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석남1동 통장자율회(회장 오명화)는 지난 14일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저소득 가정 70가구에 쌀 70포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석남1동 통장자율회는 17년부터 인천서부새마을금고(본점)에서 일부 후원을 받고 석남1동 35개 통장 모두가 참여해 정기적인 온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명화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 통장들의 뜻을 모아 마련했다”며, “나눔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통장 업무도 더욱 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혜정 석남1동장은 “통장자율회에서 보여준 정성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날 기부된 쌀은 각 통별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