육실시시군구 담당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결산작업 돌입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018회계연도의 본격적인 결산작업에 앞서 결산업무에 대한 정확성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3일(목) 인천광역시인재개발원(대강당)에서 시, 군·구 결산담당공무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결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결산교육은 예산, 재무결산의 시작단계로, 결산 전 사전점검 사항과 결산자료 입력, 추진시 유의하여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전문가(지방재정운영지원단 전문강사 및 공인회계사)의 실무강의로 진행됐다.결산은 한 해 동안의 예산집행 실적과 결과를 분석·검토해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환류하기 위한 절차로 재정회계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행정적 절차이다. 세입예산, 징수, 수납, 세출예산, 예산배정 및 원인행위, 지출 등 예산의 집행내용을 기록하는 예산회계 결산(세입세출결산)과 발생주의 회계원리에 따라 자산·부채, 수익·비용 등을 기록보고 하는 재무회계 결산(재무제표)으로 이원화돼 있다.한편, 인천광역시는 관계법령 규정에 따라 2018회계연도 결산서를 3월 21일까지 작성하여 자치단체장에게 보고하고, 4월 중 20일간 결산검사위원의 결산검사를 거쳐,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하여 제1차 정례회에서 의회 승인을 받게 된다. 나재설 회계담당관은 “결산은 인천광역시의 한해 살림살이 결과를 총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절차”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결산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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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온라인 시민청원제도 원칙대로 본격 추진▶ 1개월간 2만 5천명 방문 ◀시민이 청하면, 시장이 답하다 인천시(박남춘 시장)가 주요 시정에 대한 시민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도입한 ‘인천은 소통e가득’ 온라인 시민청원이 지난해 12월 3일 개설 이후 한 달을 맞이했다.온라인 시민청원은 만14세 이상의 인천시 홈페이지 등록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원 성립은 청원 글에 대한 공감수로 산정된다. 3천명 이상의 공감을 얻은 청원은 10일 이내에 영상을 통해 시장이 답변토록 하며, 1만 명 이상의 공감을 얻은 경우에는 공론화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인천시 ‘온라인 시민청원’은 지난해 12월 3일 개설 이후 2019년 1월 3일 현재 총 128건의 다양한 청원이 등록되었으며, 지난 한 달 간 2만5천명 이상이 사이트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청원 개설 전, 월 평균 방문자수 200명에 비해 12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인천 시민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시민청원 개설 이후 처음으로 청원요건이 성립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자진)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청원종료일인 1월 9일 이후 10일 이내에 청원의 세부내용과 댓글 등을 검토해 시장이 영상을 통해 직접 답변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일 청원요건을 성립한 ‘청라소각장 폐쇄 이전’ 청원 역시 관련부서 검토 등을 통해 청원종료일(12일) 이후 10일 이내에 시민께 답변할 예정이다.인천시 온라인 시민청원은 본인확인을 통해 만 14세 이상의 시 홈페이지 등록회원을 참여대상으로 하는 등 중복공감을 통한 여론 왜곡을 방지하고, 답변대상을 시정 관련 이슈 또는 정책 건의사항으로 한정하는 등 청와대 국민청원 운영과정에서 지적되었던 사안을 보완했다.이종우 시민정책담당관은 “시민들이 시간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시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표출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청원이 가능하게 하고,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휴대폰을 통한 참여도 가능하도록 M-Voting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라며, “다만,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 국가안전의 저해, 정치적 목적, 특정기관 및 특정인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 공무원 인사관련 청원 등은 제외대상”임을 밝혔다. 아울러 “3천명 이상 공감한 시민 청원, 시가 답변 않기로”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성립된 청원에 대해서는 반드시 시민께 성실히 답변드릴 것”이라고 강조하고, “처음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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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소통하는, ‘우리가 유튜버 선생님’화제선생님과 학생이 만들고 운영하는 유튜브 최대 채널꼬마TV(유튜브 채널) 운영하는 송천초 박경현 교사 화제 초등학교 교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중 전국 최대 구독자 4만명드라마, 상황극, 학교폭력 예방영상 등 다양한 채널로 구독자 4만명, 총 조회수 1000만 뷰 이상 기록 등 화제 인천송천초등학교 박경현 교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꼬마 TV’(https://www.youtube.com/user/japster1980)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영화와 스토리를 너무 좋아해서 학생들과 단편영화를 10년째 찍고 있는 인천송천초등학교 박경현 교사이다. 박경현 교사가 운영하는 꼬마TV(유튜브)는 학생들과 학급활동 혹은 학교 내 동아리활동으로 영상을 만들고 있고, 그렇게 만든 영상들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있는 초등학생 단편영화채널이다. 박경현 교사는 게임방송 위주의 유튜브 컨텐츠를 보고 초등학생들도 공감할 수 있는 컨텐츠를 개발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꼬마TV를 만들었다. 박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컨텐츠를 개발하면서 학생들의 성격이 많이 바뀌는 것이 보람되고, 항상 문제아로 취급받던 학생이 영상을 통해 협업하면서 친구들에게 인정받아 성격이 밝아지는 것을 보며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꼬마TV에는 초등학교 단편영화 딱지왕(675만 조회수)와 액체괴물의 요정! (인천어린이촬영대회 최우수 1등 수상, 133만 조회수) 등의 단편영화들과 초등학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고민상담소, 학생이 만든 뮤직비디오, 학교폭력을 다룬 학폭위 설명 영상 등 48개의 동영상이 올라가 있고 평균적으로 한 영상 당 조회 수가 상당히 높아 전국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박경현 교사는 “영상제작활동은 동아리활동에서 진행하고 있고, 영상제작 경험이 있는 학생들 많으면 뉴스 영상 촬영 같은 교과활동을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교과에 맞게 동기부여영상으로 사용하거나, 토론의 주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주변 선생님의 경우 1학년 수업을 하면서 생활습관이나 인성 관련 주제가 많아 동영상이 요긴하게 사용하였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친구들이 유튜브를 많이 보는 것에 대해 박경현 교사는 “소통, 공감 등등의 감정적 교류를 할 수 있는 것도 좋고, 정보를 다양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좋고, 학생들의 취향과 성향이 고정적이지 않게 되면서 개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사회로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다. 유튜브 채널을 직접 운영하면서 책임감도 알고 공적인 자리에 대한 느낌도 알게 되는 등 좋은 경험이 되기도 한다.”면서 “자극적인 영상과 거짓정보가 많은데, 학생들의 인격 형성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고, 학생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체널이 없다는 것이 풀어야 할 문제다”라고 조언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꼬마TV와 협업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에 유용한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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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단소방서, 청학동 원룸건물 고드름 제거 출동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119구조대는 3일(목) 오전 11시 36분경 연수구 청학동 소재의 한 원룸건물 외벽에 고드름이 달려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했다.구조대는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한 바, 원룸건물 내 2층 ~ 3층 벽면에 고드름이 형성되어 있었다. 이에 구조대원은 개인안전장비를 착용 후 로프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고드름을 제거 완료하였다.공단소방서 관계자는“추위로 얼었던 얼음이 기온상승으로 얼음이 녹으면 낙상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건물 등에 물이 새는 곳은 없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고드름이 보이면 즉시 119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임경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