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낙지 포장 전문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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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낙지 포장 전문점 ‘불’

인천공단소방, 인근 상인 수족관 불빛 발견 진화...큰 피해 막아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내 낙지 포장 전문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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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 내 낙지 포장 전문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큰 피해 없이 7분여 만에 자체 진화됐다.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14일(목) 오전 1시3분께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어시장 내 낙지 포장 전문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인근 상인이 수족관 내 불빛을 발견, 자체 진화를 시도했고 주변을 지나던 행인이 119에 신고,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았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전통시장 점검의 날’을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실시, 시장 관계자 중심의 자율적인 안전점검 체계 확립과 관련 대책도 수립, 시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족관 히터봉 및 전기 사용 증가로 화재가 많이 발생, 시장 관계자 등은 자율적인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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