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2024년 새롭게 출발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도내 14개 시·군 공무원의 역량 결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의 특별자치도 업무 총괄 및 분야별 특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일 김관영 도지사와 14개 시장·군수가 맺은 ‘도-시·군 업무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도와 시·군 특례 발굴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성재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선 교육은...
▲해경이 채석강 해식동굴에 고립된 관광객들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부안해경) 채석강 해식동굴에 고립됐던 관광객 2명이 순찰 중이던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6시 4분경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채석강 해식동굴에 고립된 관광객들을 순찰 중이던 변산파출소 순찰팀이 발견, 상황실과 구조대 등에 전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고립자 발견 즉시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구조팀과 구조정을 급파, 구조에 나섰으나 현장은 구조정이 접근하기에는 ...
앞으로는 마산, 군산 등 13개 자유무역지역에서 추진하는 ‘경쟁력 강화사업’계획 등을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수립하고 집행할 수 있게 된다. 또 무인도와 항만배후단지 개발 사업 결정 권한도 지자체로넘어가고 지자체가 직접 지역대학에 재정을 지원할 수도 있게 될 전망이다. 국무조정실은 10일 전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앙권한 지방이양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
▲A씨 등이 어업용 면세 유를 개인 용도로 불법 사용, 해경에 적발됐다. (사진=부안해경) 어업용 면세 유를 불법 취득해 자동차 연료 등으로 사용한 일당이 해경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허위 자료를 수협에 제출, 어업용 면세 유를 공급받아 자신의 차량에 연료유 등으로 사용한 A씨 등 15명을 검거, 검찰에 넘겼다고 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어촌계와 각 2~3헥타르씩 행사계약을 한 후 관련 자료를 지자체와 수협에 제출, 면세 유 ...
전북도는 오는 27일까지 설 명절 기간 가축분뇨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새만금유역 민원 발생지역 등을 대상으로 가축분뇨법에 따라 수시점검을 실시한다. ▲농경지 주변 방치 ▲가축분뇨 유출 새만금유역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부안 7개 시‧군이 해당되며 축산농가 7,293개소, 재활용시설 등 관련업체 169개소, 공공처리시설 6개소 등 총 7,468개소의 가축분뇨 관련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오염농도가 높은 가축분뇨는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하천으로 유출시 수질오염의 원인...
전북도는 우유소비 촉진과 이용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만 6~18세의 사회적배려대상자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전년도 4개 시군에 이어 올해 8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 ’22년 참여 시군 : 고창, 임실, 장수, 정읍 ** ’23년 참여 시군 : 고창, 임실, 장수, 정읍, 남원, 무주, 순창, 진안 학교 우유 무상급식의 수혜자에 대한 낙인효과를 줄이고 소비자의 우유 선택권 확대(가공유류, 발효유류, 치즈류 등)을 통해 만족도 향상과 우유 소비 기반 확대 등을 위한 시범사업이다. 2년째 맞는 이 시범사업...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센터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전북 여성의 힘찬 출발과 대도약을 다짐하는 『2023 전북여성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성주 국회의원,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군의원, 유관기관장, 여성단체장 및 여성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지도자 200여 명이 자리했다. 이번 신년하례회는 ‘상생의 시대, 여성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전북여성의 희망찬 시작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여성들의 힘을 보여...
지난 7월 전북도 김제지평선산단에 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두산이 협약 이행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는 민선 8기 내 대기업(계열사) 투자협약이 실제 이행으로 이어진 첫 사례여서 향후 기업 유치 기폭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두산이 2024년 하이엔드 FCCL(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양산을 목표로 공장을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 비슷한 기능을 가진 기종 중 기능이 가장 우수한 제품 이로써 ㈜두산은 2024년까지 김제지평선산단 내 82,2...
▲해경이 강풍으로 떠내려가던 어선 7척을 안전조치 했다. (사진=부안해경) 어선 7척이 강풍으로 인해 홋줄이 터지면서 먼 바다로 떠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30분께 전북 부안군 격포항 내 A호 등 어선 7척이 연결된 상태로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변산파출소와 구조대를 급파, 저 수심 부근의 평평한 암반에 선수 선저 부분이 얹혀있는 선박 7척을 발견, 선장에게 알렸다. ...
▲해경이 전복된 자망어선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부안해경) 조업 중이던 통발어선과 자망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30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남서방 5해리 해상에서 A호와 B호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사고 수습을 했다. 이 사고로 B호가 전복됐으나 A호가 B호 승선원 2명을 모두 구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승선원들의 ...
▲남원 도룡리 산 1-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21일 오후 5시 26분경 전북 남원시 보절면 도룡리 산 1-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불이나자 산림당국은 헬기 1대 및 진화대원 34명(특수진화대 등 14, 산림공무원 11, 소방 9)을 신속히 투입해 약 2시간 4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진화를 완료한 후 조사를 실시해 산불...
여성가족부는 오는 21일 청소년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 정부 들어 여가부가 지방자치단체와 맺는 첫 번째 업무협약이다. 그동안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무주),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안전망팀(익산·부안) 운영 등 위기청소년 지원에 앞장서 온 전북도와 향후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학교밖 청소년 신속통합지원체계 구축 및 위기 청소년 대상 맞춤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