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 해경에 나포된 중국어선 (사진=목포해경)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무허가 불법 조업을 한 혐의를 받는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7시 9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서쪽 해상(어업협정선 내측 20km)에서 불법 조업 중인 중국어선 A호(승선원 6명)를 나포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A호는 1일 중국 석도 항에서 출항해 12일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 내측으로 진입 후 허가 없이...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붕괴사고의 원인이 공식 규명됐다. 국토교통부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는 약 2개월간 진행한 사고원인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사조위는 건축구조·건축시공·법률 등 관련 분야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사고 발생 후인 1월 12일부터 약 2개월간 사고원인을 조사했다. 사고원인 조사활동은 현장조사, 관계자 청문, 문서검토 뿐만 아니라 재료강도시험, 붕괴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 제3차 수정계획’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 개정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계획기간을 5년 연장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운영체계를 개편함에 따라 이를 반영하기 위해 제3차 수정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수정계획은 그동안 기초 연구와 전문가 토론회, 지역 의견 수렴, 관계부처·지자체 협의 등을 거치고 지난달 22일 대통령 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이하 조성위원회)가 최종 심의해...
▲해경이 만취 상태에서 예인선을 운항한 선장에 대한 음주측정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여수해경) 술에 만취해 예인선을 운항하던 선장이 해경에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 19분께 전남 고흥군 도양읍 무학도 북서방 해상에서 항로를 벗어나 운항 중인 A호(승선원 3명)를 경비함정과 해상교통관제센터가 감지했다. 해경은 A호를 정상 항해 경로로 유도한 후 검문 검색한 결과 선장 B씨(66세)가 만취음주 상태(혈중알코올농도...
▲해경이 무단 방치된 폐유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선박 밑바닥에 고인 폐유 등을 부두에 무단 방치한 선주가 해경에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선박 폐유 1톤 상당을 200ℓ드럼통 5개에 나눠 전남 목포 북항 부두에 3개월 이상 방치한 A호 선주 B씨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해양오염 민원 신고를 접수하고 사건 현장에서 제보자를 만나 목격 사실 확인 및 선박 동향을 파악한 후 A호 선주 B씨를 적발, 조사하고...
▲해경이 침수된 어선에 대한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항해 중이던 선박이 암초에 부딪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 9분께 전남 목포구 등대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 A호가 기관 고장으로 연안 쪽으로 밀리면서 암초와 부딪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서해특수구조대를 급파,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해양오염 등 2차 사고에 대비,...
▲여수해양경찰서 전경 조업 중이던 선원들이 바다에 추락,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9일 밤 2시께 전남 고흥군 시산도 인근 해상에서 김 양식장 작업을 하던 선원 2명이 바다에 추락해 동료 선원들이 구조했으나 1명은 사망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시산도 해상에서 양식장관리선 A호(승선원 3명)에서 승선원 2명이 김발 작업 중 너울 성 파도 및 김발 장력에 의해 선장 B씨(47세)와 선원 C씨(56세)가 해상에 추락했다. A호...
▲여수광양항만공사 전경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 여수광양항만공사 경영본부장 공모와 관련 정치권 낙하산 인사 선임 불가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노조는 8일(화) 성명서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경영본부장 공모가 다양한 의구심이 난무하고 있다”며 "특히 정치권 낙하산 인사 내정 설까지 감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항만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경험, 인사·재무 등 경영관리 정통, 공사 미래 청사진, 조직을 하나로 아우를...
▲고흥 고흥읍 등암리 1642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 3시간만에 진화됐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7일 전남 고흥과 경북 안동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시 37분경 고흥군 고흥읍 등암리 1642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인력 117명(예방진화대 40, 공무원 40, 소방 25, 의용소방 10, 경찰 2)을 동원, 진...
▲전통시장에서 영세상인을 상대로 소매치기 절도 행각을 벌인 A씨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사진=순천경찰서) 영세상인들을 상대로 절도 행각을 벌인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순천경찰서는 전남 순천의 한 전통시장에서 영세상인을 상대로 소매치기 절도 행각을 벌인 A씨(80대)를 검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순천서에 따르면 A씨는 15일 낮 12시10분경 순천시 중앙로 전통시장에서 설 준비를 위해 많은 ...
▲해경이 복어 탕을 먹고 신체가 마비된 선원들을 이송하고 있다. (사진=여수해양경찰서) 복어 독에 중독된 선원들이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8시40분경 전남 여수 소리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승선원들이 복어 독에 중독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소리도 남방 약 5.5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승선원 5명)에서 식사를 한 후 선원 B씨가 몸에 마비 증상을 일으...
▲어선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승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중이다. (사진=목포해경) 전남 진도군 장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는 8일 오후 1시 12분께 장도 북동쪽 3.5km 해상에서 어선 간 충돌로 A호(승선원 5명)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가용세력을 총동원, 실종자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서 경비함정 5척, 방제정 1척, 특수구조대, 헬기 2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