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전 9시59분경 충남 태안군 신도 남서방 해상 A호에서 화재가 발생, 해경에 의해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선박이 전소됐다. 태안해양경찰서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급파,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는 같은 선단 선에 예인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경찰이 전 동거녀를 납치, 감금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을 체포하고 있다. (사진=당진경찰서) 전 동거녀를 납치, 감금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당진경찰서는 신평파출소 실습생 강수정 순경과 멘토 박성민 경위가 자신의 전 동거녀를 차량으로 납치, 감금한 A씨(47세, 남)를 신평면 한 편의점 앞에서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진서에 따르면 A씨 이날 저녁 천안지역 한 빌라 앞길에서 귀가 중이던 전 동거녀 B씨(46세,...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충청남도와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이하 충남 수소 특구)에서 ‘가정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충남 수소특구는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발전, 충전, 모빌리티 실증 및 사업화를 통한 수소경제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지난 2020년 7월 지정, 운영 중이다. 총3개의 세부사업에 6개의 실증특례를 부여받은 충남 수소특구는 이번 ‘가정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을 시작으로 올해 각 사업이 순차적으로 실증에 착수, 규제법령 정비를 위한 안전...
대전소방본부는 봄철 대형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시민들이 많이 찾는 보문산, 식장산, 계족산, 구봉산 등 주요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봄철 대형 산불에 대비하여 주민소화기를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산불 발생시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요 등산로에 설치되어 있는 119산악구급함 45개소에 주민소화기를 배치하고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 눈에 띄는 119산악구급함 밑에 설치되어 산불 발생시 신속한 대응은 물론 산불조심 예방 및...
대전시가 행안부 주관‘22년 외국인주민 등 거주지역 기초인프라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둔지미 폐지하보도’를 외국인주민 간 소통공간, 대전시민과의 교류 공간으로 조성한다. 대전시는 둔지미 폐지하보도를 거주 외국인과 대전 시민들이 어울릴 수 있도록 행사추진, 소통 및 활동공간, 교육장, 외국인 지원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대상지인‘둔지미 지하보도’(월평동 1503-1)는 현재 이용률 저조로 폐쇄되어 있다. 이에 시는 기존 시설물을 활용하고, 추가적인 부지확보가 필요 없어 올해 안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소장 최동석)는 18일(금) 봄철을 맞아 현재 진행 중인 도로공사 현장 18곳의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 종합건설사업소와 현장 대리인 및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 등 건설 현장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업무 강의, 보고, 건의 수렴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간담회 대상 현장은 도 종합건설사업소가 발주한 도로 건설공사 현장 12곳으로, △국지도 3곳 △지방도 5곳 △위임국도 등 4곳이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김덕준 건설산업교육원 외래교수가 부실시공, 안전사고 등을 ...
지난해 완도 해양치유센터 기공에 이어 충남 태안에 국내 두 번째 해양치유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18일 충청남도 태안군 달산포 스포츠 휴양타운에서 국내 두 번째 해양치유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기공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성일종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치유’는 바닷바람·파도소리·바닷물·갯벌·모래·해양생물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건강 관리활동으로, ‘해양치유센터’는 다양한 ...
▲대전시가 16일부터 31일까지 온통대전에 대한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나선다. (사진=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부정 유통이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단속이 시급하다. 이런 가운데 대전시가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6일부터 31일까지 온통대전에 대한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나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단속 대상은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른 위반으로 물품판매나 용역제공 없이 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수취·환전하는 행...
▲당진경찰서 전경 사망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당진경찰서는 10일 밤 11시 41분경 충남 당진시 신평면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 피의자 A씨를 검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당진서는 현장주변 CCTV 및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인, 차종특정 및 도주경로 영상자료를 수집, 5시간 만에 주거지에서 A씨를 체포했다. 당진서에 따르면 A씨는 주행 중 보행자를 충격한 후 사고 장소 인근에서 차량을 멈추고...
▲당진경찰서 전경 여성을 강간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당진경찰서는 강간 등 각종 범죄 후 수년간 도피 행각을 벌이던 A씨(50대, 남)를 충남 당진지역 한 음식점에서 검거,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진서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울산에서 직장 동료인 여성을 강간하고 휴대전화로 수십 회 공포심 유발 협박성 문자를 전송, 불안에 떨게 했다. A씨는 또 당진지역에서 교통사고를 내 피해자들을 다치...
▲만화방 등 대전지역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 영업을 일삼는 업소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사진=대전시) 만화방 등 대전지역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 영업을 일삼는 업소들이 기승을 부려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실제로 대전시는 만화방 등 31곳에 대한 청소년 관련 불법행위 점검을 벌여 청소년보호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3개 업소를 적발, 검찰에 넘겼다고 8일 밝혔다. 동구와 대덕구 만화카페 2곳은 청소년 유해 매체 물로 결정․고시한...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 식품을 제조, 판매하다 대전시 특사경에 적발된 업소 내부 (사진=대전시)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대전지역에 불법 식품제조가공업소가 기승을 부려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실제로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식품위생법 등의 위반 혐의로 6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단속 결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2건, 자가 품질검사 미실시 2건, 표시기준 위반 2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3건 등의 위반 행위...