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동 청계화훼단지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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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소리

서울 양재동 청계화훼단지서 화재

서울 서초소방,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인명피해 및 대형화재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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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동 청계화훼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 인명피해를 막았다.

화훼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 인명피해를 막았다.


서울 서초소방서는 지난 1일 오전 11시19분경 서초구 양재동 청계화훼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인해 인명피해 및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 주변으로 급격하게 확대됐으나 주민들은 감지기가 작동 소리를 듣고 즉시 대피, 인명피해는 없었다.

비닐하우스 같이 화재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곳에서는 1분 1초가 중요하기 때문에 만약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없었다면 화재를 인지하는 것이 늦어 더 큰 인명 피해를 낼 수도 있었다.

박찬호 서장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를 빠르게 인지할 수 있어 인명피해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공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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