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2동, 논곡중 학생들이 직접 만든 김장김치 취약계층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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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2동, 논곡중 학생들이 직접 만든 김장김치 취약계층에 전달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순삼)는 지난 10일 논곡중학교 학생들로부터 김장김치 34박스를 지원받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배움과 돌봄을 강화하는 연계교육 교과과정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그린 캐릭터로 포장된 김장김치는 전달받은 이들에게 청소년 특유의 유쾌감과 생동감까지 함께 전달했다.

강춘삼 논곡중학교장은“우리 학생들이 마을공방체험반 동아리활동에서 만든 쿠키·떡 등의 수제간식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등 기부의 다양성과 자발성을 배우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가고 있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홍순삼 논현2동장은 “아이들 손끝에서 만들어진 김장김치가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세대에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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