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도화1동, 라면 200상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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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도화1동, 라면 200상자 전달

미추홀구 곳곳에서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주안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노인 30세대에게 생필품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참복지마을 참협의체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나눔은 65세 이상 홀몸노인세대에 비대면 방식으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김경순 주안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만나 안부도 묻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물건만 전달해 아쉽다”며 “내년에도 이웃들을 돕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안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중 54세대에 김장김치도 전달할 예정이다.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도 이날 나눔행사를 열고 김치 8kg상자 250개를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장김치는 숭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했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박인현 숭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비싼 물가와 어려운 여건으로 김장을 할 수 없는 이웃과 김치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도화1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인하대 기독학생회동아리 졸업생모임 ‘우리하나’와 도화1동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개인독지가 등으로부터 후원금 400만원을 모아 마련된 라면이 도착했다.
라면은 도화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자율회 주관으로 200세대에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김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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