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 소방관,출근 중 화재 초기 진화 큰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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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송도소방서 소방관,출근 중 화재 초기 진화 큰 피해 막아

(210305) 인천송도소방서 소방관, 출근 중 화재 초기 진화로 큰 피해 막았다. 3.jpg

출장 중이던 송도소방서 소방관이 지난 4일(목) 오후 4시 36분께 송도 복합건축물에서 발생한 불길을 신속히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송도소방서 미래119안전센터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는 허동렬(소방장, 35)은 인근상가로 이동 중 1층에서 불꽃과 연기를 발생하여 천막으로 번지고 있는 것을 목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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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즉시 인근 주민에게 119신고를 유도하고 가건물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침착하게 대응하며 주변 식당관계자와 초기 진화에 성공했고 이후 출동한 대원들은 오후 4시 42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이 화재로 가설건축물 천막과 냉장고 및 집기류 일부가 소실되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소방장 허동렬은“이런 상황을 목격한 소방관이라면 누구라도 진압했을 것”이라며 “초기 진압으로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고 다친 사람이 없어 너무나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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