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 119구조대는 동계 수난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을 계기로 사용을 개시한 국제119안전센터 수난구조훈련장에서 겨울철과 해빙기 발생 가능한 각종 수난사고 대비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수난구조기술을 배양하기 위해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SOP 313 수난사고 대응절차)에 따라 실시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동계수난사고에 대한 정의 및 사고사례 등 교육 ▲동계수난사고 현장 활동 간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 처치법 토의 ▲상황별 메시지에 따른 현장대응 처치능력 ▲동계수난장비 결합, 착용 교육 등이다.

이경노 119구조팀장은“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돌발상황이 많이 발생하므로 항상 철저한 사전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며“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완벽한 현장대응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