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IPA 합동 안전港 인천港 위한 특별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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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IPA 합동 안전港 인천港 위한 특별안전교육

인천항 부두 운영사, 배후단지 입주사, 항운노조, 항만산업협회 등 임직원 대상 특별교육 진행…
인천항 안전 사업 소개하는 시간도 가져

(사진1) 특별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jpg

최근 평택, 부산 등지에서 항만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해 안전의식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근로자 보호가 최우선 과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15일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인천항 부두 운영사, 배후단지 입주사, 항운노조, 항만산업협회 등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IPA 사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교육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및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IPA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특별교육에서는 최근 항만 중대재해 사례를 분석하고, 인천항에서 운영중인 컨테이너 터미널을 대상으로 시행한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IPA 강영환 재난안전실장이 직접 인천항 사고 현황 및 작업 안전수칙 등을 강의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이달 말까지 인천지방해양수산청·IPA·항만물류업계가 함께 실시하는 항만안전특별점검 ▴내달부터 시행하는 인천항 안전보호구 착용 의무화 ▴상시 재난·안전 아이디어 제안 제도 ‘인천항 안전海’ 등 안전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더불어, 지난 3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개최한 항만안전 관계기관 간담회 결과에 대해 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안전관리 권한 부여 ▴컨테이너 검수제도 개선 ▴조명탑 등 안전시설 보강 ▴업종별 안전교육 등 업계에서 제안했던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IPA는 최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운영사 및 입주사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전하고, "잠깐의 고삐도 놓치지 않고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 수 있도록 업계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개선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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