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탑승한 자동차 주차 중 바다에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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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탑승한 자동차 주차 중 바다에 ‘추락’

통영해경, 구조대 급파...탑승자 이송 119구급대에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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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주차 중 바다에 추락한 자동차를 인양하고 있다.
주차 중이던 자동차가 바다에 추락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샹하지 않았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금) 오후 2시 23분경 고성군 거류방파제에서 자동차가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운전자 A씨(55년생, 남) 등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방파제에 주차를 하던 중 해상에 추락해 열린 뒷문으로 탈출한 후 119를 경유, 신고해 구조대를 급파, 확인한 결과 차량은 바다에 완전히 가라앉은 상태였다.

A씨는 음주측정 결과 PASS가 나왔고 경추통증을 호소, 119 구급차량을 이용,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차량은 보험회사 렉카 크레인을 이용, 인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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