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민관 협치 활동가 양성을 위한 맞춤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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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민관 협치 활동가 양성을 위한 맞춤 교육 운영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6일)목) 주민과 행정이 소통하며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적자원 및 협치 의제 발굴 사업으로 ‘민관 협치 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다음달 24일까지 주민자치, 도시재생, 복지, 환경, 평생교육 등 다양한 협치 분야에 관심 있는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민관 협치의 이해, 사례로 알아보는 협치 및 분야별 협치 의제 발굴 등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강의, 실습, 토론 등이 준비돼 있다.


교육 과정은 ▶협치의 기본 개념 및 필요성(은평협치회의 의장 최승국),  ▶협치 의제와 협치 사례(리더십 센터 함께이룸 대표 조재학), ▶협치 활동을 위한 마을 공동체의 역할(협치도봉포럼 사무국장 이용은) 등 주제로 진행된다. 협치 의제 발굴 실습 워크숍 및 토론은 퍼실리테이션쿱 협동조합이 맡아서 진행하게 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협치 활동가는 분야별 협치 의제 발굴을 위한 원탁토론 및 공론장에 참여하고 미추홀구 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 제정 등 협치 선도 정책을 지역 현장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주민이 정책결정과 평가에 참여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협치 활동가 양성 목적”이라며 "앞으로 미추홀구형 협치 의제 발굴과 공론장 운영, 협치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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