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3일 오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재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국내 최초로 극한호우가 발생하는 등 예측치를 뛰어 남는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있다”며 "도민의 생명보호가 최우선이니 전 실국이 머리를 맞대어 현장에서 적용되고 실행되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과 금융결제원, NH농협은행, 하나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은 14일(금) 은행연합회에서 블록체인 기반 금융기관 알선대출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공무원연금공단과 4개 은행이 금융결제원의 금융공동 블록체인을 업무에 적용하게 된다. 특히 공단은 금융기관 알선대출의 디지털 융자추천서 발급과 검증 등 업무처리절차를 대폭 간소화하여 대출 정확성 및 신속성, 고객 편의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공무원연금공단과 협약은행이 개별적으로 주고받던 대출승인 및 상환내역,...
공무원연금공단은 현장중심 고객의 소리 청취를 위한 CS 옴부즈맨 간담회를 광주광역시에서 14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11월 오픈한 공무원연금공단 지능형연금복지시스템과 각종 연금서비스에 대한 개선사항을 광주․전남지역 연금업무 담당자들과 나누는 자리였다. 행사를 주관한 공무원연금공단은 "고객들이 연금업무를 하다보면 여러 애로사항이 있는데 대면소통하고 즉시 피드백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이번 간담회를 새로운 시스템의 보완점 발굴과 연금서비스 개선방향을 설정하는 좋은 기회로 삼아 앞으로도 현장 ...
광주광역시는 6일(화)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강기정 시장과 보훈단체장, 전몰군경유족, 상이군경, 보훈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은 묵념, 헌화, 분향, 추모헌시, 추념공연, 현충의노래 제창, 위패봉안소 분향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 정각에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한 뒤, 강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B선장 등이 불법 포획, 해체해 선박에 싫고 운반하던 고래 고기 (사진=포항해경) 고래를 불법 포획한 선장과 마약을 투약 및 유통한 외국인들이 해경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안 해상에서 고래를 불법 포획해 해체, 운반한 A호(4.95톤) 선장 B씨(52세, 남) 등 3명을 현행범으로 체포,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해경은 불법 포획한 고래를 선박에 싣고 포항시 양포 항에 입항한다는 첩보를 입수, 야간 잠복 끝에 고래를 A호에서 화물차로...
정부가 10명 미만이 거주하는 ‘작은 섬’ 25개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작은 섬 공도방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작은 섬의 해양·영토·경제적 가치를 보존하고 섬 주민의 최소한의 생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식수·전력·접안시설 등 생활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작은 섬의 주민들도 깨끗한 물을 마시고 기본적인 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15일 밝혔다. ▲통일신라시대인 828년(흥덕왕 3)에 장보고...
▲항해 중 충돌, 선채 일부가 파손된 선박 (사진=여수해경) 항해 중이던 급유선과 부선이 충돌, 선체 일부가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 41분께 광양 항 K2 묘박지 해상에서 급유선 A호(승선원 7명)와 예인선 B호(승선원 3명)가 끌고 가던 부선이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항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부터 사고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했고 20여 분 만에 경비함정이 현장에 도착, 승선원...
▲해경이 동료 선원의 시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범인을 검거, 연행하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교도소에서 출소한지 6개월 만에 동료 신용카드를 훔친 50대 남성이 해경에 붙잡혀 또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선에서 동료 선원의 신용카드를 훔친 A씨(50대, 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절도) 위반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해경 등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승선 중인 어선 B호에서 동료의 신용카드를 훔쳐 진도군 일대에서 10차례에 걸...
▲무신고 불법 영업을 하다 광주시에 적발된 미용업소 내부 (사진=광주광역시) 무신고 영업 등 전남 광주지역 미용업소에서 불법영업이 기승을 부려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실제로 광주시 민생사법경찰은 미용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무신고 미용 영업·유사 의료행위(눈썹 문신 등 반영구화장)·무면허 미용 등 불법업소 22개소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일상 회복이 이뤄지면서 미용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불법 미용업...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금품을 갈취한 51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금품갈취 행위가 공공연히 자행되면서 공사 관계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실제로 전남경찰청은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단체협약 비 명목 등으로 수천만 원씩을 갈취한 혐의로 노조간부 51명을 검거, 4명을 구속하고 47명을 불구속 검찰에 넘겼다고 25일 밝혔다. 구속된 A씨 등 4명은 건설 노동조합을 구성, 업체를 압박하고자 노동조합 단...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 23분께 전남 고흥군 나로도항 부두에 정박 중인 A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돼 경비함정, 소방차 등을 동원, 진화했다. 이 화재로 인근에 계류 중이던 B호 선체 일부가 불에 타고 C호 선체도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액 등을 조사 중이다.
전라남도는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중 발생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검출 지점이 남쪽으로 내려오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시기별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과 물류 이동이 증가하는 봄·가을 집중 발생 경향을 보였으나 올해 3월 강원, 경기 등에서 6건이 발생하는 등 겨울에도 이례적으로 발생해 연중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전남도는 연중 위험 시기별 방역관리와 상시예찰 기준 개선, 야생멧돼지 개체 수 조절, 입국 검역 강화 등을 추진하고 농장에는 방역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