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적극행정으로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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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소리

부산시, 적극행정으로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다!

전 직원 대상 ‘지방행정의 달인’ 명사특강 등 진행 
적극행정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11.2.-직장교육, 11.17.-심화교육 추진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대면교육 참석은 최소화하고 청내방송을 통해 전 직원 교육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1월 2일과 17일 오전 10시에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표방하는 부산시가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으며, 지난 8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한 차례 연기되었다가 이번에 시행하게 되었다.

먼저, 11월 2일 직장교육에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단장을 역임하고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되었던 최덕림 강사가 ‘순천만이 세계적인 생태습지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이라는 적극행정 스토리에 대해 강의한다. 시 직원들에게는 최근 북항재개발, 가덕신공항 유치 등 크고 작은 사업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극행정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는 시민과의 접점에서 소통해야 하는 사업부서 담당 팀장 70여 명이 참석하고, 그 외 전 직원들은 청내방송을 통해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자리 띄어앉기,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준수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11월 17일 심화교육은 사업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 하수희 강사가 ‘적극행정 마인드 향상’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적극행정은 지금 우리 공무원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행정이 우리 공무원들 사이에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12월에는 ‘적극행정 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등 적극행정 선도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왔으며, 지난 상반기에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8명)을 선발하고, 40여 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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