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목록
-
11월 1일부터 일본·대만·마카오 등 8개국 무사증 입국 재개오는 11월 1일부터 우리나라 국민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허용한 일본 등 8개국(지역)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재개한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무사증 입국 제도 적용 재개를 설명하며 "대상은 일본·대만·마카오·솔로몬군도·키리바시·마이크로네시아·사모아·통가 등 8개 국가·지역”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조치로 2020년 3월에 무사증 입국이 잠정 정지됐던 91개 국가·지역 모두 다시 무사증 입국 제도의 적용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 해외 유입 차단과 상호주의에 따라 우리 국민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한 91개 국가·지역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잠정 정지했다. 이후 대부분 국가에 대해 무사증 입국이 재개됐고, 일본·대만·마카오는 지난 8월부터 오는 31일까지 한시적 무사증 입국이 허용 중이다. 다만, 태평양 5개 도서국가에 대해서는 무사증 입국 정지 조치가 유지되고 있었다. 하지만 일본·대만·마카오를 포함해 태평양 5개 도서국인 솔로몬군도 등도 우리 국민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재개한 데 따른 조치로 무사증 입국을 재개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이번 조치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무사증 입국이 중단됐던 91개 국가(지역) 모두 다시 무사증 입국 제도의 적용을 받는다. 참고로 우리나라에 무사증입국이 가능한 국가는 총 112개국이다.
-
유치원 신입생 모집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 28일 시작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3학년도 국·공·사립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의 공정성과 학부모 편의 제공을 위해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20학년도에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유아모집·선발에 대한 조례 제정을 완료해 전국의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 유치원 입학시스템 ‘처음학교로’ 일반 모집을 시작한 지난 2018년 11월 21일 강원 춘천시 강원도교육청에서 행정과 직원이 모집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는 학부모 서비스를 통해 회원 가입과 유아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31일부터 시작하는 모집 유형별로 희망하는 유치원 3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우선모집은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등 해당 자격조건을 충족해야 하고 일반모집은 사전 접수와 본 접수 기간에 맞춰 유치원에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일반모집 선발은 중복 선발이 제한되므로 1희망 유치원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1희망 유치원에 선발 땐 2·3희망 선발을 제외하고 2희망 유치원에 선발 땐 3희망 선발을 제외한다. 교육부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어떤 기기와 웹 탐색기로 접속해도 최적의 화면이 적용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 컴퓨터,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 모두 대응하도록 했다. 2023학년도 ‘처음학교로’ 서비스도 2022학년도와 마찬가지로 사용자 가입부터 유치원 접수·선발·등록 모든 과정을 컴퓨터와 모바일로 처리 가능하도록 하고 모바일 서비스 시간을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로 연장해 사용자 편의를 더욱 높였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학부모(보호자)는 유치원 업무시간에 직접 방문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나 현장 접수자는 선발 결과 등을 온라인으로는 확인할 수 없으므로 해당 유치원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 2023학년도 ‘처음학교로’는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처음학교로 챗봇)’ 서비스와 연계해 사용자가 요청한 질문에 신속하게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챗봇의 다국어 지원 기능은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 등 13개 민간의 다국어 서비스를 활용해 다문화 가정의 보호자 등이 편리하게 원하는 언어로 자동 번역된 답변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알림 서비스는 학부모가 국민비서 회원가입 때 직접 선택한 민간 애플리케이션 등과 연계해 홍보, 일반모집 등록 안내 등 모바일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처음학교로’를 사용하는 학부모는 서비스 시기별 정보와 일정 등의 자세한 정보를 ‘처음학교로’ 누리집(www.go-firstschool.go.kr)과 누리소통망(blog.naver.com/go-firstschool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전에 다양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면 유아의 입학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학부모 상담 지원을 위해 상담센터 에듀콜(1544-0079)도 운영한다. 교육부는 "처음학교로 서비스 편의 기능을 강화해 학부모 맞춤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유아의 유치원 입학 기회가 균등하게 보장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행안부, 양구군 등 17개 지자체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행정안전부는 17개 지자체를 올해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인증제 심사를 통해 광역자치단체인 광주, 대전, 대구, 경기, 전북, 전남과 기초자치단체인 경기 고양시, 광주 서구, 전남 광양시, 부산 수영구, 강원 양구군을 신규로 인증했다. 특히 양구군은 지뢰가 묻힌 무주지를 수십 년 동안 경작한 지역주민의 재산권 행사 제약 규제 해소를 위해 지속 노력해 주목받았다. 대구 동구, 전북 남원시·정읍시, 충북 청주시, 경기 화성시, 충북 진천군은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규제혁신 역량이 높은 기관으로 재인증됐다. 지난 2018년에 도입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행안부가 개발한 진단지표를 통해 지자체 스스로 규제혁신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기초·광역별 업무 특성에 따라 지표 구조·배점을 차별화하고 현장 협업에 가점을 줘 지자체가 특성에 맞게 현장·수요자 중심의 규제혁신을 하도록 지원했다. 이번에 인증을 신청한 대부분의 지자체는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이 컸으며 규제혁신 종합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외부위원으로 평가에 참석한 지영림 연세대 교수는 "인증기관은 발굴된 규제를 심화 검토하고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및 규제개혁위원회 등 규제혁신을 위한 제도 운영 역량이 월등하다”고 평가했다. 행안부는 이번 인증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규제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규제혁신 사례를 홍보·교육하고 규제혁신을 위한 지자체 관련 제도 활성화를 독려할 계획이다. 최병관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규제발굴, 검토, 소통, 홍보 등 모든 면에서 자치단체의 규제혁신 역량이 튼튼해지도록 행안부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출근시간 M6410노선에 이달 중 전세버스 3대 투입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9일(수), 논현동 M6410버스 대안노선 신설 등을 요구하는 「온라인 열린시장실」 시민의견에 대해 시민들을 찾아가 직접 답변했다. 해당 의견을 게시한 시민 20여 명과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난 유정복 시장은 "교통망 확충은 인천에 있어 가장 절실한 숙원과제이자 반드시 해결해야 할 인천의 큰 방향”이라고 밝히며 "시민들께서 요청하시는 논현동에서 강남과 사당을 갈 수 있는 신규노선과 M6410버스의 노선 조정 요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라며 시민의견에 깊이 공감했다. 유 시장은 "그간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대책회의를 마련했고 인천시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밝히며 "이 달 안에 출근시간 때 M6410노선에 전세버스 3대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세버스 투입 후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전세버스 추가 투입 수요를 파악하고 운행횟수 증회 등의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유 시장은"2023년 대광위의 광역급행노선 수요조사 시 논현과 강남간 보완 노선이 신설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서울시와 풀어야 할 문제, 대광위와 협의해 나가야 할 문제가 상존하고 있지만 명확한 근거와 명분을 갖고 반드시 풀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민의견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입석금지를 강화하면서 논현동 M6410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고, 월곶 경유 등에 따라 서울 출퇴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M6410버스의 노선 변경 및 논현-강남행 신규노선을 신설해 줄 것을 요청한 의견에 대해 30일간 3천66명의 시민이 공감해 답변이 이뤄졌다.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은 온라인을 통한 다수 시민의견 수렴과 수요자 중심의 오프라인 현장소통을 통합해 민선8기 들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시민의 의견에 3천 명 이상이 공감하면 공식답변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답변내용은 ‘인천은 소통이가득’ 사이트 (http://cool.incheon.go.kr/) 열린시장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열린시장실 공식답변 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장 유정복입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를 향해 정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그럼 3천여 분의 시민께서 공감하신 ‘M6410 버스 노선조정 요청’건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민선8기 인천시정부는 모두가 잘 사는 균형도시를 위한 핵심과제로 모든 길이 인천으로 연결되는 교통체계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부분이 주민 여러분의 정주 여건 개선이고, 그 핵심은 교통입니다. 지난 12일 시민과 함께한 애인 토론회에서도 민선 8기에 바라는 최우선 정책으로 ‘교통’을 손꼽았습니다. 그만큼 교통망 확충은 인천에 있어 가장 절실한 숙원과제이자 반드시 해결해야 할 인천의 큰 방향입니다. 지난 2014년 시장으로 출마하며 했던 1호 공약이 인천발 KTX였던 이유도 시민의 삶과 밀접한 교통문제만큼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모두가 불가능한 일이라 했지만 오직 시민, 오직 인천, 오직 미래만 생각하며 2년 만에 예산 확보와 예비 타당성 조사라는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기적을 재현하겠습니다. 요청하신 논현동에서 곧바로 강남과 사당을 갈 수 있는 신규노선과 M6410버스의 노선 조정에 대하여 우리 시도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취임과 동시에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온 힘을 다했습니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대책회의를 마련하였고, 인천시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지난달 수도권 3자 협의체를 통해 인천과 서울, 경기 수도권 교통망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의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그 결과 정규버스 증차 노력과 전세버스 투입이라는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해냈습니다. 이달 안에 시흥시와 함께 출근시간 때에 M6410노선에 전세버스 3대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을 통해 전세버스 추가 투입 수요를 파악하고, 운행횟수 증회 등의 조치를 속도감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논현동과 같이 적극적인 인프라가 투입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 다만 M6410버스의 노선조정과 관련하여 기존 승객의 불편과 월곶을 미경유하더라도 현재 노선과 비교한 결과 시간상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점, 고잔톨게이트로의 진입 시 현재 기점과 논현동 내 정류소 순서 변경이 필요하나 기존 이용시민의 불편과 운수업체 의견을 종합하여 고려해 볼 때 수용이 어렵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법과 제도의 한계로 온전히 반영하지 못한 점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 앞으로 시는 2023년 대광위의 광역급행노선 수요조사 시 논현과 강남간 보완 노선이 신설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전략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여러분께서 인천과 뜻을 모아주셔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은 함께 해 주실때 가능한 일입니다. 서울시와 풀어야 할 문제, 대광위와 협의해 나가야 할 문제가 상존하고 있지만 명확한 근거와 명분을 갖고 하나씩 풀어간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란 없다고 봅니다. 그것을 이미 경험한 바 있고이번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주민을 넘어선 정치와 행정은 있을 수 없습니다. 향후 진행 상황에 변화가 있거나 여러분과 공유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인천을 믿고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인천경제청, 가을철 송도국제도시 도로 정비 실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6일까지 가을철 송도국제도시 도로 정비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여름철 집중호우·폭염 등으로 인해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를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결빙으로 인한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랜드마크로 0.37㎞, △송도바이오대로 1.1㎞, △신송로 0.1㎞, △아트센터대로 0.6㎞ 등 4곳의 도로를 재포장하며 포트홀 구간이 심한 15개소의 도로 일부도 보수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정비는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환경을 제공키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도로정비를 통해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유관기관 합동 안전한국훈련 실시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9일(수) 남동산단 영림임업 제2공장에서 시, 남동구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훈련은 인천 남동산단 목재 제조 공장인 영림임업 제2공장에서 대형화재 및 대규모 인적사고 상황을 가정해 복합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유관기관 간 협력 하에 초기대응 및 긴급복구 등 통합적 재난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둔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 시민안전본부, 인천소방본부, 남동구청, 인천경찰청, 공단소방서 등 15여개 기관 소속 200여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무인방수파괴차, 굴절고가 등 55대 장비가 동원됐으며, 의용소방대, 국민체험단, 남동구 통․반장 등 100여명의 시민이 훈련을 참관했다. 훈련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덕수 행정부시장의 주재 하에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이 진행됐다. 시는 대규모 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진화, 수색, 구조․구급, 시설복구 등 13개 협업부서 중심으로 구성해 재난 현장 지원 및 상황관리 등 재난대응 전반에 대한 수습·복구 총괄기능을 수행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후, 오후에는 남동산단 영림임업 제2공장에서 통합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영림임업 자체소방대의 초기진화활동을 시작으로, 소방본부 긴급구조통제단의 인명구조·재난대응 및 연수구 통합지원본부의 통제단 지원 및 수습·복구 지휘 활동과 유관기관 합동 수습·복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특히 물류창고 및 공장, 대형매장 등 다중밀집 시설에서 대형화재로 인한 재난이 발생할 시 대규모 인적 사고로 2차 피해 확산 우려까지 있어 매우 위험한 만큼 제일 중요한 것은 초기대응이며, 만일의 재난 발생 시 우리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를 아는 것”이라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 국민행동요령 숙지 등을 점검하고 훈련 시 나타난 문제점은 보완해 총력대응체계를 업그레이드해 안전도시 인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인천시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실시하며, 국내에 잇따라 발생한 다양한 재난사고를 고려해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골든타임 내 사고대응 및 긴급구조, 유관기관 협업대응 체계 점검을 통하여 기관·개인별 재난대응 임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
-
인천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장애인콜택시) 24대 증차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24대를 신규 구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증차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휠체어 특장차는 총 193대로 늘어나게 됐다. 인천시는 특장차 외에 바우처택시 300대도 운영하고 있다. 바우처택시는 교통약자가 일반택시를 이용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통약자는 장애인콜택시 요금만 지불하고 인천시가 일반요금과 장애인콜택시 요금의 차액을 바우처택시 기사(개인택시기사)에게 보전해줌으로써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휠체어 특장차 193대와 바우처택시 300대 총 469대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운행하게 됐다. 시는 지난 5월초 특장차량 구입계약을 체결했으나 반도체 수급난으로 차량 납품 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운전원을 조기 채용하여 지난 6월 20일부터 휴무차량에 투입함으로써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했다. 앞으로 특장차를 2023년 22대 증차(→215대), 2024년 25대 증차(→240대), 2025년 14대 증차(→254대) 등으로 매년 늘려 민선8기 임기 내 특장차 법정기준 대수인 254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이동지원 차량 확충에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
치안&보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2022 국제치안산업대전』개막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9일(수) 송도컨벤시아에서 『2022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2)』이 개막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경찰청(청장 윤희근)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10월 19일(수)부터 22일(토)까지 4일간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주요 치안․보안 산업 대표자들과 인천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윤희근 경찰청장,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득 위원장, 인천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윤병록 위원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였다.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여러 해외 경찰 및 바이어들이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하였다. 개막식에 주요 인사들은 전시회 기업 부스들을 방문하여 참여 업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자동차, KT, 대한항공, 마스터자동차, 에스앤티모티브, 다산기공, 모트렉스, 인포스테크놀로지, 로커스 등 국내 대표 치안산업 기업들과 지오비전, 플랫폼베이스, 우경정보기술과 같은 첨단 물리정보보안 주요 기업들을 비롯, 약 16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국내 치안/보안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경찰청, KOTRA와의 협업을 통해 태국, 우즈베키스탄, 폴란드 등 약 22개국, 74명의 해외 경찰 및 바이어를 초청하여 참가기업들과의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새로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전국 지자체와 18개 시·도 경찰청, 258개 경찰서 구매 담당관을 초청하는 공공구매 상담회, 치안/보안장비 품평회, 투자기관과 중소벤처기업 간 1:1 투자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내수 판로 개척 또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수사 컨퍼런스인 ‘국제CSI컨퍼런스’, ‘대테러컨퍼런스’, ‘인천 정보보호컨퍼런스’ 등 약 20여 개의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되고, 전시회 마지막날인 22일(토)에는 유명 어린이 캐릭터인 ‘헬로카봇’ 부스 운영, 시민 재난안전체험, 경찰 체력검정 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행사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 환영사에서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매년 개최되는 국제치안 산업대전으로 치안안전 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외부에 홍보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유망한 전시 등 마이스 행사를 적극 발굴하고 유치하여 마이스 도시 인천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기타 국제치안산업대전에 관련한 상세 정보는 박람회 누리집(police- expo.com) 또는 사무국(info@police-expo.com/ 02-6121-634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내년에 크루즈 유람선 10척, 1만3천 명 인천 찾는다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했던 인천의 크루즈 유치활동이 다시 활력을 띨 것으로 보인다. ▲2018년 5월 입항한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 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는 내년에 여객 약 1만3천명 규모의 크루즈 유람선 10척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3월에 800명 규모의 첫 번째 크루즈가 인천을 찾는데 이어 4월과 5월에는 각 2회, 6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기항과 모항으로 인천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중 5월에는 여객 2,490명 규모, 9월과 10월에는 여객 3,780명 규모의 크루즈가 각 1회씩 예정돼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크루즈 입항이 전면 중단되었던 만큼 햇수로 4년 만에 재개되는 셈이다. 이번 크루즈 유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와 인천관광공사의 꾸준한 마케팅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크루즈 유치를 위해 독일 온라인 박람회, 마이애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 제주국제크루즈포럼 등 국내외 온오프라인 박람회에서 비즈니스미팅을 진행했다. 또, 지난 9월에는 영국의 크루즈 선사인 마렐라(Marella) 크루즈와 미국 여행사 아트트래블, 10월에는 모나코 국적 럭셔리 크루즈선사 실버시(Silversea Cruise)와 크루즈 유치·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밖에 인천의 크루즈 인지도 제고와 기항지 관광 홍보를 위해 해외유명매체인 CIN(Cruise Industry News), ACC(Asia Cruise Cooperation)에 기항지 광고를 하는 한편, 해양수산부 한국 크루즈 여행 공식 누리집인 K-Cruise(www.k-cruiseinfo.com)에도 인천 항만 및 관광지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내년 10척에 이어 2024년에도 현재까지 약 3천9백명 규모의 크루즈 5척을 유치해 놓은 상태다. 시에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등과 협력해 크루즈가 입항하면 환영·환송 공연 및 체험존 운영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인천의 주요 관광·쇼핑명소를 둘러보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인천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정부에서 크루즈 운항 규제를 완화하려는 기조를 보임에 따라 본격적인 국제 크루즈시장 활성화에 대비하고자 크루즈 추가 유치를 위해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여수 코리아 크루즈트래블마트는 물론, 도쿄 포트세일, 타이베이 국제여전(11월)에도 참가해 해외선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크루즈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 7월과 8월에는 취업준비생과 여행사 직원, 영화국제관광고 학생 등 50명을 대상으로 크루즈 관광인력 양성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내년에 유치한 크루즈의 순조로운 입항과 추가 크루즈 유치를 위해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속 펼치겠다”며, "인천을 찾는 크루즈 여객들이 인천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와 관광자원과의 연계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눈 앞서 점박이물범 만날 수 있는 백령도 물범 전망대 조성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전망대를 갖춘 생태관광체험센터가 백령도에 들어선다. ▲백령도 물범(사진출처: 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5월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백령도 하늬해변(점박이물범 집단서식지)과 진촌리 마을’일원에 2024년까지 총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생태관광체험센터, 물범관찰 전망대, 에코촌, 생태공원,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생태관광지역’은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곳으로, 생태관광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해 지정하고 있다. 생태관광지역인 백령도 하늬해변과 진촌리 마을은 점박이물범(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해양보호생물)의 국내 최대 서식지로 도 유명하다. 점박이물범은 지난 1940년대에는 약 8천 마리가 서해에 서식했지만, 최근에는 1천500마리로 개체 수가 많이 감소했지만, 하늬해변에서는 어렵게나마 매년 봄부터 늦가을까지 2백에서 3백여 마리의 점박이물범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육안으로도 점박이물범 볼 수 있는 바위 쉼터 3곳이 있고, 점박이물범에 대한 비정부기구(NGO)와 지역주민 주도의 보호활동 기반이 형성돼 있다.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생태관광체험센터는 생태관광지역을 훼손하지 않고 탐방, 학습, 보호, 연구 등의 활동을 지속가능하게 지원할 수 있는 생태관광 거점공간이다. 지상 2층에 건축 총면적 1천178㎡ 규모로 전시·체험관, 사무실, 커뮤니티 공간과 카페 및 기념품점 등이 설치된다. 또한, 센터와 함께 조성되는 생태공원은 환경 피해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자연을 관찰·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캐릭터 조형물, 생태연못, 주차장 등 최소한의 휴게 및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생태탐방로는 친환경설계 기법 적용을 통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동·식물 등을 접하거나 관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센터를 기점으로 도보탐방 2개 코스 5km 규모로 계획 중이다. 이 밖에 점박이물범을 상시 관찰할 수 있는 물범관찰 전망대와 연구자나 탐방객의 연구, 조사 등을 지원하는 마을의 특성을 살린 친환경 숙박시설인 에코촌도 건립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총 사업비 90억 원 중 2023년까지 국비 20억을 포함해, 총 40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올해 사업 대상부지에 내년 7월까지 설계공모를 통한 기본 및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문화재위원회 심의, 군사협의 심의위원회, 건축인·허가 등)를 마무리하고 2023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4년 말 준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생태관광지역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관광객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 양질의 경험을 하는 동시에 자연보전에 기여토록 유도하고, 결과적으로 지역주민에게 경제적인 편익을 제공함과 더불어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2022 K-UAM Confex, 11.9.~11.12. 인천서 열려오는 11월 인천에서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에 특화된 국제행사가 열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영종국제도시 인천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2022 K-UAM Confex’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1월 10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주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미국 Urban Movement Labs, 인천관광공사, 인하대학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공동으로 맡는다. UAM 글로벌 산업 생태계의 플랫폼 역할을 목표로 지난해 처음 개최된 K-UAM Confex는 UAM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랜드를 논의하기 위한 콘퍼런스와 다양한 UAM 기업의 전시회가 결합된 행사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을 빛낼 마이스행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2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의 전시·강연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하고, 도시·기관·기업 비즈니스 미팅행사도 마련하는 등 허브공항이 위치한 장점을 살려 K-UAM Confex를 도심항공교통 체계 대표 국제 마이스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시와 강연에서는 에어버스, 롤스로이스, GE 등 해외기업과 국토교통부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참여기관 및 기업 등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인다. 또, 인천시의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사업 성과와 향후계획, 국제공동연구 성과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가 주도하는 도시·공항·대학·연구기관간 도심항공교통 국제협력체(GURS, Global UAM Regional Summit) 구축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 정부는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체계인 도심항공교통을 2025년 상용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K-UAM 그랜드챌린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회에서도 도심항공교통 관련 법안이 발의되는 등 2025년 도심항공교통 체계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시 역시 도심항공교통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함께 「도심항공교통 3차원 가상 디지털트윈 구축」을 시작으로 인천의 공중·지상 환경을 분석하는 등 인천의 도심항공교통 체계 도시수용성 향상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시수용성 향상에 뜻을 같이하는 해외 선도도시 및 해외기업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로스엔젤레스(LA)와의 도시간 협력을 시작으로 메사추세츠, 파리, 뮌헨, 두바이와 도시간 협력체 확대 및 도시차원의 상용화 정책개발, 국제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어버스, 롤스로이스, GE, 오디스에비에이션, Urban Airport, AECOM, 다쏘시스템 등 기업과의 협력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제2회 K-UAM Confex는 국정과제인 2025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의 완성도를 높이고, 도심항공교통 체계 도입을 위한 인천시의 도시수용성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이자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이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실증·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화 주문~아차도 연결하는 주문연도교, 2026년 준공 추진2026년에 강화군 주문도와 아차도를 연결하는 주문연도교가 놓아질 전망이다. ▲사업 위치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주문연도교 건설사업이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고, 올 연말 실시설계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문도와 아차도를 잇는 길이 550m, 2차선의 교량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300억 원(시비 150억 원, 군비 150억 원)이 투입된다. 그 간 2018년도 서도연도교 건설사업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착수했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이전까지 답보 상태였다. 그러자 지난 2021년 말 인천시는 연도교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을 두 단계로 나눠, 1단계 주문도~아차도를 연결하는 주문연도교는 지방비(300억 원)로 충당하고, 아차도~볼음도를 연결하는 볼음연도교는 국비(440억 원)로 지원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그 결과 지난 6월 주문연도교 건설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인천시는 올해 제1회 추경에 설계용역비 등 10억 원을 편성해 강화군에 교부한 상태다. 올 연말부터 실시설계와 2023년 착공을 거쳐, 2026년 준공이 목표다. 더불어, 2단계인 볼음연도교 건설은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인 협의한다는 입장이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섬의 연도교 건설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과 섬 발전 촉진법 등을 기반으로 추진한 사업이어서 경제적 효용만으로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다”며 "인천 섬에 대한 가치 재평가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섬 개발·지원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어촌뉴딜 300으로 어촌 현대화·활력 제고인천시가 각종 정부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어촌지역 시설 현대화 및 경제 활성화와 함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4년까지 강화군, 옹진군, 중구의 어촌지역 16개소에 총 사업비 1,642억원 규모의 어촌뉴딜 300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항·포구에 선착장, 방파제 등 필수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촌·어항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항·포구 주변에 관광객을 유인하는 탐방로, 소공원 등을 설치하고, 지역 특산물 판매장 등을 건축해 어촌주민 소득을 창출함으로써 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에서 ‣1단계(2019~2021년) 5개소(강화군 후포항, 옹진군 야달항, 답동항, 대·소이작항, 중구 소무의항) 456억원, ‣2단계(2020~2022년) 5개소(강화군 창후항, 황산도항, 옹진군 장촌, 자월2리항, 서구 세어도항) 479억원, ‣3단계(2021~2023년) 3개소(강화군 초지항, 옹진군 서포리항, 중구 삼목항) 318억원, ‣4단계(2022~2024년) 3개소(강화군 외포항, 옹진군 두무진항, 중구 덕교항) 389억원 등 모두 16개소(1,642억원)가 선정돼 사업을 마쳤거나 현재 추진 중에 있다. 1단계 사업(5개소)은 모두 완료됐으며, 현재 진행 중인 2단계 사업(5개소)은 현재 전체 공정률 73%로 올해 안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3단계 사업(3개소)은 실시설계를 거쳐 대부분 착공에 들어가 내년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 4단계 사업(3개소)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 및 해양수산부 심의 절차를 거쳐 내년에 착공해 2024년까지 모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해양수산부가 어촌뉴딜 300사업의 후속사업으로 내년부터 2027년까지 공모로 추진하는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사업은 소멸위기에 처해 있는 낙후된 어촌의 경제·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구의 유입을 유도하는 등 어촌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생활 복합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①어촌경제플랫폼 조성, ②어촌생활플랫폼 조성, ③어촌 안전 기반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2023년 사업대상지로 전국 60개소(유형① 5개소, 유형② 35개소, 유형③ 20개소)를 내년 1월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어촌지역 주민과 수협, 군·구와 사전 협의를 통해 4개소(강화군 1, 옹진군 2, 중구 1)를 사업대상지로 발굴했으며, 사업계획 수립 등 공모사업 신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2024년까지 어촌뉴딜 300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업인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에도 반드시 선정돼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도록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올해 해양쓰레기 3천2백 톤 수거인천시가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3천 톤이 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 해안정화 활동 ▲ 해양환경정화선 ‘인천씨크린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깨끗한 인천 앞바다 조성을 위해 9월 말까지 약 3천2백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부유쓰레기는 인천시의 해양쓰레기 정화선인 인천씨크린호를 통해, 해안쓰레기는 주민·민간단체·공공기관 등과 함께 수거했다. 시는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기반사업을 위해서 올해 147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해안·부유(하천·하구)쓰레기 정화사업(76억), ▲해양쓰레기 정화사업(12억),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3억),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6억), ▲해양쓰레기 집하장 설치(2억원), ▲해양쓰레기 집하장 처리 지원(3억),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 건조지원(약 38억), ▲한강쓰레기 처리사업 분담금(3천만)의 사업이 있다. 앞서 올해 초 시는 인천앞바다 해양쓰레기 수거 및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발생예방, 수거·운반체계 개선, 수거·처리 기반조성, 관리기반 강화, 시민의식 제고 등 주요과제를 설정했다. 우선, 해양환경정화선(인천씨클린호)을 이용해 인천연안의 부유쓰레기 수거 및 무인도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나섰다. 사람의 손이 닿기 어려운 굴업도, 소야도, 상공경도 등 해양쓰레기 사각지대에서 씨클린호는 9월말까지 33톤의 쓰레기를 수거 했다. 더불어, 옹진군과 함께 무인도서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 건조지원 사업을 내년까지 지원하고 있다. 총 사업비 75억 원이 투입돼 100톤급 해양환경 정화선박이 건조 중이다. 또 지난해 7곳이던 해양쓰레기 집하장은, 오는 11월 초 5곳이 새로 설치돼 12곳이 운영될 계획이다. 시가 관리하는 해안가 1천66km 구석구석의 해안가 쓰레기 수거에는 시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 주민·민간단체·공공기관 등은 줍깅(쓰레기를 주우면서 걷는 활동), 반려해변 등 해안가 정화를 위해 총 4회에 걸쳐 350명이 캠페인에 함께했다. 또 시의 해안쓰레기 수거 인력은 580여 명에 달한다. 특히 수거뿐만 아니라 계도 및 투기행위 사전예방 활동을 하고 있는 바다환경지킴이는 2021년에 11명에서 2022년에는 36명으로 증원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앞바다를 만들기 위해서 해양쓰레기 예방 시민참여 활동지원과 해양환경교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
인천항 물동량 200톤 이상 인천 포워더에 인센티브 지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항만 물류기업 지원을 위해 인천시 소재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사진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는 화물을 인수해 수하인에게 인도할 때까지 일체의 업무를 주선하는 업체를 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항의 컨테이너 수출입 화물 물동량 200톤 이상을 처리한 인천시 국제물류주선업 등록 기업이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물류기업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감은 물론 고부가가치 창출과 물동량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인천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항만의 봉쇄 조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전자상거래 화물 물동량과 환적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신규 고부가가치 화물과 신규항로 유치를 통해 환황해권 허브항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전자상거래 물동량 : 596만kg(‘20년) → 1,196kg(‘21년)으로 100% 증가 ** 환적 물동량 : 36천TEU(‘21. 8월) → 51천TEU(‘22. 8월)으로 37.2% 증가 그간 인천시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 2억 4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83개 업체에 각 2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는 더 많은 중소 물류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신청조건을 완화하고, 인센티브 지원금액 산정방식을 조정했다. 우선 경기불황 감안해 물동량 신청조건을 지난해 300톤에서 200톤으로 하향조정하고, 정액(2백만 원)으로 지급하던 것을 1억 3천만 원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조건 충족 업체들에게 균등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조건에 충족하는 기업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www.icpa.or.kr) 내 인센티브란에서 11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무역통계진흥원의 실적 검증을 거친 후 올해 안에 지급 받을 수 있다. 김원연 인천시 물류정책과장은 "인천시 소재 국제물류주선업체가 글로벌 포워딩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시 주관 우리마을교육자치회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정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부평1동과 송도4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가 인천 민관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민관협력 우수사례는 인천시가 주관하여 선정했다. 부평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우수상을, 송도4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장려상을 차지했다. 부평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부평1동 주민자치회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 ▲부평서초 ▲부원초 ▲부원여중 ▲부원중 ▲부평여고)는 학교와 협력해 부평전통시장 골목놀이를 계획했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시장체험을 통해 부평전통시장의 역사와 유래 및 합리적 소비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송도4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송도4동주민자치회 ▲송도4동 행정복지센터 ▲예송초 ▲송일초 ▲예송중 ▲인천과학예술영재고)는 마을교육자치회의를 통해 지역교육문제 발굴 현장 방문 등 민관이 함께 해결방안 모색 후 사업추진 평가 환류 활동을 전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민관협력 우수사례 본 시상식은 내달 3일 시공초월 협력 한마당에서 진행된다.
-
인천광역시교육청,시민감사관 ‘청렴 루덴스’제5차 협의회 개최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올해 시민감사관 청렴분과 신설과 함께 시작된 학습동아리 ‘청렴루덴스’ 제5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의회는 ‘촌놈의 기적 같은 삶’의 저자이자 신지식특허인인 김병호 강사가 참석해 ‘공정과 가치, 청렴과 행복 그리고 실천할 수 있는 청렴’을 주제로 교육기부에 나섰다. ‘청렴루덴스’ 활동에 참여한 시민 감사관은 "즐기는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들의 열정이 인상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5대 반부패 법령 매뉴얼 제작 등 청렴 업무에 대한 교직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천교육의 청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남부교육지원청,‘2022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예술교육 워크숍’ 가져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2022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예술교육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예술교육 워크숍’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을 탐색하고, 문화예술교육 콘텐츠의 실질적 활용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남부 관내 초·중학교 문화예술교육 담당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연수를 병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문화예술 전문가와 교사의 상호 코칭 기회를 갖고, 지역사회 예술단체 예술 수업 프로그램의 학교 활용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학생들의 심리 정서 결손을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미술로 아이 마음 치유하기’라는 주제로 예술심리치료 전문가를 섭외해 ▲미술치료의 이해(1일차) ▲미술로 알아보는 이상 심리(2일차) ▲미술치료를 통한 위기 학생 이해(3일차) 등을 실시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교육 결손 해소를 위한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과 연계된 학교예술교육 네트워크의 교육적 역할을 제고하고 학교 구성원의 교육회복탄력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회복지원을 위한 유치원장 역량강화 연수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2022 공·사립유치원장(감)의 교육회복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및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 로즈홀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교육공동체의 회복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한국이미지메이킹센터 송은영 원장의 ‘고품격 이미지 메이킹’으로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천의 사회적 기업인 ‘예술인 협동조합 문화발전소’의 팝페라 문화예술공연으로 힐링을 선사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육공동체의 교육회복지원을 넘어 화합과 소통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초·중학생 대상 정책모니터링 교육 운영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애)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정책모니터링 교육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책모니터링 교육은 최근 5개 교육지원청(남부·북부·동부·서부·강화) 학생참여위원회 정책워크숍 만족도 조사에서, 정책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서부 학생참여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서부 학생참여위원회 및 학생자치네트워크 ‘다우리’ 신청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정책에 대한 강의(청년정치크루 대표 이동수)와 정책모니터링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어떠한 정책이 있고, 정책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 정책이해에 대한 소양을 기르고 사회참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