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다문화가족 자녀 온라인 멘토링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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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다문화

인천 중구,다문화가족 자녀 온라인 멘토링 사업 운영

인천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온라인 멘토링 사업 운영
인천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0월부터 인하대학교와 함께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의 정서지원 및 학습지원 서비스를 위한 1:1 온라인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멘토링 지원 사업은 인천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 멘티 20명과 인하대학교 대학생 멘토 20명이 함께 참여하며, 올해는 지난 9월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과목 학습지원과 미션북, 과학·생활 키트를 활용하여 월 4회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광웅 센터장은 “온라인 학습으로 학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멘토링을 통한 심리, 정서 안정으로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본 사업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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