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학교4-H회 개성만점 과제발표회 열어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도자료

강화군, 학교4-H회 개성만점 과제발표회 열어

관내 5개 중고등학교 참여, 약쑥카페 사업계획 등 발표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학교4-H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활동성과를 돌아보는 과제발표회를 개최했다.
 
강화군 학교4-H회는 4-H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단체로서 관내 8개 학교 312명의 학생 및 지도교사들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4-H란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1년 간 활동을 평가하고 우수한 활동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화 관내 5개 학교가 참여했다. 4-H회 과제활동과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 올해 성과물이 전시됐으며, 학생들이 파워포인트와 UCC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준비해 개성 넘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뽐냈다. 올해 발표회는 학교4-H회원들이 활동성과와 발표 등 행사 전반을 직접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최우수상은 삼량고등학교, 우수상은 강화중학교, 장려상은 강서중학교, 강화고등학교, 강화여자중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업만으로도 바쁜데 올 한 해 이렇게 성실히 과제활동에 참여한 학생 및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면서 “학교4-H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