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목록
-
유엔사 복무했던 미·영·이탈리아 장병과 가족 50명 방한6·25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재건과 한반도의 평화유지에 기여한 유엔군사령부 복무장병과 가족 50명이 한국을 찾는다. 국가보훈처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미국·영국·이탈리아 등 3개국 유엔사 복무장병(예비역)과 가족 등 5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정부 차원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재방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지난달 30일 한국을 찾은 유엔참전용사들에게 평화의 사도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처) 재방한 인원 50명 중 유엔사 복무장병은 미국 27명, 영국 1명, 이탈리아 1명 등 3개국 29명이며 가족 21명도 함께 방한한다. 가족 중에는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참전용사 2명(미국)이 포함돼 있다. 특히 유엔사 복무장병 아들과 6·25전쟁 유엔참전용사 아버지도 초청됐으며 유엔사에 복무한 부부도 한국을 찾는다. 1983년부터 1985년까지 미국 육군 제72기갑 제2대대 본부중대에서 근무한 데이비드 핸슨(만 64세)은 6·25전쟁 유엔참전용사인 아버지 존 핸슨(만 92세)과 함께 방한한다. 존 핸슨은 이번 재방한 행사 초청 대상자 중 최고령으로 1950년부터 1952년까지 미국 육군 정규군 보병 신호단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1993년부터 1999년 기간 중 주한미군 특별연락보좌관 및 주한 해병대 특별연락보좌관으로 근무한 제임스 듀랜드(만 59세)는 1991년부터 1997년 기간 중 유엔사군사정전위원회 리에종 사무실에서 근무한 배우자 레슬리 듀랜드(만 53세)와 함께 한국을 찾는다. 이번 행사는 24일 동두천 주둔지(캠프) 허비와 케이시 방문을 시작으로 25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되는 ‘한미동맹 국제학술회의’ 참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미동맹 국제학술회의에는 박민식 보훈처장, 이종섭 국방부장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정승조 한미동맹재단회장을 비롯해 전 유엔연합사령관(빈센트 브룩스·로버트 에이브람스·커티스 스카파로티), 유엔사 복무장병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26일에는 남북분단의 현장인 판문점과 전쟁기념관을 찾아 유엔참전국 전사자 명비 헌화와 함께 유엔실 관람을 통해 국제평화를 위한 유엔의 활동을 돌아본다. 27일에는 평택 주둔지(캠프) 험프리스와 오산 공군기지를 방문한 뒤 28일 출국할 예정이다. 박 처장은 "유엔사 장병들은 유엔참전용사들에 이어 대한민국의 굳건한 안보태세 유지와 전후 재건, 그리고 오늘날 눈부신 발전의 버팀목이 된 분들”이라며 "보훈처는 앞으로 유엔참전용사는 물론 유엔사와 주한미군 예비역 장병으로까지 국제보훈의 범위를 확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소중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해수부, 가을·겨울철 어선사고 예방 합동 안전점검 실시해양수산부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연근해어선과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가을·겨울철 어선사고 예방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을·겨울철은 어업활동 증가와 기상악화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커지는 시기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의 2021년 어선사고 통계에 따르면 가을·겨울철의 인명피해는 전체 어선사고 인명피해(89명)의 66.3%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봄철 어선사고 예방 안전점검 당시 구명설비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해양수산부) 해수부는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국 11개 시·도의 항·포구에 정박해 있는 연근해 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관실 방열조치, 축전지 관리상태, 소방설비 보관상태 등 화재사고 대비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해상추락 등 위험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조업 중에 반드시 구명조끼도 착용하도록 지도한다. 특히 낚시어선의 경우 승선자명부 작성여부, 소화기·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비치 여부와 구명뗏목의 이상 여부를 확인한다. 이 외에도 선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어선원의 넘어짐, 끼임, 추락 등의 산업재해 예방조치와 보호장비 구비여부도 함께 확인·지도한다. 최현호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가을·겨울철에 발생하는 어선사고는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출항 전에는 기관 및 전기 설비 등의 상태를 반드시 점검하고 조업 및 운항 중에는 주위를 철저히 살펴야 한다”며 "정부도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어선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누리카드는 내 인생의 화수분”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취약계층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의 수기·사진 공모전을 열어 수상자 30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용자 수기 부문 대상(문체부 장관상)에는 고령이고 신체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작가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담은 ‘문화누리카드는 내 인생의 화수분’이 선정됐다. 통합문화이용권은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드 형태인 ‘문화누리카드’로 제공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 올해는 2936억 원(국비 2068억 원과 지방비 868억 원)을 투입해 지원 대상 전원인 263만 명에게 연간 11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누리카드를 통한 다양한 문화 활동에 대한 경험과 삶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문화누리카드가 내포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부문, 사업담당자(주민센터 담당자,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주 등) 부문, 일반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해 177편을 접수했고, 샘터사 이종원 편집장 등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문체부 장관상) 3명, 최우수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4명 등 3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용자 수기 부문에서는 어릴 때부터 심폐기능이 약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다친 허리와 무릎 이상으로 잘 걷지도 못하고 누워 지내는 일이 다반사였던 여성 만학도가 우연히 알게 된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문화의 가치를 발견하고 환갑이 넘은 나이에 2개 대학교에 동시 입학해 향학열을 불사르고 있는 이야기를 담은 <내 인생의 화수분>이 대상을 받는다. 최우수상은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어릴 때부터 추석과 설날, 딱 두 번만 영화 관람을 할 수 있었던 영화연출 지망생이 문화누리카드를 만난 후 한발 한발 더 자신의 꿈에 가까이 다가가는 과정을 그린 <기다림 없는 즐거움>과 ▲녹록지 않은 집안사와 희귀난치성 루푸스 판정으로 집안에만 갇혀 생활하던 24세 여성이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오는 과정을 담은 <나의 청춘은 문화누리카드가 있어 빛난다> 두 편이 수상한다. 사업담당자 수기 부문에서는 복지재단 직원이 요양원에서 양말목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건강과 마음의 평화를 되찾아가는 83세 어르신의 변화 과정을 보며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한 지원 업무를 더욱 충실히 해야겠다고 다짐한 <이거 모자 아니야?>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지금껏 결혼도 안 하고 자식도 없이 막일하며 평생 장애인 동생을 돌봐온 69세 어르신이 늦게나마 자신의 은밀한 꿈이었던 그림 그리기를 통해 삶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며 문화누리카드 사업의 의미를 되새긴 <옥탑방에 있는 꿈다락방>이 받는다. 특히 올해는 문화누리카드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환기하기 위해 공모 대상을 확대해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사진 분야를 신설했다. 사진 부문 대상에는 남해 독일마을 여행에서 행복해하는 아이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최우수상에는 손자, 손녀와 함께했던 여수와 제주 여행의 추억을 담은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수기 부문 선정 작품에 대해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삶의 행복과 여유를 되찾은 이용자들, 문화 소외계층에게 삶의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담당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수기의 진면목과 진정성을 확인시켜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사진 부문 선정 작품에 대해서는 "문화누리카드 덕분에 생긴 여행길의 설렘과 행복이 멋진 구도와 색감으로 눈을 사로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삶의 열망과 도전정신을 일깨우는 문화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의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 확대라는 국정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을 확대해 온 국민이 우리 문화의 매력을 발견하고, 공정하고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토부, BIM 활성화 위한 교육지원 시범사업 추진국토교통부가 건설사업 BIM(건설 전 단계 디지털 통합관리 기술) 활성화를 위해 현장 지원 차원에서 민간 교육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IM은 건설 디지털화·자동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현재 영국, 싱가포르 등 선진국에서는 공공공사의 대다수를 BIM을 통해 발주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7월 2030 건설 전 과정 디지털화·자동화를 목표로 발표한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에서 BIM 전면 도입을 위한 제도 정비, 공공공사 중심 건설 전 과정 BIM 도입 단계적 의무화를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건설산업 디지털화를 위해 필수요소인 BIM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민간기업들의 BIM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BIM 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원대상은 현장 필요에 따라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BIM 교육을 추진하려는 민간설계 기업이다. 11월부터 건설기술연구원 BIM센터를 통해 5곳 내외의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신청서에는 BIM 교육계획, 업무수요 등이 포함되며 정량적 평가를 통해 지원대상이 선정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BIM 전문인력 역량강화 및 양성을 위해 소요되는 교육비용의 약 50% 가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BIM 교육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효과분석 등을 통해 향후 지원예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BIM 교육지원 시범사업 추진이 공공공사 뿐만 아니라 민간 현장에서도 BIM이 적극 도입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BIM 교육지원 시범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건설기술연구원(www.kict.re.kr)에 게시될 신청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전기설비 사업장·전기안전 관리 대행업체 500곳 실태조사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설비 안전관리업무에 대한 부실을 방지하고, 전기안전관리 현장의 실태 파악을 위해 전기설비 사업장, 안전관리업무 위탁·대행사업자 등 500곳을 대상으로 내달 30일까지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안전관리업무 살태조사조사반은 산업부·지자체 공무원, 전기안전공사, 전기기술인협회,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하고, 지역별(8개) 조사반을 편성해 신속하고 면밀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이번 실태조사는 전기안전관리 법령 및 직무고시에 근거해 전기안전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의무사항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중점 조사 대상은 사업장의 전기안전관리자 선임·장비보유 현황, 선임자격 및 안전관리업무·직무고시 수행 적정성과 전기설비 정기검사 수검 여부, 검사 적합명령 위반 등이다.아울러 전기안전관리업무 위탁·대행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등록, 기술인력, 장비보유 등 등록요건을 점검하고 대행사업자의 경우 소속 기술인력의 대행업무범위·업무량(가중치) 초과여부, 자격대여, 규정 점검횟수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산업부 관계자는 "안전관리업무 부실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대형 전기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부실방지를 위한 실태조사는 꼼꼼히 수행하고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실태조사를 통해 전기안전관리자, 안전관리 위탁·대행사업자 등 전기안전분야 종사자가 성실한 직무수행의 의무를 되새기고, 전기안전 산업계가 질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산업부는 실태조사 결과, 단순 시정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을 권고한 후 일정기간 뒤에 확인하고, 법령에서 정한 위법 사항은 형사고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적인 조치를 하기로 했다.한편, 전기안전관리제도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 청취·의견수렴을 통해 전기안전관리 제도개선에 적극 활용한다. 실태조사 결과는 전기안전종합정보시스템(www.kes.go.kr)에 공개돼 전기안전분야 종사자 및 사업자가 전기안전관리업무 부실 예방에 힘쓰도록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
제8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은 21일 ‘제4회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제8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 총 16개 수상작을 발표했다.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은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이 2015년 맺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마다 경찰 및 일반 국민 대상으로 과학치안 구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해 범죄예방, 사이버안전, 교통, 치안장비, 과학수사 등 경찰 활동 전 분야를 망라한 총 268건이 접수됐고, 이후 두 차례 심사로 ‘경찰부’와 ‘일반부’ 수상작을 선정했다. ▲제8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능동형 3단 방패봉’.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먼저 경찰부에서는 현장 치안업무 효율화를 위한 다목적 위치정보 공유 애플리케이션 ‘팀서치(Team Search)’를 제안한 박재범 경정이 과기정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최병호 검시조사관(경찰청장상)은 ‘과학수사 CoC(Chain of Custody, 관리 연속성) 일회용 포셉 팁(Forcep Tip, 집게 끝부분)’을 제안해 최우수상 수상자가 됐다. 일반부에서 과기정통부장관상은 ‘아동목격자 대상 진술조사를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비대면 청취시스템’을 제안한 김경민 씨가 뽑혔다. 박지윤, 이수현, 우지민 씨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이용한 SNS 불법 광고물 탐지 및 신고’를 제안해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부문별 주요 선정작으로는 레이저 개수와 색상을 달리 송출함으로써 2차 사고를 막는 ‘레이저업(Laser-up)’과 위급한 상황에서 사용 가능한 ‘신속 출입문 개방 장치(경찰부)’, ‘능동형 3단 방패봉’ 등이 있다. 112신고와 순찰차 네비게이션, 경찰의 업무용 전화기에서 적용되는 ‘112시스템 지도상 위치추적 대상자의 동선 현출 및 위치 예측 시스템(경찰부)’ 등도 과학치안 구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꼽혔다. ▲제8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중 일반부 수상작 주요내용.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은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아이디어를 향후 치안정책 수립 및 치안분야 연구개발(R&D)사업의 신규과제 기획에 활용할 계획이다. 경찰청과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과학치안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주안5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역량강화 워크숍 가져인천 미추홀구 주안5동 주민자치회는 22일(토) 당진시 면천면에서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각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위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면천면 주민자치회와 면담 후 성곽 견학, 두견주 전수교육관 체험 등을 진행하고 왜목마을로 이동해 주변 마을을 탐방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조덕환 주안5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 간 상호 교류와 소통, 더 나아가 서로 협업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주민자치회 맞춤형 사업들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도약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 2022년 수봉산 둘레 마실 길 프로그램 성황리 끝나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2일을 마지막으로 2022년 수봉산 둘레 마실 길 프로그램 ‘어울림 마실길’과 ‘숲소리 마실길’을 성황리에 마쳤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수봉산 인근 마을 자원을 연결해 조성한 수봉산 둘레 마실 길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어울림 마실길’ 프로그램, 버스킹 음악 공연 ‘숲소리 마실길’을 각각 6회, 4회 진행했다. 어울림 마실길은 주인공원부터 수봉공원 무장애길 유아 숲 체험원까지 마실 길을 따라 걸으며 윷놀이, 나무 실 팽이 돌리기 등 놀이와 에코백 만들기 등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숲소리 마실길’은 싱어송라이터 공연, 더블베이스 연주, 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음악 공연들로 구성됐다. 한 참가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아이들이 많이 답답해했는데 모처럼 야외에서 수봉산을 느끼며 걸으면서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2022년 수봉산 둘레 마실 길 프로그램은 종료됐지만 내년에도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할 예정이니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TP,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세미나 성료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0일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의료기기 관련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세미나’를 열었다.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 훈련지원센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선 의료기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고 타 산업과의 융합을 논의했다. ‘의료기기 R&D(연구·개발) 가치실현 전략’(식약처 의료기기위원회 선경 위원장), ‘의료기기개발 촉진센터 개발사례 및 전문인력양성 현황’(동국대 김성민 교수), ‘의료기기개발 프로세스와 인간공학의 적용’(정재훈 교수) 등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사용 적합성 테스트센터 소개’(고려대 손형국 교수), ‘사용 적합성 평가의 이해와 국내 대응 전략’(김송이 팀장) 등 의료기기 현황 및 발전전략을 다뤘다. 또 ‘바이오산업 투자 동향’(SID파트너스 변정욱 상무), ‘혁신 의료기기 연구개발 국내기업 사례’(리브스메드 배동환 실장) 등 관련 산업계의 동향도 짚어봤다. 인천TP는 앞서 지난 18~19일엔 백신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바이오 창업스쿨 △백신 사업화 멘토링 세미나 △백신 교육 등 백신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모한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된 인천시는 앞으로 5년간 국비 62억5천만 원 등 총 158억 원을 투입해 교육훈련, 전시·마케팅 등의 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엔 주관기관인 인천TP를 비롯해 국내 최고의 임상시험 수탁기업인(CRO) ㈜노터스,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시의사회, 인천시치과의사회,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 병원, 관련 학회·협회·단체, 기업 등 21개 기관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
인천시-시의회,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찾아 증축 필요 공감인천시가 21일(금) 시의회와 함께 동구 현안사업 현장을 찾았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시 의회와 연계 추진 중인‘시민행복 소통의 날’운영을 위해 이번엔 동구를 찾아 ▲수도국산달동네 박물관 증축 및 주차장 건립 사업 ▲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 ▲ 동인천역 북광장 스케이트장 조성 사업 등 주요 민생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현장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시민행복 소통의 날’은 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10개 군·구의 생활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허식 시의회 의장(동구 지역구 시의원)과 유관부서 공무원은 먼저 수도국산달동네 박물관을 찾아 박물관 증축사업 추진현황을 살폈다.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사업은 2020년 11월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문체부) 이후 2022년 8월까지 박물관 증축 설계 공모 절차를 거쳐 내년에 증축 및 전시공사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허 의장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1960~70년대 달동네 서민의 생활상을 테마로 한 체험중심의 박물관으로 당시 서민의 평범한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직접 느껴보고 세대 간 상호이해를 돕는 데 큰 기여를 할 동구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시설로 보다 많은 관람객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에 이 부시장은 "시에서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지원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인근 송현근린공원을 둘러보며 허 의장은 "박물관 증축에 따른 관람객 수요에 맞춰 주차장 건립의 필요성은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부시장은 "공원 내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지가 인천시 소유의 공유재산으로 동구청에서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 이후 필요한 행정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사업 현장에서는 시 주거재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진행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2019년 국토부 공모 시범사업 선정(도시재생뉴딜 신규제도) 등 행정적 절차를 거쳐 추진예정이었으나 도시재생뉴딜사업 지구단위계획(안)에 대한 반대의견 및 존치․재생이 아닌 전면통합개발 의견 등 동인천역 주변 개발․정비여건 변화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현재 다각적으로 검토 중임을 설명했다. 이에, 이 부시장은 "동인천역 주변 개발방향 및 사업방식을 재검토 후 실현가능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인천역 북광장 현장을 돌아보며 허 의장은 "동구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동인천역 북광장 스케이트장 조성 등 주민의 다양한 즐길거리가 필요하다며 시에서도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시 관계부서는 "스케이트장 조성사업은 구 자체 단발성 사업으로, 유사사업에 대한 타 자치구와의 형평성 문제로 시의 재정지원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동구 주민 다수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안사업 발굴 등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 부시장은"앞으로도 행정서비스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위해 민생현장을 발로 뛰어다니며 현장에서 해답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시, 소중한 전세자금 꼼꼼히 살펴 사기피해 예방하세요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1일(금) 주안역 일원에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거리홍보를 진행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다. 이번 홍보에서는 시민들이 전세사기 등의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계약 시 꼼꼼히 살펴야 할 사항들을 담은 체크리스트를 배부해 위험 매물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시민들이 계약 시 확인해야 할 사항으로는 △주택상태 △매매가 대비 적정 전세가율 △선순위 권리관계 △임대인 세금 체납여부 △계약자 본인 확인 △개업공인중개사 정상영업 여부 등이다. 지대환 시 토지정보과장은 "건전한 부동산거래 문화를 조성해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생활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해양환경 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연찬회 개최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1일(금) 해양환경업무 담당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시, 군·구 담당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환경분야 직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해양환경 부서가 신설된 이후 해양환경보호 및 생태관광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시와 군·구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인류의 유산이 된 한국의 갯벌’과 ‘2022 해양쓰레기 문제 및 대응’이라는 주제의 전문가 강의를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번 연찬회가 해양환경분야 정책 공유와 발굴, 군·구 건의사항 청취 등 직원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이 증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우영 인천시 해양환경과장은 "해양환경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시 및 군·구 직원들의 현장감 있는 정책 발굴과 건의사항 청취 등을 통해 해양환경분야 정책의 완성도와 시민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평구, 북한이탈주민 지역사회 정착 돕는 강연회 자리 마련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1일(금) 구청 중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이해도 제고 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및 지자체의 역할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회에는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평구 자문위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탈북민 1호 통일학 박사’이자 각종 강연 및 교육, 유튜브, TV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승현 고신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을 주제로 북한이탈주민의 한국사회 정착현황과 어려움 및 성공사례, 사회통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과제 등이다. 강연이 끝난 뒤 질의응답 시간에는 북한이탈주민 여성의 사회활동 및 직업, 북한이탈주민 커뮤니티 교류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주승현 박사는 "북한이탈주민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함께 살아가야 할 공동체 일원이다”며 "북한이탈주민을 바라보는 단편적인 시선을 거두는 것이 그들을 우리 사회와 함께하는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북한이탈주민의 시선에서 북한의 현실을 생생하게 들은 적은 처음이었다”며 "특히 북한이탈주민의 입장에서 남한사회에 정착을 위해 부딪히는 어려움과 현실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오늘 강연회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을 만드는 자리가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과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정성 꾸러미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천인천시 부평구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저소득 가정 10곳을 대상으로 ‘정성 꾸러미’ 사업을 진행했다. 정성 꾸러미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쌀국수, 레토르트 식품, 휴지 등 각종 부식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상자(100만 원 상당)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 날 협의체 위원들은 생필품 꾸러미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각 가정에 전달하며 주민들의 근황을 물어보는 등 안부와 건강을 챙겼다. 꾸러미 상자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요즘 물가가 올라 생활하기가 너무 빠듯한데 일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현우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살피는 것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가장 큰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성 꾸러미는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는 대표적 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
청천2동 지역사회보장협, ‘중장년 홀몸남성 전국 8도 밥상 여행’인천시 부평구 청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강화도 전등사에서 ‘중장년 홀몸남성 전국 8도 밥상 여행’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8도 밥상 여행 마을복지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여가활동 기회가 적은 중장년 홀몸남성 10명과 함께 점심을 먹고, 전등사 일대 관람과 도마 만들기 체험을 하며 가을의 정취를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랜만에 또래 친구들과 나들이를 해서 행복했고 좋은 추억이 됐다”며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귀진 청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참여자분들이 회를 거듭할수록 서로 친해져 반가워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며 "내년 마을복지사업도 지역주민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 네 번째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 운영인천시 부평구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이웃 가정 20곳을 대상으로 제4차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은 음식을 차려먹기 어렵거나 식사준비가 소홀해 영양이 부족한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눔 사업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의 부실한 식생활을 보충하고 정서지원과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4회차에는 이웃 가정 20곳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밑반찬 전달과 함께 안부를 살폈다. 이정보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미숙 일신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서로 도움을 주는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분기별로 지역 내 홀몸노인, 저소득 장애인 가정 총 80곳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해왔다.
-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 사랑의 수제 고추장 나눔 전달인천시 부평구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사랑의 수제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15년도부터 8년째 추진 중인 부평4동 지역특화사업 ‘사랑의 수제 고추장 나눔’은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다가올 추위에 어려움을 겪을 소외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협의체 위원들은 준비한 재료로 직접 정성껏 고추장을 담갔으며, 총 200㎏의 수제 고추장을 만들어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 가정 100곳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한선흥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식사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직접 고추장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주 부평4동장은 "정성껏 고추장을 담그느라 고생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건강한 부평4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개3동 지역사회보장협,‘폭신폭신 건강쑥쑥’사업 진행인천시 부평구 부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폭신폭신 건강쑥쑥’ 사업을 진행했다. ‘폭신폭신 건강쑥쑥’ 사업은 2022년 부개3동의 마을복지사업으로, 현재 사용 중인 이불이 오래돼 교체가 필요하거나, 겨울 이불이 없는 저소득층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이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 날 협의체 위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 20곳을 직접 방문해 겨울 이불을 전달하고 생활에 어려운 점이 없는지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이불을 전달받은 한 홀몸노인은 "사용하던 이불이 낡고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겨울 이불이 필요했는데, 이불을 지원해 준 덕분에 올겨울을 따뜻하게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승자 부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불 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숭의종합사회복지관-청운대학교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 업무 협약 체결인천 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미)은 청운대학교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센터장 문명국)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청운대학교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는 지역사회와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상호 발전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협약을 통해 노인들을 위한 시니어 드론교육 외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약속했다. 김태미 숭의종합사회복지관장은 "상호 간 협력으로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공간 감각과 인지 기능 향상, 치매예방 및 건강한 취미 여가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 미추클린센터 위탁 운영 협약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1일(금) 미추클린센터 위탁 운영을 위해 재단법인 성해와 협약식을 가졌다. 오는 31일 미추클린센터의 위탁 운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미추홀구는 지난 8월 위탁 운영 법인을 공개 모집했다.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재단법인 성해를 최종 선정했으며 다음달부터 2027년 11월까지 5년 간 미추클린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재단법인 성해가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추클린센터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재활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