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받는다. 인천시는 4월 11일부터 5월 8일까지 제6회‘일상 속 작은 행복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의 주제는 ‘인천 시민의 행복과 편익 증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다. 일상생활 속 불편한 점을 해결하는 나만의 아이디어나 시민이 행복한 인천시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제안을 받는다. 지난해까지는 인천시민에 한해 아이디어 공모를 받았으나, 올해는 제안의 다양성을 위해 인천시민 또는 인천에 사업체를 두거나 인천 소재 직장과 학교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대규모 편성의 마스터피스들을 선보이는 2024 뉴 골든 에이지 시리즈 첫 무대에서 후기 낭만주의 대가 브루크너의 "교향곡 7번”을 연주한다. 2019년에 첫선을 보인 뉴 골든 에이지는 그 해의 가장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온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핵심적인 프로그램이자 대표적 장수 시리즈이다. 올해는 탄생 200주년을 맞이한 작곡가 안톤 브루크너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들로 구성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대기만성형 음악가, 브루크너 오스트리아 작곡가인 안톤 브루크너(1824~1896)는 19세...
사진설명: 인천 지역 내 장애인 시설 종사자들이 최근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센터가 마련한 ‘소규모 스터디 그룹’에 참여해 박시현 월평빌라 소장의 강의를 듣고 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소속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이하 주거전환센터)는 인천 지역 장애인 시설 종사자가 참여하는 소규모 스터디 그룹(SSG)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SSG는 두 개 그룹으로 나눠 열린다. 그룹별 7명이 참여한다. 한 개 그룹은 장애인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이다. 장애인 자립 지원을 주제로 실천 경험과 고민 등을 공유하고 글로 써본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맨발황톳길은 ‘맨발 걷기’ 열풍에 힘입어 폭 2m, 길이 100m의 규모로 만들었으며, 세족장과 안전 손잡이, 그늘막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했다. 공원 안에는 1.6㎞ 길이의 흙길(편도)이 이미 조성돼 있었지만, 신발을 신은 일반 보행자들과 함께 이용하고 있어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새로 조성한 ‘맨발황톳길’은 양질의 황토를 활용해 만든 맨발 전용공간으로 맨발 걷기를 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
인천광역시는 근현대 지역유산에 대한 관리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 다목적실(중구 제물량로 218번길 3)에서 주민,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유산이란 지정‧등록되지 못한 국가유산 중 별도의 가치를 인정받아 일정 절차를 거쳐 선정된 유산으로 구체적인 관리 규정이 없다 보니 관리 및 활용 등에 대한 대책 요구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인천은 개항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정오에 만나는 간헐적 단식 콘서트(이하 ‘간.단.콘’)을 새롭게 시작한다.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에 걸쳐 월~목요일에 복합문화공간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간.단.콘은 점심시간, 잠시의 허기를 감수할 모든 시민에게 열린 무대이다. 낮 12시부터 약 40분간 배는 비우고 감성은 채우는 시간이 펼쳐진다. 간.단.콘은 문화예술의 지역화(localization)와 보조를 같이한다. 지역 음악인들을 지원하는 인천음악창작소와 협업을 통해 총 8팀의 다재다능한 인천의 뮤지션들을 소개...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은 오는 5월 1일부터 일반인 대상 교양 강좌 도시공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국내 최초로 미학과 미술사학을 전공해 한국미술사학의 토대를 마련한 우현 고유섭(1905~1944)의 서거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현은 일제 강점기에 한국의 미와 예술이 무엇인지 천착한 미술사학자다. 고유섭이 걸어간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5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우현 고유섭의 생애와 문학을 시작으로, 탑파(塔婆)를 통한 불교문화 연구, 우현의 청자연구...
인천광역시가 한국 교통안전공단, 관할 경찰서와 협력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보행사고 사망지점 현장 확인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사망자를 줄임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자료(2022년 통계)에 따르면 인천시의 교통사고는 7,695건(2021년 7,912건 ▲217건)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95명(2021년 104명 ▲9명)으로 감소하고 있다. 시는 4월 9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부평경찰서와...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8일 본부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작업 관련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밀폐공간이란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로, 맨홀의 내부 등 안전보건규칙에서 정한 장소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밀폐공간 작업을 위한 안전수칙 △밀폐공간 작업 관련 사고사례 △밀폐공간 작업 시 필요한 장비 사용에 관한 사항을 주제로 안전보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했다. ...
인천광역시는 4월 15일부터 4일간 인천 백령도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섬으로 찾아가는 성교육 체험이동교실」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천시 청소년성문화센터(소다센터)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백령도의 초·중·고등학교 아동·청소년을 대상이다. 인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성교육 전문강사가 학교 강당에 체험 부스를 설치, 연령별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동을 대상으로는 생명 탄생, 바디 이미지, 사춘기 변화, 디지털 성폭력 예방 등 체험도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만져보고, 참여...
4월 말까지 인천 곳곳에서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인천광역시는 제57회 과학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3일부터 28일까지약 2주간 과학문화 축제(City of Sci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의 날’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든 국민 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해 4월 21일이다. 먼저 4월 21일 과학의 날, 시청 앞 인천애뜰에서는 인천 전략산업과 연계한 소풍처럼 즐기는 과학축제 ‘과학피크닉, 과학아 놀자’를 개최한다.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인천시민 누구나 ...
사진설명: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서구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최근 마을 어르신과 센터 이용 아이들이 만나는 시간을 마련하고 만두 빚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구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특별하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소속 시설 서구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이하 다함께센터)이 마을공동체를 이루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다함께센터 신입생 등 아이 20명과 마을 노인정 어르신들 20명이 노인정에 모였다. 어색한 첫 만남 자리다. 식탁 하나당 어르신 2, 아이 2명이 앉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