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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가정의 행복은 주변의 작은 것부터
▲미추홀소방서장 소방정 류환형
두꺼워진 옷차림을 보면서 겨울이 왔음에 긴장하게 된다. 11월부터 시작되는 겨울은 전국의 소방관서가 가장 바쁠 시기이며 많은 화재와 인명피해로 소방관에게는 가혹한 계절이다. 올 겨울에는 아무사고 없이 잘 넘어가게 해달라며 누구나 할 것 없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지난 10월은 기습적인 한파로 16년 만에 가장 추운 달이었던 만큼 올겨울도 평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되어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5년간의 화재 통계를 분석해보면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는 전체 화재의 약 35%정도로 다른 계절보다 조금 높은 반면, 같은 기간 사망자는 43.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약 62%정도가 주거시설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다.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생활이 늘어나면서 난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며 주거시설에서의 화재는 주로 밤늦게 잠이 든 시간에 발생하여 화재 사실을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대처가 늦어 유독가스 흡입 등의 이유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소방관서에서는 이런 난방기구 등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올 겨울은 특히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전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의 안전사용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에게 안전매뉴얼을 보급하고, 안전사용에 관한 언론보도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홍보로 작년보다 많은 가정에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가 설치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설치율은 여전히 만족할 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여러 가지 홍보와 안내에도 여전히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모르거나, 구입방법을 모르거나 하는 시민이 많다.
 
요즘에는 인터넷 쇼핑의 발달로 손쉽게 구입이 가능하고 대형마트 등에서도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구입 후 설치 방법 또한 간단하다. 구획된 방 마다 경보기를 1개씩 달아주고 소화기는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해 두었다가 위급상황에 사용하면 된다.

‘주택용 소방시설 꼭 설치해야 해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품으로 가정의 안전을 위해 더 추워지기 전에 가정에 설치하길 바란다.

CSBN-tv편집부
본문내용 작성일
[기고문]나무가 단풍드는 이유를 아시나요!
▲인천공단소방서장 소방정 추현만 2018년은 참으로 기억에 오래 남을 일들이 많았던 것 같다. 그 중 하나를 꼽으라 하면 난 당연히 세일전자 화재를 얘기할 것 같다. 관할 소방서장으로서 지금도 생각하면 아찔하고 가슴 아픈 기억이 떠오른다. 무엇이 문제일까?올 해는 유난히 더위가 심해 화재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이 여..
2018-11-29
[독자투고]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
▲인천공단소방서 논현119안전센터 소방교 이정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맘때쯤, 계절적으로 건조하고 기온이 내려가서 각종 난방기구 등 화기취급이 늘어나 화재가 발생하기 쉽다. 최근 대형화재의 위험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화재 발생 시 화재 취약계층(영유아, 고령인, 장애인, 외국인 등)에 대..
2018-11-16
[기고문]주취자로 인한 치안공백
▲인천 서부경찰서 검단지구대 순경 이권홍경찰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평균 폭력사범(37만 8000여명)중 31.5%(11만 9000여명), 공무집행방해사범(1만 5000여명)중 71.4%(1만 여명)가 주취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필자가 야간에 출동하는 신고사건을 살펴보면 신고사건의 절반이상이 “주..
2018-11-16
[기고문]가정의 행복은 주변의 작은 것부터
▲미추홀소방서장 소방정 류환형두꺼워진 옷차림을 보면서 겨울이 왔음에 긴장하게 된다. 11월부터 시작되는 겨울은 전국의 소방관서가 가장 바쁠 시기이며 많은 화재와 인명피해로 소방관에게는 가혹한 계절이다. 올 겨울에는 아무사고 없이 잘 넘어가게 해달라며 누구나 할 것 없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2018-11-13
아동학대 예방은 모든 국민의 세심한 관심에서 시작
▲인천서부경찰서 경무과 순경 권 솔2018년 보건복지부 자료 중 “10년간 아동학대 피해 사망 현황”에 의하면 금년 8월까지 최근 10년 동안 171명의 아동이 학대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년 1월부터 8월까지 학대 피해로 사망한 아동 수만 해도 20명이며 정서학대, 신체학대, 방임/성적 학대 등 학대받은 아동수..
2018-10-26
[독자투고]늘어나는 회전교차로, 어떻게 통행해야 할까
인천중부경찰서 경무과 경무계 순경 봉푸름최근 국내에서도 회전교차로를 많이 도입하고 있다. 그 이유는 안전하고 빠르기 때문인데, 실제로 회전교차로가 있는 도로에서 통행시간이 31%, 교통사고가 49%로 감소하였다.(2018년 국민안전처 기준) 점점 많아지는 회전교차로, 어떻게 해야 올바르게 통행할 수 있을까?첫째, 속..
2018-10-15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누구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9d8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19pixel, 세로 346pixel휴대폰에 “결제완료”라는 문자 받아본 적이 있나요? 갑자기 사용하지 않는 카드 결제 문자메시지가 휴대폰으로 전송된다. 이를 문의하는 피해자에게 “명의도용 가능성이 있다”며 경찰청 또는 검찰청 수사관은 연결시..
2018-10-08
[기고문]메신저피싱, 방심하면 누구든지 당할 수 있다
인천연수경찰서 선학파출소 순경 배수빈“카카오톡으로 아들이 돈을 달라고 해서 보냈는데 사기당한 것 같아요.”얼마 전 파출소에서 이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적이 있다. 피해자는 아들이 “급히 거래처로 돈을 보내야 하는데 공인인증서 오류로 송금이 안 된다.”,  “대신 송금해주세요.”라고하자, 별다른 의심 없..
2018-09-17
[독자투고]집회 신고와 허가 그 차이를 아시나요...
인천서부경찰서 경비과 경위 김동율지난 8일 인천에서 열린 퀴어 축제는 대규모 집회의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당시 이를 반대하는 기독교단체의 반대집회로 두 행사가 충돌을 빚어 집회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기독교단체의 반대집회에 대해 허가 받지 않은 집회 또는 거부된 집회라는 표현을 사용..
2018-09-17
[기고문]LPG복지카드의 정당하고 올바른 사용
인천보훈지청 복지과 강소연국가보훈처는 상이유공자들의 이동 편의 제고 등을 위해 LPG복지카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LPG복지카드를 사용하면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에 한하여 LPG 차량 이용 시 LPG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중 세금인상분인 리터당 220원, 월 최대 66,000원까지 LPG 주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PG..
2018-08-14
[독자투고]어린이 안전띠 착용,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에 앞서 카시트 홍보 필요  ▲인천서부경찰서 교통과  순경 김영아오는 9월 28일부터 모든 도로에서 전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된다. 안전띠 착용에 앞서 우리나라는 카시트 착용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카시트 및 어린이 안전띠 착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2018-08-10
[기고문]장애인과 비장애인,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들자
▼인천중부경찰서 경무과 경무계 순경 봉푸름 지구대에 근무하다 보면 종종 장애인 관련 신고를 받는다. 시각장애인의 경우 절도 우려와 통로의 위험한 물건과 관련된 신고를 하며, 청각장애인은 곤란한 상황 속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껴 부득이 지구대로 방문했던 경우가 더려 있다. 우리나라 장애인은 약 251만..
2018-08-06
(기고문)아르바이트 이상의 값진 경험 인천서부소방서
관공서에서 하는 아르바이트는 처음이다. 그 중에서 소방서는 더더욱 생소했다. 처음 온 곳인 만큼 기대와 설렘 반으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됐다.▲아르바이트생 왼쪽부터 이태우, 이규연.소방서에 와서 새로 배운 것들이 많다. 그전까지 소방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현장에 출동해서 화재를 진압하거나 응급환자가 있을..
2018-07-31
앞으로 시행되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바로 알고 지키자
▲인천 서부경찰서 교통과 경사 김성완2018년 9월 28일부터 일상생활에서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다. 첫 번째, 모든 도로에서 전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 된다. 또한 승객이 안전띠를 미착용 해도 운전자에게 과태료 3만원 부과되고, 13세 미만 어린이일 경우에는 과태료가 6만원으로 늘어나니 차..
2018-07-26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인권 중심적 집회시위
▲인천연수경찰서 경비작전계 경위 유성욱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1조 ‘이 법은 적법한 집회 및 시위를 최대한 보장하고 위법한 시위로부터 국민을 보호함으로써 집회 및 시위의 관리보장과 공공의 안녕질서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다이는 헌법상 보장된 적법한 집회시위..
2018-07-24
[기고문]『가변형 구간단속』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인천중부경찰서 영종지구대 경장 김윤수종종 민원인들이 속도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들고 지구대를 방문하여 “오랜 기간 규정 속도를 준수하며 다니던 도로에서 과속으로 단속이 되었다”며 그 이유를 문의하시는 경우가 있다. 단속 사유를 살펴보면 기상 상황에 따라 제한속도를 변경하여 운용하는 ‘가변형 단속’구간에..
2018-07-16
[기고문]소방차 길 터주기 소확행(小確幸)의 첫걸음!
인천공단소방서 현장지휘팀장 소방경 김성수 지난 6월 27일부터 소방기본법 개정안이 시행되었다. 내용은 즉, 출동하는 소방차가 양보 의무를 앞 차량에게 방송으로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길을 비켜주지 않거나 끼어들면,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 소방차가 앞차량에 양보의무와 위반사실을 방송을 통해 알림에도 불구하고..
2018-07-07
[독자투고}우리가 원하는 순찰구역을 신청하세요!
얼마 전 필자가 근무하는 지구대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 할머니가 지구대로 커피믹스 한 박스를 들고 오시며 받으라고 권하였다. 극구 사양하였지만 할머니는 막무가내로 받으라 권하시기에 그 사연을 들어보니 자신의 동네를 매일 골목골목 순찰해줘서 고맙다는 할머니의 인사였던 것이다. 과연 경찰은 어떤 방법으로 순찰..
2018-06-22
도심 통행제한 속도 하향조정, 안전한 교통행정의 핵심
인천 연수경찰서 교통안전계 순경 김진아 선진국의 지표로 활용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지표에는 무엇이 있을까? 1인당 근로시간, 노인 빈곤율 등 각종 불명예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부분이 있다. “OECD 평균 3.5배” 바로, 보행..
2018-05-30
[기고문]구급차 사용 유료화를 국가적 과제로 생각해야
▲인천중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김태영 얼마전 주취 난동자에게 폭행당한 여성 구급대원(51)이 끝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구급대원들은 신고한 시민들에게 폭언과 폭행에 시달림을 감수하며 출동하고 환자를 대응한다. 심지어 최근에는 구급차를 탈취하여 파손하고 불법주행까지 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그런데..
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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